初期佛敎 經典叢書초기불교 경전 총서

SĀ 992

SĀ 992

교차 검사교차 검사 39현대역 준비 중

(九九九)

(999)

주 경 번호 「(九九九)」만 있는 제목 좌표다. 교감주가 「S. 2. 3. 3. Serī.」로 이어 준다. 팔리 0.3은 경 이름이고 한역은 번호라 같은 말은 아니어서 일부로 매겼다. 산스크리트 증언은 투입되지 않아 미대응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0.3

AG:sa992/0.1 · 교차 검사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如是 = 「이와 같이」, 我聞 = 「나는 들었다」. 투입된 팔리 sn2.23 원문은 104.1에서 곧장 천자의 게송으로 들어가 서두 정형구가 없다. 이웃 경에 걸린 틀을 읽지 못했으므로 absent로 단정하지 않고 미대응으로 둔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2.23:104.1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2.3:84.1

AG:sa992/0.2 · 교차 검사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이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머무르셨다.

주 佛=부처님([구속] 확정역). 舍衛=사위(정착어), 뜻은 「들리는 곳/들은 것의 성」 계열로 전해진다(음의 舍衛國: 慧琳 0367c24, 「室羅伐悉底國 此譯云聞者城」). 祇樹給孤獨園=기수급고독원(정착형): 祇樹는 기타 태자의 숲(慧琳 0368a03 「祇陀…太子自留其樹供養佛僧」), 給孤獨은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라는 뜻옮김(慧琳 0368a05 「亦義譯也」)이다. 3분할 표는 이 다섯 자 이상 덩어리를 보류로 두었으나, 사전 祇樹給孤獨園 ① 948회로 정형 지명이라 정착형으로 적었다. 전거표 舍衛: 팔리 Sāvatthī / 당대 범어 śravasthi(⚠다른 부(DA) 대역)를 인용만 하고 판정하지 않는다. 팔리 sn2.3/84.1 「Sāvatthinidānaṃ」은 사위 서두를 가리킨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2.23:104.1

니까야 대응 일부 SN 2.3:84.1

AG:sa992/0.3 · 교차 검사

時,有天子名悉鞞梨,容色絕妙,於後夜時來詣佛所,稽首佛足,退坐一面。

그때 이름이 실비리인 한 천자가 얼굴 빛깔이 더없이 빼어났고, 밤의 뒷부분 때에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주 悉鞞梨=실비리: 한자가 소리를 옮긴 음역으로 판별했다(전거표 팔리 Serī; 慧琳 0812a19 「鞞梨…梵語國王名」). 팔리 sn2.23 본문은 「serī devaputto」로 천자 이름이 같고, 다른 자리에서 왕 이름은 「sirī」다. 天子=천자. 有는 인물을 들이는 자리라 주어화로 흡수했다. 容色絕妙는 sn2.3의 「abhikkantavaṇṇo」와 닿는다. 後夜時는 밤을 셋으로 나눈 마지막 부분(사전 後夜 ① 130회)이고 sn2.3 「abhikkantāya rattiyā」와 부분 대응이다. 稽首=머리를 땅에 닿게 조아림(慧琳 0600c02). 한역은 退坐一面(앉음), 팔리 sn2.23 104.1은 「ekamantaṃ ṭhito」(섬)이다. sn2.23 원문에는 도입 서사(찾아옴·절)가 투입되어 있지 않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1

니까야 대응 일부 SN 2.3:84.2~84.3

AG:sa992/0261c06.1 · 교차 검사

身諸光明遍照祇樹給孤獨園。

몸의 광명들이 기수급고독원을 두루 비추었다.

