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Tiṃsamattātherīgāthā
11. 서른 명가량 되는 장로니들의 게송
117
‘절굿공이를 들고서 젊은이들은 곡식을 찧는다.
‘‘‘Musalāni gahetvāna, dhaññaṃ koṭṭenti māṇavā;
“‘절굿공이를 잡고서 젊은이들은 곡식을 찧는다;
아들딸 아내를 먹여 살리며 재산을 일군다.
Puttadārāni posentā, dhanaṃ vindanti māṇavā.
처자식을 부양하면서 젊은이들은 재물을 얻는다.
118
부처님의 가르침을 닦아라, 닦고 나면 뉘우침이 없으리니
‘‘‘Karotha buddhasāsanaṃ, yaṃ katvā nānutappati;
‘부처님의 가르침을 행하라, 그것을 행하고 나면 뉘우치지 않는다;
어서 발을 씻고 한쪽에 앉아라.
Khippaṃ pādāni dhovitvā, ekamante nisīdatha;
어서 발을 씻고서 한쪽에 앉아라;
마음의 고요에 힘쓰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닦아라.’
Cetosamathamanuyuttā, karotha buddhasāsanaṃ’.
마음의 고요함에 전념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행하라.’
119
빠따짜라의 가르침, 그 말을 듣고서
‘‘Tassā tā vacanaṃ sutvā, paṭācārāya sāsanaṃ;
“그녀들은 그녀의 그 말을, 빠따짜라의 가르침을 듣고서;
그들은 발을 씻고 한쪽에 앉았다.
Pāde pakkhālayitvāna, ekamantaṃ upāvisuṃ;
발을 씻고서 한쪽에 앉았다;
마음의 고요에 힘쓰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닦았다.
Cetosamathamanuyuttā, akaṃsu buddhasāsanaṃ.
마음의 고요함에 전념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행했다.
120
밤의 첫 시간에 지난 생을 떠올렸고
‘‘Rattiyā purime yāme, pubbajātimanussaruṃ;
“밤의 첫 번째 경에 그녀들은 전생을 기억해 냈다;
밤의 가운데 시간에 하늘눈을 맑혔으며
Rattiyā majjhime yāme, dibbacakkhuṃ visodhayuṃ;
밤의 가운데 경에 그녀들은 천안을 청정하게 했다;
밤의 마지막 시간에 어둠의 덩어리를 깨뜨렸다.
Rattiyā pacchime yāme, tamokhandhaṃ padālayuṃ.
밤의 마지막 경에 그녀들은 어둠의 무더기를 쪼개 버렸다.
121
일어나 발아래 절하며 말씀드렸다, ‘가르침대로 하였습니다.
‘‘Uṭṭhāya pāde vandiṃsu, ‘katā te anusāsanī;
“일어서서 발에 절하며 말했다, ‘당신의 훈계는 이루어졌습니다;
서른셋 하늘의 신들이 싸움에서 지지 않는 인드라를 모시듯
Indaṃva devā tidasā, saṅgāme aparājitaṃ;
서른 신들의 무리가 싸움에서 패하지 않은 인다를 그리하듯;
스승님을 앞세우고 기뻐하렵니다, 저희는 삼명을 갖추어 번뇌가 없습니다.’
Purakkhatvā vihassāma, tevijjāmha anāsavā’’’ti.
저희는 당신을 앞에 모시고 머물겠습니다. 저희는 세 가지 명지를 갖추었고 번뇌가 없습니다.’”
이렇게 서른 명가량의 장로니 비구니들이 빠따짜라 곁에서 궁극의 앎을 선언했다.
Itthaṃ sudaṃ tiṃsamattā therī bhikkhuniyo paṭācārāya santike aññaṃ byākariṃsūti.
이와 같이 참으로 서른 명가량 되는 장로 비구니들이 빠따짜라 곁에서 궁극의 앎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