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Sarabhaṅgajātakaṃ (2)
522. 사라방가 본생담 (2)
50
장신구 걸치고 귀고리 달고 고운 옷 입고 / 유리와 진주로 칼자루를 꾸민 이들이여[불확실]
‘‘Alaṅkatā kuṇḍalino suvatthā, veḷuriyamuttātharukhaggabandhā;
치장하고 귀고리를 달고 좋은 옷을 입고, 묘안석과 진주로 자루를 꾸민 칼을 찬 이들이여,[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수레의 우두머리들이여, 서 계신 그대들은 누구시오 / 인간 세상에서는 그대들을 어떻게 알고 있소
Rathesabhā tiṭṭhatha ke nu tumhe, kathaṃ vo jānanti manussaloke’’.
수레의 황소들이여, 그대들은 서 있으니, 그대들은 누구인가? 인간 세상에서는 그대들을 어떻게 아는가?
51
나는 앗타까요, 이쪽은 무시무시한 수레의 왕이오 / 이분은 높이 오르신 칼링가의 왕이시오
‘‘Ahamaṭṭhako bhīmaratho panāyaṃ, kāliṅgarājā pana uggatoyaṃ;
저는 아타까이고, 이 사람은 비마라타이며, 또 이 사람은 깔링가 왕 웃가따입니다.
잘 다스린 선인들을 뵈러 여기 왔으니 / 우리는 물음을 여쭙고자 하오[불확실]
Susaññatānaṃ isīnaṃ dassanāya, idhāgatā pucchitāyemha pañhe’’.
잘 제어된 선인들을 뵈러 여기 왔고, 물음을 여쭈려고 저희는 왔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52
허공중에 서 계시니 / 열닷새 보름달이 길을 가는 듯하오[불확실]
‘‘Vehāyasaṃ tiṭṭhasi antalikkhe, pathaddhuno pannaraseva cando;
그대는 허공에, 하늘에 서 있으니, 하늘길 한가운데의 보름날 달과 같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큰 위력의 야차여, 그대에게 묻겠소 / 인간 세상에서는 그대를 어떻게 알고 있소
Pucchāmi taṃ yakkha mahānubhāva, kathaṃ taṃ jānanti manussaloke’’.
큰 위력을 지닌 약카여, 그대에게 묻는다. 인간 세상에서는 그대를 어떻게 아는가?
53
신들 가운데서는 수잠파티라 부르고 / 인간 세상에서는 마가바라 부르는 이
‘‘Yamāhu devesu sujampatīti, maghavāti taṃ āhu manussaloke;
신들 가운데서 수잠빠띠라 부르는 그를, 인간 세상에서는 마가와라 부릅니다.
그 신들의 왕이 오늘 여기에 왔소 / 잘 다스린 선인들을 뵈러 왔소
Sa devarājā idamajja patto, susaññatānaṃ isīnaṃ dassanāya’’.
그 신들의 왕이 잘 제어된 선인들을 뵈러 오늘 여기 이르렀습니다.
54
멀리서 소문만 듣던 선인들이 모이셨구려 / 큰 신통에 신통의 덕을 갖추신 분들
‘‘Dūre sutā no isayo samāgatā, mahiddhikā iddhiguṇūpapannā;
큰 신통을 지니고 신통의 덕을 갖춘 선인들이 모였다고 저희는 멀리서 들었습니다.
어르신들께 맑은 마음으로 절하오 / 이 살아 있는 세상에서 사람 가운데 으뜸이신 분들께
Vandāmi te ayire pasannacitto, ye jīvalokettha manussaseṭṭhā’’.
마음이 맑아져 어르신들께 예경드립니다. 여기 산 이들의 세상에서 사람 가운데 으뜸이신 분들께.
55
오래 서원을 지킨 선인들의 냄새가 / 몸에서 나와 바람 따라 흘러가오
Gandho isīnaṃ ciradikkhitānaṃ, kāyā cuto gacchati mālutena;
오래 계를 받아 지녀 온 선인들의 냄새가, 몸에서 풀려 바람을 타고 간다.