주 諸는 「광명들」의 복수로만 옮겼다. 光明遍照는 보조 증언 sn2.3 84.2의 「kevalakappaṃ jetavanaṃ obhāsetvā」(기원정사 전체를 비추고)와 부분 대응이다. 본 후보 sn2.23 원문에는 이 문장이 투입되어 있지 않고, 이웃 경의 틀은 읽지 못했으므로 미대응이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2.23:104.1

니까야 대응 일부 SN 2.3:84.2

AG:sa992/0261c08.1 · 교차 검사

時,彼天子而說偈言:

그때 그 천자가 게송으로 말하였다:

주 而는 흡수했다. 說偈言=「게송으로 말하였다」. 팔리 104.1 「gāthāya ajjhabhāsi」(게송으로 말을 걸었다)와 부분 대응이다. 팔리는 「ekamantaṃ ṭhito」를 붙이나 한역은 이미 앞에서 앉았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1

니까야 대응 일부 SN 2.3:84.4

AG:sa992/0261c08.2 · 교차 검사

「諸天及世人,於食悉欣樂,

「여러 하늘과 세상 사람들이 음식을 모두 기뻐하고 즐기는데,

주 諸天=여러 하늘, 世人=세상 사람. 於食의 於는 조사로 흡수했다. 欣樂=기뻐하고 즐김(음의 欣樂 慧琳 0328a26은 음만 풀이). 팔리 「annamevābhinandanti, ubhaye devamānusā」와 같은 뜻이다. 悉(모두)과 팔리 eva(오직)는 결이 조금 다르다. 천자가 부처님께 올리는 발화이므로 문말을 합쇼로 통일한다(11.1 「있습니까」까지 한 발화).

니까야 대응 같음 SN 2.23:104.2

AG:sa992/0261c10.1 · 교차 검사

頗有諸世間,福樂自隨逐。」

복과 즐거움이 따라다니는 여러 세간이 혹시 있습니까?」

주 頗有=「혹시 …있는가」(의문; 사전 頗有 ① 발화 첫머리 13/30). 福樂=복과 즐거움. 自는 自↔他 대조가 없어 흡수했다(福樂自隨逐=복락이 따라다님). 諸世間=여러 세간. 팔리 104.3은 「그 약카는 누구인가, 음식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로 묻는 내용이 다르다. 같은 자리에서 다른 질문이 선 것을 사실로만 적는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2.23:104.3

AG:sa992/0261c11.1 · 교차 검사

爾時,世尊說偈答言:

그때 세존이 게송을 말하여 답하였다:

주 世尊=세존([구속] 확정역). 說偈答言=「게송을 말하여 답하였다」. 이문: 說【大】, 以【聖】(교감주). 본문은 대정장 읽기를 따랐다. 팔리 104.3과 104.4 사이에는 답하는 이를 밝히는 문장이 없다(투입된 sn2.23 원문 전체를 읽고 확인).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23:104.3

AG:sa992/0261c12.1 · 교차 검사

「淨信心惠施,此世及後世,

「깨끗이 믿는 마음으로 베풀면 이 세상과 뒷세상에서

주 붓다의 발화이므로 평서로 쓴다. 淨信心=깨끗이 믿는 마음(사전 淨信 ① 30경). 惠施=베풂(음의 惠施: 慧琳 0431c19 「賙衣食曰惠」). 後世=뒷세상. 팔리 104.4 「saddhāya vippasannena cetasā」(믿음으로 맑은 마음으로)와 104.5의 「asmiṃ loke paramhi ca」(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가 이 행에 걸린다. 팔리는 「그 음식을 누린다」로 이어져, 한역의 뒷구와 갈린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4~104.5

AG:sa992/0261c13.1 · 교차 검사

隨其所至處,福報常影隨。

이르는 곳을 따라 복의 과보가 늘 그림자처럼 따른다.

주 隨其所至處=「그가 이르는 곳을 따라」(其는 앞 행의 베푸는 이). 所는 관형절로 풀었다. 福報=복의 과보(사전 福報 ① 6회). 影隨=그림자처럼 따름. 팔리 104.5 「tameva annaṃ bhajati」(바로 그 음식을 누린다)는 그림자 비유가 없고, 같은 자리에서 다른 것을 말한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2.23:104.5

AG:sa992/0261c14.1 · 교차 검사

是故當捨慳,行無垢惠施,

그러므로 인색함을 버리고 때 없는 베풂을 행하라.

