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Upālisuttaṃ
6. 우빨리 경
56
나는 이렇게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날란다의 파바리카 망고 숲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니간타 나타풋타도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날란다에 머물고 있었다.
Evaṃ me sutaṃ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nāḷandāyaṃ viharati pāvārikambavane.
한때 세존께서 나란다의 빠와리까 망고 숲에 머무셨다.
Tena kho pana sama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nāḷandāyaṃ paṭivasati mahatiyā nigaṇṭhaparisāya saddhiṃ.
그때 니간타 나따뿟따가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나란다에 살고 있었다.
니간타 디가타빳시는 날란다에서 탁발을 마쳤다. 식사를 한 뒤 돌아와서는 파바리카 망고 숲의 세존께 찾아갔다. 그는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반갑고 정중한 인사말을 주고받은 뒤에는 한쪽에 섰다.
Atha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nāḷandāyaṃ piṇḍāya caritvā pacchābhattaṃ piṇḍapātapaṭikkanto yena pāvārikambavanaṃ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나란다에서 걸식하고, 공양을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빠와리까 망고 숲으로, 세존께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섰다.
한쪽에 서 있는 디가타빳시에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고행자여, 자리가 있으니 원한다면 앉으시오."
Ekamantaṃ ṭhitaṃ kho dīghatapassiṃ nigaṇṭhaṃ bhagavā etadavoca –
한쪽에 선 디가따빳시 니간타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saṃvijjanti kho, tapassi, āsanāni;
“고행자여, 자리들이 있다.
sace ākaṅkhasi nisīdā’’ti.
원한다면 앉으라.”
디가타빳시는 낮은 자리 하나를 골라 한쪽에 앉았다. 그에게 세존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고행자여, 니간타 나타풋타는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 대해 업을 몇 가지로 구분하는가?"
Evaṃ vutte, dīghatapassī nigaṇṭho aññataraṃ nīcaṃ āsanaṃ gahetvā ekamantaṃ nisīdi.
이렇게 말씀하시자, 디가따빳시 니간타는 어떤 낮은 자리를 잡아 한쪽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aṃ kho dīghatapassiṃ nigaṇṭhaṃ bhagavā etadavoca –
한쪽에 앉은 디가따빳시 니간타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kati pana, tapassi, nigaṇṭho nāṭaputto kammāni paññapet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ti?
“그런데 고행자여, 니간타 나따뿟따는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몇 가지 업을 천명하는가?”
"벗 고타마여, 니간타 나타풋타는 '업, 업' 하고 구분하는 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벌, 벌' 하고 구분하는 데 익숙합니다."
‘‘Na kho, āvuso gotama, āciṇṇaṃ nigaṇṭhassa nāṭaputtassa ‘kammaṃ, kamma’nti paññapetuṃ;
“벗 고따마여, 니간타 나따뿟따에게는 ‘업, 업’이라고 천명하는 것이 관례가 아닙니다.
‘daṇḍaṃ, daṇḍa’nti kho, āvuso gotama, āciṇṇaṃ nigaṇṭhassa nāṭaputtassa paññapetu’’nti.
벗 고따마여, 니간타 나따뿟따에게는 ‘벌, 벌’이라고 천명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고행자여, 그러면 니간타 나타풋타는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 대해 벌을 몇 가지로 구분하는가?"
‘‘Kati pana, tapassi, nigaṇṭho nāṭaputto daṇḍāni paññapet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ti?
“그런데 고행자여, 니간타 나따뿟따는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몇 가지 벌을 천명하는가?”
"벗 고타마여, 니간타 나타풋타는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 대해 벌을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곧 몸의 벌, 말의 벌, 마음의 벌입니다."
‘‘Tīṇi kho, āvuso gotama, nigaṇṭho nāṭaputto daṇḍāni paññapet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ti, seyyathidaṃ –
“벗 고따마여, 니간타 나따뿟따는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세 가지 벌을 천명합니다. 이를테면 —
kāyadaṇḍaṃ, vacīdaṇḍaṃ, manodaṇḍa’’nti.
몸의 벌, 말의 벌, 마음의 벌입니다.”
"고행자여, 그러면 몸의 벌, 말의 벌, 마음의 벌은 서로 다른 것인가?" "벗 고타마여, 서로 다릅니다."
‘‘Kiṃ pana, tapassi, aññadeva kāyadaṇḍaṃ, aññaṃ vacīdaṇḍaṃ, aññaṃ manodaṇḍa’’nti?
“그런데 고행자여, 몸의 벌이 다르고 말의 벌이 다르고 마음의 벌이 다른가?”
‘‘Aññadeva, āvuso gotama, kāyadaṇḍaṃ, aññaṃ vacīdaṇḍaṃ, aññaṃ manodaṇḍa’’nti.
“벗 고따마여, 몸의 벌이 다르고 말의 벌이 다르고 마음의 벌이 다릅니다.”
"고행자여, 세 가지 벌은 이렇게 나뉘고 이렇게 구별된다.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서, 니간타 나타풋타는 어느 쪽을 더 큰 허물이라고 하는가? 몸의 벌인가, 말의 벌인가, 마음의 벌인가?"
‘‘Imesaṃ pana, tapassi, tiṇṇaṃ daṇḍānaṃ evaṃ paṭivibhattānaṃ evaṃ paṭivisiṭṭhānaṃ katamaṃ daṇḍaṃ nigaṇṭho nāṭaputto mahāsāvajjataraṃ paññapet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yadi vā kāyadaṇḍaṃ, yadi vā vacīdaṇḍaṃ, yadi vā manodaṇḍa’’nti?
“그런데 고행자여, 이렇게 나뉘고 이렇게 구별된 이 세 가지 벌 가운데, 니간타 나따뿟따는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어떤 벌이 더 큰 허물이 있다고 천명하는가 — 몸의 벌인가, 말의 벌인가, 마음의 벌인가?”
"벗 고타마여, 세 가지 벌은 이렇게 나뉘고 이렇게 구별됩니다.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서, 니간타 나타풋타는 몸의 벌을 더 큰 허물이라고 합니다. 말의 벌이나 마음의 벌은 그만큼 크지 않다고 합니다."
‘‘Imesaṃ kho, āvuso gotama, tiṇṇaṃ daṇḍānaṃ evaṃ paṭivibhattānaṃ evaṃ paṭivisiṭṭhānaṃ kāyadaṇḍaṃ nigaṇṭho nāṭaputto mahāsāvajjataraṃ paññapet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no tathā vacīdaṇḍaṃ, no tathā manodaṇḍa’’nti.
“벗 고따마여, 이렇게 나뉘고 이렇게 구별된 이 세 가지 벌 가운데, 니간타 나따뿟따는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몸의 벌이 더 큰 허물이 있다고 천명합니다. 말의 벌은 그렇지 않고, 마음의 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고행자여, 몸의 벌이라고 말하는가?" "벗 고타마여, 몸의 벌이라고 말합니다." "고행자여, 몸의 벌이라고 말하는가?" "벗 고타마여, 몸의 벌이라고 말합니다." "고행자여, 몸의 벌이라고 말하는가?" "벗 고타마여, 몸의 벌이라고 말합니다."
‘‘Kāyadaṇḍanti, tapassi, vadesi’’?
“고행자여, ‘몸의 벌’이라고 그대는 말하는가?”
‘‘Kāyadaṇḍanti, āvuso gotama, vadāmi’’.
“벗 고따마여, ‘몸의 벌’이라고 저는 말합니다.”
‘‘Kāyadaṇḍanti, tapassi, vadesi’’?
“고행자여, ‘몸의 벌’이라고 그대는 말하는가?”
‘‘Kāyadaṇḍanti, āvuso gotama, vadāmi’’.
“벗 고따마여, ‘몸의 벌’이라고 저는 말합니다.”
‘‘Kāyadaṇḍanti, tapassi, vadesi’’?
“고행자여, ‘몸의 벌’이라고 그대는 말하는가?”
‘‘Kāyadaṇḍanti, āvuso gotama, vadāmī’’ti.
“벗 고따마여, ‘몸의 벌’이라고 저는 말합니다.”
이렇게 세존께서는 디가타빳시가 이 논제에서 입장을 세 번까지 분명히 세우게 하셨다.
Itiha bhagavā dīghatapassiṃ nigaṇṭhaṃ imasmiṃ kathāvatthusmiṃ yāvatatiyakaṃ patiṭṭhāpesi.
이렇게 세존께서는 디가따빳시 니간타를 이 대화 주제에서 세 번째에 이르기까지 확고히 세우셨다.
57
이 말씀을 듣고 디가타빳시가 세존께 말씀드렸다. "벗 고타마여, 그러면 당신께서는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 대해 벌을 몇 가지로 구분하십니까?"
Evaṃ vutte, dīghatapassī nigaṇṭh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tvaṃ panāvuso gotama, kati daṇḍāni paññapes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ti?
“벗 고따마여, 그러면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몇 가지 벌을 천명하십니까?”
"고행자여, 여래는 '벌, 벌' 하고 구분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 여래는 '업, 업' 하고 구분하는 데 익숙하다."
‘‘Na kho, tapassi, āciṇṇaṃ tathāgatassa ‘daṇḍaṃ, daṇḍa’nti paññapetuṃ;
“고행자여, 여래에게는 ‘벌, 벌’이라고 천명하는 것이 관례가 아니다.
‘kammaṃ, kamma’nti kho, tapassi, āciṇṇaṃ tathāgatassa paññapetu’’nti?
고행자여, 여래에게는 ‘업, 업’이라고 천명하는 것이 관례다.”
"벗 고타마여, 그러면 당신께서는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 대해 업을 몇 가지로 구분하십니까?"
‘‘Tvaṃ panāvuso gotama, kati kammāni paññapes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ti?
“벗 고따마여, 그러면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몇 가지 업을 천명하십니까?”
"고행자여, 나는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 대해 업을 세 가지로 구분한다. 곧 몸의 업, 말의 업, 마음의 업이다."
‘‘Tīṇi kho ahaṃ, tapassi, kammāni paññapem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seyyathidaṃ –
“고행자여, 나는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세 가지 업을 천명한다. 이를테면 —
kāyakammaṃ, vacīkammaṃ, manokamma’’nti.
몸의 업, 말의 업, 마음의 업이다.”
"벗 고타마여, 그러면 몸의 업, 말의 업, 마음의 업은 서로 다른 것입니까?" "고행자여, 서로 다르다."
‘‘Kiṃ panāvuso gotama, aññadeva kāyakammaṃ, aññaṃ vacīkammaṃ, aññaṃ manokamma’’nti?
“그런데 벗 고따마여, 몸의 업이 다르고 말의 업이 다르고 마음의 업이 다릅니까?”
‘‘Aññadeva, tapassi, kāyakammaṃ, aññaṃ vacīkammaṃ, aññaṃ manokamma’’nti.
“고행자여, 몸의 업이 다르고 말의 업이 다르고 마음의 업이 다르다.”
"벗 고타마여, 세 가지 업은 이렇게 나뉘고 이렇게 구별됩니다.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서, 당신께서는 어느 쪽을 더 큰 허물이라고 하십니까? 몸의 업입니까, 말의 업입니까, 마음의 업입니까?"
‘‘Imesaṃ panāvuso gotama, tiṇṇaṃ kammānaṃ evaṃ paṭivibhattānaṃ evaṃ paṭivisiṭṭhānaṃ katamaṃ kammaṃ mahāsāvajjataraṃ paññapes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yadi vā kāyakammaṃ, yadi vā vacīkammaṃ, yadi vā manokamma’’nti?
“그런데 벗 고따마여, 이렇게 나뉘고 이렇게 구별된 이 세 가지 업 가운데,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어떤 업이 더 큰 허물이 있다고 천명하십니까 — 몸의 업입니까, 말의 업입니까, 마음의 업입니까?”
