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 Umaṅgajātakaṃ (5)
542. 우망가 자따까 (5)
590
“판찰라의 온 군대를 이끌고 / 브라흐마닷따가 이곳에 왔습니다
‘‘Pañcālo sabbasenāya, brahmadattoyamāgato;
“빤짤라 사람 브라흐마닷따가 온 군대를 이끌고 이렇게 왔다;
마호사다여, 저녁 무렵 판찰라 군대는 / 헤아릴 수 없이 불어납니다
Sāyaṃ pañcāliyā senā, appameyyā mahosadha.
이 빤짤라의 군대는 헤아릴 수 없다, 마호사다여.
591
“대열을 갖추고 보병을 갖추어 / 모든 싸움에 능한 군대입니다
‘‘Vīthimatī pattimatī, sabbasaṅgāmakovidā;
대열을 갖추었고 보병을 갖추었으며, 온갖 싸움에 밝다;
적을 쓰러뜨리며 함성을 지르고 / 북과 소라로 사기를 일으킵니다
Ohārinī saddavatī, bherisaṅkhappabodhanā.
휩쓸어 내리고 소리가 크며, 북과 소라로 깨운다.
592
“쇠로 벼리고 장식을 두르고 / 깃발 날리며 코끼리에 오른 군대입니다[불확실]
‘‘Lohavijjā alaṅkārā, dhajinī vāmarohinī;
무쇠 다루는 재주와 치장을 갖추었고, 깃발을 지녔으며 왼편으로 올라탄다[불확실]
불확실 ;
기술이 뛰어난 병사들이 / 용사들과 굳건히 서 있습니다
Sippiyehi susampannā, sūrehi suppatiṭṭhitā.
장인들로 잘 갖추어졌고, 용사들로 든든히 세워졌다.
593
“거기에는 슬기로운 자 열 명이 있다 하니 / 통찰이 깊고 은밀히 계책을 짜는 이들입니다
‘‘Dasettha paṇḍitā āhu, bhūripaññā rahogamā;
여기 열 사람의 슬기로운 자들이 있다 하니, 드넓은 통찰지를 지녔고 은밀한 데로 물러가 의논한다;
열한째로 왕의 어머니가 / 판찰라를 다스립니다
Mātā ekādasī rañño, pañcāliyaṃ pasāsati.
왕의 어머니가 열한째이니, 빤짤라에서 다스린다.
594
“또한 백한 명의 캇띠야가 / 명성을 지닌 채 뒤따랐으나
‘‘Athetthekasataṃ khatyā, anuyantā yasassino;
또 여기 백한 명의 캇띠야가 있어, 따라붙는 자들이며 명성 있는 자들이다;
나라를 잃고 시달리다가 / 판찰라의 손아귀에 들었습니다
Acchinnaraṭṭhā byathitā, pañcāliyaṃ vasaṃ gatā.
나라를 빼앗기고 떨면서, 빤짤라의 지배 아래 들어갔다.
595
“시키는 대로 하는 왕들은 / 마지못해 달콤한 말을 하면서
‘‘Yaṃvadā-takkarā rañño, akāmā piyabhāṇino;
왕이 말하는 대로 하는 자들이며, 마음에 없이 고운 말을 하는 자들이다;
판찰라를 뒤따릅니다 / 마지못해, 휘둘려서 따라갑니다
Pañcālamanuyāyanti, akāmā vasino gatā.
빤짤라를 따라다니며, 마음에 없이 그 지배자 아래 들어갔다.
596
“그 군대가 미틸라를 / 세 겹으로 에워쌌습니다
‘‘Tāya senāya mithilā, tisandhiparivāritā;
그 군대에 미틸라가 세 겹으로 에워싸였다;
비데하의 수도가 / 사방에서 포위당했습니다
Rājadhānī videhānaṃ, samantā parikhaññati.
위데하 사람들의 왕도가 사방으로 파헤쳐진다.
597
“하늘의 별들처럼 빽빽하게 / 사방에서 둘러싸였으니
‘‘Uddhaṃ tārakajātāva, samantā parivāritā;
위로는 별들이 돋아난 듯, 사방이 에워싸였다;
마호사다여, 헤아려 보시오 / 어떻게 벗어나겠소.”
Mahosadha vijānāhi, kathaṃ mokkho bhavissati’’.
마호사다여, 알아내라, 어떻게 벗어남이 있겠는가.”
598
“대왕이시여, 다리를 뻗으십시오 / 즐기며 욕락을 누리십시오
‘‘Pāde deva pasārehi, bhuñja kāme ramassu ca;
“신이시여, 발을 뻗으십시오, 감각적 쾌락을 누리고 즐기십시오;
판찰라 군대를 버려두고 / 브라흐마닷따는 달아날 것입니다.”
Hitvā pañcāliyaṃ senaṃ, brahmadatto palāyiti’’.
브라흐마닷따는 빤짤라 군대를 버리고 달아납니다.”
599
“왕이 그대와 친해지고 싶어 / 보물을 보내올 것이니
‘‘Rājā santhavakāmo te, ratanāni pavecchati;
“왕께서는 그대와 친교를 맺고자 하여 보배들을 내리신다;
사신들이 이쪽으로 오게 하라 / 상냥하고 말씨 고운 이들이
Āgacchantu ito dūtā, mañjukā piyabhāṇino.
여기서 사자들이 가게 하라, 상냥하고 고운 말을 하는 자들이.
600
“부드러운 말로 이야기하게 하라 / 기쁘게 받아들일 말로
‘‘Bhāsantu mudukā vācā, yā vācā paṭinanditā;
부드러운 말을 하게 하라, 되받아 기뻐할 만한 말을;
판찰라와 비데하가 / 둘이 하나가 되게 하라.”
Pañcālo ca videho ca, ubho ekā bhavantu te’’.
빤짤라와 위데하, 그 둘이 그대에게 하나가 되게 하라.”
601
“케왓따여, 마호사다와는 어떻게 만났느냐 / 자, 어서 말해 보라
‘‘Kathaṃ nu kevaṭṭa mahosadhena, samāgamo āsi tadiṅgha brūhi;
“께왓따여, 마호사다와 만난 일은 어떠하였는가, 자 그것을 말해 보라;
그를 잘 살펴보았느냐 / 마호사다는 기뻐하더냐.”[불확실]
Kacci te paṭinijjhatto, kacci tuṭṭho mahosadho’’.
그가 그대에게 누그러졌는가[불확실]
불확실 , 마호사다는 흡족해하였는가?”
602
“백성의 임금이시여, 천한 모습의 사내였습니다 / 반기지도 않고 뻣뻣하며 점잖지 못했습니다
‘‘Anariyarūpo puriso janinda, asammodako thaddho asabbhirūpo;
“사람의 왕이시여, 그 사람은 성스럽지 못한 모습이고, 함께 기뻐하지 않으며 뻣뻣하고 점잖지 못한 모습입니다;
벙어리나 귀머거리처럼 /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Yathā mūgo ca badhiro ca, na kiñcitthaṃ abhāsatha’’.
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이 일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603
“참으로 이 비밀스러운 말은 보기 어렵구나 / 사내의 용맹이 있어야 그 뜻이 맑게 보인다
‘‘Addhā idaṃ mantapadaṃ sududdasaṃ, attho suddho naravīriyena diṭṭho;
“참으로 이 주문의 구절은 몹시 보기 어렵고, 그 뜻은 순수하여 사람의 정진으로 보아진 것이다;
그러니 내 몸이 떨리는구나 / 스스로를 버리고 누가 남의 손에 들어가겠는가.”
Tathā hi kāyo mama sampavedhati, hitvā sayaṃ ko parahatthamessati’’.
그래서 내 몸이 떨린다 — 제 몸을 버리고 누가 남의 손에 들어가겠는가.”
604
“가장 높은 통찰을 얻은 슬기로운 자 여섯의 / 생각은 하나로 모입니다
‘‘Channañhi ekāva matī sameti, ye paṇḍitā uttamabhūripattā;
“여섯 사람의 뜻이 하나로 모였다, 최상의 드넓음에 이른 슬기로운 자들의 뜻이;
나아갈지, 나아가지 않을지, 머무를지 / 마호사다여, 그대도 생각을 정해 보시오.”
Yānaṃ ayānaṃ atha vāpi ṭhānaṃ, mahosadha tvampi matiṃ karohi’’.
갈 것인가 가지 않을 것인가, 아니면 머물 것인가 — 마호사다여, 그대도 뜻을 내어라.”
605
“대왕이시여, 아시겠지요, 쭐라니의 아들 브라흐마닷따는 / 큰 위세와 큰 힘을 지녔습니다
‘‘Jānāsi kho rāja mahānubhāvo, mahabbalo cūḷanibrahmadatto;
“왕이시여, 아시지 않습니까, 쭐라니브라흐마닷따는 큰 위력이 있고 큰 힘이 있습니다;
왕은 그대를 죽이려 합니다 / 사냥꾼이 미끼를 놓고 사슴을 노리듯이.”
Rājā ca taṃ icchati māraṇatthaṃ, migaṃ yathā okacarena luddo.
그 왕은 그대를 죽이려 합니다, 사냥꾼이 길든 짐승을 놓아 사슴을 잡듯이.
606
“물고기가 살로 덮인 / 굽은 낚싯바늘을
‘‘Yathāpi maccho baḷisaṃ, vaṅkaṃ maṃsena chāditaṃ;
물고기가 고기로 덮인 굽은 낚싯바늘을 두고;
날고기에 눈이 멀어 알지 못하고 / 제 죽음을 모르듯이
Āmagiddho na jānāti, maccho maraṇamattano.
날것을 탐하여 알지 못하듯이, 물고기는 제 죽음을 알지 못합니다.
607
“대왕이시여, 그와 같이 그대는 / 쭐라니의 딸에게
‘‘Evameva tuvaṃ rāja, cūḷaneyyassa dhītaraṃ;
꼭 그처럼 왕이시여, 그대는 쭐라네야의 딸을 두고;
욕망에 눈이 멀어 알지 못합니다 / 물고기처럼 제 죽음을 모릅니다
Kāmagiddho na jānāsi, macchova maraṇamattano.
감각적 쾌락을 탐하여 알지 못하십니다, 물고기가 제 죽음을 알지 못하듯이.
608
“판찰라로 가신다면 / 오래지 않아 목숨을 잃으실 것이니[불확실]
‘‘Sace gacchasi pañcālaṃ, khippamattaṃ jahissati;
빤짤라로 가신다면, 순식간에 버릴 것입니다[불확실]
불확실 ;
길을 쫓기는 사슴처럼 / 큰 두려움이 닥칠 것입니다.”
Migaṃ panthānubandhaṃva, mahantaṃ bhayamessati’’.
길을 따라온 사슴처럼, 큰 두려움이 닥칠 것입니다.”
609
“벙어리 양 같은 미련한 자들이다, 우리는 / 그대에게 가장 높은 이치를 말했으니
‘‘Mayameva bālamhase eḷamūgā, ye uttamatthāni tayī lapimhā;
“우리야말로 미련한 자였고 침 흘리는 바보였다, 최상의 일들을 그대에게 지껄였으니;
쟁기 끝에서 자란 그대가 / 남들처럼 이치를 알기나 하겠는가.”
Kimeva tvaṃ naṅgalakoṭivaḍḍho, atthāni jānāsi yathāpi aññe’’.
쟁기 끝에서 자란 그대가 대체 무엇이관대, 남들처럼 일을 안다는 말인가.”
610
“이자의 목덜미를 잡아 / 내 나라에서 쫓아내라
‘‘Imaṃ gale gahetvāna, nāsetha vijitā mama;
“이자의 목을 붙잡아, 내 나라에서 쫓아내라;
내가 보물을 얻는 일을 / 가로막고 말하는 자이니.”
Yo me ratanalābhassa, antarāyāya bhāsati’’.
내 보배 얻는 일에 방해가 되게 말하는 자다.”
611
그러고서 그는 물러나 / 비데하 왕 곁을 떠났다
‘‘Tato ca so apakkamma, vedehassa upantikā;
그러고서 그는 위데하의 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사신을 불렀다 /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를.
Atha āmantayī dūtaṃ, mādharaṃ suvapaṇḍitaṃ.
그러고는 사자를,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를 불렀다.
612
“오라, 벗이여, 초록 날개여 / 나를 위해 심부름을 해 다오
‘‘Ehi samma haritapakkha, veyyāvaccaṃ karohi me;
“오라 벗이여, 푸른 날개여, 나를 위해 심부름을 해 다오;
판찰라 왕에게는 / 잠자리를 지키는 구관조가 있다
Atthi pañcālarājassa, sāḷikā sayanapālikā.
