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九一)
(691)
주 한문은 경 번호 표지 「六九一」만 선다(제목 글자는 없다). 팔리 4.0의 「4」(AN 7.4의 일련번호)와는 번호체계가 달라 값은 같게 세지 않고 표지의 기능만 겹친다고 보아 일부(partial)로 단다. 팔리 제목 Vitthatabalasuttaṃ(0.3)은 한문에 대응이 없다(없음확인). 산스크리트 증언은 투입물에 없어 SF 항은 모든 좌표에서 미대응(unaligned)으로 둔다.
니까야 대응 일부 AN 7.4:4.0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AN 7.4:0.3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개경 정형구 「如是我聞」(정형구 표: 잡아함 전권 1332경, 사전 如是我聞 ① 발화 첫머리 0/1333)이다. 팔리 an7.4에는 이 틀이 없다(4.1 앞자리). an7.4 자체에는 틀이 없음을 확인했고, 앞 경에서 틀을 이어받는지는 읽지 않았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AN 7.4:4.1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셨다.
주 「사위」「기수급고독원」은 정착형을 쓴다(§⑤ 정착어). 이름의 뜻을 적는다. 舍衛는 팔리 Sāvatthī에 해당하는 나라·도성의 이름이다. 慧琳 一切經音義 0367c24〔金剛般若波羅蜜經〕은 「室羅伐悉底國 此譯云聞者城」, 「善見律云舍衛者人名也」라 적는다(인용만, 판정하지 않는다). 祇樹給孤獨園은 祇樹(祇陀 태자의 숲 — 祇는 소리, 樹는 뜻인 音義合璧; 慧琳 0368a03 「太子自留其樹供養佛僧故略云祇樹」) + 給孤獨(뜻옮김,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 慧琳 0368a05 「梵云阿那陀 此云無親屬巨富多財誓救孤獨…古經云阿那邠邸」) + 園(동산)이다. 한자대역 표는 이 다섯 자를 정형구 조각일 수 있다며 보류로 올렸으나, 한 덩어리 이름이고 §⑤가 「기수급고독원」을 정착형으로 들었으므로 정착형을 쓴다. 전거 대장: 舍衛 ↔ 팔리 Sāvatthī / 당대 범어 후보 śravasthi, 祇樹給孤獨園 ↔ Jetavana, Anāthapiṇḍika(둘 다 ⚠다른 부 DA의 대역이라 이 경의 대응 근거로 쓰지 않는다). 舍衛는 팔리형과 범어형이 갈리는 확인된 두 계통이므로 음역계통으로 신고하고 판정하지 않는다. 한자 흔들림: 한역이 같은 분을 이 좌표와 29.2에서는 佛, 20.1에서는 世尊으로 적는다. 확정역이 佛=부처님 · 世尊=세존으로 갈려 있어 한국어도 갈린 채로 둔다. 一時는 「한때」(사전 一時 ① 뒤 「佛住」 1265/1345). 舍衛國의 國은 「국」으로 옮긴다(전거 대장의 팔리 후보는 도성명 Sāvatthī). 팔리 an7.4에는 이 틀이 없다(0.2와 같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AN 7.4:4.1
爾時,世尊告諸比丘:「有七力。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이르셨다: 「일곱 힘이 있다.
주 爾時는 「그때」, 世尊 · 比丘는 확정역(세존 · 비구). 諸는 복수 표지라 「비구들」의 들에 흡수한다. 有七力의 有는 존재를 선언하는 쓰임이라 「있다」로 옮긴다(근거 있는 쓰임). 팔리 4.1은 호격 bhikkhave를 발화 안에 두고 한문은 「告諸比丘」로 서사 쪽에 둔다 — 번역기법(호격이 서사로 옮겨 감)이지 저본 차이의 증거가 아니다. 爾時世尊告諸比丘 서사 틀 자체는 팔리 an7.4에 없다(문장 유무). 比丘 음역계통: 전거 대장은 팔리 bhikkhu / 근대(大正藏 편자 20세기 비정) Bhikṣu를 적고, 慧琳 0482a20은 「梵云苾蒭 此具五義…」라 적는다(인용만, 판정하지 않는다). 한자 흔들림: 여기서는 世尊, 0.3과 29.2에서는 佛(한역이 같은 분에 다른 한자를 쓴다).
