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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37

짧은 갈애 소멸 경

Cūḷataṇhāsaṅkhaya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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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ūḷataṇhāsaṅkhayasuttaṃ

7. 짧은 갈애 소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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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동쪽 동산, 미가라의 어머니가 지은 누각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천신들의 왕 삭카가 세존을 찾아갔다. 삭카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섰다. 그리고 이렇게 여쭈었다.

Evaṃ me sutaṃ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

PN:mn37/390.1 · 교차 검사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pubbārāme migāramātupāsād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동쪽 원림, 미가라 어머니의 강당에 머무셨다.

PN:mn37/390.2 · 교차 검사

Atha kho sakko devānamind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신들의 왕 삭까가 세존께 다가갔다;

PN:mn37/390.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다가가서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섰다.

PN:mn37/390.4 · 교차 검사

Ekamantaṃ ṭhito kho sakko devānamind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선 신들의 왕 삭까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mn37/390.5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비구는 어느 만큼 갖추어야 갈애가 다하여 해탈했다고 간추려 말할 수 있습니까? 궁극에 이르러 궁극의 안온을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궁극의 청정한 삶을 살아 궁극의 완성에 이르렀다고, 천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kittāvatā nu kho, bhante, bhikkhu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o hoti accantaniṭṭho accantayogakkhemī accantabrahmacārī accantapariyosāno seṭṭho devamanussāna’’nti?

“세존이시여, 어느 정도로 비구는 간략히 말해 갈애의 소멸로 해탈한 이가 되고, 끝까지 다다른 이, 끝까지 속박에서 안온한 이, 끝까지 청정한 삶을 산 이, 끝까지 마친 이, 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 됩니까?”

PN:mn37/390.6 · 교차 검사

“천신들의 왕이여, 여기 어떤 비구가 이렇게 듣는다고 하자. ‘그 어떤 것도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 비구가 이처럼 듣는다고 하자. ‘그 어떤 것도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 그는 모든 것을 곧바로 안다. 곧바로 알고서 모든 것을 두루 안다. 두루 알고서 어떤 느낌을 느끼든, 즐거움이든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이든,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함을 살펴보며 지낸다. 탐욕이 사라짐을 살펴보며 지내고, 소멸을 살펴보며 지내고, 내려놓음을 살펴보며 지낸다. 그렇게 살펴보며 지내는 그는 세상의 어떤 것도 붙들지 않는다. 붙들지 않으니 불안해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으니 스스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그리고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으며, 해야 할 일은 마쳤으니 더는 이런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안다. 천신들의 왕이여, 이만큼 갖추면 비구는 갈애가 다하여 해탈했다고 간추려 말할 수 있다. 궁극에 이르러 궁극의 안온을 얻었고, 궁극의 청정한 삶을 살아 궁극의 완성에 이르렀으며, 천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불확실]

‘‘Idha, devānaminda, bhikkhuno sutaṃ hoti –

“신들의 왕이여, 여기 비구에게 이런 말이 들린다 —

PN:mn37/390.7 · 교차 검사

‘sabbe dhammā nālaṃ abhinivesāyā’ti.

‘모든 법은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라고.

PN:mn37/390.8 · 교차 검사

Evañcetaṃ, devānaminda, bhikkhuno sutaṃ hoti –

신들의 왕이여, 비구에게 이것이 이렇게 들린다면[불확실]

불확실 —

PN:mn37/390.9 · 교차 검사

‘sabbe dhammā nālaṃ abhinivesāyā’ti.

‘모든 법은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라고.

PN:mn37/390.10 · 교차 검사

So sabbaṃ dhammaṃ abhijānāti;

그는 모든 법을 곧바로 안다;

PN:mn37/390.11 · 교차 검사

sabbaṃ dhammaṃ abhiññāya sabbaṃ dhammaṃ parijānāti;

모든 법을 곧바로 알고서 모든 법을 온전히 안다;

PN:mn37/390.12 · 교차 검사

sabbaṃ dhammaṃ pariññāya yaṃ kiñci vedanaṃ vedeti –

모든 법을 온전히 알고서, 어떤 느낌을 느끼든 —

PN:mn37/390.13 · 교차 검사

sukhaṃ vā dukkhaṃ vā adukkhamasukhaṃ vā, so tāsu vedanāsu aniccānupassī viharati, virāgānupassī viharati, nirodhānupassī viharati, paṭinissaggānupassī viharati.

즐거운 느낌이든 괴로운 느낌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든,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탐욕이 사라짐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소멸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놓아버림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PN:mn37/390.14 · 교차 검사

So tāsu vedanāsu aniccānupassī viharanto, virāgānupassī viharanto, nirodhānupassī viharanto, paṭinissaggānupassī viharanto na kiñci loke upādiyati.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탐욕이 사라짐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소멸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놓아버림을 거듭 살피며 머물면서, 세상에서 무엇도 취착하지 않는다.

