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
(하나)
주 경 번호 표지다(제목 좌표). 본 후보 팔리 원문 an1.14(들뜸·후회를 다루는 다른 경, 14.0-14.3)는 이 경의 증언으로 읽히지 않는다. 보조 증언 an1.258-267(재가 여신자 으뜸 열 명)은 이 경과 짜임이 같으나 후보 계열이 갈려(`conflict`) 경 번호끼리의 대응은 세우지 않고 `unaligned`로 둔다.
「我弟子中第一優婆斯,初受道證,所謂難陀難陀婆羅優婆斯是。
「내 제자 가운데 첫째가는 우바사로서 처음으로 도의 증득을 받은 이는 이른바 난타난타바라 우바사이다.
주 ①優婆斯: 사전 ① 42회·10경, 같은 아함의 ea195/0611b15.1 「優婆塞、優婆斯」 짝 용례에 비추어 재가 여신자를 가리키는 음역어로 읽고 한자 독음 「우바사」로 적는다(사전 ⑥은 후대 눈이라 「優婆夷 항 참조」로만 있어 인용하지 않는다). 3분할·확정술어에 항목이 없다. ②難陀難陀婆羅: 難陀는 3분할 음역이고 音義(慧琳 0450c08·0466a20·0482b21)가 「기쁨」으로 풀며 전거도 「翻為 喜」로 적는다. 소리로 옮긴 이름이므로 독음 「난타」로 적고 뜻은 비고에만 둔다. 婆羅는 3분할이 의역으로 분류했으나(팔리 후보 Bārāṇasī·Badālatā는 이 이름과 무관한 오적중으로 보인다) 인명 속이므로 음역 「바라」로 적는다. 전체를 「난타+난타바라」로 끊을지 「난타난타바라」로 이을지 저본이 가르지 않아 붙여 적었다. 이문: 元·明본은 첫 難을 뺀다(0560015). ③受는 [정형구 행]에 느낌(受)으로도 실려 있으나 여기서는 동사 「받다」다. ④初受道證의 道證(도의 증득)은 사전 證 ① 95회의 쓰임을 따랐다. ⑤증언: 보조 팔리 258.1은 「처음 귀의한 이」(Sujātā Seniyadhītā)다. 「처음」이라는 수식과 으뜸 목록의 첫 자리가 닿으나 이름이 투입물만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unaligned`로 둔다. 259-267은 문형 앞부분이 「…」로 접혀 있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1.258:258.1
智慧第一,久壽多羅優婆斯是。
지혜가 첫째인 이는 구수다라 우바사이다.
주 久壽多羅는 저본 주석(cb:tt 0560016)이 `Khujjuttarā`로 이름을 보인다(사람 근거). 한자 독음 「구수다라」, 팔리형은 비고에만. 3분할의 多羅(Tāla)는 이 이름 안에서는 -ttarā에 해당하므로 따로 옮기지 않았다. 智慧第一은 사전 ① 5회·4경. 대정본에는 所謂가 없고 宋·元·明본은 「所謂久壽多羅」다(이문 0560016). 증언: 보조 팔리 260.1은 같은 이름에 으뜸 수식이 「많이 들은 이」(다문)다. 한역은 「지혜 제일」이다. 같은 자리에서 수식이 갈리므로 꼴은 `divergent`이고 갈림은 개별 어휘다. 한역이 옳다/그르다고 판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AN 1.260:260.1
恒喜坐禪,須毘耶女優婆斯是。
늘 좌선을 즐기는 이는 수비야 여인 우바사이다.
주 須毘耶는 저본 주석(cb:tt 0560017)이 `Suppiyā`를 보이는 이름이고 3분할은 음역이다. 한자 독음 「수비야」. 배선앵커가 耶를 의문 종결사로 표시했으나 여기서는 이름 속 음절이다(의문 어미를 세우지 않았다). 女는 「여인」(優婆斯가 이미 여신자를 가리키므로 겹친 표시다). 坐禪은 정착 술어 「좌선」(사전 ① 24회·19경). 증언: 보조 팔리 264.1은 같은 이름에 으뜸 수식이 「병자를 돌보는 이」다. 한역은 「늘 좌선을 즐김」이다. 같은 자리에서 수식이 갈려 `divergent`·개별 어휘. 참고로 보조 팔리 262.1의 으뜸 수식은 「선정을 닦는 이」(다른 이름)여서 한역의 수식이 이 이름과 어긋난 자리가 따로 있다. 이 사실만 적고 판정은 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AN 1.264:264.1
慧根了了,毘浮優婆斯是。
지혜의 능력이 또렷또렷한 이는 비부 우바사이다.
주 慧根은 3분할 의역이므로 뜻으로 옮겼다(「지혜의 능력」; 사전 慧根 ①은 定根·念根 짝으로 오근 가운데 하나로 쓰는 7회·5경). 了了는 겹쳐 쓴 「또렷또렷」. 毘浮는 표·전거에 없고 한자가 뜻으로 읽히지 않아 음역으로 판별, 한자 독음 「비부」. 판별 근거는 이 경 안의 위치뿐이다. 보조 팔리 258-267 안에서 이 이름·수식에 닿는 항을 투입물만으로는 짚지 못해 `unaligned`.
堪能說法,鴦竭闍優婆斯是。
법을 설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이는 앙갈사 우바사이다.