주 是故=그러므로. 當은 어미 「-라」가 진다. 捨慳=인색함을 버림(팔리 vineyya maccheraṃ). 無垢=때 없는(사전 無垢 ① 12회). 팔리 「malābhibhū」(때를 이기는 자)는 한역 「無垢」(때 없는)와 결이 조금 다르다.

니까야 대응 같음 SN 2.23:104.6

AG:sa992/0261c15.1 · 교차 검사

施已心歡喜,此世他世受。」

베풀고 나면 마음이 기뻐하고, 이 세상과 다른 세상에서 받는다.」

주 施已=베풀고 나면. 歡喜=기뻐함. 受는 목적어 없이 쓰였다(복의 과보를 받음으로 읽었으나 한문에는 목적어가 없다). 팔리 104.7 「puññāni paralokasmiṃ, patiṭṭhā honti pāṇina」(복들은 저 세상에서 중생의 의지처가 된다)는 「마음이 기뻐함」이 없다.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後世(13.1) / 他世(16.1, 19.1, 22.1). 본문은 통일하지 않고 뒷세상 / 다른 세상으로 나눠 옮겼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7

AG:sa992/0261c16.1 · 교차 검사

時,彼悉鞞梨天子白佛言:「奇哉!世尊!善說斯義:

그때 그 실비리 천자가 부처님께 아뢰어 말하였다: 「기이합니다! 세존이시여! 이 뜻을 잘 말씀하셨습니다:

주 白=아뢰다. 奇哉의 哉는 감탄 어미가 진다. 善說=잘 말씀하심. 팔리 「acchariyaṃ, bhante, abbhutaṃ, bhante」(놀랍습니다, 경이롭습니다)가 한 구 「奇哉」로 접혀 있다. 한역이 같은 분에게 白佛과 世尊을 쓴다(佛/世尊, 같은 좌표 안).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확정역대로 佛=부처님, 世尊=세존으로 고정했다. 이어지는 게송은 붓다의 말씀을 인용한 것이라 평서를 유지한다.

니까야 대응 같음 SN 2.23:104.8~104.9

AG:sa992/0261c17.1 · 교차 검사

「淨信心惠施,此世及他世,

「깨끗이 믿는 마음으로 베풀면 이 세상과 다른 세상에서

주 13.1과 같은 게송의 되풀이인데 後世 대신 他世를 쓴다(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他世=다른 세상: 自와 짝은 아니지만 此世와 짝이라 「다른」으로 옮겼다. 팔리 104.10~104.11은 104.4~104.5의 되풀이이며 대응 양상은 13.1과 같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10~104.11

AG:sa992/0261c19.1 · 교차 검사

隨其所至處,福報常影隨。

이르는 곳을 따라 복의 과보가 늘 그림자처럼 따른다.

주 14.1과 글자가 같은 되풀이다. 팔리 104.11 「tameva annaṃ bhajati…」와 갈리는 양상도 14.1과 같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2.23:104.11

AG:sa992/0261c20.1 · 교차 검사

是故當捨慳,行無垢惠施,

그러므로 인색함을 버리고 때 없는 베풂을 행하라.

주 15.1과 글자가 같은 되풀이다. 붓다 말씀의 인용이라 평서다.

니까야 대응 같음 SN 2.23:104.12

AG:sa992/0261c21.1 · 교차 검사

施已心歡喜,此世他世受。」

베풀고 나면 마음이 기뻐하고, 이 세상과 다른 세상에서 받는다.」

주 16.1과 글자가 같은 되풀이다. 닫는 따옴표는 저본 그대로 둔다(바깥 인용의 여는 따옴표가 17.1에 있어 저본 표점이 짝이 맞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13

AG:sa992/0261c22.1 · 교차 검사

悉鞞梨天子白佛言:「世尊!我自知過去世時曾為國王,名悉鞞梨,於四城門普施為福,於其城內有四交道,亦於其中布施作福。

실비리 천자가 부처님께 아뢰어 말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과거 세상 때 일찍이 국왕이었음을 압니다. 이름은 실비리였고, 네 성문에서 널리 베풀어 복을 지었습니다. 그 성안에 네 교차로가 있었는데, 또한 그 가운데서도 베풀어 복을 지었습니다.