빤짤라 왕에게 침소를 지키는 구관조가 있다.
613
‘가서 그 새에게 속내를 물어라 / 그는 모든 일에 밝다[불확실]
‘Taṃ bandhanena pucchassu, sā hi sabbassa kovidā;
‘그 새를 정으로 묶어 물어보라[불확실]
불확실 , 그 새는 모든 일에 밝다;
그는 그들 모두를 안다 / 왕도, 꼬시야도 안다.’
Sā tesaṃ sabbaṃ jānāti, rañño ca kosiyassa ca.
그 새는 그들의 모든 것을 안다, 왕의 것도 꼬시야의 것도.
614
“‘그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고 /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는
‘‘‘Āmo’ti so paṭissutvā, mādharo suvapaṇḍito;
“‘그러지요’ 하고 그가 응낙하고서,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는;
초록 날개를 펴고 날아갔다 / 구관조 곁으로.
Agamāsi haritapakkho, sāḷikāya upantikaṃ.
푸른 날개로 갔다, 구관조의 곁으로.
615
그렇게 가서는 /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는
‘‘Tato ca kho so gantvāna, mādharo suvapaṇḍito;
그러고서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는 가서;
수가라를 불렀다 / 말 고운 구관조를.
Athāmantayi sugharaṃ, sāḷikaṃ mañjubhāṇikaṃ.
고운 소리를 내는 구관조 수가라를 불렀다.
616
‘수가라여, 지내기 편안한가 / 병은 없는가, 웻사여[불확실]
‘Kacci te sughare khamanīyaṃ, kacci vesse anāmayaṃ;
‘수가라여, 그대는 견딜 만한가, 웻사여[불확실]
불확실 , 병은 없는가;
수가라여, 꿀 탄 볶은 곡식은 / 먹을 수 있는가.’
Kacci te madhunā lājā, labbhate sughare tuvaṃ’.
수가라여, 그대는 꿀 바른 튀긴 곡식을 얻는가?’
617
‘벗이여, 잘 지냅니다 / 벗이여, 아픈 데도 없습니다[불확실]
‘Kusalañceva me samma, atho samma anāmayaṃ;
‘벗이여, 나는 편안하고[불확실]
불확실 , 또한 벗이여, 병도 없다;
꿀 탄 볶은 곡식도 / 얻어먹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앵무새여.’
Atho me madhunā lājā, labbhate suvapaṇḍita.
또한 나는 꿀 바른 튀긴 곡식을 얻는다, 슬기로운 앵무새여.
618
‘벗이여, 어디서 오셨습니까 / 누가 그대를 보냈습니까
‘Kuto nu samma āgamma, kassa vā pahito tuvaṃ;
벗이여, 어디서 와서, 누구의 심부름으로 보내진 것인가;
나는 전에 그대를 본 적도 / 들은 적도 없습니다.’
Na ca mesi ito pubbe, diṭṭho vā yadi vā suto’’.
그대는 이전에 내게 보인 적도 들린 적도 없다.”
619
“나는 시비 왕의 / 궁전에서 잠자리를 지키던 새였다
‘‘Ahosiṃ sivirājassa, pāsāde sayanapālako;
“나는 시위 왕의 궁전에서 침소를 지키는 자였다;
법다운 그 왕께서 / 묶인 새들을 풀어 주셨다.”
Tato so dhammiko rājā, baddhe mocesi bandhanā’’.
그러다 그 법다운 왕이 묶인 것들을 결박에서 풀어 주었다.”
620
“내게는 둘째 짝이 있었다 / 말 고운 구관조였다
‘‘Tassa mekā dutiyāsi, sāḷikā mañjubhāṇikā;
“거기서 내게 한 짝이 있었으니, 고운 소리를 내는 구관조였다;
그를 매가 내 집에서 / 내가 보는 앞에서 죽였다.”
Taṃ tattha avadhī seno, pekkhato sughare mama’’.
수가라여, 내가 보는 앞에서 매가 거기서 그 새를 죽였다.”
621
“그를 그리워하다 정신이 나가 / 그대 곁에 왔다
‘‘Tassā kāmā hi sammatto, āgatosmi tavantike;
“그 새를 향한 애욕에 취하여, 나는 그대 곁에 왔다;
그대가 허락해 준다면 / 우리 둘이 함께 살 수 있을 텐데.”
Sace kareyya okāsaṃ, ubhayova vasāmase’’.
자리를 내어 준다면, 우리 둘이 함께 살자.”
622
“앵무새가 앵무새를 사랑할 수는 있어도 / 구관조는 구관조를 사랑하는 법입니다
‘‘Suvova suviṃ kāmeyya, sāḷiko pana sāḷikaṃ;
“앵무새는 암앵무새를 원하고, 구관조는 암구관조를 원한다;
앵무새와 구관조가 / 함께 사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Suvassa sāḷikāyeva, saṃvāso hoti kīdiso’’.
앵무새와 암구관조의 동거란 어떤 것인가?”
623
“욕망으로 사랑하는 자는 / 천민 여자마저 사랑한다
‘‘Yoyaṃ kāme kāmayati, api caṇḍālikāmapi;
“감각적 쾌락 가운데서 원하는 자는, 짠달라 여인이라도 원한다;
욕망에서는 모두가 같아서 / 같지 않은 것이 없다.”
Sabbo hi sadiso hoti, natthi kāme asādiso’’.
모두가 다 같으니, 감각적 쾌락에는 어울리지 않음이란 없다.”
624
“잠파바티라는 이가 있었으니 / 시비 왕의 어머니였다
‘‘Atthi jampāvatī nāma, mātā sivissa rājino;
“잠빠와띠라는 이가 있으니, 시위 왕의 어머니다;
그는 바수데바의 아내였고 / 깐하의 사랑받는 왕비였다
Sā bhariyā vāsudevassa, kaṇhassa mahesī piyā.
그 여인은 와수데와의 아내요, 깐하의 사랑받는 왕비였다.
625
“라슈타바티 키임푸리시도 / 송아지를 사랑했다
‘‘Raṭṭhavatī kimpurisī, sāpi vacchaṃ akāmayi;
낌뿌리사 여인 랏타와띠, 그 여인도 왓차를 원하였다;
사람이 암사슴과 함께하니 / 욕망에서는 같지 않은 것이 없다.”
Manusso migiyā saddhiṃ, natthi kāme asādiso’’.
사람이 암사슴과 함께하였으니, 감각적 쾌락에는 어울리지 않음이란 없다.”
626
“자, 나는 가겠습니다 / 말 고운 구관조여
‘‘Handa khvāhaṃ gamissāmi, sāḷike mañjubhāṇike;
“자, 그러면 나는 가겠다, 고운 소리를 내는 구관조여;
이 말이 곧 거절이니 / 틀림없이 나를 업신여기는군요.”
Paccakkhānupadañhetaṃ, atimaññasi nūna maṃ’’.
이것은 곧 거절의 말이니, 그대는 참으로 나를 업신여기는구나.”
627
“서두르는 이에게 복은 없습니다 /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여
‘‘Na sirī taramānassa, mādhara suvapaṇḍita;
“서두르는 자에게 행운은 없다,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여;
여기 잠시 머무십시오 / 왕을 보게 될 때까지
Idheva tāva acchassu, yāva rājāna dakkhasi;
우선 여기 머물러 있으라, 왕을 볼 때까지;
북소리를 듣게 될 것이고 / 왕의 위엄도 보게 될 것입니다.”
Sossi saddaṃ mudiṅgānaṃ, ānubhāvañca rājino’’.
무딩가 북 소리와 왕의 위세를 듣게 되리라.”
628
“이 거센 소리는 / 다른 나라에서도 들렸는데
‘‘Yo nu khvāyaṃ tibbo saddo, tirojanapade suto;
“이 요란한 소리는 무엇인가, 나라 밖까지 들리는데;
판찰라 왕의 딸이 / 약초처럼 빛난다 하니
Dhītā pañcālarājassa, osadhī viya vaṇṇinī;
빤짤라 왕의 딸, 오사디 별처럼 아름다운 이를;
그를 비데하 왕에게 줄 것이고 / 그것이 혼인이 될 것이다.”
Taṃ dassati videhānaṃ, so vivāho bhavissati’’.
위데하 사람들에게 줄 것이니, 그것이 혼사가 될 것이다.”
629
“이런 혼인은 / 원수들에게나 있어라, 마다라여
‘‘Ediso mā amittānaṃ, vivāho hotu mādhara;
“마다라여, 이런 혼사는 원수들에게도 있지 말기를;
판찰라 왕과 / 비데하 왕 사이에 있을 혼인은.”
Yathā pañcālarājassa, vedehena bhavissati’’.
빤짤라 왕에게 위데하로 말미암아 있게 될 그런 혼사는.
630
“비데하 왕을 데려와서 / 판찰라의 전차왕이
‘‘Ānayitvāna vedehaṃ, pañcālānaṃ rathesabho;
빤짤라 사람들의 으뜸가는 수레의 황소가 위데하를 불러들여;
그를 죽일 것이니 / 그의 벗이 되지 못할 것이다.”
Tato naṃ ghātayissati, nassa sakhī bhavissati’’.
그러고서 그를 죽일 것이다, 그의 벗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631
“자, 이제 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 이레 동안의 밤을
‘‘Handa kho maṃ anujānāhi, rattiyo sattamattiyo;
“자, 내게 이레 밤만 말미를 다오;
시비 왕 그 큰 선인에게 / 내가 고하고 올 때까지
Yāvāhaṃ sivirājassa, ārocemi mahesino;
내가 큰 선인이신 시위 왕께 알리도록;
구관조 곁에 / 내가 머물 거처를 얻었다고.”
Laddho ca me āvasatho, sāḷikāya upantikaṃ’’.
구관조 곁에 머물 거처를 얻었다고.”
632
“자, 허락하겠습니다 / 이레 동안의 밤을
‘‘Handa kho taṃ anujānāmi, rattiyo sattamattiyo;
“자, 그대에게 이레 밤 말미를 준다;
그대가 이레 밤이 지나도록 / 내 곁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Sace tvaṃ sattarattena, nāgacchasi mamantike;
그대가 이레 밤 안에 내 곁에 오지 않으면;
나는 숨이 다한 목숨이라 여기십시오 / 죽은 나에게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Maññe okkantasattaṃ maṃ, matāya āgamissasi’’.
나는 목숨이 다한 것이라 여기라, 그대는 죽은 나에게 오게 되리라.”
633
그렇게 가서는 /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가
‘‘Tato ca kho so gantvāna, mādharo suvapaṇḍito;
그러고서 슬기로운 앵무새 마다라는 가서;
마호사다에게 알렸다 / 구관조의 이 말을.
Mahosadhassa akkhāsi, sāḷikāvacanaṃ idaṃ’’.
마호사다에게 이 구관조의 말을 아뢰었다.
634
“누구의 집에서 재물을 누린다면 / 그 사람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하며
‘‘Yasseva ghare bhuñjeyya bhogaṃ, tasseva atthaṃ puriso careyya’’;
“누구의 집에서 재물을 누리든, 사람은 바로 그의 이익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자, 백성의 임금이시여, 저는 먼저 가겠습니다 / 판찰라 왕의 아름다운 도성으로
‘‘Handāhaṃ gacchāmi pure janinda, pañcālarājassa puraṃ surammaṃ;
“사람의 왕이시여, 그러면 제가 먼저 가겠습니다, 빤짤라 왕의 참으로 아름다운 성으로;
명성 높은 비데하 왕의 / 거처를 짓기 위해서입니다.
Nivesanāni māpetuṃ, vedehassa yasassino.
명성 높은 위데하를 위해 거처들을 짓고자.
635
“거처를 지어 놓고서 / 명성 높은 비데하 왕을 위해
‘‘Nivesanāni māpetvā, vedehassa yasassino;
명성 높은 위데하를 위해 거처들을 지은 뒤;
제가 그대에게 사람을 보내거든 / 그때 오십시오, 캇띠야여.”
Yadā te pahiṇeyyāmi, tadā eyyāsi khattiya’’.
제가 그대에게 사람을 보내면, 그때 오십시오, 캇띠야여.”
636
그리하여 마호사다는 먼저 떠났다 / 판찰라 왕의 아름다운 도성으로
‘‘Tato ca pāyāsi pure mahosadho, pañcālarājassa puraṃ surammaṃ;
그러고서 마호사다가 먼저 떠났다, 빤짤라 왕의 참으로 아름다운 성으로;
명성 높은 비데하 왕의 / 거처를 짓기 위해서였다.
Nivesanāni māpetuṃ, vedehassa yasassino’’.
명성 높은 위데하를 위해 거처들을 짓고자.
