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3. Bhūridattajātakaṃ (6)
543. 부리닷따 본생담 (6)
784
다타랏타의 거처에 있는 / 보배란 보배는 무엇이든
‘‘Yaṃ kiñci ratanaṃ atthi, dhataraṭṭhanivesane;
다따랏타의 처소에 무슨 보배가 있든,
모두 그대에게 이르게 하겠소 / 왕께 딸을 주시오
Sabbāni te upayantu, dhītaraṃ dehi rājino’’.
그 모두가 당신께 가게 하십시오. 왕에게 따님을 주십시오.
785
우리 나가들은 일찍이 한 번도 / 혼인을 맺은 적이 없습니다
‘‘Na no vivāho nāgehi, katapubbo kudācanaṃ;
우리에게 나가들과 맺은 혼인은 일찍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어울리지 않는 혼인을 / 우리가 어찌 치르겠습니까
Taṃ vivāhaṃ asaṃyuttaṃ, kathaṃ amhe karomase’’.
어울리지 않는 그 혼인을 우리가 어찌 하겠는가.
786
사람의 주인이여, 그대는 목숨을 버렸나 보오 / 아니면 나라를 버렸나 보오
‘‘Jīvitaṃ nūna te cattaṃ, raṭṭhaṃ vā manujādhipa;
사람들의 왕이시여, 당신의 목숨이, 아니면 나라가 참으로 버려졌습니다.
나가가 노했는데 / 그대 같은 이가 오래 살지는 못하오
Na hi nāge kupitamhi, ciraṃ jīvanti tādisā.
나가가 노하면 그런 이들은 오래 살지 못합니다.
787
왕이시여, 그대는 한낱 사람이면서 / 신통 없는 몸으로 신통 가진 이를
‘‘Yo tvaṃ deva manussosi, iddhimantaṃ aniddhimā;
신이시여, 당신은 사람이면서, 신통 없는 이로서 신통 있는 이를,
바루나의 아들, 야무나의 나가를 / 업신여기는구려
Varuṇassa niyaṃ puttaṃ, yāmunaṃ atimaññasi’’.
와루나의 친아들, 야무나의 이를 업신여기십니다.
788
영광스러운 다타랏타 왕을 / 나는 업신여기지 않소
‘‘Nātimaññāmi rājānaṃ, dhataraṭṭhaṃ yasassinaṃ;
나는 이름 높은 왕 다따랏타를 업신여기지 않는다.
다타랏타는 많고 많은 나가들의 / 주인이기 때문이오
Dhataraṭṭho hi nāgānaṃ, bahūnamapi issaro.
다따랏타는 많은 나가들의 주인이기도 하다.
789
큰 위력을 지닌 뱀이라 해도 / 내 딸에게 어울리지 않소
‘‘Ahi mahānubhāvopi, na me dhītaramāraho;
뱀은 큰 위력을 지녔더라도 내 딸을 얻을 만하지 않다.
나는 비데하의 캇띠야요 / 바다에서 난 이의 후손이라오
Khattiyo ca videhānaṃ, abhijātā samuddajā’’.
나는 위데하의 캇띠야이고, 사뭇다자는 잘 태어난 이다.
790
깜발라와 아싸따라는 일어나라 / 모든 나가에게 알리라
‘‘Kambalassatarā uṭṭhentu, sabbe nāge nivedaya;
깜발라와 앗사따라는 일어서라. 모든 나가에게 알려라.
바라나시로 들어가되 / 누구도 해치지 말라
Bārāṇasiṃ pavajjantu, mā ca kañci viheṭhayuṃ’’.
바라나시로 들어가되, 누구도 해치지 마라.
791
집집의 웅덩이와 / 길과 네거리에
‘‘Nivesanesu sobbhesu, rathiyā caccaresu ca;
집집마다, 구덩이마다, 길거리와 네거리마다,
나무 꼭대기에도 걸리라 / 펼쳐진 문 장식에도 걸리라
Rukkhaggesu ca lambantu, vitatā toraṇesu ca.
나무 끝마다 매달리고, 아치문마다 몸을 펼쳐라.
792
나 또한 모든 흰 것을 거느리고 / 크나큰 이 큰 도성을
‘‘Ahampi sabbasetena, mahatā sumahaṃ puraṃ;
나 또한 온통 흰, 커다란 몸으로 아주 큰 도시를
재물로 둘러싸리라 / 카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면서
Parikkhipissaṃ bhogehi, kāsīnaṃ janayaṃ bhayaṃ’’.
똬리로 감아 두르리라. 까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일으키며.
793
그의 그 말을 듣고서 / 갖가지 빛깔의 뱀들이
Tassa taṃ vacanaṃ sutvā, uragānekavaṇṇino;
그의 그 말을 듣고, 여러 빛깔의 뱀들은
바라나시로 들어갔으나 / 누구도 해치지 않았다
Bārāṇasiṃ pavajjiṃsu, na ca kañci viheṭhayuṃ.
바라나시로 들어갔고, 누구도 해치지 않았다.
794
집집의 웅덩이와 / 길과 네거리에
Nivesanesu sobbhesu, rathiyā caccaresu ca;
집집마다, 구덩이마다, 길거리와 네거리마다,
나무 꼭대기에도 걸렸다 / 펼쳐진 문 장식에도 걸렸다
Rukkhaggesu ca lambiṃsu, vitatā toraṇesu ca.
나무 끝마다 매달렸고, 아치문마다 몸을 펼쳤다.
795
걸려 있는 그것들을 보고 / 많은 여인이 울부짖었다
Tesu disvāna lambante, puthū kandiṃsu nāriyo;
그것들이 매달린 것을 보고 여인들이 저마다 울부짖었다.
나가들이 머리를 쳐들고 / 연달아 숨 쉬는 것을 보고서
Nāge soṇḍikate disvā, passasante muhuṃ muhuṃ.
나가들이 목을 부풀리고 자꾸자꾸 숨을 내쉬는 것을 보고서.
796
바라나시는 크게 흔들렸고 / 괴로움에 빠져들었다
Bārāṇasī pabyadhitā, āturā samapajjatha;
바라나시는 몹시 떨었고, 괴로움에 빠졌다.
두 팔을 들고 울부짖었다 / 왕께 딸을 주시라고
Bāhā paggayha pakkanduṃ, ‘‘dhītaraṃ dehi rājino’’.
팔을 치켜들고 울부짖었다 — "왕에게 따님을 주십시오."
797
꽃이 가득 바쳐진 숲 한가운데 / 눈이 붉고 어깨가 넓은 이는 누구인가
‘‘Pupphābhihārassa vanassa majjhe, ko lohitakkho vitatantaraṃso;
꽃을 바쳐 놓은 숲 한가운데, 눈이 붉고 어깨가 벌어진 이는 누구인가.
소라 팔찌와 팔고리를 차고 옷 고운 / 공손히 서 있는 열 여인은 누구인가
Kā kambukāyūradharā suvatthā, tiṭṭhanti nāriyo dasa vandamānā.
팔찌와 팔가락지를 차고 고운 옷을 입고, 예를 올리며 서 있는 저 열 여인은 누구인가.
798
팔이 굳센 그대는 숲 한가운데서 누구시오 / 기름 부은 불처럼 빛나고 있구려
‘‘Ko tvaṃ brahābāhu vanassa majjhe, virocasi ghatasittova aggi;
팔이 굵은 그대는 누구인가, 숲 한가운데서 버터를 부은 불처럼 빛나는가.
위세 큰 어떤 야차인가 / 아니면 큰 위력의 나가인가
Mahesakkho aññatarosi yakkho, udāhu nāgosi mahānubhāvo’’.
그대는 위세 큰 약카 가운데 하나인가, 아니면 큰 위력을 지닌 나가인가.
799
나는 신통 있는 나가요 / 위광이 넘쳐 넘볼 수 없소
‘‘Nāgohamasmi iddhimā, tejassī duratikkamo;
나는 나가다. 신통이 있고, 위엄이 있으며, 넘어서기 어렵다.
노하면 독기로 물어 버리리다 / 번성한 나라라도
Ḍaṃseyyaṃ tejasā kuddho, phītaṃ janapadaṃ api.
성이 나면 그 위엄으로 번성한 나라까지도 물어뜯으리라.
800
내 어머니는 바다에서 난 분이요 / 다타랏타가 내 아버지라오
‘‘Samuddajā hi me mātā, dhataraṭṭho ca me pitā;
사뭇다자가 내 어머니이고, 다따랏타가 내 아버지다.
수닷사나의 아우이니 / 사람들은 나를 부리닷따라 부르오
Sudassanakaniṭṭhosmi, bhūridattoti maṃ vidū’’.
나는 수닷사나의 아우다. 사람들은 나를 부리닷따라 안다.
801
깊고 늘 소용돌이치는 / 무서운 저 못을 그대가 보고 있지 않소
‘‘Yaṃ gambhīraṃ sadāvaṭṭaṃ, rahadaṃ bhismaṃ pekkhasi;
그대가 보는, 깊고 늘 소용돌이치며 무서운 저 못,
이곳이 나의 하늘 같은 거처이니 / 수백 길이나 된다오
Esa dibyo mamāvāso, anekasataporiso.
그것이 내 천상의 거처다. 사람 키로 몇백 길이 되는 곳이다.
802
공작과 두루미 소리 울리고 / 푸른 물이 숲 가운데 있으니
‘‘Mayūrakoñcābhirudaṃ, nīlodaṃ vanamajjhato;
공작과 왜가리가 우짖고 물이 푸른, 숲 한가운데 그곳,
두려워 말고 야무나로 들어가시오 / 안온하고 법도 갖춘 상서로운 곳이오
Yamunaṃ pavisa mā bhīto, khemaṃ vattavataṃ sivaṃ’’.
야무나로 들어오라, 두려워 말고. 안온하고, 서약을 지키는 이들의 곳이며, 복된 곳이다.
803
거기에 이르러 따르는 이들과 함께 / 아들과 함께, 바라문이여
‘‘Tattha patto sānucaro, saha puttena brāhmaṇa;
바라문이여, 그대는 따르는 이들과 함께, 아들과 함께 그곳에 이르러,
내가 바치는 욕락을 누리며 / 바라문이여, 즐거이 머무르시오
Pūjito mayhaṃ kāmehi, sukhaṃ brāhmaṇa vacchasi’’.
내 즐길 거리로 대접받으며, 바라문이여, 편안히 살게 되리라.
804
사방이 두루 평평하고 / 따가라 꽃이 가득한 땅
‘‘Samā samantaparito, pahūtatagarā mahī;
땅은 사방이 고르고, 따가라 향나무가 넉넉하며,
빨간 인다고빠까 벌레로 덮여 / 가장 푸르게 빛난다오
Indagopakasañchannā, sobhati harituttamā.
인다고빠까 벌레로 덮여, 더없이 푸르게 빛납니다.
805
숲 속 사당은 아름답고 / 기러기 울음 감도는 곳도 아름답소
‘‘Rammāni vanacetyāni, rammā haṃsūpakūjitā;
숲속 사당들이 아름답고, 백조가 우짖는 곳이 아름답습니다.
연꽃이 활짝 피어 서 있는 / 잘 만들어진 연못들이 있소
Opupphāpadmā tiṭṭhanti, pokkharañño sunimmitā.
연꽃이 피어 있는 연못들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806
팔각으로 잘 만든 기둥들 / 모두 유리로 되어 있고
‘‘Aṭṭhaṃsā sukatā thambhā, sabbe veḷuriyāmayā;
여덟 모가 난 기둥들이 잘 다듬어져, 모두 청옥으로 되어 있고,
천 기둥의 궁전마다 / 아가씨들이 가득하여 빛나오
Sahassathambhā pāsādā, pūrā kaññāhi jotare.
천 개 기둥의 누각들이 처녀들로 가득 차 빛납니다.
807
그대는 하늘의 궁전에 이르렀소 / 스스로 지은 복의 덕으로
‘‘Vimānaṃ upapannosi, dibyaṃ puññehi attano;
그대는 자기 공덕으로 천상의 궁전에 태어나셨습니다.
막힘 없고 상서롭고 아름다우며 / 끝없는 즐거움이 갖추어진 곳이오
Asambādhaṃ sivaṃ rammaṃ, accantasukhasaṃhitaṃ.
막힘없고 복되고 아름다우며, 더없는 즐거움을 갖춘 곳입니다.
808
내 생각에 그대는 천 눈의 신의 / 궁전도 바라지 않을 것이오
‘‘Maññe sahassanettassa, vimānaṃ nābhikaṅkhasi;
천 개의 눈을 지닌 이의 궁전조차 그대는 바라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신통이 그토록 넓으니 / 빛나는 삭까의 것 같구려
Iddhī hi tyāyaṃ vipulā, sakkasseva jutīmato’’.
그대의 이 신통이 광대하여, 빛나는 삭까의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809
마음으로도 이르지 못하는 / 빛나는 이의 위력이라오
‘‘Manasāpi na pattabbo, ānubhāvo jutīmato;
빛나는 이의 위력은 마음으로도 이를 수 없다.
인드라와 함께 즐기는 / 자재천의 신들에게나 있는 것이오
Paricārayamānānaṃ, saindānaṃ vasavattinaṃ’’.
인다를 비롯하여 뜻대로 다스리며 즐기는 이들의 위력은.
810
그 궁전을 간절히 바라서 / 죽음 없는 신들의 즐거움을 구하여
‘‘Taṃ vimānaṃ abhijjhāya, amarānaṃ sukhesinaṃ;
즐거움을 구하는, 죽지 않는 이들의 그 궁전을 바라며,
포살을 지키면서 / 나는 개미집 꼭대기에 눕는다오
Uposathaṃ upavasanto, semi vammikamuddhani’’.
나는 포살을 지키며 개미탑 꼭대기에 누워 있다.