"고행자여, 세 가지 업은 이렇게 나뉘고 이렇게 구별된다.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서, 나는 마음의 업을 더 큰 허물이라고 한다. 몸의 업이나 말의 업은 그만큼 크지 않다."
‘‘Imesaṃ kho ahaṃ, tapassi, tiṇṇaṃ kammānaṃ evaṃ paṭivibhattānaṃ evaṃ paṭivisiṭṭhānaṃ manokammaṃ mahāsāvajjataraṃ paññapemi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no tathā kāyakammaṃ, no tathā vacīkamma’’nti.
“고행자여, 이렇게 나뉘고 이렇게 구별된 이 세 가지 업 가운데, 나는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마음의 업이 더 큰 허물이 있다고 천명한다. 몸의 업은 그렇지 않고, 말의 업도 그렇지 않다.”
"벗 고타마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고행자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한다." "벗 고타마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고행자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한다." "벗 고타마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고행자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한다."
‘‘Manokammanti, āvuso gotama, vadesi’’?
“벗 고따마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씀하십니까?”
‘‘Manokammanti, tapassi, vadāmi’’.
“고행자여, ‘마음의 업’이라고 나는 말한다.”
‘‘Manokammanti, āvuso gotama, vadesi’’?
“벗 고따마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씀하십니까?”
‘‘Manokammanti, tapassi, vadāmi’’.
“고행자여, ‘마음의 업’이라고 나는 말한다.”
‘‘Manokammanti, āvuso gotama, vadesi’’?
“벗 고따마여, ‘마음의 업’이라고 말씀하십니까?”
‘‘Manokammanti, tapassi, vadāmī’’ti.
“고행자여, ‘마음의 업’이라고 나는 말한다.”
이렇게 디가타빳시는 세존께서 이 논제에서 입장을 세 번까지 분명히 세우게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니간타 나타풋타가 있는 곳으로 갔다.
Itiha dīghatapassī nigaṇṭho bhagavantaṃ imasmiṃ kathāvatthusmiṃ yāvatatiyakaṃ patiṭṭhāpetvā uṭṭhāyāsanā 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tenupasaṅkami.
이렇게 디가따빳시 니간타는 세존을 이 대화 주제에서 세 번째에 이르기까지 확고히 세운 뒤, 자리에서 일어나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다가갔다.
58
그때 니간타 나타풋타는 우팔리를 우두머리로 하는 어리석은 재가자들의 큰 무리와 함께 앉아 있었다. 그는 디가타빳시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디가타빳시에게 말했다.[불확실]
Tena kho pana sama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mahatiyā gihiparisāya saddhiṃ nisinno hoti bālakiniyā parisāya upālipamukhāya.
그때 니간타 나따뿟따는 우빨리를 우두머리로 하는, 발라까 마을에서 온 큰 재가자 무리와 함께 앉아 있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Addasā kho nigaṇṭho nāṭaputto dīghatapassiṃ nigaṇṭh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니간타 나따뿟따는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disvāna dīghatapassiṃ nigaṇṭhaṃ etadavoca –
보고서 디가따빳시 니간타에게 이렇게 말했다 —
"여보게, 고행자여, 대낮에 어디서 오는 길인가?" "스승님, 저는 사문 고타마께 다녀오는 길입니다."
‘‘handa, kuto nu tvaṃ, tapassi, āgacchasi divā divassā’’ti?
“자, 고행자여, 그대는 한낮에 어디서 오는가?”
‘‘Ito hi kho ahaṃ, bhante, āgacchāmi samaṇassa gotamassa santikā’’ti.
“어르신이시여, 저는 여기 사문 고따마의 곁에서 오는 길입니다.”
"고행자여, 그래서 사문 고타마와 무슨 이야기라도 나누었는가?" "스승님, 사문 고타마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Ahu pana te, tapassi, samaṇena gotamena saddhiṃ kocideva kathāsallāpo’’ti?
“그런데 고행자여, 그대는 사문 고따마와 함께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가?”
‘‘Ahu kho me, bhante, samaṇena gotamena saddhiṃ kocideva kathāsallāpo’’ti.
“어르신이시여, 저는 사문 고따마와 함께 어떤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고행자여, 사문 고타마와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가?" 그러자 디가타빳시는 세존과 나눈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나타풋타에게 전했다.
‘‘Yathā kathaṃ pana te, tapassi, ahu samaṇena gotamena saddhiṃ kocideva kathāsallāpo’’ti?
“그러면 고행자여, 그대는 사문 고따마와 함께 어떤 대화를 어떻게 나누었는가?”
Atha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yāvatako ahosi bhagavatā saddhiṃ kathāsallāpo taṃ sabbaṃ nigaṇṭhassa nāṭaputtassa ārocesi.
그러자 디가따빳시 니간타는 세존과 나눈 대화를 있는 그대로 다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알렸다.
이 말을 듣고 나타풋타가 디가타빳시에게 말했다. "잘했네, 잘했네, 고행자여! 배운 것이 많고 스승의 가르침을 제대로 아는 제자라면 바로 그렇게 사문 고타마에게 답했을 것이네. 디가타빳시가 그렇게 답했네."
Evaṃ vutte, nigaṇṭho nāṭaputto dīghatapassiṃ nigaṇṭha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니간타 나따뿟따가 디가따빳시 니간타에게 이렇게 말했다 —
‘‘sādhu sādhu, tapassi!
“훌륭하고 훌륭하다, 고행자여!
Yathā taṃ sutavatā sāvakena sammadeva satthusāsanaṃ ājānantena evameva dīghatapassinā nigaṇṭhena samaṇassa gotamassa byākataṃ.
배운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바르게 아는 것처럼, 꼭 그렇게 디가따빳시 니간타는 사문 고따마에게 대답했다.
"이렇게 거친 몸의 벌에 견주면 하찮은 마음의 벌이 무슨 대수겠는가! 그러니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서는 몸의 벌이야말로 더 큰 허물이네. 말의 벌이나 마음의 벌은 그만큼 크지 않네."
Kiñhi sobhati chavo manodaṇḍo imassa evaṃ oḷārikassa kāyadaṇḍassa upanidhāya!
이렇게 거친 몸의 벌에 견주어, 하찮은 마음의 벌이 무슨 빛이 나겠는가!
Atha kho kāyadaṇḍova mahāsāvajjataro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no tathā vacīdaṇḍo, no tathā manodaṇḍo’’ti.
그러니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몸의 벌이야말로 더 큰 허물이 있는 것이고, 말의 벌은 그렇지 않으며, 마음의 벌도 그렇지 않다.”
59
나타풋타가 이렇게 말하자 장자 우팔리가 말씀드렸다. "잘하셨습니다, 잘하셨습니다, 디가타빳시 존자님!"
Evaṃ vutte, upāli gahapati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우빨리 장자가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sādhu sādhu, bhante dīghatapassī!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디가따빳시 어르신!
"배운 것이 많고 스승의 가르침을 제대로 아는 제자라면 바로 그렇게 사문 고타마에게 답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고행자께서 그렇게 답하셨습니다. 이렇게 거친 몸의 벌에 견주면 하찮은 마음의 벌이 무슨 대수겠습니까! 그러니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서는 몸의 벌이야말로 더 큰 허물입니다. 말의 벌이나 마음의 벌은 그만큼 크지 않습니다."
Yathā taṃ sutavatā sāvakena sammadeva satthusāsanaṃ ājānantena evamevaṃ bhadantena tapassinā samaṇassa gotamassa byākataṃ.
배운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바르게 아는 것처럼, 꼭 그렇게 따빳시 어르신께서 사문 고따마에게 대답하셨습니다.
Kiñhi sobhati chavo manodaṇḍo imassa evaṃ oḷārikassa kāyadaṇḍassa upanidhāya!
이렇게 거친 몸의 벌에 견주어, 하찮은 마음의 벌이 무슨 빛이 나겠습니까!
Atha kho kāyadaṇḍova mahāsāvajjataro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no tathā vacīdaṇḍo, no tathā manodaṇḍo.
그러니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몸의 벌이야말로 더 큰 허물이 있는 것이고, 말의 벌은 그렇지 않으며, 마음의 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스승님, 이제 제가 가서 이 논제로 사문 고타마에게 논쟁을 걸어 보겠습니다. 만약 사문 고타마가 존경하는 고행자께서 세우신 그대로 입장을 지킨다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힘센 사내가 털이 긴 양의 털을 움켜쥐고 사방으로 끌고 다니듯, 저도 사문 고타마를 논쟁으로 이리 끌고 저리 끌고 사방으로 끌고 다니겠습니다."
Handa cāhaṃ, bhante, gacchāmi samaṇassa gotamassa imasmiṃ kathāvatthusmiṃ vādaṃ āropessāmi.
어르신이시여, 자 제가 가서 이 대화 주제로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겠습니다.
Sace me samaṇo gotamo tathā patiṭṭhahissati yathā bhadantena tapassinā patiṭṭhāpitaṃ;
만일 사문 고따마가 따빳시 어르신께서 확고히 세우신 그대로 제 앞에서도 확고히 서신다면,
seyyathāpi nāma balavā puriso dīghalomikaṃ eḷakaṃ lomesu gahetvā ākaḍḍheyya parikaḍḍheyya samparikaḍḍheyya, evamevāhaṃ samaṇaṃ gotamaṃ vādena vādaṃ ākaḍḍhissāmi parikaḍḍhissāmi samparikaḍḍhissāmi.
마치 힘센 사람이 털이 긴 염소를 털을 잡고 끌어당기고 잡아당기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듯이, 꼭 그처럼 저는 사문 고따마를 말로써 말을 끌어당기고 잡아당기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겠습니다.
"또 힘센 술집 일꾼이 큰 술 거르는 삼베 체를 깊은 물웅덩이에 던져 넣었다가 귀퉁이를 잡고 이리 끌고 저리 끌고 사방으로 끌고 다니듯, 저도 사문 고타마를 논쟁으로 이리 끌고 저리 끌고 사방으로 끌고 다니겠습니다."
Seyyathāpi nāma balavā soṇḍikākammakāro mahantaṃ soṇḍikākilañjaṃ gambhīre udakarahade pakkhipitvā kaṇṇe gahetvā ākaḍḍheyya parikaḍḍheyya samparikaḍḍheyya, evamevāhaṃ samaṇaṃ gotamaṃ vādena vādaṃ ākaḍḍhissāmi parikaḍḍhissāmi samparikaḍḍhissāmi.
마치 힘센 술도가 일꾼이 큰 술 거르는 발을 깊은 물웅덩이에 담그고 귀퉁이를 잡아 끌어당기고 잡아당기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듯이, 꼭 그처럼 저는 사문 고따마를 말로써 말을 끌어당기고 잡아당기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겠습니다.
"또 힘센 술꾼이 체의 가장자리를 잡고 털고 또 털고 두드려 먼지를 떨어내듯, 저도 사문 고타마를 논쟁으로 털고 또 털고 두드려 떨어내겠습니다. 또 예순 살 먹은 코끼리가 깊은 연못에 들어가 '삼베 빨래'라는 놀이를 하며 놀듯, 저도 사문 고타마를 그런 삼베 빨래 놀이처럼 가지고 놀겠습니다."[불확실]
Seyyathāpi nāma balavā soṇḍikādhutto vālaṃ kaṇṇe gahetvā odhuneyya niddhuneyya nipphoṭeyya, evamevāhaṃ samaṇaṃ gotamaṃ vādena vādaṃ odhunissāmi niddhunissāmi nipphoṭessāmi.