주 佛/世尊 흔들림은 17.1과 같다(白佛言 + 世尊). 我自知의 自는 自↔他 대조가 없어 흡수하고 「압니다」로 옮겼다. 曾=일찍이(과거 경험의 뜻이 실려 남겼다). 悉鞞梨=실비리(음역; 팔리 본문은 이 자리에서 「sirī」). 普施為福의 為福은 作福(복을 지음)과 같은 뜻으로 읽었다. [불확실:다의어_판별] 為가 「되다」로 읽힐 여지가 있다. 於는 조사로 흡수했다. 有(四交道)는 존재 서술이라 「있었는데」로 남겼다. 亦=또한(성문 보시에 더해 교차로 보시라는 뜻이 실렸다). 팔리 104.14~104.15는 「네 성문에서 사문·바라문 등에게 보시했다」이고 한역의 「성안 네 교차로」 문장은 팔리에 없다. 팔리 104.14의 「dāyako dānapati dānassa vaṇṇavādī」(베푸는 이, 보시의 주인, 보시를 칭찬하는 이)도 한역에 없다. 국왕은 보시 주체일 뿐 수혜자 열거(사문 등)가 한역에는 없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14~104.15

AG:sa992/0261c23.1 · 교차 검사

「時,有第一夫人來語我言:『大王大作福德,而我無力修諸福業。』

「그때 제일 부인이 와서 제게 말하였습니다: 『대왕께서 크게 복덕을 지으시는데, 저는 힘이 없어 여러 복업을 닦지 못합니다.』

주 有第一夫人=「제일 부인이」(인물을 들이는 자리라 주어화). 語我言=「제게 말하기를」. 이문: 語【大】, 詣【宋】【元】【明】【聖】(교감주): 詣면 「제게 와서」가 되어 來와 겹치므로 대정장 읽기를 따랐다. 大作福德=크게 복덕을 지음. 而는 「-는데」로 흡수했다. 無力修諸福業=힘이 없어 여러 복업을 닦지 못함(諸는 「여러」). 부인이 왕에게 하는 말이라 존댓말이다. 팔리 104.16~104.19는 「부인들이 와서 ‘왕의 보시만 있고 우리의 보시는 없다. 왕께 의지해 우리도 보시하고 복을 짓겠다’」이다. 한역에는 ‘왕의 보시만 있다’는 대비와 팔리 104.20~104.22의 왕의 속생각 구절이 없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16~104.19

AG:sa992/0261c26.1 · 교차 검사

我時告言:『城東門外布施作福悉皆屬汝。』

저는 그때 이르기를 『성 동문 밖에서 베풀어 짓는 복은 모두 그대에게 속한다』 하였습니다.

주 告=이르다. 悉皆=모두(두 글자 모두 「모두」 하나로 옮겼다). 屬汝=그대에게 속한다. 첫 문이 동문인 것은 한역 고유이고, 팔리 104.23은 「첫째 문을 부인들에게」로 방향 표시가 없다. 한역 이 구는 다른 세 문 문장(所作施福)과 달리 「布施作福」으로 쓴다(자구 차이). 문장 속 「나」는 왕으로서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이라 평서로 쓰고, 이를 전하는 바깥 서술은 합쇼를 유지한다. 팔리 104.20~104.22(왕의 속생각)는 한역에 대응하는 문장이 없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23~104.25

AG:sa992/0261c27.1 · 교차 검사

時,諸王子復來白我:『大王多作功德,夫人亦同,而我無力作諸福業,我今願得依於大王少作功德。』

그때 여러 왕자가 다시 와서 제게 아뢰었습니다: 『대왕께서 공덕을 많이 지으시고 부인도 같으신데, 저는 여러 복업을 지을 힘이 없으니, 저는 이제 대왕께 의지하여 공덕을 조금 짓기를 원합니다.』

