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Sīhātherīgāthā
3. 시하 장로니 게송
77
이치에 맞지 않게 생각하다 애욕에 시달리던 나는
‘‘Ayoniso manasikārā, kāmarāgena aṭṭitā;
“이치에 맞지 않게 마음을 기울인 탓에, 감각적 욕망의 탐욕에 시달려;
지난날 들떠 있었네, 내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하고.
Ahosiṃ uddhatā pubbe, citte avasavattinī.
나는 예전에 들떠 있었고,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였다.
78
번뇌에 사로잡혀 깨끗하다는 생각만 좇으며
‘‘Pariyuṭṭhitā klesehi, subhasaññānuvattinī;
“오염원들에 사로잡혀, 아름답다는 인식을 따르는 자로서;
마음의 평온을 얻지 못했네, 탐욕 든 마음에 끌려다니느라.
Samaṃ cittassa na labhiṃ, rāgacittavasānugā.
마음의 고요함을 나는 얻지 못했으니, 탐욕에 물든 마음의 지배를 따르는 자였다.
79
여위고 창백하고 초췌한 채로 일곱 해를 떠돌았네.
‘‘Kisā paṇḍu vivaṇṇā ca, satta vassāni cārihaṃ;
“야위고 창백하고 낯빛이 바랜 채, 일곱 해를 나는 떠돌았다;
낮에도 밤에도 즐거움을 몰랐네, 몹시도 괴로워서.
Nāhaṃ divā vā rattiṃ vā, sukhaṃ vindiṃ sudukkhitā.
나는 낮에도 밤에도 즐거움을 얻지 못했다, 몹시 괴로운 자로서.
80
그러다 밧줄을 들고 숲속 깊이 들어갔네.
‘‘Tato rajjuṃ gahetvāna, pāvisiṃ vanamantaraṃ;
“그리하여 밧줄을 집어 들고, 나는 숲속으로 들어갔다;
다시 천하게 사느니 여기서 목을 매는 편이 낫다 여기며.
Varaṃ me idha ubbandhaṃ, yañca hīnaṃ punācare.
여기서 목을 매다는 것이 내게 더 낫다, 저열한 것을 다시 행하는 것보다.
81
튼튼한 올가미를 만들어 나뭇가지에 매달고
‘‘Daḷhapāsaṃ karitvāna, rukkhasākhāya bandhiya;
“단단한 올가미를 만들어, 나뭇가지에 붙들어 매고서;
그 올가미를 목에 걸었을 때, 내 마음은 해탈했네.
Pakkhipiṃ pāsaṃ gīvāyaṃ, atha cittaṃ vimucci me’’ti.
올가미를 목에 걸었다, 그러자 내 마음은 해탈했다.”라고.
…장로니 시하….
… Sīhā therī….
… 시하 장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