811
나는 짐승을 찾다가 / 아들과 함께 숲에 들어갔소
‘‘Ahañca migamesāno, saputto pāvisiṃ vanaṃ;
저는 사슴을 찾아 아들과 함께 숲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 친족들은 알지 못하오
Taṃ maṃ mataṃ vā jīvaṃ vā, nābhivedenti ñātakā.
그런 제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친족들은 알지 못합니다.
812
영예로운 까시의 아들 / 부리닷따를 불러 말하오
‘‘Āmantaye bhūridattaṃ, kāsiputtaṃ yasassinaṃ;
이름 높은 까시의 아들 부리닷따께 아룁니다.
그대의 허락을 받아 / 친족들을 만나 보고 싶소
Tayā no samanuññātā, api passemu ñātake’’.
그대의 허락을 얻어 저희가 친족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813
이것이 참으로 내 바람이오 / 그대가 내 곁에 머무는 것
‘‘Eso hi vata me chando, yaṃ vasesi mamantike;
그대가 내 곁에 머무는 것, 그것이 참으로 내 바람이다.
이런 욕락은 사람 세상에서 / 쉽게 얻을 수 없다오
Na hi etādisā kāmā, sulabhā honti mānuse.
이와 같은 즐길 거리는 인간 세상에서 얻기 쉽지 않다.
814
그대가 머물기를 원치 않는다면 / 내 욕락에 대접받은 몸이니
‘‘Sace tvaṃ nicchase vatthuṃ, mama kāmehi pūjito;
내 즐길 거리로 대접받고도 그대가 머물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내가 그대를 허락하오 / 친족들을 안녕히 만나시오
Mayā tvaṃ samanuññāto, sotthiṃ passāhi ñātake’’.
내 허락을 받았으니 무사히 친족들을 보라.
815
이 하늘의 보석을 간직하면 / 가축과 자식을 얻고
‘‘Dhārayimaṃ maṇiṃ dibyaṃ, pasuṃ putte ca vindati;
이 천상의 보배구슬을 지니면 가축과 아들들을 얻는다.
병 없이 즐거이 지내오 / 바라문이여, 가지고 가시오
Arogo sukhito hoti, gacchevādāya brāhmaṇa’’.
병 없고 즐겁게 되니, 바라문이여, 가져가라.
816
부리닷따여, 그대의 말을 / 좋게 받아들이오
‘‘Kusalaṃ paṭinandāmi, bhūridatta vaco tava;
부리닷따여, 그대의 좋은 말씀을 기쁘게 받습니다.
나는 늙었으니 출가하겠소 / 욕락은 바라지 않소
Pabbajissāmi jiṇṇosmi, na kāme abhipatthaye’’.
저는 늙었으니 출가하겠습니다. 즐길 거리를 바라지 않습니다.
817
청정한 삶이 깨어지더라도 / 재물로 할 일이 있거든
‘‘Brahmacariyassa ce bhaṅgo, hoti bhogehi kāriyaṃ;
청정한 삶이 깨어져 재물이 필요하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오시오 / 많은 재산을 그대에게 주겠소
Avikampamāno eyyāsi, bahuṃ dassāmi te dhanaṃ’’.
망설이지 말고 오라. 그대에게 많은 재물을 주리라.
818
부리닷따여, 그대의 말을 / 좋게 받아들이오
‘‘Kusalaṃ paṭinandāmi, bhūridatta vaco tava;
부리닷따여, 그대의 좋은 말씀을 기쁘게 받습니다.
필요한 일이 생기면 / 다시 또 오겠소
Punapi āgamissāmi, sace attho bhavissati’’.
쓸 데가 생기면 다시 오겠습니다.
819
이렇게 말하고 부리닷따는 / 네 사람을 보냈다
‘‘Idaṃ vatvā bhūridatto, pesesi caturo jane;
부리닷따는 이렇게 말하고 네 사람을 보냈다.
어서 가라, 일어나라 / 서둘러 바라문을 데려다주라
Etha gacchatha uṭṭhetha, khippaṃ pāpetha brāhmaṇaṃ.
오너라, 가거라, 일어나라. 바라문을 어서 데려다 주어라.
820
그의 그 말을 듣고서 / 네 사람이 일어나
Tassa taṃ vacanaṃ sutvā, uṭṭhāya caturo janā;
그의 그 말을 듣고 네 사람이 일어나,
부리닷따가 보낸 대로 / 서둘러 바라문을 데려다주었다
Pesitā bhūridattena, khippaṃ pāpesu brāhmaṇaṃ.
부리닷따가 보낸 그들은 바라문을 어서 데려다 주었다.
821
상서롭고 값어치 있으며 / 마음에 드는 보석을 손에 쥐고
‘‘Maṇiṃ paggayha maṅgalyaṃ, sādhuvittaṃ manoramaṃ;
상서롭고 값진 재물이며 마음을 끄는 구슬을 치켜들고 —
모양 갖춘 이 돌을 / 누가 이 보석을 얻었느냐
Selaṃ byañjanasampannaṃ, ko imaṃ maṇimajjhagā’’.
무늬를 갖춘 이 보석, 이 구슬을 누가 얻었는가.
822
천 개의 붉은 눈들이 / 사방에서 에워싼 이것을
‘‘Lohitakkhasahassāhi, samantā parivāritaṃ;
눈 붉은 이들 수천에게 사방으로 둘러싸인 것을,
오늘 길을 가다가 / 나는 이 보석을 얻었소
Ajja kālaṃ pathaṃ gacchaṃ, ajjhagāhaṃ maṇiṃ imaṃ’’.
오늘 때맞춰 길을 가다가 나는 이 구슬을 얻었다.
823
이 돌을 잘 모시고 / 늘 공경하고 받들면
‘‘Supaciṇṇo ayaṃ selo, accito mahito sadā;
이 보석은 잘 받들어져, 늘 공경받고 떠받들리며,
잘 간직하고 잘 두면 / 모든 일을 이루어 준다
Sudhārito sunikkhitto, sabbatthamabhisādhaye.
잘 지녀지고 잘 간수되면, 모든 것을 이루어 준다.
824
대접에 서툴거나 / 두고 지니는 데 서투르면
‘‘Upacāravipannassa, nikkhepe dhāraṇāya vā;
간수하거나 지니는 데서 다루는 법을 그르친 이에게는,
이 돌은 파멸을 부르니 / 옳지 않게 모신 탓이다
Ayaṃ selo vināsāya, pariciṇṇo ayoniso.
이치에 맞지 않게 받들린 이 보석이 파멸이 된다.
825
솜씨 없는 이는 이 하늘의 / 보석을 간직할 자격이 없다
‘‘Na imaṃ akusalo dibyaṃ, maṇiṃ dhāretumāraho;
서투른 자는 이 천상의 구슬을 지닐 만하지 않다.
금화 백 닢을 받고 / 내 보배를 내게 넘기시오
Paṭipajja sataṃ nikkhaṃ, dehimaṃ ratanaṃ mama’’.
금붙이 백 냥을 받고 이 보배를 내게 다오.
826
이 보석은 소로도 / 보배로도 살 수 없소
‘‘Na ca myāyaṃ maṇī keyyo, gohi vā ratanehi vā;
내 이 구슬은 소로도 보배로도 살 수 없다.
모양 갖춘 이 돌은 / 결코 내 값으로 살 수 없소
Selo byañjanasampanno, neva keyyo maṇī mama’’.
무늬를 갖춘 보석이니, 내 구슬은 결코 살 수 없다.
827
소로도 보배로도 / 그대가 이 보석을 살 수 없다면
‘‘No ce tayā maṇī keyyo, gohi vā ratanehi vā;
그대가 그 구슬을 소로도 보배로도 팔지 않는다면,
그럼 무엇으로 살 수 있소 / 묻는 내게 말해 주시오
Atha kena maṇī keyyo, taṃ me akkhāhi pucchito’’.
그러면 무엇으로 그 구슬을 살 수 있는가. 묻는 나에게 말해 다오.
828
위광 있고 넘볼 수 없는 / 큰 나가를 내게 알려 주는 이에게
‘‘Yo me saṃse mahānāgaṃ, tejassiṃ duratikkamaṃ;
위엄 있고 넘어서기 어려운 큰 나가를 나에게 일러 주는 이,
이 돌을 주겠소 / 광채로 타오르는 듯한 이것을
Tassa dajjaṃ imaṃ selaṃ, jalantamiva tejasā’’.
그에게 나는 불꽃으로 타오르는 듯한 이 보석을 주겠다.
829
바라문의 모습을 한 그대는 누구요 / 나는 새 가운데 으뜸인 금시조인가
‘‘Ko nu brāhmaṇavaṇṇena, supaṇṇo patataṃ varo;
바라문의 모습을 한 그대는 누구인가. 나는 것들 가운데 으뜸인 수빤나인가.
나가를 이기려고 찾는구려 / 자기 먹이를 찾는구려
Nāgaṃ jigīsamanvesi, anvesaṃ bhakkhamattano.
나가를 이기려고 찾아다니는가, 제 먹이를 찾으면서.
830
나는 새들의 주인이 아니오 / 금시조를 본 적도 없소
‘‘Nāhaṃ dijādhipo homi, na diṭṭho garuḷo mayā;
나는 새들의 왕이 아니다. 가룰라를 본 적도 없다.
독사로 재물을 얻는 자라고 / 바라문이여, 사람들은 나를 부르오 【불확실: vitto·vajjo의 새김. 초벌의 「비난하오」는 vajja를 비난으로 읽은 것으로 보여 고침】[불확실]
Āsīvisena vittoti, vajjo brāhmaṇa maṃ vidū’’.
독사로 재물을 삼는 자라 하여, 바라문이여, 사람들은 나를 왓자라 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831
그대에게는 무슨 힘이 있고 / 무슨 기술이 있소
‘‘Kiṃ nu tuyhaṃ balaṃ atthi, kiṃ sippaṃ vijjate tava;
그대에게 무슨 힘이 있는가. 그대에게 무슨 재주가 있는가.
무엇을 믿고 거만하게 / 뱀을 존중하지 않소
Kismiṃ vā tvaṃ paratthaddho, uragaṃ nāpacāyasi’’.
무엇을 믿고 뻣뻣하여 뱀을 두려워 받들지 않는가.
832
숲에 사는 선인, 오랜 세월 고행한 그에게
‘‘Āraññikassa isino, cirarattaṃ tapassino;
숲에 사는 선인, 오랜 세월 고행해 온 이에게,
금시조가 꼬시야에게 일러 준 / 위없는 독의 주문이 있었소[불확실]
Supaṇṇo kosiyassakkhā, visavijjaṃ anuttaraṃ.
수빤나가 꼬시야에게 위없는 독의 지식을 일러 주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833
수행으로 닦인 그분을 / 산 속에서 주문을 외던 그분을
‘‘Taṃ bhāvitattaññataraṃ, sammantaṃ pabbatantare;
산속에 머무는, 자기를 닦은 이 가운데 하나인 그를,
정성껏 모셨소 /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고
Sakkaccaṃ taṃ upaṭṭhāsiṃ, rattindivamatandito.
나는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고 정성껏 받들어 모셨다.
834
그때 내가 모시자 그분은 / 계를 지키고 청정한 삶을 닦는 분이라
‘‘So tadā pariciṇṇo me, vattavā brahmacariyavā;
그때 내 섬김을 받은 그는, 서약을 지키고 청정한 삶을 사는 이였는데,
스승께서 기꺼이 나에게 / 하늘의 주문을 드러내 주셨소[불확실]
Dibbaṃ pātukarī mantaṃ, kāmasā bhagavā mama.
세존께서는 나에게 기꺼이 천상의 주문을 드러내 보이셨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835
그 주문을 믿고서 나는 / 뱀을 두려워하지 않소
‘‘Tyāhaṃ mante paratthaddho, nāhaṃ bhāyāmi bhoginaṃ;
나는 그 주문을 믿고 뻣뻣하니, 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독을 없애는 스승이라 / 사람들은 나를 알람빠나라 부르오
Ācariyo visaghātānaṃ, alampānoti maṃ vidū’’.
나는 독을 없애는 이들의 스승이다. 사람들은 나를 알람빠나라 안다.
836
아버지, 보석을 받읍시다 / 소마닷따를 알아 두시오
‘‘Gaṇhāmase maṇiṃ tāta, somadatta vijānahi;
얘야, 그 구슬을 받자. 소마닷따야, 알아 두어라.
찾아온 복을 몽둥이로 / 쫓아 버리지 맙시다
Mā daṇḍena siriṃ pattaṃ, kāmasā pajahimhase’’.
몽둥이 없이 손에 들어온 복을 우리가 스스로 버리지 말자.
837
제 집에 찾아온 그대를 / 바라문이여, 대접한 이에게
‘‘Sakaṃ nivesanaṃ pattaṃ, yo taṃ brāhmaṇa pūjayi;
바라문이시여, 자기 처소에 이른 당신을 대접한 그분을,
이렇게 은혜를 베푼 이에게 / 어리석게 어찌 해치려 하오
Evaṃ kalyāṇakārissa, kiṃ mohā dubbhimicchasi’’.
그렇게 좋은 일을 한 이를 어찌 어리석음으로 배신하려 하십니까.
838
그대가 재물을 바란다면 / 부리닷따가 줄 것이오
‘‘Sace tvaṃ dhanakāmosi, bhūridatto padassati;
재물을 바라신다면 부리닷따가 줄 것입니다.
그에게 가서 청하시오 / 많은 재물을 줄 것이오
Tameva gantvā yācassu, bahuṃ dassati te dhanaṃ’’.
그에게 가서 청하십시오. 당신에게 많은 재물을 줄 것입니다.
839
손에 들어온 것, 그릇에 담긴 것을 / 흩어 먹는 편이 낫다
‘‘Hatthagataṃ pattagataṃ, nikiṇṇaṃ khādituṃ varaṃ;
손에 든 것, 그릇에 담긴 것, 차려 놓은 것을 먹는 편이 낫다.
