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Godattattheragāthā
2. 고닷따 장로 게송
659
훌륭한 준마가 멍에에 매여 / 무거운 짐을 지고 가다가
‘‘Yathāpi bhaddo ājañño, dhure yutto dhurassaho;
마치 훌륭한 준마가 멍에에 매여 짐을 감당하듯,
너무 무거운 짐에 시달려도 / 멍에를 벗어나지 않듯이,
Mathito atibhārena, saṃyugaṃ nātivattati.
지나친 짐에 짓눌려도 멍에를 벗어나지 않듯이,
660
통찰지로 흡족한 이들은 / 바다가 물로 가득하듯
‘‘Evaṃ paññāya ye tittā, samuddo vārinā yathā;
이와 같이 통찰지로 가득 찬 이들은, 바다가 물로 가득 차듯,
남을 업신여기지 않는다, / 중생에게 거룩한 법이 그러하듯이.
Na pare atimaññanti, ariyadhammova pāṇinaṃ.
남들을 업신여기지 않으니, 이것이야말로 생명 있는 것들에게 성스러운 법이다.
661
때때로 시간의 지배를 받고 / 이런저런 존재의 지배를 받아
‘‘Kāle kālavasaṃ pattā, bhavābhavavasaṃ gatā;
때가 되어 시간의 지배에 들고, 이런저런 존재의 지배에 이르러,
사람들은 괴로움에 이르니 / 그래서 이곳에서 슬퍼한다.
Narā dukkhaṃ nigacchanti, tedha socanti māṇavā.
사람들은 괴로움으로 떨어지니, 여기서 그 젊은이들은 슬퍼한다.
662
즐거운 법에 들뜨고 / 괴로운 법에 가라앉아,
‘‘Unnatā sukhadhammena, dukkhadhammena conatā;
즐거움의 법으로 치켜올려지고, 괴로움의 법으로 내려앉으니,
미련한 이들은 그 둘에 얻어맞는다, /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Dvayena bālā haññanti, yathābhūtaṃ adassino.
그 둘로 미련한 자들은 두들겨 맞는다,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자들이다.
663
괴로움과 즐거움, 그 가운데서 / 얽어매는 것을 넘어선 이들은[불확실]
‘‘Ye ca dukkhe sukhasmiñca, majjhe sibbinimaccagū;
괴로움에서도 즐거움에서도, 그 가운데의 꿰매는 자를 넘어선 이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인드라의 기둥처럼 우뚝 서서 / 들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다.
Ṭhitā te indakhīlova, na te unnataonatā.
그들은 인다의 기둥처럼 굳게 서 있어, 그들에게는 치켜올려짐도 내려앉음도 없다.
664
얻음에도 얻지 못함에도, / 명예에도 명성에도,
‘‘Na heva lābhe nālābhe, na yase na ca kittiyā;
참으로 얻음에서도 얻지 못함에서도 아니고, 명성에서도 칭송에서도 아니며,
비난에도 칭찬에도, / 괴로움에도 즐거움에도 그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Na nindāyaṃ pasaṃsāya, na te dukkhe sukhamhi.
비난에서도 칭찬에서도 아니고, 그들은 괴로움에서도 즐거움에서도 아니다.
665
그들은 어디에도 물들지 않으니 / 연잎 위의 물방울 같다.
‘‘Sabbattha te na limpanti, udabinduva pokkhare;
어디에서도 그들은 물들지 않으니, 연잎 위의 물방울과 같다.
슬기로운 이들은 어디서나 행복하고 / 어디서나 지지 않는다.
Sabbattha sukhitā dhīrā, sabbattha aparājitā.
어디에서나 굳건한 이들은 행복하고, 어디에서나 정복되지 않는다.
666
법에 따른 얻지 못함과 / 법에 어긋난 얻음 가운데,
‘‘Dhammena ca alābho yo, yo ca lābho adhammiko;
법답게 얻지 못하는 것과, 법답지 않게 얻는 것 —
법에 따른 얻지 못함이 낫다, / 법에 어긋난 얻음보다.
Alābho dhammiko seyyo, yaṃ ce lābho adhammiko.
법다운 얻지 못함이 더 나으니, 법답지 않은 얻음보다 그러하다.