PN:mn37/390.15 · 교차 검사

Anupādiyaṃ na paritassati, aparitassaṃ paccattaññeva parinibbāyati –

취착하지 않아 흔들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아 스스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

PN:mn37/390.16 · 교차 검사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i.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다 살았으며, 할 일은 마쳤고, 다시 이런 상태로 오는 일은 없다’라고 안다.

PN:mn37/390.17 · 교차 검사

Ettāvatā kho, devānaminda, bhikkhu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o hoti accantaniṭṭho accantayogakkhemī accantabrahmacārī accantapariyosāno seṭṭho devamanussāna’’nti.

신들의 왕이여, 이 정도로 비구는 간략히 말해 갈애의 소멸로 해탈한 이가 되고, 끝까지 다다른 이, 끝까지 속박에서 안온한 이, 끝까지 청정한 삶을 산 이, 끝까지 마친 이, 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 된다.”

PN:mn37/390.18 · 교차 검사

천신들의 왕 삭카는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고 고마워했다.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예를 표한 뒤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Atha kho sakko devānamindo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itvā anumod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tatthevantaradhāyi.

그때 신들의 왕 삭까는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고 감사드린 뒤,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고 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PN:mn37/390.19 · 교차 검사

391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세존에게서 멀지 않은 곳에 앉아 있었다. 존자는 이런 생각을 했다. ‘저 야차는 세존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고 기뻐한 것일까, 아닐까? 내가 직접 찾아가 알아보면 어떨까.’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mahāmoggallāno bhagavato avidūre nisinno hoti.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세존에게서 멀지 않은 곳에 앉아 있었다.

PN:mn37/391.1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ato mahāmoggallānassa etadahosi –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mn37/391.2 · 교차 검사

‘‘kiṃ nu kho so yakkho bhagavato bhāsitaṃ abhisamecca anumodi udāhu no;

“저 약카는 세존의 말씀을 깨닫고 함께 기뻐한 것인가, 아닌가;

PN:mn37/391.3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taṃ yakkhaṃ jāneyyaṃ –

나는 저 약카를 알아보아야겠다 —

PN:mn37/391.4 · 교차 검사

yadi vā so yakkho bhagavato bhāsitaṃ abhisamecca anumodi yadi vā no’’ti?

저 약카가 세존의 말씀을 깨닫고 함께 기뻐한 것인지, 아닌지.”

PN:mn37/391.5 · 교차 검사

그러자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미가라의 어머니가 지은 누각에서 사라졌다. 힘센 사람이 굽혔던 팔을 펴고 편 팔을 굽히듯 순식간이었다. 그리고 삼십삼천에 나타났다.

Atha kho āyasmā mahāmoggallāno –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

PN:mn37/391.6 · 교차 검사

seyyathāpi nāma balavā puriso samiñjitaṃ vā bāhaṃ pasāreyya, pasāritaṃ vā bāhaṃ samiñjeyya, evameva –

마치 힘센 사람이 굽힌 팔을 펴거나 편 팔을 굽히듯이, 꼭 그처럼 —

PN:mn37/391.7 · 교차 검사

pubbārāme migāramātupāsāde antarahito devesu tāvatiṃsesu pāturahosi.

동쪽 원림 미가라 어머니의 강당에서 사라져 삼십삼천의 신들 가운데 나타났다.

PN:mn37/391.8 · 교차 검사

그때 천신들의 왕 삭카는 에까뿐다리까 동산에서 오백 가지 천상의 악기 연주를 곁들여 즐기고 있었다. 삭카는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악기 연주를 물리치고 존자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Tena kho pana samayena sakko devānamindo ekapuṇḍarīke uyyāne dibbehi pañcahi tūriyasatehi samappito samaṅgībhūto paricāreti.

그때 신들의 왕 삭까는 에까뿐다리까 동산에서 하늘의 오백 가지 악기를 갖추고 구족하여 즐기고 있었다.

PN:mn37/391.9 · 교차 검사

Addasā kho sakko devānamindo āyasmantaṃ mahāmoggallān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신들의 왕 삭까는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PN:mn37/391.10 · 교차 검사

Disvāna tāni dibbāni pañca tūriyasatāni paṭippaṇāmetvā yenāyasmā mahāmoggallāno tenupasaṅkami;

보고서 그 하늘의 오백 가지 악기를 물리치고 마하목갈라나 존자께 다가갔다;

PN:mn37/391.1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mahāmoggallānaṃ etadavoca –

다가가서 마하목갈라나 존자께 이렇게 말했다 —

PN:mn37/391.12 · 교차 검사

“어서 오십시오, 벗 목갈라나여. 잘 오셨습니다, 벗 목갈라나여! 참 오랜만에 이곳까지 걸음을 해 주셨군요. 앉으십시오, 벗 목갈라나여. 이 자리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ehi kho, mārisa moggallāna, svāgataṃ, mārisa moggallāna!

“오십시오,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잘 오셨습니다,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PN:mn37/391.13 · 교차 검사

Cirassaṃ kho, mārisa moggallāna, imaṃ pariyāyaṃ akāsi yadidaṃ idhāgamanāya.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참으로 오랜만에 이곳에 오시는 이 기회를 내셨습니다.

