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Tekicchakārittheragāthā
2. 떼낏차까리 장로의 게송
381
벼는 거두어 들였고, 타작마당에 쌀이 쌓였건만
‘‘Atihitā vīhi, khalagatā sālī;
“벼는 거두어들여졌고, 살리 벼는 타작마당으로 갔다.
탁발 음식조차 얻지 못하니, 나는 어찌 지낼까
Na ca labhe piṇḍaṃ, kathamahaṃ kassaṃ.
그런데 나는 탁발 음식을 얻지 못하니, 나는 어떻게 하리오.”
382
한량없는 부처님을 맑은 마음으로 새겨 보라
‘‘Buddhamappameyyaṃ anussara pasanno;
“맑은 믿음을 지닌 자로서,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을 거듭 떠올려라.
기쁨이 온몸에 가득하여, 그대는 늘 들뜬 환희에 잠기리라
Pītiyā phuṭasarīro hohisi satatamudaggo.
희열로 온몸이 배어들어, 그대는 끊임없이 드높이 기뻐하는 자가 되리라.
383
한량없는 법을 맑은 마음으로 새겨 보라
‘‘Dhammamappameyyaṃ anussara pasanno;
“맑은 믿음을 지닌 자로서, 헤아릴 수 없는 법을 거듭 떠올려라.
기쁨이 온몸에 가득하여, 그대는 늘 들뜬 환희에 잠기리라
Pītiyā phuṭasarīro hohisi satatamudaggo.
희열로 온몸이 배어들어, 그대는 끊임없이 드높이 기뻐하는 자가 되리라.
384
한량없는 승가를 맑은 마음으로 새겨 보라
‘‘Saṅghamappameyyaṃ anussara pasanno;
“맑은 믿음을 지닌 자로서, 헤아릴 수 없는 승가를 거듭 떠올려라.
기쁨이 온몸에 가득하여, 그대는 늘 들뜬 환희에 잠기리라
Pītiyā phuṭasarīro hohisi satatamudaggo.
희열로 온몸이 배어들어, 그대는 끊임없이 드높이 기뻐하는 자가 되리라.
385
노지에서 지내시는구려, 겨울밤이 이리 추운데
‘‘Abbhokāse viharasi, sītā hemantikā imā ratyo;
“그대는 한데에 머무는데, 이 겨울밤들은 차갑다.
추위에 시달려 괴로워 마시고, 빗장 걸린 처소로 들어가시오
Mā sītena pareto vihaññittho, pavisa tvaṃ vihāraṃ phusitaggaḷaṃ.
추위에 사로잡혀 괴로워하지 말라. 그대는 빗장이 맞물린 거처로 들어가라.
386
네 가지 한량없음을 닦으리니, 그로써 즐겁게 지내리라
‘‘Phusissaṃ catasso appamaññāyo, tāhi ca sukhito viharissaṃ;
“나는 네 가지 한량없는 마음에 닿으리라. 그리고 그것들로 행복하게 머무르리라.
나는 추위에 괴롭지 않으리, 흔들림 없이 지내면서
Nāhaṃ sītena vihaññissaṃ, aniñjito viharanto’’ti.
나는 추위에 시달리지 않으리라, 흔들림 없이 머물면서.”
떼끼짯까리 장로.
… Tekicchakārī thero….
… 떼낏차까리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