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二五)
(625)
주 한문 좌표는 경 번호 (六二五)뿐이다. 팔리 제목 「5. Bāhiyasuttaṃ」(0.3)은 경 이름을 싣고 한역 제목 좌표에는 이름이 없어 일부(partial)로 매겼다 — 한역이 이름을 뺐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대응 후보 sn47.15는 莊春江·다카쿠스 두 계열이 같은 경을 가리킨다(합의 multi_source). 다카쿠스 각주 0175a17 「S. 47. 15. Bāhiya, or Bāhika.」는 교감주(orig)와 같다. PN:sn47.15/381.0 「381」은 숫자 표지로 보이나 한역 번호와 같은 체계인지 확인하지 못해 대응에서 뺐다. 산스크리트 증언은 이번 투입물에 없어 SF 항은 미대응(unaligned)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15:0.3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팔리 381.1 「Sāvatthinidānaṃ」은 도입 정형구를 접어 둔 표지(nidāna)라 접힌 안쪽을 읽지 못했다 — 안쪽을 못 읽었으므로 없음확인(absent)이 아니라 미대응(unaligned)이다. 사전 如是我聞 ② [AI 정렬]은 다른 경(sa1/0.2 ↔ PN:sn22.12/12.1 「Evaṃ me sutaṃ」 같음 등)에서 이 정형구를 팔리 개경 문장에 붙였으나, 이 경의 팔리 원문에는 그 글자가 적혀 있지 않다. 如是我聞은 한역 개경 정형구(정형구표: 雜阿含 전권 1332경, 이 경 1; 사전 如是我聞 ① 발화 첫머리 0/1333). 배선 앵커의 如(비유·가정)는 이 정형구 안의 「이와 같이」이며 비유가 아니다. 我聞은 「나는 들었다」로 옮겼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47.15:381.1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셨다.
주 팔리 381.1 「Sāvatthinidānaṃ」은 Sāvatthi만 이름 짓고 나머지를 접었다 — 舍衛 ↔ Sāvatthi만 글자로 닿고 一時·祇樹給孤獨園은 접힌 안쪽이라 읽지 못해 일부(partial)로 매겼다. 佛은 [구속] 「부처님」. 住는 「머무셨다」 — 내레이션은 평서이되 주어가 부처님이라 주체높임(-시-)을 일관되게 썼다(한문에 높임 표지는 없다). ① 舍衛國: 정착어(3분할 표) 「사위국」. 사위는 팔리 Sāvatthī에 닿는 음역 표기다. 음의 인용: 一切經音義(慧琳) 0367c24 〔金剛般若波羅蜜經〕 「正梵音云室羅伐悉底國 此譯云聞者城 法鏡經譯云聞物國」, 十二遊經 義譯 「無物不有國」, 善見律은 「舍衛者人名也」(옛 거주자 이름에서 나온 나라 이름)로 푼다. 전거: 팔리 Sāvatthī / 당대 범어 śravasthi — 둘이 서고 서로 달라 갈림: 음역계통으로 신고한다(⚠다른 부(DA)의 대역 표시가 붙어 있고, 판정하지 않는다). ② 祇樹給孤獨園: 3분할 표는 보류(5자 이상 — 정형구 조각일 수 있음). 직접 판별: 祇樹는 祇(祇陀, 소리)+樹(뜻)의 혼합 표기이고, 給孤獨은 의역이며(慧琳 0368a05 「亦義譯也 … 阿那陀 此云無親屬 巨富多財 誓救孤獨 … 古經云阿那邠邸」), 園은 동산이다. 慧琳 0368a03은 祇陀=誓多(勝), 태자가 제 나무를 불·승에 공양해 「略云祇樹」라 한다. §⑤가 「기수급고독원」을 정착어로 예시하므로 정착형 「기수급고독원」을 썼다. 그러나 의역 지침(給孤獨→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을 적용하면 「기수의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의 동산」이 되어 갈린다 — 정착어/의역 어느 쪽으로 정할지는 정도평 몫이라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을 남긴다. 전거 `祇樹給孤獨園` ← 팔리 Jetavana, Anāthapiṇḍika (⚠다른 부(DA)의 대역; 범어 후보 없음이라 음역계통 신고 대상이 아니다). ③ 一時 「한때」: 정형구(사전 一時 ① 뒤: 佛住 1265).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15:381.1
時,有異比丘名婆醯迦,來詣佛所,稽首禮足,退坐一面,白佛言:「世尊!善哉世尊!為我說法……」如前欝低迦修多羅廣說。
그때 이름이 바혜가인 다른 비구가 와서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 머리를 조아려 발에 절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부처님께 아뢰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훌륭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를 위해 법을 설해 주십시오……” 앞의 울저가 수다라와 같이 널리 설한다.