PN:mn37/391.14 · 교차 검사

Nisīda, mārisa moggallāna, idamāsanaṃ paññatta’’nti.

앉으십시오,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이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PN:mn37/391.15 · 교차 검사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삭카도 낮은 자리 하나를 가져와 한쪽에 앉았다. 그러자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삭카에게 이렇게 말했다.

Nisīdi kho āyasmā mahāmoggallāno paññatte āsane.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PN:mn37/391.16 · 교차 검사

Sakkopi kho devānamindo aññataraṃ nīcaṃ āsanaṃ gahetvā ekamantaṃ nisīdi.

신들의 왕 삭까도 어떤 낮은 자리를 잡아 한쪽에 앉았다.

PN:mn37/391.17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aṃ kho sakkaṃ devānamindaṃ āyasmā mahāmoggallāno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신들의 왕 삭까에게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이렇게 말했다 —

PN:mn37/391.18 · 교차 검사

“코시야여, 세존께서는 갈애가 다하여 해탈하는 길을 어떻게 간추려 말씀하셨는가? 우리도 그 이야기를 들을 몫을 나눠 받았으면 좋겠네.”

‘‘yathā kathaṃ pana kho, kosiya, bhagavā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iṃ abhāsi?

“그런데 꼬시야여, 세존께서는 간략히 갈애의 소멸에 의한 해탈을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PN:mn37/391.19 · 교차 검사

Sādhu mayampi etissā kathāya bhāgino assāma savanāyā’’ti.

우리도 그 이야기를 듣는 몫을 나누어 가지면 좋겠다.”

PN:mn37/391.20 · 교차 검사

392

“벗 목갈라나여, 저희는 할 일도 많고 맡은 일도 많습니다. 제 일도 있지만 삼십삼천 천신들의 일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잘 듣고 잘 새기고 잘 마음에 두고 잘 간직한 것도 저희에게서는 금세 사라져 버립니다.[불확실]

‘‘Mayaṃ kho, mārisa moggallāna, bahukiccā bahukaraṇīyā –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저희는 할 일이 많고 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

PN:mn37/392.1 · 교차 검사

appeva sakena karaṇīyena, api ca devānaṃyeva tāvatiṃsānaṃ karaṇīyena.

저희 자신의 할 일도 있고, 또 삼십삼천 신들의 할 일도 있습니다.

PN:mn37/392.2 · 교차 검사

Api ca, mārisa moggallāna, sussutaṃyeva hoti suggahitaṃ sumanasikataṃ sūpadhāritaṃ, yaṃ no khippameva antaradhāyati.

그런데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잘 듣고 잘 파악하고 잘 마음에 새기고 잘 간직한 것이라야 빨리 사라지지 않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37/392.3 · 교차 검사

벗 목갈라나여, 옛날에 천신과 아수라의 전쟁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 전쟁에서 천신들이 이기고 아수라들이 졌습니다. 전쟁에서 이긴 저는 승리자가 되어 돌아와 웨자얀따라는 궁전을 지었습니다.

Bhūtapubbaṃ, mārisa moggallāna, devāsurasaṅgāmo samupabyūḷho ahosi.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예전에 신들과 아수라들의 전쟁이 벌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PN:mn37/392.4 · 교차 검사

Tasmiṃ kho pana, mārisa moggallāna, saṅgāme devā jiniṃsu, asurā parājiniṃsu.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그 전쟁에서 신들이 이기고 아수라들이 졌습니다.

PN:mn37/392.5 · 교차 검사

So kho ahaṃ, mārisa moggallāna, taṃ saṅgāmaṃ abhivijinitvā vijitasaṅgāmo tato paṭinivattitvā vejayantaṃ nāma pāsādaṃ māpesiṃ.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저는 그 전쟁을 이겨 전쟁에서 승리한 자가 되어, 거기서 돌아와 웨자얀따라는 궁전을 지었습니다.

PN:mn37/392.6 · 교차 검사

웨자얀따 궁전에는 백 개의 망루가 있습니다. 망루마다 칠백 채의 누각이 있고, 누각마다 일곱 명의 천녀가 있습니다. 천녀마다 일곱 명의 시녀가 있습니다. 벗 목갈라나여, 웨자얀따 궁전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불확실]

Vejayantassa kho, mārisa moggallāna, pāsādassa ekasataṃ niyyūhaṃ.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웨자얀따 궁전에는 누각이 백 개 있습니다.

PN:mn37/392.7 · 교차 검사

Ekekasmiṃ niyyūhe satta satta kūṭāgārasatāni.

누각 하나하나마다 뾰족지붕 방이 칠백 개씩 있습니다.

PN:mn37/392.8 · 교차 검사

Ekamekasmiṃ kūṭāgāre satta satta accharāyo.

뾰족지붕 방 하나하나마다 천녀가 일곱씩 있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37/392.9 · 교차 검사

Ekamekissā accharāya satta satta paricārikāyo.

