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 Mahāhaṃsajātakaṃ (2)
534. 마하함사 자따까 (2)
89
저 기러기들은 날아간다 / 두려움에 내몰려 가는구나
‘‘Ete haṃsā pakkamanti, vakkaṅgā bhayameritā;
“이 백조들이 떠나간다, 두려움에 내몰린 굽은 날개를 지닌 것들이.
푸른 깃 금빛 몸이여 / 수무카야, 마음 가는 대로 가거라
Harittaca hemavaṇṇa, kāmaṃ sumukha pakkama.
금빛 살갗을 지닌 이여, 금빛을 한 이여, 수무카여, 부디 떠나가라.
90
친족의 무리는 나를 버렸다 / 덫에 걸려 홀로 된 나를
‘‘Ohāya maṃ ñātigaṇā, ekaṃ pāsavasaṃ gataṃ;
“올가미의 손아귀에 든 나 하나를 친족 무리는 버려두고,
돌아보지도 않고 떠나는데 / 너는 어찌 홀로 남았느냐
Anapekkhamānā gacchanti, kiṃ eko avahīyasi.
돌아보지 않고 가 버린다. 어찌하여 그대 홀로 뒤에 남는가.
91
날아가라, 새 중의 으뜸이여 / 묶인 자에게는 벗이 없다
‘‘Pateva patataṃ seṭṭha, natthi baddhe sahāyatā;
“날아가라, 나는 것들 가운데 으뜸이여. 묶인 자에게 벗함이란 없다.
근심 없는 길을 놓치지 말고 / 수무카야, 마음 가는 대로 가거라[불확실]
Mā anīghāya hāpesi, kāmaṃ sumukha pakkama’’.
괴로움 없는 삶을 헛되이 잃지 말라. 수무카여, 부디 떠나가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2
괴로움에 짓눌릴지라도 / 다타라타여, 그대를 버리지 않겠네
‘‘Nāhaṃ dukkhaparetopi, dhataraṭṭha tuvaṃ jahe;
“저는 괴로움에 시달릴지라도, 다타랏타시여, 당신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내 삶도 죽음도 / 그대와 함께하리라
Jīvitaṃ maraṇaṃ vā me, tayā saddhiṃ bhavissati.
저의 삶도 죽음도 당신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93
괴로움에 짓눌릴지라도 / 다타라타여, 그대를 버리지 않겠네
‘‘Nāhaṃ dukkhaparetopi, dhataraṭṭha tuvaṃ jahe;
“저는 괴로움에 시달릴지라도, 다타랏타시여, 당신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거룩하지 못한 일에 / 나를 끌어들이지는 말게
Na maṃ anariyasaṃyutte, kamme yojetumarahasi.
성스럽지 못함에 얽힌 행위에 저를 매는 것은 당신께 어울리지 않습니다.
94
나는 그대의 어릴 적 벗이요 / 그대 마음속에 서 있는 자라네
‘‘Sakumāro sakhā tyasmi, sacitte casmi te ṭhito;
“저는 어릴 적부터 당신의 벗이며, 당신의 마음 안에 서 있습니다.
나는 그대의 장군이라네 / 기러기 가운데 으뜸이신 분이여
Ñāto senāpati tyāhaṃ, haṃsānaṃ pavaruttama.
저는 당신의 장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조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이시여.
95
친족 한가운데로 돌아가서 / 내 어찌 뽐낼 수 있겠나
‘‘Kathaṃ ahaṃ vikatthissaṃ, ñātimajjhe ito gato;
“여기서 떠나가 친족들 가운데서 제가 무엇을 자랑하겠습니까.
새 중의 으뜸을 버려 두고서 / 무어라 말하며 돌아가겠나
Taṃ hitvā patataṃ seṭṭha, kiṃ te vakkhāmito gato;
당신을 버리고서, 나는 것들 가운데 으뜸이시여, 떠나간 제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차라리 여기서 목숨을 버릴지언정 / 거룩하지 못한 짓은 못 하겠네
Idha pāṇaṃ cajissāmi, nānariyaṃ kattumussahe’’.
저는 여기서 목숨을 버리겠습니다. 성스럽지 못한 일을 저는 할 수 없습니다.”
96
수무카여, 그것이 법이로다 / 그대는 거룩한 길 위에 서 있네
‘‘Eso hi dhammo sumukha, yaṃ tvaṃ ariyapathe ṭhito;
“수무카여, 그대가 성스러운 길에 서 있다는 이것이야말로 법이다.
주인이자 벗인 나를 / 차마 저버리지 못하는 그대여
Yo bhattāraṃ sakhāraṃ maṃ, na pariccattumussahe.
주인이자 벗인 나를 그대가 버리지 못하는 그것이.
97
그대를 바라보고 있으면 / 두려움은 결코 일지 않네
‘‘Tañhi me pekkhamānassa, bhayaṃ natveva jāyati;
“그것을 보고 있는 내게는 두려움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마음인 나에게 / 그대가 목숨의 길을 열어 주리라
Adhigacchasi tvaṃ mayhaṃ, evaṃ bhūtassa jīvitaṃ’’.
이렇게 된 나에게 그대는 목숨을 가져다준다.”
98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 거룩한 이, 거룩하게 행하는 둘에게
‘‘Iccevaṃ mantayantānaṃ, ariyānaṃ ariyavuttinaṃ;
“이렇게 서로 말을 나누는, 성스럽고 성스러운 행실을 지닌 이들에게,
몽둥이를 든 사냥꾼이 / 서둘러 덮쳐 왔다
Daṇḍamādāya nesādo, āpatī turito bhusaṃ.
사냥꾼이 몽둥이를 들고 몹시 서둘러 달려들었다.
99
덮쳐 오는 그를 보고 / 수무카는 용기를 북돋웠다
‘‘Tamāpatantaṃ disvāna, sumukho atibrūhayi;
“달려드는 그를 보고서 수무카가 앞으로 나서 크게 외쳤다.
기러기는 믿음을 주며 / 왕 앞에 막아섰다
Aṭṭhāsi purato rañño, haṃso vissāsayaṃ byadhaṃ.
백조는 왕 앞에 서서 사냥꾼을 안심시켰다.
100
두려워 마소서, 새 중의 으뜸이여 / 그대 같은 분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Mā bhāyi patataṃ seṭṭha, na hi bhāyanti tādisā;
“두려워 마십시오, 나는 것들 가운데 으뜸이시여. 그러한 분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제가 방편을 쓰겠습니다 / 이치에 맞고 법에 닿는 것을
Ahaṃ yogaṃ payuñjissaṃ, yuttaṃ dhammūpasaṃhitaṃ;
저는 이치에 맞고 법에 맞는 방편을 쓰겠습니다.
그 노력으로 / 곧 덫에서 풀려나실 것입니다[불확실]
Tena pariyāpadānena, khippaṃ pāsā pamokkhasi’’.
