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九八)
(898)
주 제목 줄의 경 번호 「八九八」을 아라비아 숫자로 옮겼다. 뜻을 싣는 문장이 아니라 번호다. 이 조각에는 팔리 원문·산스크리트가 투입되지 않아 대조하지 못했다 — 「없음확인」이 아니라 「미대응」이다. 투입물 `_전거_sa891.md` 머리글은 「大正 891」로 적혀 있어 저본(八九八)·`_음의`(大正 898)와 어긋난다. 저본이 이기므로 898로 두고, 머리글 표기 차이는 정도평에게 남긴다.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개경 정형구(정형구 파일: 잡아함 전권 1332회, 이 경 1회). 如是=「이와 같이」, 我聞=「나는 들었다」 — 我는 주어이고 聞의 서술은 어미가 진다. 如의 앵커는 [비유·가정]이나 如是는 지시 부사 구문이라 「이와 같이」로 옮겼다. 사전 如是我聞 ① 잡아함 1333회. 사전 ②에 sa1/0.2 ↔ PN:sn22.12/12.1 등 다른 경의 AI 정렬이 실려 있으나 이 경 좌표의 대응이 아니므로 취하지 않았다.
一時,佛住王舍城迦蘭陀竹園。
어느 때 부처님이 왕사성 가란타 대나무 동산에 머물렀다.
주 一時=「어느 때」(사전 一時 ① 뒤 佛住 1265/1345). 住=「머물렀다」(내레이션 평서). 佛=「부처님」[구속]. ▶王舍城: §⑤ 정착어 「왕사성」을 썼다. `_한자대역_3분할`은 王舍을 기계 1차로 「의역」(팔리 Rājagaha)으로 분류해 뜻으로 옮기라 하나, §⑤가 왕사성을 정착어의 예로 든다 — 두 유형이 부딪혀 정착형을 택하고 유형 판별은 정도평 몫으로 남긴다. 이름의 뜻은 「왕이 머무는 집(王舍)의 성」. ▶迦蘭陀: 음역 → 한자 독음 「가란타」(陀의 한국 독음 타). 팔리형은 비고에만: 전거표 팔리 후보 Kalandaka. 음의 인용: 慧琳 一切經音義 0601c04 〔出生菩提心經〕 「迦蘭䭾迦…鳥名也…」(새 이름, 대숲에 깃든다는 전승) — 인용일 뿐 확정역이 아니다. 전거표는 王舍城迦蘭陀竹園 전체를 Rājagaha Veḷuvana Kalandakanivāpa에 짝지었고 범어 후보는 없어 음역계통의 갈림은 아니다. ▶竹園: 뜻으로 옮겨 「대나무 동산」(사전 竹園 ① 앞 蘭陀 198/204). ▶한자 흔들림: 이 좌표는 佛, 0225b20.1은 世尊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확정역으로 부처님/세존을 고정하고 저본 한자는 데이터에 남는다.
爾時,世尊告諸比丘:「若比丘於眼欲貪斷,欲貪斷者,是名眼已斷、已知,斷其根本,如截多羅樹頭,於未來世成不生法。
그때 세존이 비구들에게 말했다. 「비구가 눈에 대한 욕망과 탐욕을 끊으면, 욕망과 탐욕을 끊은 것, 이것을 눈이 이미 끊어지고 이미 알려진 것이라 이름하며, 그 뿌리를 끊어 다라나무의 머리를 자른 것같이 미래세에 생겨나지 않는 법이 된다.
