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期佛敎 經典叢書초기불교 경전 총서

SĀ 907

SĀ 907

교차 검사교차 검사 24현대역 준비 중

(九一四)

(914)

주 한역 제목 좌표는 경 번호 「914」뿐이다. 팔리는 「9. 꿀라숫따」라는 이름을 단다 — 이름은 한쪽에만 있다. 교감주 「S. 42. 9. Kula.」와 「[No. 100(129)]」는 편자가 단 대조 표지이고 한문 본문이 아니므로 옮기지 않았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0.3

AG:sa907/0.1 · 교차 검사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제공된 팔리 본문(361.0~361.36)에는 `Evaṃ me sutaṃ`이 없고 `Ekaṃ samayaṃ`으로 곧장 시작한다 — 이 본문 안에서 없음을 확인했다. 한역 개경 정형구 `如是我聞`은 잡아함 전권 1332경에 있다(정형구 파일). 팔리 쪽 생략이 전승의 모습인지 편집 관례인지는 이 자료로 가를 수 없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2.9:361.1

AG:sa907/0.2 · 교차 검사

一時,佛在摩竭提國人間遊行,與千二百五十比丘、千優婆塞、五百乞殘食人,從城至城,從聚落至聚落,人間遊行,至那羅聚落好衣菴羅園中。

한때 부처님께서 마갈제국의 인간 세상에서 유행하시며, 천이백오십 비구와 천 명의 우바새와 오백 명의 남은 음식을 비는 사람들과 함께, 성에서 성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인간 세상을 유행하시어 나라 마을의 좋은 옷 암라 동산 안에 이르셨다.

주 (1) 개별 어휘 — 한역은 유행처를 `摩竭提國`(마갈제)이라 하고 팔리 361.1은 `kosalesu`(코살라 사람들 사이)라 한다. 같은 자리에서 다른 나라를 말한다. 저본은 한문이므로 마갈제로 옮기고 판정하지 않는다. (2) 문장 유무 — 팔리는 `mahatā bhikkhusaṅghena`(큰 비구 승가)만 말하고, 한역은 천이백오십 비구·천 우바새·오백 `乞殘食人`을 나열한다. (3) 이름 — `那羅聚落好衣菴羅園`은 팔리 `nāḷandāyaṃ pāvārikambavane`와 닿는다(팔리 증언). 음역·의역이 한 이름 안에 섞였다: `那羅`(나라)는 음역으로 보아 독음, `聚落`은 뜻(마을), `好衣`는 뜻으로 옮긴 것으로 보여 「좋은 옷」, `菴羅`는 음역 「암라」(음의: 慧琳 0496b14 〔維摩詰所說經〕은 果名으로 풀이), `園`은 동산. 3분할표는 `那羅聚落`을 혼합으로, `菴羅`를 의역/혼합이 갈리는 것으로 분류했다. 한 이름의 끊는 자리와 유형을 저본만으로 못 정해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팔리 증언에는 Nāḷandā(3분할표 후보는 Nālakagāmaka)로 갈린다 — 계통 판정은 하지 않았다. (4) `優婆塞`(우바새)은 정착어 — 정착형 그대로 썼고, 삼귀·오계를 받은 재가 남자 신자를 뜻한다(음의: 慧琳 0464a06 〔大般涅槃經音義〕 「近事男」). `乞殘食人`은 「남은 음식을 비는 사람」으로 뜻대로 옮겼다. `人間`은 「인간 세상」으로 옮겼으며(사전 人間 ① 遊行 앞 82/134) 이 경 안에서 통일한다. `與`는 「함께」, `摩竭提國`은 음역 독음(음의: 慧琳 0434b01).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42.9:361.1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