천 개의 눈을 가진 이여, 여기서 물러나시오 / 선인들의 냄새는 깨끗하지 않소, 신들의 왕이여
Ito paṭikkamma sahassanetta, gandho isīnaṃ asuci devarāja’’.
천 개의 눈을 가진 이여, 여기서 물러나라. 신들의 왕이여, 선인들의 냄새는 깨끗하지 않다.
56
오래 서원을 지킨 선인들의 냄새가 / 몸에서 나와 바람 따라 흘러가소서
‘‘Gandho isīnaṃ ciradikkhitānaṃ, kāyā cuto gacchatu mālutena;
오래 계를 받아 지녀 온 선인들의 냄새가, 몸에서 풀려 바람을 타고 가게 두십시오.
갖가지 꽃으로 엮은 향기로운 화환처럼 / 그 냄새를 우리는 바라나이다, 존자여
Vicitrapupphaṃ surabhiṃva mālaṃ, gandhañca etaṃ pāṭikaṅkhāma bhante;
갖가지 꽃으로 향기로운 화환처럼, 존자시여, 저희는 이 냄새를 바랍니다.
이 일에 신들은 역겨워하지 않나이다
Na hettha devā paṭikkūlasaññino’’.
여기 신들에게는 싫어하는 인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57
푸린다다요 뭇 존재의 주인이며 명성 높은 이 / 신들의 왕 삭까, 마가바, 수잠파티
‘‘Purindado bhūtapatī yasassī, devānamindo sakko maghavā sujampati;
뿌린다다, 존재들의 주인, 명성 있는 이, 신들의 인드라 삭까, 마가와, 수잠빠띠 —
아수라 무리를 짓부수는 그 신들의 왕이 / 질문할 기회를 바라고 있소
Sa devarājā asuragaṇappamaddano, okāsamākaṅkhati pañha pucchituṃ.
그 신들의 왕, 아수라 무리를 부수는 이가, 물음을 여쭈려고 기회를 바란다.
58
이 자리 슬기로운 이들 가운데 누가 / 미묘한 물음을 받고 대답하겠소
‘‘Ko nevimesaṃ idha paṇḍitānaṃ, pañhe puṭṭho nipuṇe byākarissati;
여기 이 슬기로운 이들 가운데 누가, 미묘한 물음을 받고 답하겠는가?
세 분 왕, 사람들의 주군과 / 신들의 왕 바사바를 위하여 말이오
Tiṇṇañca raññaṃ manujādhipānaṃ, devānamindassa ca vāsavassa’’.
사람들의 주인인 세 왕과, 신들의 인드라 와사와의 물음에.
59
이 선인 사라방가는 고행자요 / 태어난 뒤로 성교를 멀리하였소
‘‘Ayaṃ isi sarabhaṅgo tapassī, yato jāto virato methunasmā;
이 선인 사라방가는 고행자이니, 태어난 뒤로 음행을 멀리했다.
아차라의 아들, 잘 닦인 모습이니 / 그가 이들의 물음에 대답하리다
Āceraputto suvinītarūpo, so nesaṃ pañhāni viyākarissati’’.
스승의 아들로 잘 길들여진 이이니, 그가 그들의 물음들에 답할 것이다.
60
꼰단냐여, 물음에 대답해 주시오 / 덕 있는 선인들이 그대에게 청하오
‘‘Koṇḍañña pañhāni viyākarohi, yācanti taṃ isayo sādhurūpā;
꼰단냐여, 물음들에 답해 주십시오. 좋은 모습의 선인들이 그대께 청합니다.
꼰단냐여, 이것이 사람들 사이의 법이오 / 어른께 이 짐이 돌아오는 것이오
Koṇḍañña eso manujesu dhammo, yaṃ vuddha māgacchati esa bhāro’’.
꼰단냐여, 이것이 사람들 사이의 법도이니, 어른께 오는 것, 이것이 그 짐입니다.
61
기회를 열었으니 존자들이여 물으시오 / 마음으로 바라는 어떤 물음이든
‘‘Katāvakāsā pucchantu bhonto, yaṃ kiñci pañhaṃ manasābhipatthitaṃ;
기회를 얻었으니 그대들은 물으라, 마음으로 바라는 어떤 물음이든.
