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 Sudhābhojanajātakaṃ (3)
535. 수다보자나 자따까 (3)
192
나는 사지도 팔지도 않고 / 쌓아 둔 것도 내게는 없소
‘‘Neva kiṇāmi napi vikkiṇāmi, na cāpi me sannicayo ca atthi;
“나는 사지도 않고 팔지도 않으며, 내게는 쌓아 둔 것도 없습니다;
참으로 보잘것없는 살림이라 / 이 한 줌 밥은 둘이 먹기에 모자라오
Sukiccharūpaṃ vatidaṃ parittaṃ, patthodano nālamayaṃ duvinnaṃ’’.
이것은 참으로 하찮고 몹시 어렵게 얻은 것이라, 이 한 빳타의 밥은 두 사람에게 넉넉하지 않습니다.”
193
적은 데서 적게 주고 / 중간에서 중간을 주시오
‘‘Appamhā appakaṃ dajjā, anumajjhato majjhakaṃ;
“적은 것에서는 적게 주고, 중간쯤 되는 것에서는 중간을 주며;
많은 데서 많이 주시오 / 베풀지 않음은 도리에 맞지 않소
Bahumhā bahukaṃ dajjā, adānaṃ nupapajjati.
많은 것에서는 많이 줄 것이니, 주지 않음은 옳지 않다.
194
그러기에 말하오 코시야여 / 보시를 하고 또한 드시오
‘‘Taṃ taṃ vadāmi kosiya, dehi dānāni bhuñja ca;
“그래서 나는 그대에게 이것을 말한다, 꼬시야여 — 보시를 베풀고, 또 먹으라;
성스러운 길에 올라서시오 / 혼자 먹지 않는 이가 즐거움을 얻소
Ariyamaggaṃ samārūha, nekāsī labhate sukhaṃ’’.
성스러운 길에 올라라. 혼자 먹는 이는 행복을 얻지 못한다.”
195
그의 제사는 헛되고 / 그의 바람 또한 헛되니
‘‘Moghañcassa hutaṃ hoti, moghañcāpi samīhitaṃ;
“그의 헌공은 헛되고, 그의 애씀 또한 헛되다;
손님이 앉아 있는데도 /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은
Atithismiṃ yo nisinnasmiṃ, eko bhuñjati bhojanaṃ.
손님이 앉아 있는데 혼자서 음식을 먹는 자는.
196
그러기에 말하오 코시야여 / 보시를 하고 또한 드시오
‘‘Taṃ taṃ vadāmi kosiya, dehi dānāni bhuñja ca;
“그래서 나는 그대에게 이것을 말한다, 꼬시야여 — 보시를 베풀고, 또 먹으라;
성스러운 길에 올라서시오 / 혼자 먹지 않는 이가 즐거움을 얻소
Ariyamaggaṃ samārūha, nekāsī labhate sukhaṃ’’.
성스러운 길에 올라라. 혼자 먹는 이는 행복을 얻지 못한다.”
197
그의 제사는 참되고 / 그의 바람 또한 참되니
‘‘Saccañcassa hutaṃ hoti, saccañcāpi samīhitaṃ;
“그의 헌공은 참되고, 그의 애씀 또한 참되다;
손님이 앉아 있는데도 / 혼자서 먹지 않는 사람은
Atithismiṃ yo nisinnasmiṃ, neko bhuñjati bhojanaṃ.
손님이 앉아 있는데 혼자서 음식을 먹지 않는 자는.
198
그러기에 말하오 코시야여 / 보시를 하고 또한 드시오
‘‘Taṃ taṃ vadāmi kosiya, dehi dānāni bhuñja ca;
“그래서 나는 그대에게 이것을 말한다, 꼬시야여 — 보시를 베풀고, 또 먹으라;
성스러운 길에 올라서시오 / 혼자 먹지 않는 이가 즐거움을 얻소
Ariyamaggaṃ samārūha, nekāsī labhate sukhaṃ’’.
성스러운 길에 올라라. 혼자 먹는 이는 행복을 얻지 못한다.”
199
사람이 못에 제물을 바치고 / 바후카야와 가야에서도 바친다 해도
‘‘Sarañca juhati poso, bahukāya gayāya ca;
“사람이 호수에서 헌공을 올리고, 바후까에서도 가야에서도;
돈나와 팀바루 나루에서도 / 물살 빠르고 큰 강에서도 바친다 해도
Doṇe timbarutitthasmiṃ, sīghasote mahāvahe.
도나에서, 띰바루 나루에서, 물살 빠른 큰 강에서 올린다 해도.
200
제사가 이루어지고 바람이 이루어지는 곳은 / 바로 여기이니
‘‘Atra cassa hutaṃ hoti, atra cassa samīhitaṃ;
“여기에 그의 헌공이 있고, 여기에 그의 애씀이 있다;
손님이 앉아 있는데도 / 혼자서 먹지 않는 사람에게 있소
Atithismiṃ yo nisinnasmiṃ, neko bhuñjati bhojanaṃ.
손님이 앉아 있는데 혼자서 음식을 먹지 않는 자는.
201
그러기에 말하오 코시야여 / 보시를 하고 또한 드시오
‘‘Taṃ taṃ vadāmi kosiya, dehi dānāni bhuñja ca;
“그래서 나는 그대에게 이것을 말한다, 꼬시야여 — 보시를 베풀고, 또 먹으라;
성스러운 길에 올라서시오 / 혼자 먹지 않는 이가 즐거움을 얻소
Ariyamaggaṃ samārūha, nekāsī labhate sukhaṃ’’.
성스러운 길에 올라라. 혼자 먹는 이는 행복을 얻지 못한다.”
202
그는 낚싯바늘을 삼키는 것이니 / 긴 줄과 매듭이 달린 채로
‘‘Baḷisañhi so nigilati, dīghasuttaṃ sabandhanaṃ;
“그는 참으로 미끼 바늘을 삼키는 것이니, 긴 줄이 매어 달린 그것을;
손님이 앉아 있는데도 /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은
Atithismiṃ yo nisinnasmiṃ, eko bhuñjati bhojanaṃ.
손님이 앉아 있는데 혼자서 음식을 먹는 자는.
203
그러기에 말하오 코시야여 / 보시를 하고 또한 드시오
‘‘Taṃ taṃ vadāmi kosiya, dehi dānāni bhuñja ca;
“그래서 나는 그대에게 이것을 말한다, 꼬시야여 — 보시를 베풀고, 또 먹으라;
성스러운 길에 올라서시오 / 혼자 먹지 않는 이가 즐거움을 얻소
Ariyamaggaṃ samārūha, nekāsī labhate sukhaṃ’’.
성스러운 길에 올라라. 혼자 먹는 이는 행복을 얻지 못한다.”
204
참으로 빛깔 고운 바라문들이시오 / 그런데 그대들의 이 개는 무슨 까닭이오[불확실]
‘‘Uḷāravaṇṇā vata brāhmaṇā ime, ayañca vo sunakho kissa hetu;
“이 바라문들은 참으로 훌륭한 모습이십니다. 그런데 그대들의 이 개는 무슨 까닭입니까;[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높고 낮게 빛깔을 바꾸어 나타내니 / 말해 주시오 바라문들이여 그대들은 누구시오
Uccāvacaṃ vaṇṇanibhaṃ vikubbati, akkhātha no brāhmaṇā ke nu tumhe’’.
높고 낮게 빛깔의 광채를 바꾸어 갑니다. 바라문들이여,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대들은 대체 누구십니까?”
205
달과 해 둘이 함께 이곳에 왔고 / 이쪽은 신들의 마부 마탈리요
‘‘Cando ca sūriyo ca ubho idhāgatā, ayaṃ pana mātali devasārathi;
“달과 해, 이 둘이 여기에 왔고, 그리고 이이는 신들의 마부 마딸리다;
나는 삼십삼천의 왕 삭까요 / 이쪽은 빤짜시카라 불리는 이요
Sakkohamasmi tidasānamindo, eso ca kho pañcasikhoti vuccati.
나는 삼십삼천의 왕 삭까이며, 이이는 빤짜시카라 불린다.
206
손뼉 소리와 작은 북 / 큰 북과 방울 소리가
‘‘Pāṇissarā mudiṅgā ca, murajālambarāni ca;
“손북과 무딩가, 무라자와 알람바라가;
잠든 이를 깨우니 / 깨어난 이는 기뻐하오
Suttamenaṃ pabodhenti, paṭibuddho ca nandati’’.