니까야 대응 일부 AN 7.4:4.1
何等為七?
무엇이 일곱인가?
주 何等 + 數詞 의문이다. 為는 계사이고 為…所 피동 구조가 아니다(배선 앵커 확인). 팔리 4.2와 의문 구성이 같다.
니까야 대응 같음 AN 7.4:4.2
信力、精進力、慚力、愧力、念力、定力、慧力。
믿음의 힘, 정진의 힘, 부끄러움의 힘, 수치스러움의 힘, 새김의 힘, 집중의 힘, 지혜의 힘.
주 일곱의 수와 순서가 팔리 4.3과 같다(Saddhā · vīriya · hirī · ottappa · sati · samādhi · paññā ↔ 信 · 精進 · 慚 · 愧 · 念 · 定 · 慧). 한자대역 표는 信力 · 精進力 · 定力 · 念力 · 慧力을 의역으로 올려 뜻으로 옮기라고 하고, 전거 대장은 信力 Saddhābala · 精進力 Viriyabala · 定力 Samādhibala · 念力 Satibala · 慧力 Paññābala를 적는다(慚力 · 愧力 행은 없다). 이 일곱 낱말은 정본 확정역에 걸리지 않는다. 信은 확정역 행이 아니라 정형구 행에만 있고(「믿음」은 그 정형구 안의 뜻일 뿐 낱말 확정역이 아니다), 慚 · 愧 · 念 · 定 · 精進 · 慧는 모두 확정역이 없다. 그래서 분석적 직역어로 「믿음 · 정진 · 부끄러움 · 수치스러움 · 새김 · 집중 · 지혜」를 세우고 신고한다. 慚과 愧는 이 경 본문이 恥(25.2)와 愧(26.2)로 풀므로 慚=부끄러움(恥=부끄러워함), 愧=수치스러움(愧=수치스러워함)으로 갈랐다. 「~의 힘」의 力은 「힘」이다.
니까야 대응 같음 AN 7.4:4.3
何等為信力?
무엇이 믿음의 힘인가?
주 의문 형식이 같다. 팔리 4.4의 호격 bhikkhave와 접속사 ca는 한문에 없다(호격 탈락 — 번역기법). 「믿음」의 역어는 21.1 참조.
니까야 대응 같음 AN 7.4:4.4
於如來所起信心,深入堅固,諸天、魔、梵、沙門、婆羅門及餘同法所不能壞,是名信力。
여래에게 믿는 마음을 일으켜 깊이 들어가 견고하여, 여러 하늘 · 마 · 범천 · 사문 · 바라문 및 그 밖의 같은 법의 이들이 무너뜨릴 수 없으니, 이를 믿음의 힘이라 이름한다.