마치 힘센 술 거르는 사람이 털로 짠 체를 귀퉁이를 잡고 흔들어 떨고 털어 내고 두드려 대듯이, 꼭 그처럼 저는 사문 고따마를 말로써 말을 흔들어 떨고 털어 내고 두드려 대겠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Seyyathāpi nāma kuñjaro saṭṭhihāyano gambhīraṃ pokkharaṇiṃ ogāhetvā sāṇadhovikaṃ nāma kīḷitajātaṃ kīḷati, evamevāhaṃ samaṇaṃ gotamaṃ sāṇadhovikaṃ maññe kīḷitajātaṃ kīḷissāmi.
마치 예순 살 먹은 코끼리가 깊은 연못에 들어가 삼베 빨래라는 놀이를 하듯이, 꼭 그처럼 저는 사문 고따마를 말하자면 삼베 빨래라는 놀이로 놀리겠습니다.
"스승님, 이제 제가 가서 이 논제로 사문 고타마에게 논쟁을 걸어 보겠습니다." "가 보게, 장자여. 사문 고타마에게 이 논제로 논쟁을 걸어 보게. 장자여, 사문 고타마에게 논쟁을 걸 사람은 나일 수도 있고, 디가타빳시일 수도 있고, 그대일 수도 있네."
Handa cāhaṃ, bhante, gacchāmi samaṇassa gotamassa imasmiṃ kathāvatthusmiṃ vādaṃ āropessāmī’’ti.
어르신이시여, 자 제가 가서 이 대화 주제로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겠습니다.”
‘‘Gaccha tvaṃ,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imasmiṃ kathāvatthusmiṃ vādaṃ āropehi.
“장자여, 그대가 가서 이 대화 주제로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어라.
Ahaṃ vā h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vādaṃ āropeyyaṃ, dīghatapassī vā nigaṇṭho, tvaṃ vā’’ti.
장자여, 내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 수도 있고,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걸 수도 있고, 그대가 걸 수도 있다.”
60
이 말을 듣고 디가타빳시가 나타풋타에게 말씀드렸다. "스승님, 저는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에게 논쟁을 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사문 고타마는 환술을 부리는 자입니다. 다른 교단 제자들을 돌려세우는 '돌려세우는 환술'을 알고 있습니다."
Evaṃ vutte, dīghatapassī nigaṇṭho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na kho metaṃ, bhante, ruccati yaṃ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vādaṃ āropeyya.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거는 것이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Samaṇo hi, bhante, gotamo māyāvī āvaṭṭaniṃ māyaṃ jānāti yāya aññatitthiyānaṃ sāvake āvaṭṭetī’’ti.
어르신이시여, 사문 고따마는 요술쟁이여서, 다른 교파 사람들의 제자들을 돌려세우는 그 돌려세우는 요술을 알고 있습니다.”
"고행자여,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네. 오히려 사문 고타마가 장자 우팔리의 제자가 된다면 그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네. 가 보게, 장자여. 사문 고타마에게 이 논제로 논쟁을 걸어 보게. 장자여, 사문 고타마에게 논쟁을 걸 사람은 나일 수도 있고, 디가타빳시일 수도 있고, 그대일 수도 있네."
‘‘Aṭṭhānaṃ kho etaṃ, tapassi, anavakāso yaṃ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ccheyya.
“고행자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도리가 아니고 그럴 여지도 없다.
Ṭhānañca kho etaṃ vijjati yaṃ samaṇo gotamo upālissa gahapatissa sāvakattaṃ upagaccheyya.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런 도리는 있다.
Gaccha, tvaṃ,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imasmiṃ kathāvatthusmiṃ vādaṃ āropehi.
장자여, 그대가 가서 이 대화 주제로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어라.
Ahaṃ vā h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vādaṃ āropeyyaṃ, dīghatapassī vā nigaṇṭho, tvaṃ vā’’ti.
장자여, 내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 수도 있고,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걸 수도 있고, 그대가 걸 수도 있다.”
디가타빳시는 두 번째에도, 세 번째에도 나타풋타에게 말씀드렸다. "스승님, 저는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에게 논쟁을 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사문 고타마는 환술을 부리는 자입니다. 다른 교단 제자들을 돌려세우는 '돌려세우는 환술'을 알고 있습니다."
Dutiyampi kho dīghatapassī…pe… tatiyampi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두 번째로도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거는 것이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르신이시여, 사문 고따마는 요술쟁이여서, 다른 교파 사람들의 제자들을 돌려세우는 그 돌려세우는 요술을 알고 있습니다.” “고행자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도리가 아니고 그럴 여지도 없다.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런 도리는 있다. 장자여, 그대가 가서 이 대화 주제로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어라. 장자여, 내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 수도 있고,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걸 수도 있고, 그대가 걸 수도 있다.” 세 번째로도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56:60.1 ~ PN:mn56/60.7에서 되살렸습니다.
‘‘na kho metaṃ, bhante, ruccati yaṃ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vādaṃ āropeyya.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거는 것이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Samaṇo hi, bhante, gotamo māyāvī āvaṭṭaniṃ māyaṃ jānāti yāya aññatitthiyānaṃ sāvake āvaṭṭetī’’ti.
어르신이시여, 사문 고따마는 요술쟁이여서, 다른 교파 사람들의 제자들을 돌려세우는 그 돌려세우는 요술을 알고 있습니다.”
"고행자여,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네. 오히려 사문 고타마가 장자 우팔리의 제자가 된다면 그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네. 가 보게, 장자여. 사문 고타마에게 이 논제로 논쟁을 걸어 보게. 장자여, 사문 고타마에게 논쟁을 걸 사람은 나일 수도 있고, 디가타빳시일 수도 있고, 그대일 수도 있네."
‘‘Aṭṭhānaṃ kho etaṃ, tapassi, anavakāso yaṃ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ccheyya.
“고행자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도리가 아니고 그럴 여지도 없다.
Ṭhānañca kho etaṃ vijjati yaṃ samaṇo gotamo upālissa gahapatissa sāvakattaṃ upagaccheyya.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런 도리는 있다.
Gaccha tvaṃ,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imasmiṃ kathāvatthusmiṃ vādaṃ āropehi.
장자여, 그대가 가서 이 대화 주제로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어라.
Ahaṃ vā h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vādaṃ āropeyyaṃ, dīghatapassī vā nigaṇṭho, tvaṃ vā’’ti.
장자여, 내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 수도 있고,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걸 수도 있고, 그대가 걸 수도 있다.”
"알겠습니다, 스승님." 장자 우팔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타풋타에게 절하고 오른쪽으로 돌아 예를 표했다. 그리고 파바리카 망고 숲의 세존께 찾아갔다. 찾아가서 세존께 절하고 한쪽에 앉은 뒤, 세존께 말씀드렸다.[불확실]
‘‘Evaṃ, bhante’’ti kho upāli gahapati nigaṇṭhassa nāṭaputtassa paṭissutvā uṭṭhāyāsanā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yena pāvārikambavanaṃ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예, 어르신이시여” 하고 우빨리 장자는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대답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절하고 오른쪽으로 돌아 빠와리까 망고 숲으로, 세존께 다가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 세존께 절하고 한쪽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o kho upāli gahapati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우빨리 장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스승님, 여기에 니간타 디가타빳시가 왔었습니까?" "장자여, 여기에 니간타 디가타빳시가 왔었네."
‘‘āgamā nu khvidha, bhante, dīghatapassī nigaṇṭho’’ti?
“세존이시여, 여기에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왔었습니까?”
‘‘Āgamā khvidha, gahapati, dīghatapassī nigaṇṭho’’ti.
“장자여, 여기에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왔었다.”
"스승님, 디가타빳시와 무슨 이야기라도 나누셨습니까?" "장자여, 나는 디가타빳시와 이야기를 나누었네."
‘‘Ahu kho pana te, bhante, dīghatapassinā nigaṇṭhena saddhiṃ kocideva kathāsallāpo’’ti?
“그런데 세존이시여, 디가따빳시 니간타와 함께 어떤 대화를 나누셨습니까?”
‘‘Ahu kho me, gahapati, dīghatapassinā nigaṇṭhena saddhiṃ kocideva kathāsallāpo’’ti.
“장자여, 나는 디가따빳시 니간타와 함께 어떤 대화를 나누었다.”
"스승님, 디가타빳시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습니까?" 그러자 세존께서는 디가타빳시와 나눈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장자 우팔리에게 전해 주셨다.
‘‘Yathā kathaṃ pana te, bhante, ahu dīghatapassinā nigaṇṭhena saddhiṃ kocideva kathāsallāpo’’ti?
“그러면 세존이시여, 디가따빳시 니간타와 함께 어떤 대화를 어떻게 나누셨습니까?”
Atha kho bhagavā yāvatako ahosi dīghatapassinā nigaṇṭhena saddhiṃ kathāsallāpo taṃ sabbaṃ upālissa gahapatissa ārocesi.
그러자 세존께서는 디가따빳시 니간타와 나눈 대화를 있는 그대로 다 우빨리 장자에게 말씀해 주셨다.
61
이 말씀을 듣고 장자 우팔리가 세존께 말씀드렸다. "잘하셨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스승님, 그 고행자께서! 배운 것이 많고 스승의 가르침을 제대로 아는 제자라면 바로 그렇게 답했을 것입니다. 디가타빳시가 세존께 그렇게 답했습니다."
Evaṃ vutte, upāli gahapati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우빨리 장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sādhu sādhu, bhante tapassī!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따빳시 어르신!
Yathā taṃ sutavatā sāvakena sammadeva satthusāsanaṃ ājānantena evamevaṃ dīghatapassinā nigaṇṭhena bhagavato byākataṃ.
배운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바르게 아는 것처럼, 꼭 그렇게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세존께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거친 몸의 벌에 견주면 하찮은 마음의 벌이 무슨 대수겠습니까? 그러니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서는 몸의 벌이야말로 더 큰 허물입니다. 말의 벌이나 마음의 벌은 그만큼 크지 않습니다."
Kiñhi sobhati chavo manodaṇḍo imassa evaṃ oḷārikassa kāyadaṇḍassa upanidhāya?
이렇게 거친 몸의 벌에 견주어, 하찮은 마음의 벌이 무슨 빛이 나겠습니까?
Atha kho kāyadaṇḍova mahāsāvajjataro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no tathā vacīdaṇḍo, no tathā manodaṇḍo’’ti.
그러니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몸의 벌이야말로 더 큰 허물이 있는 것이고, 말의 벌은 그렇지 않으며, 마음의 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장자여, 그대가 진실에 서서 말한다면 우리가 이 문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네." "스승님, 저는 진실에 서서 말하겠습니다. 이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시지요."
‘‘Sace kho tvaṃ, gahapati, sacce patiṭṭhāya manteyyāsi siyā no ettha kathāsallāpo’’ti.
“장자여, 만일 그대가 진실에 굳게 서서 이야기한다면, 우리 사이에 이 일을 두고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Sacce ahaṃ, bhante, patiṭṭhāya mantessāmi;
“세존이시여, 저는 진실에 굳게 서서 이야기하겠습니다.
hotu no ettha kathāsallāpo’’ti.
우리 사이에 이 일을 두고 대화가 있게 하십시오.”
62
"장자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기 한 니간타가 병들어 괴로워하고 중병에 걸렸다고 하세. 그는 찬물은 마다하고 뜨거운 물만 쓰고 있네. 그런데 찬물을 얻지 못해 죽었네. 장자여, 니간타 나타풋타는 그가 어디에 태어난다고 설하는가?"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idhassa nigaṇṭho ābādhiko dukkhito bāḷhagilāno sītodakapaṭikkhitto uṇhodakapaṭisevī.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기 어떤 니간타가 병들어 괴로워하고 몹시 아픈데, 찬물을 물리치고 더운물만 쓴다고 하자.
So sītodakaṃ alabhamāno kālaṅkareyya.
그가 찬물을 얻지 못해 죽는다고 하자.
