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
(1)
주 제목 자리의 숫자 「(一)」이다. 팔리 쪽의 짝은 번호 줄 248.0뿐이라 이 숫자와 같은 뜻의 자리인지 아직 잡지 않았다(미대응). 투입된 산스크리트 증언은 없다. 본 후보로 준 an1.14(마음의 가라앉지 않음, 들뜸·후회)는 이 경과 내용이 맞지 않는다. 다카쿠스 각주 「清信士品~A. 1. 14. 6.」은 PTS 장·절 번호(제1집 14장 6절)로 읽히며, 내용이 맞는 팔리는 보조 증언 an1.248-257(제일 재가 신자의 열거)이다. 이후 좌표의 팔리 대응은 모두 an1.248-257에서 짚는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1.248:248.0
「我弟子中,初聞法藥,成賢聖證,三果商客是。
「내 제자 가운데 처음 법의 약을 듣고 현성의 증득을 이룬 이는 셋째 과의 상인이다.
주 팔리 248.1은 「내 성문 재가 신자 가운데 처음 귀의한 이들 가운데 으뜸은 상인 따뿟사와 바르리까」이다. 맞는 것: 我弟子中↔mama sāvakānaṃ, 初↔paṭhamaṃ, 商客↔vāṇijā. 어긋나는 것: (1) 한역은 귀의가 아니라 「법의 약을 듣고 현성의 증득을 이룸」을 서술한다 — 개별 어휘 갈림. (2) 팔리의 두 상인 이름이 한역 문면에 없다. (3) 팔리 etadaggaṃ…upāsakānaṃ(재가 신자 가운데 으뜸)에 해당하는 말이 대정본 문면에 없다. 다만 송·원·명본 이문은 「第一優婆塞初」로 읽어 이 말이 있다 — 저본은 대정본이므로 본문은 대정본대로 옮겼다(문장 유무). 三果는 「셋째 과」로 옮겼다. 사전(丁福保 1922) 三果: 소승 사과 가운데 셋째 과, 불환과(후대의 눈이라 가볍게만 인용). 이 자리의 三果가 과위 이름인지 다른 뜻인지는 저본만으로 서지 않아 [불확실:다의어_판별]로 남긴다(송·원·명본 이문은 「所謂三果」). 「」는 붓다의 발화이므로 평서로 맺었다. 賢聖은 정착 술어로 쓴다.
니까야 대응 일부 AN 1.248:248.1
第一智慧,質多長者是。
지혜가 제일인 이는 질다 장자이다.
주 長者는 확정 술어 [구속] 「장자」(gahapati)로 고정했다. 者는 長者의 일부이지 명사화 조사가 아니어서 따로 옮기지 않았다(앵커의 者×1은 이 낱말 안의 者). 質多는 한자대역표가 「혼합(음의합벽)」으로 기계 분류했으나, 두 글자 모두 소리로 읽히고(주석 cb:tt: Citta) 뜻으로 옮긴 글자가 따로 보이지 않아 음역으로 보고 독음 「질다」로 적었다. 이 판별이 서지 않을 수 있어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전거 質多↔Citta. 팔리 250.1은 citta gahapati(이름 일치) 가 법을 설하는 이 가운데 으뜸이라는 말이다. 이름·장자(gahapati)는 같고 으뜸의 영역이 다르다 — 한역 智慧↔팔리 dhammakathika(법을 이야기하는 이). 정착어 설명: 질다 장자는 팔리의 Citta gahapati에 해당하는 인물로 알려진 재가 신자(팔리 250.1에는 macchikāsaṇḍika, 곧 마칫까산다 사람이라는 말이 덧붙어 있다). 是는 판단 계사로 「이다」가 진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AN 1.250:250.1
神德第一,所謂犍提阿藍是。
신령한 덕이 제일인 이는, 이른바 건제아람이다.