주 於如來所起信心은 팔리 4.5 saddahati tathāgatassa bodhiṃ(여래의 깨달음에 믿음을 둔다)과 겹치되, 한문은 대상을 「여래」 자체로 적는다. 팔리 4.5의 주어 ariyasāvako와 4.6의 여래 이름 정형구(…pe…)는 한문에 없고(접힌 안쪽은 읽지 못했다), 반대로 한문의 「深入堅固…不能壞」는 팔리 an7.4에 대응이 없다 — 양쪽이 더하고 덜하므로 partial이다. 是名信力은 4.7 Idaṃ vuccati … saddhābalaṃ과 같다. 所는 두 번 나온다. 於如來所의 所는 처소를 뜻하는 말로 조사 「에게」에 흡수하고, 所不能壞의 所는 관형절로 푼다(훈독투 「~하는 바」를 쓰지 않았다). 能은 「-ㄹ 수 없다」 어미가 진다. 不能壞는 信心이 주어인 피동적 서술이라, 무너뜨리는 쪽(여러 하늘 … 같은 법의 이들)을 주어로 옮겼다. 信心은 「믿는 마음」(사전 信心 ③ 용례 sa102/0029b05.1). 深入 · 堅固는 일반 형용으로 「깊이 들어가 · 견고하여」로 옮긴다. 한자대역 표가 堅固를 Kevaddha · Sāla(⚠다른 부 DA)에 걸었으나 여기서는 고유명이 아니다. 諸天은 신적 존재들을 가리키는 天의 복수로 「여러 하늘」, 梵은 梵天의 줄임으로 읽어 「범천」(정착), 魔는 「마」이다. 沙門은 정착형 「사문」, 婆羅門은 확정역 「바라문」이다. 沙門 음역계통: 전거 대장은 팔리 Samaṇa / 근대 Śramaṇa(⚠다른 부 MA, 大正藏 편자 20세기 비정)를 적고 慧琳 0420a16은 「梵語訛也 正梵音云室囉末拏 唐云勤懇也」, 0477b19는 「此云勤勞」라 적는다(인용만, 판정하지 않는다). 婆羅門은 전거 대장이 팔리 Brahmaṇa / Brāhmaṇa · 근대 Brāhmaṇa(⚠다른 부 DA)를 적으나 로마자 표기 차이에 그쳐 갈림으로 신고하지 않고 인용만 한다(慧琳 0325c03 「梵語即梵天名也 唐云淨行」). 同法은 「같은 법」의 이들로 옮겼으나 사전 同法 ③(sa1219/0334c19.2 「非是他人損同法者」, sa461/0118c12.1 「皆悉同法、同句、同義」)에서 사람을 가리키는 쓰임과 법의 성질을 가리키는 쓰임이 갈려 [불확실:다의어_판별]이다. 신분 번안(居士 등)은 이 경에 나오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AN 7.4:4.5
니까야 대응 같음 AN 7.4:4.7
謂四正斷……」如上廣說。
이른바 사정단……」 위와 같이 널리 설한다.
주 한문은 정의를 「四正斷」이라는 이름 하나로 세우고 「……」로 접은 뒤 「如上廣說」로 끝낸다. 팔리 4.9는 악 · 불선법의 버림과 선법의 성취를 위해 힘써 노력하는 모습을 직접 푼다. 이 둘의 내용이 겹친다는 것은 증언에서 알게 된 것이라 본문에 들이지 않고 여기에 둔다. 한문의 접힌 안쪽(……)과 「如上廣說」이 가리키는 앞 자리는 저본이 말해 주지 않아 읽지 못했으므로 4.10 Idaṃ vuccati … vīriyabalaṃ에 대한 대응은 absent가 아니라 unaligned이다. [생략표지] 접힌 대로 두고 펴지 않았다(정형구 표: 如上 이 경 6, 廣說 1). 四正斷은 정착형 한자 독음 「사정단」이다(확정역 없음). 如는 「~와 같이」(비유), 說은 「설한다」.
니까야 대응 일부 AN 7.4:4.9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7.4:4.10
謂恥惡不善法……」如上說。
이른바 악하고 선하지 않은 법을 부끄러워함……」 위와 같이 설한다.
주 恥惡不善法은 팔리 4.12의 뒷절 hirīyati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samāpattiyā(惡=pāpaka, 不善=akusala)와 겹친다. 팔리 앞절의 신 · 구 · 의 악행(kāyaduccarita 등)에 해당하는 글자는 한문에 서지 않는다. 한문의 접힌 안쪽은 읽지 못해 4.13에 대한 대응은 unaligned이다. 惡不善法은 「악하고 선하지 않은 법」(惡과 不善이 둘 다 서 있다). 如上說은 「위와 같이 설한다」로 옮기되 「위에서 설한 대로」로도 읽혀 가리키는 자리는 저본이 말하지 않는다. [생략표지]
니까야 대응 일부 AN 7.4:4.12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7.4:4.13
於可愧事愧,愧起惡不善法……」如上說。
수치스러워할 만한 일에 수치스러워하고, 악하고 선하지 않은 법을 일으키는 것을 수치스러워한다……」 위와 같이 설한다.