눈앞의 이익이 / 소마닷따야, 우리를 비껴가게 하지 마라
Mā no sandiṭṭhiko attho, somadatta upaccagā’’.
소마닷따야, 눈앞의 이익을 우리가 놓치지 말자.
840
무서운 지옥에서 삶기고 / 물소도 열어 보이는 곳이니 【불확실: mahissamapi vivarati의 뜻이 서지 않아 초벌 그대로】
‘‘Paccati niraye ghore, mahissamapi vivarati;
그는 무서운 지옥에서 삶기고, 땅조차 그에게 갈라집니다.
벗을 해치고 이익을 버리는 자는 / 살아서도 말라 간다
Mittadubbhī hitaccāgī, jīvarevāpi sussati.
벗을 배신하고 은혜를 저버린 자는 살아서도 말라 갑니다.
841
그대가 재물을 바란다면 / 부리닷따가 줄 것이오
‘‘Sace tvaṃ dhanakāmosi, bhūridatto padassati;
재물을 바라신다면 부리닷따가 줄 것입니다.
스스로 지은 원한을 / 오래지 않아 겪게 되리라 생각하오
Maññe attakataṃ veraṃ, naciraṃ vedayissasi’’.
스스로 지은 원한을 오래지 않아 겪으시리라 생각합니다.
842
큰 제사를 지내고 나서 / 바라문들은 이렇게 깨끗해진다
‘‘Mahāyaññaṃ yajitvāna, evaṃ sujjhanti brāhmaṇā;
큰 제사를 지내면 바라문들은 그렇게 깨끗해진다.
우리도 큰 제사를 지내어 / 이렇게 악에서 벗어나리라
Mahāyaññaṃ yajissāma, evaṃ mokkhāma pāpakā’’.
우리도 큰 제사를 지내자. 그렇게 하여 나쁜 일에서 벗어나자.
843
자, 이제 나는 물러나겠소 / 오늘 그대와 함께하지 않겠소
‘‘Handa dāni apāyāmi, nāhaṃ ajja tayā saha;
그렇다면 이제 저는 떠나겠습니다. 오늘 저는 당신과 함께,
이런 악행하는 자와는 / 한 걸음도 함께 가지 않겠소
Padampekaṃ na gaccheyyaṃ, evaṃ kibbisakārinā’’.
그런 죄를 짓는 이와는 한 걸음도 가지 않겠습니다.
844
이렇게 아버지께 말하고 / 많이 배운 소마닷따는
‘‘Idaṃ vatvāna pitaraṃ, somadatto bahussuto;
많이 배운 소마닷따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하고,
뭇 중생을 풀어 주고 / 그곳에서 떠나갔다
Ujjhāpetvāna bhūtāni, tamhā ṭhānā apakkami.
정령들에게 하소연한 뒤 그 자리를 떠났다.
845
이 큰 나가를 잡아라 / 내게 보석을 가져오라
‘‘Gaṇhāhetaṃ mahānāgaṃ, āharetaṃ maṇiṃ mama;
이 큰 나가를 잡아라. 그 구슬을 내게 가져오라.
인다고빠까 빛깔에 / 머리가 붉은 것이다
Indagopakavaṇṇābho, yassa lohitako siro.
인다고빠까 빛을 띠고, 머리가 붉은 그 나가를.
846
솜 뭉치를 쌓아 놓은 듯 / 그 몸이 보인다
‘‘Kappāsapicurāsīva, eso kāyo padissati;
이 몸은 목화솜 무더기처럼 보인다.
개미집 꼭대기에 누워 있으니 / 바라문이여, 그를 잡아라
Vammikaggagato seti, taṃ tvaṃ gaṇhāhi brāhmaṇa’’.
개미탑 꼭대기에 올라 누워 있다. 바라문이여, 그를 잡아라.
847
그리고 하늘의 약초와 / 주문의 구절을 외우면서
‘‘Athosadhehi dibbehi, jappaṃ mantapadāni ca;
그러고서 그는 천상의 약초로, 주문의 구절들을 외며,
자신을 지키고서 / 그를 다룰 수 있었다[불확실]
Evaṃ taṃ asakkhi satthuṃ, katvā parittamattano’’.
제 몸에 보호를 두르고 그렇게 그를 붙잡을 수 있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848
모든 욕락이 풍족한 나를 / 오는 것을 보고도
‘‘Mamaṃ disvāna āyantaṃ, sabbakāmasamiddhinaṃ;
모든 즐길 거리를 갖춘 제가 오는 것을 보고도,
감각은 기쁘지 않고 / 그대 얼굴은 시들었구나
Indriyāni ahaṭṭhāni, sāvaṃ jātaṃ mukhaṃ tava.
어머니의 기능들은 기쁘지 않고, 얼굴은 시들었습니다.
849
손에 쥐고 손으로 / 비벼 놓은 연꽃처럼
‘‘Padmaṃ yathā hatthagataṃ, pāṇinā parimadditaṃ;
손에 든 연꽃을 손바닥으로 비벼 짓뭉갠 것처럼,
그대 얼굴이 시들었다 / 나를 보고도 이러하다니
Sāvaṃ jātaṃ mukhaṃ tuyhaṃ, mamaṃ disvāna edisaṃ.
이런 저를 보고도 어머니의 얼굴은 시들었습니다.
850
몸이 편치 않은 것이 아니냐 / 어디 아픈 데라도 있느냐[불확실]
‘‘Kacci nu te nābhisasi, kacci te atthi vedanā;
혹 어머니께서 저주를 받으신 것은 아닌지요. 혹 어머니께 아픈 느낌이 있으신지요.[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그대 얼굴이 시든 까닭이 / 나를 보고 온 때문이냐
Yena sāvaṃ mukhaṃ tuyhaṃ, mamaṃ disvāna āgataṃ’’.
그 때문에 오는 저를 보고도 어머니의 얼굴이 시든 것입니까.
851
아버지, 꿈을 꾸었습니다 / 한 달 전의 일입니다
‘‘Supinaṃ tāta addakkhiṃ, ito māsaṃ adhogataṃ;
얘야, 나는 지금부터 한 달 전에 꿈을 꾸었다.
내 오른팔을 베어 / 피에 물든 채로
Dakkhiṇaṃ viya me bāhuṃ, chetvā ruhiramakkhitaṃ;
내 오른팔인 듯한 것을 잘라, 피에 젖은 그것을
한 사내가 가져가 버렸는데 / 나는 울면서 그것을 보았습니다[불확실]
Puriso ādāya pakkāmi, mama rodantiyā sati.
내가 울고 있는데 어떤 사내가 가지고 떠나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852
수닷사나여, 알아 두어라 / 내가 그 꿈을 꾼 뒤로
‘‘Yatohaṃ supinamaddakkhiṃ, sudassana vijānahi;
수닷사나야, 알아 두어라. 내가 그 꿈을 꾼 뒤로는
낮이나 밤이나 / 나는 즐거움을 얻지 못한다
Tato divā vā rattiṃ vā, sukhaṃ me nopalabbhati’’.
낮에도 밤에도 나에게 편안함이 없다.
853
전에 에워쌌던 / 모습 고운 아가씨들
‘‘Yaṃ pubbe parivāriṃsu, kaññā ruciraviggahā;
고운 몸매의 처녀들이 예전에 둘러싸던 그가,
금 그물로 덮인 이들 / 부리닷따가 보이지 않는다
Hemajālapaṭicchannā, bhūridatto na dissati.
황금 그물을 두른 그 처녀들에게 둘러싸이던 부리닷따가 보이지 않는다.
854
전에 에워쌌던 / 훌륭한 칼을 찬 이들
‘‘Yaṃ pubbe parivāriṃsu, nettiṃsavaradhārino;
좋은 칼을 든 이들이 예전에 둘러싸던 그가,
활짝 핀 까니까라 꽃 같던 / 부리닷따가 보이지 않는다
Kaṇikārāva samphullā, bhūridatto na dissati.
활짝 핀 까니까라 꽃 같던 그 무리에 둘러싸이던 부리닷따가 보이지 않는다.
855
자, 이제 가자꾸나 / 부리닷따의 거처로
‘‘Handa dāni gamissāma, bhūridattanivesanaṃ;
자, 이제 부리닷따의 처소로 가자.
법에 서고 계행 갖춘 / 그대의 형을 만나 보자
Dhammaṭṭhaṃ sīlasampannaṃ, passāma tava bhātaraṃ’’.
법에 서고 계를 갖춘 네 형을 보자.
856
오는 그 어머니를 보고서 / 부리닷따의
‘‘Tañca disvāna āyantiṃ, bhūridattassa mātaraṃ;
부리닷따의 어머니인 그분이 오는 것을 보고,
두 팔을 들고 울부짖었다 / 부리닷따의 여인들이
Bāhā paggayha pakkanduṃ, bhūridattassa nāriyo.
부리닷따의 여인들이 팔을 치켜들고 울부짖었다.
857
어머니, 우리는 아들을 알지 못합니다 / 한 달 전부터[불확실]
‘‘Puttaṃ teyye na jānāma, ito māsaṃ adhogataṃ;
마님이시여, 지금부터 한 달 전부터 저희는 아드님을 알지 못합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 영예로운 부리닷따를
Mataṃ vā yadi vā jīvaṃ, bhūridattaṃ yasassinaṃ’’.
이름 높은 부리닷따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지 못합니다.
858
새끼를 잃은 암새가 / 빈 둥지를 보듯이
‘‘Sakuṇī hataputtāva, suññaṃ disvā kulāvakaṃ;
새끼를 잃은 어미 새가 빈 둥지를 보듯,
오래도록 괴로움에 타리라 / 부리닷따를 보지 못하여
Ciraṃ dukkhena jhāyissaṃ, bhūridattaṃ apassatī.
부리닷따를 보지 못한 채 나는 오래도록 괴로움으로 애태우리라.
859
새끼를 잃은 물수리가 / 빈 둥지를 보듯이
‘‘Kurarī hatachāpāva, suññaṃ disvā kulāvakaṃ;
새끼를 잃은 물수리가 빈 둥지를 보듯,
오래도록 괴로움에 타리라 / 부리닷따를 보지 못하여
Ciraṃ dukkhena jhāyissaṃ, bhūridattaṃ apassatī.
부리닷따를 보지 못한 채 나는 오래도록 괴로움으로 애태우리라.
860
물 없는 웅덩이의 / 원앙 같은 나는
‘‘Sā nūna cakkavākīva, pallalasmiṃ anodake;
물 없는 못에 있는 짝까와까 암새처럼,
오래도록 괴로움에 타리라 / 부리닷따를 보지 못하여
Ciraṃ dukkhena jhāyissaṃ, bhūridattaṃ apassatī.
부리닷따를 보지 못한 채 나는 오래도록 괴로움으로 애태우리라.
861
대장장이의 화로불처럼 / 안으로만 타고 밖으로는 드러나지 않듯
‘‘Kammārānaṃ yathā ukkā, anto jhāyati no bahi;
대장장이의 화덕이 안에서 타고 밖에서는 타지 않듯,
나는 슬픔으로 타고 있다 / 부리닷따를 보지 못하여
Evaṃ jhāyāmi sokena, bhūridattaṃ apassatī’’.
부리닷따를 보지 못한 채 나는 그렇게 슬픔으로 애탄다.
862
바람에 꺾여 짓눌린 / 살라 나무처럼
‘‘Sālāva sampamathitā, mālutena pamadditā;
바람에 휘둘리고 짓밟힌 살라 나무들처럼,
아들들과 아내들이 누워 있다 / 부리닷따의 거처에서
Senti puttā ca dārā ca, bhūridattanivesane’’.
부리닷따의 처소에서 아들들과 아내들이 널브러져 있다.
863
부리닷따의 거처에서 / 이 울음소리를 듣고
‘‘Idaṃ sutvāna nigghosaṃ, bhūridattanivesane;
부리닷따의 처소에서 이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아릿타와 수보가가 / 곧바로 달려왔다
Ariṭṭho ca subhogo ca, padhāviṃsu anantarā.
아릿타와 수보가가 곧바로 달려왔다.
864
어머니, 마음을 놓으세요, 슬퍼 마세요 / 중생은 이러한 법이라
‘‘Amma assāsa mā soci, evaṃdhammā hi pāṇino;
어머니, 마음을 놓으시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목숨 있는 것들의 이치가 이러합니다.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 / 그들의 변하는 모습입니다
Cavanti upapajjanti, esassa pariṇāmitā’’.
죽어 가고 다시 태어납니다. 이것이 그에게 온 변화입니다.
865
아들아, 나도 알고 있다 / 중생은 이러한 법이라는 것을
‘‘Ahampi tāta jānāmi, evaṃdhammā hi pāṇino;
얘야, 나도 안다. 목숨 있는 것들의 이치가 이러하다는 것을.
그래도 슬픔에 사로잡혔구나 / 부리닷따를 보지 못하여
Sokena ca paretasmi, bhūridattaṃ apassatī.
그러나 부리닷따를 보지 못하여 나는 슬픔에 짓눌려 있다.
866
수닷사나여, 알아 두어라 / 오늘 밤에도
‘‘Ajja ce me imaṃ rattiṃ, sudassana vijānahi;
수닷사나야, 알아 두어라. 오늘 이 밤에
부리닷따를 보지 못하면 / 나는 목숨을 버릴 것만 같다
Bhūridattaṃ apassantī, maññe hissāmi jīvitaṃ’’.
부리닷따를 보지 못하면 나는 목숨을 잃으리라 생각한다.
867
어머니, 마음을 놓으세요, 슬퍼 마세요 / 형님을 모셔 오겠습니다
‘‘Amma assāsa mā soci, ānayissāma bhātaraṃ;
어머니, 마음을 놓으시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저희가 형을 데려오겠습니다.