잠든 그를 깨우고, 깨어난 그는 즐거워한다.”
207
인색하고 아끼는 이들 / 사문과 바라문을 헐뜯는 이들은 누구든
‘‘Ye kecime maccharino kadariyā, paribhāsakā samaṇabrāhmaṇānaṃ;
“인색하고 쩨쩨한 자들, 사문과 바라문을 헐뜯는 자들 — 그 누구든;
바로 여기에 몸을 내려놓고 / 몸이 무너지면 지옥으로 가오
Idheva nikkhippa sarīradehaṃ, kāyassa bhedā nirayaṃ vajanti’’.
바로 여기에 몸뚱이를 내려놓고, 몸이 무너진 뒤에 지옥으로 간다.”
208
좋은 곳을 바라는 이들 / 법에 서서 절제하고 나누는 이들은 누구든
‘‘Ye kecime suggatimāsamānā, dhamme ṭhitā saṃyame saṃvibhāge;
“좋은 곳을 바라는 자들, 법에 서고 절제와 나눔에 선 자들 — 그 누구든;
바로 여기에 몸을 내려놓고 / 몸이 무너지면 좋은 곳으로 가오[불확실]
Idheva nikkhippa sarīradehaṃ, kāyassa bhedā sugatiṃ vajanti’’.
바로 여기에 몸뚱이를 내려놓고, 몸이 무너진 뒤에 좋은 곳으로 간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09
그대는 지난 생들에서 우리의 친족이었으나 / 인색하고 성내며 악한 성품이었소
‘‘Tvaṃ nosi ñāti purimāsu jātisu, so maccharī rosako pāpadhammo;
“그대는 지난 생들에서 우리의 친족이었다. 그런 그가 인색하고 성마르고 나쁜 성품이니;
오직 그대를 위해 이곳에 왔으니 / 악한 성품으로 지옥에 떨어지지 마시오
Taveva atthāya idhāgatamhā, mā pāpadhammo nirayaṃ gamittha’’.
바로 그대를 위해 우리가 여기에 왔다. 나쁜 성품으로 지옥에 가지 말라.”
210
참으로 그대들은 나를 위하는 분들이라 / 이렇게 나를 가르쳐 주시니
‘‘Addhā hi maṃ vo hitakāmā, yaṃ maṃ samanusāsatha;
“참으로 그대들은 저의 이로움을 바라시는 분들입니다, 저를 이렇게 타이르시니;
나는 그대로 하겠소 / 이로움을 바라는 분들이 하신 말씀을 모두
Sohaṃ tathā karissāmi, sabbaṃ vuttaṃ hitesibhi.
그러니 저는 그대로 하겠습니다, 이로움을 찾는 분들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211
나는 바로 오늘부터 인색을 그치겠소 / 어떤 악도 짓지 않겠소
‘‘Esāhamajjeva upāramāmi, na cāpihaṃ kiñci kareyya pāpaṃ;
“저는 바로 오늘 그만두겠습니다. 어떤 악도 짓지 않겠습니다;
내게는 내어 주지 못할 것이 없으니 / 주지 않고서는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겠소
Na cāpi me kiñci adeyyamatthi, na cāpidatvā udakaṃ pivāmi.
제게 주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주지 않고서는 물조차 마시지 않겠습니다.
212
이렇게 내가 늘 베풀면 / 이 재산은 바사바여 줄어들 것이오
‘‘Evañca me dadato sabbakālaṃ, bhogā ime vāsava khīyissanti;
“그리고 제가 이렇게 늘 베풀면, 와사와시여, 이 재물들은 다할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출가하겠소 삭까여 / 제 몫만큼의 욕망들을 버리고
Tato ahaṃ pabbajissāmi sakka, hitvāna kāmāni yathodhikāni’’.
그러면 저는, 삭까시여, 감각적 욕망들을 저마다의 한계대로 버리고 출가하겠습니다.”
213
산 가운데 으뜸인 간다마다나에서 / 신들의 으뜸이 지키는 그녀들이 즐기고 있는데
‘‘Naguttame girivare gandhamādane, modanti tā devavarābhipālitā;
“가장 높은 산, 빼어난 산 간다마다나에서, 빼어난 신들의 보살핌을 받는 그 여인들이 즐거워하고 있었다;
온 세상을 다니는 선인이 찾아왔다 / 활짝 핀 으뜸가는 나뭇가지를 들고
Athāgamā isivaro sabbalokagū, supupphitaṃ dumavarasākhamādiya.
그때 온 세상을 두루 다닌 빼어난 선인이, 활짝 핀 빼어난 나무의 가지를 들고 왔다.
214
깨끗하고 향기롭고 삼십삼천이 귀히 여기는 / 불사의 으뜸 신들이 가까이하는 으뜸가는 꽃
‘‘Suciṃ sugandhaṃ tidasehi sakkataṃ, pupphuttamaṃ amaravarehi sevitaṃ;
“깨끗하고 향기롭고 삼십삼천의 신들이 받드는, 죽지 않는 빼어난 이들이 가까이하는 으뜸가는 꽃을 —
인간도 아수라도 얻지 못하는 것 / 신들이 아니면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
Aladdha maccehi va dānavehi vā, aññatra devehi tadārahaṃ hidaṃ.
인간도 다나와도 얻지 못하고 오직 신들만 얻으니, 이것은 그들에게 어울리는 것이다.
215
그때 황금빛처럼 빛나는 네 여인이 / 여인들의 주인인 그녀들이 일어나 성자 앞에 섰다
‘‘Tato catasso kanakattacūpamā, uṭṭhāya nāriyo pamadādhipā muniṃ;
“그러자 황금빛 살결 같은 네 여인이, 여인들 가운데 으뜸인 그들이 일어나 성자에게 다가가;
아사와 삿다와 시리와 또 히리가 / 나라다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다[불확실]
Āsā ca saddhā ca sirī tato hirī, iccabravuṃ nāradadeva brāhmaṇaṃ.
아사와 삿다와 시리와 그다음 히리가, 신인 바라문 나라다에게 이렇게 말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16
큰 성자여 이 빠리찻따 꽃을 / 범천이여 다른 이에게 정해 두지 않았다면
‘‘Sace anuddiṭṭhaṃ tayā mahāmuni, pupphaṃ imaṃ pārichattassa brahme;
“위대한 성자시여, 이 빠리찻따 꽃을 아직 누구에게도 정해 주지 않으셨다면, 거룩하신 분이여;
우리에게 주십시오 그대의 가는 길 모두 이루어지기를 / 그대도 바사바처럼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십시오[불확실]
Dadāhi no sabbā gati te ijjhatu, tuvampi no hohi yatheva vāsavo.
저희에게 주십시오. 그대의 모든 갈 길이 이루어지기를. 그대도 저희에게 와사와와 같은 분이 되어 주십시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17
그렇게 청하는 이들을 살펴보고 나라다는 / 다툼을 일으키며 이렇게 말했다
‘‘Taṃ yācamānābhisamekkha nārado, iccabravī saṃkalahaṃ udīrayi;
“청하는 그들을 바라보고서 나라다는, 이렇게 말하며 다툼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 어느 것도 내게는 소용없으니 / 그대들 중 가장 뛰어난 이가 그것을 꽂으시오[불확실]
Na mayhamatthatthi imehi koci naṃ, yāyeva vo seyyasi sā piḷandhatha’’.
‘내게는 이 일에 아무런 볼일도 없다. 그대들 가운데 더 나은 이, 바로 그 여인이 그것을 걸치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18
나라다여 우리를 두루 살펴보시고 / 그대가 원하는 이에게 건네십시오 〔초벌과 다름: 초벌은 부정문("살피지 마시고")으로 읽음. nottam-을 no tam(우리를 그를)으로 분석한 읽기〕
‘‘Tvaṃ nottamevābhisamekkha nārada, yassicchasi tassā anuppavecchasu;
“나라다시여, 그대가 저희 가운데 으뜸인 이를 보시고, 원하시는 이에게 그것을 건네주십시오;
나라다여 그대가 주는 이가 / 바로 우리 가운데 으뜸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Yassā hi no nārada tvaṃ padassasi, sāyeva no hehiti seṭṭhasammatā’’.
