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三〇四)
(1304)
주 한문 쪽은 經號 「(一三〇四)」뿐이고 제목 문자가 없다. 팔리 PN:sn2.12/0.3 「2. Veṇḍusuttaṃ」은 제목 자리인데, 한문에 그 자리에 서는 말이 없음을 확인했다(꼴 없음확인). PN:sn2.12/93.0의 「93」은 CST 문단 번호로 한문 經號와 번호 체계가 달라 대응으로 세우지 않는다. 저본 교감주(orig) 「S. 2. 2. 2. Veṇḍu. [No. 100.(303)]」는 大正藏 편자의 비정이며 증언이 아니다(앞은 팔리 쪽 번호와 인명, 뒤는 별역 T100 303경 상호참조로 읽힌다). 대응 후보는 sn2.12(莊春江 번호)와 sn2.2(다카쿠스 각주 번호 그대로)로 갈렸다(합의 conflict). 인명이 한문 본문 毘瘦紐(저본 주석 gloss pi: Veṇḍu.)·교감주 Veṇḍu와 sn2.12의 veṇḍu devaputto에서 맞고, sn2.2는 Dutiyakassapasuttaṃ(kassapo devaputto)로 인명이 달라 본 대응은 sn2.12로 잡았다. sn2.2의 좌표는 매기지 않았다. 산스크리트 투입물은 이 경에 없어 모든 좌표의 SF 항은 미대응(unaligned)이다.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12:0.3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개경 정형구 「如是我聞」(정형구 파일: 이 아함 전권 1332경, 이 경 1). 如는 「이와 같이」(如是의 일부)로 옮겼고 가정 어미로 세우지 않았다(앵커 如 [비유·가정] 중 비유 쪽). 팔리 sn2.12의 제공 원문은 93.1 「Ekamantaṃ ṭhito…」로 바로 시작해 도입 문장이 없다. 이 경의 도입이 앞 경이나 품 머리에 걸려 접힌 것으로 보이나 그 안쪽을 읽지 못했으므로 없음확인이 아니라 미대응으로 둔다(놓일 자리는 93.0 뒤). 참고로 보조 sn2.2의 83.1 「Sāvatthinidānaṃ.」는 도입을 한 구로 접는 꼴을 보일 뿐 다른 경이라 대응으로 매기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2.12:93.0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셨다.
주 佛=부처님 [구속]. 一時=한때. 舍衛國은 정착어(3분할)라 정착형 「사위국」으로 적었다. 사위가 뜻하는 바(참고, 확정 아님): 음의 舍衛國(慧琳 0367c24 〔金剛般若波羅蜜經〕)은 梵音을 室羅伐悉底國이라 하고 「聞者城」으로 옮기며, 法鏡經은 「聞物國」, 十二遊經의 義譯은 「無物不有國」, 善見律은 「舍衛는 사람 이름이며 먼저 그 땅에 살던 舍衛가 국호가 되었다」고 한다. 전거 舍衛: 팔리 후보 Sāvatthī, 당대 범어 후보 śravasthi(⚠다른 부 DA의 대역). 祇樹給孤獨園은 3분할이 5자 이상이라 정형구 조각일 수 있다며 보류한 항목이나, 동산(園)의 이름이므로 이름으로 판별하고 한국 불교 정착형 「기수급고독원」으로 적었다. 뜻(참고): 祇樹는 음의 祇樹(慧琳 0368a03)에 따르면 祇陀의 梵音이 誓多(뜻 勝)이고, 勝이라는 이름의 태자가 동산 터를 급고 장자에게 팔았으며 그 나무를 남겨 불·승께 공양했으므로 줄여 祇樹라 한다. 給孤獨은 의역이다. 음의 給孤獨(慧琳 0368a05)은 「梵云阿那陀 此云無親屬 巨富多財 誓救孤獨 時人以為其號 古經云阿那邠邸」라 한다(뜻은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 園은 동산. 전거 祇樹給孤獨園: 팔리 후보 Jetavana, Anāthapiṇḍika(⚠다른 부 DA의 대역). 정착형을 따랐으나 給孤獨을 뜻으로 풀면 「기수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의 동산」이 된다. 표기 선택은 정도평에게 남긴다.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팔리 쪽은 0.2와 같은 사정으로 이 문장을 읽지 못해 미대응이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2.12:93.0
時,有毘瘦紐天子,容色絕妙,於後夜時來詣佛所,稽首佛足,退坐一面。
그때 비수뉴 천자가 용모와 빛깔이 더없이 빼어나고, 후야 때에 와서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 부처님 발에 머리를 대어 절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주 有(존재): 새 인물을 처음 세우는 서술이나 「~이 있어」로 옮기지 않고 「천자가」로 주어화했다(앵커 有 [존재]). 容色絕妙=용모와 빛깔이 더없이 빼어남. 後夜=밤을 셋으로 가른 마지막 때, 정착 술어 「후야」로 적었다(사전 後夜 ①, 이 경 0358b15.1). 於는 조사 「-에」로 흡수. 來詣=와서 이르러. 所는 「계신 곳」으로 풀고 「~하는 바」를 쓰지 않았다. 稽首佛足은 「부처님 발에 머리를 대어 절하고」(頭面禮足 판별례를 준용). 退坐一面=물러나 한쪽에 앉음. 毘瘦紐는 음역(3분할)이라 한자 독음 「비수뉴」로 적었다. 팔리형은 Veṇḍu이다(저본 주석 gloss pi: Veṇḍu., 전거 毘瘦紐 팔리 후보 Veṇḍu). 전거표의 범어 후보 칸은 비어 있어 범어형은 세우지 않았고, 한자 소리와 팔리형 사이의 거리는 판정하지 않고 정도평에게 남긴다. 天子=천자. 대응: 팔리 93.1의 「Ekamantaṃ ṭhito…」가 退坐一面에 걸리며, 한문은 「坐」이고 팔리는 ṭhito(서 있는)여서 개별 어휘가 갈린다. 팔리 93.1 한 문장이 한문에서 이 좌표 후반과 0358b17.1로 나뉘어 선다(구조·배열). 容色絕妙·後夜·來詣·稽首는 팔리 93.1에 명시되지 않으나 접힌 도입 정형구에 걸렸을 수 있어 문장 유무로 단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12:93.1
身諸光明遍照祇樹給孤獨園。
몸의 여러 광명이 기수급고독원을 두루 비추었다.