천녀 하나하나마다 시녀가 일곱씩 있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37/392.10 · 교차 검사

Iccheyyāsi no tvaṃ, mārisa moggallāna, vejayantassa pāsādassa rāmaṇeyyakaṃ daṭṭhu’’nti?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웨자얀따 궁전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PN:mn37/392.11 · 교차 검사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잠자코 있음으로써 승낙했다.

Adhivāsesi kho āyasmā mahāmoggallāno tuṇhībhāvena.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침묵으로 받아들였다.

PN:mn37/392.12 · 교차 검사

393

그리하여 천신들의 왕 삭카와 웨사와나 대왕은 마하목갈라나 존자를 앞세우고 웨자얀따 궁전으로 갔다. 삭카의 시녀들은 존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부끄럽고 두려워 저마다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보면 부끄러워하고 어려워하듯, 시녀들도 존자를 보고 그렇게 했다.

Atha kho sakko ca devānamindo vessavaṇo ca mahārājā āyasmantaṃ mahāmoggallānaṃ purakkhatvā yena vejayanto pāsādo tenupasaṅkamiṃsu.

그때 신들의 왕 삭까와 웻사와나 대왕은 마하목갈라나 존자를 앞세우고 웨자얀따 궁전으로 갔다.

PN:mn37/393.1 · 교차 검사

Addasaṃsu kho sakkassa devānamindassa paricārikāyo āyasmantaṃ mahāmoggallān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신들의 왕 삭까의 시녀들이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PN:mn37/393.2 · 교차 검사

disvā ottappamānā hirīyamānā sakaṃ sakaṃ ovarakaṃ pavisiṃsu.

보고서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며 저마다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PN:mn37/393.3 · 교차 검사

Seyyathāpi nāma suṇisā sasuraṃ disvā ottappati hirīyati, evameva sakkassa devānamindassa paricārikāyo āyasmantaṃ mahāmoggallānaṃ disvā ottappamānā hirīyamānā sakaṃ sakaṃ ovarakaṃ pavisiṃsu.

마치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보고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듯이, 꼭 그처럼 신들의 왕 삭까의 시녀들은 마하목갈라나 존자를 보고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며 저마다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PN:mn37/393.4 · 교차 검사

삭카와 웨사와나 대왕은 존자를 웨자얀따 궁전 곳곳으로 안내하며 둘러보게 했다. 그러면서 말했다. “벗 목갈라나여, 이쪽도 보십시오. 웨자얀따 궁전의 아름다움입니다. 벗 목갈라나여, 이쪽도 보십시오. 웨자얀따 궁전의 아름다움입니다.”

Atha kho sakko ca devānamindo vessavaṇo ca mahārājā āyasmantaṃ mahāmoggallānaṃ vejayante pāsāde anucaṅkamāpenti anuvicarāpenti –

그때 신들의 왕 삭까와 웻사와나 대왕은 마하목갈라나 존자를 웨자얀따 궁전 안으로 이리저리 걷게 하고 이리저리 둘러보게 하였다 —

PN:mn37/393.5 · 교차 검사

‘‘idampi, mārisa moggallāna, passa vejayantassa pāsādassa rāmaṇeyyakaṃ;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이 웨자얀따 궁전의 아름다움을 보십시오;

PN:mn37/393.6 · 교차 검사

idampi, mārisa moggallāna, passa vejayantassa pāsādassa rāmaṇeyyaka’’nti.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이 웨자얀따 궁전의 아름다움을 보십시오.”

PN:mn37/393.7 · 교차 검사

“코시야의 이 궁전은 참으로 아름답군. 전생에 복을 지은 사람에게 걸맞은 궁전이야. 사람들도 조금이라도 아름다운 것을 보면 이렇게 말하곤 하지. ‘삼십삼천 천신들의 처소처럼 참으로 아름답구나.’ 코시야의 이 궁전이야말로 전생에 복을 지은 사람에게 걸맞게 아름답네.”

‘‘Sobhati idaṃ āyasmato kosiyassa, yathā taṃ pubbe katapuññassa.

“이것은 꼬시야 존자께 빛난다, 예전에 공덕을 지은 이에게 그러하듯이.

PN:mn37/393.8 · 교차 검사

Manussāpi kiñcideva rāmaṇeyyakaṃ disvā evamāhaṃsu –

사람들도 무언가 아름다운 것을 보면 이렇게 말한다 —

PN:mn37/393.9 · 교차 검사

‘sobhati vata bho yathā devānaṃ tāvatiṃsāna’nti.

‘참으로 빛나는구나, 벗이여, 삼십삼천 신들의 것처럼.’

PN:mn37/393.10 · 교차 검사

Tayidaṃ āyasmato kosiyassa sobhati, yathā taṃ pubbe katapuññassā’’ti.

이것이 꼬시야 존자께 빛난다, 예전에 공덕을 지은 이에게 그러하듯이.”

PN:mn37/393.11 · 교차 검사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야차는 너무 심하게 방일하며 지내는구나. 이 야차를 깨우쳐 주면 어떨까.’