사방으로 나가 / 형님을 찾아다니며
Disodisaṃ gamissāma, bhātupariyesanaṃ caraṃ.
형을 찾아다니며 이 방향 저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868
산과 험한 바위틈에서 / 마을과 읍에서
‘‘Pabbate giriduggesu, gāmesu nigamesu ca;
산에서, 험한 산속에서, 마을과 도시에서 —
이레 안에 / 형님이 돌아온 것을 보게 되실 겁니다
Orena sattarattassa, bhātaraṃ passa āgataṃ’’.
이레가 지나기 전에 형이 돌아온 것을 보십시오.
869
손에서 풀려난 뱀이 / 그대 발 앞에 세게 쓰러졌소
‘‘Hatthā pamutto urago, pāde te nipatī bhusaṃ;
손에서 풀려난 뱀이 그대의 발에 세차게 떨어졌다.
아버지, 그가 물지는 않았습니까 / 두려워 마세요, 편안하소서
Kacci nu taṃ ḍaṃsī tāta, mā bhāyi sukhito bhava’’.
얘야, 그것이 그대를 물지는 않았는가. 두려워 말고 편안하라.
870
이 나가는 나를 / 조금도 괴롭히지 못하오
‘‘Neva mayhaṃ ayaṃ nāgo, alaṃ dukkhāya kāyaci;
제 이 나가는 누구에게도 괴로움을 줄 만하지 않습니다.
뱀을 다루는 솜씨로는 / 나보다 나은 자가 없소
Yāvatatthi ahiggāho, mayā bhiyyo na vijjati’’.
뱀 잡는 이가 있는 대로 다 보아도, 저보다 나은 이는 없습니다.
871
바라문의 모습을 하고 / 교만하게 회중에 온 자는 누구요
‘‘Ko nu brāhmaṇavaṇṇena, ditto parisamāgato;
바라문의 모습을 하고 뽐내며 이 모임에 온 자는 누구인가.
멋지게 겨루자고 부르시오 / 내 회중이 듣게 하시오
Avhāyantu suyuddhena, suṇantu parisā mama’’.
제대로 겨루자고 나서 보라. 모임은 내 말을 들어라.
872
알람빠나여, 그대는 나가로 / 나는 개구리 새끼로
‘‘Tvaṃ maṃ nāgena ālampa, ahaṃ maṇḍūkachāpiyā;
알람빠여, 그대는 나가로 나를 상대하라. 나는 새끼 개구리로 하겠다.
그 일에 우리 내기를 겁시다 / 오천 닢으로
Hotu no abbhutaṃ tattha, āsahassehi pañcahi’’.
그 일로 우리 사이에 오천을 걸고 내기를 하자.
873
나는 부유하고 재물이 많소 / 그대는 가난하오, 젊은이
‘‘Ahañhi vasumā aḍḍho, tvaṃ daliddosi māṇava;
나는 재산이 있고 넉넉하지만, 젊은이여, 그대는 가난하다.
그대에게 보증인이 누구요 / 걸 돈이 어디 있소
Ko nu te pāṭibhogatthi, upajūtañca kiṃ siyā.
그대에게 무슨 보증인이 있는가. 걸 것은 또 무엇이겠는가.
874
내 걸 돈도 있을 것이고 / 그 같은 보증인도 있을 것이오
‘‘Upajūtañca me assa, pāṭibhogo ca tādiso;
나에게 걸 것도 있고 그만한 보증인도 있다.
그 일에 우리 내기를 겁시다 / 오천 닢으로
Hotu no abbhutaṃ tattha, āsahassehi pañcahi’’.
그 일로 우리 사이에 오천을 걸고 내기를 하자.
875
대왕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 그대에게 복이 있기를
‘‘Suṇohi me mahārāja, vacanaṃ bhaddamatthu te;
대왕이시여, 제 말을 들어 주십시오. 당신께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내 오천 닢의 / 보증인은 낏띠마입니다
Pañcannaṃ me sahassānaṃ, pāṭibhogo hi kittima’’.
이름 높으신 분이시여, 제 오천의 보증인이 되어 주십시오.
876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빚이거나 / 스스로 진 빚이라면
‘‘Pettikaṃ vā iṇaṃ hoti, yaṃ vā hoti sayaṃkataṃ;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빚인가, 아니면 스스로 진 빚인가.
바라문이여, 그대는 어째서 / 이렇게 많은 재물을 내게 요구하오
Kiṃ tvaṃ evaṃ bahuṃ mayhaṃ, dhanaṃ yācasi brāhmaṇa’’.
바라문이여, 그대는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많은 재물을 청하는가.
877
알람빠나는 나가로써 / 나를 이기려 하니
‘‘Alampāno hi nāgena, mamaṃ abhijigīsati;
알람빠나가 나가로 저를 이기려 합니다.
나는 개구리 새끼로 / 바라문을 물게 하겠소
Ahaṃ maṇḍūkachāpiyā, ḍaṃsayissāmi brāhmaṇaṃ.
저는 새끼 개구리로 그 바라문을 물게 하겠습니다.
878
대왕이시여, 나라를 번영케 하시는 분이여 / 그를 보시도록
‘‘Taṃ tvaṃ daṭṭhuṃ mahārāja, ajja raṭṭhābhivaḍḍhana;
나라를 키우시는 대왕이시여, 오늘 그것을 보시려거든,
캇띠야 무리에 둘러싸여 / 오늘 뱀 구경을 나오십시오
Khattasaṅghaparibyūḷho, niyyāhi ahidassanaṃ’’.
캇띠야 무리에 둘러싸여 뱀 구경을 나오십시오.
879
젊은이여, 나는 그대를 / 기술이 있다 하여 업신여기지 않소
‘‘Neva taṃ atimaññāmi, sippavādena māṇava;
젊은이여, 나는 재주를 내세운다고 그대를 업신여기지는 않는다.
그대는 기술에 지나치게 취했소 / 뱀을 존중하지 않는구려
Atimattosi sippena, uragaṃ nāpacāyasi’’.
그대는 재주에 지나치게 취하여 뱀을 두려워 받들지 않는다.
880
바라문이여, 나도 그대를 / 기술이 있다 하여 업신여기지 않소
‘‘Ahampi nātimaññāmi, sippavādena brāhmaṇa;
바라문이여, 나도 재주를 내세운다고 그대를 업신여기지 않는다.
독 없는 뱀으로 / 사람들을 몹시 속이는구려
Avisena ca nāgena, bhusaṃ vañcayase janaṃ.
그러나 그대는 독 없는 나가로 사람들을 크게 속이고 있다.
881
사람들이 이 일을 / 내가 아는 대로 알게 된다면
‘‘Evaṃ cetaṃ jano jaññā, yathā jānāmi taṃ ahaṃ;
내가 그것을 아는 대로 사람들이 이것을 안다면,
알람빠나여, 그대는 얻지 못하오 / 주먹 쥔 빈손에 어찌 재물이 있겠소
Na tvaṃ labhasi ālampa, bhusamuṭṭhiṃ kuto dhanaṃ’’.
알람빠여, 그대는 겨 한 줌도 얻지 못할 텐데 재물이 어디 있겠는가.
882
영양 가죽 걸치고 상투 튼 자가 / 교만하게 회중에 왔다[불확실]
‘‘Kharājino jaṭī dummī, ditto parisamāgato;
거친 가죽을 걸치고 머리를 땋고 꾀죄죄한 자가, 뽐내며 이 모임에 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이런 상태의 나가를 / 독 없다고 업신여기다니
Yo tvaṃ evaṃ gataṃ nāgaṃ, aviso atimaññasi.
그런 그대가 이렇게 있는 나가를 독이 없다고 업신여긴다.
883
건드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 사나운 위광이 가득한 것을
‘‘Āsajja kho naṃ jaññāsi, puṇṇaṃ uggassa tejaso;
사나운 기운으로 가득한 그를 건드려 보면 알게 되리라.
이 나가가 그대를 순식간에 / 재 무더기로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Maññe taṃ bhasmarāsiṃva, khippameso karissati’’.
그가 그대를 곧 잿더미처럼 만들리라 생각한다.
884
돌에 사는 도마뱀에게나 / 바위에 사는 물뱀에게는 독이 있을지 몰라도
‘‘Siyā visaṃ siluttassa, deḍḍubhassa silābhuno;
실룻따에게, 데듀바에게, 실라부에게는 독이 있을지 모르나,
붉은 머리의 나가에게는 / 독이 있지 않소
Neva lohitasīsassa, visaṃ nāgassa vijjati’’.
머리가 붉은 나가에게는 독이 없다.
885
아라한들께서 하신 말씀을 들었소 / 절제하고 고행하는 이들이
‘‘Sutametaṃ arahataṃ, saññatānaṃ tapassinaṃ;
아라한들, 스스로 다잡은 고행자들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
이 세상에서 보시하고 / 보시자는 하늘에 간다고
Idha dānāni datvāna, saggaṃ gacchanti dāyakā;
여기서 보시를 하면 주는 이들은 천상에 간다고.
살아 있을 때 보시를 하시오 / 줄 것이 있다면
Jīvanto dehi dānāni, yadi te atthi dātave.
살아 있을 때 보시하라. 그대에게 줄 것이 있다면.
886
이 나가는 큰 신통이 있고 / 위광이 넘쳐 넘볼 수 없소
‘‘Ayaṃ nāgo mahiddhiko, tejassī duratikkamo;
이 나가는 큰 신통이 있고, 위엄이 있으며, 넘어서기 어렵다.
이것으로 그대를 물게 하겠소 / 그가 그대를 재로 만들 것이오
Tena taṃ ḍaṃsayissāmi, so taṃ bhasmaṃ karissati’’.
그로 하여금 그대를 물게 하겠다. 그가 그대를 재로 만들 것이다.
887
벗이여, 나도 그것을 들었소 / 절제하고 고행하는 이들에게서
‘‘Mayāpetaṃ sutaṃ samma, saññatānaṃ tapassinaṃ;
벗이여, 나도 스스로 다잡은 고행자들에게서 그 말을 들었다.
이 세상에서 보시하고 / 보시자는 하늘에 간다고
Idha dānāni datvāna, saggaṃ gacchanti dāyakā;
여기서 보시를 하면 주는 이들은 천상에 간다고.
그대 스스로 살아 있을 때 보시하시오 / 줄 것이 있다면
Tvameva dehi jīvanto, yadi te atthi dātave.
그대야말로 살아 있을 때 보시하라. 그대에게 줄 것이 있다면.
888
이것은 아자무키라는 이로 / 사나운 위광이 가득하오
‘‘Ayaṃ ajamukhī nāma, puṇṇā uggassa tejaso;
이 아자무키라는 이는 사나운 기운으로 가득하다.
이것으로 그대를 물게 하겠소 / 그가 그대를 재로 만들 것이오
Tāya taṃ ḍaṃsayissāmi, sā taṃ bhasmaṃ karissati’’.
그로 하여금 그대를 물게 하겠다. 그가 그대를 재로 만들 것이다.
889
다타랏타의 딸로 / 나의 이복 누이인
‘‘Yā dhītā dhataraṭṭhassa, vemātā bhaginī mama;
다따랏타의 딸이며 나와 어머니가 다른 누이,
그 아자무키가 그대를 물 것이다 / 사나운 위광이 가득한 이가
Sā taṃ ḍaṃsatvajamukhī, puṇṇā uggassa tejaso’’.
사나운 기운으로 가득한 그 아자무키가 그대를 물기를.
890
브라흐마닷따여, 알아 두시오 / 내가 땅에 쏟는다면
‘‘Chamāyaṃ ce nisiñcissaṃ, brahmadatta vijānahi;
브라흐마닷따시여, 알아 두십시오. 제가 이것을 땅에 쏟으면,
풀과 덩굴과 약초는 / 틀림없이 말라 버릴 것이오
Tiṇalatāni osadhyo, ussusseyyuṃ asaṃsayaṃ.
풀과 덩굴과 약초가 틀림없이 말라 버릴 것입니다.
891
브라흐마닷따여, 알아 두시오 / 내가 위로 던진다면
‘‘Uddhaṃ ce pātayissāmi, brahmadatta vijānahi;
브라흐마닷따시여, 알아 두십시오. 제가 이것을 위로 뿌리면,
일곱 해 동안 하늘이 / 비도 내리지 않고 서리도 내리지 않을 것이오
Satta vassāniyaṃ devo, na vasse na himaṃ pate.
일곱 해 동안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고 서리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892
브라흐마닷따여, 알아 두시오 / 내가 물에 쏟는다면
‘‘Udake ce nisiñcissaṃ, brahmadatta vijānahi;
브라흐마닷따시여, 알아 두십시오. 제가 이것을 물에 쏟으면,
물에서 사는 모든 생명이 / 물고기와 거북이까지 죽을 것이오
Yāvantodakajā pāṇā, mareyyuṃ macchakacchapā’’.
물에서 난 목숨들, 물고기와 거북이 있는 대로 죽을 것입니다.
893
세상에 흘러내리는 물이 / 쁘라야가에 자리 잡았는데
‘‘Lokyaṃ sajantaṃ udakaṃ, payāgasmiṃ patiṭṭhitaṃ;
세상에 복이 된다는 물, 빠야가에 자리한 그 물을 흘려 보내던
야무나 강으로 들어간 그 물을 / 어떤 존재가 삼켰단 말이오[불확실]
Komaṃ ajjhoharī bhūto, ogāḷhaṃ yamunaṃ nadiṃ’’.
야무나 강에 잠긴 나를, 어떤 존재가 삼켰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894
이 세상의 주인이며 영예로운 이가 / 바라나시를 사방으로 에워쌌을 때
‘‘Yadesa lokādhipatī yasassī, bārāṇasiṃ pakriya samantato;
세상의 주인이며 이름 높은 그이가 바라나시를 사방으로 에워쌌으니,
나는 뱀 가운데 황소의 아들이니 / 바라문이여, 나를 수보가라 부르오
Tassāha putto uragūsabhassa, subhogoti maṃ brāhmaṇa vedayanti’’.