주 팔리 381.2~381.4(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 etadavoca)가 來詣佛所·稽首禮足·退坐一面·白佛言과 같은 순서로 선다. 한역은 팔리의 āyasmā(존자)에 해당하는 말 없이 「異比丘名」을 세우고, 稽首禮足은 팔리 abhivādetvā(인사드리고)보다 몸짓을 더 말한다 — 개별 어휘 갈림이며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 팔리 381.5는 saṃkhittena(간략히)와 혼자 한적하게 머물겠다는 목적절이 이어지는데 한문은 「……」로 접어 두어 대조할 수 없다(저본_근거부족). ① 異: 앞 경(欝低迦 修多羅)의 비구와 「다른」인지 단순히 「어떤」인지 저본만으로 못 정해 「다른」으로 옮겼다(사전 有 ① 뒤: 異比 81). 有는 새 인물을 세우는 존재 도입이라 「~이 있어」로 늘이지 않고 「이름이 …인 다른 비구가」로 주어화해 흡수했다. ② 婆醯迦: 음역(3분할)이라 한자 독음 「바혜가」(이 경 3회 통일). 전거: 팔리형 Bāhiya, or Bāhika (범어 후보 없음 — 계통 갈림 아님). 저본 주석 {"tt_id":"0175004","gloss":"Bāhiya,orBāhika."}와 같다. 比丘는 [구속] 「비구」. 전거 比丘: 팔리 bhikkhu / 근대(편자 비정) Bhikṣu — 갈림: 음역계통, 판정하지 않는다. ③ 所: 佛所의 所는 장소(「곳」)이며 배선 앵커의 「하는 바」 후보가 아니다. 為我의 為는 「~를 위하여」(수혜)이지 為…所 피동이 아니다. ④ 稽首禮足: 「머리를 조아려 발에 절하고」(발은 부처님의 발 — 사전 稽首 ③ 용례 稽首佛足). 慧琳 0600c02·0698c05는 稽首를 頭至地로 풀지만 음의는 참고라 직역에 「땅」을 넣지 않았다. 白佛言은 「부처님께 아뢰어 말하였다」(白+言 둘 다 옮김). ⑤ 善哉: 확정역 없음. 「훌륭합니다」로 옮기고 哉의 감탄은 어미가 진다(부사 안 붙임). 한문만으로는 찬탄인지 청원 표지인지 못 정했다 — 팔리 381.5 「sādhu me, bhante …」는 청원 구문이지만 증언은 본문에 들이지 않았다(사전 善哉 ① 발화 첫머리 146/289). 청자가 부처님이므로 합쇼체로 통일했다(⑦). 為我說法는 願·唯願 같은 청원 표지가 없어도 為我+說法의 요청 구문으로 읽어 「설해 주십시오」로 끝맺었다. ⑥ 如前欝低迦修多羅廣說: 한문이 스스로 접은 자리라 접힌 대로 두었다([생략표지]; 「……」 포함). 欝低迦는 음역이라 「울저가」, 전거 팔리형 Uttiya(범어 후보 없음). 修多羅는 「수다라」(慧琳 0467b02 「此云契經」). 廣說은 「널리 설한다」 — 누가 어디서 설하는지 한문이 말하지 않아 주체를 넣지 않고 평서 어미만 달았다. 가리키는 앞 경은 투입물에 없어 접힌 안쪽은 읽지 못했다. 배선 앵커의 如(如前)는 「~와 같이」(비유)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15:381.2~381.5
差別者:「如是,婆醯迦比丘!初業清淨,身身觀念住者,超越諸魔;受、心、法法觀念住者,超越諸魔。」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이와 같이, 바혜가 비구여! 처음의 업이 청정하고 몸에서 몸을 관하여 새기며 머무는 이는 여러 마를 뛰어넘는다. 느낌, 마음, 법에서 법을 관하여 새기며 머무는 이는 여러 마를 뛰어넘는다.”
