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Brahmadattattheragāthā
12. 브라흐마닷따 장로의 게송
441
화내지 않는 이에게 어찌 화가 있으랴, 길들여져 바르게 사는 이
‘‘Akkodhassa kuto kodho, dantassa samajīvino;
“성냄 없는 이에게 어디서 성냄이 오랴, 길들여져 고르게 사는 이에게;
바른 앎으로 벗어난, 고요하고 한결같은 이에게
Sammadaññā vimuttassa, upasantassa tādino.
바르게 알아 해탈한 이에게, 고요해진 그러한 이에게.
442
화내는 이에게 맞받아 화내면, 그것이 오히려 그에게 더 나쁘다
‘‘Tasseva tena pāpiyo, yo kuddhaṃ paṭikujjhati;
“성낸 이에게 되받아 성내는 자, 바로 그에게 그것으로 더 나쁨이 있다;
화내는 이에게 맞받아 화내지 않으면, 이기기 어려운 싸움을 이기는 것이다
Kuddhaṃ appaṭikujjhanto, saṅgāmaṃ jeti dujjayaṃ.
성낸 이에게 되받아 성내지 않는 이는, 이기기 어려운 싸움을 이긴다.
443
자신과 남, 두 사람의 이로움을, 그는 행하는 것이니
‘‘Ubhinnamatthaṃ carati, attano ca parassa ca;
“둘 모두의 이익을 행한다, 자기의 이익과 남의 이익을;
남이 성난 줄 알고서, 마음챙겨 스스로 가라앉히는 이
Paraṃ saṅkupitaṃ ñatvā, yo sato upasammati.
남이 성난 것을 알고서, 마음챙기며 고요해지는 이는.
444
자신과 남 둘 모두를, 치료해 주는 그를
‘‘Ubhinnaṃ tikicchantaṃ taṃ, attano ca parassa ca;
“둘 모두를 고쳐 주는 그를, 자기와 남을;
사람들은 미련한 자라 여기니, 법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다
Janā maññanti bāloti, ye dhammassa akovidā.
법에 밝지 못한 사람들은 미련한 자라고 여긴다.
445
그대에게 화가 일어나거든, 톱의 비유를 떠올리라
‘‘Uppajje te sace kodho, āvajja kakacūpamaṃ;
“그대에게 성냄이 일어나거든, 톱의 비유를 돌이켜 보라;
맛에 대한 갈애가 일어나거든, 자식 살코기의 비유를 기억하라
Uppajje ce rase taṇhā, puttamaṃsūpamaṃ sara.
맛에 갈애가 일어나거든, 아들의 살점 비유를 기억하라.
446
그대의 마음이 달아나거든, 욕망과 존재를 향해
‘‘Sace dhāvati cittaṃ te, kāmesu ca bhavesu ca;
“그대의 마음이 달아나거든, 감각적 욕망들로도 존재들로도;
마음챙김으로 얼른 붙잡으라, 곡식 먹는 못된 짐승을 다스리듯
Khippaṃ niggaṇha satiyā, kiṭṭhādaṃ viya duppasu’’nti;
마음챙김으로 재빨리 붙들라, 곡식을 뜯어먹는 못된 짐승을 붙들듯이.”
브라흐마닷따 장로.
… Brahmadatto thero….
… 브라흐마닷따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