주 犍提阿藍은 한자대역표·전거 모두에 실려 있지 않다. 소리로 옮긴 이름으로 판별해 독음 「건제아람」으로 적었다(뜻으로 풀 글자가 없다). 阿藍은 사전에서 阿羅邏 항목을 보라는 표시(사전 阿藍 ⑥ 「見阿羅邏條」)만 있고 거기서 이 인물과 이어지는 근거는 서지 않는다. 팔리 열거에서 이름이 맞는 항을 짚지 못했다(미대응). 神德은 신령(靈妙不測之德, 사전 神 ⑥)과 신통의 덕 사이에서 갈릴 수 있어 「신령한 덕」으로 옮기고 뜻은 열어 둔다. 이문: 犍提는 송·원·명본 乾提, 성본 揵提. 같은 이름이 뒤 게송(0559c17.1)에서는 乾提로 적힌다 — 한역 안에서 같은 이름의 자형이 다르다. 所謂는 「이른바」로 옮기고 所의 「~하는 바」는 쓰지 않았다. 갈림에 「한자 흔들림」을 신고한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PN:an1.248-257
降伏外道,所謂掘多長者是。
외도를 항복시키는 이는, 이른바 굴다 장자이다.
주 掘多는 한자대역표·전거에 없다. 소리로 옮긴 이름으로 판별해 독음 「굴다」로 적었다. 팔리 열거에서 이름과 속성이 함께 맞는 항을 짚지 못했다(미대응). 降伏은 사전 ① 쓰임(외도·마원을 제압함)을 보고 「항복시키다」로 옮겼다. 長者는 [구속] 「장자」.
니까야 대응 미정렬 PN:an1.248-257
能說深法,所謂優波掘長者是。
깊은 법을 설할 수 있는 이는, 이른바 우파굴 장자이다.
주 能은 앵커대로 어미 「-ㄹ 수 있다」로 흡수했다. 優波掘은 한자대역표·전거에 없다. 소리로 옮긴 이름으로 판별해 독음 「우파굴」로 적었다. 속성 能說深法은 팔리 250.1 dhammakathika(법을 이야기하는 이)와 결이 닿지만, 이름이 다르므로(팔리는 citta) 이 항에 묶을지는 정도평 판단에 남기고 미대응으로 둔다. 長者는 [구속] 「장자」.
니까야 대응 미정렬 PN:an1.248-257
恒坐禪思,呵侈阿羅婆是。
늘 좌선하고 사유하는 이는 가치아라바이다.
주 呵侈阿羅婆는 5자 이상이라 한자대역표가 정형구 조각일 수 있다고 보류했으나, 대정본 주석(cb:tt)이 Haṭṭhaka Ālavaka를 달았고 앞뒤가 이름 열거라서 이름으로 판별했다. 소리 옮김으로 보아 독음 「가치아라바」로 적고, 팔리형 Haṭṭhaka Ālavaka는 비고에만 둔다. 팔리 251.1의 hatthako āḷavako와 이름이 맞는다. 속성은 갈린다 — 한역 「늘 좌선하고 사유함」, 팔리 「네 가지 거두는 일로 대중을 거둠」. 이 항은 長者가 붙지 않는다(팔리도 gahapati가 붙지 않는다). 坐禪思는 坐禪(좌선)+思(사유)로 끊었으나 坐禪思惟의 줄임으로 읽을 여지가 있어 [불확실:구두·분절]. 所謂도 없다. 이 항은 한역에서 呵侈와 阿羅婆를 한 이름으로 붙였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AN 1.251:251.1
降伏魔宮,所謂勇健長者是。
마의 궁전을 항복시키는 이는, 이른바 용맹하고 건장한 장자이다.
주 勇健은 한자대역표·전거에 없다. 勇(용맹)+健(굳셈)이 모두 뜻 글자이고 앞뒤 이름들(소리 옮김)과 달리 풀어 읽히므로 뜻으로 옮긴 이름(의역)으로 보아 「용맹하고 건장한」으로 풀었다. 소리 옮김일 가능성도 있어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뒤 게송에서는 勇 한 글자로 줄여 적힌다. 팔리 열거의 uggo gahapati(253)·uggata(254)와 뜻(ugga = 위세 있는)이 닿을 수 있으나 이름이 아닌 뜻의 유사이므로 짚지 않고 미대응으로 둔다. 魔宮은 사전 ① 용례가 이 경에만 나온다. 이문: 宮은 송·원·명본 宦, 성본 官. 長者는 [구속] 「장자」.
니까야 대응 미정렬 PN:an1.248-257
福德盛滿,闍利長者是。
복덕이 성하고 가득한 이는 사리 장자이다.