그 애씀으로 당신은 곧 올가미에서 벗어나실 것입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01
수무카의 그 말을 듣고 / 잘 말한 그 말을 듣고
‘‘Tassa taṃ vacanaṃ sutvā, sumukhassa subhāsitaṃ;
“수무카의 그 훌륭히 말해진 말을 듣고서,
온몸에 털이 곤두선 사냥꾼은 / 합장하고 절을 올렸다
Pahaṭṭhalomo nesādo, añjalissa paṇāmayi.
사냥꾼은 털이 곤두선 채 그에게 합장을 올렸다.
102
나는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다 / 사람의 말을 하는 새를
‘‘Na me sutaṃ vā diṭṭhaṃ vā, bhāsanto mānusiṃ dijo;
“사람의 말을 하는 새를 나는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다.
거룩한 말을 하는 기러기가 / 사람의 말로 이야기하다니
Ariyaṃ bruvāno vakkaṅgo, cajanto mānusiṃ giraṃ.
사람의 목소리를 내면서 성스러운 것을 말하는, 굽은 날개를 지닌 것을.
103
너는 어떤 새이기에 / 풀려난 몸으로 묶인 자 곁에 앉았느냐
‘‘Kinnu tāyaṃ dijo hoti, mutto baddhaṃ upāsasi;
“이 새가 그대에게 무엇이기에, 그대는 풀려나 있으면서 묶인 이를 곁에서 모시는가.
새들은 모두 떠나가는데 / 너는 어찌 홀로 남았느냐
Ohāya sakuṇā yanti, kiṃ eko avahīyasi’’.
새들은 버려두고 가 버리는데, 어찌하여 그대 홀로 뒤에 남는가.”
104
사냥꾼 벗이여, 저분은 나의 왕이니 / 나는 그분의 장군으로 일해 왔네[불확실]
‘‘Rājā me so dijāmitta, senāpaccassa kārayiṃ;
“그는 나의 왕이다, 새의 벗이여. 나는 그의 장군직을 맡았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재난에 빠진 새들의 왕을 / 나는 버릴 수가 없네
Tamāpade pariccattuṃ, nussahe vihagādhipaṃ.
재난에 처한 그 새들의 주인을 나는 버릴 수 없다.
105
큰 무리의 주인이 나의 주인이니 / 홀로 불행을 겪게 하지 않으리
‘‘Mahāgaṇāya bhattā me, mā eko byasanaṃ agā;
“그는 큰 무리의 주인이며 나의 주인이다. 홀로 재앙에 이르지 않기를.
그러니 벗이여, 사냥꾼이여 / 나는 주인 곁에 있는 것이 기쁘네[불확실]
Tathā taṃ samma nesāda, bhattāyaṃ abhito rame’’.
그러하니 벗인 사냥꾼이여, 이 주인이 곁에서 기뻐하게 해 다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06
기러기여, 너는 거룩하게 행하는구나 / 주인의 밥을 공경하는 자여
‘‘Ariyavattasi vakkaṅga, yo piṇḍamapacāyasi;
“그대는 성스러운 행실을 지녔구나, 굽은 날개를 지닌 이여, 먹여 준 밥을 공경하니.
너의 그 주인을 풀어 주마 / 둘 다 마음 내키는 대로 가거라
Cajāmi te taṃ bhattāraṃ, gacchathūbho yathāsukhaṃ’’.
나는 그대에게 그 주인을 놓아준다. 둘 다 마음대로 가라.”
107
그대가 스스로 힘써 얻은 것을 / 기러기들에게 내려 준 것이라면
‘‘Sace attappayogena, ohito haṃsapakkhinaṃ;
“만일 그대 자신의 뜻으로 백조 새들을 잡으려 (올가미를) 놓았다면,
벗이여, 우리는 받겠소 / 그 두려움 없음의 보시를
Paṭigaṇhāma te samma, etaṃ abhayadakkhiṇaṃ.
벗이여, 우리는 그대의 이 두려움 없음의 선물을 받겠다.
108
그대가 스스로 힘써 얻은 것이 아니고 / 기러기들에게 내려 준 것도 아니라면
‘‘No ce attappayogena, ohito haṃsapakkhinaṃ;
“만일 그대 자신의 뜻으로 백조 새들을 잡으려 놓은 것이 아니라면,
주인도 아니면서 우리를 놓아주면 / 사냥꾼이여, 그건 도둑질이 되오
Anissaro muñcamamhe, theyyaṃ kayirāsi luddaka’’.
주인이 아니면서 우리를 놓아주는 것은, 사냥꾼이여, 그대가 도둑질을 하는 것이다.”
109
그대가 섬기는 왕이 누구이든 / 마음대로 그에게 데려가시오
‘‘Yassa tvaṃ bhatako rañño, kāmaṃ tasseva pāpaya;
“그대가 삯을 받는 그 왕에게, 부디 그에게로 (우리를) 데려가라.
거기서 사마나 왕이 / 아는 대로 처결하실 것이오
Tattha saṃyamano rājā, yathābhiññaṃ karissati’’.
거기서 상야마나 왕이 아는 대로 처결할 것이다.”
110
이 말을 들은 사냥꾼은 / 금빛 몸 푸른 깃의 둘을
‘‘Iccevaṃ vutto nesādo, hemavaṇṇe harittace;
“이렇게 말해지자 사냥꾼은, 금빛이며 금빛 살갗을 한 둘을
두 손으로 붙들어 / 바구니에 넣었다
Ubho hatthehi saṅgayha, pañjare ajjhavodahi.
두 손으로 붙잡아 새장에 넣었다.
111
바구니에 든 새 둘 / 곱게 빛나는 둘을
‘‘Te pañjaragate pakkhī, ubho bhassaravaṇṇine;
“새장에 든 그 두 새, 빛나는 빛깔을 한 둘,
수무카와 다타라타를 / 사냥꾼은 데리고 길을 떠났다
Sumukhaṃ dhataraṭṭhañca, luddo ādāya pakkami’’.
수무카와 다타랏타를 사냥꾼은 데리고 떠났다.”
112
끌려가던 다타라타가 / 수무카에게 말했다
‘‘Harīyamāno dhataraṭṭho, sumukhaṃ etadabravi;
“실려 가면서 다타랏타는 수무카에게 이렇게 말했다.
수무카여, 나는 몹시 두렵네 / 상서로운 몸매의 그 왕비가
Bāḷhaṃ bhāyāmi sumukha, sāmāya lakkhaṇūruyā;
수무카여, 나는 몹시 두렵다, 살빛 검고 고운 넓적다리를 한 그 여인 때문에.
우리가 죽은 줄 알고 나면 /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이네
Asmākaṃ vadhamaññāya, athattānaṃ vadhissati.
우리가 죽었다고 여기고서 제 몸을 죽일 것이다.