나는 그 하나하나에 대답하겠소 /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오
Ahañhi taṃ taṃ vo viyākarissaṃ, ñatvā sayaṃ lokamimaṃ parañca’’.
나는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스스로 알고서, 그것들을 그대들에게 답하리라.
62
그러자 마가바 삭까는 / 뜻을 보는 푸린다다는
‘‘Tato ca maghavā sakko, atthadassī purindado;
그러자 마가와 삭까, 이익을 보는 이, 뿌린다다가,
첫 번째 물음을 여쭈었으니 / 바로 그가 간절히 바라던 것이었다
Apucchi paṭhamaṃ pañhaṃ, yañcāsi abhipatthitaṃ’’.
바라던 그 첫 물음을 물었다.
63
무엇을 죽이면 끝내 근심하지 않고 / 무엇을 버리는 것을 선인들이 칭찬하오
‘‘Kiṃ sū vadhitvā na kadāci socati, kissappahānaṃ isayo vaṇṇayanti;
무엇을 죽이고서 언제도 슬퍼하지 않습니까? 무엇을 버리는 것을 선인들은 칭송합니까?
누구의 거친 말을 참아야 하오 / 꼰단냐여, 이 뜻을 내게 말해 주시오
Kassīdha vuttaṃ pharusaṃ khametha, akkhāhi me koṇḍañña etamatthaṃ’’.
누가 여기서 한 거친 말을 참아야 합니까? 꼰단냐여, 제게 그 뜻을 말씀해 주십시오.
64
분노를 죽이면 끝내 근심하지 않고 / 깎아내림을 버리는 것을 선인들이 칭찬하오
‘‘Kodhaṃ vadhitvā na kadāci socati, makkhappahānaṃ isayo vaṇṇayanti;
분노를 죽이고서 언제도 슬퍼하지 않는다. 위선을 버리는 것을 선인들은 칭송한다.
모든 이의 거친 말을 참아야 하오 / 이를 성자들은 으뜸가는 인내라 하오
Sabbesaṃ vuttaṃ pharusaṃ khametha, etaṃ khantiṃ uttamamāhu santo’’.
모든 이가 한 거친 말을 참아야 한다. 이것을 훌륭한 이들은 으뜸가는 참음이라 했다.
65
두 사람의 말은 견딜 수 있소 / 같은 이의 말이나 더 뛰어난 이의 말이라면
‘‘Sakkā ubhinnaṃ vacanaṃ titikkhituṃ, sadisassa vā seṭṭhatarassa vāpi;
두 쪽의 말은 참을 수 있습니다 — 자기와 같은 이나 더 나은 이의 말은.
그러나 못한 이의 말을 어찌 참소 / 꼰단냐여, 이 뜻을 내게 말해 주시오
Kathaṃ nu hīnassa vaco khametha, akkhāhi me koṇḍañña etamatthaṃ’’.
그러나 못한 이의 말은 어떻게 참습니까? 꼰단냐여, 제게 그 뜻을 말씀해 주십시오.
66
두려워서 윗사람의 말을 참고 / 다툼이 걱정되어 같은 이의 말을 참소
‘‘Bhayā hi seṭṭhassa vaco khametha, sārambhahetū pana sādisassa;
두려움 때문에 더 나은 이의 말을 참고, 다툼을 이유로 같은 이의 말을 참는다.
그러나 여기서 못한 이의 말을 참는 이 / 이를 성자들은 으뜸가는 인내라 하오
Yo cīdha hīnassa vaco khametha, etaṃ khantiṃ uttamamāhu santo’’.
그러나 여기서 못한 이의 말을 참는 이, 이것을 훌륭한 이들은 으뜸가는 참음이라 했다.
