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〇二二)
(1022)
주 경 번호만 있고 경명이 없는 제목 좌표다(한문 `(一〇二二)`). 팔리 sn1.72는 경명(Rathasuttaṃ)이 있어 한쪽이 더 말하므로 부분(partial)으로 맨다. 이의: 보조 증언으로 준 sn1.8 후보는 다카쿠스 각주 `S. 1. 8. 2. Ratha.`를 번호 `1.8`로 읽은 것으로 보인다. 내가 읽기로 이 각주는 상윳따 1 · 8품 · 2경이고 경명 Ratha가 sn1.72 Rathasuttaṃ과 맞는다. 또 sn1.8(Susammuṭṭhasuttaṃ)의 게송은 남의 주장에 끌려가 잠든 채 깨지 못하는 이들을 말하며 이 경의 수레·불·나라·아내 문답과 다르다. 그래서 sn1.8은 대응으로 세우지 않고 `divergent`(이의)로 적고, 본 대응은 sn1.72로 삼는다. 교감주(cf.) `[No. 100(249)]`는 大正 100번의 병행 표시로 보이나 투입물에 없어 확인하지 않았다. 산스크리트 투입물은 이 경에 없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1.72:0.3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1.8:8.1~8.6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개경 정형구(전권 1332회 중 이 경 1회). 앵커 如[비유·가정]는 여기서 `如是`(이와 같이)의 고정 구성으로 읽어 따로 세우지 않는다(사전 如是我聞 ① 잡아함 1333회 · 1332경 인용). 제공된 sn1.72 6좌표에는 이 정형구가 없다. 틀 문장이 앞 경과 공유되어 빠진 것인지는 이번 투입물로 가르지 못해 `unaligned`로 둔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1.72:72.1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셨다.
주 佛=부처님 [구속](251행 253). 舍衛=사위: 3분할 표가 정착어로 분류, 정착형을 쓴다. 이름의 뜻: Sāvatthī의 음역으로, 慧琳(음의 0367c24)은 뜻을 `聞物` · `聞者(城)` 등으로 전하고 善見律을 인용해 舍衛가 사람 이름이라고 한다(전거 팔리 Sāvatthī, ⚠다른 부 DA). 祇樹給孤獨園=기수급고독원: ⑤ 표의 정착어 예로 정착형을 쓴다. 이름의 뜻: 祇樹는 祇陀(Jeta, 勝) 태자가 남겨 바친 숲(慧琳 0368a03), 給孤獨은 의역으로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慧琳 0368a05: 梵 阿那陀 `無親屬`, 巨富가 孤獨을 구제하기로 서원하여 붙은 호), 園은 동산이다(전거 팔리 Jetavana · Anāthapiṇḍika, ⚠다른 부 DA). 3분할 표가 이 5자 이상 덩어리를 `보류`로 두었으므로 한 덩어리 이름으로 판별했음을 신고한다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一時=한때. 제공된 sn1.72에는 사위 · 기수급고독원 틀이 없다(unaligned, 위 0.2와 같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1.72:72.1
時,有天子容色絕妙,於後夜時來詣佛所,稽首佛足,却坐一面,身諸光明遍照祇樹給孤獨園。
그때 용모와 안색이 더없이 빼어난 한 천자가 후야 때에 부처님 처소에 와서 이르러,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고, 몸의 여러 광명이 기수급고독원을 두루 비추었다.