AG:sa907/0.3 · 교차 검사

時,有刀師氏聚落主是尼揵弟子,詣尼揵所,禮尼揵足,退坐一面。

그때 니건의 제자인 칼 장인 집안의 마을 우두머리가 니건에게 나아가 니건의 발에 절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주 (1) 팔리 361.4(니건 나타뿟따가 큰 니건 대중과 함께 나란다에 머문다)에 걸리는 문장이 한역 어디에도 없다 — 없음을 확인했다. (2) `刀師氏`는 3분할표가 의역으로 분류했다(팔리 `Asibandhakaputta`). 뜻대로 「칼 장인 집안」으로 옮겼으나 `刀師`가 직업명인지 집안 이름인지 저본만으로 못 정해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이 경 네 곳에서 같은 표기를 쓴다. (3) `聚落主`는 「마을 우두머리」 — 팔리 `gāmaṇi`와 닿는다. `聚落`은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음의: 慧琳 0438b03)으로 「마을」. (4) `尼揵`은 음역(3분할표) → 한자 독음 「니건」; 팔리형은 `Nigaṇṭha`. (5) `禮…足`은 「…의 발에 절하고」, `退坐一面`은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 팔리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와 같은 정형이며 한역은 `頭面禮足`류를 쓰지 않았다. `有刀師氏聚落主是尼揵弟子`의 `有`는 존재 서술이나 주어로 풀어 「…마을 우두머리가」로 옮겼다. `詣…所`의 `所`는 흡수.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2.9:361.4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5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6

AG:sa907/0230b06.1 · 교차 검사

爾時,尼揵語刀師氏聚落主:「汝能共沙門瞿曇作蒺䔧論,令沙門瞿曇不得語、不得不語耶?」

그때 니건이 칼 장인 집안의 마을 우두머리에게 말했다. “그대는 사문 고따마와 함께 남가새 논변을 지어, 사문 고따마가 말할 수도 없고 말하지 않을 수도 없게 할 수 있겠는가?”

주 (1) 이문 — 저본 `蒺䔧`(大)의 `䔧`이 【聖】에서 `梨`다(교감주). 본문은 저본(大)대로 `䔧`. (2) `蒺䔧`은 이 경에서 `論`과 결합하는 낱말(이 아함 6회·2경, 사전). 음의: 慧琳 0493b07 〔普曜經〕 「布地蔓生子有三角者」(땅에 깔려 뻗고 열매에 세 뿔이 있는 풀) — 곧 가시 달린 남가새. 뜻으로 옮겨 「남가새 논변」으로 했다. 전거표는 범어 당대 후보 `kākṣura`를 싣는데 이는 참고로만 인용한다. 팔리 361.19의 `ubhatokoṭikaṃ pañhaṃ`(양쪽 끝 달린 물음)과 닿는 자리로 보이나 낱말이 다르다. (3) `沙門`은 정착어 — 「사문」, 출가 수행자를 가리킨다(음의: 慧琳 0477b19 〔大般涅槃經音義〕 「勤勞」). (4) `能…耶`는 「-ㄹ 수 있겠는가」가 지고, `令…不得語、不得不語`는 「말할 수도 없고 말하지 않을 수도 없게」. (5) 팔리 361.8은 「논을 세우라」, 한역은 「함께 남가새 논변을 지어 …하게 하라」 — 목적(말도 침묵도 못 하게 함)이 한역에 앞서 나온다. 팔리 361.9~361.10(명성이 오른다)에 걸리는 문장은 한역 어디에도 없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7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8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2.9:361.9~361.10

AG:sa907/0230b08.1 · 교차 검사

聚落主言:「阿梨!我立何等論為蒺䔧論,令沙門瞿曇不得語、不得不語?」

마을 우두머리가 말했다. “아리여! 제가 어떤 논변을 세워 남가새 논변으로 삼아, 사문 고따마가 말할 수도 없고 말하지 않을 수도 없게 하겠습니까?”

