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八三)
(583)
주 한문은 경 번호 「五八三」(자릿값 표기)뿐이고 팔리는 제목 Candimasuttaṃ을 단다. 교감주의 다카쿠스 각주 「S. 2. 1. 9. Candima.」는 팔리 sn2.9(Candimasuttaṃ)와 이름이 맞는다. 보조 후보 sn2.1은 Paṭhamakassapasuttaṃ(다른 경)이라 이 경의 대응으로 잡지 않았다. 각주는 판정 근거로 쓰지 않았다. 산스크리트 증언은 투입되지 않아 SF 항은 unaligned로 둔다(전 좌표 같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0.3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如是我聞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의 비유 기능은 「~같이」 어미가 진다). 팔리 sn2.9는 도입부를 「Sāvatthinidānaṃ.」(90.1) 한 줄로 접어 두었다. 접힌 안쪽을 읽지 못했으므로 absent가 아니라 unaligned다. (보조 sn2.1/82.1 「Evaṃ me sutaṃ –」은 같은 정형구가 펼쳐진 것이나 다른 경이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2.9:90.1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셨다.
주 一時→한때. 佛→부처님 [구속]. 舍衛→사위(3분할 정착어, 팔리 Sāvatthī): 사위는 지명 Sāvatthī를 옮긴 음역형이 정착한 이름이다. 음의 舍衛國 慧琳 0367c24는 「梵語訛也…室羅伐悉底國」이라 한다. 祇樹給孤獨園은 3분할이 「보류」(5자 이상)로 둔 것이다. §⑤ 예시대로 정착어 「기수급고독원」으로 처리하고 신고한다. 뜻: 祇樹는 祇陀 태자의 숲(음의 祇樹 慧琳 0368a03 「太子自留其樹供養佛僧故略云祇樹」), 給孤獨은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음의 給孤獨 慧琳 0368a05 「義譯也…無親屬…誓救孤獨」), 園은 동산이다. 전거 祇樹給孤獨園 ↔ Jetavana, Anāthapiṇḍika(⚠다른 부(DA)의 대역이라 표면 일치일 수 있음). 住→머무셨다. 팔리 90.1은 Sāvatthī만 이름으로 달아 둔 접힌 줄이라 partial로 둔다. (보조 sn2.1/82.2는 같은 정형구가 펼쳐진 것이나 다른 경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1
爾時,羅睺羅阿修羅王障月天子。
그때 라후라 아수라왕이 달의 천자를 가로막았다.
주 爾時→그때. 羅睺羅: 3분할 정착어 羅睺羅→「라후라」를 따랐다. 그러나 이 자리의 지시 대상은 붓다의 아들 라후라(Rāhula)가 아니라 해·달을 가리는 아수라왕이다. 저본 주석 cb:tt 0155003이 「Rāhu Asurinda」로 단다. 음의 羅睺 希麟 0962c02 「能障日月之光」, 羅睺羅 慧琳 0482c04 「此云執日」. 표의 Rāhula 대역과 어긋나므로 신고한다(저본이 이긴다). 한국어 「라후라」가 보통 아들을 가리키는 점에 주의. 같은 경 안의 羅睺/羅睺羅 흔들림은 a18에서 신고한다. 阿修羅→아수라(음역, 한자 독음; 팔리형 Asura는 비고에만). 月天子→달의 천자: 天子는 팔리 devaputta를 옮긴 한역어, 月은 candimā 자리. 障→가로막다: 팔리 gahito(붙잡혔다)와 동사가 다르다.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같음 SN 2.9:90.2
時,諸月天子悉皆恐怖,來詣佛所,稽首佛足,退住一面。
그때 여러 달의 천자가 모두 두려워하여, 부처님 계신 곳에 와 이르러,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쪽에 물러나 머물렀다.