주 「於可愧事愧」는 팔리 4.15에 직접 대응하는 앞절이 없고, 「愧起惡不善法」이 4.15의 ottappati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samāpattiyā와 겹친다. 팔리 앞절의 신 · 구 · 의 악행은 한문에 서지 않는다. 「愧起惡不善法」은 起가 앞의 「起信心」처럼 타동(일으키다)이면 「일으키는 것을」이고 자동(일어나다)이면 「일어남을」이어서 격 · 태가 하나로 서지 않는다. 같은 글자의 같은 동사 + 목적어 구조(起信心)를 따라 타동으로 옮겼다. 可愧事의 可는 「~할 만한」이다. 접힌 안쪽은 읽지 못해 4.16은 unaligned이다. [생략표지]
니까야 대응 일부 AN 7.4:4.15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7.4:4.16
謂四念處……」如上說。
이른바 사념처……」 위와 같이 설한다.
주 같은 자리에서 정의하는 방식이 다르다. 팔리 4.18은 satimā … cirakatampi cirabhāsitampi saritā anussaritā(오래전에 한 일과 말까지 기억해 내는 이)로 새김을 풀고, 한문은 四念處로 푼다. 이것을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어느 쪽이 더 오래된 형인지는 정하지 않는다). 전거 대장은 四念處를 팔리 Cattāro satipaṭṭhāna(⚠다른 부 MA의 대역)에 걸고, 한자대역 표는 이를 음역 유형으로 분류해 한자 독음 「사념처」를 쓰도록 한다. 한문의 접힌 안쪽은 읽지 못해 4.19는 unaligned이다. [생략표지]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AN 7.4:4.18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7.4:4.19
謂四禪……」如上說。
이른바 사선……」 위와 같이 설한다.
주 한문은 「四禪」이라는 이름 하나만 세우고, 팔리 4.21은 첫 선의 앞머리(vivicceva kāmehi)와 끝(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사이를 …pe…로 접는다. 가리키는 것(네 선)은 같으나 한쪽은 이름만, 다른 쪽은 서술의 앞뒤를 적고 양쪽 다 안쪽이 접혀 있어 partial로 단다. 한문의 접힌 안쪽과 팔리 pe의 안쪽은 읽지 못해 4.22는 unaligned이다. 四禪은 정착형 한자 독음 「사선」(禪은 소리옮김자)이다. [생략표지]
니까야 대응 일부 AN 7.4:4.21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7.4:4.22
謂四聖諦……」如上說。
이른바 사성제……」 위와 같이 설한다.
주 같은 자리에서 정의하는 방식이 다르다. 팔리 4.24는 udayatthagāminiyā paññāya … sammā dukkhakkhayagāminiyā(생멸에 이르는 통찰 …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로 지혜를 풀고, 한문은 四聖諦로 푼다.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 四聖諦는 정착형 한자 독음 「사성제」이다. 한문의 접힌 안쪽은 읽지 못해 4.25는 unaligned이다. [생략표지]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AN 7.4:4.24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7.4:4.25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시기를 마치시자, 비구들이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고 받들어 행하였다.
주 종결 정형구 「佛說此經已 … 歡喜奉行」이다(사전 奉行 ① 잡아함 863회 중 앞 「歡喜」 829). 팔리 an7.4에는 이 결말이 없고, 짚을 자리가 없어 PN:없음으로 적는다. 반대로 팔리의 4.26(Imāni kho, bhikkhave, satta balānīti 맺음 문장)과 4.27~4.31의 게송은 한문에 대응이 없다(한역 전체의 문장 유무). 已는 완료이므로 「마치시자」로 옮긴다. 諸比丘는 20.1과 같다. 所說의 所는 관형절 「설하신 것」으로 푼다. 歡喜奉行은 「기뻐하고 받들어 행하였다」로 옮긴다. 한자 흔들림: 한역이 같은 분을 여기서는 佛, 20.1에서는 世尊으로 적는다(0.3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