주 堪能은 「감당할 수 있다」(能은 어미 「-ㄹ 수 있다」로 흡수; 사전 堪能 ① 2회·2경). 說法=법을 설하다. 鴦竭闍는 표·전거에 없고 음역으로 판별, 한자 독음 「앙갈사」(闍는 耆闍崛의 「기사굴」과 같이 「사」). 이문: 元본 鴦竭闇(0560018). 보조 팔리에서 이 이름·수식에 닿는 항을 짚지 못해 `unaligned`.
善演經義,跋陀娑羅須焰摩優婆斯是。
경의 뜻을 잘 펴는 이는 발타사라수염마 우바사이다.
주 善演經義: 演은 「펴다」, 經義는 「경의 뜻」(사전 義 ① 496회). 이름 跋陀娑羅須焰摩는 구분 부호가 없어 붙여 적었고 跋陀(音義 慧琳 0601a20 「梵語」)·娑羅(3분할 음역)·須焰摩의 세 덩어리로 읽힌다. 3분할은 焰摩를 혼합(音義合璧, 신뢰 0.5)으로 분류하나 이 이름 안에서 焰(불꽃)의 뜻을 따로 세울 근거가 저본에 없고 사전·음의도 이 낱말을 풀어 주지 않아 전부 한자 독음(발타·사라·수염마)으로 옮겼다(전거 팔리 후보 Yāma, ⚠다른 부 DA 대역). 처리를 밝히고 불확실로 신고한다. 이문: 宋·元·明본은 娑羅를 婆羅로 쓰고 須焰摩 석 자를 뺀다(0560019·0560020). 대정본대로 옮겼다.
降伏外道,婆修陀優婆斯是。
외도를 항복시키는 이는 바수타 우바사이다.
주 降伏=항복시키다(사전 ① 57회·39경, 外道 용례 ea139/0586b22.1 「降伏諸外道」). 外道=외도(정착 술어). 婆修陀는 한자 독음 「바수타」. 전거가 修陀에 `Śveta`를 대응시키는데 근대 비정이고 한자가 이긴다는 원칙에 따라 쓰지 않았다(인용만).
音響清徹,無優優婆斯是。
소리의 울림이 맑고 사무치는 이는 무우 우바사이다.
주 音響=소리의 울림, 清徹=맑고 사무침(徹은 「꿰뚫다·통하다」). 無優: 대정본의 優는 뜻이 서지 않아 소리로 읽고 한자 독음 「무우」. 宋·元·明본은 無憂(0560021)로 써서 이 이름이 뜻으로 옮긴 「근심 없음」일 가능성이 있으나 대정본이 이기므로 본문은 독음으로 두고 이문만 신고한다. 독음이 같아 본문은 달라지지 않는다. 響은 聖본에서 嚮.
能種種論,婆羅陀優婆斯是。
갖가지 논의를 할 수 있는 이는 바라타 우바사이다.
주 能은 어미로 흡수. 種種論은 「갖가지 논의」(사전 ① 이 경에만 1회). 論이 「논하다」인지 「논(論)이라는 갈래」인지 저본만으로 가르지 못한다. 婆羅陀는 3분할이 羅陀(Rādha)를 음역으로 두고 婆羅를 의역으로 분류했으나 이 이름은 세 자가 한 인명이므로 독음 「바라타」로 적는다.
勇猛精進。
용맹하게 정진한다.
주 저본이 마침표로 끊은 자리다. 이름이 없는 수식구로서 바로 다음 좌표(0560b07.2)의 須頭에 걸리는 것으로 읽힌다(사전 勇猛精進 ① 증일아함 7회·7경; 같은 표제 ③ 용례 ea22/0557b07.1 「勇猛精進,堪任苦行,所謂」이 같은 틀). 주어를 지어 넣지 않고 서술형으로 두었다. 精進=정진(전거 당대 범어 후보 vīrya), 이문: 宋·元·明본은 精勤(0560022).
所謂須頭優婆斯是。」
이른바 수두 우바사이다.」
주 須頭는 표·전거에 없는 이름으로 음역으로 판별, 한자 독음 「수두」. 聖본은 頭를 賴로 쓴다(0560023, 교감주에는 優婆가 優娑로도 적힌다). 따옴표 닫힘은 0.2의 열림에 호응한다. 所謂는 관용 「이른바」로 옮겼다.
難陀陀、久壽須、毘、鴦竭闍
난타타, 구수수, 비, 앙갈사
주 앞 산문의 이름을 줄여 늘어놓은 요약 게송 첫 행이다. 難陀陀는 난타난타바라(0.2)의 약칭으로, 久壽須는 久壽多羅(0560b01.1)+須(毘耶)의 약칭으로, 毘는 毘浮(0560b03.1)로, 鴦竭闍는 그대로 읽힌다. 약칭이 어디까지인지 저본이 가르지 않아 한 덩어리로 옮기고 해석은 비고에만 둔다. 이문: 聖본은 毘를 比로 쓴다(0560024). 보조 팔리(267.1~267.5)에는 이름 요약 게송이 없으나 후보가 합의되지 않아(`conflict`) `absent`로 못 박지 않았다.
須焰及無優婆羅陀、須頭
수염 및 무우바라타, 수두
주 요약 게송 둘째 행. 須焰은 須焰摩(0560b04.1)의 약칭으로, 無優婆羅陀는 無優(0560b06.1)+婆羅陀(0560b06.2)의 붙임으로, 須頭는 0560b07.2로 읽힌다. 及은 「및」. 이 게송에는 婆修陀(0560b05.1)에 해당하는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이문: 無優는 宋·元·明본 無憂, 頭는 聖본 賴(05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