나는 그 뱀들의 황소 같은 이의 아들이다. 바라문이여, 사람들은 나를 수보가라 안다.
895
그대가 정말 뱀 가운데 황소의 아들이고 / 죽음 없는 신들의 주인 까시 왕의 후손이라면
‘‘Sace hi putto uragūsabhassa, kāsissa rañño amarādhipassa;
그대가 참으로 뱀들의 황소 같은 이, 까시의 왕, 죽지 않는 이들의 주인의 아들이라면,
위세 큰 어떤 분이 그대의 아버지이고 / 사람 가운데 그대 어머니는 견줄 데 없는 분이니
Mahesakkho aññataro pitā te, maccesu mātā pana te atulyā;
그대의 아버지는 위세 큰 이 가운데 하나이고, 그대의 어머니는 죽어야 할 이들 가운데 견줄 데가 없으니,
그런 큰 위력의 이가 바라문의 / 종 노릇을 해서는 마땅치 않소 【불확실: dāsampi ohārituṃ의 새김이 갈림】[불확실]
Na tādiso arahati brāhmaṇassa, dāsampi ohārituṃ mahānubhāvo’’.
그런 큰 위력을 지닌 이가 바라문의 종 하나라도 끌어가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896
나무에 기대어 그대는 쏘았소 / 물 마시러 온 사슴을
‘‘Rukkhaṃ nissāya vijjhittho, eṇeyyaṃ pātumāgataṃ;
그대는 나무에 기대어, 물을 마시러 온 검은 영양을 쏘았다.
화살에 맞은 그는 멀리 달아났소 / 화살의 기세로 빠르게
So viddho dūramacari, saravegena sīghavā.
화살에 맞은 그것은 화살의 힘에 밀려 빠르게 멀리 달아났다.
897
그대는 쓰러진 그를 보고 / 큰 숲 속에서
‘‘Taṃ tvaṃ patitamaddakkhi, araññasmiṃ brahāvane;
그대는 그것이 넓은 숲, 큰 수풀에 쓰러진 것을 보았다.
짐을 함께 메고서 / 저녁에 니그로다 나무로 갔소
Samaṃ sakājamādāya, sāyaṃ nigrodhupāgami.
그것을 멜대에 얹어 지고, 저녁에 니그로다 나무로 다가갔다.
898
앵무와 구관조 소리 가득하고 / 갈색이며 흩어진 풀이 덮인 곳
‘‘Sukasāḷikasaṅghuṭṭhaṃ, piṅgalaṃ santhatāyutaṃ;
앵무와 구관조가 시끄럽게 우짖고, 누렇게 우거져 자리를 깐 듯한 곳,
뻐꾸기 소리 어울려 아름답고 / 늘 푸른 풀밭이 있는 곳이오
Kokilābhirudaṃ rammaṃ, dhuvaṃ haritasaddalaṃ.
뻐꾸기가 우짖어 아름답고, 늘 푸른 풀이 깔린 곳으로.
899
거기서 그가 그대 앞에 나타났소 / 신통과 영예로 빛나며
‘‘Tattha te so pāturahu, iddhiyā yasasā jalaṃ;
거기서 그가 그대 앞에 나타났다. 신통과 명성으로 타오르며,
내 형님은 큰 위력을 지녔고 / 아가씨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소
Mahānubhāvo bhātā me, kaññāhi parivārito.
큰 위력을 지닌 내 형이, 처녀들에게 둘러싸여.
900
그에게 대접받고 그대는 / 온갖 욕락으로 흡족해졌건만
‘‘So tena pariciṇṇo tvaṃ, sabbakāmehi tappito;
그대는 그의 섬김을 받고 모든 즐길 거리로 흡족해졌으면서도,
해 없는 이를 해친 배신자여 / 그 원한이 이제 그대에게 닥쳤소
Aduṭṭhassa tuvaṃ dubbhi, taṃ te veraṃ idhāgataṃ.
허물없는 이를 배신했다. 그 원한이 여기 그대에게 이르렀다.
901
어서 목을 내밀어라 / 나는 네 목숨을 두지 않겠다
‘‘Khippaṃ gīvaṃ pasārehi, na te dassāmi jīvitaṃ;
어서 목을 내밀어라. 그대에게 목숨을 주지 않겠다.
형님의 원한을 갚으려고 / 네 머리를 베겠다[불확실]
Bhātu parisaraṃ veraṃ, chedayissāmi te siraṃ’’.
형을 둘러싼 원한을 갚아 그대의 머리를 자르겠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02
베다를 외는 자, 청하는 자 / 제화를 올리는 바라문
‘‘Ajjhāyako yācayogī, āhutaggi ca brāhmaṇo;
베다를 외는 이, 청하여 받는 이, 불에 제물을 바친 바라문 —
이 세 가지 경우에 / 바라문은 죽일 수 없다
Etehi tīhi ṭhānehi, avajjho hoti brāhmaṇo’’.
이 세 가지 도리로 바라문은 죽여서는 안 될 이가 된다.
903
다타랏타의 도성이 / 야무나 강에 잠겨 있고
‘‘Yaṃ pūraṃ dhataraṭṭhassa, ogāḷhaṃ yamunaṃ nadiṃ;
야무나 강에 잠긴 다따랏타의 성채,
온통 금빛으로 빛나며 / 야무나 산에 닿아 있소
Jotate sabbasovaṇṇaṃ, girimāhacca yāmunaṃ.
온통 황금으로 빛나며 야무나의 산에 닿아 있는 그곳 —
904
그곳에 사람 가운데 호랑이인 / 한배의 내 형제들이 있소
‘‘Tattha te purisabyagghā, sodariyā mama bhātaro;
거기에 사람 가운데 범 같은, 한배에서 난 내 형제들이 있다.
그들이 거기서 말하는 대로 / 바라문이여, 그대는 되리라
Yathā te tattha vakkhanti, tathā hessasi brāhmaṇa’’.
바라문이여, 그들이 거기서 말하는 대로 그대는 되리라.
905
덧없는 것과 잠시 어울리는 제사와 베다가 / 수보가의 세상에서 칭송된다고 하지만[불확실]
‘‘Anittarā ittarasampayuttā, yaññā ca vedā ca subhogaloke;
수보가여, 세상에서 제사와 베다는 하찮지 않은데도 하찮은 것에 얽매여 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그것을 가장 칭찬하고 헐뜯는 자는 / 재물과 선인의 법을 버린다[불확실]
Tadaggarayhañhi vinindamāno, jahāti vittañca satañca dhammaṃ.
그 으뜸가는 것을 헐뜯으며 비난하는 자는 재물도, 참된 이들의 법도 버린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06
아리야 사람들은 땅을 다스리는 왕들이 되고 / 웻사는 농사를, 숫다는 섬김을 한다고
‘‘Ajjhenamariyā pathaviṃ janindā, vessā kasiṃ pāricariyañca suddā;
베다 공부는 성스러운 이들이, 땅은 사람들의 왕이, 농사는 웻사가, 섬기는 일은 숫다가 맡는다.
각기 정해진 대로 따라가는데 / 이들이 제어하는 자가 되었다고들 한다[불확실]
Upāgu paccekaṃ yathāpadesaṃ, katāhu ete vasināti āhu’’.
저마다 정해진 자리에 따라 나아갔으니, 이들은 자재한 이들이 지은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07
다타, 비다타, 바루나, 꾸웨라 / 소마, 야마, 달, 바유, 해는
‘‘Dhātā vidhātā varuṇo kuvero, somo yamo candimā vāyu sūriyo;
다따, 위다따, 와루나, 꾸웨라, 소마, 야마, 달, 바람, 해 —
이들도 여러 번 제사를 지내어 / 베다를 외는 이들에게 모든 욕락을 주었다
Etepi yaññaṃ puthuso yajitvā, ajjhāyakānaṃ atho sabbakāme.
이들도 갖가지로 제사를 지내고, 베다를 외는 이들에게 온갖 즐길 거리를 바쳤다.
908
활 오백 개를 당겼다는 / 힘센 아르주나와 비마세나
‘‘Vikāsitā cāpasatāni pañca, yo ajjuno balavā bhīmaseno;
활 오백을 당겨 벌린, 힘센 앗주나 비마세나,
땅에서 견줄 이 없는 천 개의 팔을 가진 이 / 그도 그때 불을 지폈다[불확실]
Sahassabāhu asamo pathabyā, sopi tadā mādahi jātavedaṃ’’.
땅 위에 견줄 데 없는 천 개의 팔을 지닌 그도 그때 불에 제물을 바쳤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09
오랫동안 바라문들을 공양하되 / 음식과 마실 것을 힘닿는 대로 올리고
‘‘Yo brāhmaṇe bhojayi dīgharattaṃ, annena pānena yathānubhāvaṃ;
오랜 세월 힘닿는 대로 먹을 것과 마실 것으로 바라문들을 먹인 이,
맑은 마음으로 기뻐하던 이는 / 수보가여, 천신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Pasannacitto anumodamāno, subhoga devaññataro ahosi’’.
수보가여, 그는 맑은 마음으로 기뻐하며 신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910
신들이 마음에 들어 하는 빛깔의 큰 자리에서 / 버터로 불을 공양할 수 있었던 이
‘‘Mahāsanaṃ devamanomavaṇṇaṃ, yo sappinā asakkhi bhojetumaggiṃ;
큰 자리를 차지한, 빛깔이 빼어난 신인 불을 버터로 먹일 수 있었던 이,
훌륭한 제사의 줄기를 올리고서 / 무짤린다는 하늘의 길에 이르렀다[불확실]
Sa yaññatantaṃ varato yajitvā, dibbaṃ gatiṃ mucalindajjhagacchi’’.
그는 제사의 규범을 훌륭하게 지내어 무짤린다의 천상 갈 곳에 이르렀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11
큰 위력으로 천 년을 살았고 / 출가하여 보기 좋고 훌륭했던
‘‘Mahānubhāvo vassasahassajīvī, yo pabbajī dassaneyyo uḷāro;
큰 위력을 지니고 천 년을 산, 보기에 훌륭하고 뛰어난 이로서 출가한 이,
끝없는 나라와 군대를 버리고 / 두디빠 왕도 하늘에 갔다
Hitvā apariyantaraṭṭhaṃ sasenaṃ, rājā dudīpopi jagāma saggaṃ’’.
끝없는 나라와 군대를 버리고, 두디빠 왕도 천상에 갔다.
912
바다 끝까지 바다를 정복한 이 / 아름답고 황금으로 된 훌륭한 제사 기둥을
‘‘Yo sāgarantaṃ sāgaro vijitvā, yūpaṃ subhaṃ soṇṇamayaṃ uḷāraṃ;
바다에 둘러싸인 땅을 정복한 사가라는, 아름답고 뛰어난 황금 제사 기둥을
세우고 불을 지핀 이는 / 수보가여, 천신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Ussesi vessānaramādahāno, subhoga devaññataro ahosi.
세우고 웻사나라에게 제물을 바쳐, 수보가여, 신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913
수보가여, 그의 위력으로 / 강가는 흐르고 응유가 섞인 바다로 들어간다
‘‘Yassānubhāvena subhoga gaṅgā, pavattatha dadhisannisinnaṃ samuddaṃ;
수보가여, 그의 위력으로 강가가 흘러, 응유가 가라앉은 바다에 이르렀으니,
살로마빠다는 불을 섬기고 / 앙가는 천 눈의 도성에 이르렀다[불확실]
Salomapādo paricariyamaggiṃ, aṅgo sahassakkhapurajjhagacchi’’.
털 난 발을 지닌 앙가는 불을 섬겨 천 개의 눈을 지닌 이의 도시에 이르렀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14
위신 큰 천신 가운데 영예로운 이 / 바사바 신의 하늘 장군이
‘‘Mahiddhiko devavaro yasassī, senāpati tidive vāsavassa;
큰 신통이 있고 신들 가운데 뛰어나며 이름 높은, 삼십삼천에서 와사와에게 딸린 군대 우두머리인 그는,
소마 제사로 때를 씻고서 / 수보가여, 천신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So somayāgena malaṃ vihantvā, subhoga devaññataro ahosi’’.
소마 제사로 때를 없애고, 수보가여, 신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915
이 세상과 저세상을 만들고 / 바기라티 강과 히말라야와 깃자산을 만든
‘‘Akārayi lokamimaṃ parañca, bhāgīrathiṃ himavantañca gijjhaṃ;
이 세상과 저세상을, 바기라티와 히마완따와 깃자를 지은 이,
신통 있는 천신 가운데 영예로운 이 / 그도 그때 불을 지폈다
Yo iddhimā devavaro yasassī, sopi tadā ādahi jātavedaṃ.
신통이 있고 신들 가운데 뛰어나며 이름 높은 그도 그때 불에 제물을 바쳤다.
916
말라기리, 히말라야, 깃자산 / 수닷사나, 니사바, 꾸웨루
‘‘Mālāgirī himavā yo ca gijjho, sudassano nisabho kuveru;
말라기리, 히마와, 깃자, 수닷사나, 니사바, 꾸웨루 —
이들과 다른 큰 산들도 / 제사 지내는 이들이 쌓아 올렸다고들 한다[불확실]
Ete ca aññe ca nagā mahantā, cityā katā yaññakarehi māhu’’.
이들과 다른 큰 산들은 제사 지내는 이들이 쌓아 만든 제단이라고 사람들은 말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17
주문의 덕을 갖춘 베다 암송자와 / 고행자와 청하는 이를 두고 그렇게들 말한다
‘‘Ajjhāyakaṃ mantaguṇūpapannaṃ, tapassinaṃ yācayogotidhāhu;
베다를 외고 주문의 덕을 갖추었으며, 고행하고 청하여 받는 이라고 여기서들 말한다.