주 팔리 381.6~381.9는 ādi(처음)를 계와 견으로 풀고 계에 의지해 사념처를 닦으라 하는데, 한문은 이를 「初業清淨」 한 항으로 압축해 선다(구조·배열; 「계·견」은 한문에 없으므로 본문에 넣지 않았다). 팔리 381.11~12 「kāye kāyānupassī … vedanāsu…pe… citte…pe… dhammesu dhammānupassī」도 한문 「身身…;受、心、法法…」과 같은 자리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혀 있다. 결과절은 한문 「超越諸魔」, 팔리 381.13은 「vuddhiyeva pāṭikaṅkhā kusalesu dhammesu, no parihānī」(선한 법에서 늘어남·줄지 않음) — 같은 자리에서 다른 것을 말하므로 엇갈림(divergent)으로 매겼고,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 ① 差別者: 앞 경과 다른 점만 적는 정형으로 보여 「다른 점은」으로 옮겼다(사전 差別 ① 뒤: 者若 17 · 者何 8 · 者如 7). 「차별」은 오독을 부르므로 쓰지 않았다. 확정역 없음. 팔리에 대응어 없음. ② 如是: 문두의 쓰임이 「이와 같이」(부사)인지 응답(그렇다)인지 저본만으로 못 정했다. 부사 쪽으로 옮김(사전 如是 ① 발화 첫머리 293/3138). 팔리 381.6 첫머리 「Tasmātiha」와 같은 자리에 서지만 본문에는 들이지 않았다. ③ 初業: 사전에 표제 없음. 業을 「업」 그대로 두고 「처음의 업」으로 옮겼다 — 業이 카르마인지 「일·수행」인지 저본만으로 못 정한다(사전 業 ① 앞: 不善 6 · 人身 3 · 生死 2). 清淨은 한국 불교계 정착 술어 「청정」. 3분할 표의 清淨=Sobhavatī(전거 ⚠다른 부(DA)의 대역, 拘那含의 도시)는 동형이의 오적중이라 쓰지 않았다. ④ 觀念住: 觀+念을 「관하여 새기며」로 옮겼다(「관념」 음독은 현대 한국어의 「관념」(머릿속의 생각)으로 오독되어 피함). 사전 觀念 ① 109회 · 42경, 앞: 身身 54 · 法法 43 · 受受 4, 팔리[AI 정렬] 없음. 확정역 없음. 受(느낌)·心 앞의 반복(受受·心心)은 한문에 적혀 있지 않다 — 접힌 대로 두어 「느낌, 마음, 법에서 법을」로 옮겼다. 受는 [정형구 행]이라 확정 문자열이 아니며, 여기서는 사념처 삼조의 명사(느낌)이고 0175a24.1의 不受後有의 受(동사 「받다」)와 쓰임이 다르다. ⑤ 者(3): 「~한 이」(명사화)로 옮겼고, 差別者의 者는 주제 표지로 「~은」이 진다. 諸魔: 魔는 魔羅의 줄임 음역이라 한자 독음 「마」로 적고 본문에 한자를 병기하지 않았다(한자는 저본에 남아 있다). 諸는 복수 「여러」. 超越은 「뛰어넘는다」(음의 慧琳 0369a19는 자형 풀이뿐이라 뜻 근거가 아니다). 붓다 발화라 평서(⑦). 比丘는 [구속] 「비구」, 음역계통은 0175a18.1과 같다(팔리 bhikkhu / 근대 Bhikṣu, 판정 없음).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15:381.6~381.12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47.15:381.13
時,婆醯迦比丘聞佛說法教誡已,歡喜隨喜,作禮而去。
그때 바혜가 비구가 부처님께서 법을 설하시고 가르쳐 경계하심을 듣고 나서, 기뻐하고 따라 기뻐하며 절을 올리고 떠났다.