67
네 갈래 모습을 어찌 알겠소 / 뛰어난 이인지 같은 이인지 못한 이인지[불확실]
‘‘Kathaṃ vijaññā catupattharūpaṃ, seṭṭhaṃ sarikkhaṃ athavāpi hīnaṃ;
네 갈래로 펼쳐진 모습을 어떻게 알겠는가 — 더 나은 이인지, 비슷한 이인지, 아니면 못한 이인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성자들은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다니니 / 그러므로 모든 이의 말을 참아야 하오
Virūparūpena caranti santo, tasmā hi sabbesaṃ vaco khametha’’.
훌륭한 이들은 다른 모습으로 다니니, 그러므로 모든 이의 말을 참아야 한다.
68
이 이로움은 큰 군대도 / 왕과 함께 싸운다고 얻을 수 없소
‘‘Na hetamatthaṃ mahatīpi senā, sarājikā yujjhamānā labhetha;
왕을 낀 큰 군대라도 싸워서는 이 이익을 얻지 못한다.
인내하는 참사람이 얻는 것 / 인내의 힘으로 원한이 가라앉소
Yaṃ khantimā sappuriso labhetha, khantī balassūpasamanti verā’’.
참음을 지닌 참사람이 얻는 그것을. 참음의 힘 앞에서 원한들이 가라앉는다.
69
좋은 말씀 기뻐하며 / 또 다른 것을 묻겠으니 말해 주시오
‘‘Subhāsitaṃ te anumodiyāna, aññaṃ taṃ pucchāmi tadiṅgha brūhi;
그대의 훌륭한 말씀을 기뻐하며, 다른 것을 여쭙니다. 자, 말씀해 주십시오.
단다끼, 날리께라, 그리고 앗주나 / 또 깔라부 왕이 있었는데
Yathā ahuṃ daṇḍakī nāḷikero, athajjuno kalābu cāpi rājā;
단다끼와 날리께라가 그러했듯, 또 앗주나와 깔라부 왕도 그러했으니,
몹시 악했던 그들의 갈 곳을 말해 주시오 / 선인을 괴롭힌 이들은 어디에 났소
Tesaṃ gatiṃ brūhi supāpakamminaṃ, katthūpapannā isinaṃ viheṭhakā’’.
아주 나쁜 업을 지은 그들의 갈 곳을 말씀해 주십시오. 선인들을 해친 이들은 어디에 태어났습니까?
70
야윈 밧차를 모욕한 단다끼는 / 뿌리 뽑히고 친족과 나라를 잃어[불확실]
‘‘Kisañhi vacchaṃ avakiriya daṇḍakī, ucchinnamūlo sajano saraṭṭho;
단다끼는 여윈 왓차에게 흙을 끼얹고서, 뿌리가 잘려 제 백성과 제 나라와 함께 무너졌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꾹꿀라라는 지옥에서 끓고 있소 / 그 몸 위로 불똥이 떨어지오
Kukkuḷanāme nirayamhi paccati, tassa phuliṅgāni patanti kāye.
꾹꾸라라는 이름의 지옥에서 삶기니, 그의 몸에 불티들이 떨어진다.
71
절제하는 출가자, 법을 말하는 죄 없는 사문을 / 괴롭힌 자
‘‘Yo saññate pabbajite aheṭhayi, dhammaṃ bhaṇante samaṇe adūsake;
제어된 출가자들을, 법을 말하는 허물 없는 사문들을 해친 이,
그 날리께라를 저승에서 개들이 / 떼로 덤벼 뜯어먹소, 몸부림치는 그를
Taṃ nāḷikeraṃ sunakhā parattha, saṅgamma khādanti viphandamānaṃ.
그 날리께라를 저 세상에서 개들이 모여들어, 버둥거리는 그를 뜯어 먹는다.
72
또 앗주나는 창이 꽂힌 지옥에 / 머리는 아래로 발은 위로 거꾸로 떨어졌소
‘‘Athajjuno niraye sattisūle, avaṃsiro patito uddhaṃpādo;
그리고 앗주나는 지옥에서 창끝에, 머리를 아래로 발을 위로 하여 떨어졌다.
앙기라사 고따마를 괴롭힌 탓이니 / 인내하는 고행자, 오래 청정행을 닦은 이였소
Aṅgīrasaṃ gotamaṃ heṭhayitvā, khantiṃ tapassiṃ cirabrahmacāriṃ.