Atha kho āyasmato mahāmoggallānassa etadahosi –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mn37/393.12 · 교차 검사

‘‘atibāḷhaṃ kho ayaṃ yakkho pamatto viharati.

“이 약카는 너무 심하게 방일하게 지낸다.

PN:mn37/393.13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imaṃ yakkhaṃ saṃvejeyya’’nti.

나는 이 약카를 놀라게 해야겠다.”

PN:mn37/393.14 · 교차 검사

그러고서 존자는 신통의 힘을 발휘하여 발가락 하나로 웨자얀따 궁전을 흔들고 뒤흔들고 진동시켰다. 그러자 삭카와 웨사와나 대왕과 삼십삼천의 천신들은 놀랍고 신기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놀랍구나, 참으로 신기하구나. 사문의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이여. 발가락 하나로 천상의 궁전을 흔들고 뒤흔들고 진동시키다니!”

Atha kho āyasmā mahāmoggallāno tathārūpaṃ iddhābhisaṅkhāraṃ abhisaṅkhāsi yathā vejayantaṃ pāsādaṃ pādaṅguṭṭhakena saṅkampesi sampakampesi sampavedhesi.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발가락으로 웨자얀따 궁전을 흔들고 뒤흔들고 떨게 할 만큼, 그러한 신통의 조작을 부렸다.

PN:mn37/393.15 · 교차 검사

Atha kho sakko ca devānamindo, vessavaṇo ca mahārājā, devā ca tāvatiṃsā acchariyabbhutacittajātā ahesuṃ –

그때 신들의 왕 삭까와 웻사와나 대왕과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놀랍고 신기하다는 마음이 일어났다 —

PN:mn37/393.16 · 교차 검사

‘‘acchariyaṃ vata, bho, abbhutaṃ vata, bho, samaṇassa mahiddhikatā mahānubhāvatā, yatra hi nāma dibbabhavanaṃ pādaṅguṭṭhakena saṅkampessati sampakampessati sampavedhessatī’’ti!

“참으로 놀랍습니다, 벗이여. 참으로 신기합니다, 벗이여. 사문의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이여, 하늘의 거처를 발가락으로 흔들고 뒤흔들고 떨게 하다니!”

PN:mn37/393.17 · 교차 검사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삭카가 놀라고 소름이 돋은 것을 알았다. 그래서 삭카에게 이렇게 말했다. “코시야여, 세존께서는 갈애가 다하여 해탈하는 길을 어떻게 간추려 말씀하셨는가? 우리도 그 이야기를 들을 몫을 나눠 받았으면 좋겠네.”

Atha kho āyasmā mahāmoggallāno sakkaṃ devānamindaṃ saṃviggaṃ lomahaṭṭhajātaṃ viditvā sakkaṃ devānamindaṃ etadavoca –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신들의 왕 삭까가 놀라 털이 곤두선 것을 알고, 신들의 왕 삭까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37/393.18 · 교차 검사

‘‘yathā kathaṃ pana kho, kosiya, bhagavā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iṃ abhāsi?

“그런데 꼬시야여, 세존께서는 간략히 갈애의 소멸에 의한 해탈을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PN:mn37/393.19 · 교차 검사

Sādhu mayampi etissā kathāya bhāgino assāma savanāyā’’ti.

우리도 그 이야기를 듣는 몫을 나누어 가지면 좋겠다.”

PN:mn37/393.20 · 교차 검사

394

“벗 목갈라나여, 제가 세존을 찾아갔습니다.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비구는 어느 만큼 갖추어야 갈애가 다하여 해탈했다고 간추려 말할 수 있습니까? 궁극에 이르러 궁극의 안온을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궁극의 청정한 삶을 살아 궁극의 완성에 이르렀다고, 천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Idhāhaṃ, mārisa moggallāna,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ṃ;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여기 저는 세존께 다가갔습니다;

PN:mn37/394.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aṭṭhāsiṃ.

다가가서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섰습니다.

PN:mn37/394.2 · 교차 검사

Ekamantaṃ ṭhito kho ahaṃ, mārisa moggallāna, bhagavantaṃ etadavocaṃ –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한쪽에 선 저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

PN:mn37/394.3 · 교차 검사

‘kittāvatā nu kho, bhante, bhikkhu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o hoti accantaniṭṭho accantayogakkhemī accantabrahmacārī accantapariyosāno seṭṭho devamanussāna’’’nti?

‘세존이시여, 어느 정도로 비구는 간략히 말해 갈애의 소멸로 해탈한 이가 되고, 끝까지 다다른 이, 끝까지 속박에서 안온한 이, 끝까지 청정한 삶을 산 이, 끝까지 마친 이, 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 됩니까?’