주 有天子: 존재 서술이 아니라 천자를 처음 세우는 소개이므로 `~이 있어`로 쓰지 않고 `한`으로 흡수했다(③ 표 `我有比丘…`와 같은 유형). 容色絕妙는 천자를 꾸미는 관형절로 옮겨 한 문장 구조를 지켰다. 天子는 확정역이 없어 `천자`로 쓴다(사전 天子 ① 잡아함 437회 · 109경) [불확실:확정역_부재]. 後夜는 밤을 셋으로 가른 마지막 때(사전 後夜 ① 잡아함 130회 · 113경). 於 · 所는 조사 · 관형 표현으로 흡수. 稽首는 머리가 땅에 닿도록 숙임(음의 慧琳 0600c02 · 0698c05 `首至地`), 佛足은 부처님의 발. 이문: 大正 却, 宋 · 元 · 明 退 — 저본 却을 따랐고 뜻은 둘 다 `물러나`로 같아 번역은 갈리지 않는다. 身諸光明의 諸는 광명이 여러 갈래라는 복수 뜻이 실려 `여러`로 옮겼다. 遍照=두루 비추다(사전 遍照 ① 잡아함 102회).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1.72:72.1
時,彼天子說偈問佛:
그때 그 천자가 게송을 말하여 부처님께 여쭈었다:
주 說偈問佛: 게송으로 묻는 틀. 偈=게송(음의 慧琳 0483c01 `伽陀`, 頌). 彼=그. 제공된 sn1.72는 72.1의 질문 게송으로 바로 시작하고 천자의 등장 · 질문 틀이 없다(위 0.2와 같은 까닭으로 unaligned).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1.72:72.1
「云何知車乘?云何復知火?
「어떻게 수레를 압니까? 또 어떻게 불을 압니까?
주 팔리 `Kiṃsu rathassa paññāṇaṃ, kiṃsu paññāṇamaggino`는 `수레의 표지는 무엇인가, 불의 표지는 무엇인가`라는 명사문 둘이고, 한역은 이를 `云何知X`(어떻게 X를 아는가) 동사문으로 풀었다. 인도어 명사 paññāṇa(표지)가 한문에서 동사 知로 옮겨진 번역기법이며 저본 차이의 증거로 보지 않는다. 질문 둘의 짝과 순서(수레 · 불)는 같다. 云何는 의문사라 `어떻게`를 남기고 의문 어미로 문장을 닫는다. 復=또. 화자(천자)가 청자(부처님)보다 아래이므로 합쇼체로 통일한다(⑦).
니까야 대응 같음 SN 1.72:72.1
云何知國土?云何知妻婦?」
어떻게 국토를 압니까? 어떻게 아내를 압니까?」
주 國土↔raṭṭha(나라), 妻婦↔itthiyā(여자의 [표지]). 한역이 `여자`를 `아내`로 좁혀 옮겼다. 답 게송의 夫↔bhattā(남편)와 짝을 이루는 말이기도 하므로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 國土는 `나라 땅`의 복합(사전 國土 ① 잡아함 21회). 動詞 知로 푼 번역기법은 위 0266b21.1과 같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1.72:72.2
爾時,世尊說偈答言:
그때에 세존께서 게송을 말하여 대답하셨다:
주 한역이 같은 개념(부처님)에 다른 한자를 쓴다: 앞 좌표는 佛, 여기는 世尊. 확정역(佛=부처님 · 世尊=세존)을 각각 고정하고 통일하지 않았다. 제공된 sn1.72는 72.2와 72.3 사이에 화자 전환 문장이 없다(제공된 원문 기준 없음확인). 爾時=그때에. 答言의 言은 인용 표지로 흡수했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1.72:72.3
「見幢蓋知車,見煙則知火,
「깃발과 일산을 보고 수레를 알고, 연기를 보면 불을 안다,
주 팔리 `Dhajo rathassa paññāṇaṃ, dhūmo paññāṇamaggino`(깃발이 수레의 표지, 연기가 불의 표지). 한역은 幢蓋(깃발과 일산)로 蓋가 더 있어 부분이다. 見…知의 동사문은 번역기법(0266b21.1과 같다). 則는 귀결로 `-면`에 흡수했고, 첫 절에는 則가 없어 `-고`로 두었다(한문 그대로). 앵커가 見(dassana `뵙다`)과 蓋(nīvaraṇa `장애`)를 정형구 행 한자로 올렸으나 이 자리는 각각 `보다` · `일산(수레 덮개)`로 문맥이 선다 [불확실:다의어_판별]. 붓다의 발화이므로 평서.
