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가타 성전Theragāthāpāḷi
5. Pañcakanipāto
5. 다섯의 모음
1. Rājadattattheragāthā
1. 라자닷따 장로의 게송
315
비구가 무덤으로 가서 / 버려진 여인을 보았으니
‘‘Bhikkhu sivathikaṃ gantvā, addasa itthimujjhitaṃ;
“비구가 시체 버리는 곳에 가서, 내버려진 여인을 보았다;
무덤에 내던져진 채 / 구더기에 뒤덮여 파먹히고 있었네
Apaviddhaṃ susānasmiṃ, khajjantiṃ kimihī phuṭaṃ.
무덤터에 던져져, 구더기들에게 파먹히고 [구더기가] 온통 퍼진 [여인을].
316
죽어 흉해진 몸을 보고 / 어떤 이들은 역겨워하건만
‘‘Yañhi eke jigucchanti, mataṃ disvāna pāpakaṃ;
“어떤 이들이 혐오하는 그것을 — 죽어 흉한 것을 보고서;
내게는 애욕이 불쑥 일어났네 / 눈먼 사람처럼 되어 버렸네
Kāmarāgo pāturahu, andhova savatī ahuṃ.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드러났으니, 나는 눈먼 자처럼 [탐욕이] 흘러넘치는 자였다.
317
밥 짓는 짧은 시간이 지나기 전에 / 그 자리를 떠나[불확실]
‘‘Oraṃ odanapākamhā, tamhā ṭhānā apakkamiṃ;
“밥이 익는 데에도 못 미쳐, 나는 그 자리에서 떠났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 한쪽에 앉았네
Satimā sampajānohaṃ, ekamantaṃ upāvisiṃ.
마음챙기고 또렷이 알아차리며, 나는 한쪽에 앉았다.
318
그러자 내게 / 이치에 맞는 마음 기울임이 일었네
‘‘Tato me manasīkāro, yoniso udapajjatha;
“그러자 나에게 이치에 맞는 마음기울임이 일어났다;
허물이 드러나고 / 싫어하여 떠남이 자리 잡았네
Ādīnavo pāturahu, nibbidā samatiṭṭhatha.
위험이 드러났고, 싫어하여 떠남이 자리 잡았다.
319
그리하여 내 마음은 해탈했네 / 보라, 법이 얼마나 훌륭한가
‘‘Tato cittaṃ vimucci me, passa dhammasudhammataṃ;
“그러자 나의 마음이 해탈했으니, 법이 참으로 법다움을 보라;
세 가지 밝은 앎을 얻었고 / 부처님의 가르침을 행하였네
Tisso vijjā anuppattā, kataṃ buddhassa sāsana’’nti.
세 가지 명지가 얻어졌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이루어졌다.”
라자닷따 장로의 게송이다.
… Rājadatto thero….
… 라자닷따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