주 ▶배선: 若→연결어미 「-면」, 者→「것」, 於眼→「눈에 대한」, 如→「~같이」(앵커대로). 諸比丘는 「비구들」 — 諸의 복수는 「-들」이 지므로 「여러」를 세우지 않았다. 爾時=「그때」, 世尊=「세존」[구속], 告=「말했다」(내레이션 평서). 인용(「)은 여기서 열려 0225b23.1에서 닫힌다. ▶欲貪: `_한자대역_3분할` 의역(팔리 Chandarāga)에 따라 뜻으로 옮겨 欲=「욕망」, 貪=「탐욕」의 병렬로 읽었다. 「바라는 탐욕」처럼 수식으로 읽을 가능성을 저본이 가르지 못하므로 [불확실:술어·낱말_선택]. 한 경 안에서 같게 통일했다. ▶斷의 태: 첫 斷은 비구 주어의 능동(「끊으면」), 欲貪斷者는 「끊은 것」으로 옮겼다. 眼已斷、已知는 眼을 주어로 한 피동(「끊어지고 알려진」)으로 읽었으나 「눈을 이미 끊고 이미 안」 능동 읽기도 성립하므로 [불확실:격·태·구문]. 是名=「이것을 …라 이름한다」. ▶根本=「뿌리」(합성어, 사전 根 ① 앞 斷其 16/242). ▶如截多羅樹頭: 표(_한자대역_3분할)의 「보류」 항목. 이름이 아니라 비유구로 판별했다. 多羅=음역 → 독음 「다라」, 樹=「나무」, 截=「자르다」, 頭=「머리」. 음의 인용: 慧琳 0464c02·0469b20(〔大般涅槃經音義〕), 0491b19(〔音妙法蓮花經〕) — 야자류 나무로 풀이(참고). 전거표가 이 구에 짝지은 팔리 후보는 Tālāvatthukatā이나 팔리 본문이 투입되지 않아 본문 대조는 하지 않았다. 정착형 「다라수」와 표기가 갈릴 수 있어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未來世=「미래세」(불교계 정착형; 사전 未來世 ① 뒤 成不 11/73). ▶不生法: 生은 정형구 행 한자(jāti)로 낱말 확정역이 없다. 문맥으로 「생겨나지 않는 법」이라 읽었다. 태어남인지 생겨남인지 한자가 가르지 않아 [불확실:다의어_판별]. 사전 不生 ① 앞 世成 9/159. ▶한자 흔들림: 이 좌표는 世尊, 0.3·0225b23.2는 佛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세존/부처님으로 각각 고정, 저본 한자는 데이터에 남는다.
如眼。
눈과 같다.
주 如眼 두 글자 한 줄. 如(앵커 [비유·가정])를 「~과 같다」 서술로 옮겼다. 앞 좌표(0225b20.1)의 눈에 대한 정형을 가리키는 짧은 지시다. 정형구_생략표지 파일의 표지(乃至·如上·廣說 등)에 들지 않아 [생략표지]를 달지 않았고 펴지도 않았다.
如是耳、鼻、舌、身、意亦如是說。」
이와 같이 귀, 코, 혀, 몸, 뜻도 이와 같이 말한다.」
주 如是 첫째=「이와 같이」. 亦(앵커 [역시])는 「-도」가 지므로 부사를 세우지 않았다. 耳鼻舌身意는 眼(0225b20.1)에 이은 나머지 다섯 근의 나열이다. 意=「뜻」: 확정역이 없고 마음·뜻 등 후보가 있어 [불확실:술어·낱말_선택](사전 意 ① 앞 舌身 186/612 — 근 나열 끝자리에 선다). 說=「말한다」. 0225b20.1에서 연 인용이 여기서 닫힌다.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부처님이 이 경을 말하고 나자, 비구들이 부처님이 말한 것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했다.
주 佛=「부처님」[구속]. 說…已=「말하고 나자」(已는 완료 어미로 흡수). 此經=「이 경」(사전 佛說 ① 뒤 此經 813/903 — 맺음 정형구). 諸比丘=「비구들」. 所說=「말한 것」(앵커 [피동·명사화]: 「바」를 피하고 관형절+「것」). 歡喜=「기뻐하며」, 奉行=「받들어 행했다」(사전 奉行 ① 앞 歡喜 829/863 — 맺음 정형구). 음의 인용: 歡喜 慧琳 0753a01 〔阿毘達磨大毘婆沙論〕 「悅也」(음·자형 풀이, 참고). ▶한자 흔들림: 이 좌표는 佛, 0225b20.1은 世尊 — 한역이 같은 개념에 다른 한자를 쓴다. 확정역으로 부처님/세존을 고정, 저본 한자는 데이터에 남는다.
如內六入處,如是外六入處乃至五陰,亦如是說。
안의 육입처와 같이, 이와 같이 밖의 육입처에서 오음에 이르기까지도 이와 같이 말한다.
주 ▶[생략표지] 乃至: 한문이 外六入處와 五陰 사이를 스스로 접었다. 「~에서 …에 이르기까지」로 乃至의 범위 뜻만 옮기고 사이 항목은 채우지 않았다(증보 금지). 外六入處가 무엇을 가리키는지도 이 경 한문에 열거되지 않아 풀지 않았다. 정형구 파일: 乃至 이 아함 전권 890회, 이 경 1회(사전 乃至 ① 잡아함 933회). ▶六入處·五陰: 정착형 「육입처」「오음」을 썼다. 뜻은 六入處=入(들어감)+處(곳) — 직역하면 「여섯 들어가는 곳」, 五陰=「다섯 음(陰)」. 확정역이 없고 정착형과 직역 후보가 갈려 [불확실:술어·낱말_선택] — 정도평 판단에 맡긴다. 사전 六入 ① 뒤 處滅 24/132, 五陰 ① 앞 乃至 5/11. ▶如×3(앵커 [비유·가정]): 「~와 같이」, 如是=「이와 같이」. 亦는 「-도」가 진다. 說=「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