니까야 대응 일부 SN 1.72:72.3
見王知國土,見夫知其妻。」
왕을 보고 국토를 알고, 남편을 보고 그 아내를 안다.」
주 팔리 `Rājā raṭṭhassa paññāṇaṃ, bhattā paññāṇamitthiyā`. 王↔rājā, 國土↔raṭṭha, 夫↔bhattā. 其妻↔itthiyā는 위 0266b22.1처럼 한역이 `여자`를 `아내`로 좁혔다. 見 [불확실:앞자리와_동일].
니까야 대응 일부 SN 1.72:72.4
時,彼天子復說偈言:
그때 그 천자가 다시 게송을 말하였다:
주 제공된 sn1.72는 72.4에서 끝나며 그 뒤에 천자의 둘째 발화 틀이 없다(sn1.72 범위 안의 없음확인 — 다른 팔리 경에 짝이 있는지는 이번 투입물로 확인하지 못했다). 復=다시(두 번째 게송).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1.72:72.4
「久見婆羅門,逮得般涅槃,
「오래 바라문을 보니, 반열반을 얻어
주 이 게송(0266b27.1~b28.1)은 제공된 sn1.72에 짝이 없다(범위는 위와 같다). 久見: `오랫동안 보아 왔다`와 `오랜만에 본다`가 모두 서므로 한국어도 두 읽기를 열어 둔 `오래 … 보니`로 두었다 [불확실:뜻_판별불가]. 見은 앵커 정형구 행 한자(`뵙다`)이나 여기서는 `보다`로 둔다. 婆羅門=바라문 [구속](251행 268). 한역이 소리로 옮긴 말(음의 慧琳 0325c03: 淨行 등으로 풀이; 전거 팔리형 Brāhmaṇa / Brahmaṇa, ⚠다른 부 DA). 사성(四姓)의 바라문이 아니라 반열반을 얻은 이를 가리키는 호칭으로 쓰였을 수 있으나 저본은 가르지 않는다 [불확실:다의어_판별]. 般涅槃: 3분할 표는 `의역`으로 분류했으나 般과 涅槃이 모두 소리를 옮긴 글자라 음역으로 판별하고 한국 불교계 정착어 `반열반`으로 적었다. 표는 기계 1차 분류라 저본이 이긴다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참고: 慧琳 0463b14 涅槃 `此翻為圓寂`; 전거 팔리형 Parinibbuta / Parinibbānam / Parinibbāyī, ⚠다른 부 EA). 逮得: 逮(미치다 · 이르다, 慧琳 0327c07 `及`)와 得(얻다)의 연용 복합동사로 보고 한 낱말 `얻다`로 옮겼다(사전 逮得 ① 잡아함 115회 · 104경, 뒤 般涅 73). 得은 가능이 아니라 획득.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1.72:72.4
一切怖已過,永超世恩愛。」
모든 두려움을 이미 지나고, 세상의 은혜와 사랑을 영원히 넘어섰습니다.」
주 위 0266b27.1과 같은 게송의 뒷 두 행. 一切=모든(전거 sarva, 참고). 怖=두려움이 過의 목적어로 앞에 놓인 구조. 恩愛는 음독 `은애`로 늘어놓지 않고 `은혜와 사랑`으로 풀었다(사전 恩愛 ① 잡아함 91회 · 85경, `超世恩愛` 74회 — 정형구성 어구). 永超=영원히 넘어서다. 화자(천자)→청자(부처님)이므로 합쇼체로 닫는다(⑦).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1.72:72.4
時,彼天子聞佛所說,歡喜隨喜,稽首佛足,即沒不現。
그때 그 천자가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고 따라 기뻐하며,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곧 사라져 나타나지 않았다.
주 맺음 틀로, 제공된 sn1.72에는 없다(범위는 위와 같다). 所說의 所는 `말씀하신 바`가 아니라 관형절 `말씀하신 것`으로 풀었다. 歡喜隨喜: 歡喜와 隨喜는 별개 동사로 짝을 이룬다(사전 隨喜 ① 잡아함 397회, 앞 歡喜 335). 즉 `기뻐하고 따라 기뻐하며`. 即=곧. 沒不現=사라져 나타나지 않았다. 稽首佛足은 0266b17.1과 같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1.7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