667
지혜가 얕은 이들의 명성과 / 현명한 이들의 불명예 가운데,
‘‘Yaso ca appabuddhīnaṃ, viññūnaṃ ayaso ca yo;
지혜가 적은 이들의 명성과, 지혜로운 이들의 불명예 —
현명한 이들의 불명예가 낫다, / 지혜가 얕은 이들의 명성보다.
Ayasova seyyo viññūnaṃ, na yaso appabuddhinaṃ.
지혜로운 이들의 불명예가 더 나으니, 지혜가 적은 이들의 명성은 그렇지 않다.
668
지혜 없는 이들의 칭찬과 / 현명한 이들의 꾸짖음 가운데,
‘‘Dummedhehi pasaṃsā ca, viññūhi garahā ca yā;
우둔한 자들이 하는 칭찬과, 지혜로운 이들이 하는 비난 —
현명한 이들의 꾸짖음이 낫다, / 미련한 이의 칭찬보다.
Garahāva seyyo viññūhi, yaṃ ce bālappasaṃsanā.
지혜로운 이들이 하는 비난이 더 나으니, 미련한 자들의 칭찬보다 그러하다.
669
감각적 욕망에서 나온 즐거움과 / 홀로 떨어져 지내는 괴로움 가운데,
‘‘Sukhañca kāmamayikaṃ, dukkhañca pavivekiyaṃ;
감각적 욕망으로 이루어진 즐거움과, 홀로 떨어져 있음의 괴로움 —
홀로 지내는 괴로움이 낫다, / 감각적 욕망에서 나온 즐거움보다.
Pavivekadukkhaṃ seyyo, yaṃ ce kāmamayaṃ sukhaṃ.
홀로 떨어져 있음의 괴로움이 더 나으니, 감각적 욕망으로 이루어진 즐거움보다 그러하다.
670
법에 어긋난 삶과 / 법에 따른 죽음 가운데,
‘‘Jīvitañca adhammena, dhammena maraṇañca yaṃ;
법답지 않게 사는 것과, 법답게 죽는 것 —
법에 따른 죽음이 낫다, / 법에 어긋나게 사는 것보다.
Maraṇaṃ dhammikaṃ seyyo, yaṃ ce jīve adhammikaṃ.
법다운 죽음이 더 나으니, 법답지 않게 사는 것보다 그러하다.
671
감각적 욕망과 분노를 버리고 / 이런저런 존재에서 마음이 고요한 이들은
‘‘Kāmakopappahīnā ye, santacittā bhavābhave;
감각적 욕망과 성냄을 버린 이들, 이런저런 존재에서 마음이 고요한 이들은,
의지함 없이 세상을 거닐며 / 그들에게는 좋아함도 싫어함도 없다.
Caranti loke asitā, natthi tesaṃ piyāpiyaṃ.
세상에서 매이지 않고 다니니, 그들에게는 사랑스러운 것도 사랑스럽지 않은 것도 없다.
672
깨달음의 구성요소들과 / 기능들과 힘들을 닦아서,
‘‘Bhāvayitvāna bojjhaṅge, indriyāni balāni ca;
깨달음의 요소들을, 그리고 기능들과 힘들을 닦고서,
가장 높은 고요에 이르러 / 번뇌 없는 이들은 완전한 열반에 든다.
Pappuyya paramaṃ santiṃ, parinibbantināsavā’’ti.
가장 높은 고요에 이르러, 번뇌 없는 이들은 완전한 열반에 든다.
고다따 장로의 게송이다.
… Godatto thero….
… 고닷따 장로 ….
열넷 모음이 끝났다.
Cuddasakanipāto niṭṭhito.
열넷 모음이 끝났다.
Tatruddānaṃ –
그에 대한 목록은 이러하다 —
레와타와 고닷타, / 큰 신통을 지닌 이 두 장로.
Revato ceva godatto, therā dve te mahiddhikā;
레와따와 고닷따, 이 두 장로는 큰 신통을 지녔다.
열네 번째 모음에 / 게송은 스물여덟 수이다.
Cuddasamhi nipātamhi, gāthāyo aṭṭhavīsatīti.
열넷 모음에는 게송이 스물여덟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