주 (1) 이문: `蒺䔧`의 `䔧` → 【聖】 `梨`(교감주, 앞 좌표와 같다). (2) `阿梨`는 3분할표가 음역으로 분류(팔리 `Ayya`) → 한자 독음 「아리」, 호격이다. 참고: 음의 `阿梨`(翻譯名義集 1102b20)는 林木篇의 나무 이름 항이라 여기 호칭과 동형이의다 — 인용만 하고 쓰지 않았다. 팔리 361.11은 `bhante`로 부른다. (3) 제자가 스승 앞에서 말하므로 문말을 존댓말로 통일했다. (4) 팔리는 「어떻게 논을 세웁니까」(`kathaṃ … vādaṃ āropessāmi`), 한역은 「어떤 논을 세워 남가새 논으로 삼는가」 — 질문의 초점이 다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1

AG:sa907/0230b10.1 · 교차 검사

尼揵語聚落主言:「汝往詣沙門瞿曇所,作是問:『瞿曇常願欲令諸家福利具足增長,作如是願、如是說不?』

니건이 마을 우두머리에게 말했다. “그대는 사문 고따마에게 가서 이렇게 물으라. ‘고따마께서는 항상 여러 집안의 복과 이익이 갖추어져 늘어나기를 원하고 바라시어, 이러한 원을 세우고 이렇게 말씀하십니까, 아닙니까?’

주 (1) 인용부호는 저본의 겹낫표 구조를 따라 바깥 따옴표(“)가 이 좌표에서 열려 `0230b22.2`에서 닫힌다. 안쪽 물음(‘…’)은 이 좌표에서 닫힌다. (2) 팔리 361.14는 `nanu … vaṇṇeti`(집안들에 대한 연민·보호·동정을 칭찬하지 않습니까) 한 가지이고, 한역은 `願欲令諸家福利具足增長`(여러 집안의 복과 이익이 갖추어져 늘어나기를 원하고 바람) + `作如是願、如是說`(이 원을 세우고 이렇게 말함)으로 풀어 쓴다 — 어휘가 다르다. (3) 문말 `不`은 「아닙니까」, `常`은 「항상」, `令`은 「-게 하다」. `諸`은 「여러」로 옮겼다(家의 복수). `具足`은 확정 술어가 없어 「갖추어져」(사전 具足 ①)로 썼다. (4) `所`(詣…所)는 흡수.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2~361.14

AG:sa907/0230b12.1 · 교차 검사

若答汝言不者,汝當問言:『沙門瞿曇與凡愚夫有何等異?』

만약 그대에게 ‘아니다’라고 대답하면, 그대는 이렇게 물으라. ‘사문 고따마께서는 범속하고 어리석은 사람과 무슨 다름이 있습니까?’

주 팔리 361.15는 `sace … evaṃ byākaroti`(만약 「그렇다」고 대답하면)로 긍정 답 쪽 갈래 하나만 말한다. 한역은 먼저 부정 답(`答汝言不`) 갈래 — 그 뒤 질문 「범속하고 어리석은 사람과 무슨 다름이 있느냐」 — 를 두고, 긍정 갈래는 다음 좌표(0230b16.1)에서 따로 말한다. 부정 갈래에 걸리는 문장은 팔리 어디에도 없다 — 없음을 확인했다. `凡愚夫`는 「범속하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뜻대로 옮겼다(사전 凡愚). `若…者`는 「-면」, `汝當問言`의 `當`은 어미(-라)가 지므로 따로 옮기지 않았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2.9:361.15

AG:sa907/0230b14.1 · 교차 검사

若言有願有說者,當復問言:『沙門瞿曇若有如是願、如是說者,今云何於飢饉世,遊行人間,將諸大眾千二百五十比丘、千優婆塞、五百乞殘食人,從城至城,從村至村,損費世間,如大雨雹雨已,乃是減損,非增益也。