Imassa pana, gahapati, nigaṇṭho nāṭaputto katthūpapattiṃ paññapetī’’ti?
그러면 장자여, 니간타 나따뿟따는 그가 어디에 태어난다고 천명하는가?”
"스승님, '마음에 매인 신'이라는 신들이 있습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납니다." "어째서 그런가?" "스승님, 그는 마음이 묶인 채 죽었기 때문입니다."
‘‘Atthi, bhante, manosattā nāma devā tattha so upapajjati’’.
“세존이시여, 마음에 매인 자들이라는 신들이 있는데, 그는 거기에 태어납니다.”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Asu hi, bhante, manopaṭibaddho kālaṅkarotī’’ti.
“세존이시여, 그는 마음이 매인 채로 죽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새기게, 장자여. 마음에 새긴 뒤에 답하게, 장자여. 그대의 앞말과 뒷말이, 뒷말과 앞말이 서로 맞지 않네. 장자여, 그대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스승님, 저는 진실에 서서 말하겠습니다. 이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시지요.'"
‘‘Manasi karohi, gahapati, manasi karitvā kho, gahapati, byākarohi.
“장자여, 마음을 기울여라. 장자여, 마음을 기울인 뒤에 대답하여라.
Na kho te sandhiyati purimena vā pacchimaṃ, pacchimena vā purimaṃ.
그대에게는 앞의 말과 뒤의 말이, 뒤의 말과 앞의 말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Bhāsitā kho pana te, gahapati, esā vācā –
그런데 장자여, 그대는 이런 말을 했다 —
‘sacce ahaṃ, bhante, patiṭṭhāya mantessāmi, hotu no ettha kathāsallāpo’’’ti.
‘세존이시여, 저는 진실에 굳게 서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 사이에 이 일을 두고 대화가 있게 하십시오.’”
"스승님,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셔도, 악업을 짓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는 일에서는 몸의 벌이야말로 더 큰 허물입니다. 말의 벌이나 마음의 벌은 그만큼 크지 않습니다."
‘‘Kiñcāpi, bhante, bhagavā evamāha, atha kho kāyadaṇḍova mahāsāvajjataro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no tathā vacīdaṇḍo, no tathā manodaṇḍo’’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도, 악한 업을 짓는 데에, 악한 업을 일으키는 데에 몸의 벌이야말로 더 큰 허물이 있는 것이고, 말의 벌은 그렇지 않으며, 마음의 벌도 그렇지 않습니다.”
63
장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니간타 나타풋타가 네 가지 제어로 몸을 단속한다고 하자. 그는 온갖 물을 금하고, 멀리하고, 떨쳐 버려서 어떤 물에도 닿지 않는다. 그런 그가 걸어 나가고 돌아오는 사이에 수많은 작은 생명을 짓눌러 죽게 했다고 하자. 장자여, 이 일에 어떤 과보가 따른다고 나타풋타는 설하는가?[불확실]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idhassa nigaṇṭho nāṭaputto cātuyāmasaṃvarasaṃvuto sabbavārivārito sabbavāriyutto sabbavāridhuto sabbavāriphuṭo.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기 니간타 나따뿟따가 네 겹의 단속으로 단속되어, 모든 제어로 제어되고, 모든 제어에 매이고, 모든 제어로 씻기고, 모든 제어로 두루 채워져 있다고 하자.[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So abhikkamanto paṭikkamanto bahū khuddake pāṇe saṅghātaṃ āpādeti.
그가 나아가고 물러설 때 많은 작은 생명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Imassa pana, gahapati, nigaṇṭho nāṭaputto kaṃ vipākaṃ paññapetī’’ti?
장자여, 이에 대해 니간타 나따뿟따는 어떤 과보를 말하는가?”
세존이시여, 나타풋타는 의도가 없었다면 큰 허물이 되지 않는다고 설합니다. 장자여, 그런데 만약 의도하고 했다면? 세존이시여, 큰 허물이 됩니다. 장자여, 그러면 나타풋타는 의도를 어디에 속한다고 설하는가? 세존이시여, 마음의 해침에 속한다고 합니다.
‘‘Asañcetanikaṃ, bhante, nigaṇṭho nāṭaputto no mahāsāvajjaṃ paññapetī’’ti.
“세존이시여, 의도 없이 한 것은 니간타 나따뿟따가 크게 비난받을 일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Sace pana, gahapati, cetetī’’ti?
“그러면 장자여, 의도한다면 어떠한가?”
‘‘Mahāsāvajjaṃ, bhante, hotī’’ti.
“세존이시여, 크게 비난받을 일이 됩니다.”
‘‘Cetanaṃ pana, gahapati, nigaṇṭho nāṭaputto kismiṃ paññapetī’’ti?
“장자여, 그러면 니간타 나따뿟따는 의도를 어디에 두어 말하는가?”
‘‘Manodaṇḍasmiṃ, bhante’’ti.
“마음의 매에 둡니다, 세존이시여.”
장자여, 잘 헤아려 보고 대답하라. 그대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앞말은 뒷말과 맞지 않고, 뒷말은 앞말과 맞지 않는다. 장자여, 그대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세존이시여, 저는 진실에 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일을 두고 우리 이야기를 나눠 보시지요.”
‘‘Manasi karohi, gahapati, manasi karitvā kho, gahapati, byākarohi.
“장자여, 마음을 기울여라. 장자여, 마음을 기울인 뒤에 대답하라.
Na kho te sandhiyati purimena vā pacchimaṃ, pacchimena vā purimaṃ.
그대에게는 앞의 말과 뒤의 말이, 뒤의 말과 앞의 말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Bhāsitā kho pana te, gahapati, esā vācā –
그런데 장자여, 그대는 이런 말을 하였다 —
‘sacce ahaṃ, bhante, patiṭṭhāya mantessāmi;
‘세존이시여, 저는 진실에 서서 이야기하겠습니다;
hotu no ettha kathāsallāpo’’’ti.
여기서 우리 사이에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쁜 업을 짓고 그 업이 이어지는 데에는 몸의 해침이 훨씬 큰 허물입니다. 말의 해침이나 마음의 해침은 그만 못합니다.
‘‘Kiñcāpi, bhante, bhagavā evamāha, atha kho kāyadaṇḍova mahāsāvajjataro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no tathā vacīdaṇḍo, no tathā manodaṇḍo’’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도, 그래도 나쁜 업을 짓는 데에서도 나쁜 업을 굴리는 데에서도 몸의 매가 더 크게 비난받을 일이며, 말의 매는 그렇지 않고 마음의 매도 그렇지 않습니다.”
64
장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날란다는 번영하고 풍요로우며, 사람이 많고 북적이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날란다는 번영하고 풍요로우며, 사람이 많고 북적입니다.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ayaṃ nāḷandā iddhā ceva phītā ca bahujanā ākiṇṇamanussā’’ti?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날란다는 번영하고 풍요롭고 사람이 많고 인구가 붐비는가?”
‘‘Evaṃ, bhante, ayaṃ nāḷandā iddhā ceva phītā ca bahujanā ākiṇṇamanussā’’ti.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날란다는 번영하고 풍요롭고 사람이 많고 인구가 붐빕니다.”
장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칼을 치켜든 사내가 여기 찾아온다고 하자. 그가 이렇게 말한다고 하자. “나는 이 날란다에 사는 모든 생명을 단 한 순간, 단 한 찰나에 한 무더기 고깃덩이, 한 더미 고기로 만들어 버리겠다.”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idha puriso āgaccheyya ukkhittāsiko.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기 어떤 사람이 칼을 뽑아 들고 온다고 하자.
So evaṃ vadeyya –
그가 이렇게 말한다 —
‘ahaṃ yāvatikā imissā nāḷandāya pāṇā te ekena khaṇena ekena muhuttena ekaṃ maṃsakhalaṃ ekaṃ maṃsapuñjaṃ karissāmī’ti.
‘나는 이 날란다에 있는 생명들을 모두 한 찰나에, 한순간에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하나의 고기 무더기로 만들겠다.’
장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사내가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날란다의 모든 생명을 단 한 순간, 단 한 찰나에 한 무더기 고깃덩이, 한 더미 고기로 만들 수 있겠는가? 세존이시여, 열 명이든 스무 명이든 서른 명이든 마흔 명이든 쉰 명이든, 그렇게는 하지 못합니다. 하물며 보잘것없는 사내 하나가 무슨 수로 그러겠습니까!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pahoti nu kho so puriso yāvatikā imissā nāḷandāya pāṇā te ekena khaṇena ekena muhuttena ekaṃ maṃsakhalaṃ ekaṃ maṃsapuñjaṃ kātu’’nti?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사람이 이 날란다에 있는 생명들을 모두 한 찰나에, 한순간에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하나의 고기 무더기로 만들 수 있겠는가?”
‘‘Dasapi, bhante, purisā, vīsampi, bhante, purisā, tiṃsampi, bhante, purisā, cattārīsampi, bhante, purisā, paññāsampi, bhante, purisā nappahonti yāvatikā imissā nāḷandāya pāṇā te ekena khaṇena ekena muhuttena ekaṃ maṃsakhalaṃ ekaṃ maṃsapuñjaṃ kātuṃ.
“세존이시여, 열 사람도, 세존이시여, 스무 사람도, 세존이시여, 서른 사람도, 세존이시여, 마흔 사람도, 세존이시여, 쉰 사람도 이 날란다에 있는 생명들을 모두 한 찰나에, 한순간에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하나의 고기 무더기로 만들지 못합니다.
Kiñhi sobhati eko chavo puriso’’ti!
하잘것없는 한 사람이 무슨 힘을 쓰겠습니까!”
장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신통력이 있고 마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사문이나 바라문이 여기 찾아온다고 하자. 그가 이렇게 말한다고 하자. “나는 악의를 품은 마음 하나로 이 날란다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다.”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idha āgaccheyya samaṇo vā brāhmaṇo vā iddhimā cetovasippatto.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기 신통을 갖추고 마음의 자재를 얻은 사문이나 바라문이 온다고 하자.
So evaṃ vadeyya –
그가 이렇게 말한다 —
‘ahaṃ imaṃ nāḷandaṃ ekena manopadosena bhasmaṃ karissāmī’ti.
‘나는 이 날란다를 한 번의 마음의 성냄으로 재로 만들겠다.’
장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사문이나 바라문이 악의를 품은 마음 하나로 날란다를 잿더미로 만들 수 있겠는가? 세존이시여, 그럴 수 있습니다. 날란다 열 개든 스무 개든 서른 개든 마흔 개든 쉰 개든 잿더미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물며 보잘것없는 날란다 하나쯤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pahoti nu kho so samaṇo vā brāhmaṇo vā iddhimā cetovasippatto imaṃ nāḷandaṃ ekena manopadosena bhasmaṃ kātu’’nti?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신통을 갖추고 마음의 자재를 얻은 그 사문이나 바라문이 이 날란다를 한 번의 마음의 성냄으로 재로 만들 수 있겠는가?”
‘‘Dasapi, bhante, nāḷandā, vīsampi nāḷandā, tiṃsampi nāḷandā, cattārīsampi nāḷandā, paññāsampi nāḷandā pahoti so samaṇo vā brāhmaṇo vā iddhimā cetovasippatto ekena manopadosena bhasmaṃ kātuṃ.
“세존이시여, 열 날란다도, 스무 날란다도, 서른 날란다도, 마흔 날란다도, 쉰 날란다도 신통을 갖추고 마음의 자재를 얻은 그 사문이나 바라문은 한 번의 마음의 성냄으로 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Kiñhi sobhati ekā chavā nāḷandā’’ti!
하잘것없는 날란다 하나가 무슨 대수겠습니까!”