주 諸月天子: 諸는 복수(여러)로 옮겼다. 팔리 candimā devaputto는 단수이고, 한역은 a13 「我等月天子」로 복수를 잇는다. 恐怖·來詣佛所·稽首佛足·退住一面은 팔리 sn2.9에 없고, 팔리 90.3은 bhagavantaṃ anussaramāno(세존을 떠올리며)에서 곧장 게송으로 간다. 같은 자리에서 다른 장면이므로 divergent. 悉皆→모두. 所→관형절 「계신 곳」. 稽首佛足: 사전 稽首 ① 앞 佛所 287 · 뒤 佛足 329(정형), 稽首→머리를 조아리다. 一面: 사전 一面 ① 退住 67/499, 한쪽. (보조 sn2.1/82.3~82.5의 upasaṅkami·abhivādetvā·ekamantaṃ aṭṭhāsi 정형은 다른 경이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2.9:90.3
說偈歎佛:
게송을 말하여 부처님을 찬탄하였다:
주 偈→게송. 歎→찬탄하다. 팔리 90.3은 gāthaṃ abhāsi(게송을 말했다)이고 bhagavantaṃ anussaramāno(세존을 떠올리며)가 붙는다. 한역은 歎佛이라 어휘가 다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3
「今禮最勝覺,能脫一切障,
「지금 가장 뛰어난 깨달은 분께 절하오니, 모든 장애를 벗어날 수 있으십니다,
주 覺: 정형구 행 한자이고 확정역이 없다(受·見·覺). 禮의 대상이자 能脫의 주어가 되어야 하므로 覺者(깨달은 분)로 읽었다. 사전 最勝 ③ 「何者為最勝」(sa1001/0263c16.1)은 쓰임만 보인다. 脫: 자동(벗어나다)인지 타동(벗겨 주다)인지 저본만으로 서지 않아 자동으로 읽었다. 팔리 vippamutto(벗어난 분)와 어울리나 증언은 저본이 아니다. 能→「-ㄹ 수 있다」. 청자가 부처님이므로 존댓말로 통일(⑦). 팔리 90.4 namo te buddha vīra ↔ 今禮最勝覺 / vippamuttosi sabbadhi ↔ 能脫一切障: 어휘가 다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4
我今遭苦惱,是故來歸依。
저는 지금 괴로움과 시달림을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와서 귀의합니다,
주 遭苦惱: 遭는 「만나다」(음의 遭苦 慧琳 0324a04 「說文遇也」). 惱는 「시달림」: 煩惱(번뇌)와 구별하려 음독하지 않았다(사전 惱 ① 앞 憂悲 146). 是故→그러므로. 歸依→귀의(사전 歸依 ① 뒤 三寶 6). 팔리 90.5 sambādhapaṭipannosmi(곤경에 들어섰다) ↔ 遭苦惱, tassa me saraṇaṃ bhavā(저의 귀의처가 되소서) ↔ 來歸依. 간구와 선언의 차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5
我等月天子,歸依於善逝,
저희 달의 천자들은 온전히 이루신 분께 귀의합니다,
주 我等月天子: 복수(저희 … 들). 팔리 me는 단수다. 善逝→온전히 이루신 분 [구속]. 전거 善逝 ↔ sugata. 팔리 90.4~5는 buddha 호격이라 善逝가 한역 쪽 낱말이다. 於→「께」로 흡수.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5
佛哀愍世間,願解阿修羅。」
부처님께서 세상을 가엾이 여기시니, 바라오니 아수라를 풀어 주십시오.」
주 佛哀愍世間: 팔리 buddhā lokānukampakā(90.8)는 세존의 게송 안에 있고, 한역은 달의 천자들의 게송 안에 선다(화자 이동). 願解阿修羅: 解의 구문이 저본만으로 서지 않는다. 「아수라를 풀다」(목적어)인지 「아수라에게서 (우리를) 풀어 주다」(목적어 생략)인지 갈린다. 직역은 문자대로 두었다. 世間→세상(3분할 의역 Loka). 哀愍: 사전 哀愍 ③ 「以哀愍故」. 願: 사전 願 ③ 「唯願世尊…」(청원).
