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〇三七)
(1037)
주 제목 자리에 놓인 경 번호 표기다. 한자 수 一〇三七을 아라비아 수 1037로 옮겼다. 경 번호는 편찬상의 표시이므로 팔리·산스크리트 쪽에 놓일 자리가 없다(없음확인). 투입물 머리말이 이 조각을 「大正 1037」과 「大正 1030」으로 달리 적는다 — 저본 값(一〇三七)을 따랐고, 머리말의 1030은 좌표 uid(sa1030)와 섞인 표기로 보인다. 판정하지 않고 신고만 한다.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주 개경 정형구 如是我聞(정형구_생략표지: 잡아함 전권 1332, 이 경 1). 앵커 如×1은 [비유·가정]으로 달렸으나 여기서는 如是의 「이와 같이」로 옮겼다. 화자 我는 평서로 두었다(내레이션). 이 조각에는 팔리·산스크리트 원문이 투입되지 않아 이 경의 증언 좌표를 짚지 못했다 — 따라서 없음확인이 아니라 미대응으로 적는다. (사전 如是我聞 ②에 다른 경의 정형구 대응 Evaṃ me sutaṃ이 있으나 이 경의 대응은 아니다.)
一時,佛住那梨聚落曲谷精舍。
한때 부처님께서 나리 마을의 굽은 골짜기 정사에 머무르셨다.
주 佛=부처님은 [구속] 확정역을 그대로 썼다. 一時=「한때」(사전 一時 ①: 뒤에 佛住 1265/1345). 那梨는 _한자대역_3분할이 음역으로 표시했으므로 한자 독음 「나리」로 적었다. 전거 那梨의 팔리 후보는 Nātika(3음절)이며 팔리형은 비고에만 둔다. 聚落은 확정역이 없어 「마을」로 옮겼다(근거: 음의 聚落 慧琳 0438b03 「人所居故稱聚落」, 사전 聚落 ⑤). 曲谷은 한자 뜻이 서므로 의역으로 보아 「굽은 골짜기」로 옮겼으나, 지명이라 소리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 표에 없는 이름이라 스스로 판별했다. 精舍는 정착어 「정사」를 그대로 썼다; 뜻은 정진하는 이가 머무는 집이다(사전 精舍 ⑥ 丁福保: 「為精行者所居」 — 후대 해석이라 참고 정도로만 인용). 住는 「머무르셨다」(내레이션 평서, 부처님께 대한 -시-).
爾時,耶輸長者疾病困篤……如是乃至得阿那含果記,如達摩提那修多羅廣說。
그때 야수 장자는 병으로 시달려 위독하였다…… 이와 같이 내지 아나함과의 수기를 얻기까지는, 달마제나 수다라에서 자세히 설한 것과 같다.
주 한문이 접은 자리는 접힌 대로 두었다 — 「……」와 「내지」를 그대로 남겼고 접힌 안쪽을 펴지 않았다. 접힌 안쪽은 읽을 수 없으므로 팔리 쪽 대응 꼴은 없음확인이 아니라 미대응이다. 長者=장자는 [구속] 확정역; 전거 長者는 팔리 gahapati · 범어 당대 gṛhapati로 실려 있으나 長者는 음역이 아니라 의역 호칭이므로 음역계통 갈림에 해당하지 않아 인용만 한다. 耶輸는 3분할 표에 없는 이름이다. 耶·輸 어느 쪽도 뜻으로 풀리지 않아 소리로 판별하여 독음 「야수」로 적었다; 팔리형은 투입물에 없어 적지 않는다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앵커의 耶×1 [의문종결]은 耶輸의 첫 글자를 잡은 오적중이므로 의문 어미를 세우지 않았다; 같은 이유로 者×1 [명사화]도 長者 안의 글자라 명사화로 읽지 않았다. 疾病困篤은 사전 sa1016/0266c11.1 「疾病困篤」과 같은 연면 표현으로, 「병으로 시달려 위독하였다」로 옮겼다(困을 시달림으로, 篤을 위독으로). 如是=「이와 같이」, 乃至는 생략 표지라 「내지」로 두었다. 得=획득의 「얻다」(앵커 [가능·획득]) — 사전 記 ③에 受阿那含記(sa1016/0267b02.1)가 있어 得…記는 「수기를 받다·얻다」의 뜻으로 읽었다. 記의 확정역이 없어 「수기」로 옮기되, 미래를 예언하는 수기가 아니라 아나함과를 얻었음을 인정해 주는 기별일 수 있다 [불확실:술어·낱말_선택]. 阿那含果는 3분할 음역이므로 「아나함과」로 적었다(팔리형 Anāgāmiphala/Anāgāmin; 음의 阿那含 慧琳 0441c03 「此云不還」은 인용만). 達摩提那는 3분할 표에 없는 이름이다. 達摩는 전거에서 근대 범어 후보 Dharma이고 提那는 전거에 없으나, 한자 어느 쪽도 뜻으로 서지 않아 소리로 판별하여 「달마제나」로 적었다 [불확실:고유명·표기_유형]. 같은 이름이 sa1028/0270b16.2 「如前達摩提那長者修多羅廣說」에도 쓰인다(사전 摩提 ③). 修多羅는 소리를 옮긴 것이므로 「수다라」로 적었고, 뜻은 契經이다(음의 修多羅 慧琳 0467b02 「此云契經」, 인용만). 3분할 표의 多羅(Tāla)는 修多羅 안의 두 글자가 걸린 오적중으로 보여 쓰지 않았다. 廣說은 「자세히 설한」으로 옮겼고 생략 표지로도 신고한다. 둘째 如는 「~과 같다」(앵커 [비유·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