637
거처를 지어 놓고서 / 명성 높은 비데하 왕을 위해
‘‘Nivesanāni māpetvā, vedehassa yasassino;
명성 높은 위데하를 위해 거처들을 지은 뒤;
그는 사신을 보냈다 / 미틸라를 다스리는 비데하 왕에게
Athassa pāhiṇī dūtaṃ, vedehaṃ mithilaggahaṃ;
그는 사자를 보냈다, 미틸라를 차지한 위데하에게;
“이제 오십시오, 대왕이시여 / 그대의 거처가 다 지어졌습니다.”
Ehi dāni mahārāja, māpitaṃ te nivesanaṃ’’.
‘이제 오십시오, 대왕이시여, 그대의 거처가 지어졌습니다.’
638
그리하여 왕은 길을 떠났다 / 사지(四支)를 갖춘 군대와 함께
‘‘Tato ca rājā pāyāsi, senāya caturaṅgiyā;
그러고서 왕은 떠났다,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 군대와 함께;
수없는 탈것과 군대를 보려고 / 번성하는 깜삘리야 도성으로.
Anantavāhanaṃ daṭṭhuṃ, phītaṃ kapiliyaṃ puraṃ’’.
끝없는 탈것을 지닌, 번성한 까삘리야 성을 보러.
639
도착하여 / 브라흐마닷따에게 전갈을 보냈다
‘‘Tato ca kho so gantvāna, brahmadattassa pāhiṇi;
그러고서 그는 가서 브라흐마닷따에게 전갈을 보냈다;
‘대왕이시여, 제가 왔습니다 / 그대의 발에 절하려고 왔습니다.
‘Āgato’smi mahārāja, tava pādāni vandituṃ.
‘대왕이시여, 저는 왔습니다, 그대의 두 발에 예를 올리러.
640
이제 제 아내를 주십시오 /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을
‘Dadāhi dāni me bhariyaṃ, nāriṃ sabbaṅgasobhiniṃ;
이제 제게 아내를 주십시오,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을;
금으로 몸을 덮고 / 시녀들을 거느린 이를.’
Suvaṇṇena paṭicchannaṃ, dāsīgaṇapurakkhataṃ’’’.
황금으로 덮이고, 시녀 무리에 둘러싸인 이를.’”
641
“비데하 왕이여, 잘 오셨소 / 먼 길을 오신 것도 아니오
‘‘Svāgataṃ teva vedeha, atho te adurāgataṃ;
“위데하여, 그대는 잘 왔다, 또한 그대의 옴은 나쁘지 않다;
길한 때를 먼저 알아보시오 / 내가 그대에게 딸을 주겠소
Nakkhattaṃyeva paripuccha, ahaṃ kaññaṃ dadāmi te;
별자리를 물어보라, 나는 그대에게 처녀를 준다;
금으로 몸을 덮고 / 시녀들을 거느린 이를.”
Suvaṇṇena paṭicchannaṃ, dāsīgaṇapurakkhataṃ’’.
황금으로 덮이고, 시녀 무리에 둘러싸인 이를.”
642
비데하 왕은 / 길한 때를 알아보게 하였다
‘‘Tato ca rājā vedeho, nakkhattaṃ paripucchatha;
그러고서 위데하 왕은 별자리를 물었다;
길한 때를 알아보고서 / 브라흐마닷따에게 전갈을 보냈다.
Nakkhattaṃ paripucchitvā, brahmadattassa pāhiṇi.
별자리를 물은 뒤, 브라흐마닷따에게 전갈을 보냈다.
643
“이제 제 아내를 주십시오 /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을
‘‘Dadāhi dāni me bhariyaṃ, nāriṃ sabbaṅgasobhiniṃ;
“이제 제게 아내를 주십시오,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을;
금으로 몸을 덮고 / 시녀들을 거느린 이를.”
Suvaṇṇena paṭicchannaṃ, dāsīgaṇapurakkhataṃ’’.
황금으로 덮이고, 시녀 무리에 둘러싸인 이를.”
644
“이제 그대에게 아내를 주겠소 /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을
‘‘Dadāmi dāni te bhariyaṃ, nāriṃ sabbaṅgasobhiniṃ;
“이제 그대에게 아내를 준다,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을;
금으로 몸을 덮고 / 시녀들을 거느린 이를.”
Suvaṇṇena paṭicchannaṃ, dāsīgaṇapurakkhataṃ’’.
황금으로 덮이고, 시녀 무리에 둘러싸인 이를.”
645
“코끼리와 말, 수레와 보병 / 군대가 갑옷을 입고 서 있고
‘‘Hatthī assā rathā pattī, senā tiṭṭhanti vammitā;
“코끼리와 말과 수레와 보병, 갑옷 입은 군대가 서 있다;
횃불이 타오르고 있으니 / 슬기로운 자들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Ukkā padittā jhāyanti, kinnu maññanti paṇḍitā.
횃불이 불붙어 타오른다, 슬기로운 자들은 무엇이라 여기는가.
646
“코끼리와 말, 수레와 보병 / 군대가 갑옷을 입고 서 있고
‘‘Hatthī assā rathā pattī, senā tiṭṭhanti vammitā;
코끼리와 말과 수레와 보병, 갑옷 입은 군대가 서 있다;
횃불이 타오르고 있으니 / 슬기로운 자여, 무엇을 하려는 것인가.”
Ukkā padittā jhāyanti, kiṃ nu kāhanti paṇḍita’’.
횃불이 불붙어 타오른다, 슬기로운 자여, 그들이 무엇을 하려는 것인가?”
647
“대왕이시여, 그대를 에워싸 지키고 있는 이는 / 큰 힘을 지닌 쭐라니입니다
‘‘Rakkhati taṃ mahārāja, cūḷaneyyo mahabbalo;
“대왕이시여, 큰 힘을 지닌 쭐라네야가 그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브라흐마닷따에게 분노하여 / 아침이면 그대를 죽일 것입니다.”[불확실]
Paduṭṭho brahmadattena, pāto taṃ ghātayissati’’.
브라흐마닷따로 말미암아 해칠 마음을 품었으니, 아침에 그대를 죽일 것입니다.[불확실]
불확실 ”
648
“내 가슴은 두근거리고 / 입은 바싹 마릅니다
‘‘Ubbedhati me hadayaṃ, mukhañca parisussati;
“내 심장이 떨리고, 입이 마른다;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 뙤약볕에 불에 덴 사람 같습니다.
Nibbutiṃ nādhigacchāmi, aggidaḍḍhova ātape.
나는 가라앉음을 얻지 못한다, 불에 덴 채 뙤약볕에 놓인 것처럼.
649
“대장장이의 화로가 / 안으로만 타고 밖으로 타지 않듯이
‘‘Kammārānaṃ yathā ukkā, anto jhāyati no bahi;
대장장이들의 화덕이 안에서 타고 밖에서는 타지 않듯;
그처럼 내 마음도 / 안으로 타고 밖으로는 타지 않습니다.”
Evampi hadayaṃ mayhaṃ, anto jhāyati no bahi’’.
내 심장도 그와 같이, 안에서 타고 밖에서는 타지 않는다.”
650
“방심하여 계책이 새어 나갔고 / 캇띠야여, 그대의 계책은 깨졌습니다
‘‘Pamatto mantanātīto, bhinnamantosi khattiya;
“방일하여 헤아림을 지나쳤고, 계략이 새었습니다, 캇띠야여;
이제 그대를 지켜 줄 이는 / 계책을 아는 슬기로운 자들뿐입니다.
Idāni kho taṃ tāyantu, paṇḍitā mantino janā.
이제 그대를 지켜 주기를, 슬기로운 자들, 헤아리는 사람들이.
651
“이로움을 바라고 이익을 생각하는 / 대신의 말을 듣지 않고
‘‘Akatvāmaccassa vacanaṃ, atthakāmahitesino;
이익을 바라고 안녕을 찾는 대신의 말을 따르지 않고;
제 기쁨만 좇은 왕은 / 덫에 놓인 사슴 같습니다.
Attapītirato rājā, migo kūṭeva ohito.
제 기쁨만 즐긴 왕은, 덫에 걸린 사슴처럼 놓였습니다.
652
“물고기가 살로 덮인 / 굽은 낚싯바늘을
‘‘Yathāpi maccho baḷisaṃ, vaṅkaṃ maṃsena chāditaṃ;
물고기가 고기로 덮인 굽은 낚싯바늘을 두고;
날고기에 눈이 멀어 알지 못하고 / 제 죽음을 모르듯이
Āmagiddho na jānāti, maccho maraṇamattano.
날것을 탐하여 알지 못하듯이, 물고기는 제 죽음을 알지 못합니다.
653
“대왕이시여, 그와 같이 그대는 / 쭐라니의 딸에게
‘‘Evameva tuvaṃ rāja, cūḷaneyyassa dhītaraṃ;
꼭 그처럼 왕이시여, 그대는 쭐라네야의 딸을 두고;
욕망에 눈이 멀어 알지 못합니다 / 물고기처럼 제 죽음을 모릅니다
Kāmagiddho na jānāsi, macchova maraṇamattano.
감각적 쾌락을 탐하여 알지 못하십니다, 물고기가 제 죽음을 알지 못하듯이.
654
“판찰라로 가신다면 / 오래지 않아 목숨을 잃으실 것이니
‘‘Sace gacchasi pañcālaṃ, khippamattaṃ jahissasi;
빤짤라로 가신다면, 그대는 순식간에 버리실 것입니다;
길을 쫓기는 사슴처럼 / 큰 두려움이 닥칠 것입니다.
Migaṃ panthānubandhaṃva, mahantaṃ bhayamessati.
길을 따라온 사슴처럼, 큰 두려움이 닥칠 것입니다.
655
“고귀하지 못한 사람은, 백성의 임금이시여 / 품에 든 뱀처럼 물 것입니다
‘‘Anariyarūpo puriso janinda, ahīva ucchaṅgagato ḍaseyya;
사람의 왕이시여, 성스럽지 못한 모습의 사람은, 품에 든 뱀처럼 뭅니다;
현명한 이는 그와 벗하지 않습니다 / 못된 사람과의 사귐은 괴롭기 때문입니다.
Na tena mittiṃ kayirātha dhīro, dukkho have kāpurisena saṅgamo.
굳센 이는 그런 자와 벗함을 맺지 않습니다, 못난 사람과의 만남은 참으로 괴롭습니다.
656
“어떤 사람이 계를 지키고 / 많이 배운 이임을 안다면, 백성의 임금이시여[불확실]
‘‘Yadeva jaññā purisaṃ janinda, sīlavāyaṃ bahussuto;
사람의 왕이시여, 어떤 사람이 계를 갖추었고 많이 배웠음을 안다면[불확실]
불확실 ;
현명한 이는 바로 그와 벗합니다 / 훌륭한 사람과의 사귐은 즐겁기 때문입니다.”
Teneva mittiṃ kayirātha dhīro, sukho have sappurisena saṅgamo’’.
굳센 이는 바로 그와 벗함을 맺습니다, 참된 사람과의 만남은 참으로 즐겁습니다.”
657
“왕이여, 그대는 벙어리 양 같은 미련한 자요 / 내게 가장 높은 이치를 말했으니
‘‘Bālo tuvaṃ eḷamūgosi rāja, yo uttamatthāni mayī lapittho;
“왕이시여, 그대야말로 미련한 자요 침 흘리는 바보입니다, 최상의 일들을 제게 지껄이셨으니;
쟁기 끝에서 자란 내가 / 남들처럼 이치를 알기나 하겠소.
Kimevahaṃ naṅgalakoṭivaḍḍho, atthāni jānāmi yathāpi aññe.
쟁기 끝에서 자란 제가 대체 무엇이관대, 남들처럼 일을 알겠습니까.
658
“이자의 목덜미를 잡아 / 내 나라에서 쫓아내라
‘‘Imaṃ gale gahetvāna, nāsetha vijitā mama;
이자의 목을 붙잡아, 내 나라에서 쫓아내라;
내가 보물을 얻는 일을 / 가로막고 말하는 자이니.”
Yo me ratanalābhassa, antarāyāya bhāsati’’.
내 보배 얻는 일에 방해가 되게 말하는 자다.”
659
“마호사다여, 지난 일로 / 슬기로운 자들은 꾸짖지 않는 법인데
‘‘Mahosadha atītena, nānuvijjhanti paṇḍitā;
“마호사다여, 슬기로운 자들은 지나간 일로 찌르지 않는다;
어찌 고삐에 묶인 말을 채찍질하듯 / 나를 찌르십니까.
Kiṃ maṃ assaṃva sambandhaṃ, patodeneva vijjhasi.
어찌하여 그대는 매인 말을 몰이막대로 찌르듯 나를 찌르는가.