나라다시여, 그대가 저희 가운데 누구에게 주시든, 바로 그 여인이 저희에게 가장 나은 이로 인정될 것입니다.”
219
고운 몸의 여인들이여 그 말은 옳지 않소 / 어느 바라문이 다툼을 일으키겠소
‘‘Akallametaṃ vacanaṃ sugatte, ko brāhmaṇo saṃkalahaṃ udīraye;
“고운 이여, 그 말은 온당치 않다. 어떤 바라문이 다툼을 일으키겠는가;
가서 존재들의 주인께 여쭈시오 / 이 가운데 누가 으뜸이고 누가 가장 낮은지 모른다면
Gantvāna bhūtādhipameva pucchatha, sace na jānātha idhuttamādhamaṃ’’.
가서 존재들의 주인께 물어보라, 여기서 누가 으뜸이고 누가 아랫사람인지 그대들이 모른다면.”
220
나라다의 말에 크게 달아올라 / 아름다움에 취해 교만해진 그녀들은
‘‘Tā nāradena paramappakopitā, udīritā vaṇṇamadena mattā;
“나라다에게 몹시 자극받은 그들은, 빛깔의 교만에 취해 들썩이며;
천 개의 눈을 가진 이에게 가서 / 존재들의 주인께 물었다 누가 가장 낫습니까
Sakāse gantvāna sahassacakkhuno, pucchiṃsu bhūtādhipaṃ kā nu seyyasi’’.
천 개의 눈을 가진 이의 앞으로 가서, 존재들의 주인께 물었다. ‘누가 더 나은 이입니까?’”
221
그녀들을 보고 마음을 쏟은 푸린다다는 / 합장한 채 신들 가운데 으뜸으로서 말했다[불확실]
‘‘Tā disvā āyattamanā purindado, iccabravī devavaro katañjalī;
“그들을 보고 마음을 다잡은 뿌린다다가, 빼어난 신인 그가 합장하고 이렇게 말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고운 이들이여 그대들은 모두 서로 같은데 / 누가 다툼을 일으켰소
Sabbāva vo hotha sugatte sādisī, ko neva bhadde kalahaṃ udīrayi’’.
‘고운 이들이여, 그대들은 모두 한결같다. 그런데 어진 이여, 누가 이 다툼을 일으켰는가?’”
222
온 세상을 다니는 큰 성자 / 법에 서 있고 진실하게 애쓰는 나라다께서
‘‘Yo sabbalokaccarito mahāmuni, dhamme ṭhito nārado saccanikkamo;
“온 세상을 두루 다니는 위대한 성자, 법에 서고 진실로 나아가는 나라다가;
간다마다나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가서 존재들의 주인께 여쭈어라
So nobravi girivare gandhamādane, gantvāna bhūtādhipameva pucchatha;
빼어난 산 간다마다나에서 저희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존재들의 주인께 바로 물어보라;
이 가운데 누가 으뜸이고 누가 가장 낮은지 모른다면’ 하고
Sace na jānātha idhuttamādhamaṃ’’.
여기서 누가 으뜸이고 누가 아랫사람인지 그대들이 모른다면.’”
223
저기 큰 숲에 사는 큰 성자는 / 고운 이들이여 먼저 나누지 않고는 밥을 먹지 않소
‘‘Asu brahāraññacaro mahāmuni, nādatvā bhattaṃ varagatte bhuñjati;
“저 큰 숲에 사는 위대한 성자는, 고운 이여, 주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가려서 보시하는 코시야 / 그가 주는 이가 바로 으뜸이 될 것이오
Viceyya dānāni dadāti kosiyo, yassā hi so dassati sāva seyyasi’’.
꼬시야는 가려서 보시를 준다. 그가 누구에게 주든, 바로 그 여인이 더 나은 이다.”
224
저 남쪽 방향 강가 강변 / 히말라야 기슭에 있는 이
‘‘Asū hi yo sammati dakkhiṇaṃ disaṃ, gaṅgāya tīre himavantapassani;
“남쪽 방향에 머무는 저 사람, 강가 강 기슭 히말라야 비탈에 있는 그 사람 —;
그 코시야는 먹고 마실 것이 귀하니 / 마부여 그에게 감로를 가져가라
Sa kosiyo dullabhapānabhojano, tassa sudhaṃ pāpaya devasārathi’’.
그 꼬시야는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얻기 어려운 이다. 신들의 마부여, 그에게 수다를 가져다주라.”
225
신들의 으뜸이 보낸 마탈리는 / 천 필 말이 매인 수레에 올라
‘‘Sa mātalī devavarena pesito, sahassayuttaṃ abhiruyha sandanaṃ;
“빼어난 신에게 보내진 그 마딸리는, 천 마리가 매인 수레에 올라;
곧바로 암자에 이르러 / 모습을 감춘 채 성자에게 감로를 건넸다
Sukhippameva upagamma assamaṃ, adissamāno munino sudhaṃ adā’’.
아주 빠르게 암자에 다가가, 보이지 않은 채로 성자에게 수다를 주었다.”
226
불 공양을 올리며 서 있는 내게 / 빛을 짓고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는 으뜸가는 것을
‘‘Udaggihuttaṃ upatiṭṭhato hi me, pabhaṅkaraṃ lokatamonuduttamaṃ;
“내가 타오르는 불의 헌공을, 빛을 내는 것,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으뜸가는 것을 받들어 모시고 있는데;
모든 존재를 이기는 바사바인가 / 누가 내 손에 무엇을 부어 주었는가[불확실]
Sabbāni bhūtāni adhicca vāsavo, ko neva me pāṇisu kiṃ sudhodahi.
모든 존재들을 넘어선 와사와가 — 누가 내 손에 무슨 수다를 놓았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27
소라처럼 희고 견줄 데 없이 보이며 / 깨끗하고 향기롭고 사랑스럽고 놀라운 것을
‘‘Saṅkhūpamaṃ setamatulyadassanaṃ, suciṃ sugandhaṃ piyarūpamabbhutaṃ;
“소라와 같고, 희고, 견줄 데 없는 모습이며, 깨끗하고 향기롭고 사랑스럽고 놀랍구나;
일찍이 내 눈으로 본 적이 없는데 / 어느 천신이 내 손에 무엇을 부었는가
Adiṭṭhapubbaṃ mama jātu cakkhubhi, kā devatā pāṇisu kiṃ sudhodahi’’.
내 눈으로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어떤 신이 내 손에 무슨 수다를 놓았는가?”
228
저는 마힌다가 보낸 사람입니다 큰 성자시여 / 서둘러 감로를 가지고 왔습니다
‘‘Ahaṃ mahindena mahesi pesito, sudhābhihāsiṃ turito mahāmuni;
“위대한 선인이시여, 저는 마힌다께서 보내셔서 왔습니다. 위대한 성자시여, 서둘러 수다를 가져왔습니다;
저를 아십니까 저는 신들의 마부 마탈리입니다 / 으뜸가는 음식을 드시고 물리치지 마십시오
Jānāsi maṃ mātali devasārathi, bhuñjassu bhattuttama mābhivārayi.
저를 아실 것입니다 — 신들의 마부 마딸리입니다. 으뜸가는 음식을 드십시오, 물리치지 마십시오.
229
이것을 먹으면 열두 가지 악이 사라집니다 / 허기와 갈증과 불쾌와 피로
‘‘Bhuttā ca sā dvādasa hanti pāpake, khudaṃ pipāsaṃ aratiṃ daraklamaṃ;
“그것을 먹으면 열두 가지 나쁜 것을 없앱니다 — 굶주림, 목마름, 싫증, 괴로움과 지침;
분노와 원한과 다툼과 이간 / 추위와 더위와 게으름 이것은 으뜸가는 맛입니다
Kodhūpanāhañca vivādapesuṇaṃ, sītuṇhatandiñca rasuttamaṃ idaṃ’’.
성냄과 원한, 다툼과 이간하는 말, 추위와 더위와 나른함을. 이것이 으뜸가는 맛입니다.”
230
마탈리여 먼저 베풀지 않고 먹는 것은 내게 맞지 않소 / 이것이 나의 으뜸가는 서약이오
‘‘Na kappatī mātali mayha bhuñjituṃ, pubbe adatvā iti me vatuttamaṃ;
“마딸리여, 나에게는 먹는 것이 온당치 않다, 먼저 주지 않고서는 — 이것이 내 으뜸가는 서원이다;
성자들은 홀로 먹는 것을 칭찬하지 않으며 / 나누지 않는 이는 행복을 얻지 못하오
Na cāpi ekāsnamarīyapūjitaṃ, asaṃvibhāgī ca sukhaṃ na vindati’’.