113
수무카여, 파카 기러기와 수헤마 / 금빛 살갗의 헤마수땃짜[불확실]
‘‘Pākahaṃsā ca sumukha, suhemā hemasuttacā;
“수무카여, 빠까함사들도, 아름다운 금빛에 금빛 고운 살갗을 한 것들도,[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바닷가의 암학처럼 / 가엾게 울고 있으리라
Koñcī samuddatīreva, kapaṇā nūna rucchati’’.
바닷가의 암두루미처럼 참으로 가련하게 울부짖으리라.”
114
이처럼 위대하고 / 세상에서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의 주인이
‘‘Evaṃ mahanto lokassa, appameyyo mahāgaṇī;
“세상에서 이토록 크시고 헤아릴 수 없으며 큰 무리를 거느린 분이,
여인 하나를 두고 슬퍼하다니 / 슬기로운 이의 일 같지 않다
Ekitthimanusoceyya, nayidaṃ paññavatāmiva.
한 여인을 두고 슬퍼하시다니, 이는 지혜로운 이다운 일이 아닙니다.
115
바람이 향기를 실어 가듯 / 좋고 나쁜 것 둘을 다 얻는 이는
‘‘Vātova gandhamādeti, ubhayaṃ chekapāpakaṃ;
“바람이 좋은 냄새든 나쁜 냄새든 둘 다 실어 가듯,
미련한 자가 날것도 익은 것도 삼키듯 / 탐욕스레 고기에 눈먼 자와 같다
Bālo āmakapakkaṃva, lolo andhova āmisaṃ.
미련한 자는 설익은 것이든 익은 것이든 (가리지 않듯), 게걸든 자는 눈먼 이가 고깃덩이를 (더듬듯) 그러합니다.
116
일의 득실을 가릴 줄 모르는 / 둔한 자처럼 나에게 말하는구나
‘‘Avinicchayaññu atthesu, mandova paṭibhāsi maṃ;
“일들을 가릴 줄 모르시니, 제게는 당신이 어리석은 이처럼 보입니다.
해야 할 일 말아야 할 일을 모르니 / 죽을 때가 닥쳐온 것이다
Kiccākiccaṃ na jānāsi, sampatto kālapariyāyaṃ.
때가 다한 자리에 이르러,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당신은 모르십니다.
117
반쯤 미친 자가 떠든다 / 여인들이 낫다고 여기는 자가
‘‘Aḍḍhummatto udīresi, yo seyyā maññasitthiyo;
“반쯤 미친 이처럼 말씀하십니다, 여자들이 더 낫다고 여기시다니.
그녀들은 여럿이 함께 쓰는 것 / 술꾼들의 술집과 같은데
Bahusādhāraṇā hetā, soṇḍānaṃva surāgharaṃ.
이들은 술꾼들에게 술집이 그러하듯 여럿이 함께 쓰는 것입니다.
118
그것은 환상이요 아지랑이 / 슬픔이요 병이요 재앙이다
‘‘Māyā cesā marīcī ca, soko rogo cupaddavo;
“이들은 속임이며 아지랑이며, 슬픔이며 병이며 재앙입니다.
모진 속박이요 / 동굴에 숨은 죽음의 올가미다
Kharā ca bandhanā cetā, maccupāsā guhāsayā;
이들은 거칠고 얽어매는 것이며, 굴에 숨은 죽음의 올가미입니다.
그런 이들을 믿는 사람은 / 사람 가운데 가장 못난 자다
Tāsu yo vissase poso, so naresu narādhamo’’.
그들을 믿는 사람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낮은 사람입니다.”
119
어른들이 알아 두신 바를 / 누가 감히 나무라겠느냐
‘‘Yaṃ vuddhehi upaññātaṃ, ko taṃ ninditumarahati;
“어른들이 알아 온 것을 누가 비난할 수 있겠는가.
여인이란 큰 존재로서 / 이 세상에 생겨났다
Mahābhūtitthiyo nāma, lokasmiṃ udapajjisuṃ.
여인들은 참으로 큰 존재로 세상에 생겨났다.
120
놀이는 그녀들에게 갖추어졌고 / 즐거움은 그녀들에게 자리 잡았다
‘‘Khiḍḍā paṇihitā tyāsu, rati tyāsu patiṭṭhitā;
“놀이가 그들에게 놓여 있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자리 잡고 있다.
씨앗은 그녀들 안에서 자란다 / 곧 뭇 생명이 태어난다는 그것이다
Bījāni tyāsu rūhanti, yadidaṃ sattā pajāyare;
씨앗들이 그들 안에서 자라나니, 곧 중생들이 태어난다.
그 가운데 누가 싫어하겠느냐 / 손으로 생명을 어루만지면서[불확실]
Tāsu ko nibbide poso, pāṇamāsajja pāṇibhi.
손으로 목숨을 붙잡고서, 어떤 사람이 그들을 싫어하겠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21
수무카여, 그대 말고 누가 / 여인의 일에 매이겠나[불확실]
‘‘Tvameva nañño sumukha, thīnaṃ atthesu yuñjasi;
“수무카여,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대가 여인들의 일에 매여 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오늘 두려움이 닥치니 / 겁먹은 마음에서 그런 생각이 이는 것이네
Tassa tyajja bhaye jāte, bhītena jāyate mati.
오늘 그대에게 두려움이 일어났으니, 두려워하는 이에게서 생각이 생겨난다.
122
누구든 위험에 빠지면 / 겁 많은 이도 두려움을 견딘다
‘‘Sabbo hi saṃsayaṃ patto, bhayaṃ bhīru titikkhati;
“위태로움에 이른 자는 누구나, 겁 많은 이라도 두려움을 견뎌 낸다.
슬기로운 이들과 큰 사람들은 / 하기 어려운 일에도 힘쓴다
Paṇḍitā ca mahantāno, atthe yuñjanti duyyuje.
슬기로운 자들과 큰 이들은 매기 어려운 일에 스스로를 맨다.
123
왕들이 바라는 것은 이것이다 / 용맹한 신하를 곁에 두는 것
‘‘Etadatthāya rājāno, sūramicchanti mantinaṃ;
“이 때문에 왕들은 용감한 대신을 원한다.
용맹한 이는 막아 낸다 / 제게 닥친 재난을
Paṭibāhati yaṃ sūro, āpadaṃ attapariyāyaṃ.
용감한 이는 제게 닥친 재난을 물리치기 때문이다.
124
왕의 요리사들이 큰 부엌에서 / 오늘 우리를 썰지 못하게 하라
‘‘Mā no ajja vikantiṃsu, rañño sūdā mahānase;
“오늘 왕의 요리사들이 부엌에서 우리를 저미지 않기를.
깃털 빛이 이러하니 / 대나무 열매를 쪼개듯 우리를 벨 것이다[불확실]
Tathā hi vaṇṇo pattānaṃ, phalaṃ veḷuṃva taṃ vadhi.