주 王子=왕자(팔리 「khattiyā anuyantā」: 왕을 따르는 크샤트리아들). 諸는 「여러」, 復=다시, 夫人亦同=부인도 같으시고(亦는 「도」로 흡수), 而는 「-는데」로 흡수. 得은 「-기를 원합니다」의 가능·바람으로 읽었다(願得依=원컨대 의지할 수 있기를). 於는 조사로 흡수. 왕에게 하는 말이라 존댓말이다. 王子를 팔리 khattiyā(귀족 계층)로 옮긴 것은 한역자의 택일이다. 사실만 적고 판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26~104.30

AG:sa992/0261c28.1 · 교차 검사

我時答言:『城南門外所作施福悉皆屬汝。』

저는 그때 답하여 『성 남문 밖에서 짓는 베풂의 복은 모두 그대들에게 속한다』 하였습니다.

주 答言=답하여 말함. 所作施福=「짓는 베풂의 복」: 所는 관형절로 풀어 「짓는」으로 옮겼다. 屬汝의 汝는 앞 구(夫人 1명)와 달리 여러 왕자라 「그대들」로 옮겼다(汝가 복수 청자일 때의 문맥 판정). 팔리 104.34는 「둘째 문을 왕을 따르는 크샤트리아들에게」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34~104.35

AG:sa992/0262a01.1 · 교차 검사

時,有大臣復來白我:『今日大王多作功德,夫人、王子悉皆共之,而我無力作諸福業,願依大王少有所作。』

그때 한 대신이 다시 와서 제게 아뢰었습니다: 『오늘 대왕께서 공덕을 많이 지으셨고 부인과 왕자가 모두 함께하는데, 저는 여러 복업을 지을 힘이 없으니, 원컨대 대왕께 의지하여 조금이나마 지음이 있게 해 주십시오.』

주 今日=오늘, 悉皆共之=모두 함께함(之는 공덕을 가리킨다). 少有所作=조금 지음이 있음: 所는 관형절로 풀었다. 大臣은 한역에만 있는 집단이다. 팔리는 부인·왕자 집단에 이어 곧 군대(balakāya)가 나오며 대신 집단이 없다(투입된 sn2.23 전체를 읽고 확인). 有는 인물을 들이는 자리라 「한 대신이」로 흡수했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23:104.35

AG:sa992/0262a02.1 · 교차 검사

我時告言:『城西門外所作施福悉皆屬汝。』

저는 그때 이르기를 『성 서문 밖에서 짓는 베풂의 복은 모두 그대들에게 속한다』 하였습니다.

주 2.1의 대신 집단에 대한 답이다. 팔리에는 대신 집단이 없으므로 대응이 없음을 확인했다. 告言은 答言(1.1)과 다른 한자로 같은 응답을 연다(한자 흔들림에 해당하는 자리이나 같은 개념의 확정역이 없어 본문은 옮긴 대로 둔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23:104.35

AG:sa992/0262a04.1 · 교차 검사

時,諸將士復來白我:『今日大王多作功德,夫人、太子及諸大臣悉皆共之,唯我無力能修福業,願依大王得有所作。』

그때 여러 장수와 군사가 다시 와서 제게 아뢰었습니다: 『오늘 대왕께서 공덕을 많이 지으셨고 부인, 태자, 여러 대신이 모두 함께하는데, 오직 저만 복업을 닦을 힘이 없으니, 원컨대 대왕께 의지하여 지을 것이 있게 해 주십시오.』