또한 혼자 먹는 것은 성자들이 기리는 바가 아니며, 나누지 않는 이는 행복을 얻지 못한다.”
231
여인을 해치는 이 남의 아내를 범하는 이 / 훌륭한 이를 욕하고 벗을 해치는 이들
‘‘Thīghātakā ye cime pāradārikā, mittadduno ye ca sapanti subbate;
“여자를 죽이는 자들, 남의 아내를 범하는 자들, 벗을 저버리는 자들, 계행 굳은 이를 저주하는 자들;
인색한 이를 다섯째로 하는 이들은 모두 가장 낮은 자들이니 / 그래서 나는 물 한 모금도 베풀지 않고는 먹지 않겠소
Sabbe ca te maccharipañcamādhamā, tasmā adatvā udakampi nāsniye.
그들 모두와 인색한 자를 다섯째로 하여 천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주지 않고서는 물조차 먹지 않으리라.
232
그러니 여자에게든 남자에게든 / 지혜로운 이가 칭찬하는 보시를 나는 하겠소
‘‘So hitthiyā vā purisassa vā pana, dassāmi dānaṃ vidusampavaṇṇitaṃ;
“그러니 나는 여자에게든 남자에게든, 지혜로운 이들이 기리는 보시를 주리라;
믿음이 있고 너그럽고 인색을 여읜 이들은 / 이 세상에서 맑고 진실한 이로 인정받소
Saddhā vadaññū idha vītamaccharā, bhavanti hete sucisaccasammatā’’.
믿음 있고 너그럽고 인색함을 여읜 이들이 여기 있으니, 그들이야말로 깨끗하고 참되다고 인정된다.”
233
그러자 신들의 으뜸이 보낸 네 처녀가 / 황금빛처럼 빛나는 이들이[불확실]
‘‘Ato matā devavarena pesitā, kaññā catasso kanakattacūpamā;
“그리하여 빼어난 신이 보낸, 황금빛 살결 같은 네 처녀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아사와 삿다와 시리와 또 히리가 / 코시야가 있는 그 암자에 이르렀다
Āsā ca saddhā ca sirī tato hirī, taṃ assamaṃ āgamu yattha kosiyo.
아사와 삿다와 시리와 그다음 히리가, 꼬시야가 있는 그 암자로 왔다.
234
그녀들을 보고 그는 크게 기뻐하며 / 불꽃 같은 고운 빛깔로[불확실]
‘‘Tā disvā sabbo paramappamodito, subhena vaṇṇena sikhārivaggino;
“그들을 보고 온통 더없이 기뻐했으니, 불꽃 봉우리 같은 아름다운 빛깔로;[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네 방향의 네 처녀에게 / 마탈리가 보는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Kaññā catasso caturo catuddisā, iccabravī mātalino ca sammukhā.
네 처녀가 넷이서 네 방위에 있으매, 마딸리 앞에서 그가 이렇게 말했다.
235
동쪽에서 빛나는 그대는 누구시오 천녀여 / 별 가운데 으뜸가는 새벽별처럼 꾸몄구려
‘‘Purimaṃ disaṃ kā tvaṃ pabhāsi devate, alaṅkatā tāravarāva osadhī;
“동쪽 방향에서 빛나는 그대는 누구인가, 신이여? 으뜸가는 별 오사디처럼 단장하였구나;
황금 덩굴처럼 아름다운 몸이여 묻노니 / 말해 주시오 그대는 어느 천녀요
Pucchāmi taṃ kañcanavelliviggahe, ācikkha me tvaṃ katamāsi devatā.
그대에게 묻는다, 황금 넝쿨 같은 몸을 지닌 이여. 그대가 어떤 신인지 내게 말해 다오.
236
저는 시리입니다 인간들에게 공경받고 / 악한 이를 가까이하지 않는 여신입니다
‘‘Sirāha devīmanujebhi pūjitā, apāpasattūpanisevinī sadā;
“저는 시리, 사람들이 받드는 여신입니다. 늘 악하지 않은 이들을 가까이 섬깁니다;
감로를 두고 다툼이 일어 당신께 왔으니 / 큰 지혜를 지닌 분이시여 그 감로를 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Sudhāvivādena tavantimāgatā, taṃ maṃ sudhāya varapañña bhājaya.
수다를 두고 벌어진 다툼 때문에 그대 앞에 왔습니다. 빼어난 지혜를 지닌 이여, 그 수다를 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237
제가 누구를 바라 찾아가든 큰 성자시여 / 그 사람은 모든 욕망의 것으로 기뻐합니다 〔불확실: yassāhamicchāmi sudhaṃ 구문. 초벌 "제가 감로를 바라는 이는"과 달리 읽음〕
‘‘Yassāhamicchāmi sudhaṃ mahāmuni, so sabbakāmehi naro pamodati;
“위대한 성자시여, 제가 수다를 바라는 그 사람은, 온갖 감각적 즐거움을 다 누립니다;
저를 시리로 아십시오 불 공양하는 이 가운데 으뜸이시여 / 큰 지혜를 지닌 분이시여 그 감로를 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Sirīti maṃ jānahi jūhatuttama, taṃ maṃ sudhāya varapañña bhājaya’’.
저를 시리라 아십시오, 헌공하는 이들 가운데 으뜸이시여. 빼어난 지혜를 지닌 이여, 그 수다를 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238
기술과 학문과 행실과 지혜로 / 사람들은 능숙하게 제 일을 갖추지만[불확실]
‘‘Sippena vijjācaraṇena buddhiyā, narā upetā paguṇā sakammunā;
“재주와 앎과 실천과 슬기를 갖추고, 제 일에 능숙한 사람들도;[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그대가 떠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니 / 그대가 한 일은 좋지 않소
Tayā vihīnā na labhanti kiñcanaṃ, tayidaṃ na sādhu yadidaṃ tayā kataṃ.
그대를 잃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그대가 한 이 일은 훌륭하지 않다.
239
게으르고 많이 먹는 사람 / 아주 낮은 집안에 모습도 추한 사람을 나는 보오
‘‘Passāmi posaṃ alasaṃ mahagghasaṃ, sudukkulīnampi arūpimaṃ naraṃ;
“나는 게으르고 많이 먹고, 아주 낮은 가문에 얼굴도 못난 사람을 본다;
시리여 그대가 지켜 주면 / 가문 좋은 이도 종처럼 부리며 부자로 즐겁게 사오
Tayānugutto siri jātimāmapi, peseti dāsaṃ viya bhogavā sukhī.
시리여, 그대의 보살핌을 받아, 그런 자가 좋은 가문 사람마저 종처럼 부리며 재물을 누리고 편안하구나.
240
그대는 참되지 않고 가리지 않고 섬기며 / 어리석은 이를 따르고 지혜로운 이를 따르지 않는다고 나는 아오 〔불확실: mūḷhaṃ vidurānupātiniṃ 해석〕[불확실]
‘‘Taṃ taṃ asaccaṃ avibhajjaseviniṃ, jānāmi mūḷhaṃ vidurānupātiniṃ;
“나는 그대를, 참되지 않고 가리지 않고 섬기며, 어리석고 지혜로운 이를 짓밟는 여자로 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그런 이는 자리도 물도 받을 자격이 없는데 / 감로가 어찌 되겠소 가시오 나는 그대가 싫소
Na tādisī arahati āsanūdakaṃ, kuto sudhā gaccha na mayha ruccasi’’.
그런 여자는 자리와 물조차 받을 자격이 없다. 하물며 수다이겠는가? 가라, 그대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241
송곳니 희고 귀고리를 단 그대는 누구시오 / 갖가지 팔찌와 소라 팔장식을 찬 이여
‘‘Kā sukkadāṭhā paṭimukkakuṇḍalā, cittaṅgadā kambuvimaṭṭhadhārinī;
“흰 이를 드러내고 귀걸이를 걸고, 알록달록한 팔찌를 차고 매끄러운 조가비 장식을 지닌 그대는 누구인가;
물들인 빛으로 온몸이 타오르듯 빛나고 / 쿠사풀 끝처럼 붉은 꽃송이를 달았구려
Osittavaṇṇaṃ paridayha sobhasi, kusaggirattaṃ apiḷayha mañjariṃ.