앙기라사 고따마를, 참는 이, 고행자, 오래 청정한 삶을 살아온 이를 해쳤기에.
73
인내를 말하는 죄 없는 출가 사문을 / 토막토막 베게 한 자는
‘‘Yo khaṇḍaso pabbajitaṃ achedayi, khantiṃ vadantaṃ samaṇaṃ adūsakaṃ;
출가자를 토막토막 자르게 한 이, 참음을 말하는 허물 없는 사문을 그리한 이,
깔라부 위찌 지옥에 나서 끓고 있소 / 큰 불길에 쓰리고 무서운 곳이오
Kalābuvīciṃ upapajja paccati, mahāpatāpaṃ kaṭukaṃ bhayānakaṃ.
깔라부는 위찌 지옥에 태어나 삶기니, 크게 타오르고 쓰라리고 무섭다.
74
이 지옥들과 이보다 더 나쁜 곳들을 듣고 / 슬기로운 자는
‘‘Etāni sutvā nirayāni paṇḍito, aññāni pāpiṭṭhatarāni cettha;
슬기로운 자는 이 지옥들을, 그리고 여기 그보다 더 나쁜 다른 지옥들을 듣고서,
사문과 바라문에게 법답게 행하시오 / 이리하는 이는 하늘의 자리에 이르오
Dhammaṃ care samaṇabrāhmaṇesu, evaṅkaro saggamupeti ṭhānaṃ’’.
사문과 바라문들 사이에서 법을 행해야 한다. 이렇게 행하는 이는 천상의 자리에 이른다.
75
좋은 말씀 기뻐하며 / 또 다른 것을 묻겠으니 말해 주시오
‘‘Subhāsitaṃ te anumodiyāna, aññaṃ taṃ pucchāmi tadiṅgha brūhi;
그대의 훌륭한 말씀을 기뻐하며, 다른 것을 여쭙니다. 자, 말씀해 주십시오.
어떤 사람을 계를 지닌 이라 하며 / 어떤 사람을 통찰지 있는 이라 하오
Kathaṃvidhaṃ sīlavantaṃ vadanti, kathaṃvidhaṃ paññavantaṃ vadanti;
어떤 이를 계를 지닌 이라 합니까? 어떤 이를 통찰지를 지닌 이라 합니까?
어떤 사람을 참사람이라 하며 / 어떤 사람에게서 복이 떠나지 않소
Kathaṃvidhaṃ sappurisaṃ vadanti, kathaṃvidhaṃ no siri no jahāti’’.
어떤 이를 참사람이라 합니까? 어떤 이를 행운이 떠나지 않습니까?
76
몸과 말로 여기서 절제하고 / 마음으로도 조금의 악도 짓지 않으며
‘‘Kāyena vācāya ca yo’dha saññato, manasā ca kiñci na karoti pāpaṃ;
여기서 몸과 말로 제어되고, 마음으로도 어떤 악도 짓지 않으며,
자기를 위해 거짓을 말하지 않는 이 / 그런 이를 계를 지닌 이라 하오
Na attahetū alikaṃ bhaṇeti, tathāvidhaṃ sīlavantaṃ vadanti.
자기를 위해 거짓을 말하지 않는, 그러한 이를 계를 지닌 이라 한다.
77
깊은 물음을 마음으로 곰곰이 헤아리고 / 지나치게 해로운 모진 일을 하지 않으며[불확실]
‘‘Gambhīrapañhaṃ manasābhicintayaṃ, nāccāhitaṃ kamma karoti luddaṃ;
깊은 물음을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고, 지나치게 해로운 잔혹한 업을 짓지 않으며,[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때에 맞는 이로운 말을 놓치지 않는 이 / 그런 이를 통찰지 있는 이라 하오
Kālāgataṃ atthapadaṃ na riñcati, tathāvidhaṃ paññavantaṃ vadanti.
때에 맞게 온 이로운 말을 저버리지 않는, 그러한 이를 통찰지를 지닌 이라 한다.
