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二八)
(428)
주 한문 저본의 이 좌표는 경 번호 「四二八」(大正 428)뿐이고 경 이름이 없다. 팔리는 경 번호 1072(경 번호 자리에 서지만 번호 체계가 달라 일부)와 경 이름 Paṭisallānasuttaṃ(0.3)이 따로 서며, 한역에는 경 이름 자체가 없으므로 이름 쪽은 없음확인이다. 교감주 「S. 56. 2. Paṭisallāṇa」는 편자(다카쿠스)가 가리킨 팔리 짝(SN 56.2)이다. 투입물에 산스크리트 증언이 없어 이 경 모든 좌표의 SF 항은 미대응으로 둔다(없음확인이 아니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56.2:1072.0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56.2:0.3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개경구 `如是我聞`(사전 如是我聞 ① 잡아함 1333회·1332경, 이 경 1회). 如는 정형구 「如是」 안에서 「이와 같이」로 옮기고 따로 부사를 세우지 않았다. 我聞은 평서 「들었다」. 투입된 팔리 sn56.2 원문에는 개경구와 장소 도입이 없고 제목(0.3) 다음에 곧 1072.1이 온다. 팔리 쪽에서 접힌 것인지 처음부터 없는 것인지 이 투입물로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없음확인으로 단정하지 않고 미대응으로 둔다.
一時,佛住王舍城迦蘭陀竹園。
한때 부처님께서 왕사성의 가란타 대나무 동산에 머무셨다.
주 一時=한때. 佛=부처님([구속] 확정역).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 이 경은 0.3·0112a23.1에서 `佛`, 0112a19.1에서 `世尊`을 쓴다. 확정역이 한자별로 달라(佛=부처님, 世尊=세존) 한국어에서도 한자의 구분이 그대로 남는다. 王舍城: 3분할표는 `王舍`를 의역(왕의 집)으로 분류하나 §⑤ 정착어 예시에 「왕사성」이 실려 있어 정착형 「왕사성」을 썼다. 王舍은 글자 뜻이 「왕의 집」이고, 전거표의 팔리 후보는 Rājagaha다. 정착어/의역 어느 쪽인지는 정도평 판정 몫이라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로 남긴다. 迦蘭陀=음역(3분할표, 팔리 후보 Kalandaka)이므로 한자 독음 「가란타」. 竹園=뜻으로 「대나무 동산」(음독 「죽원」은 의역어의 음독이라 쓰지 않았다). 참고: 음의 一切經音義(慧琳) 0601c04 〔出生菩提心經〕은 迦蘭䭾(迦)를 새 이름으로 풀고 竹林과 잇는다 — 확정역이 아니라 인용이다. 전거표 王舍城迦蘭陀竹園 ↔ Rājagaha Veḷuvana Kalandakanivāpa(팔리 후보)는 인용만 하고 어느 한 쪽으로 판정하지 않는다. 전거 파일 표제는 「大正 426」으로 적혀 있어 다른 투입물(大正 428)과 어긋나나, 표에 실린 한자가 이 경 저본과 맞아 그대로 참고했다. 팔리 원문에는 이 도입 구절이 투입되지 않았다(0.2 비고 참조).
爾時,世尊告諸比丘:「當勤禪思,正方便起,內寂其心。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이르셨다. “부지런히 선으로 사유하고, 바른 방편을 일으켜, 안으로 그 마음을 고요히 하라.
주 爾時=그때. 世尊=세존([구속]). 告諸比丘: 諸는 복수로 「-들」에 흡수했다. 比丘=비구([구속], 정착어): 구족계를 받은 출가 수행자를 가리킨다(음의 慧琳 0482a20은 苾蒭의 다섯 뜻 — 마군을 두렵게 함·걸식·청정한 생활·청정한 계·악을 깨뜨림 — 을 든다. 확정역이 아니라 인용). 음역계통: 전거표 比丘 ↔ 팔리 bhikkhu / 근대 범어 Bhikṣu로 갈린다 — 판정하지 않는다. 當勤禪思: 當은 어미 「-라」가 지므로 「마땅히」를 세우지 않았다. 勤은 「부지런히」(부사)로 읽었으나 「禪思에 힘쓰라」로 읽을 여지도 있다. 禪思=禪(음역 정착어 「선」)+思(사유). 사전 禪思 ① 뒤: 內寂 16 — 「禪思 內寂」이 16회 이어 나오는 정형이다. 丁福保(⑥, 후대)는 禪思를 禪定으로 풀지만 가장 가벼운 근거라 본문에 쓰지 않았다. 正方便起: 正=바른, 起=일으켜. 方便은 정착 술어 「방편」으로 두었다. 사전 方便 ① 앞: 精勤 66 · 當勤 42 — 아함에서 노력·정진에 가까운 쓰임이 많지만 이 좌표에서 뜻을 하나로 정하지 못해 [불확실:다의어_판별]. 전거표 方便은 범어 근대 Upāya 하나뿐이고 팔리 후보가 없어 계통 대조는 서지 않는다. 內寂其心: 사전 寂 ① 앞: 思內 16 · 뒤: 其心 18. 寂은 타동으로 읽어 「고요히 하라」, 其는 「그」로 옮겼다. 팔리 1072.1(Paṭisallāne, bhikkhave, yogamāpajjatha)과는 일부: 한역은 禪思 하나에 正方便起·內寂其心 두 구를 더 세우고, 팔리는 호격 bhikkhave인데 한역은 告諸比丘 서술문으로 서 있다(호격 탈락 계통의 번역기법으로 신고). 개별 어휘로 禪思와 팔리 Paṭisallāna가 같은 자리에 선다. 어느 쪽도 판정하지 않는다. 증언에서 알게 된 뜻은 본문에 들이지 않았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56.2:1072.1
所以者何?
