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Pucimandajātakaṃ (4-2-1)
311. 님바나무 본생 (4-2-1)
41
일어나라, 도둑아, 왜 누워 있느냐 / 자는 것이 네게 무슨 이로움이 있느냐
Uṭṭhehi cora kiṃ sesi, ko attho supanena te;
일어나라, 도둑아, 어찌 누워 있느냐. 네게 잠이 무슨 소용이냐.
마을에서 죄를 지은 자라 하여 / 왕들이 너를 잡아가지 않게 하라
Mā taṃ gahesuṃ rājāno, gāme kibbisakārakaṃ.
왕들이 너를, 마을에서 못된 짓을 저지른 자를 붙잡지 못하게 하라.
42
마을에서 죄를 지은 도둑을 / 왕들이 잡아간다 한들
Yaṃ nu coraṃ gahessanti, gāme kibbisakārakaṃ;
그들이 도둑을, 마을에서 못된 짓을 저지른 자를 붙잡는다 한들,
숲에서 태어나 서 있는 / 님나무 신령에게 거기서 무슨 상관이냐
Kiṃ tattha pucimandassa, vane jātassa tiṭṭhato.
거기서 숲에 나서 서 있는 님바나무에게 무슨 상관인가.
43
아쌋타여, 그대는 모른다 / 나와 도둑 사이의 일을
Na tvaṃ assattha jānāsi, mama corassa cantaraṃ;
앗삿타여, 너는 나와 도둑 사이의 속사정을 알지 못한다.
왕들은 도둑을 잡아다가 / 마을에서 죄를 지은 자를
Coraṃ gahetvā rājāno, gāme kibbisakārakaṃ;
왕들은 도둑을, 마을에서 못된 짓을 저지른 자를 붙잡아,
님나무 말뚝에 꿴다 / 그래서 내 마음이 불안하다
Appenti nimbasūlasmiṃ, tasmiṃ me saṅkate mano.
님바나무 말뚝에 꿰어 놓는다. 그래서 그것에 내 마음이 불안하다.
44
의심할 만한 것은 의심하고 / 닥쳐올 두려움은 미리 지켜야 한다
Saṅkeyya saṅkitabbāni, rakkheyyānāgataṃ bhayaṃ;
불안해할 만한 것들은 불안해해야 하고, 아직 오지 않은 두려움을 막아야 한다.
슬기로운 이는 닥칠 두려움 때문에 / 이 세상과 저 세상을 모두 살핀다
Anāgatabhayā dhīro, ubho loke avekkhatīti.
아직 오지 않은 두려움을 헤아려, 굳센 이는 두 세상을 두루 살핀다.
푸치만다 본생담, 첫 번째 이야기를 마친다.
Pucimandajātakaṃ paṭhamaṃ.
님바나무 본생,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