만약 원이 있고 말함이 있다고 말하면, 다시 이렇게 물으라. ‘사문 고따마께서 만약 이러한 원이 있고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지금 어찌하여 기근 든 세상에서 인간 세상을 유행하시며, 큰 무리 천이백오십 비구와 천 명의 우바새와 오백 명의 남은 음식을 비는 사람을 이끌고, 성에서 성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세상을 덜어 내고 낭비하시기를, 큰 우박비가 내린 뒤와 같이 하십니까. 이는 곧 줄이고 덜어 내는 것이지 보태어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주 (1) 안쪽 물음(‘)은 이 좌표에서 열려 `0230b21.1`에서 닫힌다(저본의 겹낫표). (2) 팔리 361.17은 `dubbhikkhe dvīhitike setaṭṭhike salākāvutte`(기근·고생·백골·표 배급 등 네 항의 나열)로 말하고, 한역은 `飢饉世`(음의: 慧琳 0377a11 「無穀曰飢無菜曰饉」) 한 항이다. 팔리 361.18 `ucchedāya … upaghātāya`(끊기 위해·해로움을 위해·해침을 위해)에 한역은 `損費世間 … 減損、非增益`으로 닿는다. 한역에만 `如大雨雹雨已` 비유가 있다 — 한역의 문장 유무 갈림. (3) `如大雨雹雨已`는 「큰 우박비가 내린 뒤와 같이」로 읽었다. `雨雹`/`雹雨`(음의: 慧琳 0378b05·0610b03, 이 경에만 나오는 낱말)이 우박을 뜻하는 낱말이고 `雨已`가 「비 내림이 끝난 뒤」인지, `雨雹雨`로 끊는지 저본만으로 못 정해 `[불확실:구두·분절]`. (4) 한자 흔들림 — 앞(0.3)에서 `從聚落至聚落`, 여기서 `從村至村`: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한국어는 둘 다 「마을」로 옮겼다(확정 술어 없음). (5) `將諸大眾`의 `將`은 「이끌고」, `大眾`은 「큰 무리」; 앞 0.3의 대중 목록은 같다. `今云何`은 「지금 어찌하여」. `也`는 평서 어미가 지고, `非…也`는 「…이 아닙니다」. (6) `有願有說`의 `有`는 존재를 서술하는 자리라 「원이 있고 말함이 있다」로 옮겼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4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7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8

AG:sa907/0230b16.1 · 교차 검사

瞿曇所說,殊不相應,不類不似,前後相違。』

고따마께서 말씀하신 것은 전혀 서로 맞지 않고, 같지 않고 닮지 않으며, 앞뒤가 서로 어긋납니다.’

주 안쪽 물음의 닫는 따옴표(’)가 여기에 있다. `殊不相應`은 「전혀 서로 맞지 않고」(`殊`=전혀, `相應`은 「서로 맞음」 — 사전 相應 ①의 쓰임, 음의: 慧琳 0648a09은 음만 풀이). 팔리 361.18~361.19는 「끊기 위해·해치기 위해 나섰다」, 「양쪽 끝 달린 물음을 받아 삼키지도 뱉지도 못한다」라 말하며 `不相應、不類不似、前後相違`라는 평가 문장은 팔리에 없다(이 구간 확인). 같은 구가 0230b27.1에서는 `不似不類`로 어순이 바뀌어 다시 나온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8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9

AG:sa907/0230b21.1 · 교차 검사

如是。

이와 같다.

주 니건이 스스로의 말을 마무리하는 한 마디다. 팔리 361.19의 `Imaṃ kho te …`(이것이 그대에게 … 물음이다)에 걸리는 자리로 보았다. 팔리는 이 앞 구간에서 한역의 긴 대본 대신 곧바로 요점으로 들어간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9

AG:sa907/0230b22.1 · 교차 검사

聚落主!是名蒺䔧論,令彼沙門瞿曇不得語、不得不語。」

마을 우두머리여! 이것을 남가새 논변이라 부르니, 저 사문 고따마가 말할 수도 없고 말하지 않을 수도 없게 한다.”

주 바깥 따옴표(”)가 여기서 닫힌다. 팔리 361.19: 「고따마 사문은 양쪽 끝 달린 이 물음을 받으면 삼키지도 뱉지도 못한다」(`neva sakkhati uggilituṃ, neva sakkhati ogilituṃ`). 한역은 삼키다/뱉다 은유를 쓰지 않고 `不得語、不得不語`(말할 수도, 말하지 않을 수도 없다)로 푼다. `是名蒺䔧論`은 한역이 새로 세운 이름이다. 직역은 한역대로 하고 판단은 하지 않았다. `令彼`의 `彼`는 「저」.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19

AG:sa907/0230b22.2 · 교차 검사

爾時,刀師氏聚落主受尼揵勸教已,詣佛所恭敬問訊,恭敬問訊已,退坐一面,白佛:「瞿曇常欲願令諸家福利增長不?」

그때 칼 장인 집안의 마을 우두머리가 니건이 권하고 가르친 것을 받고서, 부처님께 나아가 공경히 문안하고, 공경히 문안하기를 마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부처님께 아뢰었다. “고따마께서는 항상 바라고 원하시어 여러 집안의 복과 이익이 늘어나게 하십니까, 아닙니까?”

