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Maṅgalasuttaṃ
4. 망갈라 경
261
나는 이렇게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타숲, 아나타삔디까의 동산에 머무르셨다. 밤이 깊어 갈 무렵, 어떤 신이 세존께 다가왔다. 빼어난 모습에서 나온 빛이 제타숲 전체를 환히 비추었다. 신은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섰다. 그러고는 게송으로 세존께 말씀드렸다.[불확실]
Evaṃ me sutaṃ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불확실]
불확실 —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Atha kho aññatarā devatā abhikkantāya rattiyā abhikkantavaṇṇā kevalakappaṃ jetavanaṃ obhāsetv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밤이 깊어 갈 무렵, 빛깔이 빼어난 어떤 천신이 제따 숲 전체를 환히 밝히고서 세존께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다가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섰다.
Ekamantaṃ ṭhitā kho sā devatā bhagavantaṃ gāthāya ajjhabhāsi –
한쪽에 선 그 천신은 세존께 게송으로 말씀드렸다 —
“많은 천신과 사람들이 / 복된 일이 무엇인지 헤아려 왔습니다.
‘‘Bahū devā manussā ca, maṅgalāni acintayuṃ;
“많은 신과 인간이 길상을 두고 생각해 왔습니다;
안녕을 바라는 이들을 위해 / 가장 높은 복을 일러 주소서.”
Ākaṅkhamānā sotthānaṃ, brūhi maṅgalamuttamaṃ’’.
안녕을 바라면서 — 가장 뛰어난 길상을 말씀해 주소서.”
262
미련한 자를 가까이하지 않고 / 슬기로운 자를 가까이하며
‘‘Asevanā ca bālānaṃ, paṇḍitānañca sevanā;
“미련한 자를 가까이하지 않음과 슬기로운 자를 가까이함;
공경할 분을 공경하는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Pūjā ca pūjaneyyānaṃ, etaṃ maṅgalamuttamaṃ.
공경받아 마땅한 이들을 공경함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63
알맞은 곳에서 살고 / 전생에 지은 복이 있으며
‘‘Patirūpadesavāso ca, pubbe ca katapuññatā;
“알맞은 고장에 사는 것과 전에 공덕을 지어 둔 것;
스스로를 바르게 세우는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Attasammāpaṇidhi ca, etaṃ maṅgalamuttamaṃ.
자기를 바르게 세움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64
많이 배우고 기술을 익히며 / 계율을 잘 배우고
‘‘Bāhusaccañca sippañca, vinayo ca susikkhito;
“많이 배움과 기술, 그리고 잘 익힌 규율;
말을 곱게 가려 하는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Subhāsitā ca yā vācā, etaṃ maṅgalamuttamaṃ.
잘 말해진 말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65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시고 / 아내와 자식을 거두며
‘‘Mātāpitu upaṭṭhānaṃ, puttadārassa saṅgaho;
“어머니와 아버지를 섬김, 아내와 자식을 거둠;
하는 일이 어지럽지 않은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Anākulā ca kammantā, etaṃ maṅgalamuttamaṃ.
뒤엉키지 않은 일거리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66
베풀고 법답게 살며 / 친지들을 거두고
‘‘Dānañca dhammacariyā ca, ñātakānañca saṅgaho;
“보시와 법에 맞는 행실, 그리고 친척을 거둠;
허물없는 일을 하는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Anavajjāni kammāni, etaṃ maṅgalamuttamaṃ.
나무랄 데 없는 행위들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67
악을 싫어해 멀리하고 / 술을 삼가 다스리며
‘‘Āratī viratī pāpā, majjapānā ca saṃyamo;
“악에서 물러남과 삼감, 술 마시는 일에서 절제함;
법에서 불방일하는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Appamādo ca dhammesu, etaṃ maṅgalamuttamaṃ.
법들에 대한 불방일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68
존경하고 겸손하며 / 만족하고 은혜를 알며
‘‘Gāravo ca nivāto ca, santuṭṭhi ca kataññutā;
“공경과 겸손, 만족과 은혜를 앎;
때맞춰 법을 듣는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Kālena dhammassavanaṃ, etaṃ maṅgalamuttamaṃ.
때에 맞춰 법을 들음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69
인내하고 말을 잘 따르며 / 사문들을 찾아뵙고
‘‘Khantī ca sovacassatā, samaṇānañca dassanaṃ;
“인내와 온순함, 그리고 사문들을 만나 봄;
때맞춰 법을 논하는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Kālena dhammasākacchā, etaṃ maṅgalamuttamaṃ.
때에 맞춰 법을 이야기함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70
고행하고 청정한 삶을 살며 / 성스러운 진리를 보고[불확실]
‘‘Tapo ca brahmacariyañca, ariyasaccāna dassanaṃ;
“고행과 청정한 삶, 성스러운 진리들을 봄;[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열반을 몸소 실현하는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Nibbānasacchikiriyā ca, etaṃ maṅgalamuttamaṃ.
열반을 몸소 실현함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71
세상일에 부딪혀도 /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Phuṭṭhassa lokadhammehi, cittaṃ yassa na kampati;
“세상의 법들에 부딪혔어도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근심 없고 티끌 없고 안온한 것, / 이것이 가장 높은 복이다.
Asokaṃ virajaṃ khemaṃ, etaṃ maṅgalamuttamaṃ.
슬픔 없고 티끌 없고 안온함 — 이것이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272
이와 같은 일을 이루고 나면 / 어디서나 지는 일 없이
‘‘Etādisāni katvāna, sabbatthamaparājitā;
“이러한 것들을 행하고서 어디서나 지지 않으며,
어디서나 평안에 이르니 / 그것이 그들의 가장 높은 복이다.
Sabbattha sotthiṃ gacchanti, taṃ tesaṃ maṅgalamuttama’’nti.
어디서나 안녕에 이르나니 — 그것이 그들에게 가장 뛰어난 길상이다.”
「복 경」이 끝났다. 넷째 경이다.
Maṅgalasuttaṃ catutthaṃ niṭṭhitaṃ.
망갈라 경, 넷째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