바닷가에서 바닷물을 스미게 하는 / 바다가 마셔 버려서 마실 수 없다고 한다[불확실]
Tīre samuddassudakaṃ sajantaṃ, sāgarojjhohari tenapeyyo.
바닷가에서 물을 흘려 붓던 그를 바다가 삼켰으니, 그 때문에 바닷물은 마실 수 없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18
제사 지낼 곳은 땅에 많이 있고 / 바사바의 바라문들이 있다[불확실]
‘‘Āyāgavatthūni puthū pathabyā, saṃvijjanti brāhmaṇā vāsavassa;
땅 위에 제물 바치는 자리가 여럿 있으니, 와사와를 섬기는 바라문들이 거기 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동쪽, 서쪽, 남쪽, 북쪽에서 / 있는 그대로 베다를 일으킨다
Purimaṃ disaṃ pacchimaṃ dakkhiṇuttaraṃ, saṃvijjamānā janayanti vedaṃ’’.
동쪽 방향, 서쪽, 남쪽과 북쪽에 있으면서 그들은 베다를 지어 낸다.
919
아릿타여, 슬기로운 이들의 길에서 / 베다를 배운 이들에게는 불운이 생긴다 【불확실: kalī·kaṭaṃ magānaṃ의 뜻이 서지 않아 초벌 그대로】
‘‘Kalī hi dhīrāna kaṭaṃ magānaṃ, bhavanti vedajjhagatānariṭṭha;
아릿타여, 베다에 빠진 이들의 그것은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진 주사위요, 어리석은 이들에게는 이긴 주사위가 된다.
아지랑이 같은 법을 살피지 못하여 / 속임수의 덕은 지혜를 이끌지 못한다
Marīcidhammaṃ asamekkhitattā, māyāguṇā nātivahanti paññaṃ.
아지랑이 같은 성질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기에, 속임수의 덕은 통찰지를 넘어서지 못한다.
920
벗을 해치고 태아를 죽인 사람을 / 베다는 지켜 주지 못한다[불확실]
‘‘Vedā na tāṇāya bhavanti dassa, mittadduno bhūnahuno narassa;
베다는 속임을 쓰는 자, 벗을 배신하는 자, 생명을 죽이는 사람에게 피난처가 되지 못한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불을 섬겨도 지켜 주지 못한다 / 허물을 안은 천한 행위의 사람을
Na tāyate pariciṇṇo ca aggi, dosantaraṃ maccamanariyakammaṃ.
받들어 섬긴 불도, 속에 미움을 품고 성스럽지 못한 짓을 하는 사람을 지켜 주지 못한다.
921
재물과 부를 가진 사람은 모두 / 풀과 섞인 장작이 불붙었는데
‘‘Sabbañca maccā sadhanaṃ sabhogaṃ, ādīpitaṃ dāru tiṇena missaṃ;
재물과 살림을 지닌 사람들 모두를, 풀에 섞인 장작에 불을 붙여 바친다 해도,
태우고도 만족 못 하는 힘없는 불을 / 두 가지 맛을 아는 누가 잘 먹이겠는가 【불확실: dvirasaññu(두 가지 맛을 아는 이)의 뜻】[불확실]
Dahaṃ na tappe asamatthatejo, ko taṃ subhikkhaṃ dvirasaññu kayirā.
태우면서도 만족을 모르는 그 불길은 채워지지 않으니, 누가 두 맛을 아는 그것을 배부르게 하겠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22
우유가 변하는 법이어서 / 응유가 되고 버터가 되듯이
‘‘Yathāpi khīraṃ vipariṇāmadhammaṃ, dadhi bhavitvā navanītampi hoti;
젖이 변하기 마련인 것이어서 응유가 되고 다시 생버터가 되듯,
불 또한 변하는 법이어서 / 노력을 더하면 열이 오른다[불확실]
Evampi aggi vipariṇāmadhammo, tejo samorohatī yogayutto.
불도 그렇게 변하기 마련인 것이니, 그 열은 조건이 맞물릴 때에 생겨난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23
불은 보이지 않고 숨어 있다 / 마른 장작에도 젖은 장작에도
‘‘Na dissatī aggimanuppaviṭṭho, sukkhesu kaṭṭhesu navesu cāpi;
마른 나무에도 젖은 나무에도, 안에 들어 있는 불은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문지르지 않으면 / 일하지 않고서는 불이 생기지 않는다
Nāmatthamāno araṇīnarena, nākammunā jāyati jātavedo.
부싯목을 사람이 비비지 않으면, 하는 일 없이는 불이 생기지 않는다.
924
불이 정말 안에 깃들어 있다면 / 마른 장작에도 젖은 장작에도
‘‘Sace hi aggi antarato vaseyya, sukkhesu kaṭṭhesu navesu cāpi;
만일 불이 마른 나무에도 젖은 나무에도 안에 머물러 있다면,
세상의 모든 숲은 말랐을 것이고 / 마른 장작은 저절로 탔을 것이다
Sabbāni susseyyu vanāni loke, sukkhāni kaṭṭhāni ca pajjaleyyuṃ.
세상의 숲이 모두 말라 버리고, 마른 나무들이 타올랐으리라.
925
장작과 풀로 복을 짓는다면 / 연기와 불꽃을 내는 불을 쬐는 사람이
‘‘Karoti ce dārutiṇena puññaṃ, bhojaṃ naro dhūmasikhiṃ patāpavaṃ;
사람이 장작과 풀로, 연기 깃발을 세운 뜨거운 불을 먹여 공덕을 짓는다면,
숯 굽는 이, 소금 만드는 이, 요리사 / 몸을 불사르는 이들도 복을 짓겠구나
Aṅgārikā loṇakarā ca sūdā, sarīradāhāpi kareyyu puññaṃ.
숯 굽는 이들, 소금 굽는 이들, 요리사들, 시체를 태우는 이들도 공덕을 지으리라.
926
만약 이들이 복을 짓지 못한다면 / 베다의 불을 여기서 공양하여도
‘‘Atha ce hi ete na karonti puññaṃ, ajjhenamaggiṃ idha tappayitvā;
그런데 이들이 여기서 베다를 외며 불을 배부르게 하고도 공덕을 짓지 못한다면,
세상 누구도 복을 짓지 못하리니 / 연기와 불꽃을 내는 불을 쬐는 사람이
Na koci lokasmiṃ karoti puññaṃ, bhojaṃ naro dhūmasikhiṃ patāpavaṃ.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연기 깃발을 세운 뜨거운 불을 먹여 공덕을 짓지 못한다.
927
세상의 존경을 받는 이가 어찌 / 많은 이에게 고약하고 싫은 냄새를
‘‘Kathañhi lokāpacito samāno, amanuññagandhaṃ bahūnaṃ akantaṃ;
세상의 받듦을 받는 자이면서 어찌, 냄새가 역겹고 많은 이가 싫어하는 것,
사람들이 피하는 바로 그것, 칭찬받지 못할 것을 / 두 가지 맛을 아는 이가 먹겠는가
Yadeva maccā parivajjayanti, tadappasatthaṃ dvirasaññu bhuñje.
사람들이 한사코 피하는 그 칭찬받지 못할 것을 두 맛을 아는 그것이 먹겠는가.
928
어떤 이는 불이 신들 가운데 있다 하고 / 야만인들은 물을 신이라 한다
‘‘Sikhimpi devesu vadanti heke, āpaṃ milakkhū pana devamāhu;
어떤 이들은 불도 신들 가운데 있다고 말하고, 밀락쿠들은 물을 신이라 한다.
이들은 모두 거짓을 말한다 / 불은 신이 아니고 물도 아니다
Sabbeva ete vitathaṃ bhaṇanti, aggī na devaññataro na cāpo.
이들은 모두 사실 아닌 것을 말한다. 불은 신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고, 물도 아니다.
929
감각 없고 마음 없는 몸이며 / 중생이 부리는 불이라는 것을
‘‘Anindriyabaddhamasaññakāyaṃ, vessānaraṃ kammakaraṃ pajānaṃ;
감각기능에 매이지 않고 인식이 없는 몸이며, 사람들의 일꾼인 웻사나라를 —
불을 섬겨 어찌 좋은 곳에 가겠는가 / 나쁜 업을 짓는 이가 【불확실: sugatiṃ은 확정어 「온전히 이루신 분」이 아니라 「좋은 곳」으로 옮김】[불확실]
Paricariya maggiṃ sugatiṃ kathaṃ vaje, pāpāni kammāni pakubbamāno.
나쁜 짓을 하면서 불을 섬긴다고 어찌 좋은 곳에 가겠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30
모두를 이기는 분이 생계를 위해서 / 범천가 불의 시중꾼이라고 한다면[불확실]
‘‘Sabbābhibhū tāhudha jīvikatthā, aggissa brahmā paricārakoti;
모든 것을 이긴 범천이 불을 섬기는 자라고, 여기 이들은 먹고살려고 말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모든 것에 위력 있고 자재한 이가 무엇 때문에 / 만들어지지 않은 이가 만들어진 이에게 절하겠는가[불확실]
Sabbānubhāvī ca vasī kimatthaṃ, animmito nimmitaṃ vanditassa.
모든 위력을 지니고 자재한 이가, 지어지지 않은 이가 어찌하여 지어진 것에 절을 하겠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31
웃음거리요 숙고를 견디지 못하고 거짓된 것을 / 예전에 공양을 얻으려 지어냈다
‘‘Hassaṃ anijjhānakhamaṃ atacchaṃ, sakkārahetu pakiriṃsu pubbe;
우습고, 곰곰이 살피면 견디지 못하며, 참되지 않은 것을, 그들은 예전에 받듦을 얻으려고 퍼뜨렸다.
그들은 이익과 공양이 나타나지 않자 / 사람들에게 이끌려 고요한 법을 받아들였다 【불확실: sandhāpitā jantubhi의 주어·뜻이 갈림】[불확실]
Te lābhasakkāre apātubhonte, sandhāpitā jantubhi santidhammaṃ.
이득과 공경이 드러나지 않자, 그들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고요한 법이라고 이어 붙였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32
아리야 사람들은 땅을 다스리는 왕들이 되고 / 웻사는 농사를, 숫다는 섬김을 한다고
‘‘Ajjhenamariyā pathaviṃ janindā, vessā kasiṃ pāricariyañca suddā;
베다 공부는 성스러운 이들이, 땅은 사람들의 왕이, 농사는 웻사가, 섬기는 일은 숫다가 맡는다.
각기 정해진 대로 따라가는데 / 이들이 제어하는 자가 되었다고들 한다[불확실]
Upāgu paccekaṃ yathāpadesaṃ, katāhu ete vasināti āhu.
저마다 정해진 자리에 따라 나아갔으니, 이들은 자재한 이들이 지은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33
만약 이 말이 참이라면 / 바라문들이 말한 대로
‘‘Etañca saccaṃ vacanaṃ bhaveyya, yathā idaṃ bhāsitaṃ brāhmaṇehi;
바라문들이 말한 이것이 참된 말이라면,
캇띠야 아닌 이는 왕권을 얻지 못하고 / 바라문 아닌 이는 주문을 배우지 못하며
Nākhattiyo jātu labhetha rajjaṃ, nābrāhmaṇo mantapadāni sikkhe;
캇띠야가 아닌 이는 결코 왕위를 얻지 못하고, 바라문이 아닌 이는 주문의 구절을 배우지 못할 것이다.
웻사 아닌 이는 농사를 짓지 못하고 / 숫다는 남의 심부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
Nāññatra vessehi kasiṃ kareyya, suddo na mucce parapesanāya.
웻사 말고는 아무도 농사를 짓지 못하고, 숫다는 남의 심부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934
이 말이 사실이 아니니 / 이 배 채우는 자들은 거짓을 말한다
‘‘Yasmā ca etaṃ vacanaṃ abhūtaṃ, musāvime odariyā bhaṇanti;
그러나 이 말은 사실이 아니니, 배를 채우려는 이들이 이렇게 거짓을 말한다.
지혜 없는 이들은 그것을 믿지만 / 현명한 이들은 스스로 보아 안다
Tadappapaññā abhisaddahanti, passanti taṃ paṇḍitā attanāva.
지혜가 적은 이들은 그것을 믿지만, 슬기로운 자들은 스스로 그것을 본다.
935
캇띠야들이 웻사들에게서 조공을 받고 / 바라문들이 무기를 들고 다니니
‘‘Khatyā hi vessānaṃ baliṃ haranti, ādāya satthāni caranti brāhmaṇā;
캇띠야들은 웻사들에게서 세를 거두고, 바라문들은 무기를 들고 다닌다.
이렇게 어지럽고 갈라진 세상을 / 범천는 왜 바로잡지 않는가
Taṃ tādisaṃ saṅkhubhitaṃ pabhinnaṃ, kasmā brahmā nujju karoti lokaṃ.
그렇게 뒤흔들리고 무너진 세상을, 범천은 어찌하여 바로잡지 않는가.
936
그가 정말 모든 세상의 주재자이고 / 많은 중생의 주인 범천라면
‘‘Sace hi so issaro sabbaloke, brahmā bahūbhūtapatī pajānaṃ;
만일 그가 온 세상의 주인이고, 범천이 뭇 생명의 주인이라면,
왜 온 세상을 불행하게 만들었는가 / 왜 온 세상을 행복하게 하지 않았는가
Kiṃ sabbalokaṃ vidahī alakkhiṃ, kiṃ sabbalokaṃ na sukhiṃ akāsi.
어찌하여 온 세상을 불행하게 만들었는가. 어찌하여 온 세상을 즐겁게 만들지 않았는가.