660
“벗어날 길이 보인다면 / 안전한 길이 보인다면
‘‘Sace passasi mokkhaṃ vā, khemaṃ vā pana passasi;
벗어남을 보거든, 또는 안전함을 보거든;
그것으로 나를 이끌어 주십시오 / 지난 일로 왜 나를 찌르십니까.”
Teneva maṃ anusāsa, kiṃ atītena vijjhasi’’.
바로 그것으로 나를 가르쳐라, 어찌 지나간 일로 찌르는가.”
661
“사람이 이미 저지른 일은 / 하기 어렵고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Atītaṃ mānusaṃ kammaṃ, dukkaraṃ durabhisambhavaṃ;
“사람의 일을 넘어선 것이라, 하기 어렵고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그대를 풀어 드릴 수 없습니다 / 캇띠야여, 스스로 헤아리십시오.
Na taṃ sakkomi mocetuṃ, tvaṃ pajānassu khattiya.
저는 그대를 풀어 드릴 수 없습니다, 캇띠야여, 그대가 스스로 아십시오.
662
“허공을 나는 용들이 있으니 / 신통이 있고 명성 높은
‘‘Santi vehāyasā nāgā, iddhimanto yasassino;
허공을 가는 코끼리들이 있습니다, 신통이 있고 명성이 있는;
그런 이들을 가진 사람은 / 그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Tepi ādāya gaccheyyuṃ, yassa honti tathāvidhā.
그런 것들을 가진 이라면 그것들이 데리고 갈 수도 있겠지요.
663
“허공을 나는 말들이 있으니 / 신통이 있고 명성 높은
‘‘Santi vehāyasā assā, iddhimanto yasassino;
허공을 가는 말들이 있습니다, 신통이 있고 명성이 있는;
그런 이들을 가진 사람은 / 그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Tepi ādāya gaccheyyuṃ, yassa honti tathāvidhā.
그런 것들을 가진 이라면 그것들이 데리고 갈 수도 있겠지요.
664
“허공을 나는 새들이 있으니 / 신통이 있고 명성 높은
‘‘Santi vehāyasā pakkhī, iddhimanto yasassino;
허공을 가는 새들이 있습니다, 신통이 있고 명성이 있는;
그런 이들을 가진 사람은 / 그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Tepi ādāya gaccheyyuṃ, yassa honti tathāvidhā.
그런 것들을 가진 이라면 그것들이 데리고 갈 수도 있겠지요.
665
“허공을 나는 야차들이 있으니 / 신통이 있고 명성 높은
‘‘Santi vehāyasā yakkhā, iddhimanto yasassino;
허공을 가는 약카들이 있습니다, 신통이 있고 명성이 있는;
그런 이들을 가진 사람은 / 그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Tepi ādāya gaccheyyuṃ, yassa honti tathāvidhā.
그런 것들을 가진 이라면 그것들이 데리고 갈 수도 있겠지요.
666
“사람이 이미 저지른 일은 / 하기 어렵고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Atītaṃ mānusaṃ kammaṃ, dukkaraṃ durabhisambhavaṃ;
사람의 일을 넘어선 것이라, 하기 어렵고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그대를 풀어 드릴 수 없습니다 / 하늘길로는, 캇띠야여.”
Na taṃ sakkomi mocetuṃ, antalikkhena khattiya’’.
저는 그대를 풀어 드릴 수 없습니다, 캇띠야여, 허공으로는.”
667
“건너편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 넓고 큰 바다에서
‘‘Atīradassī puriso, mahante udakaṇṇave;
“큰 바다에서 기슭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발 디딜 곳을 얻는 바로 거기서 / 그는 안락을 얻습니다.
Yattha so labhate gādhaṃ, tattha so vindate sukhaṃ.
발 디딜 곳을 얻는 곳, 거기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668
“그처럼 우리와 왕에게 / 그대 마호사다가 의지처입니다
‘‘Evaṃ amhañca rañño ca, tvaṃ patiṭṭhā mahosadha;
그처럼 우리와 왕에게 그대가 발판입니다, 마호사다여;
그대는 우리 신하 중 으뜸이니 / 우리를 괴로움에서 건져 주십시오.”
Tvaṃ nosi mantinaṃ seṭṭho, amhe dukkhā pamocaya’’.
그대는 헤아리는 이들 가운데 으뜸이시니, 우리를 괴로움에서 풀어 주십시오.”
669
“사람이 이미 저지른 일은 / 하기 어렵고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Atītaṃ mānusaṃ kammaṃ, dukkaraṃ durabhisambhavaṃ;
“사람의 일을 넘어선 것이라, 하기 어렵고 감당하기 어렵다;
나는 그대를 풀어 드릴 수 없습니다 / 세나까여, 그대가 헤아려 보십시오.”
Na taṃ sakkomi mocetuṃ, tvaṃ pajānassu senaka’’.
나는 그대를 풀어 줄 수 없다, 세나까여, 그대가 스스로 알라.”
670
“내 말을 들으시오 / 이 큰 두려움이 닥친 군대를 보시오
‘‘Suṇohi metaṃ vacanaṃ, passa senaṃ mahabbhayaṃ;
“내 이 말을 들으라, 크게 두려운 군대를 보라;
이제 세나까에게 묻겠소 /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시오.”
Senakaṃ dāni pucchāmi, kiṃ kiccaṃ idha maññasi’’.
이제 세나까에게 묻는다,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가?”
671
“문에 불을 지릅시다 / 서로 베어 죽입시다
‘‘Aggiṃ vā dvārato dema, gaṇhāmase vikantanaṃ;
“문에서 불을 지르든지, 백정 칼을 잡읍시다;
서로 죽이고 / 어서 목숨을 버립시다
Aññamaññaṃ vadhitvāna, khippaṃ hissāma jīvitaṃ;
서로를 죽여, 얼른 목숨을 버립시다;
브라흐마닷따 왕이 / 우리를 오래 고통스럽게 죽이지 못하도록.”
Mā no rājā brahmadatto, ciraṃ dukkhena mārayi’’.
브라흐마닷따 왕이 우리를 오래 괴롭게 죽이지 못하도록.”
672
“내 말을 들으시오 / 이 큰 두려움이 닥친 군대를 보시오
‘‘Suṇohi metaṃ vacanaṃ, passa senaṃ mahabbhayaṃ;
“내 이 말을 들으라, 크게 두려운 군대를 보라;
이제 뿍꾸사에게 묻겠소 /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시오.”
Pukkusaṃ dāni pucchāmi, kiṃ kiccaṃ idha maññasi’’.
이제 뿍꾸사에게 묻는다,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가?”
673
“독을 먹고 죽읍시다 / 어서 목숨을 버립시다
‘‘Visaṃ khāditvā miyyāma, khippaṃ hissāma jīvitaṃ;
“독을 먹고 죽읍시다, 얼른 목숨을 버립시다;
브라흐마닷따 왕이 / 우리를 오래 고통스럽게 죽이지 못하도록.”
Mā no rājā brahmadatto, ciraṃ dukkhena mārayi’’.
브라흐마닷따 왕이 우리를 오래 괴롭게 죽이지 못하도록.”
674
“내 말을 들으시오 / 이 큰 두려움이 닥친 군대를 보시오
‘‘Suṇohi metaṃ vacanaṃ, passa senaṃ mahabbhayaṃ;
“내 이 말을 들으라, 크게 두려운 군대를 보라;
이제 까민다에게 묻겠소 /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시오.”
Kāmindaṃ dāni pucchāmi, kiṃ kiccaṃ idha maññasi’’.
이제 까민다에게 묻는다,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가?”
675
“밧줄로 목을 매어 죽읍시다 / 벼랑에서 뛰어내립시다
‘‘Rajjuyā bajjha miyyāma, papātā papatāmase;
“밧줄로 묶여 죽읍시다, 벼랑에서 떨어집시다;
브라흐마닷따 왕이 / 우리를 오래 고통스럽게 죽이지 못하도록.”
Mā no rājā brahmadatto, ciraṃ dukkhena mārayi’’.
브라흐마닷따 왕이 우리를 오래 괴롭게 죽이지 못하도록.”
676
“내 말을 들으시오 / 이 큰 두려움이 닥친 군대를 보시오
‘‘Suṇohi metaṃ vacanaṃ, passa senaṃ mahabbhayaṃ;
“내 이 말을 들으라, 크게 두려운 군대를 보라;
이제 데빈다에게 묻겠소 /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시오.”
Devindaṃ dāni pucchāmi, kiṃ kiccaṃ idha maññasi’’.
이제 데윈다에게 묻는다,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가?”
677
“문에 불을 지릅시다 / 서로 베어 죽입시다
‘‘Aggiṃ vā dvārato dema, gaṇhāmase vikantanaṃ;
“문에서 불을 지르든지, 백정 칼을 잡읍시다;
서로 죽이고 / 어서 목숨을 버립시다
Aññamaññaṃ vadhitvāna, khippaṃ hissāma jīvitaṃ;
서로를 죽여, 얼른 목숨을 버립시다;
마호사다가 우리를 / 쉽게 구해낼 수는 없으니.”
Na no sakkoti mocetuṃ, sukheneva mahosadho’’.
마호사다도 우리를 편안히 풀어 주지는 못합니다.”
678
“파초에서 알맹이를 / 찾아도 얻지 못하듯이
‘‘Yathā kadalino sāraṃ, anvesaṃ nādhigacchati;
“파초의 심을 찾아도 얻지 못하듯;
그처럼 찾아보아도 우리는 / 이 물음의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Evaṃ anvesamānā naṃ, pañhaṃ najjhagamāmase.
그처럼 우리는 그것을 찾아도, 그 물음에 이르지 못하였다.
679
“목화나무에서 알맹이를 / 찾아도 얻지 못하듯이
‘‘Yathā simbalino sāraṃ, anvesaṃ nādhigacchati;
목면나무의 심을 찾아도 얻지 못하듯;
그처럼 찾아보아도 우리는 / 이 물음의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Evaṃ anvesamānā naṃ, pañhaṃ najjhagamāmase.
그처럼 우리는 그것을 찾아도, 그 물음에 이르지 못하였다.
680
“참으로 엉뚱한 곳에 살았구나, 우리는 / 숲 물가의 코끼리들처럼[불확실]
‘‘Adese vata no vuṭṭhaṃ, kuñjarānaṃvanodake;
참으로 우리는 마땅찮은 곳에 머물렀구나, 물 없는 곳의 코끼리들처럼[불확실]
불확실 ;
못된 사람들 곁에서 / 미련한 자들, 알지 못하는 자들 곁에서.
Sakāse dummanussānaṃ, bālānaṃ avijānataṃ.
못된 사람들 곁에서, 알지 못하는 미련한 자들 곁에서.
681
“내 가슴은 두근거리고 / 입은 바싹 마릅니다
‘‘Ubbedhati me hadayaṃ, mukhañca parisussati;
내 심장이 떨리고, 입이 마른다;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 뙤약볕에 불에 덴 사람 같습니다.
Nibbutiṃ nādhigacchāmi, aggidaḍḍhova ātape.
나는 가라앉음을 얻지 못한다, 불에 덴 채 뙤약볕에 놓인 것처럼.
682
“대장장이의 화로가 / 안으로만 타고 밖으로 타지 않듯이
‘‘Kammārānaṃ yathā ukkā, anto jhāyati no bahi;
대장장이들의 화덕이 안에서 타고 밖에서는 타지 않듯;
그처럼 내 마음도 / 안으로 타고 밖으로는 타지 않습니다.”
Evampi hadayaṃ mayhaṃ, anto jhāyati no bahi’’.
내 심장도 그와 같이, 안에서 타고 밖에서는 타지 않는다.”
683
그때 그 슬기로운 자 / 의연하고 이치를 보는 마호사다는
‘‘Tato so paṇḍito dhīro, atthadassī mahosadho;
그때 슬기롭고 굳센 자, 이익을 보는 마호사다는;
괴로워하는 비데하 왕을 보고서 / 이렇게 말하였다.
Vedehaṃ dukkhitaṃ disvā, idaṃ vacanamabravi.
위데하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이 말을 하였다.
684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 두려워 마십시오, 전차의 으뜸이시여
‘Mā tvaṃ bhāyi mahārāja, mā tvaṃ bhāyi rathesabha;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두려워 마십시오 수레의 황소이시여;
내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 라후에게 잡힌 달을 풀어 주듯이.
Ahaṃ taṃ mocayissāmi, rāhuggahaṃva candimaṃ.
제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라후에게 붙잡힌 달을 풀듯이.
685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 두려워 마십시오, 전차의 으뜸이시여
‘Mā tvaṃ bhāyi mahārāja, mā tvaṃ bhāyi rathesabha;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두려워 마십시오 수레의 황소이시여;
내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 라후에게 잡힌 해를 풀어 주듯이.
