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四五)
(445)
주 한문 쪽 제목 자리에는 경 번호 「四四五」뿐이고 경 이름이 없다. 팔리 쪽 0.3은 경 이름(Hīnādhimuttikasuttaṃ)을 싣는다 — 같은 자리에서 한쪽이 덜 말하므로 일부(partial)로 매겼다. 교감주 「S. 14. 14. Hīnādhimutti.」는 대정장 편자가 단 것이지 한문 저본이 아니므로 대응 근거로 삼지 않고 사실만 적는다(다카쿠스 각주와 같은 지시: 증언 후보 sn14.14). 산스크리트는 이 경 투입물에 `_산스크리트_sa443`이 없어 실판독을 대지 못했다 → 미대응(unaligned).
니까야 대응 일부 SN 14.14:0.3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정형 개경구(사전 如是我聞 ① 잡아함 1333회·1332경, 이 경 0.2). 팔리 쪽 98.1은 첫머리를 「…pe…」로 접어 둔 자리이고, 그 안쪽에 이 개경구가 놓였는지는 읽을 수 없으므로 absent가 아니라 unaligned로 둔다. 「如」는 「이와 같이」로 풀어 한 요소만 세웠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14.14:98.1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셨다.
주 佛=부처님(확정술어 [구속]). 한역은 이 경에서 같은 분을 `佛`(0.3·0115a10.1)과 `世尊`(0115a06.1)으로 달리 적는다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확정역이 각각 있어 통일하지 않고 그대로 옮겼다. ★사위(舍衛)+국 — 정착어(3분할 표). 이름의 뜻: 코살라의 도성 사위성. 음의 慧琳 0367c24는 이 이름을 梵音 室羅伐悉底의 줄임으로 보고 「聞者城」·「聞物國」으로 풀이하며, 善見律을 끌어 「舍衛는 사람 이름」이라는 설도 싣는다(「無物不有國」 설도 소개). 전거표: 舍衛 팔리형 Sāvatthī / 당대 범어형 śravasthi — 갈린다. 음역계통으로 신고하며 판정하지 않는다(전거 sa443 「舍衛」, ⚠다른 부(DA)의 대역 표지 있음; 전거 파일 머리글이 「大正 443」으로 적혔으나 이 경은 445 — 머리글 오기로 보이고 표 내용은 이 경 한문에 맞는다).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 — 3분할 표에서 5자 이상 「보류」. 이름으로 판별했다: 祇樹(음의 慧琳 0368a03: 祇陀 태자가 숲의 나무를 불·승에게 공양해 줄여 「祇樹」) + 給孤獨(음의 慧琳 0368a05: 의역,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 梵 阿那陀·古經 阿那邠邸) + 園(동산). 즉 「태자 기타의 나무·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의 동산」. 한국 불교계 정착형 「기수급고독원」을 따랐다(§⑤). 정착어이나 표가 이를 보류로 올렸고 전거표도 팔리형(Jetavana, Anāthapiṇḍika)만 있으므로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로 남긴다. 사전 祇樹給孤獨園 ① 잡아함 948회·827경, 앞 衛國 850. 저본 이문: 【大】은 孤를 「狐」로 적으나 CBETA·麗-CB의 「孤」가 저본 글자(교감주 `孤【CB】【麗-CB】,狐【大】`)이므로 孤를 따랐다. 팔리 쪽: 98.1이 「Sāvatthiyaṃ viharati」(사위에 머문다)까지만 싣고 「…pe…」로 접는다. 「사위에 머문다」는 한문과 맞고, 「一時」와 「기수급고독원」에 해당하는 말은 접힌 안쪽이라 읽을 수 없다 → `[불확실:저본_근거부족]`(없음 확인이 아니라 미확인).
니까야 대응 일부 SN 14.14:98.1
爾時,世尊告諸比丘:「眾生常與界俱,與界和合。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중생은 늘 계와 함께하며, 계와 화합한다.
주 世尊=세존(확정술어 [구속]). 앞뒤에서 같은 분을 `佛`로도 적는다(한자 흔들림, 0.3 서술 참조). 比丘=비구(확정술어 [구속]). 比丘는 전거표에서 팔리형 bhikkhu / 근대 범어형 Bhikṣu로 갈린다 — 음역계통, 판정하지 않는다(음의 慧琳 0482a20·希麟 0953b14는 苾蒭의 다섯 뜻을 푼다). 諸比丘는 호칭 자리의 복수여서 「비구들」로 옮겼다. 爾時→「그때」, 告→「말씀하셨다」(붓다 발화는 평서). 當·能류의 부사는 없다. 眾生常與界俱,與界和合: 「與界俱」「與界和合」 두 술어가 이어진다. 팔리 98.1 「dhātusova … sattā saṃsandanti samenti」는 동사 둘(합류하다·만나다)로, 한역의 두 술어와 짝지어 보이나 어느 동사가 어느 구에 서는지는 판정하지 않는다. 한역의 「常」은 98.1에 낱말로 대응이 없고(팔리는 과거·미래·현재를 98.4~98.12에서 펴 쓴다), 팔리의 「eva」(sova)와 한역이 서로 같은 자리인지도 정하지 못한다. `界`(이 경에 6회): 확정술어에 없다. 사전 界 ① 잡아함 296회·57경, 앞 種種 47. 이 경에서는 한국 불교계 정착형 「계」를 썼다. 팔리 dhātu와의 짝은 증언대로이나 확정역이 아니므로 `[불확실:확정역_부재]`로 둔다. 和合: 「화합한다」로 옮겼으나 한국어 「화합」은 화목의 어감이 앞서고 한문은 「어울려 합하다」이다. 전거표 和合 당대 범어 후보 vyamiśra(義淨·禮言류, 팔리 후보 없음)는 참고만 하고 확정하지 않는다. `[불확실:술어·낱말_선택]`. 인용 따옴표는 한문 「 」에 따라 여기서 열어 0115a09.1에서 닫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14.14:98.1
云何眾生常與界俱?