주 (1) 팔리 361.20의 `paṭissutvā`(응답하고)에 한역은 `受尼揵勸教已`로,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절하고 오른쪽으로 돌고)는 생략되어 있다. `恭敬問訊`(음의: 慧琳 0428c12 「問也」, 사전 問訊)은 팔리 361.21의 `abhivādetvā`에 닿는다. (2) 한자 흔들림 — 같은 인물을 앞 좌표들은 `沙門瞿曇`(니건의 입)이라 하고, 여기서 제자는 `佛`(서술)에게 `瞿曇`이라 부른다. 한역이 같은 대상을 다른 한자로 부른다. 확정 술어에 따라 `佛`=부처님, `瞿曇`=고따마로 고정했다. (3) 니건이 외우게 한 문구 `常願欲令諸家福利具足增長`(0230b12.1)는 여기서 `常欲願令諸家福利增長`로 어순이 바뀌고 `具足`이 빠졌다 — 한역 안의 어순·낱말 차이를 그대로 옮겼다. (4) `令`(사역), `諸`(여러), `不`(아닙니까)는 앞과 같다. `教`는 여기서 「가르침」(사전 教).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0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1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2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3

AG:sa907/0230b23.1 · 교차 검사

佛告聚落主:「如來長夜欲令諸家福利增長,亦常作是說。」

부처님께서 마을 우두머리에게 말씀하셨다. “여래는 긴 밤 동안 여러 집안의 복과 이익이 늘어나게 하고자 하였고, 또한 항상 이렇게 말하였다.”

주 (1) 한자 흔들림 — 같은 화자를 서술자는 `佛`, 자신은 `如來`라 하고(앞 좌표들의 `瞿曇`, 뒤 좌표의 `世尊`도 같은 인물),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확정 술어대로 `佛`=부처님, `如來`=여래. (2) 팔리 361.24: 「여래는 여러 방편으로 집안들에 대한 연민(anuddayaṃ)·보호(anurakkhaṃ)·동정(anukampaṃ)을 칭찬한다」. 한역은 이 세 낱말도, `anekapariyāyena`(여러 방편으로)도 없고 `欲令…福利增長`(바람)으로 말한다. (3) `長夜`는 「긴 밤 동안」(사전 長夜, 오랜 세월을 가리키는 관용구로 쓰이나 축자로 옮겼다). `亦常作是說`의 `亦`은 「~하고자 함」에 더해 「말함」도 한다는 뜻이 실려 「또한」을 세웠다. 붓다의 발화이므로 평서.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4

AG:sa907/0230b26.1 · 교차 검사

聚落主言:「若如是者,云何瞿曇於飢饉世人間乞食,將諸大眾……」,乃至「不似不類,前後相違?」

마을 우두머리가 말했다. “만약 이러하다면, 어찌하여 고따마께서는 기근 든 세상의 인간 세상에서 걸식하시며 큰 무리를 이끄시고……” 내지 “닮지 않고 같지 않으며 앞뒤가 어긋납니까?”

주 [생략표지] `乃至`로 한문이 스스로 접은 자리다. 접힌 대로 두었고 앞 좌표(0230b16.1)의 문구로 펴지 않았다. 인용 속 `將諸大眾……`와 `不似不類,前後相違`는 0230b16.1~0230b21.1의 반복이다. 이번 문구는 `不似不類`(앞은 `不類不似`)로 어순이 바뀌었다. 팔리 361.25~361.26은 361.17~361.18을 거의 되풀이하며 한역은 그 되풀이를 `乃至`로 접었다. `云何`은 의문 어미가 지고, `若如是者`는 「만약 이러하다면」. `於…世人間乞食`: `於`는 조사가 지고 「…세상의 인간 세상에서 걸식하시며」로 옮겼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5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6