물들인 빛깔의 옷을 두르고 빛나며, 꾸사 풀 끝처럼 붉은 꽃송이를 매어 달았구나.
242
활과 화살을 든 사냥꾼에게 쫓긴 암사슴처럼 / 당황하여 맥없이 바라보는구려
‘‘Migīva bhantā saracāpadhārinā, virādhitā mandamiva udikkhasi;
“활과 화살을 든 자에게 놀란 암사슴처럼, 화살을 벗어난 채 얼빠진 듯 바라보는구나;
눈이 크고 맑은 이여 동행이 누구요 / 숲속에 홀로 있으면서 두렵지 않소
Ko te dutīyo idha mandalocane, na bhāyasi ekikā kānane vane’’.
눈매 부드러운 이여, 여기 그대의 짝은 누구인가? 숲속 수풀에 홀로 있으면서 두렵지 않은가?”
243
코시야여 여기 제겐 동행이 없습니다 / 저는 마사깟사라에서 태어난 천녀입니다
‘‘Na me dutīyo idha matthi kosiya, masakkasārappabhavamhi devatā;
“꼬시야여, 제게는 여기 짝이 없습니다. 저는 마삭까사라에서 난 신입니다;
아사입니다 감로를 바라고 당신께 왔으니 / 큰 지혜를 지닌 분이시여 그 감로를 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Āsā sudhāsāya tavantimāgatā, taṃ maṃ sudhāya varapañña bhājaya’’.
수다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대 앞에 온 아사입니다. 빼어난 지혜를 지닌 이여, 그 수다를 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244
재물을 구하는 장사꾼들은 희망을 품고 / 배에 올라 바다를 건너지만
‘‘Āsāya yanti vāṇijā dhanesino, nāvaṃ samāruyha parenti aṇṇave;
“기대를 품고 장사꾼들은 재물을 찾아, 배에 올라 큰 바다를 건너간다;
어떤 이는 거기서 가라앉고 또 어떤 때에는 / 밑천을 잃고 모든 것을 잃은 채 돌아온다
Te tattha sīdanti athopi ekadā, jīnādhanā enti vinaṭṭhapābhatā.
그들은 거기서 가라앉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재물을 잃고 밑천이 사라진 채 돌아온다.
245
농부들은 희망을 품고 밭을 갈고 / 씨앗을 뿌리며 애써 일하지만
‘‘Āsāya khettāni kasanti kassakā, vapanti bījāni karontupāyaso;
“기대를 품고 농부들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며 방책을 마련한다;
재난이 닥치거나 비가 오지 않으면 / 그 소출을 조금도 얻지 못한다
Ītīnipātena avuṭṭhitāya vā, na kiñci vindanti tato phalāgamaṃ.
재앙이 닥치거나 비가 오지 않으면, 그것에서 아무런 결실도 얻지 못한다.
246
또 어떤 이들은 희망을 앞세우고 안락을 바라며 / 주인을 위해 일하지만
‘‘Athattakārāni karonti bhattusu, āsaṃ purakkhatvā narā sukhesino;
“또 행복을 찾는 사람들은 기대를 앞세우고, 주인들을 위해 제 몸을 바쳐 일한다;
주인에게 몹시 시달리다가 /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사방으로 흩어진다[불확실]
Te bhatturatthā atigāḷhitā puna, disā panassanti aladdha kiñcanaṃ.
그들은 주인을 위하다가 몹시 시달린 끝에,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사방으로 흩어져 스러진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47
곡식과 재산과 친족을 버리고 / 희망으로 천상을 바라며 안락을 구하는 이들은
‘‘Hitvāna dhaññañca dhanañca ñātake, āsāya saggādhimanā sukhesino;
“곡식과 재물과 친족을 버리고, 기대를 품고 하늘에 마음을 두어 행복을 찾으며;
오랫동안 거친 고행을 하지만 / 그릇된 길에 올라 나쁜 곳으로 간다
Tapanti lūkhampi tapaṃ cirantaraṃ, kumaggamāruyha parenti duggatiṃ.
오랜 세월 거친 고행마저 닦지만, 그릇된 길에 올라 나쁜 곳으로 간다.
248
희망은 사람을 속이는 것이라 하니 / 아사여 감로를 바라는 마음을 스스로 거두시오
‘‘Āsā visaṃvādikasammatā ime, āse sudhāsaṃ vinayassu attani;
“이 기대들은 속이는 것이라 인정된다. 아사여, 그대 안에서 수다를 바라는 기대를 없애라;
그런 이는 자리도 물도 받을 자격이 없는데 / 감로가 어찌 되겠소 가시오 나는 그대가 싫소
Na tādisī arahati āsanūdakaṃ, kuto sudhā gaccha na mayha ruccasi’’.
그런 여자는 자리와 물조차 받을 자격이 없다. 하물며 수다이겠는가? 가라, 그대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249
명성으로 빛나는 명성 있는 이여 / 서쪽 방향의 주인이라 불리는 이여[불확실]
‘‘Daddallamānā yasasā yasassinī, jighaññanāmavhayanaṃ disaṃ pati;
“명성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명성 있는 이여, 마지막이라 불리는 방향을 향해 있는 그대에게;[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황금 덩굴처럼 아름다운 몸이여 묻노니 / 말해 주시오 그대는 어느 천녀요
Pucchāmi taṃ kañcanavelliviggahe, ācikkha me tvaṃ katamāsi devatā’’.
묻는다, 황금 넝쿨 같은 몸을 지닌 이여. 그대가 어떤 신인지 내게 말해 다오.”
250
저는 삿다입니다 인간들에게 공경받고 / 악한 이를 가까이하지 않는 여신입니다
‘‘Saddhāha devīmanujehi pūjitā, apāpasattūpanisevinī sadā;
“저는 삿다, 사람들이 받드는 여신입니다. 늘 악하지 않은 이들을 가까이 섬깁니다;
감로를 두고 다툼이 일어 당신께 왔으니 / 큰 지혜를 지닌 분이시여 그 감로를 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Sudhāvivādena tavantimāgatā, taṃ maṃ sudhāya varapañña bhājaya’’.
수다를 두고 벌어진 다툼 때문에 그대 앞에 왔습니다. 빼어난 지혜를 지닌 이여, 그 수다를 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251
보시와 자제와 버림 그리고 절제를 /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받아 행하지만
‘‘Dānaṃ damaṃ cāgamathopi saṃyamaṃ, ādāya saddhāya karonti hekadā;
“보시와 다스림과 베풂과 또한 절제를, 어떤 이들은 믿음을 지니고 때때로 행한다;
도둑질과 거짓과 속임과 이간질을 / 어떤 이들은 믿음을 잃고 또 행한다
Theyyaṃ musā kūṭamathopi pesuṇaṃ, karonti heke puna viccutā tayā.
도둑질과 거짓말과 속임수와 또한 이간하는 말을, 어떤 이들은 그대에게서 떨어져 나가 다시 행한다.
252
어울리는 아내들 계를 갖춘 정숙한 아내들이 있는데도 / 눈이 있다는 남자가
‘‘Bhariyāsu poso sadisīsu pekkhavā, sīlūpapannāsu patibbatāsupi;
“사람이 제게 걸맞고 계를 갖추고 남편을 섬기는 아내들을 두고 살피면서도;
귀한 집안 여인들에 대한 욕망을 버리고 / 항아리 나르는 여종에게 믿음을 둔다
Vinetvāna chandaṃ kulitthiyāsupi, karoti saddhaṃ puna kumbhadāsiyā.
좋은 가문 여인들에게마저 욕망을 거두고서, 물 긷는 여종에게 다시 마음을 준다.
253
삿다여 그대야말로 남의 아내를 따르고 / 악을 짓고 선을 버리니
‘‘Tvameva saddhe paradārasevinī, pāpaṃ karosi kusalampi riñcasi;
“삿다여, 그대야말로 남의 아내를 섬기는 자다. 그대는 악을 짓고 유익한 것마저 버린다;
그런 이는 자리도 물도 받을 자격이 없는데 / 감로가 어찌 되겠소 가시오 나는 그대가 싫소
Na tādisī arahati āsanūdakaṃ, kuto sudhā gaccha na mayha ruccasi’’.