어떻게 중생은 늘 계와 함께하는가?
주 한역이 문답 형식을 세워 스스로 묻는 문장이다. 팔리는 98.1 직후 곧바로 98.2의 설명으로 들어가며 이 물음에 해당하는 문장이 없다(그 자리는 98.1과 98.2 사이). 「云何」의 의문 기능은 어미 「-는가」가 지므로 「어떻게」는 의문사로 한 번만 세웠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14.14:98.2
謂眾生行不善心時與不善界俱,善心時與善界俱,勝心時與勝界俱,鄙心時與鄙界俱。
이른바 중생이 불선한 마음을 행할 때에는 불선한 계와 함께하고, 선한 마음일 때에는 선한 계와 함께하며, 뛰어난 마음일 때에는 뛰어난 계와 함께하고, 비루한 마음일 때에는 비루한 계와 함께한다.
주 한문은 `不善/善/勝/鄙` 넷을 차례로 세우고 각각 「마음 → 계」로 짝짓는다. 팔리는 98.2 「hīnādhimuttikā … saṃsandanti samenti」와 98.3 「kalyāṇādhimuttikā …」 둘뿐이고, 짝이 「(성향의) 중생 ↔ 같은 성향의 중생」이다. 한역의 「心」(마음)은 팔리 합성어의 앞부분이 말하는 성향·기울임과 다른 낱말이다. 한역의 넷 중 어느 항이 팔리의 두 짝(98.2와 98.3)에 서는지(鄙는 98.2 쪽, 善·勝은 98.3 쪽 정도로 추정되나 不善의 자리는 팔리에 없다)는 판정하지 않는다 → `[불확실:구조·배열]`. 본문은 한문대로 넷을 모두 옮겼다. 謂=「이른바」. 行不善心時: 「불선한 마음을 행할 때」(行은 「마음을 지어 쓰다」의 뜻으로 옮겼고 직접 행위를 말하는지는 한문만으로는 가를 수 없다). 時는 「~할 때에는」으로 문법에 흡수했다. 不善/善: 확정술어에 없다. 사전 不善 ① 잡아함 296회·131경, 善 ① 1012회. 순우리말 직역 「선하지 않은」과 「선한」을 썼다 → `[불확실:확정역_부재]`. 界는 0115a06.1과 같은 사안이다. 勝/鄙: 사전 勝心 ① 잡아함 4회·4경(별역·중아함·장아함·증일아함 0) — 이 한역자에게서만 보이는 쓰임이다. 「뛰어난」「비루한」으로 옮겼고 대비의 뜻(수승↔저열)만 살렸다 → `[불확실:술어·낱말_선택]`. 「與…俱」가 넷으로 반복되는 구조이다. 줄이거나 합치지 않고 넷을 모두 옮겼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14.14:98.2
니까야 대응 일부 SN 14.14:98.3
是故,諸比丘!當作是學,善種種界。」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배우라. 갖가지 계에 능숙하라.”
주 팔리는 설명(98.2~98.12)을 마치고 곧 「Catutthaṃ」(98.13)로 맺으며 이 권면 문장이 없다. 그 자리는 98.12와 98.13 사이이다. 한역의 맺음 문장이므로 문장 유무로 신고한다(한쪽만 말한다). 是故→「그러므로」, 諸比丘!→호격 「비구들이여」, 當→어미 「-라」(「마땅히」를 따로 세우지 않았다), 作是學→「이와 같이 배우라」(作은 경동사로 흡수). 善種種界: 「當」의 범위가 뒤 절까지 걸리는 것으로 보고 `善`을 서술어(능숙하다)로 읽어 「갖가지 계에 능숙하라」로 옮겼다. 다른 읽기는 `善`을 부사(「잘」)로 보아 「갖가지 계를 잘 〔~하라〕」인데, 그러면 동사를 한문에 없는데 메워야 해 따르지 않았다. 한문만으로는 가를 수 없어 `[불확실:뜻_판별불가]`. 사전 善 ③ 용례(「云何善至老」「云何善建立」 등)는 `善`이 동사 앞에서 부사로 쓰인 자리라 이 좌표(뒤에 명사 「種種界」)의 갈래를 정해 주지 못한다. 닫는 따옴표는 한문 「」」에 따랐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14.14:98.12
佛說是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시기를 마치자, 비구들이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주 佛=부처님, 比丘=비구(확정술어 [구속]). 佛說是經已 …歡喜奉行은 한역 잡아함 전권에 걸친 맺음 정형이다(사전 奉行 ① 앞 「歡喜」 829/863회, 佛說 ① 뒤 「此經」 813·「是經」 62회 — 이 경은 뒤의 「是經」). 팔리 98.13은 「Catutthaṃ」(네 번째)뿐인 장 번호 표지로, 이 맺음 서술과 같은 내용이 아니다 → 대응 없음 확인(absent). 已→「마치자」(완료), 所說→「설하신 것」(관형절로 풀어 「바」를 피했다). 歡喜→「기뻐하며」(음의 慧琳 0753a01: 歡喜는 「悅」), 奉行→「받들어 행하였다」. 내레이션은 평서, 붓다에 대한 주체 존대(-께서, -시-)만 쓴다. 한자 흔들림: 이 좌표에서는 `佛`이고 앞 좌표(0115a06.1)에서는 같은 분을 `世尊`으로 적는다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14.14:9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