주 歡喜隨喜 ↔ abhinanditvā anumoditvā가 짝으로 닿고(사전 歡喜 ① 뒤: 隨喜 335, 隨喜 ① 앞: 歡喜 335; 음의 慧琳 0753a01 歡喜=悅), 聞佛說法教誡 ↔ bhagavato bhāsitaṃ은 한역이 說法·教·誡 세 동작을 더 말한다. 作禮而去는 팔리 uṭṭhāyāsanā(자리에서 일어나)·padakkhiṇaṃ katvā(오른쪽으로 돎)에 해당하는 글자가 없다 —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 佛은 [구속] 「부처님」, 比丘는 [구속] 「비구」(음역계통 0175a18.1과 같음), 婆醯迦는 「바혜가」로 통일했다. 이문: 誡(대정) / 戒【宋】【元】【明】【聖】. 저본 誡를 따라 「경계하심」으로 옮기고 이문을 신고한다(두 글자가 같은 뜻으로 읽힌다고 보나 판본이 갈린다는 사실만 적는다). 教誡의 教는 「가르쳐」(동사 연속)이다. 而는 흡수했고 歡喜隨喜는 「기뻐하고 따라 기뻐하며」로 두 요소 모두 옮겼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15:381.14
獨一靜處,專精思惟,不放逸住,乃至不受後有。
홀로 고요한 곳에서 오롯이 힘써 생각하며 불방일하게 머물러, 내지 뒤의 존재를 받지 않는다.
주 獨一靜處 ↔ eko vūpakaṭṭho(381.15), 專精思惟·不放逸住 ↔ appamatto ātāpī pahitatto viharanto(381.15)로 겹치되 단어가 일대일로 닿지는 않는다(사전 處 앞: 一靜 90, 專精 ① 뒤: 思惟 65). 乃至 이하는 한문이 스스로 접은 자리라 접힌 대로 두었다([생략표지]). 팔리 381.16~17(선남자가 출가하는 목적을 이루었다는 정형구)은 한문에 적히지 않았고, 381.18 「Khīṇā jāti … nāparaṃ itthattāyā」의 끝 항이 不受後有와 닿을 수 있으나 한문이 접어 판정하지 않는다. 팔리 381.19(Aññataro … arahataṃ ahosi)·381.20(Pañcamaṃ)에 해당하는 한문 좌표는 이 경에 없다(한문은 이 좌표에서 끝난다) — 문장 유무 신고. ① 不放逸: [참고] 「불방일」(appamāda). 「불방일하게 머물러」로 住와 함께 읽으면 뜻이 서므로 확정 문자열을 썼다. 3분할 표는 不放逸을 의역으로 걸었으나 확정 술어가 위계상 위다(⓪-2). ② 思惟: 3분할 표는 의역(Bhāvana)으로 걸었으나 전거에 ⚠다른 부(MA)의 대역이 붙어 있어 이 자리의 근거로 쓰지 않았다. 「생각하며」로 옮겼고 專精은 「오롯이 힘써」(專=오롯이, 精=힘써)로 부사처럼 이었다. ③ 後有: 확정역 없음. 「후유」 음독은 뜻이 불투명해 「뒤의 존재」로 옮겼다(사전 後有 ① 앞: 不受 178). 有는 존재 자체를 서술하는 쓰임이라 「~이 있어」가 아니다. 不受의 受는 동사 「받다」이며 0175a21.1의 受(느낌)와 다르다. 시제 표지가 없어 평서 현재로 끝맺었다. 乃至는 「내지」(생략 표지).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15:381.15~38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