그런 여자는 자리와 물조차 받을 자격이 없다. 하물며 수다이겠는가? 가라, 그대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254
새벽 어스름 해가 떠오를 때 / 뛰어난 빛깔과 모습으로 보이는 이여
‘‘Jighaññarattiṃ aruṇasmimūhate, yā dissati uttamarūpavaṇṇinī;
“밤의 마지막 때, 새벽이 솟아오를 때에, 으뜸가는 모습과 빛깔로 보이는 이가 있으니;
그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여신이여 / 말해 주시오 그대는 어느 천녀요[불확실]
Tathūpamā maṃ paṭibhāsi devate, ācikkha me tvaṃ katamāsi accharā.
신이여, 그대는 내게 그와 같이 보인다. 그대가 어떤 압사라인지 내게 말해 다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55
여름 불길 같고 불꽃 같고 / 바람에 흔들리는 붉은 잎 화환을 두른 검은 이여[불확실]
‘‘Kālā nidāgheriva aggijāriva, anileritā lohitapattamālinī;
“여름 더위의 때처럼, 불에서 난 불꽃처럼, 바람에 흔들리며 붉은 잎을 두른 이여;[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암사슴처럼 바라보며 서 있는 그대는 누구요 / 말하려는 듯하면서도 입을 열지 않는구려
Kā tiṭṭhasi mandamigāvalokayaṃ, bhāsesamānāva giraṃ na muñcasi’’.
사슴처럼 부드럽게 바라보며 서 있는 그대는 누구인가? 말하려는 듯하면서도 말을 내놓지 않는구나.”
256
저는 히리입니다 인간들에게 공경받고 / 악한 이를 가까이하지 않는 여신입니다
‘‘Hirāha devīmanujehi pūjitā, apāpasattūpanisevinī sadā;
“저는 히리, 사람들이 받드는 여신입니다. 늘 악하지 않은 이들을 가까이 섬깁니다;
감로를 두고 다툼이 일어 당신께 왔으나 / 저는 감로조차 구걸하지 못하겠습니다
Sudhāvivādena tavantimāgatā, sāhaṃ na sakkomi sudhampi yācituṃ;
수다를 두고 벌어진 다툼 때문에 그대 앞에 왔습니다만, 저는 수다를 달라고 청할 수조차 없습니다;
구걸하는 일이 가엾은 여인 같아서입니다
Kopīnarūpā viya yācanitthiyā’’.
여자에게 구걸이란 부끄러운 일과 같기 때문입니다.”
257
법에 맞게 바르게 하면 얻을 것이오 아름다운 이여 / 이것이 법이니 감로는 구걸할 일이 아니오
‘‘Dhammena ñāyena sugatte lacchasi, eso hi dhammo na hi yācanā sudhā;
“고운 이여, 그대는 법답게, 바른 도리로 얻으리라. 이것이야말로 법이니, 수다는 구걸로 얻는 것이 아니다;
구걸하지 않는 그대를 내가 초대하니 / 감로 가운데 원하는 것이면 그것도 그대에게 주겠소
Taṃ taṃ ayācantimahaṃ nimantaye, sudhāya yañcicchasi tampi dammi te.
그러니 청하지 않는 그대를 내가 청한다. 수다에서 그대가 바라는 만큼, 그것도 그대에게 주리라.
258
그런 그대를 오늘 내 암자에 초대하오 / 황금 덩굴처럼 아름다운 몸이여
‘‘Sā tvaṃ mayā ajja sakamhi assame, nimantitā kañcanavelliviggahe;
“황금 넝쿨 같은 몸을 지닌 그대는, 오늘 내게 내 암자로 청함을 받았다;
그대는 모든 맛 가운데 내가 공경할 분이니 / 그대를 공경한 뒤에 나도 감로를 들겠소
Tuvañhi me sabbarasehi pūjiyā, taṃ pūjayitvāna sudhampi asniye’’.
그대는 참으로 온갖 맛으로 내가 받들어야 할 이다. 그대를 받든 뒤에 나도 수다를 먹으리라.”
259
빛나는 코시야의 허락을 받아 / 히리는 그 아름다운 암자에 들어갔다
‘‘Sā kosiyenānumatā jutīmatā, addhā hiri rammaṃ pāvisi yassamaṃ;
“빛나는 꼬시야의 허락을 받아, 히리는 참으로 그의 아름다운 암자로 들어갔다;
물이 있고 열매가 있으며 성자들이 공경하는 곳 / 악한 이가 가까이하지 않는 곳이었다
Udakavantaṃ phalamariyapūjitaṃ, apāpasattūpanisevitaṃ sadā.
물이 있고 열매가 있으며 성자들이 기리는, 늘 악하지 않은 이들이 가까이하는 그곳으로.
260
그곳에는 나무가 많고 꽃이 만발했다 / 망고 삐얄라 빵나싸 낀수까[불확실]
‘‘Rukkhaggahānā bahukettha pupphitā, ambā piyālā panasā ca kiṃsukā;
“여기에는 꽃 핀 나무 우듬지가 많았다 — 망고와 삐얄라와 빠나사와 낌수까;[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소방자나 로드라 빠드마까 / 께까 방가 띨라까가 활짝 피었다
Sobhañjanā loddamathopi padmakā, kekā ca bhaṅgā tilakā supupphitā.
소반자나와 롯다와 또한 빠드마까, 께까와 방가와 띨라까가 활짝 피어 있었다.
261
살라 까레리 잠부 / 아싸타 니그로다 마두까 웨타사
‘‘Sālā karerī bahukettha jambuyo, assatthanigrodhamadhukavetasā;
“살라와 까레리, 여기 많은 잠부나무들, 앗삿타와 니그로다와 마두까와 웨따사;
우달라까 빠딸리 신두와라까 / 향기로운 무찰린다와 케타카
Uddālakā pāṭali sinduvārakā, manuññagandhā mucalindaketakā.
웃달라까와 빠딸리와 신두와라까, 향기 그윽한 무짤린다와 께따까가 있었다.
262
하레누까 벨루까 께누 띤두까 / 사마까 니와라 그리고 친나까
‘‘Hareṇukā veḷukā keṇu tindukā, sāmākanīvāramathopi cīnakā;
“하레누까와 웰루까와 께누와 띤두까, 사마까와 니와라와 또한 찌나까;
모짜 카달리 그리고 많은 쌀 / 빠위하 아부지나와 낟알들
Mocā kadalī bahukettha sāliyo, pavīhayo ābhūjino ca taṇḍulā.
모짜와 까달리, 여기 많은 살리 벼, 빠위히와 아부지나와 딴둘라가 있었다.
263
그 북쪽 가에는 / 상서로운 연못이 있었다
‘‘Tassevuttarapassena, jātā pokkharaṇī sivā;
“그 북쪽 곁에는 상서로운 연못이 생겨 있었다;
거칠지 않고 가파르지 않으며 / 좋고 냄새나지 않는 연못이었다[불확실]
Akakkasā apabbhārā, sādhu appaṭigandhikā.
거칠지 않고 가파르지 않으며, 좋고 냄새나지 않았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64
거기 물고기들이 즐겁게 살며 / 평안하고 먹이가 많았다
‘‘Tattha macchā sanniratā, khemino bahubhojanā;
“거기에는 물고기들이 함께 즐기며, 안온하고 먹을 것이 많았다;
싱구 사왕까 상꿀라 / 사따왕까 그리고 로히따
Siṅgū savaṅkā saṃkulā, satavaṅkā ca rohitā;
싱구와 사왕까와 상꿀라, 사따왕까와 로히따;
알리와 가가라가 가득하고 / 빠티나와 까까맛차까도 있었다
Āḷigaggarakākiṇṇā, pāṭhīnā kākamacchakā.
알리와 각가라까가 우글거리고, 빠티나와 까까맛차까가 있었다.
265
거기 새들도 즐겁게 살며 / 평안하고 먹이가 많았다
‘‘Tattha pakkhī sanniratā, khemino bahubhojanā;
“거기에는 새들이 함께 즐기며, 안온하고 먹을 것이 많았다;
기러기 두루미 공작 / 차크라와카 쿠꾸하
Haṃsā koñcā mayūrā ca, cakkavākā ca kukkuhā;
백조와 꼰짜와 공작, 짝까와까와 꾹꾸하;
갖가지 쿠날라 / 볏 달린 새와 지와지와까
Kuṇālakā bahū citrā, sikhaṇḍī jīvajīvakā.
