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Sakulātherīgāthā
7. 사꿀라 장로니의 게송
97
집에 살던 나는 한 비구에게서 법을 듣고
‘‘Agārasmiṃ vasantīhaṃ, dhammaṃ sutvāna bhikkhuno;
“집에 머물던 나는, 비구에게서 법을 듣고서;
티끌 없는 법을 보았네, 죽음 없는 자리 열반을.
Addasaṃ virajaṃ dhammaṃ, nibbānaṃ padamaccutaṃ.
티끌 없는 법을, 열반을, 무너지지 않는 자리를 보았다.
98
그리하여 아들과 딸, 재산과 곡식을 버리고
‘‘Sāhaṃ puttaṃ dhītarañca, dhanadhaññañca chaḍḍiya;
“그런 나는 아들과 딸을, 재물과 곡식을 버리고;
머리를 깎고 집 없는 출가를 했네.
Kese chedāpayitvāna, pabbajiṃ anagāriyaṃ.
머리카락을 자르게 하고서, 집 없는 삶으로 출가했다.
99
배우는 이로서 곧은 길을 닦으며
‘‘Sikkhamānā ahaṃ santī, bhāventī maggamañjasaṃ;
“배우는 이로 있으면서 나는, 곧은 길인 도를 닦으며;
탐욕과 성냄을 버렸네, 그와 함께 묶인 번뇌도.
Pahāsiṃ rāgadosañca, tadekaṭṭhe ca āsave.
탐욕과 성냄을, 그리고 그것과 한자리에 선 번뇌들을 버렸다.
100
비구니가 되어 지난 생을 떠올렸고
‘‘Bhikkhunī upasampajja, pubbajātimanussariṃ;
“비구니로 구족계를 받고서, 나는 전생을 기억해 냈다;
하늘눈이 맑아졌네, 티 없이 잘 닦인 눈이.
Dibbacakkhu visodhitaṃ, vimalaṃ sādhubhāvitaṃ.
천안은 깨끗해졌고, 흠 없이 잘 닦였다.
101
형성된 것들을 나 아닌 것으로 보고, 원인으로 생겨 무너지는 것으로 보아
‘‘Saṅkhāre parato disvā, hetujāte palokite;
“형성작용들을 남으로 보고, 원인에서 생겨난 것으로, 부서지는 것으로 보고서;
모든 번뇌를 버리고 나는 식어서 고요히 꺼졌네.
Pahāsiṃ āsave sabbe, sītibhūtāmhi nibbutā’’ti.
나는 모든 번뇌를 버렸으니, 서늘해졌고 꺼졌다.”
…장로니 사꿀라….
… Sakulā therī….
… 사꿀라 장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