78
은혜를 알고 갚을 줄 아는 굳센 이 / 좋은 벗을 두고 믿음이 굳은 이
‘‘Yo ve kataññū katavedi dhīro, kalyāṇamitto daḷhabhatti ca hoti;
참으로 은혜를 알고 은혜를 새기는 굳센 이, 좋은 벗을 두고 굳게 따르는 이,
괴로운 이에게 정성껏 할 일을 해 주는 이 / 그런 이를 참사람이라 하오
Dukhitassa sakkacca karoti kiccaṃ, tathāvidhaṃ sappurisaṃ vadanti.
괴로워하는 이를 위해 정성껏 할 일을 하는, 그러한 이를 참사람이라 한다.
79
이 모든 덕을 갖추고 / 믿음 있고 부드럽고 나눌 줄 알며 베풀 줄 아는 이
‘‘Etehi sabbehi guṇehupeto, saddho mudū saṃvibhāgī vadaññū;
이 모든 덕을 갖추고, 믿음 있고 부드럽고 나누어 주고 너그러운 이,
거두어 주고 다정하며 말씨가 고운 이 / 그런 이에게서 복이 떠나지 않소
Saṅgāhakaṃ sakhilaṃ saṇhavācaṃ, tathāvidhaṃ no siri no jahāti’’.
거두어 주고 상냥하고 말이 부드러운, 그러한 이를 행운이 떠나지 않는다.
80
좋은 말씀 기뻐하며 / 또 다른 것을 묻겠으니 말해 주시오
‘‘Subhāsitaṃ te anumodiyāna, aññaṃ taṃ pucchāmi tadiṅgha brūhi;
그대의 훌륭한 말씀을 기뻐하며, 다른 것을 여쭙니다. 자, 말씀해 주십시오.
계와 복, 그리고 참사람들의 법과 통찰지 가운데 / 무엇을 더 낫다 하오
Sīlaṃ siriñcāpi satañca dhammaṃ, paññañca kaṃ seṭṭhataraṃ vadanti’’.
계와 행운과 훌륭한 이들의 법과 통찰지, 그 가운데 어느 것을 더 나은 것이라 합니까?
81
통찰지가 으뜸이라고 밝은 이들은 말하오 / 뭇별 가운데 달의 왕처럼[불확실]
‘‘Paññā hi seṭṭhā kusalā vadanti, nakkhattarājāriva tārakānaṃ;
통찰지야말로 으뜸이라고 능숙한 이들은 말한다. 별들 가운데 별들의 왕처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계와 복과 참사람들의 법은 / 통찰지 있는 이를 뒤따르오
Sīlaṃ sīrī cāpi satañca dhammo, anvāyikā paññavato bhavanti’’.
계와 행운과 훌륭한 이들의 법은, 통찰지를 지닌 이를 뒤따라 온다.
82
좋은 말씀 기뻐하며 / 또 다른 것을 묻겠으니 말해 주시오
‘‘Subhāsitaṃ te anumodiyāna, aññaṃ taṃ pucchāmi tadiṅgha brūhi;
그대의 훌륭한 말씀을 기뻐하며, 다른 것을 여쭙니다. 자, 말씀해 주십시오.
어떻게 하고 어찌 행하고 무엇을 닦고 무엇을 섬겨야 / 여기서 통찰지를 얻소
Kathaṃkaro kintikaro kimācaraṃ, kiṃ sevamāno labhatīdha paññaṃ;
어떻게 하고 무엇을 하고 어떻게 행하며, 무엇을 가까이하여 여기서 통찰지를 얻습니까?
이제 통찰지에 이르는 길을 말해 주시오 / 어떻게 해야 사람이 통찰지를 갖추오[불확실]
Paññāya dānippaṭipaṃ vadehi, kathaṃkaro paññavā hoti macco’’.
이제 통찰지에 이르는 길을 말씀해 주십시오. 어떻게 하여 사람은 통찰지를 지닌 이가 됩니까?[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83
어른을 섬기시오, 예리하고 많이 배운 이를 / 배우려 하고 묻는 이가 되시오
‘‘Sevetha vuddhe nipuṇe bahussute, uggāhako ca paripucchako siyā;
나이 든 이들, 미묘한 이들, 많이 배운 이들을 가까이하라. 배우려 하고 되물어야 한다.
