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〇八)
(608)
주 한문 쪽은 경 번호 「六〇八」뿐이고, 팔리 SN47.41은 경 이름(Amatasutta)과 번호(407)를 따로 단다 — 제목 칸의 체계가 서로 무관하다. 대응 짚기는 저본이 아니라 大正藏 편자 교감주(cf. S. 47. 41. Amata.)에 기댄 것이라 편자 비정이지 증언 판정이 아니다. 본문에는 번호만 옮겼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41:0.3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이 경의 팔리 판은 개경을 「Sāvatthinidānaṃ」(407.1) 한 줄로 접어 두었다. 접힌 안쪽을 읽지 못했으므로 없음확인이 아니라 미대응으로 둔다. 한문 `如是我聞`은 이 아함 전권 1332경에 나오는 개경 정형구이고(정형구 표), 허사 `如`는 비유·가정의 「~와 같이」 자리로 읽었다(앵커). 끝의 `:`는 한문 표점을 그대로 옮겼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47.41:407.1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셨다.
주 (1) 舍衛 → 사위: 3분할 표 유형 「정착어」. 사위는 코살라의 도읍·나라 이름의 한역 음역형이다(음의: 慧琳 0367c24 「舍衛國」은 梵語 訛이며 十二遊經은 無物不有國, 법경경은 聞物國 등 義譯을 전한다). 정착형 그대로 쓴다. 전거 대장은 팔리형 Sāvatthī와 당대 범어형 śravasthi를 함께 싣는다(⚠다른 부 DA의 대역) — 두 계통이 서므로 갈림 「음역계통」으로 신고하고 판정하지 않는다. 증언 407.1의 Sāvatthi-와 같은 자리다. (2) 祇樹給孤獨園 → 기수급고독원: 3분할 표는 5자 이상이라 「보류」로 두었다. 판별하면 祇樹(祇=Jeta의 음역 + 樹=숲의 뜻옮김, 음의: 慧琳 0368a03 「祇陀·祇洹·祇園은 한 이름, 正梵音 誓多」) + 給孤獨(義譯, 음의: 慧琳 0368a05 「阿那陀, 곧 친속 없는 이들을 돌보겠다고 서원한 큰 부자」) + 園이 합쳐진 한 동산 이름이다. 給孤獨 하나만 보면 §⑤의 의역(뜻으로 옮김)이나, 이 자리는 園 이름에 박힌 복합어로서 §⑤가 정착어 예로 든 「기수급고독원」과 같은 것이라 정착형 그대로 썼다. 뜻: 기타(Jeta) 태자의 숲에 있는,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Anāthapiṇḍika, 전거 대장 ⚠다른 부 DA)가 세워 바친 동산. 정착어냐 의역 풀이냐는 정도평 판단 몫이라 신고한다. 팔리 407.1은 이 이름 안쪽이 「Sāvatthinidānaṃ」에 접혀 있어 일부로 둔다. (3) 佛 → 부처님: 구속 확정역. 이 경은 같은 개념에 佛(0.3·24.1)과 世尊(16.1)을 섞어 쓴다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확정역대로 부처님/세존으로 고정하고 통일하지 않은 한자 흔들림을 신고한다. (4) 一時=한때, 住=머무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41:407.1
爾時,世尊告諸比丘:「若比丘離四念處者,則離如實聖法;離如實聖法者,則離聖道;離聖道者,則離甘露法;離甘露法者,不得脫生、老、病、死、憂、悲、惱、苦,我說彼於苦不得解脫。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이르셨다: “비구가 사념처를 떠나면 있는 그대로의 성스러운 법을 떠나고; 있는 그대로의 성스러운 법을 떠나면 성스러운 길을 떠나고; 성스러운 길을 떠나면 감로법을 떠나고; 감로법을 떠나면 태어남, 늙음, 병듦, 죽음, 근심, 슬픔, 고뇌,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는 그가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없다고 말한다.
주 (1) 증언 대조: 팔리 407.2~407.3은 사념처에 마음을 잘 세워 머물라는 긍정 권면과 「Mā vo amataṃ panassa」로 이루어진다. 한문 16.1은 사념처→여실한 성법→성도→감로법→생로병사우비뇌고에서의 해탈 불가로 이어지는 부정 가정 연쇄다. 두 쪽에 겹치는 것은 사념처와 감로법(편자 대역주 0171004: 甘露法=Amata)뿐이고, 聖法·聖道와 생~고 목록은 팔리 판에 같은 자리 문장이 없다(문장 유무, 구조·배열이 다르다). 407.4~407.5(네 가지를 묻고 첫째를 보이는 대목)는 한문 어디에도 없어 없음확인이고, 407.6은 …pe…로 접힌 구간이라 접힌 안쪽을 읽지 못해 미대응으로 둔다. 世尊告諸比丘는 407.1 「Sāvatthinidānaṃ」에 접힌 개경 안쪽에 걸려 미대응이다. (2) 世尊=세존(구속), 比丘=비구(구속). 世尊/佛 한자 흔들림은 0.3에서 신고한 대로다. 比丘는 전거 대장에 팔리형 bhikkhu와 근대 범어형 Bhikṣu가 함께 서므로 음역계통으로 신고만 하고 판정하지 않는다(음의: 慧琳 0482a20 「梵云苾蒭, 五義」). 본문은 확정역 비구다. (3) 四念處 → 사념처: 구속 확정역이 없다. 한자대역 표는 음역으로 분류했으나 念+處는 뜻으로 옮긴 말이다(저본이 이긴다). 한국 불교계 정착 술어 「사념처」를 쓰되, 직역형은 「네 가지 념처」(念=마음에 새김, 處=자리)다. 