Ahaṃ taṃ mocayissāmi, rāhuggahaṃva sūriyaṃ.
제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라후에게 붙잡힌 해를 풀듯이.
686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 두려워 마십시오, 전차의 으뜸이시여
‘‘Mā tvaṃ bhāyi mahārāja, mā tvaṃ bhāyi rathesabha;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두려워 마십시오 수레의 황소이시여;
내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 진흙에 빠진 코끼리를 건지듯이.
Ahaṃ taṃ mocayissāmi, paṅke sannaṃva kuñjaraṃ.
제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진흙에 빠진 코끼리를 풀듯이.
687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 두려워 마십시오, 전차의 으뜸이시여
‘Mā tvaṃ bhāyi mahārāja, mā tvaṃ bhāyi rathesabha;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두려워 마십시오 수레의 황소이시여;
내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 바구니에 갇힌 뱀을 풀어 주듯이.
Ahaṃ taṃ mocayissāmi, peḷābaddhaṃva pannagaṃ.
제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상자에 갇힌 뱀을 풀듯이.
688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 두려워 마십시오, 전차의 으뜸이시여
‘Mā tvaṃ bhāyi mahārāja, mā tvaṃ bhāyi rathesabha;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두려워 마십시오 수레의 황소이시여;
내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 새장에 갇힌 새를 풀어 주듯이.
Ahaṃ taṃ mocayissāmi, pakkhiṃ baddhaṃva pañjare.
제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새장에 갇힌 새를 풀듯이.
689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 두려워 마십시오, 전차의 으뜸이시여
‘Mā tvaṃ bhāyi mahārāja, mā tvaṃ bhāyi rathesabha;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두려워 마십시오 수레의 황소이시여;
내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풀어 주듯이.
Ahaṃ taṃ mocayissāmi, macche jālagateriva.
제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을 풀듯이.
690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 두려워 마십시오, 전차의 으뜸이시여
‘Mā tvaṃ bhāyi mahārāja, mā tvaṃ bhāyi rathesabha;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두려워 마십시오 수레의 황소이시여;
내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 수레와 군대와 병력까지 함께.
Ahaṃ taṃ mocayissāmi, sayoggabalavāhanaṃ.
제가 그대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탈것과 병력과 수레와 함께.
691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 두려워 마십시오, 전차의 으뜸이시여
‘Mā tvaṃ bhāyi mahārāja, mā tvaṃ bhāyi rathesabha;
‘두려워 마십시오 대왕이시여, 두려워 마십시오 수레의 황소이시여;
판찰라를 내가 몰아내겠습니다 / 까마귀 떼를 흙덩이로 쫓듯이.
Pañcālaṃ vāhayissāmi, kākasenaṃva leḍḍunā.
제가 빤짤라를 몰아내겠습니다, 흙덩이로 까마귀 떼를 몰듯이.
692
‘그렇지 않다면 통찰지가 무슨 소용이며 / 그런 신하가 있은들 무엇하겠습니까
‘Adu paññā kimatthiyā, amacco vāpi tādiso;
‘통찰지가 무슨 소용이며, 그런 대신인들 무슨 소용입니까;
좁은 곳에 갇힌 주인을 / 괴로움에서 건져내지 못한다면.’”
Yo taṃ sambādhapakkhandaṃ, dukkhā na parimocaye’’’.
곤경에 빠져든 그대를 괴로움에서 풀어 주지 못한다면.’”
693
“자, 젊은이들이여 일어나라 / 땅굴의 입구를 열어라
‘‘Etha māṇavā uṭṭhetha, mukhaṃ sodhetha sandhino;
“오라 젊은이들이여, 일어나라, 이음목의 입구를 치워라;
비데하 왕이 신하들과 함께 / 굴을 통해 갈 것이다.”
Vedeho sahamaccehi, umaṅgena gamissati’’.
위데하께서 대신들과 함께 굴로 가시리라.”
694
슬기로운 자를 따르는 이들은 / 그 말을 듣고서
‘‘Tassa taṃ vacanaṃ sutvā, paṇḍitassānucārino;
슬기로운 자를 따르는 이들은, 그의 그 말을 듣고;
굴의 문을 열었다 / 기계로 움직이는 빗장을 풀어.
Umaṅgadvāraṃ vivariṃsu, yantayutte ca aggaḷe’’.
굴 문을 열었다, 장치로 맞물린 빗장도.
695
앞에는 세나까가 가고 / 뒤에는 마호사다가 갔다
‘‘Purato senako yāti, pacchato ca mahosadho;
앞에는 세나까가 가고, 뒤에는 마호사다가 간다;
가운데에는 비데하 왕이 / 신하들에 둘러싸여 갔다.
Majjhe ca rājā vedeho, amaccaparivārito’’.
가운데에는 위데하 왕이, 대신들에게 둘러싸여 간다.
696
굴에서 나와 / 비데하 왕이 배에 올랐다
‘‘Umaṅgā nikkhamitvāna, vedeho nāvamāruhi;
굴에서 나와, 위데하는 배에 올랐다;
오른 것을 알고서 / 마호사다가 일렀다.
Abhirūḷhañca taṃ ñatvā, anusāsi mahosadho.
그가 올라탄 것을 알고, 마호사다가 일러 주었다.
697
‘대왕이시여, 이분은 그대의 장인입니다 / 임금이시여, 이분은 장모입니다
‘Ayaṃ te sasuro deva, ayaṃ sassu janādhipa;
‘신이시여, 이분이 그대의 장인이고, 사람의 임금이시여, 이분이 장모입니다;
어머니께 하듯이 / 장모님께도 그리하십시오.
Yathā mātu paṭipatti, evaṃ te hotu sassuyā.
어머니께 하는 도리 그대로, 장모께도 그렇게 하십시오.
698
한 어머니에게서 난 / 친형제를 아끼듯이
‘Yathāpi niyako bhātā, saudariyo ekamātuko;
‘한 어머니에게서 난 한배의 친형제처럼;
판찰라짠다도 그대가 / 아끼셔야 합니다, 전차의 으뜸이시여.
Evaṃ pañcālacando te, dayitabbo rathesabha.
수레의 황소이시여, 빤짤라짠다를 그렇게 아끼셔야 합니다.
699
이분은 그대가 바란 / 판찰라짠디 공주입니다
‘Ayaṃ pañcālacandī te, rājaputtī abhicchitā;
‘이 빤짤라짠디는 그대가 바라던 왕의 딸입니다;
마음껏 아끼십시오 / 그대의 아내입니다, 전차의 으뜸이시여.’
Kāmaṃ karohi te tāya, bhariyā te rathesabha’’’.
수레의 황소이시여, 그 여인과 마음껏 하십시오, 그대의 아내입니다.’”
700
“배에 올라서도 서두르면서 / 어찌 물가에 서 계십니까
‘‘Āruyha nāvaṃ taramāno, kinnu tīramhi tiṭṭhasi;
“서둘러 배에 올랐는데, 어찌하여 그대는 기슭에 서 있는가;
괴로움에서 간신히 벗어났으니 / 이제 갑시다, 마호사다여.”
Kicchā muttāmha dukkhato, yāma dāni mahosadha’’.
우리는 간신히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마호사다여, 이제 가자.”
701
“대왕이시여, 이는 도리가 아닙니다 / 군대의 대장인 내가
‘‘Nesa dhammo mahārāja, yohaṃ senāya nāyako;
“대왕이시여, 이는 도리가 아닙니다, 군대의 우두머리인 제가;
군대를 내버려 두고 / 나 혼자만 빠져나가는 것은.
Senaṅgaṃ parihāpetvā, attānaṃ parimocaye.
군대를 버려두고, 저 자신만 풀려나는 것은.
702
“대왕이시여, 그대의 거처에 / 군대의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Nivesanamhi te deva, senaṅgaṃ parihāpitaṃ;
신이시여, 그대의 거처에 군대가 남겨졌습니다;
브라흐마닷따가 내어 준 것을 / 내가 가져오겠습니다, 전차의 으뜸이시여.”
Taṃ dinnaṃ brahmadattena, ānayissaṃ rathesabha’’.
브라흐마닷따가 내어 준 그것을, 수레의 황소이시여, 제가 데려오겠습니다.”
703
“군대가 적은 그대가 큰 군대에 / 어찌 맞서 서겠습니까
‘‘Appaseno mahāsenaṃ, kathaṃ viggayha ṭhassasi;
“적은 군대로 큰 군대와 어떻게 맞서 버티겠는가;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 괴로움을 당할 것입니다, 슬기로운 자여.”
Dubbalo balavantena, vihaññissasi paṇḍita’’.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시달릴 것이다, 슬기로운 자여.”
704
“군대가 적어도 지혜로운 신하가 있으면 / 신하 없는 큰 군대를
‘‘Appasenopi ce mantī, mahāsenaṃ amantinaṃ;
“군대가 적어도 헤아림이 있는 자는, 헤아림 없는 큰 군대를;
왕이 왕들을 이깁니다 / 해가 떠올라 어둠을 이기듯이.”
Jināti rājā rājāno, ādiccovudayaṃ tamaṃ’’.
이깁니다, 왕이 왕들을 이기듯이, 떠오르는 해가 어둠을 이기듯이.”
705
“참으로 안락하구나, 함께 사는 것은 / 슬기로운 자들과 함께라면, 세나까여
‘‘Susukhaṃ vata saṃvāso, paṇḍitehīti senaka;
“세나까여, 슬기로운 자들과 함께 지냄은 참으로 큰 즐거움이다;
새장에 갇힌 새처럼 /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Pakkhīva pañjare baddhe, macche jālagateriva;
새장에 갇힌 새처럼,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적의 손에 든 우리를 / 마호사다가 풀어 주었다.”
Amittahatthattagate, mocayī no mahosadho’’.
원수의 손아귀에 든 우리를, 마호사다가 풀어 주었다.”
706
“그렇습니다, 대왕이시여 / 슬기로운 자들은 참으로 안락을 가져옵니다
‘‘Evametaṃ mahārāja, paṇḍitā hi sukhāvahā;
“그렇습니다 대왕이시여, 슬기로운 자들은 참으로 즐거움을 가져옵니다;
새장에 갇힌 새처럼 /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Pakkhīva pañjare baddhe, macche jālagateriva;
새장에 갇힌 새처럼,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적의 손에 든 우리를 / 마호사다가 풀어 주었습니다.”
Amittahatthattagate, mocayī no mahosadho’’.
원수의 손아귀에 든 우리를, 마호사다가 풀어 주었습니다.”
707
밤새도록 지킨 뒤 / 큰 힘을 지닌 쭐라니는
‘‘Rakkhitvā kasiṇaṃ rattiṃ, cūḷaneyyo mahabbalo;
밤을 온통 지키고서, 큰 힘을 지닌 쭐라네야는;
동이 틀 무렵 / 우빠까리로 다가갔다
Udentaṃ aruṇuggasmiṃ, upakāriṃ upāgami.
동틀 녘 해가 떠오를 때, 성채로 다가갔다.
708
예순 살의 힘센 / 훌륭한 코끼리에 올라
‘‘Āruyha pavaraṃ nāgaṃ, balavantaṃ saṭṭhihāyanaṃ;
뛰어난 코끼리, 힘세고 예순 살 된 것에 올라;
판찰라의 왕 / 큰 힘을 지닌 쭐라니가 말하였다.
Rājā avoca pañcālo, cūḷaneyyo mahabbalo.
빤짤라의 왕, 큰 힘을 지닌 쭐라네야가 말하였다.
709
보석 갑옷을 입고 / 손에 화살을 쥔 채
‘‘Sannaddho maṇivammena, saramādāya pāṇinā;
보석 갑옷으로 무장하고, 손에 화살을 들고서;
모여 있는 병사들의 큰 무리에게 / 이렇게 일렀다.
Pesiye ajjhabhāsittha, puthugumbe samāgate.
부하들에게 말하였다, 여러 무리로 모여든 이들에게.
710
“코끼리 부대, 군대의 선두 / 전차병과 보병
‘‘Hatthārohe anīkaṭṭhe, rathike pattikārake;
코끼리 몰이꾼과 근위 무사, 전차병과 보병들에게;
활쏘기에 손이 익은 자들 / 털끝도 꿰뚫는 자들이 모여 있다.”
Upāsanamhi katahatthe, vālavedhe samāgate’’.
활쏘기에 손이 익고, 터럭도 꿰뚫으며, 모여든 이들에게.