937
그가 정말 모든 세상의 주재자이고 / 많은 중생의 주인 범천라면
‘‘Sace hi so issaro sabbaloke, brahmā bahūbhūtapatī pajānaṃ;
만일 그가 온 세상의 주인이고, 범천이 뭇 생명의 주인이라면,
속임수와 거짓과 교만으로 / 왜 세상을 법답지 않게 만들었는가
Māyā musāvajjamadena cāpi, lokaṃ adhammena kimatthamakāri.
어찌하여 속임과 거짓과 허물과 교만으로, 법답지 않게 세상을 만들었는가.
938
그가 정말 모든 세상의 주재자이고 / 많은 중생의 주인 범천라면
‘‘Sace hi so issaro sabbaloke, brahmā bahūbhūtapatī pajānaṃ;
만일 그가 온 세상의 주인이고, 범천이 뭇 생명의 주인이라면,
아릿타여, 그 중생의 주인은 법답지 않다 / 법이 있는데도 비법을 펼쳤으니[불확실]
Adhammiko bhūtapatī ariṭṭha, dhamme sati yo vidahī adhammaṃ.
아릿타여, 법이 있는데도 법답지 않은 것을 만든 그 뭇 생명의 주인은 법답지 못하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39
벌레, 나방, 뱀, 개구리 / 구더기와 파리를 죽이고 깨끗해진다니
‘‘Kīṭā paṭaṅgā uragā ca bhekā, hantvā kimī sujjhati makkhikā ca;
벌레와 나방과 뱀과 개구리, 구더기와 파리를 죽여 깨끗해진다니 —
이런 법들도 성스럽지 못한 것이며 / 깜보자 많은 이들의 헛된 것이다
Etepi dhammā anariyarūpā, kambojakānaṃ vitathā bahūnaṃ.
이런 법들도 성스럽지 못한 꼴이며, 깜보자 사람들 여럿에게 있는 거짓이다.
940
죽이는 이가 깨끗해지고 / 죽임당한 이도 하늘에 간다면
‘‘Sace hi so sujjhati yo hanāti, hatopi so saggamupeti ṭhānaṃ;
죽이는 자가 깨끗해지고, 죽임당한 자도 천상의 자리에 간다면,
바라문이 바라문을 죽이게 될 것이다 / 그들을 믿는 자들도 그러할 것이다
Bhovādi bhovādina mārayeyyuṃ, ye cāpi tesaṃ abhisaddaheyyuṃ.
"보" 하고 부르는 바라문들이 서로를 죽이고, 그들을 믿는 자들도 그리하리라.
941
사슴도 짐승도 소도 / 제 죽음을 청하는 이는 없다
‘‘Neva migā na pasū nopi gāvo, āyācanti attavadhāya keci;
사슴도 집짐승도 소도, 어느 것도 제 죽음을 빌지 않는다.
발버둥치는 그것들을 여기서 생계를 위해 / 제사에서 짐승을 죽인다
Vipphandamāne idha jīvikatthā, yaññesu pāṇe pasumārabhanti.
먹고살려고 여기서, 몸부림치는 목숨들을, 짐승들을 제사에서 잡는다.
942
제사 기둥을 세우고 짐승을 묶으면서 어리석은 이들이 / 갖가지 빛깔로 얼굴을 꾸민다[불확실]
‘‘Yūpussane pasubandhe ca bālā, cittehi vaṇṇehi mukhaṃ nayanti;
제사 기둥을 세우고 짐승을 묶으면서, 미련한 자들은 갖가지 좋은 말로 낯을 꾸민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이 기둥이 저세상에서 그대의 소원을 이루어 줄 것이며 / 내생에 영원하리라고 한다
Ayaṃ te yūpo kāmaduho parattha, bhavissati sassato samparāye.
"이 기둥이 저세상에서 그대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다음 생에 영원하리라"고.
943
만약 기둥에 보석과 조개와 진주가 / 곡식과 재물과 은과 금이
‘‘Sace ca yūpe maṇisaṅkhamuttaṃ, dhaññaṃ dhanaṃ rajataṃ jātarūpaṃ;
제사 기둥에 보석과 소라와 진주, 곡식과 재물과 은과 황금이 있다면,
마른 장작에서도 젖은 장작에서도 / 하늘에서 모든 소원을 짜낼 수 있다면
Sukkhesu kaṭṭhesu navesu cāpi, sace duhe tidive sabbakāme;
마른 나무와 젖은 나무에서, 천상의 온갖 즐길 거리를 짜낼 수 있다면,
세 가지 베다 무리가 모두 제사를 지낼 것이고 / 바라문 아닌 이는 누구도 제사 지내게 하지 않을 것이다
Tevijjasaṅghāva puthū yajeyyuṃ, abrāhmaṇaṃ kañci na yājayeyyuṃ.
세 베다를 아는 무리만이 저마다 제사를 지내고, 바라문 아닌 누구에게도 제사를 지내게 하지 않았으리라.
944
기둥에서 보석과 조개와 진주가 / 곡식과 재물과 은과 금이 어디서 나오겠는가
‘‘Kuto ca yūpe maṇisaṅkhamuttaṃ, dhaññaṃ dhanaṃ rajataṃ jātarūpaṃ;
제사 기둥에 어디 보석과 소라와 진주, 곡식과 재물과 은과 황금이 있겠는가.
마른 장작에서도 젖은 장작에서도 / 하늘에서 모든 소원을 어디서 짜내겠는가
Sukkhesu kaṭṭhesu navesu cāpi, kuto duhe tidive sabbakāme.
마른 나무와 젖은 나무에서, 어디 천상의 온갖 즐길 거리를 짜내겠는가.
945
간사하고 탐욕스럽고 어리석은 이들이 / 갖가지 빛깔로 얼굴을 꾸민다[불확실]
‘‘Saṭhā ca luddā ca paluddhabālā, cittehi vaṇṇehi mukhaṃ nayanti;
교활하고 사납고 탐욕에 홀린 미련한 자들이, 갖가지 좋은 말로 낯을 꾸민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불을 가져가고 내 재물을 주라 / 그러면 모든 소원을 이루어 행복하리라고
Ādāya aggiṃ mama dehi vittaṃ, tato sukhī hohisi sabbakāme.
"불을 받들어라, 나에게 재물을 다오. 그러면 온갖 즐길 거리로 즐겁게 되리라"고.
946
그 불 제사에 귀의하라 하면서 / 갖가지 빛깔로 얼굴을 꾸민다[불확실]
‘‘Tamaggihuttaṃ saraṇaṃ pavissa, cittehi vaṇṇehi mukhaṃ nayanti;
그 불 제사에 의지처를 두고 들어온 이를, 그들은 갖가지 좋은 말로 낯을 꾸민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머리카락과 수염과 손톱을 깎게 하고 / 베다로 재물을 깊이 파고든다
Oropayitvā kesamassuṃ nakhañca, vedehi vittaṃ atigāḷhayanti.
머리와 수염과 손톱을 깎게 하고, 베다로 그의 재물을 옭아맨다.
947
까마귀가 부엉이를 몰래 만나듯 / 혼자인 이를 여럿이 모여서
‘‘Kākā ulūkaṃva raho labhitvā, ekaṃ samānaṃ bahukā samecca;
까마귀들이 부엉이를 외딴 곳에서 만나듯, 여럿이 모여 혼자인 이를 에워싸고,
음식을 먹고 속이는 자들이 속이고서 / 머리를 깎게 하여 제사의 길을 버리게 한다
Annāni bhutvā kuhakā kuhitvā, muṇḍaṃ karitvā yaññapathossajanti.
속임꾼들이 속여 먹을 것을 먹고, 그를 까까머리로 만들고 제사의 길에 버려 둔다.
948
이렇게 바라문들에게 속았다 / 혼자인 이를 여럿이 모여서
‘‘Evañhi so vañcito brāhmaṇehi, eko samāno bahukā samecca;
그렇게 그는 바라문들에게 속는다. 혼자인 그에게 여럿이 모여들어,
그들은 속임수로 약탈하면서 /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재물을 빼앗는다
Te yogayogena vilumpamānā, diṭṭhaṃ adiṭṭhena dhanaṃ haranti.
그들은 온갖 수단으로 털어 가며, 보이지 않는 것을 미끼로 보이는 재물을 가져간다.
949
왕들이 가르친 대로 하지 않고 / 그것을 핑계로 재물을 빼앗는다 【불확실: akāsiyā의 부정 여부】[불확실]
‘‘Akāsiyā rājūhivānusiṭṭhā, tadassa ādāya dhanaṃ haranti;
왕들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듯 세도 물지 않고, 그의 것을 받아 재물을 가져간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그런 도둑 같은 악인들이 / 아릿타여, 세상에서 죽을죄인데도 죽임당하지 않는다
Te tādisā corasamā asantā, vajjhā na haññanti ariṭṭha loke.
아릿타여, 그런 자들은 도둑과 같고 참되지 않으며, 죽어 마땅한데도 세상에서 죽임당하지 않는다.
950
인드라의 오른팔이 이것이라며 / 제사에서 팔라사 지팡이를 자른다
‘‘Indassa bāhārasi dakkhiṇāti, yaññesu chindanti palāsayaṭṭhiṃ;
"그대는 인다의 오른팔이다" 하며 제사에서 빨라사 나무 막대를 자른다.
그것이 참이라면 인드라는 팔이 잘렸는데 / 어떻게 아수라를 이기겠는가
Taṃ cepi saccaṃ maghavā chinnabāhu, kenassa indo asure jināti.
그것이 참이라면 마가와는 팔이 잘렸을 텐데, 인다는 무엇으로 아수라들을 이기는가.
951
그것이 헛되다면 인드라는 마음이 맞는가 / 죽이는 자이고 가장 높은 신이라 죽일 수 없다 하니
‘‘Tañceva tucchaṃ maghavā samaṅgī, hantā avajjho paramo sa devo;
그것이 헛되다면 마가와는 온전히 갖추었고, 치는 자이며 죽지 않는 이요 으뜸가는 신이다.
이 주문 외는 바라문들은 헛된 모습이며 / 눈앞에서 보이는 속임수일 뿐이다
Mantā ime brāhmaṇā tuccharūpā, sandiṭṭhikā vañcanā esa loke.
이 바라문들의 주문은 헛된 꼴이니, 이것은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속임수다.
952
말라기리, 히말라야, 깃자산 / 수닷사나, 니사바, 꾸웨루
‘‘Mālāgiri himavā yo ca gijjho, sudassano nisabho kuveru;
말라기리, 히마와, 깃자, 수닷사나, 니사바, 꾸웨루 —
이들과 다른 큰 산들도 / 제사 지내는 이들이 쌓아 올렸다고들 한다[불확실]
Ete ca aññe ca nagā mahantā, cityā katā yaññakarehi māhu.
이들과 다른 큰 산들은 제사 지내는 이들이 쌓아 만든 제단이라고 사람들은 말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53
벽돌들이 그런 모양이어서 / 제사 지내는 이들이 쌓았다고들 하지만
‘‘Yathāpakārāni hi iṭṭhakāni, cityā katā yaññakarehi māhu;
제사 지내는 이들이 쌓아 만든 제단이라고 사람들이 말한 그 벽돌들이 어떤 것이든,
산들은 그런 모양이 아니다 / 다른 방향에서 흔들림 없이 선 바위산들이다
Na pabbatā honti tathāpakārā, aññā disā acalā tiṭṭhaselā.
산들은 그런 것이 아니다. 산들은 다른 것이어서, 흔들림 없이 바위로 서 있다.
954
돌은 오랜 세월에도 벽돌이 되지 않고 / 거기에는 쇠도 구리도 생겨나지 않는다
‘‘Na iṭṭhakā honti silā cirena, na tattha sañjāyati ayo na lohaṃ;
벽돌은 오래 두어도 바위가 되지 않고, 거기서 쇠도 구리도 생기지 않는다.
이 제사를 칭송하는 이들이 / 제사 지내는 이들이 쌓았다고들 한다
Yaññañca etaṃ parivaṇṇayantā, cityā katā yaññakarehi māhu.
그런데도 이 제사를 치켜세우며, 제사 지내는 이들이 쌓아 만든 제단이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955
주문의 덕을 갖춘 베다 암송자와 / 고행자와 청하는 이를 두고 그렇게들 말한다
‘‘Ajjhāyakaṃ mantaguṇūpapannaṃ, tapassinaṃ yācayogotidhāhu;
베다를 외고 주문의 덕을 갖추었으며, 고행하고 청하여 받는 이라고 여기서들 말한다.
바닷가에서 바닷물을 스미게 하는 / 바다가 마셔 버려서 마실 수 없다고 한다[불확실]
Tīre samuddassudakaṃ sajantaṃ, taṃ sāgarojjhohari tenapeyyo.
바닷가에서 물을 흘려 붓던 그를 바다가 삼켰으니, 그 때문에 바닷물은 마실 수 없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56
베다에 통달한 이가 천 명이 넘어도 / 주문을 갖춘 이들에게 강들은 흘러간다[불확실]
‘‘Parosahassampi samantavede, mantūpapanne nadiyo vahanti;
베다에 두루 밝고 주문을 갖춘 이가 천을 넘어도, 강들은 그들을 실어 간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물맛이 변하지 않았는데 / 어째서 바다는 마실 수 없는가
Na tena byāpannarasūdakā na, kasmā samuddo atulo apeyyo.
그렇다고 강물이 맛이 상하지도 않는데, 어찌하여 헤아릴 수 없는 바다만 마실 수 없다는가.
957
이 살아 있는 세상의 어떤 우물이든 / 우물 파는 이들이 판 짠물 우물에서
‘‘Ye keci kūpā idha jīvaloke, loṇūdakā kūpakhaṇehi khātā;
산 이들의 이 세상에서, 우물 파는 이들이 판 짠물 우물이 무엇이든,
바라문이 삼켜서가 아니라 / 두 가지 맛을 아는 이가 말하길 그 물은 마실 수 없다 한다[불확실]
Na brāhmaṇajjhoharaṇena tesu, āpo apeyyo dvirasaññu māhu.