전거 대장: Cattāro satipaṭṭhāna(⚠다른 부 MA의 대역). (4) 如實聖法 → 있는 그대로의 성스러운 법(사전 如實 ① 잡아함 161회·58경, 聖法 ① 32회·14경). 聖道 → 성스러운 길(사전 聖道 ① 23회·7경). 甘露法 → 감로법: 한자대역 표는 음역으로 분류했으나 甘露는 amata(불사)를 뜻으로 옮긴 말이다. 「감로」는 한국어에서 뜻이 서는 말이라 뜻옮김으로 처리하고 팔리형은 비고에만 둔다. 직역형 후보와 정착형이 갈려 신고한다. (5) 生 → 태어남: `[정형구 행]`에만 있고 낱말 확정역이 없어 문맥(生·老·病·死 연쇄)으로 옮겼다. 憂=근심, 悲=슬픔, 惱=고뇌(사전 惱 ① 260회, 앞 憂悲 146), 苦=괴로움. 惱의 직역형 확정역도 없다. (6) 得脫 → 벗어날 수 있다: 不得은 가능 부정이라 「~할 수 없다」(사전 得脫 ① 16회·12경). 於苦의 `於`는 조사 「~에서」가 진다. 若·則·者는 앵커대로 「-면」에 흡수했고, 諸는 「-들」에 흡수했다. (7) 따옴표는 이 좌표에서 열고 닫지 않는다 — 한 발화가 20.1의 새 따옴표로 이어지는 한문 표점을 그대로 옮겼다. 원문 쉼표(,) 뒤 我說은 한국어 문장 경계로 끊었다. 붓다 발화라 평서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47.41:407.1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41:407.2~407.3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7.41:407.4~407.5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47.41:407.6
「若比丘不離四念處者,得不離聖如實法;不離聖如實者,則不離聖道;不離聖道者,則不離甘露法;不離甘露法者,得脫生、老、病、死、憂、悲、惱、苦,我說彼人解脫眾苦。」
“비구가 사념처를 떠나지 않으면 성스러운, 있는 그대로의 법을 떠나지 않을 수 있고; 성스러운, 있는 그대로의 것을 떠나지 않으면 성스러운 길을 떠나지 않고; 성스러운 길을 떠나지 않으면 감로법을 떠나지 않고; 감로법을 떠나지 않으면 태어남, 늙음, 병듦, 죽음, 근심, 슬픔, 고뇌,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는 그 사람이 여러 괴로움에서 해탈한다고 말한다.”
주 (1) 증언 대조: 팔리 407.7~407.8은 사념처에 마음을 잘 세워 머물라는 반복 권면과 「Mā vo amataṃ panassā」ti다. 한문 20.1은 16.1의 긍정 짝(사념처 불리→성법·성도·감로법 불리→생~고에서 벗어남→해탈)이며, 같은 문장 유무·구조 차이가 16.1과 같이 걸린다. 사념처·감로법이 겹치는 자리다. (2) 앵커 得×2: 得不離와 得脫의 得은 둘 다 가능(「~ㄹ 수 있다」)으로 읽었다. 같은 연쇄의 나머지 둘은 則인데 첫 항만 得이다 — 得이 가능 서술인지 則에 준하는 자리인지 저본만으로 못 정해 신고한다. (3) 어순: 16.1의 如實聖法과 달리 20.1은 聖如實法/聖如實(法 탈락)이다. 한자가 같고 순서와 法 유무만 다른 한역 내부의 배열 차이라 통일하지 않고 순서대로 옮겼다(「성스러운, 있는 그대로의 법/것」). (4) 彼人=그 사람. 解脫眾苦는 眾苦(사전 ① 54회·27경)를 「여러 괴로움」으로, 解脫을 「~에서 해탈한다」로 옮겼다 — 16.1의 `於苦`와 달리 `眾苦`는 목적어 자리의 복수 표현이다. (5) 이문 app_id 0171005: 교감주 원문 〔者〕-【三】, 교감 요약 者【大】,〔-〕【宋】【元】【明】 — 어느 者인지 이 좌표 데이터는 짚지 않는다. 본문은 大正(저본)대로 者를 두었고, 者는 「-면」에 흡수되어 직역 문자열에는 영향이 없다. (6) 比丘=비구는 16.1과 같은 음역계통 신고(팔리형 bhikkhu/근대 범어형 Bhikṣu)이며 판정하지 않는다. 사념처·성스러운 길·감로법·태어남 등 낱말 선택은 16.1과 같은 사안이다. 붓다 발화라 평서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47.41:407.7~407.8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시기를 마치시자, 비구들이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주 한문의 결어 정형구(佛說…歡喜奉行)다. 팔리 판은 407.8에서 발화를 닫고 407.9 「Paṭhamaṃ」은 품 안의 순서 표지일 뿐 결어가 아니다 — 읽은 범위에 해당 결어가 없으므로 없음확인이다. 佛說 → 부처님께서 설하시기를 마치시자(已는 완료로 「마치시자」), 所說은 「~하는 바」 대신 관형절 「설하신 것」으로 풀었다. 歡喜奉行은 이 아함 전권에서 奉行 863회 중 앞이 歡喜 829회인 결어 정형구다(사전 奉行 ①). 歡喜는 환희의 명사가 아니라 부사어로 「기뻐하며」, 奉行은 「받들어 행하였다」(내레이션 평서). 佛(부처님)은 구속 확정역이고 이 좌표의 佛 두 번은 16.1의 世尊과 한자 흔들림이다(0.3 참조). 比丘=비구는 음역계통 신고(16.1 참조). 經 → 경.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47.41: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