장자여, 잘 헤아려 보고 대답하라. 그대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앞말은 뒷말과 맞지 않고, 뒷말은 앞말과 맞지 않는다. 장자여, 그대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세존이시여, 저는 진실에 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일을 두고 우리 이야기를 나눠 보시지요.”
‘‘Manasi karohi, gahapati, manasi karitvā kho, gahapati, byākarohi.
“장자여, 마음을 기울여라. 장자여, 마음을 기울인 뒤에 대답하라.
Na kho te sandhiyati purimena vā pacchimaṃ, pacchimena vā purimaṃ.
그대에게는 앞의 말과 뒤의 말이, 뒤의 말과 앞의 말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Bhāsitā kho pana te, gahapati, esā vācā –
그런데 장자여, 그대는 이런 말을 하였다 —
‘sacce ahaṃ, bhante, patiṭṭhāya mantessāmi;
‘세존이시여, 저는 진실에 서서 이야기하겠습니다;
hotu no ettha kathāsallāpo’’’ti.
여기서 우리 사이에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쁜 업을 짓고 그 업이 이어지는 데에는 몸의 해침이 훨씬 큰 허물입니다. 말의 해침이나 마음의 해침은 그만 못합니다.
‘‘Kiñcāpi, bhante, bhagavā evamāha, atha kho kāyadaṇḍova mahāsāvajjataro pāpassa kammassa kiriyāya pāpassa kammassa pavattiyā, no tathā vacīdaṇḍo, no tathā manodaṇḍo’’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도, 그래도 나쁜 업을 짓는 데에서도 나쁜 업을 굴리는 데에서도 몸의 매가 더 크게 비난받을 일이며, 말의 매는 그렇지 않고 마음의 매도 그렇지 않습니다.”
65
장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단다까 숲, 깔링가 숲, 맛자 숲, 마땅가 숲이 황량한 숲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숲들이 황량한 숲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불확실]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sutaṃ te daṇḍakīraññaṃ kāliṅgāraññaṃ majjhāraññaṃ mātaṅgāraññaṃ araññaṃ araññabhūta’’nti?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단다끼 숲과 깔링가 숲과 맛자 숲과 마땅가 숲이 숲이 되고 숲으로 화한 것을 그대는 들었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Evaṃ, bhante, sutaṃ me daṇḍakīraññaṃ kāliṅgāraññaṃ majjhāraññaṃ mātaṅgāraññaṃ araññaṃ araññabhūta’’nti.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단다끼 숲과 깔링가 숲과 맛자 숲과 마땅가 숲이 숲이 되고 숲으로 화한 것을 저는 들었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장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숲들이 무엇 때문에 황량한 숲이 되었다고 들었는가? 세존이시여, 선인들의 악의 어린 마음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불확실]
‘‘Taṃ kiṃ maññasi, gahapati, kinti te sutaṃ kena taṃ daṇḍakīraññaṃ kāliṅgāraññaṃ majjhāraññaṃ mātaṅgāraññaṃ araññaṃ araññabhūta’’nti?
“장자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무엇 때문에 그 단다끼 숲과 깔링가 숲과 맛자 숲과 마땅가 숲이 숲이 되고 숲으로 화했다고 그대는 들었는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Sutaṃ metaṃ, bhante, isīnaṃ manopadosena taṃ daṇḍakīraññaṃ kāliṅgāraññaṃ majjhāraññaṃ mātaṅgāraññaṃ araññaṃ araññabhūta’’nti.
“세존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선인들의 마음의 성냄 때문에 그 단다끼 숲과 깔링가 숲과 맛자 숲과 마땅가 숲이 숲이 되고 숲으로 화했다고.”[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장자여, 잘 헤아려 보고 대답하라. 그대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앞말은 뒷말과 맞지 않고, 뒷말은 앞말과 맞지 않는다. 장자여, 그대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세존이시여, 저는 진실에 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일을 두고 우리 이야기를 나눠 보시지요.”
‘‘Manasi karohi, gahapati, manasi karitvā kho, gahapati, byākarohi.
“장자여, 마음을 기울여라. 장자여, 마음을 기울인 뒤에 대답하라.
Na kho te sandhiyati purimena vā pacchimaṃ, pacchimena vā purimaṃ.
그대에게는 앞의 말과 뒤의 말이, 뒤의 말과 앞의 말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Bhāsitā kho pana te, gahapati, esā vācā –
그런데 장자여, 그대는 이런 말을 하였다 —
‘sacce ahaṃ, bhante, patiṭṭhāya mantessāmi;
‘세존이시여, 저는 진실에 서서 이야기하겠습니다;
hotu no ettha kathāsallāpo’’’ti.
여기서 우리 사이에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66
세존이시여, 저는 첫 번째 비유만으로도 이미 세존께 흡족하고 기뻤습니다. 다만 세존의 다채로운 문답의 재치를 더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세존께 반박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Purimenevāhaṃ, bhante, opammena bhagavato attamano abhiraddho.
“세존이시여, 저는 앞의 비유만으로도 세존께 마음이 흡족하고 만족했습니다.
Api cāhaṃ imāni bhagavato vicitrāni pañhapaṭibhānāni sotukāmo, evāhaṃ bhagavantaṃ paccanīkaṃ kātabbaṃ amaññissaṃ.
그렇지만 저는 세존의 이 갖가지 문답의 재치를 듣고 싶었기에, 세존께 반론을 펴야겠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해 주셨습니다. 가려진 것을 드러내 보이듯, 길 잃은 사람에게 길을 일러 주듯 해 주셨습니다. 어둠 속에서 기름 등불을 들어 올려, 눈 있는 사람은 형상을 보게 하듯 해 주셨습니다.
Abhikkantaṃ, bhante, abhikkantaṃ, bhante!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Seyyathāpi, bhante, nikkujjitaṃ vā ukkujjeyya, paṭicchannaṃ vā vivareyya, mūḷhassa vā maggaṃ ācikkheyya, andhakāre vā telapajjotaṃ dhāreyya –
세존이시여, 마치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기름등불을 들어 주듯 —
cakkhumanto rūpāni dakkhantīti;
눈 있는 이들은 형색을 보리라 하듯이;
이처럼 세존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세존과 법과 비구 승가를 의지처로 삼겠습니다. 세존께서는 저를 오늘부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의지처로 삼은 재가 신자로 받아 주십시오.
evamevaṃ bhagavatā anekapariyāyena dhammo pakāsito.
이와 같이 세존께서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히셨습니다.
Esāhaṃ, bhante, bhagavantaṃ saraṇaṃ gacchāmi dhammañca bhikkhusaṅghañca.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Upāsakaṃ maṃ bhagavā dhāretu ajjatagge pāṇupetaṃ saraṇaṃ gata’’nti.
세존이시여, 저를 오늘부터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귀의한 재가신자로 받아 주소서.”
67
장자여, 잘 살펴보고 행하라. 그대처럼 이름 있는 사람은 잘 살펴보고 행하는 것이 좋다.
‘‘Anuviccakāraṃ kho, gahapati, karohi, anuviccakāro tumhādisānaṃ ñātamanussānaṃ sādhu hotī’’ti.
“장자여, 잘 살펴보고 하라. 그대처럼 널리 알려진 사람에게는 잘 살펴보고 하는 것이 좋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저에게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저는 더욱더 흡족하고 기쁩니다. “장자여, 잘 살펴보고 행하라. 그대처럼 이름 있는 사람은 잘 살펴보고 행하는 것이 좋다.”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Imināpāhaṃ, bhante, bhagavato bhiyyosomattāya attamano abhiraddho yaṃ maṃ bhagavā evamāha –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기에 저는 더욱더 세존께 마음이 흡족하고 만족합니다 —
‘anuviccakāraṃ kho, gahapati, karohi, anuviccakāro tumhādisānaṃ ñātamanussānaṃ sādhu hotī’ti.
‘장자여, 잘 살펴보고 하라. 그대처럼 널리 알려진 사람에게는 잘 살펴보고 하는 것이 좋다.’
세존이시여, 다른 교단의 수행자들이 저를 제자로 얻었다면 날란다 온 거리에 깃발을 들고 다니며 알렸을 것입니다. “장자 우팔리가 우리의 제자가 되었다!”
Mañhi, bhante, aññatitthiyā sāvakaṃ labhitvā kevalakappaṃ nāḷandaṃ paṭākaṃ parihareyyuṃ –
세존이시여, 다른 외도들이라면 저를 제자로 얻고서 날란다 온 곳에 깃발을 들고 다녔을 것입니다 —
‘upāli amhākaṃ gahapati sāvakattaṃ upagato’ti.
‘우빨리 장자가 우리의 제자가 되었다.’
그런데 세존께서는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장자여, 잘 살펴보고 행하라. 그대처럼 이름 있는 사람은 잘 살펴보고 행하는 것이 좋다.”
Atha ca pana maṃ bhagavā evamāha –
그런데도 세존께서는 제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anuviccakāraṃ kho, gahapati, karohi, anuviccakāro tumhādisānaṃ ñātamanussānaṃ sādhu hotī’ti.
‘장자여, 잘 살펴보고 하라. 그대처럼 널리 알려진 사람에게는 잘 살펴보고 하는 것이 좋다.’
세존이시여, 저는 두 번째로도 세존과 법과 비구 승가를 의지처로 삼겠습니다. 세존께서는 저를 오늘부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의지처로 삼은 재가 신자로 받아 주십시오.
Esāhaṃ, bhante, dutiyampi bhagavantaṃ saraṇaṃ gacchāmi dhammañca bhikkhusaṅghañca.
세존이시여, 저는 두 번째로도 세존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Upāsakaṃ maṃ bhagavā dhāretu ajjatagge pāṇupetaṃ saraṇaṃ gata’’nti.
세존이시여, 저를 오늘부터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귀의한 재가신자로 받아 주소서.”
68
장자여, 그대의 집안은 오래도록 니간타들에게 마실 물을 내주는 샘과 같았다. 그들이 찾아오면 탁발 음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라.
‘‘Dīgharattaṃ kho te, gahapati, nigaṇṭhānaṃ opānabhūtaṃ kulaṃ yena nesaṃ upagatānaṃ piṇḍakaṃ dātabbaṃ maññeyyāsī’’ti.
“장자여, 오랫동안 그대의 집안은 니간타들에게 우물과 같았다. 그러니 그들이 찾아오면 탁발 음식을 주어야 한다고 여겨라.”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저에게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저는 더욱더 흡족하고 기쁩니다. “장자여, 그대의 집안은 오래도록 니간타들에게 마실 물을 내주는 샘과 같았다. 그들이 찾아오면 탁발 음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라.”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Imināpāhaṃ, bhante, bhagavato bhiyyosomattāya attamano abhiraddho yaṃ maṃ bhagavā evamāha –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기에 저는 더욱더 세존께 마음이 흡족하고 만족합니다 —
‘dīgharattaṃ kho te, gahapati, nigaṇṭhānaṃ opānabhūtaṃ kulaṃ yena nesaṃ upagatānaṃ piṇḍakaṃ dātabbaṃ maññeyyāsī’ti.
‘장자여, 오랫동안 그대의 집안은 니간타들에게 우물과 같았다. 그러니 그들이 찾아오면 탁발 음식을 주어야 한다고 여겨라.’
세존이시여, 저는 사문 고타마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나에게만 보시해야 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보시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제자들에게만 보시해야 하고 다른 이들의 제자들에게는 보시하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 한 보시만 큰 과보가 있고 다른 이들에게 한 보시는 큰 과보가 없다. 나의 제자들에게 한 보시만 큰 과보가 있고 다른 이들의 제자들에게 한 보시는 큰 과보가 없다.”