깃의 빛깔이 그러한 탓이다. 열매가 대나무를 죽이듯 그것이 그를 죽였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25
풀려났어도 날아가려 하지 않고 / 스스로 묶임 속으로 들어왔다
‘‘Muttopi na icchi uḍḍetuṃ, sayaṃ bandhaṃ upāgami;
“풀려나 있으면서도 날아가려 하지 않고, 스스로 묶임에 다가왔다.
그대는 오늘 위험에 빠졌으니 / 뜻을 붙들게, 입만 놀리지 말고[불확실]
Sopajja saṃsayaṃ patto, atthaṃ gaṇhāhi mā mukhaṃ’’.
그도 오늘 위태로움에 이르렀다. 이로움을 붙잡고 입은 붙잡지 말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26
그러니 그 방편을 쓰게 / 이치에 맞고 법에 닿는 것을
‘‘So taṃ yogaṃ payuñjassu, yuttaṃ dhammūpasaṃhitaṃ;
“그러니 그대는 이치에 맞고 법에 맞는 그 방편을 써라.
그대의 노력으로 / 내 목숨 구할 길을 찾아 주게[불확실]
Tava pariyāpadānena, mama pāṇesanaṃ cara’’.
그대의 애씀으로 내 목숨을 구하는 일을 하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27
두려워 마소서, 새 중의 으뜸이여 / 그대 같은 분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Mā bhāyi patataṃ seṭṭha, na hi bhāyanti tādisā;
“두려워 마십시오, 나는 것들 가운데 으뜸이시여. 그러한 분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제가 방편을 쓰겠습니다 / 이치에 맞고 법에 닿는 것을
Ahaṃ yogaṃ payuñjissaṃ, yuttaṃ dhammūpasaṃhitaṃ;
저는 이치에 맞고 법에 맞는 방편을 쓰겠습니다.
저의 노력으로 / 곧 덫에서 풀려나실 것입니다[불확실]
Mama pariyāpadānena, khippaṃ pāsā pamokkhasi’’.
저의 애씀으로 당신은 곧 올가미에서 벗어나실 것입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28
그 사냥꾼은 기러기를 멜대에 지고 / 왕궁 문 앞에 이르렀다
‘‘So luddo haṃsakājena, rājadvāraṃ upāgami;
“그 사냥꾼은 백조를 멘 멜대를 지고 왕궁 문에 이르렀다.
왕께 아뢰어라 / 다타라타가 왔다고
Paṭivedetha maṃ rañño, dhataraṭṭhāyamāgato’’.
‘나를 왕께 아뢰어라. 이 다타랏타가 왔다고.’”
129
복스러운 모습의 둘을 보고 / 길한 상을 갖춘 둘을 보고
‘‘Te disvā puññasaṃkāse, ubho lakkhaṇasammate;
“복덕에 빛나는 듯한, 상서로운 표상을 갖춘 그 둘을 보고서,
사마나 왕은 과연 / 대신들에게 말했다
Khalu saṃyamano rājā, amacce ajjhabhāsatha.
상야마나 왕은 참으로 대신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130
사냥꾼에게 옷을 주어라 / 먹을 것과 마실 것과 밥도
‘‘Detha luddassa vatthāni, annaṃ pānañca bhojanaṃ;
“사냥꾼에게 옷과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음식을 주어라.
그가 바라는 만큼 금도 / 마음껏 내주어라
Kāmaṃ karo hiraññassa, yāvanto esa icchati’’.
황금도 이 사람이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하게 하라.”
131
사냥꾼이 흡족해하는 것을 보고 / 카시의 왕이 말했다
‘‘Disvā luddaṃ pasannattaṃ, kāsirājā tadabravi;
“사냥꾼의 마음이 밝아진 것을 보고 까시 왕은 이렇게 말했다.
벗 케마카여, 이 못이 / 기러기로 가득하다 하는데
Yadyāyaṃ samma khemaka, puṇṇā haṃsehi tiṭṭhati.
‘벗 케마까여, 이것이 백조들로 가득 차 있다면,
132
빛나는 무리 한가운데 있던 이를 / 덫을 든 그대가 어떻게 잡았느냐[불확실]
‘‘Kathaṃ rucimajjhagataṃ, pāsahattho upāgami;
어떻게 그대는 올가미를 손에 들고, 빛나는 무리 한가운데 있는 것에 다가갔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친족 무리에 둘러싸인 이를 / 어찌 한가운데서 잡지 않았느냐
Okiṇṇaṃ ñātisaṅghehi, nimmajjhimaṃ kathaṃ gahi’’.
친족 무리에 둘러싸인, 그 한가운데 있는 것을 어떻게 잡았는가.’”
133
오늘로 이레째 밤입니다 / 먹이를 찾는 그를 지켜본 지
‘‘Ajja me sattamā ratti, adanāni upāsato;
“먹이터를 지켜 온 지 제게는 오늘이 이레째 밤입니다.
그의 발자국을 찾으며 / 방심 없이 부지런히 지켰습니다
Padametassa anvesaṃ, appamatto ghaṭassito.
이분의 발자국을 찾으며, 게으르지 않고 애써 매달렸습니다.
134
그러다 그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 먹이를 찾아 다닌 자취를
‘‘Athassa padamaddakkhiṃ, carato adanesanaṃ;
“그러다 먹이를 찾아 다니는 그의 발자국을 저는 보았습니다.
거기에 덫을 놓아 / 그렇게 그 새를 잡았습니다
Tatthāhaṃ odahiṃ pāsaṃ, evaṃ taṃ dijamaggahiṃ’’.
거기에 저는 올가미를 놓았고, 그렇게 그 새를 잡았습니다.”
135
사냥꾼아, 새는 둘인데 / 하나라고 말하는구나
‘‘Ludda dve ime sakuṇā, atha ekoti bhāsasi;
“사냥꾼이여, 이 새들은 둘인데 그대는 하나라고 말하는구나.
네 마음이 뒤틀렸느냐 / 아니면 무엇을 노리느냐
Cittaṃ nu te vipariyattaṃ, adu kinnu jigīsasi’’.
그대의 마음이 뒤바뀐 것인가, 아니면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
136
붉은 야자 같은 빛깔, 달군 금처럼 고운 것이 / 가슴을 맞대고 서 있는 그가[불확실]
‘‘Yassa lohitakā tālā, tapanīyanibhā subhā;
“붉고 정련된 금빛으로 아름다운 발이[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제 덫에 걸렸습니다 / 바로 그가 걸려들었습니다
Uraṃ saṃhacca tiṭṭhanti, so me bandhaṃ upāgami.
가슴에 맞닿아 서 있는, 그가 저의 올가미에 걸렸습니다.
137
그런데 이 빛나는 새는 / 묶이지도 않았으면서 묶인 이를 가엾어하며
‘‘Athāyaṃ bhassaro pakkhī, abaddho baddhamāturaṃ;
“그런데 이 빛나는 새는 묶이지 않았으면서, 묶여 괴로워하는 이를 두고
거룩한 말을 하며 서 있었습니다 / 사람의 말로 이야기하면서
Ariyaṃ bruvāno aṭṭhāsi, cajanto mānusiṃ giraṃ’’.