꾸날라까와 알록달록한 많은 새들, 시칸디와 지와지와까가 있었다.
266
거기 물을 마시러 / 갖가지 짐승 떼가 많이 모인다
‘‘Tattha pānāya māyanti, nānā migagaṇā bahū;
“거기에는 갖가지 짐승 무리가 물을 마시러 많이 왔다;
사자 호랑이 멧돼지 / 곰 승냥이 하이에나
Sīhā byagghā varāhā ca, acchakokataracchayo.
사자와 호랑이와 멧돼지, 그리고 곰과 이리와 하이에나가.
267
팔라사다 가와자 / 물소 로히따 루루
‘‘Palāsādā gavajā ca, mahiṃsā rohitā rurū;
“빨라사다와 가와자, 물소와 로히따와 루루;
에네이야 사슴 멧돼지 / 무리 지은 니까숙카라
Eṇeyyā ca varāhā ca, gaṇino nīkasūkarā;
에네야 영양과 멧돼지, 무리 짓는 것들과 니까 멧돼지;
카달리 사슴이 많고 / 고양이와 토끼와 깐니까[불확실]
Kadalimigā bahukettha, biḷārā sasakaṇṇikā.
여기 까달리 사슴이 많고, 살쾡이와 사사깐니까가 있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68
꽃이 깔려 아롱진 땅의 산 / 새들이 지저귀고 새 떼가 찾아드는 곳이다
‘‘Chamāgirī pupphavicitrasanthatā, dijābhighuṭṭhā dijasaṅghasevitā’’.
“땅과 산은 꽃으로 알록달록 뒤덮이고, 새들이 지저귀며 새 떼가 깃들어 있었다.”
269
피부 고운 그녀가 푸른 나무 가지 아래에 이르니 / 큰 구름 속 번개처럼 나타났다 〔초벌과 다름: 초벌은 sā suttacā를 가죽·자리로 읽음〕
‘‘Sā suttacā nīladumābhilambitā, vijju mahāmegharivānupajjatha;
“고운 살결의 그 여인은 검푸른 나무들 사이에 드리워, 큰 구름에서 번개가 이는 듯했다;
쿠사풀로 머리를 잘 엮은 / 깨끗하고 향기로운 영양 가죽 깐 자리에
Tassā susambandhasiraṃ kusāmayaṃ, suciṃ sugandhaṃ ajinūpasevitaṃ;
그 여인을 위해, 끝을 잘 여미고 꾸사 풀로 만든, 깨끗하고 향기로우며 영양 가죽을 덮은 —
다가가 히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 앉으시오 고운 이여 이 자리는 편안하오[불확실]
Atricca kocchaṃ hirimetadabravi, ‘nisīda kalyāṇi sukhayidamāsanaṃ’.
그 엮은 자리를 내밀며 히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앉으라, 아름다운 이여. 이 자리가 편안하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70
그녀가 그 자리에 앉았을 때 코시야는 / 그녀가 바라는 대로 상투를 틀고 영양 가죽을 두른 이가
‘‘Tassā tadā kocchagatāya kosiyo, yadicchamānāya jaṭājinandharo;
“그때 엮은 자리에 앉아 바라고 있는 그 여인에게, 땋은 머리와 영양 가죽을 걸친 꼬시야는;
새 잎사귀에 물과 함께 / 서둘러 감로를 바쳤다 큰 성자는
Navehi pattehi sayaṃ sahūdakaṃ, sudhābhihāsī turito mahāmuni.
새 그릇에 손수, 물과 함께, 위대한 성자가 서둘러 수다를 가져왔다.
271
그녀는 그것을 두 손으로 받아 / 기쁜 마음으로 상투 튼 이에게 말했다
‘‘Sā taṃ paṭiggayha ubhohi pāṇibhi, iccabravi attamanā jaṭādharaṃ;
“그 여인은 두 손으로 그것을 받고서, 흡족하여 땋은 머리를 한 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제가 당신께 공경받았으니 / 범천이여 이겨서 천상으로 가겠습니다
‘Handāhaṃ etarahi pūjitā tayā, gaccheyyaṃ brahme tidivaṃ jitāvinī’.
‘거룩하신 분이여, 이제 저는 그대의 공양을 받았으니, 이기고서 삼십삼천으로 가겠습니다.’
272
빛나는 코시야의 허락을 받아 / 아름다움에 취해 교만해진 그녀는
‘‘Sā kosiyenānumatā jutīmatā, udīritā vaṇṇamadena mattā;
“빛나는 꼬시야의 허락을 받은 그 여인은, 빛깔의 교만에 취해 들썩이며;
천 개의 눈을 가진 이에게 가서 말했다 / 바사바여 이 감로가 여기 있으니 제게 승리를 주십시오 〔초벌과 다름: 초벌은 "받으십시오 제가 이겼습니다"〕
Sakāse gantvāna sahassacakkhuno, ayaṃ sudhā vāsava dehi me jayaṃ.
천 개의 눈을 가진 이의 앞으로 가서 말했다. ‘와사와시여, 이것이 수다입니다. 제게 승리를 주십시오.’
273
그때 삭까도 그녀를 공경했다 / 신들의 왕은 천녀 가운데 으뜸인 그녀를
‘‘Tamena sakkopi tadā apūjayi, sahindadevā surakaññamuttamaṃ;
“그때 삭까도 인다의 신들과 함께, 그 여인을, 신들 가운데 으뜸가는 처녀를 받들었다;
신과 인간의 공경을 받는 그녀가 합장하고 / 새 자리에 앉았을 때
Sā pañjalī devamanussapūjitā, navamhi kocchamhi yadā upāvisi’’.
합장한 그 여인이 새 엮은 자리에 앉았을 때, 신들과 사람들이 그를 받들었다.”
274
천 개의 눈을 가진 삼십삼천의 왕이 / 다시 마탈리에게 이르렀다[불확실]
‘‘Tameva saṃsī punadeva mātaliṃ, sahassanetto tidasānamindo;
“천 개의 눈을 가진 이, 삼십삼천의 왕은 바로 그 마딸리에게 다시 일렀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가서 코시야에게 내 말을 전하라 / 코시야여 아사와 삿다와 시리를 두고
Gantvāna vākyaṃ mama brūhi kosiyaṃ, āsāya saddhā siriyā ca kosiya;
‘가서 내 말을 꼬시야에게 전하라 — 아사와 삿다와 시리를 제쳐 두고, 꼬시야여;
히리는 무슨 까닭으로 감로를 얻었는가
Hirī sudhaṃ kena malattha hetunā.
히리가 무슨 까닭으로 수다를 얻었는가?’
275
그 수레를 땅으로 내려 보냈다 / 번쩍이는 궁전 같은 수레를[불확실]
‘‘Taṃ su vatthaṃ udatārayī rathaṃ, daddallamānaṃ upakāriyasādisaṃ.
“빛나며 높은 누각과 같은 그 수레를, 그는 천을 씌워 내어 세웠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잠부 강의 금 같고 달군 금 같은 / 황금으로 아롱지게 꾸민 수레를
Jambonadīsaṃ tapaneyyasannibhaṃ, alaṅkataṃ kañcanacittasannibhaṃ.
잠부 강의 금과 같고 달군 금과 같으며, 단장되어 금빛으로 알록달록한 것이었다.
276
거기에 황금 달 모양이 많이 새겨지고 / 코끼리 소 말 키키새 호랑이 표범이 있었다
‘‘Suvaṇṇacandettha bahū nipātitā, hatthī gavassā kikibyagghadīpiyo;
“여기에는 금으로 만든 둥근 달이 많이 박혀 있었고, 코끼리와 소와 말과 끼끼 새와 호랑이와 표범이 있었다;
영양과 날아다니는 새들 / 유리로 만든 짐승들이 싸움에 나서 있었다[불확실]
Eṇeyyakā laṅghamayettha pakkhino, migettha veḷuriyamayā yudhā yutā.
여기에는 에네야 영양과 뛰어오르는 새들이, 여기에는 묘안석으로 만든 짐승들이 싸움에 나선 채 있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77
거기에 천 필의 말이 매였으니 / 코끼리 새끼처럼 힘센 말들이었다
‘‘Tatthassarājaharayo ayojayuṃ, dasasatāni susunāgasādise;
“거기에 어린 용과 같은 왕의 말 천 마리를 매었다;
황금 그물을 덮고 / 방울을 달았으나 소리 없이 달린다[불확실]
Alaṅkate kañcanajāluracchade, āveḷine saddagame asaṅgite.