니까야 대응 순서 다름 SN 2.9:90.8
爾時,世尊說偈答言:
그때 세존께서 게송을 말씀하시어 답하셨다:
주 世尊→세존 [구속]. 한역이 같은 대상에 다른 한자를 쓴다: 이 경에서 a09·b03은 佛, 여기는 世尊이다. 확정역대로 부처님/세존으로 갈라 고정했다. 팔리 90.6은 candimaṃ devaputtaṃ ārabbha rāhuṃ asurindaṃ(달의 천자를 두고 라후 아수라왕에게)로 청자를 밝히나, 한역은 答言이라 청자를 밝히지 않는다. 붓다의 발화는 평서(⑦).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6
「破壞諸闇冥,光明照虛空,
「모든 어둠을 깨뜨려 무너뜨리고, 광명이 허공을 비춘다,
주 팔리 90.7 「Tathāgataṃ arahantaṃ, candimā saraṇaṃ gato」(달의 천자가 여래·아라한께 귀의했다)는 이 자리의 한역에 없고, 한역은 어둠을 깨뜨리는 광명을 읊는다. 귀의의 진술은 한역에서 a12·a13(달의 천자들 자신의 게송)에 선다. 같은 자리에서 다른 것이므로 divergent. 破壞의 주어가 저본에 없어(광명이 주어일 수 있음) 신고한다. 闇冥→어둠(음의 闇冥 慧琳 0327b12는 음·자형 주석뿐). 光明: 사전 光明 ① 앞 「身諸」 63 · 뒤 「遍照」 64는 쓰임의 빈도를 센 것일 뿐 뜻을 정해 주지 않으므로, 이 자리의 뜻은 저본의 짝(闇冥↔光明, 虛空)으로 세웠다. 虛空→허공. 諸→모든.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2.9:90.7
今毘盧遮那,清淨光明顯,
지금 비로자나의 깨끗한 광명이 드러난다,
주 毘盧遮那는 음역으로 판별해 한자 독음 「비로자나」(정착형)로 적었다. 음의 毘盧遮那 慧琳 0434c10 「光明照也」, 希麟 0951c04 「舊譯云光明遍照新翻為大日如來」, 毘盧 慧琳 0678b08 「遍照」. 전거는 근대 비정 Vairocama(표 표기 그대로)뿐이고 팔리형이 없다. 이 자리의 지시 대상(부처님·해·달·아수라 이름)을 저본만으로 정할 수 없다. 사전 婆稚阿修羅 ③ 「鞞盧闍那子婆稚阿修羅王」(sa1112/0296b26.1)이 있어 같은 이름이 아수라 쪽에도 쓰이나, 같은 이름인지는 판정하지 않는다. 毘盧遮那를 소유(「의」)로 읽을지 주어로 읽을지도 갈린다. 清淨→깨끗한(3분할 표의 清淨↔Sobhavatī는 ⚠다른 부(DA)의 대역이라 이 자리에 적용하지 않는다). 顯→드러나다. 이문: 毘→鞞【宋】【元】【明】【聖】, 盧→魯【宋】【聖】. 본문은 大正 저본을 따른다. 팔리 90.7에 이 구절의 대응이 없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2.9:90.7
羅睺避虛空,速放飛兔像。」
라후는 허공을 피하라, 빨리 나는 토끼의 모습을 놓아주라.」
주 羅睺: 이 경은 羅睺羅(a08·a22·b02)와 羅睺(a18·a19·a24·a26)를 섞어 쓴다. 이문에서 【聖】이 a18에 羅를 더하고(睺羅), a26에서는 【宋】【元】【明】이 더한다. 한역이 같은 대상에 다른 한자를 쓰는 흔들림이므로 신고하고, 통일하지 않고 표기대로 「라후라」/「라후」로 갈라 적었다(⑧). 음의 羅睺 希麟 0962c02 「能障日月之光」. 避虛空: 이문 【聖】은 虛空 대신 「去」. 飛兔像: 「나는 토끼의 모습」. 달을 가리키는 완곡 표현으로 보이나 한문은 月을 쓰지 않았다. 판정하지 않는다(팔리 candaṃ). 避·放은 速放의 명령에 맞춰 명령으로 읽었다. 팔리 90.8 Rāhu candaṃ pamuñcassu ↔ 速放飛兔像에 避虛空이 더 있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8
羅睺阿修羅,即捨月而還。
라후 아수라는 곧 달을 버리고 돌아갔다.