사람의 말소리를 내면서 성스러운 것을 말하며 서 있었습니다.”
138
수무카여, 이제 어찌하여 / 턱을 굳게 다물고 있느냐
‘‘Atha kiṃ dāni sumukha, hanuṃ saṃhacca tiṭṭhasi;
“그런데 수무카여, 이제 그대는 어찌하여 턱을 다물고 서 있는가.
내 회중에 이르러 / 두려워 말을 못 하는가
Adu me parisaṃ patto, bhayā bhīto na bhāsasi’’.
아니면 나의 회중에 이르러 두려움에 겁먹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
139
카시의 주인이여,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 왕의 회중에 들어와서도
‘‘Nāhaṃ kāsipati bhīto, ogayha parisaṃ tava;
“까시의 주인이시여, 저는 당신의 회중에 들어와 겁먹은 것이 아닙니다.
두려워서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 그런 때에는 뜻 있는 말만 하겠습니다
Nāhaṃ bhayā na bhāsissaṃ, vākyaṃ atthamhi tādise’’.
그러한 뜻이 걸린 자리에서, 저는 두려움 때문에 말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140
나는 그대의 군대를 보지 못했다 / 전차도 보병도
‘‘Na te abhisaraṃ passe, na rathe napi pattike;
“그대에게는 군세도 보이지 않고, 전차도 보병도 보이지 않는다.
가죽도 벌레도 없고 / 갑옷 입은 궁수도 없다[불확실]
Nāssa cammaṃ va kīṭaṃ vā, vammite ca dhanuggahe.
가죽 방패도 무기도 없고, 갑옷 입은 궁수들도 없을 것이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41
금도 은도 없고 / 잘 지은 도시도 없고
‘‘Na hiraññaṃ suvaṇṇaṃ vā, nagaraṃ vā sumāpitaṃ;
“황금도 금붙이도 없고, 잘 지어진 성도 없다.
해자를 두른 요새도 / 튼튼한 망루와 성채도 없다
Okiṇṇaparikhaṃ duggaṃ, daḷhamaṭṭālakoṭṭhakaṃ;
해자를 두른 요새도, 튼튼한 망루와 성문도 없다.
수무카여, 이런 곳에 들어서고도 /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다니[불확실]
Yattha paviṭṭho sumukha, bhāyitabbaṃ na bhāyasi’’.
수무카여, 그 안에 들어가 있기에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42
군대도 도시도 재물도 / 저에게는 쓸모가 없습니다
‘‘Na me abhisarenattho, nagarena dhanena vā;
“제게는 군세도 성도 재물도 쓸데없습니다.
길 없는 곳으로 길을 가는 / 우리는 허공을 다니는 자들입니다
Apathena pathaṃ yāma, antalikkhecarā mayaṃ.
저희는 길 아닌 곳으로 길을 삼아 갑니다. 저희는 허공을 다니는 이들입니다.
143
우리는 배움이 있는 슬기로운 자들 / 영리하여 이치를 헤아립니다
‘‘Sutā ca paṇḍitā tyamhā, nipuṇā atthacintakā;
“그리고 저희는 당신이 슬기롭고 빈틈없으며 뜻을 헤아리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뜻이 담긴 말을 하며 / 진실 위에 머뭅니다[불확실]
Bhāsematthavatiṃ vācaṃ, sacce cassa patiṭṭhito.
저희는 뜻 있는 말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진실에 서 있을 것입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44
거짓되고 거룩하지 못한 / 거짓말쟁이 사냥꾼에게
‘‘Kiñca tuyhaṃ asaccassa, anariyassa karissati;
“진실하지 않고 성스럽지 못한 당신께,
아무리 잘 말한 말인들 /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Musāvādissa luddassa, bhaṇitampi subhāsitaṃ’’.
거짓을 말하고 잔혹한 당신께, 잘 말해진 말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45
바라문들의 말에 따라 / 이 안전을 세우셨다 했습니다
‘‘Taṃ brāhmaṇānaṃ vacanā, imaṃ khemamakārayi;
“당신은 바라문들의 말에 따라 이 안전한 곳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그대가 선포한 두려움 없음이 / 열 방향에 퍼졌다고
Abhayañca tayā ghuṭṭhaṃ, imāyo dasadhā disā.
그리고 당신은 이 열 방향에 두려움 없음을 선포하셨습니다.
146
맑고 깨끗한 물이 있는 / 그대의 연못에 들어왔습니다
‘‘Ogayha te pokkharaṇiṃ, vippasannodakaṃ suciṃ;
“당신의 연못은 물이 아주 맑고 깨끗하여 들어갈 만하고,
먹을 것이 넉넉하고 / 새들을 해치지 않는다 하였기에
Pahūtaṃ cādanaṃ tattha, ahiṃsā cettha pakkhinaṃ.
거기에는 먹이가 넉넉하며, 여기 새들에게는 해침이 없다 하였습니다.
147
이 소문을 듣고서 / 그대 곁에 왔는데
‘‘Idaṃ sutvāna nigghosaṃ, āgatamha tavantike;
“이 외침을 듣고 저희는 당신 곁으로 왔습니다.
우리는 덫에 묶였으니 / 그대의 말은 거짓입니다
Te te bandhasma pāsena, etaṃ te bhāsitaṃ musā.
그런데 저희는 당신의 올가미에 묶였습니다. 이것으로 당신의 그 말은 거짓이 되었습니다.
148
거짓말을 앞세우고 / 욕심과 탐욕의 악함을 따르면
‘‘Musāvādaṃ purakkhatvā, icchālobhañca pāpakaṃ;
“거짓말을 앞세우고, 나쁜 욕심과 탐욕을 앞세워,
둘 다 어기고 / 괴로운 곳에 태어납니다[불확실]
Ubho sandhimatikkamma, asātaṃ upapajjati’’.
그 둘로 지켜야 할 것을 넘어선 이는 괴로움에 이릅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49
수무카여, 우리는 잘못하지 않았고 / 탐욕으로 그를 시킨 것도 아니다
‘‘Nāparajjhāma sumukha, napi lobhāva maggahiṃ;
“수무카여, 우리는 잘못하지 않았고, 탐욕 때문에 잡은 것도 아니다.
배움이 있는 슬기로운 이들이 / 영리하여 이치를 헤아리는 이들이
Sutā ca paṇḍitātyattha, nipuṇā atthacintakā.
그대들이 슬기롭고 빈틈없으며 뜻을 헤아린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150
혹 이곳에 와서 / 뜻 있는 말을 할지도 모른다 하여
‘‘Appevatthavatiṃ vācaṃ, byāhareyyuṃ idhāgatā;
“여기 온 이들이 혹시 뜻 있는 말을 해 주지 않을까 하여,
벗이여, 그래서 사냥꾼이 / 시킨 대로 수무카를 잡았다
Tathā taṃ samma nesādo, vutto sumukha maggahi’’.