주 諸는 복수로 「여러」(몸 곳곳의 광명)이며 「모든」으로 키우지 않았다(앵커 諸 남발 주의). 遍照=두루 비춤(사전 遍照 ① 이 경 0358b16.1, 광명 뒤 정형구: 사전 光明 ① 「뒤: 遍照 64」). 祇樹給孤獨園은 0.3과 같은 표기와 같은 처리이다. [불확실:앞자리와_동일] 팔리 sn2.12에는 이 광명 문장이 제공 원문에 없고 접힌 도입 정형구에 걸렸을 것이나 읽지 못해 미대응이다(놓일 자리는 93.0 뒤). 참고: 사전 遍照 ②의 AI 정렬(사람 확인 전) sa1260/0348b09 ↔ PN:sn1.1/1.3 [reordered] 「Atha kho aññatarā devatā abhikkantāya rattiyā abhikkantavaṇṇā kevalaka…」는 다른 경의 도입 정형구를 가리킬 뿐이며 이 좌표의 대응으로 쓰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SN 2.12:93.0
時,彼毘瘦紐天子而說偈言:
그때 그 비수뉴 천자가 게송을 설하여 말하였다:
주 時=그때, 彼=그. 而는 접속이라 「설하여」의 어미로 흡수. 說偈言=게송을 설하여 말함(偈 사전 ①, 이 경 0358b17.1·0358b21.1). 毘瘦紐는 앞 좌표와 같이 「비수뉴」. 팔리 93.1의 후반 「veṇḍu devaputto bhagavato santike imaṃ gāthaṃ abhāsi」와 맞는다. 다만 「bhagavato santike(세존 곁에서)」는 이 좌표에 없다(앞 0358b15.1에 來詣佛所가 따로 있다). 한 문장이던 팔리 93.1이 한문에서는 두 좌표로 갈라진다(구조·배열).
니까야 대응 일부 SN 2.12:93.1
「供養於如來,歡喜常增長,
「여래께 공양하여, 기쁨이 항상 늘어나 자라고,
주 如來=여래 [구속]. 如來의 如는 낱말의 일부라 앵커 如 [비유·가정]은 해당하지 않는다. 於는 대상 조사 「-께」로 흡수. 供養=공양. 歡喜는 이 행의 주어로 「기쁨」, 常=항상, 增長=늘어나 자람. 천자가 세존께 하는 발화라 존댓말로 통일했고(§⑦), 종결 어미는 다음 좌표 0358b20.1에 선다. 팔리 93.2 「Sukhitāva te manujā, sugataṃ payirupāsiya」와 맞는 자리이다. 개별 어휘는 sugataṃ↔如來, payirupāsiya↔供養, sukhitā↔歡喜로 갈린다. 팔리는 te manujā(그 사람들)가 주어이고 한문은 주어가 없다(구조·배열). 판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12:93.2
欣樂正法律,不放逸隨學。」
정법률을 기뻐하고 즐기며, 불방일하게 따라 배웁니다.」
주 欣樂=기뻐하고 즐김(음의 欣樂 慧琳 0328a26은 반절 「上香殷反下五教反」만 주고 뜻을 주지 않아 쓰지 않았다). 正法律은 3분할이 음역으로 분류해 한자 독음 「정법률」로 적었다(사전 正法律 ①은 한 덩어리로 쓰인 13회·8경). 「정법과 율」로 끊어 읽는 길도 열려 있어 표기는 정도평에게 남긴다. 不放逸은 [참고] 확정역 「불방일」을 썼고 뜻이 선다(부사적으로 「불방일하게」). 3분할의 의역 처리보다 확정 술어가 위이다(§⓪-2). 隨學=따라 배움. 앞 좌표와 한 발화이므로 존댓말로 통일했다. 팔리 93.3 「Yuñjaṃ gotamasāsane, appamattā nu sikkhare」는 gotamasāsane(고따마의 가르침)가 한문의 正法律에 놓인다. 3분할의 팔리 대역은 Dhammavinaya이나 이 경 원문의 어형은 gotamasāsane여서 개별 어휘가 갈린다. 팔리는 nu가 실린 의문이고 한문은 평서이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12:93.3
爾時,世尊說偈答言:
그때 세존께서 게송을 설하여 답하여 말씀하셨다:
주 爾時=그때. 世尊=세존 [구속]. 說偈答言=게송을 설하여 답하여 말함. 이 경은 같은 분을 앞에서 佛(0.3·0358b15.1), 여기서 世尊, 다시 佛(0358b24.1)로 적는다.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한자 흔들림). 각각 [구속] 확정역(부처님/세존)이 있어 확정 문자열대로 적었고 흔들림은 신고만 한다. 팔리에서는 이 발화 표시가 게송 첫 행 안의 괄호 「(veṇḍūti bhagavā)」(호격 veṇḍu + 세존이 말함)로 서고, 한문은 게송 앞에 별도 지시구를 둔다(구조·배열). 호격 Veṇḍu는 한문에 없다(호격 탈락, 번역기법).