PN:mn37/394.4 · 교차 검사

제가 이렇게 여쭙자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천신들의 왕이여, 여기 어떤 비구가 이렇게 듣는다고 하자. 그 어떤 것도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고. 비구가 이처럼 듣는다고 하자. 그 어떤 것도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고. 그는 모든 것을 곧바로 안다. 곧바로 알고서 모든 것을 두루 안다. 두루 알고서 즐거움이든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이든 어떤 느낌을 느낀다.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함을 살펴보며 지낸다. 탐욕이 사라짐을 살펴보며 지내고, 소멸을 살펴보며 지내고, 내려놓음을 살펴보며 지낸다. 그렇게 살펴보며 지내는 그는 세상의 어떤 것도 붙들지 않는다. 붙들지 않으니 불안해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으니 스스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그리고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으며, 해야 할 일은 마쳤으니 더는 이런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안다. 천신들의 왕이여, 이만큼 갖추면 비구는 갈애가 다하여 해탈했다고 간추려 말할 수 있다. 궁극에 이르러 궁극의 안온을 얻었고, 궁극의 청정한 삶을 살아 궁극의 완성에 이르렀으며, 천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불확실]

‘‘Evaṃ vutte, mārisa moggallāna, bhagavā maṃ etadavoca –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이렇게 여쭈자 세존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PN:mn37/394.5 · 교차 검사

‘idha, devānaminda, bhikkhuno sutaṃ hoti –

‘신들의 왕이여, 여기 비구에게 이런 말이 들린다 —

PN:mn37/394.6 · 교차 검사

sabbe dhammā nālaṃ abhinivesāyā’ti.

모든 법은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라고.

PN:mn37/394.7 · 교차 검사

Evaṃ cetaṃ devānaminda bhikkhuno sutaṃ hoti ‘sabbe dhammā nālaṃ abhinivesāyā’ti.

신들의 왕이여, 비구에게 이것이 이렇게 들린다면 ‘모든 법은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라고.[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37/394.8 · 교차 검사

So sabbaṃ dhammaṃ abhijānāti, sabbaṃ dhammaṃ abhiññāya sabbaṃ dhammaṃ parijānāti, sabbaṃ dhammaṃ pariññāya yaṃ kiñci vedanaṃ vedeti sukhaṃ vā dukkhaṃ vā adukkhamasukhaṃ vā.

그는 모든 법을 곧바로 안다, 모든 법을 곧바로 알고서 모든 법을 온전히 안다, 모든 법을 온전히 알고서 어떤 느낌을 느끼든 — 즐거운 느낌이든 괴로운 느낌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든.

PN:mn37/394.9 · 교차 검사

So tāsu vedanāsu aniccānupassī viharati, virāgānupassī viharati, nirodhānupassī viharati, paṭinissaggānupassī viharati.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탐욕이 사라짐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소멸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놓아버림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PN:mn37/394.10 · 교차 검사

So tāsu vedanāsu aniccānupassī viharanto, virāgānupassī viharanto, nirodhānupassī viharanto, paṭinissaggānupassī viharanto na kiñci loke upādiyati, anupādiyaṃ na paritassati, aparitassaṃ paccattaññeva parinibbāyati –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탐욕이 사라짐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소멸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놓아버림을 거듭 살피며 머물면서 세상에서 무엇도 취착하지 않고, 취착하지 않아 흔들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아 스스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

PN:mn37/394.11 · 교차 검사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i.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다 살았으며, 할 일은 마쳤고, 다시 이런 상태로 오는 일은 없다’라고 안다.

PN:mn37/394.12 · 교차 검사

Ettāvatā kho, devānaminda, bhikkhu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o hoti accantaniṭṭho accantayogakkhemī accantabrahmacārī accantapariyosāno seṭṭho devamanussānanti.

신들의 왕이여, 이 정도로 비구는 간략히 말해 갈애의 소멸로 해탈한 이가 되고, 끝까지 다다른 이, 끝까지 속박에서 안온한 이, 끝까지 청정한 삶을 산 이, 끝까지 마친 이, 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 된다’라고.

PN:mn37/394.13 · 교차 검사

벗 목갈라나여, 세존께서는 이렇게 제게 갈애가 다하여 해탈하는 길을 간추려 말씀해 주셨습니다.”

Evaṃ kho me, mārisa moggallāna, bhagavā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iṃ abhāsī’’ti.

목갈라나 어르신이시여, 세존께서는 저에게 간략히 갈애의 소멸에 의한 해탈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PN:mn37/394.14 · 교차 검사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삭카의 말을 기뻐하고 고마워했다. 그러고는 삼십삼천에서 사라졌다. 힘센 사람이 굽혔던 팔을 펴고 편 팔을 굽히듯 순식간에, 미가라의 어머니가 지은 누각에 나타났다.

Atha kho āyasmā mahāmoggallāno sakkassa devānamindassa bhāsitaṃ abhinanditvā anumoditvā –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신들의 왕 삭까의 말을 기뻐하고 감사한 뒤 —

PN:mn37/394.15 · 교차 검사

seyyathāpi nāma balavā puriso samiñjitaṃ vā bāhaṃ pasāreyya, pasāritaṃ vā bāhaṃ samiñjeyya evameva –

마치 힘센 사람이 굽힌 팔을 펴거나 편 팔을 굽히듯이, 꼭 그처럼 —

PN:mn37/394.16 · 교차 검사

devesu tāvatiṃsesu antarahito pubbārāme migāramātupāsāde pāturahosi.