AG:sa907/0230b27.1 · 교차 검사

佛告聚落主:「我憶九十一劫以來,不見一人施一比丘,有盡有減。

부처님께서 마을 우두머리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아흔한 겁 이래를 기억하지만, 한 사람이 한 비구에게 베풀어 다함이 있거나 줄어듦이 있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주 팔리 361.27: `ekanavutikappe`(91겁에) … 「어떤 집안도 익은 음식 탁발을 베푼 것만으로 손상된 적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kulaṃ pakkabhikkhānuppadānamattena upahatapubbaṃ`). 한역은 집안(kula) 대신 `一人`, `pakkabhikkhā`(익은 탁발 음식) 대신 `一比丘`에게 베풂, `upahata`(손상됨) 대신 `有盡有減`(다함이 있고 줆이 있음)으로 말한다. 숫자 91은 같다. 바깥 따옴표는 이 좌표에서 열려 `0230c09.1`에서 닫힌다. `以來`는 「이래」, `有盡有減`의 `有`는 존재 서술.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7

AG:sa907/0230c01.1 · 교차 검사

聚落主!汝觀今日有人家大富,多錢財、多眷屬、多僕從,當知其家長夜好施,真實寂止,故致斯福利。

마을 우두머리여! 그대는 보라, 오늘 큰 부자가 된 집이 있어 돈과 재물이 많고 권속이 많고 하인이 많으니, 그 집은 긴 밤 동안 베풀기를 좋아하고 참되고 고요히 그쳤기에 이러한 복과 이익에 이르렀음을 알라.

주 팔리 361.28은 부유한 집안들이 모두 `dānasambhūtāni`(보시에서 생겨났고) `saccasambhūtāni`(진실에서 생겨났고) `sāmaññasambhūtāni`(사문됨/평정에서 생겨났다)라 세 항을 말한다. 한역은 `好施`(베풀기를 좋아함), `真實`, `寂止`로 세 항에 닿는다. `寂止`와 `sāmañña`의 뜻 일치는 증명되지 않는다 — `寂止`를 「고요히 그침」으로 옮겼고(사전 寂·止), 낱말 선택은 `[불확실:술어·낱말_선택]`. `眷屬`은 「권속」(음의: 慧琳 0559b13은 음만 풀이), `僕從`은 「하인」. `當知`의 `當`은 어미(-라)가 지므로 따로 옮기지 않았다. `汝觀今日有人家大富`의 `有`는 존재를 서술하므로 「…집이 있어」로 두었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8

AG:sa907/0230c02.1 · 교차 검사

聚落主!有八因緣,令人損減福利不增。

마을 우두머리여! 여덟 가지 인연이 사람으로 하여금 복과 이익이 줄어 늘지 않게 한다.

주 팔리 361.29 `aṭṭha hetū, aṭṭha paccayā kulānaṃ upaghātāya`(집안들의 손상을 위한 여덟 원인, 여덟 조건)에서 `hetu`/`paccaya` 두 낱말이 한역 `因緣` 한 낱말로 합쳐진다(번역기법 갈림 — 저본 차이의 증거가 아니다). 또 한역은 「집안의 손상」을 「사람의 복과 이익이 줄어 늘지 않음」으로 말한다. `有八因緣`의 `有`는 존재 서술이나 「…이 있어」를 피하고 「여덟 가지 인연이 …하게 한다」로 주어화했다. `令人損減福利不增`의 `令`은 「-게 하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29

AG:sa907/0230c05.1 · 교차 검사

何等為八?

어떤 것이 여덟인가?

주 팔리는 여덟을 묻는 문장 없이 361.29 바로 뒤 361.30에서 열거에 들어간다 — 이 물음 문장은 팔리에 없음을 확인했다. `何等為八`은 한역 아함의 정형 물음이다. `為`는 「~이다」 계사로 흡수.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2.9:361.29

AG:sa907/0230c05.2 · 교차 검사

王所逼、賊所劫、火所焚、水所漂、藏自消減、抵債不還、怨憎殘破、惡子費用,有是八種為錢財難聚。

왕에게 핍박당하고, 도적에게 빼앗기고, 불에 타고, 물에 떠내려가고, 간직한 것이 저절로 사라지고 줄어들고, 빚을 떼어 갚지 않고, 원수에게 해쳐지고 부서지고, 못된 자식이 써서 없애는 것이다. 이 여덟 가지가 돈과 재물을 모으기 어렵게 한다.