그리하여 수무카여, 벗인 사냥꾼은 그런 분부를 받고 그대들을 잡은 것이다.”
151
카시의 주인이여, 겁먹어서가 아닙니다 / 목숨이 다가왔어도
‘‘Neva bhītā kāsipati, upanītasmi jīvite;
“까시의 주인이시여, 목숨이 끝에 이르렀어도 저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뜻 있는 말을 합니다 / 죽을 때가 닥쳤기 때문입니다
Bhāsematthavatiṃ vācaṃ, sampattā kālapariyāyaṃ.
때가 다한 자리에 이르러 저희는 뜻 있는 말을 하겠습니다.
152
짐승으로 짐승을 죽이거나 / 새로 새를 죽이는 자
‘‘Yo migena migaṃ hanti, pakkhiṃ vā pana pakkhinā;
“사슴으로 사슴을 죽이고, 또는 새로 새를 죽이며,
들음으로 들음을 사려는 자 / 그보다 더 거룩하지 못한 이가 어디 있으랴[불확실]
Sutena vā sutaṃ kiṇyā, kiṃ anariyataraṃ tato.
들은 것으로 들은 것을 산다면, 그보다 더 성스럽지 못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53
거룩한 소리를 내면서 / 거룩하지 못한 법에 기대는 자는
‘‘Yo cāriyarudaṃ bhāse, anariyadhammavassito;
“성스럽지 못한 법에 기대어 성스러운 말을 하는 이는,
이 세상과 저 세상 / 둘 다를 무너뜨린다
Ubho so dhaṃsate lokā, idha ceva parattha ca.
그는 이 세상과 저 세상, 두 세상에서 다 떨어집니다.
154
명예를 얻었다 교만하지 말고 / 위험한 병에 들었다 낙담하지 말라[불확실]
‘‘Na majjetha yasaṃ patto, na byādhe pattasaṃsayaṃ;
“명성을 얻어도 취하지 말고, 위태로움에 이르렀을 때에도 그러하지 마십시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할 일에는 힘써야 하니 / 막을 곳은 막고 틈은 살피라
Vāyametheva kiccesu, saṃvare vivarāni ca.
해야 할 일에 힘써 애쓰고, 빈틈은 단속하십시오.
155
지나간 나이 든 이들 / 죽을 때에 이른 이들은
‘‘Ye vuddhā abbhatikkantā, sampattā kālapariyāyaṃ;
“나이 들어 세상을 지나가고, 때가 다한 자리에 이른 이들은,
이 세상에서 법을 행하였기에 / 그렇게 천상에 갔습니다
Idha dhammaṃ caritvāna, evaṃte tidivaṃ gatā.
여기서 법을 행하고서 그렇게 하늘에 갔습니다.
156
이를 들으시고, 카시의 왕이시여 / 법을 스스로 지키소서
‘‘Idaṃ sutvā kāsipati, dhammamattani pālaya;
“까시의 주인이시여, 이를 듣고 자신 안에서 법을 지키십시오.
다타라타를 풀어 주소서 / 기러기 가운데 으뜸이신 분을
Dhataraṭṭhañca muñcāhi, haṃsānaṃ pavaruttamaṃ’’.
그리고 백조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다타랏타를 놓아주십시오.”
157
발 씻을 물과 값진 자리를 / 가져오너라
‘‘Āharantudakaṃ pajjaṃ, āsanañca mahārahaṃ;
“발 씻을 물과 값진 자리를 가져오라.
영예로운 다타라타를 / 바구니에서 풀어 드리겠다
Pañjarato pamokkhāmi, dhataraṭṭhaṃ yasassinaṃ.
나는 명성 있는 다타랏타를 새장에서 풀어 주겠다.
158
슬기롭고 영리하여 이치를 헤아리는 / 저 장군도 풀어 주어라
‘‘Tañca senāpatiṃ dhīraṃ, nipuṇaṃ atthacintakaṃ;
“그리고 굳세고 빈틈없으며 뜻을 헤아리는 저 장군도,
왕이 즐거우면 함께 즐거워하고 / 괴로우면 함께 괴로워하는 자다
Yo sukhe sukhito raññe, dukkhite hoti dukkhito.
왕이 즐거우면 즐거워하고 괴로우면 괴로워하는 그도 (풀어 주겠다).
159
이런 이야말로 / 주인의 밥을 먹을 만하다
‘‘Ediso kho arahati, piṇḍamasnātu bhattuno;
“이러한 이야말로 주인의 밥을 먹을 만하다,
이 수무카가 왕에게 그러하듯 / 목숨을 나누는 벗이다
Yathāyaṃ sumukho rañño, pāṇasādhāraṇo sakhā’’.
이 수무카가 왕과 목숨을 함께하는 벗인 것처럼.”
160
온통 금으로 된 의자 / 다리 여덟 달린 아리따운 것
‘‘Pīṭhañca sabbasovaṇṇaṃ, aṭṭhapādaṃ manoramaṃ;
“온통 금으로 된, 여덟 다리의 마음에 드는 걸상,
곱게 다듬은 카시 천을 깐 자리에 / 다타라타가 앉았다[불확실]
Maṭṭhaṃ kāsikamatthannaṃ, dhataraṭṭho upāvisi.
잘 다듬어진 까시 천을 깐 그 위에 다타랏타가 앉았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61
온통 금으로 된 작은 의자 / 호랑이 가죽을 둘러 꿰맨 것
‘‘Kocchañca sabbasovaṇṇaṃ, veyyagghaparisibbitaṃ;
“온통 금으로 된, 호랑이 가죽으로 감싼 등받이 의자에
수무카가 올라앉았다 / 다타라타 바로 곁에
Sumukho ajjhupāvekkhi, dhataraṭṭhassanantarā.
수무카는 다타랏타 바로 곁에 앉았다.
162
금 그릇에 담아 / 많은 카시 사람들이 들고 와
‘‘Tesaṃ kañcanapattehi, puthū ādāya kāsiyo;
“까시 사람들은 황금 접시로 여러 가지를 담아 그들에게,
기러기들에게 올렸다 / 왕이 보낸 으뜸가는 음식을[불확실]
Haṃsānaṃ abhihāresuṃ, aggarañño pavāsitaṃ’’.
백조들에게 으뜸가는 왕의 음식을 올렸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63
카시 왕이 보낸 / 으뜸가는 음식이 올려진 것을 보고
‘‘Disvā abhihaṭaṃ aggaṃ, kāsirājena pesitaṃ;
“까시 왕이 보내어 올려진 으뜸가는 것을 보고서,
왕의 도리에 밝은 그는 / 곧바로 물었다[불확실]
Kusalo khattadhammānaṃ, tato pucchi anantarā.