주 將士=장수와 군사(팔리 「balakāya」: 군대). 唯=오직(한정의 뜻이 실려 남겼다). 無力能修=닦을 힘이 없다(能은 어미 「-ㄹ」로 흡수). 得有所作=지을 것이 있게 됨. 앞 구는 王子인데 여기서는 太子로 쓴다. 한역이 같은 집단에 다른 한자를 쓰는지는 가릴 수 없어(왕자들 중 태자인지) 옮긴 대로 두고 신고한다. 大臣 앞 諸는 「여러」로 옮겼다. 팔리 104.36~104.41은 부인·크샤트리아에 이어 군대가 오는 순서이고 한역은 그 사이에 대신이 낀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36~104.41

AG:sa992/0262a05.1 · 교차 검사

我時答言:『城北門外所作施福悉皆屬汝。』

저는 그때 답하여 『성 북문 밖에서 짓는 베풂의 복은 모두 그대들에게 속한다』 하였습니다.

주 이문: 城北【大】, 北城【聖】(교감주). 대정장 읽기를 따랐다. 팔리 104.45 「셋째 문을 군대에」에 닿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45~104.46

AG:sa992/0262a08.1 · 교차 검사

國中庶民復來白我:『今日大王多作功德,夫人、王子、大臣、諸將悉皆共之,唯我無力不能修福,願依大王少有所作。』

나라 안의 서민이 다시 와서 제게 아뢰었습니다: 『오늘 대왕께서 공덕을 많이 지으셨고 부인, 왕자, 대신, 여러 장수가 모두 함께하는데, 오직 저만 힘이 없어 복을 닦지 못하니, 원컨대 대왕께 의지하여 조금이나마 지음이 있게 해 주십시오.』

주 國中=나라 안(사전 國中 ① 7회). 庶民=서민(팔리 「brāhmaṇagahapatikā」: 바라문과 장자들). 한역은 사회 계층 이름을 바꿔 쓴다(바라문·장자 → 서민). 번안으로 신고할 만한지는 정도평 몫이라 갈림에는 「개별 어휘」만 적는다. 唯我無力不能修福=오직 저만 힘이 없어 복을 닦지 못함(能은 어미 「-지 못함」으로 흡수). 諸將=여러 장수(앞 구는 將士).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47~104.53

AG:sa992/0262a09.1 · 교차 검사

我時答言:『於其城內四交道頭所作施福悉屬汝等。』

저는 그때 답하여 『그 성안 네 교차로 어귀에서 짓는 베풂의 복은 모두 너희에게 속한다』 하였습니다.

주 四交道頭=네 교차로의 어귀(頭=어귀·머리). 汝等=너희. 팔리 104.57은 「넷째 문을 바라문과 장자들에게」로, 한역은 문이 아니라 성안 교차로다. 앞의 於其城內四交道와 같은 곳을 가리킨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57~104.58

AG:sa992/0262a12.1 · 교차 검사

爾時,國王夫人、王子、大臣、將士、庶民悉皆惠施,作諸功德,我先所作惠施功德於茲則斷。

그때 국왕의 부인, 왕자, 대신, 장수와 군사, 서민이 모두 베풀어 여러 공덕을 지으니, 제가 앞서 지은 베풂의 공덕은 여기서 끊어졌습니다.

주 이문: 〔王子〕을 宋元明聖은 빼고 있다(교감주 〔王子〕-【三】【聖】). 본문은 대정장 읽기를 따라 왕자를 남겼다. 則은 귀결로 흡수(여기서 끊어졌습니다). 於茲=여기에서. 悉皆=모두. 諸作功德=여러 공덕을 지음. 팔리 104.60 「이제 왕께는 누구도 보시하지 않습니다」와 닿으나 한역은 자신의 앞선 공덕이 끊긴다는 말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60

AG:sa992/0262a13.1 · 교차 검사

「時,我所使諸作福者,還至我所,為我作禮而白我言:『大王當知,諸修福處,夫人、王子、大臣、將士及諸庶民各據其處,行施作福,大王所施於茲則斷。』

「그때 제가 부리던, 복을 짓는 여러 사람이 제게 돌아와 저를 향해 예를 올리고 제게 아뢰었습니다: 『대왕께서는 아십시오. 복을 닦는 여러 곳에서 부인, 왕자, 대신, 장수와 군사, 그리고 여러 서민이 각각 그 처소를 차지하고 베풀어 복을 짓고 있으니, 대왕께서 베푸신 것은 여기서 끊어졌습니다.』