좋은 말씀을 정성껏 들으시오 / 이리하는 사람이 통찰지를 갖추오
Suṇeyya sakkacca subhāsitāni, evaṃkaro paññavā hoti macco.
훌륭한 말들을 정성껏 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통찰지를 지닌 이가 된다.
84
통찰지 있는 이는 욕망의 대상을 살피니 / 덧없고 괴롭고 병이라고
‘‘ Paññavā kāmaguṇe avekkhati, aniccato dukkhato rogato ca;
통찰지를 지닌 이는 감각적 욕망의 다섯 가닥을 무상한 것으로, 괴로운 것으로, 병으로 살핀다.
이렇게 보는 이는 욕망을 버리오 / 괴롭고 크게 두려운 욕망들에서
Evaṃ vipassī pajahāti chandaṃ, dukkhesu kāmesu mahabbhayesu.
이렇게 꿰뚫어 보는 이는, 괴롭고 크게 두려운 감각적 욕망들에 대한 욕구를 버린다.
85
탐욕을 떠나 성냄을 가라앉히고 /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
‘‘Sa vītarāgo pavineyya dosaṃ, mettaṃ cittaṃ bhāvaye appamāṇaṃ;
탐욕을 여읜 그는 성냄을 없애고,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야 한다.
모든 존재에게서 몽둥이를 내려놓고 / 비난받지 않으며 범천의 자리에 이르오
Sabbesu bhūtesu nidhāya daṇḍaṃ, anindito brahmamupeti ṭhānaṃ’’.
모든 존재에게 몽둥이를 내려놓고, 나무람 없는 이는 범천의 자리에 이른다.
86
큰 이익이 있는 걸음이었소 / 앗타까여, 무시무시한 수레의 왕이여[불확실]
‘‘Mahatthiyaṃ āgamanaṃ ahosi, tavamaṭṭhakā bhīmarathassa cāpi;
아타까여, 그대와 비마라타의 옴은 큰 이익이 있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그리고 높이 오르신 칼링가 왕이여 / 그대들 모두 애욕을 버렸소
Kāliṅgarājassa ca uggatassa, sabbesa vo kāmarāgo pahīno’’.
깔링가 왕 웃가따의 옴도 그러하다. 그대들 모두에게 감각적 욕망의 탐욕이 버려졌다.
87
그렇소, 마음을 읽는 이여 / 우리 모두 애욕을 버렸소[불확실]
‘‘Evametaṃ paracittavedi, sabbesa no kāmarāgo pahīno;
그렇습니다, 남의 마음을 아시는 분이시여. 저희 모두에게 감각적 욕망의 탐욕이 버려졌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은혜를 베풀어 기회를 주시오 / 우리가 그대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Karohi okāsamanuggahāya, yathā gatiṃ te abhisambhavema’’.
저희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기회를 주십시오. 저희가 당신의 갈 곳에 이르도록.
88
은혜를 베풀어 기회를 드리겠소 / 그대들은 정말 애욕을 버렸으니
‘‘Karomi okāsamanuggahāya, tathā hi vo kāmarāgo pahīno;
그대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기회를 준다. 그대들에게 감각적 욕망의 탐욕이 버려졌기 때문이다.
큰 기쁨으로 몸을 가득 채우시오 / 그대들이 나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Pharātha kāyaṃ vipulāya pītiyā, yathā gatiṃ me abhisambhavetha’’.
넓은 희열로 몸을 가득 채우라. 그대들이 나의 갈 곳에 이르도록.
89
그대의 가르침을 모두 따르겠소 / 지혜 많은 이여, 무엇을 말씀하시든
‘‘Sabbaṃ karissāma tavānusāsaniṃ, yaṃ yaṃ tuvaṃ vakkhasi bhūripañña;
넓은 통찰지를 지니신 분이시여, 당신께서 말씀하시는 것마다, 그 가르침을 저희는 모두 행하겠습니다.