Sutaṃ metaṃ, bhante, samaṇo gotamo evamāha –
세존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사문 고따마는 이렇게 말한다고 —
‘mayhameva dānaṃ dātabbaṃ, nāññesaṃ dānaṃ dātabbaṃ;
‘오직 내게만 보시해야 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보시하지 말아야 한다;
mayhameva sāvakānaṃ dānaṃ dātabbaṃ, nāññesaṃ sāvakānaṃ dānaṃ dātabbaṃ;
오직 내 제자들에게만 보시해야 하고 다른 이들의 제자들에게는 보시하지 말아야 한다;
mayhameva dinnaṃ mahapphalaṃ, nāññesaṃ dinnaṃ mahapphalaṃ;
오직 내게 준 것만이 큰 결실이 있고 다른 이들에게 준 것은 큰 결실이 없다;
mayhameva sāvakānaṃ dinnaṃ mahapphalaṃ, nāññesaṃ sāvakānaṃ dinnaṃ mahapphala’nti.
오직 내 제자들에게 준 것만이 큰 결실이 있고 다른 이들의 제자들에게 준 것은 큰 결실이 없다.’
그런데 세존께서는 저에게 니간타들에게도 보시하도록 권하십니다. 세존이시여, 그래도 보시할 알맞은 때는 저희가 알아서 헤아리겠습니다.
Atha ca pana maṃ bhagavā nigaṇṭhesupi dāne samādapeti.
그런데도 세존께서는 니간타들에게도 보시하라고 저를 권하십니다.
Api ca, bhante, mayamettha kālaṃ jānissāma.
그렇지만 세존이시여, 저희는 이 일에서 때를 알아서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 번째로도 세존과 법과 비구 승가를 의지처로 삼겠습니다. 세존께서는 저를 오늘부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의지처로 삼은 재가 신자로 받아 주십시오.
Esāhaṃ, bhante, tatiyampi bhagavantaṃ saraṇaṃ gacchāmi dhammañca bhikkhusaṅghañca.
세존이시여, 저는 세 번째로도 세존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Upāsakaṃ maṃ bhagavā dhāretu ajjatagge pāṇupetaṃ saraṇaṃ gata’’nti.
세존이시여, 저를 오늘부터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귀의한 재가신자로 받아 주소서.”
69
그때 세존께서는 장자 우팔리에게 차례를 따라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보시 이야기, 계율 이야기, 천상 이야기였다. 그리고 감각적 욕망의 허물과 하찮음과 오염을 밝혀 주셨다. 욕망에서 벗어남의 이익도 밝혀 주셨다.
Atha kho bhagavā upālissa gahapatissa anupubbiṃ kathaṃ kathesi, seyyathidaṃ –
그때 세존께서 우빨리 장자에게 차례대로 법을 말씀하셨다, 곧 —
dānakathaṃ sīlakathaṃ saggakathaṃ, kāmānaṃ ādīnavaṃ okāraṃ saṃkilesaṃ, nekkhamme ānisaṃsaṃ pakāsesi.
보시에 관한 이야기, 계에 관한 이야기, 천상에 관한 이야기를, 감각적 욕망들의 위험과 저열함과 오염을, 출리의 이로움을 밝히셨다.
세존께서는 장자 우팔리의 마음이 부드럽고 유연하며, 장애가 없고, 들떠 기쁘고 맑아졌음을 아셨다. 그러자 붓다들께서만 하시는 으뜸가는 법의 가르침을 밝혀 주셨다. 곧 괴로움, 괴로움의 일어남, 괴로움의 사라짐, 그리고 사라짐에 이르는 길이다.
Yadā bhagavā aññāsi upāliṃ gahapatiṃ kallacittaṃ muducittaṃ vinīvaraṇacittaṃ udaggacittaṃ pasannacittaṃ, atha yā buddhānaṃ sāmukkaṃsikā dhammadesanā taṃ pakāsesi –
세존께서 우빨리 장자의 마음이 준비되고, 부드럽고, 장애가 없고, 들떠 기뻐하고, 맑아진 것을 아셨을 때, 부처님들이 스스로 이끌어 내신 그 법의 가르침을 밝히셨다 —
dukkhaṃ, samudayaṃ, nirodhaṃ, maggaṃ.
괴로움과 일어남과 소멸과 길을.
얼룩 없이 깨끗한 천이 물감을 잘 받아들이듯, 장자 우팔리에게도 바로 그 자리에서 티끌 없고 때 없는 법의 눈이 열렸다. “일어나는 성질을 지닌 것은 무엇이든 모두 사라지는 성질을 지녔다.”
Seyyathāpi nāma suddhaṃ vatthaṃ apagatakāḷakaṃ sammadeva rajanaṃ paṭiggaṇheyya, evameva upālissa gahapatissa tasmiṃyeva āsane virajaṃ vītamalaṃ dhammacakkhuṃ udapādi –
마치 얼룩이 없는 깨끗한 천이 물감을 제대로 받아들이듯, 바로 그와 같이 우빨리 장자에게 바로 그 자리에서 티끌 없고 때 없는 법의 눈이 생겨났다 —
‘yaṃ kiñci samudayadhammaṃ sabbaṃ taṃ nirodhadhamma’nti.
‘무엇이든 일어나는 성질을 지닌 것은 다 사라지는 성질을 지닌 것이다.’
장자 우팔리는 법을 보았고, 법에 이르렀으며, 법을 알았고, 법 속으로 깊이 들어갔다. 의심을 건너 망설임이 사라졌다. 두려움 없는 확신을 얻어, 스승의 가르침에서 남에게 기대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Atha kho upāli gahapati diṭṭhadhammo pattadhammo viditadhammo pariyogāḷhadhammo tiṇṇavicikiccho vigatakathaṃkatho vesārajjappatto aparappaccayo satthusāsane bhagavantaṃ etadavoca –
그때 법을 보고, 법에 이르고, 법을 알고, 법에 깊이 들어가고, 의심을 건너고, 망설임이 사라지고, 확신을 얻어, 스승의 가르침에서 남에게 기대지 않게 된 우빨리 장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세존이시여, 이제 저희는 돌아가겠습니다. 저희는 할 일이 많고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장자여, 지금이 때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라.
‘‘handa ca dāni mayaṃ, bhante, gacchāma, bahukiccā mayaṃ bahukaraṇīyā’’ti.
“세존이시여, 이제 저희는 물러가겠습니다. 저희는 할 일이 많고 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Yassadāni tvaṃ, gahapati, kālaṃ maññasī’’ti.
“장자여, 이제 그대가 때라고 여기는 대로 하라.”
70
장자 우팔리는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고 고마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존께 인사드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예를 표한 뒤, 자기 집으로 갔다. 집에 도착하여 문지기를 불렀다.[불확실]
Atha kho upāli gahapati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itvā anumoditvā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yena sakaṃ nivesanaṃ tenupasaṅkami;
그때 우빨리 장자는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고 받든 뒤,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절하고 오른쪽으로 돌고 나서 자기 집으로 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upasaṅkamitvā dovārikaṃ āmantesi –
가서는 문지기를 불렀다 —
“여보게 문지기, 오늘부터 나는 니간타 남녀들에게는 문을 닫겠네. 세존과 비구, 비구니, 재가 남자 신자, 재가 여자 신자들에게는 문을 열어 두겠네. 어떤 니간타가 오거든 자네는 이렇게 말하게.
‘‘ajjatagge, samma dovārika, āvarāmi dvāraṃ nigaṇṭhānaṃ nigaṇṭhīnaṃ, anāvaṭaṃ dvāraṃ bhagavato bhikkhūnaṃ bhikkhunīnaṃ upāsakānaṃ upāsikānaṃ.
“여보게 문지기여, 오늘부터 나는 니간타 남자 수행자들과 니간타 여자 수행자들에게 문을 닫는다. 세존과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남자 재가신자들과 여자 재가신자들에게는 문이 열려 있다.
Sace koci nigaṇṭho āgacchati tamenaṃ tvaṃ evaṃ vadeyyāsi –
만일 어떤 니간타가 오면 그에게 그대는 이렇게 말하라 —
‘멈추십시오, 존자님. 들어오지 마십시오. 오늘부터 장자 우팔리께서는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셨습니다. 니간타 남녀들에게는 문이 닫혔고, 세존과 비구, 비구니, 재가 남자 신자, 재가 여자 신자들에게는 문이 열렸습니다. 존자님, 탁발 음식이 필요하시면 바로 여기 서 계십시오. 여기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tiṭṭha, bhante, mā pāvisi.
‘멈추십시오, 어르신이시여. 들어오지 마십시오.
Ajjatagge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
오늘부터 우빨리 장자는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Āvaṭaṃ dvāraṃ nigaṇṭhānaṃ nigaṇṭhīnaṃ, anāvaṭaṃ dvāraṃ bhagavato bhikkhūnaṃ bhikkhunīnaṃ upāsakānaṃ upāsikānaṃ.
니간타 남자 수행자들과 니간타 여자 수행자들에게는 문이 닫혔고, 세존과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남자 재가신자들과 여자 재가신자들에게는 문이 열려 있습니다.
Sace te, bhante, piṇḍakena attho, ettheva tiṭṭha, ettheva te āharissantī’’’ti.
어르신이시여, 만일 탁발 음식이 필요하시면 바로 여기 서 계십시오. 바로 여기로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문지기는 “그리하겠습니다, 나리” 하고 장자 우팔리에게 대답했다.[불확실]
‘‘Evaṃ, bhante’’ti kho dovāriko upālissa gahapatissa paccassosi.
“예, 어르신이시여” 하고 문지기가 우빨리 장자에게 대답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71
디가타빠시 니간타가 소문을 들었다.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Assosi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
디가따빳시 니간타는 들었다 —
‘‘upāli kira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ti.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디가타빠시 니간타는 니간타 나타풋타에게 갔다. 가서 이렇게 말했다. 스승이시여,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Atha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tenupasaṅkami;
그때 디가따빳시 니간타는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다가가서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sutaṃ metaṃ, bhante, upāli kira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ti.
“어르신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행자여, 그럴 수는 없다.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될 까닭이 없다. 오히려 사문 고타마가 장자 우팔리의 제자가 되는 일이라면 있을 수 있다.
‘‘Aṭṭhānaṃ kho etaṃ, tapassi, anavakāso yaṃ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ccheyya.
“따빳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도리에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Ṭhānañca kho etaṃ vijjati yaṃ samaṇo gotamo upālissa gahapatissa sāvakattaṃ upagaccheyyā’’ti.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런 도리는 있다.”
디가타빠시 니간타는 두 번째로도 같은 말을 했다. 세 번째로도 니간타 나타풋타에게 이렇게 말했다. 스승이시여, 제가 들은 바로는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문 고타마가 장자 우팔리의 제자가 되는 일이라면 있을 수 있다고 하시겠습니까?
Dutiyampi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pe… tatiyampi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두 번째로도 디가따빳시 니간타는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어르신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따빳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도리에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런 도리는 있다.” 세 번째로도 디가따빳시 니간타는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56:71.4 ~ PN:mn56/71.7에서 되살렸습니다.
‘‘sutaṃ metaṃ, bhante …pe… upālissa gahapatissa sāvakattaṃ upagaccheyyā’’ti.
“어르신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따빳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도리에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런 도리는 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56:71.5 ~ PN:mn56/71.7에서 되살렸습니다.
스승이시여, 제가 가서 장자 우팔리가 정말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는지 아닌지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고행자여, 가서 알아보라. 장자 우팔리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는지 아닌지.
‘‘Handāhaṃ, bhante, gacchāmi yāva jānāmi yadi vā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 yadi vā no’’ti.
“어르신이시여, 그러면 제가 가서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는지 아닌지 알아보겠습니다.”
‘‘Gaccha tvaṃ, tapassi, jānāhi yadi vā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 yadi vā no’’ti.
“따빳시여, 그대가 가서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는지 아닌지 알아보라.”