까닭이 무엇인가?
주 所以者何. 所以=까닭, 者=명사화 어미, 何=무엇. 所는 「~하는 바」로 옮기지 않고 관형절 흡수. 팔리 1072.1과 1072.2 사이에는 이 반문에 해당하는 문장이 없다(팔리 sn56.2는 pe로 접히지 않은 온전한 원문이다). 한역에만 있는 문장이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56.2:1072.1~1072.2
比丘禪思,內寂其心成就已,如實顯現。
비구가 선으로 사유하고, 그 마음을 안으로 고요히 함을 이루고 나서, 있는 그대로 드러난다.
주 比丘=비구([구속]). 음역계통은 0112a19.1과 같은 사안이다(bhikkhu / Bhikṣu, 판정하지 않음). 禪思·內寂其心은 0112a19.1과 같은 번역. 成就已: 成就=이루다, 已=완료 「~고 나서」. 如實=있는 그대로(사전 如實 ① 뒤: 顯現 24). 如는 비유·가정이 아니라 「如實」 한 낱말 안이라 따로 어미를 세우지 않았다. 顯現=드러난다(자동사, 사전 如實 ① 뒤: 顯現 24). 팔리 1072.2(Paṭisallīno, bhikkhave, bhikkhu yathābhūtaṃ pajānāti)와 일부: 如實↔yathābhūtaṃ는 같은 자리에 선다. 한역은 內寂其心成就已를 더 말하고, 서술어는 顯現(드러난다)과 pajānāti(안다)로 갈린다. 이 갈림은 개별 어휘이며 한역의 일탈로 단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56.2:1072.2
云何如實顯現?
어떻게 있는 그대로 드러나는가?
주 云何=의문사구 「어떻게」(앵커). 한문만으로 如實顯現을 꾸미는 부사 의문으로 읽었다. 팔리 1072.3(Kiñca yathābhūtaṃ pajānāti?)은 목적어를 묻는 의문(무엇을 있는 그대로 아는가)이고, 한역은 자동사 顯現의 의문이라 구문과 서술어가 갈린다. 云何를 「무엇이」로 옮기면 팔리의 읽기를 들여오는 것이 되어 쓰지 않았다. 어느 쪽이 옳은지 판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56.2:1072.3
謂此苦聖諦如實顯現,此苦集聖諦、苦滅聖諦、苦滅道跡聖諦如實顯現。」
이른바 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가 있는 그대로 드러나고, 이 괴로움의 모임의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사라짐의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이 사라지는 길의 자취의 성스러운 진리가 있는 그대로 드러난다.”
주 謂=이른바. 苦聖諦·苦集聖諦·苦滅聖諦·苦滅道跡聖諦 넷을 「괴로움의 …의 성스러운 진리」로 일관되게 옮겼다. 此는 첫 항과 둘째 항 앞에 한 번씩만 서 있어 그대로 두었다. 聖諦=성스러운 진리(사전 聖諦 ① 앞: 苦集 103). 集은 [정형구 행]에 낱말 확정역이 없어 문맥으로 「모임」이라 옮기고 [불확실:술어·낱말_선택]로 남겼다(팔리의 일어남을 들여오지 않음). 滅=사라짐(같은 이유로 불확실). 道跡: 음의 一切經音義(慧琳) 0783b04 〔鞞婆沙阿毘曇論〕가 足跡(발자취)으로 풀어 「길의 자취」로 옮겼다 — 확정역이 아니라 인용이다. 苦滅道跡은 苦滅(之)道跡으로 읽어 「괴로움이 사라지는 길의 자취」. 如實顯現은 두 번 반복되며 한역 구조 그대로 두 절로 남겼다. 팔리 1072.4는 인용형 「Idaṃ dukkhaṃ」으로 넷을 나열하며 「진리」에 해당하는 낱말이 없고 서술어가 pajānāti다 — 한역 聖諦와 顯現이 갈리는 개별 어휘다. 팔리 1072.5~1072.7(1072.1~1072.2의 되풀이와 「그러므로 … 힘써야 한다」는 권유)은 한역에 대응 문장이 없다(한문에 乃至·如上 같은 생략 표지도 없으므로 [생략표지] 해당 없음). 이 문장 유무 갈림은 팔리 쪽 문장이 더 있는 것이며 저본 차이의 증거로 단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56.2:1072.4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고 나서, 비구들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했다.
주 佛=부처님([구속]), 比丘=비구([구속]). 한자 흔들림: 이 경은 앞(0112a19.1)에서 `世尊`, 여기서는 `佛`을 쓴다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음역계통은 0112a19.1과 같은 사안이다(bhikkhu / Bhikṣu). 說此經已: 已=「~고 나서」. 所說은 「~하는 바」로 옮기지 않고 관형절 「말씀하신 것」으로 풀었다. 諸比丘는 「-들」에 흡수. 歡喜奉行: 사전 歡喜 ① 뒤: 奉行 829 · 奉行 ① 앞: 歡喜 829 — 아함 맺음 정형구다. 팔리 1072.8(Dutiyaṃ.)은 「둘째」라는 경 순서 맺음 표지이고, 한역은 설법을 마치고 듣는 이가 기뻐 받든다는 종결 정형구라 같은 자리에서 서로 다른 것을 말한다(엇갈림). 음의 一切經音義(慧琳) 0753a01 〔阿毘達磨大毘婆沙論〕은 歡喜를 「悅」로 풀고 음을 주로 달았다 — 인용만 한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56.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