캇띠야의 법에 능한 이가 이어서 물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64
그대는 평안하시오? / 병은 없으시오?[불확실]
‘‘Kaccinnu bhoto kusalaṃ, kacci bhoto anāmayaṃ;
“그대는 무고한가, 그대는 병 없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이 풍요로운 나라를 / 법으로 다스리고 계시오?
Kacci raṭṭhamidaṃ phītaṃ, dhammena manusāsasi’’.
이 나라는 번성하는가, 그대는 법으로 다스리는가.”
165
기러기여, 나는 평안하고 / 기러기여, 병도 없다[불확실]
‘‘Kusalañceva me haṃsa, atho haṃsa anāmayaṃ;
“백조여, 나는 무고하고, 백조여, 병도 없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이 풍요로운 나라를 / 법으로 다스리고 있다
Atho raṭṭhamidaṃ phītaṃ, dhammenaṃ manusāsahaṃ.
또 이 나라는 번성하며, 나는 법으로 다스린다.
166
그대의 대신들 가운데 / 어떤 허물도 없소?
‘‘Kacci bhoto amaccesu, doso koci na vijjati;
“그대의 대신들에게는 어떤 허물도 없는가.
그리고 그들은 그대의 일에 / 목숨을 아끼지 않소?
Kacci ca te tavatthesu, nāvakaṅkhanti jīvitaṃ’’.
그리고 그들은 그대의 일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가.”
167
나의 대신들 가운데 / 어떤 허물도 없다
‘‘Athopi me amaccesu, doso koci na vijjati;
“내 대신들에게도 어떤 허물도 없다.
그리고 그들은 나의 일에 /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
Athopi te mamatthesu, nāvakaṅkhanti jīvitaṃ’’.
그들도 내 일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
168
그대와 걸맞은 아내는 / 순종하고 다정하게 말하며
‘‘Kacci te sādisī bhariyā, assavā piyabhāṇinī;
“그대에게는 걸맞은 아내가 있어, 말을 잘 따르고 다정하게 말하며,
자식과 아름다움과 명성을 갖추어 / 그대의 뜻을 따르오?
Puttarūpayasūpetā, tava chandavasānugā’’.
아들과 아름다움과 명성을 갖추고 그대의 뜻을 따르는가.”
169
나와 걸맞은 아내가 있어 / 순종하고 다정하게 말하며
‘‘Atho me sādisī bhariyā, assavā piyabhāṇinī;
“내게는 걸맞은 아내가 있어, 말을 잘 따르고 다정하게 말하며,
자식과 아름다움과 명성을 갖추어 / 나의 뜻을 따른다
Puttarūpayasūpetā, mama chandavasānugā’’.
아들과 아름다움과 명성을 갖추고 내 뜻을 따른다.”
170
나라를 짓누르지 않고 / 어디에도 재난이 없게 하여
‘‘Kacci raṭṭhaṃ anuppīḷaṃ, akutociupaddavaṃ;
“나라는 짓눌리지 않고, 어디로부터도 재앙이 없는가.
폭력 없이 법으로 고르게 / 다스리고 있소?
Asāhasena dhammena, samena manusāsasi’’.
그대는 난폭함 없이 법으로, 고르게 다스리는가.”
171
나라를 짓누르지 않고 / 어디에도 재난이 없게 하여
‘‘Atho raṭṭhaṃ anuppīḷaṃ, akutociupaddavaṃ;
“나라는 짓눌리지 않고, 어디로부터도 재앙이 없다.
폭력 없이 법으로 고르게 / 나는 다스리고 있다
Asāhasena dhammena, samena manusāsahaṃ’’.
나는 난폭함 없이 법으로, 고르게 다스린다.”
172
선한 이를 공경하고 / 악한 이를 멀리하며
‘‘Kacci santo apacitā, asanto parivajjitā;
“훌륭한 이들은 존중받고, 훌륭하지 못한 이들은 멀리하는가.
법을 내치고서 / 법 아닌 것을 따르지는 않소?
No ce dhammaṃ niraṃkatvā, adhammamanuvattasi’’.
법을 물리치고 법 아닌 것을 따르지는 않는가.”
173
나는 선한 이를 공경하고 / 악한 이를 멀리한다
‘‘Santo ca me apacitā, asanto parivajjitā;
“훌륭한 이들은 내게 존중받고, 훌륭하지 못한 이들은 멀리한다.
오직 법을 따르고 / 법 아닌 것은 내쳤다
Dhammamevānuvattāmi, adhammo me niraṅkato’’.
나는 법만을 따르며, 법 아닌 것은 내가 물리쳤다.”
174
먼 앞날을 / 곰곰이 헤아려 보오, 캇띠야여
‘‘Kacci nānāgataṃ dīghaṃ, samavekkhasi khattiya;
“캇띠야여, 그대는 먼 앞날을 살피지 않는 것은 아닌가.
취하게 하는 것에 취하여 / 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일은 없소?
Kacci matto madanīye, paralokaṃ na santasi’’.
취하게 하는 것들에 취하여 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175
새여, 나는 / 먼 앞날을 따져 보지 않는다
‘‘Nāhaṃ anāgataṃ dīghaṃ, samavekkhāmi pakkhima;
“새여, 나는 먼 앞날을 살피지 않는다.
열 가지 법 위에 서 있으니 / 저 세상이 두렵지 않다
Ṭhito dasasu dhammesu, paralokaṃ na santase.
열 가지 법에 서 있기에 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76
보시와 계행과 버림 / 정직과 부드러움과 절제
‘‘Dānaṃ sīlaṃ pariccāgaṃ, ajjavaṃ maddavaṃ tapaṃ;
“보시, 계, 베풂, 곧음, 부드러움, 태움,
화내지 않음과 해치지 않음 / 인내와 거스르지 않음이다
Akkodhaṃ avihiṃsañca, khantiñca avirodhanaṃ.
성내지 않음과 해치지 않음, 참음과 거스르지 않음.
177
이러한 유익한 법들이 / 내게 서 있음을 본다
‘‘Iccete kusale dhamme, ṭhite passāmi attani;
“이러한 유익한 법들이 내 안에 서 있음을 나는 본다.
그래서 내게 기쁨이 생기고 / 적지 않은 즐거움이 생긴다
Tato me jāyate pīti, somanassañcanappakaṃ.
그로부터 내게 희열이 생기고, 적지 않은 기쁨이 생긴다.
178
수무카는 생각 없이 / 거친 말을 내뱉었습니다
‘‘Sumukho ca acintetvā, visajji pharusaṃ giraṃ;
“수무카는 헤아리지 않고 거친 말을 내뱉었다.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 우리의 이 새가 그리하였습니다[불확실]
Bhāvadosamanaññāya, asmākāyaṃ vihaṅgamo.