72
그때 디가타빠시 니간타가 우팔리 장자의 집으로 찾아갔다. 문지기가 멀리서 오는 그를 보고 말했다.
Atha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yena upālissa gahapatissa nivesanaṃ tenupasaṅkami.
그때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우빨리 장자의 집으로 다가갔다.
Addasā kho dovāriko dīghatapassiṃ nigaṇṭh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문지기는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Disvāna dīghatapassiṃ nigaṇṭhaṃ etadavoca –
보고서 디가따빳시 니간타에게 이렇게 말했다 —
“스승님, 멈추십시오. 들어오지 마십시오. 오늘부터 우팔리 장자는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니간타 남녀에게는 문이 닫혔습니다. 세존의 비구와 비구니, 남녀 재가 신자에게는 문이 열려 있습니다. 스승님, 탁발 음식이 필요하시면 여기 서 계십시오. 여기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tiṭṭha, bhante, mā pāvisi.
“멈추십시오, 어르신이시여. 들어오지 마십시오.
Ajjatagge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
오늘부터 우빨리 장자는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Āvaṭaṃ dvāraṃ nigaṇṭhānaṃ nigaṇṭhīnaṃ, anāvaṭaṃ dvāraṃ bhagavato bhikkhūnaṃ bhikkhunīnaṃ upāsakānaṃ upāsikānaṃ.
니간타들과 니간타 여인들에게는 문이 닫혔고, 세존과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재가신자들과 재가여신자들에게는 문이 열렸습니다.
Sace te, bhante, piṇḍakena attho, ettheva tiṭṭha, ettheva te āharissantī’’ti.
어르신이시여, 탁발 음식이 필요하시면 바로 여기 서 계십시오. 바로 여기로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여보시오, 나는 음식이 필요 없소.” 디가타빠시는 이렇게 말하고 돌아서서 니간타 나타풋타에게 갔다. 그리고 나타풋타에게 말했다.
‘‘Na me, āvuso, piṇḍakena attho’’ti vatvā tato paṭinivattitvā 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tenupasaṅkami;
“벗이여, 나에게는 탁발 음식이 필요하지 않네” 하고 말하고서, 거기서 되돌아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다가가서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스승님, 우팔리 장자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된 것은 정말 사실입니다. 저는 이 일을 말씀드렸지만 장자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장자가 사문 고타마에게 논쟁을 거는 일은 저는 달갑지 않습니다. 스승님, 사문 고타마는 환술을 부립니다. 다른 교파의 제자들을 홀려 돌려세우는 환술을 알고 있습니다. 우팔리 장자는 바로 그 홀리는 환술에 넘어간 것입니다.”
‘‘saccaṃyeva kho, bhante, yaṃ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사실입니다.
Etaṃ kho te ahaṃ, bhante, nālatthaṃ na kho me, bhante, ruccati yaṃ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vādaṃ āropeyya.
어르신이시여, 저는 이 일을 어르신께 얻어 내지 못했습니다.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겠다는 것이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Samaṇo hi, bhante, gotamo māyāvī āvaṭṭaniṃ māyaṃ jānāti yāya aññatitthiyānaṃ sāvake āvaṭṭetīti.
어르신이시여, 사문 고따마는 요술을 부리는 자여서, 다른 교파의 제자들을 돌려세우는 그 돌려세우는 요술을 알기 때문입니다.
Āvaṭṭo kho te, bhante, upāli gahapati samaṇena gotamena āvaṭṭaniyā māyāyā’’ti.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는 사문 고따마에게 그 돌려세우는 요술로 돌려세워졌습니다.”
“고행자여, 우팔리 장자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다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오히려 사문 고타마가 우팔리 장자의 제자가 된다면 모를까. 그런 일이라면 있을 수 있다.”
‘‘Aṭṭhānaṃ kho etaṃ, tapassi, anavakāso yaṃ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ccheyya.
“따빳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될 일은 있을 수 없고, 그럴 여지도 없다.
Ṭhānañca kho etaṃ vijjati yaṃ samaṇo gotamo upālissa gahapatissa sāvakattaṃ upagaccheyyā’’ti.
그러나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될 도리는 있다.”
디가타빠시는 두 번째로도 나타풋타에게 말했다. “스승님, 정말로 우팔리 장자는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앞서 한 말을 그대로 되풀이했고,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Dutiyampi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두 번째로도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saccaṃyeva, bhante…pe… upālissa gahapatissa sāvakattaṃ upagaccheyyā’’ti.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사실입니다. 어르신이시여, 저는 이 일을 어르신께 얻어 내지 못했습니다.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겠다는 것이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르신이시여, 사문 고따마는 요술을 부리는 자여서, 다른 교파의 제자들을 돌려세우는 그 돌려세우는 요술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는 사문 고따마에게 그 돌려세우는 요술로 돌려세워졌습니다.” “따빳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될 일은 있을 수 없고, 그럴 여지도 없다. 그러나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될 도리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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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가타빠시는 세 번째로도 나타풋타에게 말했다. “스승님, 정말로 우팔리 장자는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말을 되풀이했고,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Tatiyampi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세 번째로도 디가따빳시 니간타가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saccaṃyeva kho, bhante…pe… upālissa gahapatissa sāvakattaṃ upagaccheyyā’’ti.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사실입니다. 어르신이시여, 저는 이 일을 어르신께 얻어 내지 못했습니다.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겠다는 것이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르신이시여, 사문 고따마는 요술을 부리는 자여서, 다른 교파의 제자들을 돌려세우는 그 돌려세우는 요술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는 사문 고따마에게 그 돌려세우는 요술로 돌려세워졌습니다.” “따빳시여,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될 일은 있을 수 없고, 그럴 여지도 없다. 그러나 사문 고따마가 우빨리 장자의 제자가 될 도리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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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고행자여. 내가 직접 가서 알아보겠다. 우팔리 장자가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는지 아닌지 보겠다.”
‘‘Handa cāhaṃ, tapassi, gacchāmi yāva cāhaṃ sāmaṃyeva jānāmi yadi vā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 yadi vā no’’ti.
“자, 따빳시여, 내가 가 보겠다. 우빨리 장자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는지 아닌지 내가 몸소 알아볼 때까지.”
그리하여 니간타 나타풋타는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우팔리 장자의 집으로 갔다. 문지기가 멀리서 오는 그를 보고 말했다. “스승님, 멈추십시오. 들어오지 마십시오. 오늘부터 우팔리 장자는 사문 고타마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니간타 남녀에게는 문이 닫혔습니다. 세존의 비구와 비구니, 남녀 재가 신자에게는 문이 열려 있습니다. 스승님, 탁발 음식이 필요하시면 여기 서 계십시오. 여기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Atha kho nigaṇṭho nāṭaputto mahatiyā nigaṇṭhaparisāya saddhiṃ yena upālissa gahapatissa nivesanaṃ tenupasaṅkami.
그때 니간타 나타뿟따가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우빨리 장자의 집으로 다가갔다.
Addasā kho dovāriko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문지기는 니간타 나타뿟따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Disvāna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보고서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tiṭṭha, bhante, mā pāvisi.
“멈추십시오, 어르신이시여. 들어오지 마십시오.
Ajjatagge upāli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ṃ upagato.
오늘부터 우빨리 장자는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Āvaṭaṃ dvāraṃ nigaṇṭhānaṃ nigaṇṭhīnaṃ, anāvaṭaṃ dvāraṃ bhagavato bhikkhūnaṃ bhikkhunīnaṃ upāsakānaṃ upāsikānaṃ.
니간타들과 니간타 여인들에게는 문이 닫혔고, 세존과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재가신자들과 재가여신자들에게는 문이 열렸습니다.
Sace te, bhante, piṇḍakena attho, ettheva tiṭṭha, ettheva te āharissantī’’ti.
어르신이시여, 탁발 음식이 필요하시면 바로 여기 서 계십시오. 바로 여기로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지기여, 우팔리 장자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라. ‘스승님, 니간타 나타풋타께서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바깥 문간에 서 계십니다. 장자님을 뵙고 싶어 하십니다.’ 이렇게 전하라.”
‘‘Tena hi, samma dovārika, yena upāli gahapati tenupasaṅkama;
“여보게 문지기, 그렇다면 우빨리 장자에게 가게;
upasaṅkamitvā upāliṃ gahapatiṃ evaṃ vadehi –
가서 우빨리 장자에게 이렇게 말하게 —
‘nigaṇṭho, bhante, nāṭaputto mahatiyā nigaṇṭhaparisāya saddhiṃ bahidvārakoṭṭhake ṭhito;
‘어르신이시여, 니간타 나타뿟따께서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바깥 대문간에 서 계십니다;
so te dassanakāmo’’’ti.
그분께서 어르신을 뵙고자 하십니다.’”
“알겠습니다, 스승님.” 문지기는 이렇게 대답하고 우팔리 장자에게 갔다. 가서 말했다. “주인님, 니간타 나타풋타께서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바깥 문간에 서 계십니다. 주인님을 뵙고 싶어 하십니다.”
‘‘Evaṃ, bhante’’ti kho dovāriko nigaṇṭhassa nāṭaputtassa paṭissutvā yena upāli gahapati tenupasaṅkami;
“예, 어르신이시여” 하고 문지기는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대답하고서 우빨리 장자에게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upāliṃ gahapatiṃ etadavoca –
다가가서 우빨리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nigaṇṭho, bhante, nāṭaputto mahatiyā nigaṇṭhaparisāya saddhiṃ bahidvārakoṭṭhake ṭhito;
“어르신이시여, 니간타 나타뿟따께서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바깥 대문간에 서 계십니다;
so te dassanakāmo’’ti.
그분께서 어르신을 뵙고자 하십니다.”
“그렇다면 문지기여, 가운데 문간채에 자리들을 마련하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문지기는 가운데 문간채에 자리들을 마련하고 우팔리 장자에게 갔다.
‘‘Tena hi, samma dovārika, majjhimāya dvārasālāya āsanāni paññapehī’’ti.
“여보게 문지기, 그렇다면 가운데 문간채에 자리를 마련해 두게.”
‘‘Evaṃ, bhante’’ti kho dovāriko upālissa gahapatissa paṭissutvā majjhimāya dvārasālāya āsanāni paññapetvā yena upāli gahapati tenupasaṅkami;
“예, 어르신이시여” 하고 문지기는 우빨리 장자에게 대답하고서, 가운데 문간채에 자리를 마련하고 나서 우빨리 장자에게 다가갔다;
가서 말했다. “주인님, 가운데 문간채에 자리들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알맞다고 여기시는 때에 가십시오.”
upasaṅkamitvā upāliṃ gahapatiṃ etadavoca –
다가가서 우빨리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aññattāni kho, bhante, majjhimāya dvārasālāya āsanāni.
“어르신이시여, 가운데 문간채에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Yassadāni kālaṃ maññasī’’ti.
이제 때가 되었다고 여기시는 대로 하십시오.”
73
그러자 우팔리 장자는 가운데 문간채로 갔다. 그는 으뜸가고 뛰어나고 가장 높고 훌륭한 자리에 스스로 앉았다. 그리고 문지기를 불러 말했다.
Atha kho upāli gahapati yena majjhimā dvārasālā tenupasaṅkami;
그때 우빨리 장자가 가운데 문간채로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yaṃ tattha āsanaṃ aggañca seṭṭhañca uttamañca paṇītañca tattha sāmaṃ nisīditvā dovārikaṃ āmantesi –
다가가서, 거기에서 가장 높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좋은 자리, 바로 그 자리에 스스로 앉고서 문지기를 불렀다 —
“문지기여, 니간타 나타풋타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라. ‘스승님, 우팔리 장자께서 원하신다면 들어오시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하라.”