711
“상아 달린 코끼리를 내보내라 / 예순 살의 힘센 놈들을
‘‘Pesetha kuñjare dantī, balavante saṭṭhihāyane;
“엄니 있는 코끼리들을 내보내라, 힘세고 예순 살 된 것들을;
코끼리들이 도성을 짓밟게 하라 / 비데하 왕이 잘 지은 도성을.”
Maddantu kuñjarā nagaraṃ, vedehena sumāpitaṃ.
코끼리들이 성을 짓밟게 하라, 위데하가 잘 지은 성을.
712
“송아지 이빨 같은 흰 화살촉 / 날카로운 끝으로 뼈를 꿰뚫는 화살이
‘‘Vacchadantamukhā setā, tikkhaggā aṭṭhivedhino;
송아지 이빨 같은 흰 화살들, 끝이 날카롭고 뼈를 꿰뚫는 것들이;
활의 힘에 튕겨 / 어지럽게 날아 떨어져라.
Paṇunnā dhanuvegena, sampatantutarītarā.
활의 힘으로 튕겨 나가, 잇달아 쏟아지게 하라.
713
“갑옷 입은 용맹한 젊은이들이여 / 화려한 자루의 무기를 든 채
‘‘Māṇavā vammino sūrā, citradaṇḍayutāvudhā;
갑옷 입은 용맹한 젊은이들, 무늬 새긴 자루의 무기를 갖춘 이들;
돌진하는 큰 코끼리들이 / 코끼리 앞에서 맞서게 하라.
Pakkhandino mahānāgā, hatthīnaṃ hontu sammukhā.
뛰어드는 큰 용사들이, 코끼리들 앞에 서게 하라.
714
“기름으로 닦은 창들이 / 빛나고 번쩍이며
‘‘Sattiyo teladhotāyo, accimantā pabhassarā;
기름에 갈아 세운 창들, 불꽃을 뿜고 빛나는 것들이;
번득이며 서 있어라 / 백 줄기 빛을 내는 별처럼.”
Vijjotamānā tiṭṭhantu, sataraṃsīva tārakā.
번쩍이며 서 있게 하라, 해처럼, 별들처럼.
715
“무기와 힘을 갖추고 / 팔찌를 두른
‘‘Āvudhabalavantānaṃ, guṇikāyūradhārinaṃ;
무기와 힘을 지니고, 팔장식과 팔찌를 두른;
이런 전사들이 / 전장에서 물러나지 않는데
Etādisānaṃ yodhānaṃ, saṅgāme apalāyinaṃ;
이런 전사들,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는 이들에게서;
비데하 왕이 어디로 벗어나겠는가 / 새처럼 날아가지 않는다면.”
Vedeho kuto muccissati, sace pakkhīva kāhiti.
위데하가 어디로 벗어나겠는가, 새처럼 날려 한들.
716
“나에게는 서른 무리의 용사가 있으니 / 모두 하나하나 가려 뽑았다
‘‘Tiṃsa me purisanāvutyo, sabbevekekaniccitā;
내게는 아흔씩 서른의 사람이 있으니, 모두 하나하나 골라 뽑은 이들이다;
그들과 견줄 이를 나는 보지 못한다 / 홀로 온 땅을 돌아다녀도.”
Yesaṃ samaṃ na passāmi, kevalaṃ mahimaṃ caraṃ.
온 땅을 다녀도, 그들과 견줄 자를 나는 보지 못한다.
717
“훌륭하게 치장한 상아 달린 코끼리들 / 예순 살의 힘센 놈들
‘‘Nāgā ca kappitā dantī, balavanto saṭṭhihāyanā;
치장한 엄니 있는 코끼리들, 힘세고 예순 살 된 것들;
그 어깨 위에 빛난다 / 보기 좋은 왕자들이.
Yesaṃ khandhesu sobhanti, kumārā cārudassanā;
그 어깨 위에서 빛난다, 보기 좋은 젊은이들이;
718
“노란 장신구, 노란 옷 / 노란 겉옷을 걸치고
‘‘Pītālaṅkārā pītavasanā, pītuttaranivāsanā;
노란 장신구에 노란 옷을 입고, 노란 겉옷과 속옷을 걸치고;
코끼리 어깨 위에서 빛난다 / 낙원의 천자들처럼.
Nāgakhandhesu sobhanti, devaputtāva nandane.
코끼리 어깨 위에서 빛난다, 난다나 동산의 천자들처럼.
719
“물고기 빛깔의 칼들 / 기름으로 닦아 번득이는 것들
‘‘Pāṭhīnavaṇṇā nettiṃsā, teladhotā pabhassarā;
빠티나 물고기 빛깔의 칼들, 기름에 갈려 빛나는 것들;
용감한 사내들이 마무리하여 / 양날이 고르고 단단히 만들어졌다.
Niṭṭhitā naradhīrehi, samadhārā sunissitā.
굳센 사람들이 벼려 낸, 날이 고르고 잘 물린 것들.
720
“벨랄라 쇠로 만든 티 없는 칼 / 쇠로 만들어 단단하다[불확실]
‘‘Vellālino vītamalā, sikkāyasamayā daḷhā;
휘어지고 티가 없으며[불확실]
불확실 , 무쇠로 되어 단단한 것들;
힘센 자들이 쥐고 / 잘 휘두르는 자들이 휘두른다.
Gahitā balavantehi, suppahārappahāribhi.
힘센 이들, 잘 내리치는 이들이 쥐었다.
721
“금 손잡이를 갖추고 / 붉은 칼집을 맨 칼들이[불확실]
‘‘Suvaṇṇatharusampannā, lohitakacchupadhāritā;
황금 자루를 갖추고, 붉은 칼집에 지녀진 것들[불확실]
불확실 ;
빙글빙글 돌며 빛난다 / 먹구름 사이의 번개처럼.
Vivattamānā sobhanti, vijjuvabbhaghanantare.
휘둘리며 빛난다, 짙은 구름 사이의 번개처럼.
722
“깃발 든 갑옷의 용사들 / 칼과 방패에 능하고
‘‘Paṭākā vammino sūrā, asicammassa kovidā;
깃발을 든 갑옷 입은 용사들, 칼과 방패에 밝은 이들;
더 숙련된 궁수들이 / 코끼리 등 위에서 쏘아 댄다.
Dhanuggahā sikkhitarā, nāgakhandhe nipātino.
더 잘 익힌 활잡이들, 코끼리 어깨 위로 떨구는 이들.
723
“이런 자들에게 둘러싸였으니 / 그대에게는 여기서 벗어날 길이 없다
‘‘Etādisehi parikkhitto, natthi mokkho ito tava;
이런 자들에게 에워싸였으니, 그대에게 여기서 벗어남은 없다;
그대가 미틸라로 갈 만한 / 힘을 나는 보지 못한다.”
Pabhāvaṃ te na passāmi, yena tvaṃ mithilaṃ vaje’’.
나는 그대의 위력을 보지 못한다, 그것으로 미틸라에 갈 만한.”
724
“어찌 서두르듯 / 코끼리를 내보내십니까
‘‘Kiṃ nu santaramānova, nāgaṃ pesesi kuñjaraṃ;
“어찌하여 그리 서두르며, 코끼리를 몰아 보내십니까;
기뻐 날뛰며 덤비는데 / 일을 이루었다고 생각하십니까.
Pahaṭṭharūpo āpatasi, siddhatthosmīti maññasi.
우쭐한 모습으로 달려드시며, 뜻을 이루었다고 여기십니까.
725
“그 활과 화살을 내려놓으십시오 / 화살을 거두십시오
‘‘Oharetaṃ dhanuṃ cāpaṃ, khurappaṃ paṭisaṃhara;
그 활과 활채를 내려놓으십시오, 날 선 화살을 거두십시오;
그 아름다운 갑옷도 벗으십시오 / 유리와 보석을 깐 것을.”
Oharetaṃ subhaṃ vammaṃ, veḷuriyamaṇisanthataṃ’’.
그 아름다운 갑옷을 벗으십시오, 청옥 보석을 박은 것을.”
726
“얼굴빛이 밝고 / 미소 띠며 말하는군요
‘‘Pasannamukhavaṇṇosi, mitapubbañca bhāsasi;
“그대는 낯빛이 맑고, 헤아려 고른 말을 하는구나;
죽을 때가 되면 / 그런 고운 얼굴빛이 있는 법입니다.”
Hoti kho maraṇakāle, edisī vaṇṇasampadā’’.
죽을 때에는 이러한 빛깔의 넉넉함이 있는 법이다.”
727
“왕이여, 그대의 호통은 헛되오 / 캇띠야여, 그대의 계책은 깨졌소
‘‘Moghaṃ te gajjitaṃ rāja, bhinnamantosi khattiya;
“왕이시여, 그대의 으르렁댐은 헛되었습니다, 계략이 새었습니다, 캇띠야여;
붙잡기 어렵소, 그대에게는 / 재갈 하나로 신두 말을 다루려는 격이니
Duggaṇhosi tayā rājā, khaḷuṅkeneva sindhavo.
그 왕은 그대에게 붙잡기 어렵습니다, 둔한 말에게 신두 준마가 그러하듯.
728
“어제 왕은 강가를 건넜소 / 신하와 수행원과 함께
‘‘Tiṇṇo hiyyo rājā gaṅgaṃ, sāmacco saparijjano;
그 왕은 어제 강가를 건넜습니다, 대신들과 시종들과 함께;
까마귀가 백조 왕을 따르듯이 / 그대는 쫓아가다 쓰러질 것이오.”[불확실]
Haṃsarājaṃ yathā dhaṅko, anujjavaṃ patissasi’’.
까마귀가 백조의 왕을 뒤쫓듯, 그대는 물길을 거스르지 못하고 떨어질 것입니다.[불확실]
불확실 ”
729
“밤중에 승냥이들이 / 활짝 핀 낀수까 꽃을 보고
‘‘Siṅgālā rattibhāgena, phullaṃ disvāna kiṃsukaṃ;
“자칼들이 밤중에, 꽃 핀 낌수까 나무를 보고;
고깃덩이로 여기고 / 못난 짐승들이 에워쌌소.
Maṃsapesīti maññantā, paribyūḷhā migādhamā.
고깃덩이라 여겨, 짐승 가운데 가장 낮은 것들이 둘러섰습니다.
730
“밤이 지나고 / 해가 떠올라
‘‘Vītivattāsu rattīsu, uggatasmiṃ divākare;
밤이 다 지나고, 해가 떠올랐을 때;
핀 낀수까 꽃을 보자 / 못난 짐승들은 희망이 끊어졌소.
Kiṃsukaṃ phullitaṃ disvā, āsacchinnā migādhamā.
꽃 핀 낌수까 나무를 보고, 짐승 가운데 가장 낮은 것들은 바람이 끊겼습니다.
731
“왕이여, 그와 같이 그대는 / 비데하 왕을 에워싸고서
‘‘Evameva tuvaṃ rāja, vedehaṃ parivāriya;
꼭 그처럼 왕이시여, 그대는 위데하를 에워싸고서;
희망이 끊어져 돌아가게 될 것이오 / 승냥이가 낀수까 꽃을 두고 가듯이.”
Āsacchinno gamissasi, siṅgālā kiṃsukaṃ yathā’’.
바람이 끊긴 채 가실 것입니다, 자칼들이 낌수까 나무를 두고 그러하였듯.”
732
“이자의 손과 발을 / 귀와 코를 베어라
‘‘Imassa hatthe pāde ca, kaṇṇanāsañca chindatha;
“이자의 손과 발과, 귀와 코를 잘라라;
적인 비데하 왕이 내 손에 든 것을 / 풀어 준 자이니.
Yo me amittaṃ hatthagataṃ, vedehaṃ parimocayi.
내 손에 든 원수 위데하를, 풀어 준 자다.
733
“이자를 고기처럼 구워 먹을 수 있게 / 꼬챙이에 꿰어 익혀라
‘‘Imaṃ maṃsaṃva pātabyaṃ, sūle katvā pacantu naṃ;
이자를 먹을 고기처럼, 꼬챙이에 꿰어 굽게 하라;
적인 비데하 왕이 내 손에 든 것을 / 풀어 준 자이니.
Yo me amittaṃ hatthagataṃ, vedehaṃ parimocayi.
내 손에 든 원수 위데하를, 풀어 준 자다.
734
“소 가죽을 / 땅에 펼치듯이
‘‘Yathāpi āsabhaṃ cammaṃ, pathabyā vitaniyyati;
황소 가죽이 땅에 펼쳐지듯;
사자와 호랑이의 가죽도 / 말뚝을 박아 펼치듯이
Sīhassa atho byagghassa, hoti saṅkusamāhataṃ.
사자의 것이든 호랑이의 것이든, 말뚝으로 박혀 펼쳐지듯.