그 물이 바라문을 삼켜서 마실 수 없게 된 것은 아니라고, 두 맛을 아는 이들은 말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58
오래전 누구의 아내가 누구의 / 마음이 처음 사람을 낳았는가
‘‘Pure puratthā kā kassa bhariyā, mano manussaṃ ajanesi pubbe;
아득한 옛날 처음에 누가 누구의 아내였는가. 맨 처음에는 뜻이 사람을 낳았다.
그 법으로도 누구도 낮지 않으니 / 이렇게 나누어 베푸는 법이 있다고들 한다 【불확실: vossaggavibhaṅga의 새김】[불확실]
Tenāpi dhammena na koci hīno, evampi vossaggavibhaṅgamāhu.
그 이치로 보아도 누구 하나 낮은 이가 없으니, 이렇게도 그 갈라 놓음을 나누어 말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59
짠다라의 아들이라도 베다를 외고 / 현명하고 슬기로우면 주문을 말할 수 있다
‘‘Caṇḍālaputtopi adhicca vede, bhāseyya mante kusalo matīmā;
짠달라의 아들도 베다를 익혀, 재주 있고 슬기로우면 주문을 외울 수 있다.
그의 머리가 일곱 조각으로 갈라지지도 않으니 / 이 주문들은 스스로를 해치려고 지어진 것이다 【불확실: mantā attavadhāya katā의 새김】
Na tassa muddhāpi phaleyya sattadhā, mantā ime attavadhāya katā.
그렇다고 그의 머리가 일곱 조각으로 갈라지지도 않는다. 이 주문들은 스스로를 죽이려고 만든 것이다.
960
말로 지어지고 탐욕으로 지어져 받아들여진 / 시구의 길에 든 풀기 어려운 것[불확실]
‘‘Vācākatā giddhikatā gahītā, dummocayā kabyapathānupannā;
말로 지어지고 탐욕으로 지어져 붙잡혔으며, 벗어나기 어렵고 시의 가락을 따라 지어진 것[불확실]
불확실 —
어리석은 이들의 마음은 굽은 데 자리 잡고 / 지혜 없는 이들은 그것을 믿는다
Bālāna cittaṃ visame niviṭṭhaṃ, tadappapaññā abhisaddahanti.
미련한 자들의 마음은 울퉁불퉁한 곳에 자리 잡았으니, 지혜가 적은 이들이 그것을 믿는다.
961
사자와 호랑이와 표범에게는 / 사람의 힘이 있지 않다[불확실]
‘‘Sīhassa byagghassa ca dīpino ca, na vijjatī porisiyaṃbalena;
사자와 범과 표범에게는 사람다운 힘이 없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사람의 상태는 소처럼 한 모습으로 보이니 / 그들의 태생은 같으면서도 다르다 【불확실: 사자·호랑이·표범과 사람·소 비유의 구문】[불확실]
Manussabhāvo ca gavaṃva pekkho, jātī hi tesaṃ asamā samānā.
사람의 됨됨이는 소를 보는 것과 같으니, 그들의 태생은 같지 않은 듯하면서도 같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62
왕이 땅을 정복하고 / 대신과 조언자들을 거느리고[불확실]
‘‘Sace ca rājā pathaviṃ vijitvā, sajīvavā assavapārisajjo;
만일 왕이 땅을 정복하여, 살아 있고 말 잘 듣는 신하들을 거느린다면,[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스스로 적의 무리를 이긴다면 / 그의 백성은 늘 행복할 것이다
Sayameva so sattusaṅghaṃ vijeyya, tassappajā niccasukhī bhaveyya.
그는 스스로 적의 무리를 이길 것이고, 그의 백성은 늘 즐겁게 되리라.
963
캇띠야의 주문과 세 베다는 / 뜻으로는 서로 같다
‘‘Khattiyamantā ca tayo ca vedā, atthena ete samakā bhavanti;
캇띠야의 주문과 세 베다는, 뜻으로 보면 서로 같다.
그 뜻을 가려 보지 않고서는 / 홍수의 길이 덮인 것을 깨닫지 못한다
Tesañca atthaṃ avinicchinitvā, na bujjhatī oghapathaṃva channaṃ.
그 뜻을 가려내지 못하면, 덮여 있는 물길처럼 알아채지 못한다.
964
캇띠야의 주문과 세 베다는 / 뜻으로는 서로 같다
‘‘Khattiyamantā ca tayo ca vedā, atthena ete samakā bhavanti;
캇띠야의 주문과 세 베다는, 뜻으로 보면 서로 같다.
이익과 손해, 불명예와 명예 / 이 넷의 법은 모두에게 있다
Lābho alābho ayaso yaso ca, sabbeva tesaṃ catunnañca dhammā.
얻음과 못 얻음, 이름 없음과 이름남 — 이 넷은 모두 그들에게 있는 법이다.
965
부유한 이들이 재물과 곡식을 위해 / 땅에서 여러 일을 하듯
‘‘Yathāpi ibbhā dhanadhaññahetu, kammāni karonti puthū pathabyā;
종살이하는 이들이 재물과 곡식 때문에 땅 위에서 갖가지 일을 하듯,
세 베다 무리도 오늘 그와 똑같이 / 땅에서 여러 일을 한다
Tevijjasaṅghā ca tatheva ajja, kammāni karonti puthū pathabyā.
세 베다를 아는 무리도 오늘날 꼭 그렇게 땅 위에서 갖가지 일을 한다.
966
부유한 이들과 같은 이들이 / 늘 분주히 욕락에 매여서
‘‘Ibbhehi ye te samakā bhavanti, niccussukā kāmaguṇesu yuttā;
그들은 종살이하는 이들과 같아져, 늘 안달하며 감각의 즐길 거리에 매여 있다.
땅에서 여러 일을 하니 / 지혜 없는 두 가지 맛을 아는 자들이다[불확실]
Kammāni karonti puthū pathabyā, tadappapaññā dvirasaññurā te’’.
땅 위에서 갖가지 일을 하니, 그들은 지혜가 적고 두 맛을 아는 것과 같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67
누구의 북과 작은 북과 / 소라와 나팔과 큰북이
‘‘Kassa bherī mudiṅgā ca, saṅkhāpaṇavadindimā;
북과 무딩가 북, 소라와 빠나와와 딘디마는 누구의 것인가.
앞에서 나아가며 / 수레의 영웅을 기쁘게 하는가
Purato paṭipannāni, hāsayantā rathesabhaṃ.
앞장서 나아가며 수레의 황소 같은 이를 즐겁게 하는 저것들은.
968
누구의 금 띠는 / 넓고 번개 같은 빛깔인가
‘‘Kassa kañcanapaṭṭena, puthunā vijjuvaṇṇinā;
번개 빛깔이 나는 넓은 황금 띠를 두른 이는 누구인가.
화살통을 멘 젊은이 / 영광으로 빛나며 오는 이는 누구인가
Yuvā kalāpasannaddho, ko eti siriyā jalaṃ.
화살통을 둘러멘 젊은이, 광채로 타오르며 오는 이는 누구인가.
969
대장간 불에 달군 듯 / 붉은 숯불 같은
‘‘Ukkāmukhapahaṭṭhaṃva, khadiraṅgārasannibhaṃ;
도가니에서 갓 꺼낸 듯하고, 카디라 숯불과 같은 —
얼굴도 곱게 빛나니 / 영광으로 빛나며 오는 이는 누구인가
Mukhañca rucirā bhāti, ko eti siriyā jalaṃ.
그 얼굴이 곱게 빛나니, 광채로 타오르며 오는 이는 누구인가.
970
누구의 황금 일산인가 / 살대가 달려 마음에 드는
‘‘Kassa jambonadaṃ chattaṃ, sasalākaṃ manoramaṃ;
살을 갖추고 마음을 끄는 잠보나다 황금 일산은 누구의 것인가.
해의 빛을 가리는 / 영광으로 빛나며 오는 이는 누구인가
Ādiccaraṃsāvaraṇaṃ, ko eti siriyā jalaṃ.
햇빛을 가리는 저것 — 광채로 타오르며 오는 이는 누구인가.
971
누구의 몸을 감싸고 / 털로 짠 최상의 부채가
‘‘Kassa aṅgaṃ pariggayha, vāḷabījanimuttamaṃ;
누구의 몸 곁에서 더없이 좋은 야크꼬리 부채를 들고,
훌륭한 복을 지닌 이의 / 머리 위에 양쪽에서 거듭 흔들리는가
Ubhato varapuññassa, muddhani uparūpari.
공덕이 뛰어난 이의 머리 위 높이, 양쪽에서 흔드는가.
972
누구의 공작 깃 부채들이 / 알록달록하고 부드러운
‘‘Kassa pekhuṇahatthāni, citrāni ca mudūni ca;
누구의 곁에서 공작 깃 부채가, 화려하고 부드러운 것이,
금과 보석 자루를 달고 / 양쪽에서 얼굴 곁을 오가는가
Kañcanamaṇidaṇḍāni, caranti dubhato mukhaṃ.
황금과 보석 자루를 달고 얼굴 양쪽에서 오가는가.
973
붉은 숯불 같은 빛깔로 / 대장간 불처럼 환하게 웃는
‘‘Khadiraṅgāravaṇṇābhā, ukkāmukhapahaṃsitā;
카디라 숯불 빛깔이 나고, 도가니에서 갓 다듬어진 듯한 —
누구의 귀고리가 곱게 / 양쪽 얼굴에서 빛나는가
Kassete kuṇḍalā vaggū, sobhanti dubhato mukhaṃ.
이 고운 귀걸이는 누구의 것이기에 얼굴 양쪽에서 빛나는가.
974
누구의 바람에 날려 / 부드러운 검은 머리카락이 닦인 듯
‘‘Kassa vātena chupitā, niddhantā mudukāḷakā;
바람에 스치고 잘 빗질된, 부드럽고 검은 머리카락이 누구의 것이기에,
이마 끝을 빛낸다 / 하늘에 솟은 번개처럼
Sobhayanti nalāṭantaṃ, nabhā vijjurivuggatā.
하늘에서 번개가 솟듯 이마 끝을 빛나게 하는가.
975
누구의 이 눈들인가 / 길고 넓은
‘‘Kassa etāni akkhīni, āyatāni puthūni ca;
길고 넓은 이 눈은 누구의 것인가.
누가 눈이 커서 빛나는가 / 누구의 얼굴에 흰 털이 있는가[불확실]
Ko sobhati visālakkho, kassetaṃ uṇṇajaṃ mukhaṃ.
눈이 큰 이로서 빛나는 이는 누구인가. 이 도드라진 얼굴은 누구의 것인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76
누구의 말하는 입에서 나온 / 깨끗하고 흰 소라 같은
‘‘Kassete lapanajātā, suddhā saṅkhavarūpamā;
빼어난 소라에 견줄 만큼 깨끗한, 이 입에서 난 것들은 누구의 것이기에,
말할 때 빛나는 / 꾸삘라 꽃 같은 이는 누구인가 【불확실: kuppila가 무엇인지】[불확실]
Bhāsamānassa sobhanti, dantā kuppilasādisā.
말할 때에 빛나는가 — 꿉삘라 꽃 같은 그 이들이.[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77
누구의 손발이 / 락 물감처럼 붉고 곱게 자랐는가
‘‘Kassa lākhārasasamā, hatthapādā sukhedhitā;
락 즙 빛깔 같고 곱게 길러진 손발은 누구의 것인가.
빔바 열매 같은 입술을 갖추고 / 낮의 해처럼 빛나는 이는 누구인가
Ko so bimboṭṭhasampanno, divā sūriyova bhāsati.
빔바 열매 같은 입술을 갖추어, 대낮의 해처럼 빛나는 이는 누구인가.
978
눈 녹는 때 히말라야에 / 활짝 핀 큰 살라 나무처럼
‘‘Himaccaye himavati, mahāsālova pupphito;
눈이 걷힌 히마완따에서 활짝 핀 큰 살라 나무처럼,
흰 옷을 입은 이는 누구인가 / 이긴 인드라처럼 빛난다
Ko so odātapāvāro, jayaṃ indova sobhati.
흰 겉옷을 걸치고, 승리한 인다처럼 빛나는 이는 누구인가.
979
금 장식이 가득하고 / 보석 자루로 알록달록한
‘‘Suvaṇṇapīḷakākiṇṇaṃ, maṇidaṇḍavicittakaṃ;
황금 돌기가 촘촘히 박히고 보석 자루로 아롱진 것을,
회중에 들어와 / 누가 칼을 살짝 뽑는가
Ko so parisamogayha, īsaṃ khaggaṃ pamuñcati.
모임 안으로 들어와 칼을 조금 풀어 내리는 이는 누구인가.
980
금으로 만들어진 알록달록하고 / 잘 지어진 수놓은 신
‘‘Suvaṇṇavikatā cittā, sukatā cittasibbanā;
황금으로 꾸며 아롱지고, 잘 만들어져 무늬로 꿰맨 것 —
누가 발에서 벗는가 / 큰 선인께 절하고서
Ko so omuñcate pādā, namo katvā mahesino’’.
큰 선인에게 절을 하고 발에서 그것을 벗는 이는 누구인가.
981
그들은 다타랏타의 나가들이니 / 신통이 있고 영예로운 이들이오
‘‘Dhataraṭṭhā hi te nāgā, iddhimanto yasassino;
그들은 다따랏타의 나가들이니, 신통이 있고 이름 높다.
바다에서 난 이에게서 태어난 / 큰 신통의 나가들이라오
Samuddajāya uppannā, nāgā ete mahiddhikā’’ti.
사뭇다자에게서 태어난 이 나가들은 큰 신통을 지녔다.
부리닷따 본생담, 여섯 번째.
Bhūridattajātakaṃ chaṭṭhaṃ.
부리닷따 본생담, 여섯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