삼십삼천의 신들 가운데서 사라져 동쪽 원림 미가라 어머니의 강당에 나타났다.

PN:mn37/394.17 · 교차 검사

존자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삭카의 시녀들이 삭카에게 말했다. “벗이여, 그분이 당신의 스승이신 세존이십니까?” 삭카가 대답했다. “벗들이여, 그분은 나의 스승이신 세존이 아니다. 나와 함께 청정한 삶을 닦는 동료인 마하목갈라나 존자이시다.”

Atha kho sakkassa devānamindassa paricārikāyo acirapakkante āyasmante mahāmoggallāne sakkaṃ devānamindaṃ etadavocuṃ –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신들의 왕 삭까의 시녀들이 신들의 왕 삭까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37/394.18 · 교차 검사

‘‘eso nu te, mārisa, so bhagavā satthā’’ti?

“어르신이시여, 저분이 어르신의 스승이신 세존이십니까?”

PN:mn37/394.19 · 교차 검사

‘‘Na kho me, mārisa, so bhagavā satthā.

“어르신이여, 그분은 나의 스승이신 세존이 아니다.

PN:mn37/394.20 · 교차 검사

Sabrahmacārī me eso āyasmā mahāmoggallāno’’ti.

이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나와 함께 청정한 삶을 사는 이다.”

PN:mn37/394.21 · 교차 검사

“벗이여, 복이 많으십니다. 함께 수행하는 동료가 이렇게 큰 신통과 큰 위력을 지녔으니 참 좋은 것을 얻으셨습니다. 하물며 그 스승이신 세존은 얼마나 대단하시겠습니까!”

‘‘Lābhā te, mārisa, (suladdhaṃ te, mārisa) yassa te sabrahmacārī evaṃmahiddhiko evaṃmahānubhāvo!

“어르신이시여, 어르신께는 이득입니다, (어르신이시여, 어르신께는 잘 얻으신 일입니다,) 어르신께 그처럼 큰 신통력과 그처럼 큰 위력을 지닌, 함께 청정한 삶을 사는 이가 있으니!

PN:mn37/394.22 · 교차 검사

Aho nūna te so bhagavā satthā’’ti.

아, 그렇다면 어르신의 스승이신 세존께서야 참으로 어떠하시겠습니까!”

PN:mn37/394.23 · 교차 검사

395

그 뒤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세존을 찾아갔다.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그리고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이름난 큰 위세의 어떤 야차에게 갈애가 다하여 해탈하는 길을 간추려 말씀해 주신 일을 기억하십니까?”

Atha kho āyasmā mahāmoggallān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PN:mn37/395.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PN:mn37/395.2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mahāmoggallān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mn37/395.3 · 교차 검사

‘‘abhijānāti no, bhante, bhagavā ahu ñātaññatarassa mahesakkhassa yakkhassa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iṃ bhāsitā’’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널리 알려진 어떤 큰 위세를 지닌 약카에게 간략히 갈애의 소멸에 의한 해탈을 말씀하신 일을 기억하십니까?”

PN:mn37/395.4 · 교차 검사

“목갈라나여, 기억한다. 언젠가 천신들의 왕 삭카가 나를 찾아왔다. 삭카는 내게 절을 올리고 한쪽에 섰다. 그리고 내게 이렇게 말했다. ‘세존이시여, 비구는 어느 만큼 갖추어야 갈애가 다하여 해탈했다고 간추려 말할 수 있습니까? 궁극에 이르러 궁극의 안온을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궁극의 청정한 삶을 살아 궁극의 완성에 이르렀다고, 천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Abhijānāmahaṃ, moggallāna, idha sakko devānamindo yenāhaṃ tenupasaṅkami;

“목갈라나여, 나는 기억한다. 여기 신들의 왕 삭까가 나에게 다가왔다;

PN:mn37/395.5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m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다가와서 나에게 절을 올리고 한쪽에 섰다.

PN:mn37/395.6 · 교차 검사

Ekamantaṃ ṭhito kho, moggallāna, sakko devānamindo maṃ etadavoca –

목갈라나여, 한쪽에 선 신들의 왕 삭까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37/395.7 · 교차 검사

‘kittāvatā nu kho, bhante, bhikkhu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o hoti accantaniṭṭho accantayogakkhemī accantabrahmacārī accantapariyosāno seṭṭho devamanussāna’’nti.

‘세존이시여, 어느 정도로 비구는 간략히 말해 갈애의 소멸로 해탈한 이가 되고, 끝까지 다다른 이, 끝까지 속박에서 안온한 이, 끝까지 청정한 삶을 산 이, 끝까지 마친 이, 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 됩니까?’라고.