니까야 대응 일부 SN 2.12:93.4
「若如是說法,防護不放逸,
「이와 같이 법을 설하여 불방일을 막아 지키면,
주 若=가정(앵커)이라 연결어미 「-면」으로 흡수하고 「만약」은 세우지 않았다. -면은 說法과 防護不放逸 두 술어가 이룬 조건절의 끝에 얹었다. 如是=이와 같이. 防護=막아 지킴. 不放逸은 [참고] 확정역 「불방일」을 썼고 뜻이 선다. 이문: 저본 주석 「若=善【元】【明】」. 元·明본은 善이어서 「잘 이와 같이 법을 설하며…」로 조건절이 아니라 병렬이 된다. 大正 저본의 若을 따랐고 이문은 본문에 들이지 않았다. [불확실:저본_이문·자형] 說法의 주체(설하는 이가 누구인가)는 한문에 없다. 천자 자신인지 듣는 이 일반인지 저본만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불확실:격·태·구문] 붓다의 발화이므로 평서이다. 팔리 93.4~93.5 「Ye me pavutte siṭṭhipade… anusikkhanti jhāyino」와 같은 자리에서 말하는 바가 다르다(한문은 說法·防護不放逸, 팔리는 pavutte를 따라 배우는 jhāyino). 겹치는 것은 說法↔pavutte 정도이다. 판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SN 2.12:93.4~93.5
以不放逸故,不隨魔自在。」
불방일 때문에 마의 자재를 따르지 않는다.」
주 以…故는 한 짝으로 이유 하나만 세워 「불방일 때문에」(以를 따로 옮기지 않음, 앵커 以 [수단·이유]). 不放逸은 [참고] 확정역 「불방일」. 魔=마. 음의 不隨魔(慧琳 0435b23 〔新譯大方廣佛花嚴經音義〕)은 「魔梵言也 具云魔羅 此云障礙善 或云破壞善也」라 한다. 自在는 한 낱말(사전 不隨魔 ①: 11회·8경, 뒤 自在 8)이므로 앵커 自 [재귀]는 해당하지 않는다. 隨魔自在는 「마의 자재(마음대로 함)를 따르지 않는다」와 「마를 따르지 않고 자재하다」로 끊어 읽을 수 있다. 앞의 읽기를 택하고 뜻이 열려 있음을 신고한다. [불확실:구두·분절] 붓다의 발화이므로 평서. 팔리 93.6~93.7 「Kāle te appamajjantā, Na maccuvasagā siyuṃ」와 맞는 자리로, appamajjantā↔不放逸, 개별 어휘는 maccu(죽음)↔魔로 갈린다. kāle(때에)는 한문에 없다. 판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일부 SN 2.12:93.6~93.7
於是,毘瘦紐天子聞佛所說,歡喜隨喜,稽首佛足,即沒不現。
이에 비수뉴 천자가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고 따라 기뻐하며, 부처님 발에 머리를 대어 절하고, 곧 사라져 나타나지 않았다.
주 於是=이에(고정 접속어, 조사 於가 아님). 所說은 「~하는 바」를 쓰지 않고 관형절 「설하신 것」으로 풀었다(앵커 所). 佛=부처님 [구속]. 歡喜隨喜=기뻐하고 따라 기뻐함(두 낱말을 한 번씩 옮김. 사전 隨喜 ①은 歡喜 뒤 정형구). 稽首佛足은 0358b15.1과 같다. 即=곧(앵커 即 [즉시·동일] 중 즉시). 沒不現=사라져 나타나지 않음. 팔리 sn2.12의 제공 원문은 93.7 게송에서 끝나고 이 퇴장 문장에 놓일 말이 없다(…pe… 접힘도 없음). 보조 sn2.2도 같다. 한자 흔들림: 앞 0358b21.1의 世尊 뒤에 다시 佛.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SN 2.1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