됨됨이의 허물을 알지 못하고, 우리 쪽의 이 새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79
그는 화가 나서 / 이치에 맞지 않게 거친 말을 토했습니다
‘‘So kuddho pharusaṃ vācaṃ, nicchāresi ayoniso;
“그는 성이 나서 이치에 어긋나게 거친 말을 내뱉었다.
우리에게는 없는 허물이니 / 슬기로운 이의 일 같지 않습니다[불확실]
Yānasmāsu na vijjanti, nayidaṃ paññavatāmiva’’.
우리에게 있지도 않은 것들을 두고 한 말이니, 이는 지혜로운 이다운 일이 아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80
사람들의 주인이시여, 제게 이 허물이 있으니 / 성급히 저지른 것입니다
‘‘Atthi me taṃ atisāraṃ, vegena manujādhipa;
“사람들의 왕이시여, 성급함으로 제게 그 지나침이 있었습니다.
다타라타가 묶였을 때 / 저의 괴로움은 매우 컸습니다
Dhataraṭṭhe ca baddhasmiṃ, dukkhaṃ me vipulaṃ ahu.
다타랏타께서 묶이셨을 때 제게는 큰 괴로움이 있었습니다.
181
대왕께서는 자식에게 아버지 같고 / 뭇 생명에게 대지 같으십니다
‘‘Tvaṃ no pitāva puttānaṃ, bhūtānaṃ dharaṇīriva;
“당신은 저희에게 아들들의 아버지 같고, 존재들에게 대지와 같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저희를 / 용서하소서, 왕 중의 코끼리시여
Asmākaṃ adhipannānaṃ, khamassu rājakuñjara’’.
잘못을 저지른 저희를 용서하십시오, 왕들 가운데 코끼리시여.”
182
그대의 그 말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 마음을 숨기지 않으니
‘‘Etaṃ te anumodāma, yaṃ bhāvaṃ na nigūhasi;
“그대가 속을 숨기지 않는 이것을 우리는 기뻐한다.
새여, 굳은 마음을 깨뜨렸으니 / 기러기여, 그대는 곧은 자로다
Khilaṃ pabhindasi pakkhi, ujukosi vihaṅgama’’.
새여, 그대는 굳은 것을 부순다. 창공을 나는 이여, 그대는 곧은 이다.”
183
카시 왕의 궁에 있는 / 어떤 보물이든[불확실]
‘‘Yaṃ kiñci ratanaṃ atthi, kāsirāja nivesane;
“까시 왕의 처소에 무엇이든 보배가 있으니,[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은과 금, 진주와 유리가 / 아주 많다
Rajataṃ jātarūpañca, muttā veḷuriyā bahū.
은과 황금, 진주와 묘안석이 많다.
184
보석과 소라와 진주 / 옷감과 붉은 전단
‘‘Maṇayo saṅkhamuttañca, vatthakaṃ haricandanaṃ;
“보석들과 소라와 진주, 옷감과 노란 전단,
가죽과 상아 제품 / 구리와 검은 쇠도 많다
Ajinaṃ dantabhaṇḍañca, lohaṃ kāḷāyasaṃ bahuṃ;
가죽과 상아 세공품, 구리와 검은 쇠가 많다.
이 모든 재물을 그대들에게 주고 / 나라의 권세도 내놓겠다
Etaṃ dadāmi vo vittaṃ, issariyaṃ vissajāmi vo’’.
이 재물을 나는 그대들에게 준다. 다스림도 그대들에게 넘긴다.”
185
수레의 영웅이시여, 저희는 / 존경받고 대접받았습니다
‘‘Addhā apacitā tyamhā, sakkatā ca rathesabha;
“참으로 우리는 그대에게 존중받고 예우받았다, 전차의 황소여.
법에 따라 사는 저희의 / 스승이 되어 주십시오
Dhammesu vattamānānaṃ, tvaṃ no ācariyo bhava.
법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대는 스승이 되라.
186
스승이시여, 허락을 받고 / 당신의 동의를 얻어
‘‘Ācariya samanuññātā, tayā anumatā mayaṃ;
“스승이여, 그대에게 허락받고 인정받은 우리는,
오른쪽으로 돌며 예를 올리고 / 왕 중의 왕이시여, 친족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Taṃ padakkhiṇato katvā, ñātiṃ passemurindama’’.
그대를 오른쪽으로 돌아 예를 표하고서 친족을 만나 보겠다, 적을 길들이는 이여.”
187
밤새도록 생각하고 / 있는 그대로 의논한 끝에
‘‘Sabbarattiṃ cintayitvā, mantayitvā yathātathaṃ;
“온 밤을 생각하고 사실대로 의논한 뒤,
카시의 왕은 허락하였다 / 기러기 가운데 으뜸에게
Kāsirājā anuññāsi, haṃsānaṃ pavaruttamaṃ’’.
까시 왕은 백조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이를 보내 주었다.”
188
밤이 새어 / 해가 뜰 무렵
‘‘Tato ratyā vivasāne, sūriyuggamanaṃ pati;
“그러고서 밤이 다하고 해가 떠오를 무렵,
카시 왕이 바라보는 앞에서 / 그들은 궁에서 날아올랐다[불확실]
Pekkhato kāsirājassa, bhavanā te vigāhisuṃ’’.
까시 왕이 보는 앞에서 그들은 궁전에서 (하늘로) 날아올랐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189
탈 없이 돌아온 / 으뜸가는 새들을 보고
‘‘Te aroge anuppatte, disvāna parame dije;
“탈 없이 이르른 그 빼어난 새들을 보고서,
기러기들이 끼룩끼룩 울어 / 큰 소리가 일어났다
Kekāti makaruṃ haṃsā, puthusaddo ajāyatha.
백조들은 ‘께까’ 하고 소리를 내었고, 큰 소리가 일어났다.
190
풀려난 주인을 만나 기뻐하며 / 주인을 공경하는 그들은
‘‘Te patītā pamuttena, bhattunā bhattugāravā;
“풀려난 주인으로 하여 기뻐하며, 주인을 공경하는 그들,
사방으로 에워쌌다 / 먹이를 얻은 알에서 난 이들이
Samantā parikiriṃsu, aṇḍajā laddhapaccayā’’.
알에서 난 것들은 의지처를 얻어 사방에서 둘러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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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벗이 있는 이에게는 / 모든 일이 이롭게 돌아온다
‘‘Evaṃ mittavataṃ atthā, sabbe honti padakkhiṇā;
“이와 같이 벗을 가진 이들의 일은 모두 상서롭게 이루어진다,
기러기들이 다타라타를 따라 / 친족의 무리에게 돌아왔듯이
Haṃsā yathā dhataraṭṭhā, ñātisaṅghaṃ upāgamu’’nti.
다타랏타의 백조들이 친족 무리에게 다다랐듯이.”
두 번째 마하항사 본생 이야기가 끝났다.
Mahāhaṃsajātakaṃ dutiyaṃ.
마하함사 자따까,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