주 即→곧. 而→흡수. 捨→버리다(a18의 放「놓아주다」와 한자가 달라 구별해 옮겼다). 還→돌아가다. 팔리 90.9는 muñcitvā taramānarūpo(서둘러 놓고) 뒤에 vepacitti asurindo tenupasaṅkami(베빠찟띠에게 감)로 가는 곳을 밝히나, 한역은 가는 곳을 말하지 않는다(a22에서 婆稚가 본다). 이 좌표는 〔게송〕 표지이나 내용은 5언 서사 운문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9
舉體悉流污,戰怖不自安,
온몸에 더러운 것이 모두 흘렀고, 떨며 두려워 편안하지 못했으며,
주 舉體→온몸(사전 舉 ③ 「舉體執足敬禮」 sa1031/0271a10.1). 悉→모두. 流污: 污가 무엇인지(땀·오물 등) 저본·음의·사전 어디에도 서지 않아 「더러운 것」으로만 옮겼다. 戰怖→떨며 두려워. 不自安: 自는 단순 재귀(自↔他 대조 없음)라 「스스로」로 세우지 않고 흡수했다. 팔리 90.10 saṃviggo lomahaṭṭhajāto(놀라 소름이 돋음) ↔ 戰怖는 partial이고, 流污·不自安은 한역 쪽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10
神昬志迷亂,猶如重病人。
정신이 혼미하고 뜻이 어지러워 마치 병이 무거운 사람 같았다.
주 神昬志迷亂: 神을 志와 대구인 「정신」으로 읽었다. 그러나 神은 신격으로도 쓰인다(사전 神 ⑥ 「天神乃至阿修羅神等」). a25 神體와 함께 신고한다. 이문: 昬→惛【宋】【元】【明】【聖】(뜻 차이는 서지 않음). 猶如→「마치 ~ 같다」. 重病人→병이 무거운 사람. 팔리 90.10에 이 서술이 없다(한역이 더 말한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10
時,有阿修羅名曰婆稚,見羅睺羅阿修羅疾捨月還,便說偈言:
그때 이름이 바치라 하는 한 아수라가, 라후라 아수라가 빨리 달을 버리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 이에 게송을 말하였다:
주 有: 새 인물을 들이는 자리라 「한 아수라가」로 주어화했다(「~이 있어」 회피). 名曰→이름이 ~라 하는. 婆稚: 3분할은 의역으로 분류했으나 소리를 옮긴 음역으로 판별했다. 근거: 음의 婆稚 慧琳 0435c23 「正云末梨」(此云有力은 뜻풀이), 0483a12 「跋稚…」. 전거 婆稚 ↔ 팔리 Vepacitti(4음절) / 근대 Bali(2음절)로 갈린다. 한자 독음 「바치」로 적고 팔리형은 비고에만 둔다. 확인된 두 계통이며 판정하지 않는다. 見: 정형구 행 한자이나 여기서는 일반 동사 「보다」로 읽었다. 疾→빨리. 便→이에. 팔리 90.11은 Rāhu가 찾아와 한쪽에 서자 Vepacitti가 게송으로 말하는 장면이고, 한역은 婆稚가 라후라의 귀환을 보고 말한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11
「羅睺阿修羅,捨月一何速,
「라후 아수라, 달을 버림이 어찌 이리 빠른가,
주 一何速: 감탄(어찌 이리 빠른가). 팔리 kiṃ nu santaramānova(왜 서두르며)는 의문이다. 호격 표지가 없어 쉼표로 부름을 나타냈다. 두 화자가 모두 아수라이고 높낮이를 저본이 말하지 않아 평서로 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12
神體悉流污,猶如重病人。」
신의 몸에 더러운 것이 모두 흘러, 마치 병이 무거운 사람 같다.」
주 神體: a20 「舉體」 자리에 선다. 神을 신격으로 읽어 「신의 몸」으로 옮겼다. a21 神昬(정신)과 같은 글자의 다른 독법이라 신고한다(사전 神 ⑥). 悉流污·猶如重病人은 a20·a21과 같은 문구이나 이 좌표의 사안이므로 그대로 옮겼다. 팔리 90.13 saṃviggarūpo āgamma, kiṃ nu bhītova tiṭṭhasi(놀란 모습으로 와서 왜 두려운 듯 서 있느냐)는 질문이고, 한역은 질문 대신 상태 묘사를 되풀이한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9:90.13
羅睺阿修羅說偈答言:
라후 아수라가 게송을 말하여 답하였다:
주 팔리 90.14는 응답을 소개하는 줄 없이 곧바로 게송이 시작된다. sn2.9는 접힘 없이 전문이라 absent로 둔다. 羅睺: 이문 【宋】【元】【明】은 睺羅(a18 서술 참조). 答言: 한역이 말을 소개한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9:90.14
「瞿曇說呪偈,不速捨月者,
「고따마가 주문의 게송을 말했으니, 빨리 달을 버리지 않는 이는,
주 瞿曇→고따마 [구속]. 3분할은 음역으로 분류하나 확정역이 이긴다(§⓪-2). 呪偈→주문의 게송. 者: 조건(「~한다면」)으로도 읽히나 문자대로 「~하지 않는 이는」으로 두고 신고한다. 팔리 90.15 buddhagāthābhigīto … no ce muñceyya candimaṃ(붓다의 게송을 들었으니 … 달을 놓지 않는다면)와 90.14(결과 먼저)의 순서가 한역과 거꾸로다. 한역은 원인(a27) → 결과(a28)이고, 팔리는 결과 → 원인이다. 呪偈와 Buddhagāthā(붓다의 게송)는 어휘가 다르다.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 라후가 아수라 동료에게 하는 말이라 평서로 둔다.