PN:mn37/395.8 · 교차 검사

목갈라나여, 그가 이렇게 말하기에 나는 삭카에게 이렇게 말했다. ‘천신들의 왕이여, 여기 어떤 비구가 이렇게 듣는다고 하자. 그 어떤 것도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고. 비구가 이처럼 듣는다고 하자. 그 어떤 것도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고. 그는 모든 것을 곧바로 안다. 곧바로 알고서 모든 것을 두루 안다. 두루 알고서 즐거움이든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이든 어떤 느낌을 느낀다.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함을 살펴보며 지낸다. 탐욕이 사라짐을 살펴보며 지내고, 소멸을 살펴보며 지내고, 내려놓음을 살펴보며 지낸다. 그렇게 살펴보며 지내는 그는 세상의 어떤 것도 붙들지 않는다. 붙들지 않으니 불안해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으니 스스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그리고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으며, 해야 할 일은 마쳤으니 더는 이런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안다. 천신들의 왕이여, 이만큼 갖추면 비구는 갈애가 다하여 해탈했다고 간추려 말할 수 있다. 궁극에 이르러 궁극의 안온을 얻었고, 궁극의 청정한 삶을 살아 궁극의 완성에 이르렀으며, 천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불확실]

Evaṃ vutte ahaṃ, moggallāna, sakkaṃ devānamindaṃ etadavocaṃ ‘‘idha devānaminda bhikkhuno sutaṃ hoti ‘sabbe dhammā nālaṃ abhinivesāyā’ti.

목갈라나여, 이렇게 말하자 나는 신들의 왕 삭까에게 이렇게 말했다. “신들의 왕이여, 여기 비구에게 이런 말이 들린다 — ‘모든 법은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라고.

PN:mn37/395.9 · 교차 검사

Evaṃ cetaṃ devānaminda bhikkhuno sutaṃ hoti ‘sabbe dhammā nālaṃ abhinivesāyā’ti.

신들의 왕이여, 비구에게 이것이 이렇게 들린다면 ‘모든 법은 집착할 만한 것이 못 된다’라고.[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37/395.10 · 교차 검사

So sabbaṃ dhammaṃ abhijānāti, sabbaṃ dhammaṃ abhiññāya sabbaṃ dhammaṃ parijānāti, sabbaṃ dhammaṃ pariññāya yaṃ kiñci vedanaṃ vedeti sukhaṃ vā dukkhaṃ vā adukkhamasukhaṃ vā.

그는 모든 법을 곧바로 안다, 모든 법을 곧바로 알고서 모든 법을 온전히 안다, 모든 법을 온전히 알고서 어떤 느낌을 느끼든 — 즐거운 느낌이든 괴로운 느낌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든.

PN:mn37/395.11 · 교차 검사

So tāsu vedanāsu aniccānupassī viharati, virāgānupassī viharati, nirodhānupassī viharati, paṭinissaggānupassī viharati.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탐욕이 사라짐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소멸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놓아버림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PN:mn37/395.12 · 교차 검사

So tāsu vedanāsu aniccānupassī viharanto, virāgānupassī viharanto, nirodhānupassī viharanto, paṭinissaggānupassī viharanto na kiñci loke upādiyati, anupādiyaṃ na paritassati, aparitassaṃ paccattaññeva parinibbāyati –

그는 그 느낌들에서 무상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탐욕이 사라짐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소멸을 거듭 살피며 머물고, 놓아버림을 거듭 살피며 머물면서 세상에서 무엇도 취착하지 않고, 취착하지 않아 흔들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아 스스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

PN:mn37/395.13 · 교차 검사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i.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다 살았으며, 할 일은 마쳤고, 다시 이런 상태로 오는 일은 없다’라고 안다.

PN:mn37/395.14 · 교차 검사

Ettāvatā kho, devānaminda, bhikkhu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o hoti accantaniṭṭho accantayogakkhemī accantabrahmacārī accantapariyosāno seṭṭho devamanussānanti.

신들의 왕이여, 이 정도로 비구는 간략히 말해 갈애의 소멸로 해탈한 이가 되고, 끝까지 다다른 이, 끝까지 속박에서 안온한 이, 끝까지 청정한 삶을 산 이, 끝까지 마친 이, 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이 된다”라고.

PN:mn37/395.15 · 교차 검사

목갈라나여, 나는 이렇게 삭카에게 갈애가 다하여 해탈하는 길을 간추려 말해 준 것을 기억한다.”

Evaṃ kho ahaṃ, moggallāna, abhijānāmi sakkassa devānamindassa saṃkhittena taṇhāsaṅkhayavimuttiṃ bhāsitā’’ti.

목갈라나여, 나는 신들의 왕 삭까에게 간략히 갈애의 소멸에 의한 해탈을 말한 일을 이렇게 기억한다.”

PN:mn37/395.16 · 교차 검사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반겼다. 짧은 갈애 다함의 경, 일곱 번째가 끝났다.

Idamavoca bhagavā.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PN:mn37/395.17 · 교차 검사

Attamano āyasmā mahāmoggallāno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īti.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마음이 흡족하여,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며 받들었다.

PN:mn37/395.18 · 교차 검사

Cūḷataṇhāsaṅkhayasuttaṃ niṭṭhitaṃ sattamaṃ.

짧은 갈애 소멸 경이 끝났다. 일곱 번째.

PN:mn37/395.19 · 교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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