735
“그렇게 이자를 펼쳐 놓고 / 창으로 꿰뚫겠다
‘‘Evaṃ taṃ vitanitvāna, vedhayissāmi sattiyā;
그렇게 그를 펼쳐 놓고, 나는 창으로 찌르리라;
적인 비데하 왕이 내 손에 든 것을 / 풀어 준 자이니.”
Yo me amittaṃ hatthagataṃ, vedehaṃ parimocayi’’.
내 손에 든 원수 위데하를, 풀어 준 자다.”
736
“내 손과 발을 / 귀와 코를 그대가 벤다면
‘‘Sace me hatthe pāde ca, kaṇṇanāsañca checchasi;
“제 손과 발과, 귀와 코를 자르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판찰라짠다에게 베게 할 것이오.
Evaṃ pañcālacandassa, vedeho ched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빤짤라짠다의 것을 자르게 하실 것입니다.
737
“내 손과 발을 / 귀와 코를 그대가 벤다면
‘‘Sace me hatthe pāde ca, kaṇṇanāsañca checchasi;
제 손과 발과, 귀와 코를 자르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판찰라짠디에게 베게 할 것이오.
Evaṃ pañcālacandiyā, vedeho ched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빤짤라짠디의 것을 자르게 하실 것입니다.
738
“내 손과 발을 / 귀와 코를 그대가 벤다면
‘‘Sace me hatthe pāde ca, kaṇṇanāsañca checchasi;
제 손과 발과, 귀와 코를 자르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난다 왕비에게 베게 할 것이오.
Evaṃ nandāya deviyā, vedeho ched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난다 왕비의 것을 자르게 하실 것입니다.
739
“내 손과 발을 / 귀와 코를 그대가 벤다면
‘‘Sace me hatthe pāde ca, kaṇṇanāsañca checchasi;
제 손과 발과, 귀와 코를 자르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그대의 아들과 아내에게 베게 할 것이오.
Evaṃ te puttadārassa, vedeho ched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그대의 아들과 아내의 것을 자르게 하실 것입니다.
740
“고기처럼 구워 먹을 수 있게 / 꼬챙이에 꿰어 익힌다면
‘‘Sace maṃsaṃva pātabyaṃ, sūle katvā pacissasi;
저를 먹을 고기처럼, 꼬챙이에 꿰어 구우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판찰라짠다를 익히게 할 것이오.
Evaṃ pañcālacandassa, vedeho pāc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빤짤라짠다를 굽게 하실 것입니다.
741
“고기처럼 구워 먹을 수 있게 / 꼬챙이에 꿰어 익힌다면
‘‘Sace maṃsaṃva pātabyaṃ, sūle katvā pacissasi;
저를 먹을 고기처럼, 꼬챙이에 꿰어 구우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판찰라짠디를 익히게 할 것이오.
Evaṃ pañcālacandiyā, vedeho pāc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빤짤라짠디를 굽게 하실 것입니다.
742
“고기처럼 구워 먹을 수 있게 / 꼬챙이에 꿰어 익힌다면
‘‘Sace maṃsaṃva pātabyaṃ, sūle katvā pacissasi;
저를 먹을 고기처럼, 꼬챙이에 꿰어 구우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난다 왕비를 익히게 할 것이오.
Evaṃ nandāya deviyā, vedeho pāc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난다 왕비를 굽게 하실 것입니다.
743
“고기처럼 구워 먹을 수 있게 / 꼬챙이에 꿰어 익힌다면
‘‘Sace maṃsaṃva pātabyaṃ, sūle katvā pacissasi;
저를 먹을 고기처럼, 꼬챙이에 꿰어 구우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그대의 아들과 아내를 익히게 할 것이오.
Evaṃ te puttadārassa, vedeho pāc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그대의 아들과 아내를 굽게 하실 것입니다.
744
“나를 펼쳐 놓고서 / 창으로 꿰뚫는다면
‘‘Sace maṃ vitanitvāna, vedhayissasi sattiyā;
저를 펼쳐 놓고, 창으로 찌르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판찰라짠다를 꿰뚫게 할 것이오.
Evaṃ pañcālacandassa, vedeho vedh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빤짤라짠다를 찌르게 하실 것입니다.
745
“나를 펼쳐 놓고서 / 창으로 꿰뚫는다면
‘‘Sace maṃ vitanitvāna, vedhayissasi sattiyā;
저를 펼쳐 놓고, 창으로 찌르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판찰라짠디를 꿰뚫게 할 것이오.
Evaṃ pañcālacandiyā, vedeho vedh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빤짤라짠디를 찌르게 하실 것입니다.
746
“나를 펼쳐 놓고서 / 창으로 꿰뚫는다면
‘‘Sace maṃ vitanitvāna, vedhayissasi sattiyā;
저를 펼쳐 놓고, 창으로 찌르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난다 왕비를 꿰뚫게 할 것이오.
Evaṃ nandāya deviyā, vedeho vedh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난다 왕비를 찌르게 하실 것입니다.
747
“나를 펼쳐 놓고서 / 창으로 꿰뚫는다면
‘‘Sace maṃ vitanitvāna, vedhayissasi sattiyā;
저를 펼쳐 놓고, 창으로 찌르신다면;
비데하 왕도 그렇게 / 그대의 아들과 아내를 꿰뚫게 할 것이오
Evaṃ te puttadārassa, vedeho vedhayissati;
위데하께서도 그렇게 그대의 아들과 아내를 찌르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은밀히 의논했소 / 비데하 왕과 나 사이에서.
Evaṃ no mantitaṃ raho, vedehena mayā saha.
저와 위데하께서 함께, 이렇게 은밀히 의논해 두었습니다.”
748
“백 팔라 나가는 가죽 방패를 / 솜씨 좋게 잘 만들어[불확실]
‘‘Yathāpi palasataṃ cammaṃ, kontimantāsuniṭṭhitaṃ;
“백 팔라의 가죽이, 창잡이들이 잘 만들어 낸 것이[불확실]
불확실 ;
몸을 지키려 두르면 / 날아오는 화살을 막아 내듯이
Upeti tanutāṇāya, sarānaṃ paṭihantave.
몸을 지키려 쓰여, 화살을 막아 내듯이.
749
안락을 가져오고 괴로움을 덜어 주는 이여 / 명성 높은 비데하 왕의
‘‘Sukhāvaho dukkhanudo, vedehassa yasassino;
명성 높은 위데하에게 즐거움을 가져오고 괴로움을 몰아내는 자여;
그대의 계책을 내가 막아 내겠소 / 백 팔라 방패로 화살을 막듯이.”
Matiṃ te paṭihaññāmi, usuṃ palasatena vā’’.
나는 그대의 헤아림을 막아 낸다, 백 팔라의 가죽으로 화살을 막듯이.”
750
“자, 보십시오, 대왕이시여 / 텅 빈 그대의 내궁을
‘‘Iṅgha passa mahārāja, suññaṃ antepuraṃ tava;
“자, 보십시오 대왕이시여, 그대의 후궁이 비었습니다;
후궁들과 왕자들 / 그대의 어머니, 캇띠야여
Orodhā ca kumārā ca, tava mātā ca khattiya;
후비들과 왕자들과, 캇띠야여, 그대의 어머니까지;
굴을 통해 빼내어 / 비데하 왕에게 넘겨졌습니다.”
Umaṅgā nīharitvāna, vedehassupanāmitā’’.
굴로 데려 내어, 위데하께 넘겨졌습니다.”
751
“자, 내 내궁에 가서 / 샅샅이 살펴보아라
‘‘Iṅgha antepuraṃ mayhaṃ, gantvāna vicinātha naṃ;
“자, 내 후궁으로 가서, 그것을 살펴보라;
이자의 말이 / 참인지 거짓인지.”
Yathā imassa vacanaṃ, saccaṃ vā yadi vā musā’’.
이자의 말이, 참인지 아니면 거짓인지.”
752
“그렇습니다, 대왕이시여 / 마호사다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Evametaṃ mahārāja, yathā āha mahosadho;
“그렇습니다 대왕이시여, 마호사다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내궁은 텅 비어 있습니다 / 까마귀가 내려앉은 나루터 같습니다.”[불확실]
Suññaṃ antepuraṃ sabbaṃ, kākapaṭṭanakaṃ yathā’’.
후궁이 온통 비었습니다, 까마귀 떠난 나루터처럼.[불확실]
불확실 ”
753
“대왕이시여, 이곳에서 떠났습니다 /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이
‘‘Ito gatā mahārāja, nārī sabbaṅgasobhanā;
“대왕이시여, 여기서 갔습니다,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이;
꼬삼바 열매 널판 같은 고운 허리에 / 백조 같은 목소리를 지닌 이가.
Kosambaphalakasussoṇī, haṃsagaggarabhāṇinī.
꼬삼바 판자 같은 고운 엉덩이에, 거위 울음 같은 목소리를 지닌 이가.
754
“대왕이시여, 이곳에서 끌려갔습니다 /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이
‘‘Ito nītā mahārāja, nārī sabbaṅgasobhanā;
대왕이시여, 여기서 끌려갔습니다, 온몸이 아름다운 여인이;
비단옷을 입고 가무잡잡하며 / 황금 허리띠를 두른 이가.
Koseyyavasanā sāmā, jātarūpasumekhalā.
비단옷을 입고 살결이 짙으며, 황금 띠를 두른 이가.
755
“발이 붉고 아리따우며 / 금과 보석의 허리띠를 둘렀고
‘‘Surattapādā kalyāṇī, suvaṇṇamaṇimekhalā;
발이 붉게 물든 아름다운 이, 황금과 보석의 띠를 두른 이;
눈은 비둘기 같고 몸은 가늘며 / 입술은 빔바 열매 같고 허리는 잘록한 이가.
Pārevatakkhī sutanū, bimboṭṭhā tanumajjhimā.
비둘기 같은 눈에 고운 몸을 지니고, 빔바 열매 같은 입술에 허리가 가는 이.
756
“곱게 태어나 매끈한 팔 같고 / 제단처럼 허리가 잘록하며
‘‘Sujātā bhujalaṭṭhīva, vedīva tanumajjhimā;
잘 자란 덩굴 같은 팔에, 제단처럼 허리가 가는 이;
길고 검은 머리카락 / 끝이 살짝 말린 이가.
Dīghassā kesā asitā, īsakaggapavellitā.
그 머리칼은 길고 검으며, 끝이 살짝 곱슬거린다.
757
“곱게 태어난 새끼 사슴 같고 / 겨울 불꽃 같고
‘‘Sujātā migachāpāva, hemantaggisikhāriva;
잘 자란 사슴 새끼 같고, 겨울 불꽃 같으며;
산골짜기 시냇물 같고 / 작은 대나무에 덮인 이가.
Nadīva giriduggesu, sañchannā khuddaveḷubhi.
산 험한 곳의 강물처럼, 작은 대나무로 덮인 이.
758
“코끼리 코 같은 허벅지에 아리따우며 / 으뜸가는 팀바루 열매 같은 가슴을 지니고
‘‘Nāganāsūru kalyāṇī, paramā timbarutthanī;
코끼리 코 같은 넓적다리를 지닌 아름다운 이, 띰바루 열매 같은 젖가슴을 지닌 더없는 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으며 / 털이 없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이가.”
Nātidīghā nātirassā, nālomā nātilomasā’’.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고, 털이 없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이.”
759
“난다의 죽음을 / 틀림없이 기뻐하는구나, 시리바하나여[불확실]
‘‘Nandāya nūna maraṇena, nandasi sirivāhana;
“난다의 죽음으로 그대는 기뻐하는구나, 영화를 지닌 자여[불확실]
불확실 ;
나도 틀림없이, 난다도 틀림없이 / 야마의 처소로 가게 되리라.”
Ahañca nūna nandā ca, gacchāma yamasādhanaṃ’’.
나와 난다는, 야마의 처소로 가게 되겠구나.”
760
“신들의 환술을 익혀 / 눈을 홀리는 짓을 했구나
‘‘Dibbaṃ adhīyase māyaṃ, akāsi cakkhumohanaṃ;
“그대는 신묘한 환술을 익혀, 눈을 홀리는 짓을 하였다;
적인 비데하 왕이 내 손에 든 것을 / 풀어 준 자이니.”
Yo me amittaṃ hatthagataṃ, vedehaṃ parimocayi’’.
내 손에 든 원수 위데하를, 풀어 준 자다.”
761
“대왕이시여, 신들의 환술을 / 이곳의 슬기로운 자들은 익힙니다
‘‘Adhīyanti mahārāja, dibbamāyidha paṇḍitā;
“대왕이시여, 여기 슬기로운 자들은, 신묘한 환술을 익힙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풀어냅니다 / 계책을 아는 슬기로운 자들은.”
Te mocayanti attānaṃ, paṇḍitā mantino janā.