니까야 대응 순서 다름 SN 2.9:90.15
或頭破七分,受諸隣死苦。」
혹 머리가 일곱 조각으로 깨지고, 죽음에 이웃한 여러 괴로움을 받을 것이다.」
주 頭破七分: 팔리 sattadhā me phale muddhā(머리가 일곱으로 갈라짐)와 같은 내용이다. 사전 頭破七分 ③은 이 경에만 나오고 중아함 3회, 丁福保 ⑥ 「頭破作七分」은 후대 인용이다. 或→혹. 受: 정형구 행 한자이나 여기서는 일반 동사 「받다」. 隣死苦: 隣死+苦로 읽어 「죽음에 이웃한 괴로움」으로 옮겼다(사전 死苦 ① 앞 老病 14). 한 낱말인지 갈려 신고한다. 諸→여러. 팔리 jīvanto na sukhaṃ labhe(살아서도 즐거움을 얻지 못함) ↔ 受諸隣死苦는 어휘가 다르다. 순서는 a27 서술 참조.
니까야 대응 순서 다름 SN 2.9:90.14
婆稚阿修羅復說偈言:
바치 아수라가 다시 게송을 말하였다:
주 婆稚→바치(a22 서술 참조). 復→다시. 팔리 sn2.9는 90.15에서 끝나고 접힘이 없다. a29~b03에 대응하는 팔리 진술이 없음을 확인했으므로 absent이고, 놓일 좌표도 짚을 수 없다.
「佛興未曾有,安隱於世間,
「부처님이 일어나심은 일찍이 없던 일이니, 세상에서 안온하다,
주 佛興→부처님이 일어나심. 未曾有→일찍이 없던 일(有는 「없던」에 흡수). 3분할 의역 Abbhutadhamma는 ⚠다른 부(EA)의 대역이라 이 자리에 적용하지 않았다. 安隱於世間: 주어가 갈린다. 세상이 안온한 것인지, 부처님이 세상에서 안온하게 하는 것인지 저본만으로 서지 않는다. 사전 安隱 ① 133회, 전거 安隱 ↔ svastha(당대). 於→「에서」.
說呪偈能令,羅睺羅捨月。」
주문의 게송을 말하여 라후라가 달을 버리게 할 수 있다.」
주 說呪偈能令: 能→「-ㄹ 수 있다」, 令→「-게 하다」. 說의 주어는 저본에 없고 직전 佛(b01)로 읽을 수 있으나 문자대로 생략했다. 羅睺羅→라후라(a08 서술 참조).
佛說此經已,時月天子聞佛所說,歡喜隨喜,作禮而去。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기를 마치자, 그때 달의 천자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고 따라 기뻐하며 예를 올리고 떠났다.
주 佛說此經已: 사전 佛說 ① 뒤 此經 813/903. 已→「~하기를 마치자」. 歡喜隨喜: 사전 歡喜 ① 뒤 隨喜 335, 隨喜→따라 기뻐하다. 作禮: 사전 作禮 ① 앞 隨喜 108 · 뒤 而去 148, 「예를 올리고」. 所→관형절 「말씀하신 것」. 月天子는 여기서 단수다(a09·a13의 복수와 다름). 마무리 정형구는 팔리 sn2.9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