주 (1) 팔리 361.30의 항목은 왕·도적·불·물, 묻어 둔 것이 제자리에서 사라짐(`nihitaṃ ṭhānā vigacchati`), 잘못 운용된 사업이 실패함, 집안의 숯덩이(`kulaṅgāra`, 재물을 흩어 없애는 자), 무상함(여덟째)이다. 한역은 왕·도적·불·물 / `藏自消減` / `抵債不還` / `怨憎殘破` / `惡子費用` 여덟이다. `惡子費用`은 `kulaṅgāra`와, `藏自消減`은 `nihita`와 닿는다. 한역의 `怨憎殘破`는 팔리에 대응 항이 없고(없음 확인), 팔리의 `duppayuttā kammantā`(잘못 운용된 사업)는 한역의 `抵債不還`과 같다고 단정할 수 없다. 팔리의 여덟째 `aniccatā`는 한역에서 항목 열거 밖 다음 좌표(0230c08.1)의 `無常`(아홉째)으로 선다. (2) `抵債不還`: `抵`가 「떼어먹다/저당·대신하다/막다」로 갈리고 빚지는 이가 누구인지도 저본이 말하지 않아 `[불확실:뜻_판별불가]`. 「빚을 떼어 갚지 않고」로 옮겼다. (3) `王所逼`… `X所Y`는 피동이라 「X에게 …당하고」/「X에 …고」로 옮겼다(피동 `所`를 「~하는 바」로 풀지 않음). `藏自消減`의 `自`는 단순 재귀라 「저절로」로 처리했고 `自↔他` 대조가 없다. `藏`은 「간직한 것」으로 읽었다(사전 藏은 「蘊積」 뜻과 「숨김」 뜻이 갈린다; 팔리 `nihita`(묻어 둔 것)가 참고). `殘破`는 「해쳐지고 부서지고」, `費用`은 「써서 없앰」. (4) `有是八種為錢財難聚`: `有`는 존재 서술이나 「…이 있어」 훈독투를 피해 「이 여덟 가지가 …하게 한다」로 주어화했고, `為`는 「~하게 됨」으로 흡수했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30

AG:sa907/0230c06.1 · 교차 검사

聚落主!我說無常為第九句。

마을 우두머리여! 나는 무상을 아홉째 구절이라고 말한다.

주 팔리 361.30은 `aniccatāye aṭṭhamī`(무상함이 여덟째)로 무상을 여덟 항 안의 마지막으로 센다. 한역은 앞 좌표에서 이미 다른 여덟(怨憎殘破 포함)을 세우고 무상을 `第九句`로 뒤에 덧붙인다 — 여덟이 아홉이 된다. 팔리 361.31(`Ime kho gāmaṇi aṭṭha hetū …` 여덟 원인의 갈무리)에 걸리는 문장은 한역에 없다 — 없음을 확인했다. `說`은 「말하다」, `句`는 「구절」(사전 句). 붓다의 발화이므로 평서.

니까야 대응 순서 다름 SN 42.9:361.30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2.9:361.31

AG:sa907/0230c08.1 · 교차 검사

如是,聚落主!汝捨九因九緣,而言沙門瞿曇破壞他家,不捨惡言、不捨惡見,如鐵槍投水,身壞命終,生地獄中。」

이와 같다, 마을 우두머리여! 그대는 아홉 원인과 아홉 연을 버리고서 사문 고따마가 남의 집을 파괴한다고 말하니, 악한 말을 버리지 않고 악한 견해를 버리지 않으면, 쇠창을 물에 던진 것처럼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다하여 지옥 가운데 태어난다.”