주 闍利는 한자대역표·전거에 없다(사전은 Jala = 물의 이칭으로 풀지만 이름 뜻과 이어지지 않는다). 소리 옮김으로 판별해 독음 「사리」(闍의 불교 독음)로 적었다. 사리불의 舍利와 한자가 다르다. 이 항에는 所謂가 없다. 팔리 열거에서 이름이 맞는 항을 짚지 못했다(미대응). 盛滿은 「성하고 가득한」으로 두 글자를 모두 옮겼다. 長者는 [구속] 「장자」.
니까야 대응 미정렬 PN:an1.248-257
大檀越主,所謂須達長者是。
큰 단월의 주인은, 이른바 수달 장자이다.
주 須達은 한자대역표에 음역(Sudatta)으로 올라 있어 독음 「수달」로 적었다. 檀越은 정착어 「단월」(시주, Dānapati; 사전 ⑥ 丁福保, 음의 인용 없음)이다. 大檀越主는 「큰 단월의 주인」으로 풀었다. 팔리 249.1은 dāyakānaṃ(보시하는 이들 가운데) sudatto gahapati anāthapiṇḍiko로, 이름·보시 속성은 맞는다. 다만 팔리에는 별칭 anāthapiṇḍika(「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 한역 給孤獨)가 붙어 있고 한역 이 자리에는 없어 일부 일치로 매겼다. 「수달」이 무엇을 뜻하는지: 須達은 Sudatta(「잘 베푸는 이」)의 음역이며, 같은 인물이 給孤獨長者로도 불린다. 長者는 [구속] 「장자」.
니까야 대응 일부 AN 1.249:249.1
門族成就,泯兔長者是。」
가문이 성취된 이는 민토 장자이다.」
주 泯兔는 한자대역표·전거에 없다. 소리 옮김으로 판별해 독음 「민토」로 적었다. 이문: 송·원·명본은 泯逸(독음 「민일」). 兔와 逸은 소리가 달라 독음이 갈리므로 저본(대정본 泯兔)을 따랐다 — [불확실:저본_이문·자형]도 함께 남긴다. 門族成就는 「가문이 성취된 이」로 옮겼다(成就는 사전 ① 쓰임이 「갖추다·이루다」 두 갈래라 뜻을 좁히지 않는다). 팔리 열거에서 이름이 맞는 항을 짚지 못했다(미대응). 「 」는 0.2에서 연 붓다의 발화를 닫는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PN:an1.248-257
三果、質、乾提掘、波及羅婆
셋째 과, 질, 건제굴, 파 및 라바
주 앞 열 항의 이름을 줄여 적은 요약 게송이다. 乾提는 본문의 犍提와 같은 이름의 다른 자형이다(한역이 같은 이름에 다른 한자를 쓴다). 乾提掘은 한 덩어리로 적혀 있어 「건제」와 「굴」 둘로 끊을지 하나로 볼지 정해지지 않는다 — 「건제굴」로 붙여 옮기고 [불확실:구두·분절]. 波는 優波掘의 줄임으로 짐작되나 저본이 말해 주지 않아 풀지 않았다. 及은 「및」. 羅婆는 阿羅婆의 끝 두 글자로 보이며, 전거의 羅婆(Lāpa)는 다른 부(SA)의 대역이므로 이 자리에 쓰지 않았다. 이문: 及羅婆는 성본 掘及象. 팔리 an1.248-257에는 이 게송에 해당하는 행이 없다(257.2는 「제6품」 끝 표시) — 제공된 범위 안에서 없음을 확인했다. 三果는 0.2와 같이 「셋째 과」.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AN 1.257:257.2
勇、闍利、須達泯兔是謂十
용맹, 사리, 수달민토, 이를 열이라 한다
주 앞 게송에 이어 열 이름을 맺는 행이다. 勇은 勇健의 줄임으로 보고 본문 풀이와 맞춰 「용맹」으로 옮겼다. 須達泯兔는 쉼표 없이 붙어 있어 「수달」과 「민토」 둘로 끊을 수 있다. 앞 행과 합해 열이 되려면 둘로 끊어야 한다(삼과·질·건제·굴·파·라바·용·사리·수달·민토). 붙여 옮긴 것은 저본 문면을 따른 것이다. 이문: 泯兔는 송·원·명본 泯逸. 팔리 쪽에는 이 행에 해당하는 것이 없다(제공된 범위 안에서 확인).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AN 1.257: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