주 我所使諸作福者: 使는 「부리다」이고 所使는 「부리던」으로 풀었다. 者=사람. 還至我所=제게 돌아옴(所=곳). 為我作禮의 為는 「-을 향해/위해」로 읽어 「저를 향해 예를 올리고」로 옮겼다. [불확실:다의어_판별] 為가 「위하여」일 수 있다. 當知는 어미 「-십시오」가 진다. 據=차지함. 팔리 104.59~104.60은 「사람들이 와서 ‘이제 왕께는 누구도 보시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한역에는 복 짓는 사람을 따로 부려 알리는 서술이 있다. 부려진 이들이 왕에게 하는 말이라 존댓말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59~1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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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時答言:『善男子!諸方邊國歲輸財物應入我者,分半入庫,分其半分,即於彼處惠施作福。』

저는 그때 답하여 『착한 남자여! 여러 방면의 변방 나라에서 해마다 바치는 재물 가운데 나에게 들어와야 할 것은 절반을 나누어 창고에 들이고, 그 절반의 몫을 나누어 곧 그곳에서 베풀어 복을 지으라』 하였습니다.

주 善男子=착한 남자: 3분할 표가 의역으로 분류해 뜻으로 옮겼다(전거표 대역 「Sappurisasaṃseva」는 이 자리 팔리와 맞지 않는다). 정착형 「선남자」로 적을 수도 있는 호칭이라 [불확실:술어·낱말_선택]. 팔리 104.62의 호칭은 「bhaṇe」(이보게)다. 諸方邊國=여러 방면의 변방 나라, 歲輸=해마다 바침, 應入我者=나에게 들어와야 할 것(應은 어미가 진다). 分半入庫,分其半分의 뜻이 둘로 읽힌다(‘절반을 가르고 그 절반을 또 나눔’ / ‘나머지 절반’). 저본 문자만으로 정하기 어려워 문자대로 옮겼다. [불확실:뜻_판별불가] 팔리 104.62는 「절반은 궁중에 들이고 절반은 그곳에서 보시하라」이다. 即=곧, 彼處=그곳.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61~1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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彼聞教旨,往詣邊國,集諸財物,半送於庫,半留於彼惠施作福。

그들은 분부의 뜻을 듣고 변방 나라로 가서 여러 재물을 모아 절반은 창고에 보내고 절반은 그곳에 남겨 베풀어 복을 지었습니다.

주 教旨=분부의 뜻(教는 「가르침」보다 왕의 명령·분부로 읽었다. [불확실:다의어_판별]). 往詣=가서 이름. 集諸財物=여러 재물을 모음. 於는 조사로 흡수했다. 이문: 〔往〕을 聖은 빼고 있다(교감주). 대정장 읽기를 따랐다. 팔리에는 명을 실행하는 서술이 없다(104.62 다음 곧 104.63).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23:1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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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先長夜如是惠施作福,長夜常得可愛、可念、可意福報,常受快樂,無有窮極。

「저는 앞서 긴 밤 동안 이와 같이 베풀어 복을 지었고, 긴 밤 동안 늘 사랑할 만하고 생각할 만하고 마음에 들 만한 복의 과보를 얻었으며, 늘 즐거움을 받아 다함이 없습니다.

주 長夜=긴 밤: 오랜 세월을 뜻하는 관용이며 팔리 「dīgharattaṃ」과 짝이 된다(사전 長夜 ① 205회). 如是=이와 같이. 得은 「얻었으며」(획득). 可愛·可念·可意는 세 낱말을 나란히 두었고(사전 可意 ① 149회), 팔리 104.63에는 이 세 수식어가 없다. 快樂=즐거움. 無有窮極=다함이 없음(有는 無有 안에서 흡수). 팔리 「pariyantaṃ nādhigacchāmi」(끝을 알지 못합니다)와 같은 방향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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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斯福業及福果福報,悉皆入於大功德聚數。

이 복업과 복의 열매와 복의 과보가 모두 큰 공덕 무더기의 수에 들어갑니다.