주 (1) 바깥 따옴표(”)가 여기서 닫힌다(0230c01.1에서 열림). (2) 이문 — `生`은 【宋】【元】【明】에서 `至`이다(교감주). 본문은 저본(大)대로 `生`. (3) 팔리 361.32~361.33: 「이 여덟 원인·여덟 조건이 있는데도 `ucchedāya … upaghātāya`(해침을 위해 나섰다)고 말하는 이는, 그 말·마음·견해를 버리지 않으면 가져다 놓인 것처럼 지옥에 떨어진다」. 한역은 `九因九緣`(아홉), `破壞他家`(남의 집을 파괴함), `不捨惡言、不捨惡見`(말·견해 둘, 팔리는 말·마음·견해 셋), 비유 `如鐵槍投水`(쇠창을 물에 던지듯 — 팔리 `yathābhataṃ nikkhitto`(가져다 놓인 것처럼)와 비유가 다르다)와 `身壞命終`을 쓴다. (4) `他家`의 `他`는 `自`와 짝이 아니라 단순 「다른」이라 「남의 집」으로 옮겼다. `而`는 흡수. `生地獄中`은 「지옥 가운데 태어난다」(음의: 慧琳 0342c14 〔大般若波羅蜜多經〕). `鐵槍`은 「쇠창」(음의: 慧琳 0652c14 〔中阿含經〕 「兩頭銳也」). 붓다의 발화이므로 평서.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32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33

AG:sa907/0230c09.1 · 교차 검사

時,刀師氏聚落主心生恐怖,身毛皆竪,白佛言:「世尊!我今悔過!如愚如癡,不善不辯,於瞿曇所不實欺誑,虛說妄語。」

그때 칼 장인 집안의 마을 우두머리가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고 몸의 털이 모두 곤두서서 부처님께 아뢰어 말했다.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허물을 뉘우칩니다! 어리석은 이 같고 미련한 이 같아 착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여, 고따마에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속이고 헛되이 말하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주 (1) 팔리 361.34 `Evaṃ vutte … etadavoca`(이렇게 말하자 … 말했다)에 한역 `白佛言`이 닿는다. 팔리 361.35는 찬탄·귀의의 정형(`abhikkantaṃ, bhante … upāsakaṃ maṃ bhagavā dhāretu …`)이고 그 안에 `…pe…`가 접혀 있다. 한역의 `悔過`(허물을 뉘우침), `如愚如癡` 이하 고백은 보이는 팔리 글자에 없다. 그러나 접힌 안쪽을 읽지 못했으므로 이 자리는 `absent`가 아니라 `unaligned`다. (2) 한자 흔들림 — 같은 인물을 서술은 `佛`, 호칭은 `世尊`, 이어 `瞿曇`이라 부른다(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확정 술어대로 `佛`=부처님, `世尊`=세존, `瞿曇`=고따마. (3) `心生恐怖,身毛皆竪`: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고 몸의 털이 모두 곤두서서」. `悔過`(사전 悔過 정형)는 「허물을 뉘우칩니다」. `如愚如癡`(음의: 慧琳 0326c19 「癡騃」)는 「어리석은 이 같고 미련한 이 같아」로, `不善不辯`은 「착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여」로 옮겼다. `於瞿曇所`의 `於…所`는 흡수하여 「고따마에게」. `欺誑`(사전 誑)는 「속이고」, `妄語`는 「거짓말」. 제자가 세존께 말하므로 문말을 존댓말로 통일했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2.9:361.34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42.9:361.35

AG:sa907/0230c11.1 · 교차 검사

聞佛所說,歡喜隨喜,從坐起去。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고 따라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다.

주 한역 아함의 맺음 정형 `聞佛所說,歡喜隨喜`(사전 歡喜·隨喜: 앞이 `所說` 1151회). 팔리 361.35의 `…pe…`로 접힌 안쪽에 걸릴 수 있어 `unaligned`. 팔리 361.36 `Navamaṃ`(아홉째)은 경 순서 표지이고 한역에는 대응이 없다 — 없음을 확인했다. `從坐起去`는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42.9:361.35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2.9:361.36

AG:sa907/0230c14.1 · 교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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