큰 기쁨으로 몸을 가득 채우겠소 / 우리가 그대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Pharāma kāyaṃ vipulāya pītiyā, yathā gatiṃ te abhisambhavema’’.
저희는 넓은 희열로 몸을 가득 채웁니다. 저희가 당신의 갈 곳에 이르도록.
90
야윈 밧차에게 올릴 공양이 이루어졌으니 / 덕 있는 선인들이여, 가시오
‘‘Katāya vacchassa kisassa pūjā, gacchantu bhonto isayo sādhurūpā;
여윈 왓차에게 올릴 공양은 이루어졌으니, 좋은 모습의 선인들이여, 그대들은 가라.
늘 선정을 즐겨 마음을 모으시오 / 이 즐거움이 출가자의 으뜸이오
Jhāne ratā hotha sadā samāhitā, esā ratī pabbajitassa seṭṭhā’’.
선정을 즐기고 늘 마음을 모아라. 이것이 출가자의 으뜸가는 즐거움이다.
91
궁극의 뜻이 담긴 게송을 듣고 / 슬기로운 선인이 잘 말한 것을
‘‘Sutvāna gāthā paramatthasaṃhitā, subhāsitā isinā paṇḍitena;
슬기로운 선인이 훌륭히 말한, 으뜸가는 뜻을 갖춘 게송들을 듣고서,
환희가 일어 기뻐하며 / 명성 높은 신들은 신들의 도시로 떠났다[불확실]
Te vedajātā anumodamānā, pakkāmu devā devapuraṃ yasassino.
그들은 기쁨이 생겨 함께 기뻐하며, 명성 있는 신들은 신들의 도성으로 떠났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2
이 게송들은 뜻이 있고 말씀이 곱고 / 슬기로운 선인이 잘 말한 것이니
‘‘Gāthā imā atthavatī subyañjanā, subhāsitā isinā paṇḍitena;
슬기로운 선인이 훌륭히 말한 이 게송들은, 뜻이 있고 글이 좋다.
누구든 귀 기울여 듣는 이는 / 앞뒤로 이어지는 뛰어남을 얻으리
Yo kocimā aṭṭhikatvā suṇeyya, labhetha pubbāpariyaṃ visesaṃ;
누구든 이것들을 마음에 새겨 듣는다면, 앞뒤로 이어지는 뛰어남을 얻으리라.
앞뒤로 이어지는 뛰어남을 얻어 / 죽음의 왕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리라
Laddhāna pubbāpariyaṃ visesaṃ, adassanaṃ maccurājassa gacche’’.
앞뒤로 이어지는 뛰어남을 얻고서, 죽음의 왕이 보지 못하는 곳으로 가리라.
93
살릿사라는 사리뿟따였고 / 멘딧사라는 깟사빠였다[불확실]
‘‘Sālissaro sāriputto, meṇḍissaro ca kassapo;
살릿사라는 사리뿟따이고, 멘딧사라는 깟사빠이며,[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빠바따는 아누룻다였고 / 깟짜야나는 데발라였다
Pabbato anuruddho ca, kaccāyano ca devalo.
빱바따는 아누룻다이고, 깟짜야나는 데왈라이며,
94
아누시사는 아난다였고 / 끼사밧차는 꼴리따였다
‘‘Anusisso ca ānando, kisavaccho ca kolito;
아누싯사는 아난다이고, 끼사왓차는 꼴리따이며,
나라다는 우다이 장로였고 / 대중은 부처님의 대중이었다
Nārado udāyī thero, parisā buddhaparisā;
나라다는 우다이 장로이고, 회중은 붓다의 회중이며,
사라방가는 세상의 보호자였으니 / 이처럼 본생을 기억하시오
Sarabhaṅgo lokanātho, evaṃ dhāretha jātaka’’nti.
사라방가는 세상의 구원자이니, 이렇게 이 본생을 새겨 지녀라.
두 번째 사라방가 본생담을 마친다.
Sarabhaṅgajātakaṃ dutiyaṃ.
사라방가 본생담,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