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〇)
(열)
주 저본은 제목 자리에 번호 「一〇」만 둔다. 팔리 제목(an8.59 Paṭhamapuggalasutta)은 이름을 가지며 번호도 「9」로 달라, 번호가 같은 경을 가리키는지는 이 비고로 판정하지 않는다.
니까야 대응 미정렬 AN 8.59:0.3
聞如是:
이와 같이 들었다.
주 개경 정형구 「聞如是」. 제공된 팔리 원문(an8.59)에는 이에 해당하는 문장이 없다. 如是는 고정 정형구로 보아 「이와 같이」로 옮겼다(가정·비유의 如가 아님).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주 제공된 팔리 원문(an8.59)에는 장소를 밝히는 문장이 없다. 佛은 [구속] 「부처님」. 舍衛(사위)는 정착어로 정착형을 썼다 — 음역이며 팔리형 Sāvatthī, 당대 범어 후보 śravasthi(전거, 참고). 음의는 慧琳 0367c24가 「聞者城·聞物國」으로 뜻풀이한다(참고). 祇樹給孤獨園은 5자 덩어리라 이름인지부터 판별했다 — 祇樹(祇陀 태자의 숲; 慧琳 0368a03 「祇樹」)와 給孤獨(義譯, 慧琳 0368a05 「阿那陀 … 誓救孤獨」,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에 園(동산)이 이어진 장소 이름이다. 정착형 「기수급고독원」으로 적고 뜻을 여기 적는다(기수 = 제타 숲, 급고독 = 외로운 이를 돌보는 이, 원 = 동산). 팔리형 Jetavana·Anāthapiṇḍika는 비고에만 둔다. 한 경 안의 표기는 이 형으로 통일한다.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爾時,世尊告諸比丘:「有八種之人,流轉生死,不住生死。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덟 종류의 사람이 생사를 흘러 구르며 생사에 머무르지 않는다.
주 팔리 59.1은 「여덟 사람(puggala)은 공양받을 만하고 … 세상의 위없는 복밭이다」로 묻는 문장이고, 한역은 같은 「여덟 사람」을 두고 「생사를 흘러 구르며 생사에 머무르지 않는다」를 서술한다. 사람의 수는 같고 그 사람들에게 붙은 서술이 갈린다. 한역 爾時世尊告諸比丘는 팔리 쪽에 상응하는 서두가 없고 호격 bhikkhave만 있다. 世尊은 [구속] 「세존」, 比丘는 [구속] 「비구」. 한역이 같은 분을 앞(0.3)에서는 佛, 여기서는 世尊, 맺음(0764c09.1)에서 다시 佛로 쓴다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둘 다 [구속]으로 고정하고 통일하지 않았다. 有八種之人의 有는 존재 서술이 따로 실린 자리가 아니라 「여덟 종류의 사람」을 주어로 세우는 자리로 보아 주어화했고, 之는 「~의」에 흡수했다. 流轉은 「흘러 구르며」(流=흐름, 轉=구름), 生死는 정착 술어 「생사」로 적었다. 음의 慧琳 0625b15(瑜伽師地論)가 流轉을 「梵言僧娑洛, 謂於六趣循環往來不絕」로, 生死를 「繕摩=生來, 諵=死」로 푼다(참고, 확정역 아님). 이문: 之는 宋·元·明본에서 없음(교감주: 之【大】,〔-〕【宋】【元】【明】).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AN 8.59:59.1
云何為八,趣須陀洹、得須陀洹、趣斯陀含、得斯陀含、趣阿那含、得阿那含、趣阿羅漢、得阿羅漢。
무엇이 여덟인가? 수다원에 나아가는 이, 수다원을 얻은 이, 사다함에 나아가는 이, 사다함을 얻은 이, 아나함에 나아가는 이, 아나함을 얻은 이, 아라한에 나아가는 이, 아라한을 얻은 이이다.
주 云何為八은 의문형이 어미에 지므로 「무엇이 여덟인가」(為는 계사)로 옮겨 팔리 59.2 Katame aṭṭha?와 같다. 이어지는 여덟 항은 팔리 59.3과 낱말은 같은 여덟이나 짝 안의 순서가 거꾸로다 — 팔리는 열매를 얻은 이(sotāpanno · sakadāgāmī · anāgāmī · arahā)를 먼저, 그 열매의 실현을 향해 가는 이(paṭipanno)를 다음에 두는데, 한역은 趣(나아감)를 먼저, 得(얻음)을 다음에 둔다. 네 짝 모두 같은 방향으로 뒤집힌다. 趣는 「~에 나아가는 이」, 得은 「~을 얻은 이」로 옮겼다(앞 八種之人을 받아 「이」를 세웠다; 한문에 者는 없다). 須陀洹·斯陀含·阿那含·阿羅漢은 음역이라 한자 독음(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으로 적었다. 한자대역 3분할이 음역으로 분류했고, 팔리형은 Sotāpanna·Sakadāgāmin·Anāgāmin·Arahant다. 음의 慧琳은 須陀洹을 「入流」(0441b25), 斯陀含을 「一來」(0441c02), 阿那含을 「不還」(0441c03), 阿羅漢을 「應供·殺賊·不生·遠惡」(0441b10)·「無生」(0463c22)으로 뜻풀이한다(참고, 한국어 본문에 들이지 않음). 전거: 須陀洹·阿羅漢·阿那含에 근대 범어 비정(Srota-āpanna · Arhat · Anāgāmin)이 팔리형과 함께 있고 須陀洹·阿羅漢에서 두 계통이 갈린다 — 확인된 두 계통이며 판정하지 않는다. 須陀洹은 정본 CSV에 정형구 행(「흐름에 든 성스러운 제자」)만 있고 낱말 확정역은 없다 — 정형구 안의 쓰임이므로 그 뜻을 본문에 들이지 않았다. [불확실:확정역_부재]
니까야 대응 같음 AN 8.59:59.2
니까야 대응 순서 다름 AN 8.59:59.3
是謂,比丘!有此八人流轉生死,不住生死。
이것을 일컫는다. 비구여! 이 여덟 사람이 생사를 흘러 구르며 생사에 머무르지 않는다.
