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Sundarīnandātherīgāthā
4. 순다리난다 장로니의 게송
82
병들고 부정하고 썩어 가는 이 몸을 보게, 난다여.
‘‘Āturaṃ asuciṃ pūtiṃ, passa nande samussayaṃ;
“병들고 부정하고 썩어 가는 이 쌓인 몸을, 난다여, 보라;
부정함 위에 마음을 닦게, 하나로 모아 잘 가라앉혀서.
Asubhāya cittaṃ bhāvehi, ekaggaṃ susamāhitaṃ.
부정한 것에 대해 마음을 닦아라 — 한곳에 모이고 잘 삼매에 든 마음을.
83
이 몸이 그러하듯 저 몸도 그러하고, 저 몸이 그러하듯 이 몸도 그러하네.
‘‘Yathā idaṃ tathā etaṃ, yathā etaṃ tathā idaṃ;
“이것이 그러하듯 저것도 그러하고, 저것이 그러하듯 이것도 그러하다;
악취를 풍기며 썩어 가는 것을 어리석은 이들은 좋아하네.
Duggandhaṃ pūtikaṃ vāti, bālānaṃ abhinanditaṃ.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썩어 가는 것, 미련한 자들에게 기뻐해진 것이다.
84
이처럼 살펴보며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았네.
‘‘Evametaṃ avekkhantī, rattindivamatanditā;
“이렇게 이것을 살피면서,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고;
그러다 내 지혜로 속까지 꿰뚫어 보았네.
Tato sakāya paññāya, abhinibbijjha dakkhisaṃ.
그리하여 나 자신의 통찰지로, 완전히 꿰뚫고서 나는 보았다.
85
방일하지 않고 이치에 맞게 살피던 나에게
‘‘Tassā me appamattāya, vicinantiyā yoniso;
“방일하지 않고, 이치대로 낱낱이 가려 살피는 그런 나에게;
이 몸이 있는 그대로 보였네, 안과 밖이 함께.
Yathābhūtaṃ ayaṃ kāyo, diṭṭho santarabāhiro.
있는 그대로 이 몸이, 안과 밖이 함께 보였다.
86
그리하여 몸에 싫증을 내고 안으로 탐욕을 여의어
‘‘Atha nibbindahaṃ kāye, ajjhattañca virajjahaṃ;
“그리하여 나는 몸에 대해 싫어하여 떠났고, 안으로도 탐욕이 사라졌다;
방일하지 않고 속박을 벗어나 고요해졌네, 식어서 꺼졌네.
Appamattā visaṃyuttā, upasantāmhi nibbutā’’ti.
방일하지 않고 매임에서 풀려나, 나는 고요해졌고 꺼졌다.”
…장로니 순다리난다….
… Sundarīnandā therī….
… 순다리난다 장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