주 以는 「-와/-으로써」 대신 나열로 풀었다. 福業·福果·福報는 세 낱말이 이어진다(福果는 이 경 외에 사전 2회). 功德聚數=공덕 무더기의 수: 數는 「수」로 옮겼다(入…數=…의 수에 듦). [불확실:다의어_판별] 數가 「헤아림·부류」일 수 있다. 팔리 104.64 「ettakaṃ puññanti vā ettako puññavipākoti vā ettakaṃ sagge ṭhātabbanti vā」(이만큼의 복, 이만큼의 복의 과보, 하늘에 이만큼 머문다)와 부분 대응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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譬如五大河合為一流,所謂恒河、耶蒲那、薩羅由、伊羅跋提、摩醯。

비유하면 다섯 큰 강이 합쳐 한 흐름이 되는 것과 같으니, 이른바 항하, 야포나, 살라유, 이라발제, 마혜입니다.

주 이 좌표 전체가 한역에만 있다(팔리 sn2.23 전체를 읽고 확인). 五大河=다섯 큰 강. 恒河: 3분할 표는 의역으로 분류했으나 恒은 소리, 河는 뜻을 옮긴 혼합이다. 한자 독음 「항하」로 적고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전거표 팔리형 Gaṅgā). 耶蒲那=야포나(음역), 薩羅由=살라유(전거표 팔리형 Sarabhū), 伊羅跋提=이라발제(Aciravatī), 摩醯=마혜(Mahī; 慧琳 0649a13). 한자 독음으로 적었고 팔리형은 비고에만 둔다. 전거표의 이 이름들은 팔리형만 올랐고 범어형은 실려 있지 않다. 계통 판정은 하지 않는다. 譬如의 如는 「-와 같으니」, 所謂=이른바. 耶는 蒲那와 이어진 이름의 일부라 의문 어미가 아니다(耶蒲那 한 이름).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23:1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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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是五河合為一流,無有人能量其河水百千萬億斗斛之數。

이와 같이 다섯 강이 합쳐 한 흐름이 되면, 그 강물이 백천만억 말과 휘의 수인지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 無有人能量=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없음(能은 어미로 흡수, 有는 無有 안에서 흡수). 斗斛=말과 휘(부피 단위). 之數=…의 수. 為는 「되다」(合為一流=합쳐 한 흐름이 됨). 팔리 sn2.23에는 강 비유가 없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23:1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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彼大河水得為大水聚數,我亦如是,所作功德果、功德報不可稱量,悉得入於大功德聚數。」

그 큰 강물이 큰 물 무더기의 수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저도 이와 같이 지은 공덕의 열매와 공덕의 과보를 헤아릴 수 없고, 모두 큰 공덕 무더기의 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 得為=될 수 있음, 亦如是=저도 이와 같이(亦는 「도」로 흡수), 所作=지은(관형절), 不可稱量=헤아릴 수 없음(稱量: 慧琳 0349a14는 음·자형 풀이), 悉得入=모두 들어갈 수 있음. 팔리 104.63~104.64 「끝을 알지 못합니다」와 닿는다. 강물 비유는 팔리에 없다. 닫는 따옴표는 저본 그대로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23:104.63~1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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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悉鞞梨天子聞佛所說,歡喜隨喜,稽首佛足,即沒不現。

그때 실비리 천자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고 따라 기뻐하며,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곧 사라져 나타나지 않았다.

주 佛=부처님([구속]). 所說=말씀하신 것. 歡喜隨喜=기뻐하고 따라 기뻐함(사전 歡喜·隨喜 ①). 即=곧. 沒不現=사라져 나타나지 않음. 팔리 sn2.23의 끝(104.70)에는 이 맺음이 없다(투입 원문 확인).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23:1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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