주 팔리 59.4 「이 여덟 사람은 공양받을 만하고 …pe… 세상의 위없는 복밭이다」에 해당하는 맺음 자리다. 팔리의 …pe…는 59.1의 서술(āhuneyyā …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을 되풀이하는 접힘이라 안쪽을 읽을 수 있고, 한역의 서술(생사를 흘러 구르며 머무르지 않음)과 다르다. 是謂는 「이것을 일컫는다」. 比丘는 단수 호격이라 「비구여」(앞 문장의 諸比丘 복수와 한자가 다르다). 有는 앞 좌표와 같이 주어화했다. 한역에는 팔리 게송(59.5~59.8)에 해당하는 것이 없다 — 한역 저본이 게송을 갖지 않는 것이며 우리가 접은 것이 아니다.
니까야 대응 내용 다름 AN 8.59:59.4
是故,比丘!求其方便,度生死之難,勿住生死。
그러므로 비구여! 그 방편을 구하여 생사의 어려움을 건너고 생사에 머무르지 말라.
주 한역에만 있는 권면이다. 팔리 an8.59는 59.4 다음에 곧 게송으로 가고 이에 해당하는 문장이 없다. 是故는 「그러므로」. 求其方便의 其는 앞 서술(생사에 머무르지 않는 일)을 받는 「그」, 方便은 정착 술어 「방편」(전거는 근대 비정 Upāya로 참고). 度는 「건너고」, 生死之難은 「생사의 어려움」, 勿은 금지라 「~지 말라」. 이문: 之는 宋·元·明본에서 없음(app_id 없음).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AN 8.59:59.4
如是,比丘!當作是學。」
이와 같이, 비구여! 이렇게 배우라.”
주 한역에만 있는 맺음 권면이다. 如是는 「이와 같이」, 是學의 是는 「이렇게」로 따로 옮겼다. 當作是學의 當은 어미 「-라」에 흡수했다. 比丘는 단수 호격.
爾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그때 비구들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했다.
주 한역 맺음 정형구. 팔리 an8.59에는 이에 해당하는 문장이 없다(59.9 「navamaṃ」은 경 번호 표지). 앞의 世尊(0764c03.1)과 달리 여기서는 佛로 쓴다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통일하지 않았다. 所說의 所는 관형절 「말씀하신 것」으로 풀었다. 歡喜奉行은 「기뻐하며 받들어 행했다」. 사전 歡喜 ① 450/451경이 같은 맺음에 쓰인다(참고).
니까야 대응 대응 없음 AN 8.59:59.9
馬血、齋、難陀提婆達、船筏
말의 피, 재, 난타 제바달, 배와 뗏목
주 이 품의 경 이름을 한 줄로 늘어놓은 요약 게송 줄로 보인다(저본이 「게송」으로 표시). 제공된 팔리 원문(an8.59)에는 이에 해당하는 요약이 없어 대응을 아직 잡지 않았다. 馬血은 한자대역 3분할이 의역으로 분류했고 팔리 후보 Rohitassa(rohita = 붉은)가 붙어 있다 — 「말의 피」로 뜻대로 옮기고 팔리형은 비고에만 둔다.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齋는 「재」로 옮겼다(이문: 대정 본문은 齊, CB·宋·元·明·聖본은 齋 — 교감주; 齋로 옮김). 難陀提婆達은 5자 덩어리라 이름 둘의 이음인지 먼저 판별했다 — 難陀(음역, 전거 「翻為 喜」, 팔리 Nanda 계열, 근대 비정 Naṁda; 음의 慧琳 0450c08 「此云歡喜」)와 提婆達(提婆達多의 줄임으로 보이며 전거 提婆 = 근대 Deva)의 두 이름으로 보고 「난타 제바달」로 한자 독음을 따랐다. 사전 提婆達은 이 경 외에 쓰임이 1경뿐이라 줄임인지 확정할 근거가 부족하다. [불확실:구두·분절] 船筏은 「배와 뗏목」(음의 慧琳 0440b06 「筏 … 縛柴木水中運載」, 참고).
牧牛、無根信世法、善、八人
소치기, 뿌리 없는 믿음·세상의 법, 선, 여덟 사람
주 앞 좌표에 이어지는 경 이름 줄이다. 제공된 팔리 원문에는 이에 해당하는 요약이 없어 대응을 아직 잡지 않았다. 牧牛는 「소치기」(음의 慧琳 0625b10 「牧=養」, 참고). 無根信世法은 저본에 쉼표가 없다 — 사전에는 無根信과 世法이 따로 표제로 서 있어 두 낱말로 나뉠 수 있으나(사전 無根信 ①, 世法 ①), 한 이름일 수도 있다. 가운뎃점으로만 갈라 두었다. [불확실:구두·분절] 八人은 「여덟 사람」이며 이 경의 八人(0764c06.1)과 같은 말이다.
九眾生居品第四十四
아홉 중생의 거처 품, 제사십사
주 다음 품의 제목이다(九眾生居品 第四十四). 제공된 팔리 원문에는 이에 해당하는 제목이 없어 대응을 아직 잡지 않았다. 眾生居의 居는 「거처」로 옮겼다. 이문: 四는 明본에서 「四九法初」, 聖본에서 「二」(교감주). 大正藏 본문 「四」대로 옮겼다. 사전 九眾 ① 5경, 生 ① 224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