단장되고 금 그물로 가슴을 덮고, 화환을 두르고, 소리를 내며 가되 어지럽지 않았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278
그 으뜸가는 수레에 올라 마탈리는 / 이 방향들에 울려 퍼지게 했다
‘‘Taṃ yānaseṭṭhaṃ abhiruyha mātali, disā imāyo abhinādayittha;
“그 으뜸가는 수레에 올라 마딸리는, 이 방위들을 울려 퍼지게 했다;
허공과 산과 숲의 나무들 / 바다와 함께 대지를 뒤흔들었다
Nabhañca selañca vanappatiniñca, sasāgaraṃ pabyadhayittha mediniṃ.
하늘과 바위와 숲의 왕들을, 그리고 바다와 함께 대지를 흔들었다.
279
그는 곧바로 암자에 이르러 / 겉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합장하고
‘‘Sa khippameva upagamma assamaṃ, pāvāramekaṃsakato katañjalī;
“그는 아주 빠르게 암자에 다가가, 겉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합장하고서;
많이 배우고 나이 들고 예의 바른 이에게 / 마탈리는 신 같은 바라문께 말했다
Bahussutaṃ vuddhaṃ vinītavantaṃ, iccabravī mātali devabrāhmaṇaṃ.
많이 배우고 나이 들고 잘 다스려진 이, 신들의 바라문에게 마딸리는 이렇게 말했다.
280
코시야여 인드라의 말을 들으십시오 / 저는 사자로 왔고 푸린다다가 묻습니다
‘‘Indassa vākyaṃ nisāmehi kosiya, dūto ahaṃ pucchati taṃ purindado;
“꼬시야시여, 인다의 말씀을 잘 들으십시오. 저는 사자이고, 뿌린다다께서 그대에게 물으십니다;
코시야여 아사와 삿다와 시리를 두고 / 히리는 무슨 까닭으로 감로를 얻었습니까
Āsāya saddhā siriyā ca kosiya, hirī sudhaṃ kena malattha hetunā’’.
‘아사와 삿다와 시리를 제쳐 두고, 꼬시야여, 히리가 무슨 까닭으로 수다를 얻었는가?’”
281
마탈리여 시리는 내게 눈먼 이로 보이고 / 신들의 마부여 삿다는 덧없는 것이며
‘‘Andhā sirī maṃ paṭibhāti mātali, saddhā aniccā pana devasārathi;
“마딸리여, 시리는 내게 눈먼 이로 보인다. 신들의 마부여, 삿다는 항상하지 않다;
아사는 속이는 이로 여겨지나 / 히리는 성스러운 덕에 굳게 서 있소
Āsā visaṃvādikasammatā hi me, hirī ca ariyamhi guṇe patiṭṭhitā’’.
아사는 내게 속이는 것이라 인정되었다. 그러나 히리는 성스러운 덕에 굳게 서 있다.”
282
집안이 지켜 주는 처녀들이든 / 늙은 이든 남편 있는 여인들이든
‘‘Kumāriyo yācimā gottarakkhitā, jiṇṇā ca yā yā ca sabhattuitthiyo;
“가문이 지키는 이 처녀들과, 나이 든 여인들과, 남편이 있는 여인들 —;
그녀들은 남자들에게 일어난 애욕을 / 히리로 막고 제 마음을 다스리오
Tā chandarāgaṃ purisesu uggataṃ, hiriyā nivārenti sacittamattano.
그들은 남자들에게 일어난 욕망과 탐욕을, 부끄러움으로 제 마음에서 막아 낸다.
283
창과 화살이 부딪치는 전장의 맨 앞에서 / 패하여 쓰러지고 달아나는 이들도
‘‘Saṅgāmasīse sarasattisaṃyute, parājitānaṃ patataṃ palāyinaṃ;
“화살과 창이 얽히는 싸움터 맨 앞에서, 패하여 쓰러지고 달아나는 자들도;
히리로 돌아서서 목숨을 버리고 / 부끄러운 마음으로 다시 받아들여지오
Hiriyā nivattanti jahitva jīvitaṃ, te sampaṭicchanti punā hirīmanā.
부끄러움 때문에 목숨을 버리고 돌아서니, 그들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으로 다시 맞선다.
284
바다의 파도가 넘치는 물을 막는 해변처럼 / 히리는 악한 사람을 막으니
‘‘Velā yathā sāgaravegavārinī, hirāya hi pāpajanaṃ nivārinī;
“바닷가가 바다의 물살을 막아 내듯, 부끄러움은 나쁜 사람을 막아 낸다;
그 히리는 온 세상에서 성자들의 공경을 받소 / 마부여 인드라께 그렇게 전하시오
Taṃ sabbaloke hirimariyapūjitaṃ, indassa taṃ vedaya devasārathi’’.
온 세상에서 성자들이 기리는 그 부끄러움을, 신들의 마부여, 인다께 알려라.”
285
코시야여 누가 그대에게 이 견해를 주었는가 / 범천인가 마힌다인가 아니면 쁘라자빠띠인가
‘‘Ko te imaṃ kosiya diṭṭhimodahi, brahmā mahindo atha vā pajāpati;
“꼬시야시여, 누가 그대에게 이 견해를 넣어 주었습니까? 범천입니까, 마힌다입니까, 아니면 빠자빠띠입니까;
히리는 신들 가운데 으뜸으로 인정받으니 / 마힌다의 딸이요 왕비로 태어난다
Hirāya devesu hi seṭṭhasammatā, dhītā mahindassa mahesi jāyatha’’.
참으로 부끄러움은 신들 가운데 으뜸으로 인정되니, 위대한 선인이시여, 그 여인은 마힌다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286
자 이제 삼십삼천으로 돌아가시오 / 내 소중한 이 수레에 올라
‘‘Handehi dāni tidivaṃ apakkama, rathaṃ samāruyha mamāyitaṃ imaṃ;
“자, 이제 삼십삼천으로 떠나십시오. 제 것인 이 수레에 오르십시오;
인드라가 그대를 바라오 인드라와 같은 성씨여 / 바로 오늘 인드라의 벗이 되어 가시오
Indo ca taṃ indasagotta kaṅkhati, ajjeva tvaṃ indasahabyataṃ vaja’’.
인다와 한 겨레인 이여, 인다께서도 그대를 기다리십니다. 바로 오늘 그대는 인다와 함께함으로 가십시오.”
287
이렇게 악업 없는 이들은 맑아지고 / 잘 지은 업의 과보는 사라지지 않는다
‘‘Evaṃ visujjhanti apāpakammino, atho suciṇṇassa phalaṃ na nassati;
“이와 같이 악을 짓지 않는 이들은 깨끗해지고, 또한 잘 닦은 것의 열매는 사라지지 않는다;
감로 음식을 본 이들은 누구든 / 모두 인드라의 벗이 되었다
Ye keci maddakkhu sudhāya bhojanaṃ, sabbeva te indasahabyataṃ gatā’’.
누구든 수다의 음식을 본 이들은, 그들 모두 인다와 함께함으로 갔다.”
288
히리는 웁팔라완나였고 / 코시야는 보시의 주인인 비구였다[불확실]
‘‘Hirī uppalavaṇṇāsi, kosiyo dānapati bhikkhu;
“히리는 웁빨라완나였고, 꼬시야는 보시의 주인인 비구였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아누룻다는 빤짜시카였고 / 아난다는 마탈리였다
Anuruddho pañcasikho, ānando āsi mātali.
아누룻다는 빤짜시카였고, 아난다는 마딸리였다.
289
수리야는 깟사빠 비구였고 / 달은 목갈라나였다
‘‘Sūriyo kassapo bhikkhu, moggallānosi candimā;
“해는 깟사빠 비구였고, 달은 목갈라나였다;
나라다는 사리뿟따였고 / 바르게 깨달은 부처님은 바사바였다
Nārado sāriputtosi, sambuddho āsi vāsavo’’ti.
나라다는 사리뿟따였고, 바르게 깨달은 이는 와사와였다.”
「수다의 음식 본생담」, 그 세 번째 이야기를 마친다.
Sudhābhojanajātakaṃ tatiyaṃ.
수다보자나 자따까,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