그들은 스스로를 풀어 냅니다, 슬기로운 자들, 헤아리는 사람들은.
762
“내게는 젊은이들이 있으니 / 굴 파는 일에 능숙한 이들입니다[불확실]
‘‘Santi māṇavaputtā me, kusalā sandhichedakā;
제게는 젊은 아들들이 있어, 이음목을 끊는 데 능한 이들입니다[불확실]
불확실 ;
그들이 낸 길로 / 비데하 왕은 미틸라로 갔습니다.”
Yesaṃ katena maggena, vedeho mithilaṃ gato’’.
그들이 낸 길로, 위데하께서 미틸라로 가셨습니다.”
763
“자, 보십시오, 대왕이시여 / 잘 지은 굴을
‘‘Iṅgha passa mahārāja, umaṅgaṃ sādhu māpitaṃ;
“자, 보십시오 대왕이시여, 잘 지어진 굴을;
코끼리와 말 / 수레와 보병이 지나다니도록
Hatthīnaṃ atha assānaṃ, rathānaṃ atha pattinaṃ;
코끼리와 말과, 수레와 보병이 다닐 만한;
빛이 가득한 채 서 있는 / 잘 지은 굴을 보십시오.”
Ālokabhūtaṃ tiṭṭhantaṃ, umaṅgaṃ sādhu māpitaṃ’’.
밝게 빛나며 서 있는, 잘 지어진 굴을.”
764
“참으로 비데하 사람들에게 복이로다 / 이런 슬기로운 자들이
‘‘Lābhā vata videhānaṃ, yassimedisā paṇḍitā;
“위데하 사람들에게 참으로 얻음이 있구나, 이런 슬기로운 자들이;
그들의 집과 나라에 산다니 / 마호사다여, 그대와 같은 이가.”
Ghare vasanti vijite, yathā tvaṃsi mahosadha’’.
그 나라 안 집에 사니, 마호사다여, 그대와 같은 이가.”
765
“생계와 봉양을 / 두 배의 먹을 것과 봉급을
‘‘Vuttiñca parihārañca, diguṇaṃ bhattavetanaṃ;
“살림과 보살핌과, 두 배의 녹봉을;
넉넉한 재물을 주겠소 / 욕락을 누리며 즐기시오
Dadāmi vipule bhoge, bhuñja kāme ramassu ca;
넉넉한 재물로 준다, 감각적 쾌락을 누리고 즐기라;
비데하로 돌아가지 마시오 / 비데하 왕이 무엇을 해 주겠소.”
Mā videhaṃ paccagamā, kiṃ videho karissati’’.
위데하에게 돌아가지 말라, 위데하가 무엇을 하겠는가.”
766
“대왕이시여, 재물 때문에 / 주인을 버리는 자는
‘‘Yo cajetha mahārāja, bhattāraṃ dhanakāraṇā;
“대왕이시여, 재물 때문에 주인을 저버리는 자는;
두 쪽 모두에게 비난받습니다 / 자기에게도 남에게도
Ubhinnaṃ hoti gārayho, attano ca parassa ca;
둘 다에게서 나무람을 받습니다, 자기에게서도 남에게서도;
비데하 왕이 사는 동안은 / 나는 다른 이의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
Yāva jīveyya vedeho, nāññassa puriso siyā.
위데하께서 살아 계시는 한, 저는 다른 이의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
767
“대왕이시여, 재물 때문에 / 주인을 버리는 자는
‘‘Yo cajetha mahārāja, bhattāraṃ dhanakāraṇā;
대왕이시여, 재물 때문에 주인을 저버리는 자는;
두 쪽 모두에게 비난받습니다 / 자기에게도 남에게도
Ubhinnaṃ hoti gārayho, attano ca parassa ca;
둘 다에게서 나무람을 받습니다, 자기에게서도 남에게서도;
비데하 왕이 계시는 동안은 / 다른 이의 나라에 살지 않겠습니다.”
Yāva tiṭṭheyya vedeho, nāññassa vijite vase’’.
위데하께서 계시는 한, 저는 다른 이의 나라에 살지 않겠습니다.”
768
“그대에게 천 닉카를 주겠소 / 까시의 여든 마을도
‘‘Dammi nikkhasahassaṃ te, gāmāsītiñca kāsisu;
“그대에게 천 닉카를 준다, 까시의 마을 여든도;
시녀 사백 명을 주겠소 / 아내 백 명도 그대에게 주겠소
Dāsisatāni cattāri, dammi bhariyāsatañca te;
시녀 사백을, 또 아내 백을 그대에게 준다;
군대를 모두 데리고 / 무사히 가시오, 마호사다여.”
Sabbaṃ senaṅgamādāya, sotthiṃ gaccha mahosadha.
군대를 모두 데리고, 무사히 가라, 마호사다여.
769
“코끼리와 말에게 / 두 배의 먹이를 주어라
‘‘Yāva dadantu hatthīnaṃ, assānaṃ diguṇaṃ vidhaṃ;
코끼리들과 말들에게, 두 배의 몫을 주게 하라;
전차병과 보병을 / 음식으로 배불리 먹여라.”
Tappentu annapānena, rathike pattikārake’’.
먹을 것과 마실 것으로 배부르게 하라, 전차병과 보병들을.”
770
“코끼리와 말, 수레와 보병을 / 데리고 가시오, 슬기로운 자여
‘‘Hatthī asse rathe pattī, gacchevādāya paṇḍita;
“코끼리와 말과 수레와 보병을 데리고 가라, 슬기로운 자여;
비데하 대왕이 / 미틸라에 이른 그대를 보게 하시오.”
Passatu taṃ mahārājā, vedeho mithilaṃ gataṃ.
미틸라로 간 위데하 대왕이, 그대를 보게 하라.
771
“코끼리와 말, 수레와 보병 / 큰 군대가 보입니다
‘‘Hatthī assā rathā pattī, senā padissate mahā;
“코끼리와 말과 수레와 보병, 큰 군대가 보인다;
사지를 갖춘 무시무시한 모습이니 / 슬기로운 자여, 어찌 보십니까.”
Caturaṅginī bhīsarūpā, kiṃ nu maññasi paṇḍita’’.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무서운 모습이니, 슬기로운 자여, 무엇이라 여기는가?”
772
“대왕이시여, 그대에게 / 으뜸가는 기쁨이 나타납니다
‘‘Ānando te mahārāja, uttamo paṭidissati;
“대왕이시여, 그대에게 더없는 기쁨이 보입니다;
군대를 모두 이끌고 / 마호사다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Sabbaṃ senaṅgamādāya, sotthiṃ patto mahosadho’’.
군대를 모두 데리고, 마호사다가 무사히 이르렀습니다.”
773
“무덤가에 시신을 / 네 사람이 내버리고 가듯이
‘‘Yathā petaṃ susānasmiṃ, chaḍḍetvā caturo janā;
“네 사람이 죽은 이를 무덤터에 버리고 가듯;
우리도 깜삘라에 그대를 / 내버리고 이곳에 왔소.”
Evaṃ kapilaye tyamha, chaḍḍayitvā idhāgatā.
그처럼 우리는 까삘라에 그대를 버리고, 여기로 왔다.
774
“그런데 그대는 어떤 방법으로 / 어떤 까닭으로
‘‘Atha tvaṃ kena vaṇṇena, kena vā pana hetunā;
그런데 그대는 어떤 방편으로, 또는 어떤 까닭으로;
어떤 이로움을 얻으려 / 스스로를 풀어냈소.”
Kena vā atthajātena, attānaṃ parimocayi’’.
또는 어떤 일거리로, 스스로를 풀어 냈는가?”
775
“비데하 왕이시여, 뜻에는 뜻으로 / 캇띠야여, 계책에는 계책으로
‘‘Atthaṃ atthena vedeha, mantaṃ mantena khattiya;
“위데하시여, 이익은 이익으로, 캇띠야여, 계략은 계략으로;
왕을 에워쌌습니다 / 바다가 잠부디빠를 에워싸듯이.”
Parivārayiṃ rājānaṃ, jambudīpaṃva sāgaro’’.
저는 그 왕을 에워쌌습니다, 바다가 잠부디빠를 에워싸듯이.”
776
“내게 천 닉카가 주어지고 / 까시의 여든 마을이 주어졌습니다
‘‘Dinnaṃ nikkhasahassaṃ me, gāmāsīti ca kāsisu;
“제게 천 닉카가 주어졌고, 까시의 마을 여든도 주어졌습니다;
시녀 사백 명이 주어지고 / 아내 백 명도 내게 주어졌습니다
Dāsīsatāni cattāri, dinnaṃ bhariyāsatañca me;
시녀 사백이, 또 아내 백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군대를 모두 이끌고 / 무사히 이곳에 왔습니다.”
Sabbaṃ senaṅgamādāya, sotthināmhi idhāgato’’.
군대를 모두 데리고, 저는 무사히 여기 왔습니다.”
777
“참으로 안락하구나, 함께 사는 것은 / 슬기로운 자들과 함께라면, 세나까여
‘‘Susukhaṃ vata saṃvāso, paṇḍitehīti senaka;
“세나까여, 슬기로운 자들과 함께 지냄은 참으로 큰 즐거움이다;
새장에 갇힌 새처럼 /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Pakkhīva pañjare baddhe, macche jālagateriva;
새장에 갇힌 새처럼,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적의 손에 든 우리를 / 마호사다가 풀어 주었다.”
Amittahatthattagate, mocayī no mahosadho’’.
원수의 손아귀에 든 우리를, 마호사다가 풀어 주었다.”
778
“그렇습니다, 대왕이시여 / 슬기로운 자들은 참으로 안락을 가져옵니다
‘‘Evametaṃ mahārāja, paṇḍitā hi sukhāvahā;
“그렇습니다 대왕이시여, 슬기로운 자들은 참으로 즐거움을 가져옵니다;
새장에 갇힌 새처럼 /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Pakkhīva pañjare baddhe, macche jālagateriva;
새장에 갇힌 새처럼,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적의 손에 든 우리를 / 마호사다가 풀어 주었습니다.”
Amittahatthattagate, mocayī no mahosadho’’.
원수의 손아귀에 든 우리를, 마호사다가 풀어 주었습니다.”
779
“모든 비파를 울려라 / 북과 작은 북도
‘‘Āhaññantu sabbavīṇā, bheriyo dindimāni ca;
“온갖 비파를 타게 하라, 북들과 딘디마 북들도;
마가다의 소라를 불어라 / 고운 소리로 큰 북이 울려라.”
Dhamentu māgadhā saṅkhā, vaggū nadantu dundubhī’’.
마가다 사람들은 소라를 불게 하라, 전고가 아름답게 울리게 하라.”
780
후궁들과 왕자들 / 웻사들과 바라문들이[불확실]
‘‘Orodhā ca kumārā ca, vesiyānā ca brāhmaṇā;
후비들과 왕자들과, 웻사들과 바라문들이[불확실]
불확실 ;
많은 음식과 마실 것을 / 슬기로운 자에게 바쳤다.
Bahuṃ annañca pānañca, paṇḍitassābhihārayuṃ.
많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슬기로운 자에게 가져다 바쳤다.
781
코끼리 부대, 군대의 선두 / 전차병과 보병이
‘‘Hatthārohā anīkaṭṭhā, rathikā pattikārakā;
코끼리 몰이꾼들과 근위 무사들, 전차병들과 보병들이;
많은 음식과 마실 것을 / 슬기로운 자에게 바쳤다.
Bahuṃ annañca pānañca, paṇḍitassābhihārayuṃ.
많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슬기로운 자에게 가져다 바쳤다.
782
시골 사람들이 모여들고 / 도성 사람들도 모여들어
‘‘Samāgatā jānapadā, negamā ca samāgatā;
시골 사람들이 모이고, 성안 사람들도 모여;
많은 음식과 마실 것을 / 슬기로운 자에게 바쳤다.
Bahuṃ annañca pānañca, paṇḍitassābhihārayuṃ.
많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슬기로운 자에게 가져다 바쳤다.
783
많은 사람이 기뻐하였다 / 슬기로운 자가 돌아온 것을 보고
‘‘Bahujano pasannosi, disvā paṇḍitamāgataṃ;
많은 사람이 기뻐하였다, 슬기로운 자가 온 것을 보고;
슬기로운 자가 도착하자 / 옷자락을 흔들며 환호하였다.
Paṇḍitamhi anuppatte, celukkhepo avattathā’’ti.
슬기로운 자가 이르렀을 때, 옷을 흔드는 일이 일어났다.
우망가 본생 이야기, 그 다섯 번째가 끝났다.
Umaṅgajātakaṃ pañcamaṃ.
우망가 자따까, 다섯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