‘‘tena hi, samma dovārika, 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tenupasaṅkama;
“여보게 문지기, 그렇다면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가게;
upasaṅkamitvā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vaṃ vadehi –
가서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이렇게 말하게 —
‘upāli, bhante, gahapati evamāha –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
pavisa kira, bhante, sace ākaṅkhasī’’’ti.
어르신이시여, 원하신다면 들어오시라고 합니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문지기는 이렇게 대답하고 니간타 나타풋타에게 갔다. 가서 말했다. “스승님, 우팔리 장자께서 원하신다면 들어오시라고 합니다.”
‘‘Evaṃ, bhante’’ti kho dovāriko upālissa gahapatissa paṭissutvā 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tenupasaṅkami;
“예, 어르신이시여” 하고 문지기는 우빨리 장자에게 대답하고서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다가가서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upāli, bhante, gahapati evamāha –
“어르신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
‘pavisa kira, bhante, sace ākaṅkhasī’’’ti.
‘어르신이시여, 원하신다면 들어오시라고 합니다.’”
그러자 니간타 나타풋타는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가운데 문간채로 갔다. 그런데 이날 우팔리 장자는 평소와 전혀 달랐다. 전에는 나타풋타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면 마주 나갔다. 그리고 으뜸가는 그 자리를 윗옷으로 털고 매만져 그를 앉혔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팔리 장자가 바로 그 자리에 스스로 앉아 말했다.
Atha kho nigaṇṭho nāṭaputto mahatiyā nigaṇṭhaparisāya saddhiṃ yena majjhimā dvārasālā tenupasaṅkami.
그때 니간타 나타뿟따가 큰 니간타 무리와 함께 가운데 문간채로 다가갔다.
Atha kho upāli gahapati –
그때 우빨리 장자는 —
yaṃ sudaṃ pubbe yato passati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disvāna tato paccuggantvā yaṃ tattha āsanaṃ aggañca seṭṭhañca uttamañca paṇītañca taṃ uttarāsaṅgena sammajjitvā pariggahetvā nisīdāpeti so –
예전에는 니간타 나타뿟따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면, 보자마자 마주 나아가, 거기에서 가장 높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좋은 자리, 그 자리를 웃옷으로 닦고 감싸 안아 앉으시게 하던 그가 —
dāni yaṃ tattha āsanaṃ aggañca seṭṭhañca uttamañca paṇītañca tattha sāmaṃ nisīditvā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이제는 거기에서 가장 높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좋은 자리, 바로 그 자리에 스스로 앉고서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스승님, 자리들이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앉으십시오.”
‘‘saṃvijjanti kho, bhante, āsanāni;
“어르신이시여, 자리들이 있습니다;
sace ākaṅkhasi, nisīdā’’ti.
원하신다면 앉으십시오.”
이 말을 듣고 니간타 나타풋타가 우팔리 장자에게 말했다. “장자여, 그대는 미쳤구나. 정신이 나갔구나! ‘스승님, 제가 가서 사문 고타마와 논쟁하겠습니다.’ 하고 가더니, 커다란 논쟁의 올가미에 묶여서 돌아왔구나.
Evaṃ vutte, nigaṇṭho nāṭaputto upāliṃ gahapati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니간타 나타뿟따가 우빨리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ummattosi tvaṃ, gahapati, dattosi tvaṃ, gahapati!
“장자여, 그대는 미쳤구나. 장자여, 그대는 얼이 나갔구나!
‘Gacchāmahaṃ, bhante, samaṇassa gotamassa vādaṃ āropessāmī’ti gantvā mahatāsi vādasaṅghāṭena paṭimukko āgato.
‘어르신이시여, 저는 가서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겠습니다’ 하고 가더니, 큰 논쟁의 올가미를 뒤집어쓴 채 돌아왔구나.
장자여, 고환을 얻으러 갔다가 제 고환마저 뽑힌 채 돌아오는 사람이 있다. 눈을 얻으러 갔다가 제 눈마저 뽑힌 채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 그대도 꼭 그렇다. 논쟁하겠다며 갔다가 커다란 논쟁의 올가미에 묶여서 돌아왔다. 장자여, 그대는 사문 고타마의 그 홀리는 환술에 넘어간 것이다.”
Seyyathāpi, gahapati, puriso aṇḍahārako gantvā ubbhatehi aṇḍehi āgaccheyya, seyyathā vā pana gahapati puriso akkhikahārako gantvā ubbhatehi akkhīhi āgaccheyya;
장자여, 마치 어떤 사람이 불알을 빼러 갔다가 제 불알이 뽑힌 채로 돌아오는 것과 같고, 또 장자여, 마치 어떤 사람이 눈알을 빼러 갔다가 제 눈알이 뽑힌 채로 돌아오는 것과 같이;
evameva kho tvaṃ, gahapati, ‘gacchāmahaṃ, bhante, samaṇassa gotamassa vādaṃ āropessāmī’ti gantvā mahatāsi vādasaṅghāṭena paṭimukko āgato.
장자여, 꼭 그와 같이 그대는 ‘어르신이시여, 저는 가서 사문 고따마에게 논쟁을 걸겠습니다’ 하고 가더니, 큰 논쟁의 올가미를 뒤집어쓴 채 돌아왔구나.
Āvaṭṭosi kho tvaṃ, gahapati, samaṇena gotamena āvaṭṭaniyā māyāyā’’ti.
장자여, 그대는 사문 고따마에게 그 돌려세우는 요술로 돌려세워졌구나.”
74
“스승님, 그 홀리는 환술은 좋은 것입니다. 훌륭한 것입니다. 제가 아끼는 친척과 혈연들이 이 환술에 홀려 넘어간다면, 그들에게는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Bhaddikā, bhante, āvaṭṭanī māyā;
“어르신이시여, 그 돌려세우는 요술은 좋은 것입니다;
kalyāṇī, bhante, āvaṭṭanī māyā;
어르신이시여, 그 돌려세우는 요술은 훌륭한 것입니다;
piyā me, bhante, ñātisālohitā imāya āvaṭṭaniyā āvaṭṭeyyuṃ;
어르신이시여, 저의 사랑하는 친족과 혈육들이 이 돌려세움으로 돌려세워진다면;
piyānampi me assa ñātisālohitānaṃ dīgharattaṃ hitāya sukhāya;
저의 사랑하는 친족과 혈육들에게도 오랫동안 이로움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스승님, 모든 크샤트리아가 이 환술에 홀려 넘어간다 해도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모든 바라문과 바이샤와 수드라가 넘어간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sabbe cepi, bhante, khattiyā imāya āvaṭṭaniyā āvaṭṭeyyuṃ;
어르신이시여, 모든 끄샤뜨리야가 이 돌려세움으로 돌려세워진다면;
sabbesānampissa khattiyānaṃ dīgharattaṃ hitāya sukhāya;
그 모든 끄샤뜨리야에게도 오랫동안 이로움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sabbe cepi, bhante, brāhmaṇā…pe… vessā…pe… suddā imāya āvaṭṭaniyā āvaṭṭeyyuṃ;
어르신이시여, 모든 바라문이 이 돌려세움으로 돌려세워진다면; 그 모든 바라문에게도 오랫동안 이로움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어르신이시여, 모든 와이샤가 이 돌려세움으로 돌려세워진다면; 그 모든 와이샤에게도 오랫동안 이로움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어르신이시여, 모든 수드라가 이 돌려세움으로 돌려세워진다면;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56:74.5 ~ PN:mn56/74.6에서 되살렸습니다.
sabbesānampissa suddānaṃ dīgharattaṃ hitāya sukhāya;
그 모든 수드라에게도 오랫동안 이로움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신들과 마라와 범천이 있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중생이 이 환술에 홀려 넘어간다 해도 그렇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sadevako cepi, bhante, loko samārako sabrahmako sassamaṇabrāhmaṇī pajā sadevamanussā imāya āvaṭṭaniyā āvaṭṭeyyuṃ;
어르신이시여,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이 세상이,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포함한 이 무리가 이 돌려세움으로 돌려세워진다면;
sadevakassapissa lokassa samārakassa sabrahmakassa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dīgharattaṃ hitāya sukhāyāti.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그 세상에게도,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포함한 그 무리에게도 오랫동안 이로움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스승님, 비유를 하나 들어 드리겠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 가운데에는 비유를 통해 말한 뜻을 알아듣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Tena hi, bhante, upamaṃ te karissāmi.
어르신이시여, 그렇다면 제가 어르신께 비유를 하나 들겠습니다.
Upamāya pidhekacce viññū purisā bhāsitassa atthaṃ ājānanti.
비유로써 여기 어떤 슬기로운 사람들은 말한 것의 뜻을 알아듣습니다.
75
스승님, 옛날에 늙고 나이 많은 바라문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젊은 바라문 처녀가 아내로 있었는데, 곧 아이를 낳을 몸이었습니다. 어느 날 젊은 아내가 바라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시장에 가서 새끼 원숭이를 사 오세요. 우리 아이의 장난감이 될 거예요.’
‘‘Bhūtapubbaṃ, bhante, aññatarassa brāhmaṇassa jiṇṇassa vuḍḍhassa mahallakassa daharā māṇavikā pajāpatī ahosi gabbhinī upavijaññā.
“어르신이시여, 예전에 늙고 나이 들고 노쇠한 어떤 바라문에게 젊은 바라문 처녀 아내가 있었는데, 그 여인은 아이를 배어 해산이 가까웠습니다.
Atha kho, bhante, sā māṇavikā taṃ brāhmaṇaṃ etadavoca –
어르신이시여, 그때 그 젊은 아내가 그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gaccha tvaṃ, brāhmaṇa, āpaṇā makkaṭacchāpakaṃ kiṇitvā ānehi, yo me kumārakassa kīḷāpanako bhavissatī’ti.
‘바라문이여, 그대는 가게에 가서 새끼 원숭이를 사 오시오. 그것이 내 사내아이의 놀이동무가 될 것이오.’
바라문이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부인, 해산할 때까지만 기다려 주시오. 부인이 사내아이를 낳으면 수컷 새끼 원숭이를 시장에서 사다 주겠소. 그 아이의 장난감이 될 것이오. 계집아이를 낳으면 암컷 새끼 원숭이를 사다 주겠소. 그 아이의 장난감이 될 것이오.’
Evaṃ vutte, so brāhmaṇo taṃ māṇavika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그 바라문이 그 젊은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āgamehi tāva, bhoti, yāva vijāyati.
‘부인, 아이를 낳을 때까지 기다리시오.
Sace tvaṃ, bhoti, kumārakaṃ vijāyissasi, tassā te ahaṃ āpaṇā makkaṭacchāpakaṃ kiṇitvā ānessāmi, yo te kumārakassa kīḷāpanako bhavissati.
부인, 그대가 사내아이를 낳으면 그대를 위해 내가 가게에서 수컷 새끼 원숭이를 사 오겠소. 그것이 그대의 사내아이에게 놀이동무가 될 것이오.
Sace pana tvaṃ, bhoti, kumārikaṃ vijāyissasi, tassā te ahaṃ āpaṇā makkaṭacchāpikaṃ kiṇitvā ānessāmi, yā te kumārikāya kīḷāpanikā bhavissatī’ti.
부인, 그러나 그대가 계집아이를 낳으면 그대를 위해 내가 가게에서 암컷 새끼 원숭이를 사 오겠소. 그것이 그대의 계집아이에게 놀이동무가 될 것이오.’
젊은 아내는 두 번째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세 번째에도 바라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시장에 가서 새끼 원숭이를 사 오세요. 우리 아이의 장난감이 될 거예요.’
Dutiyampi kho, bhante, sā māṇavikā…pe… tatiyampi kho, bhante, sā māṇavikā taṃ brāhmaṇaṃ etadavoca –
어르신이시여, 두 번째로도 그 젊은 아내가 그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바라문이여, 그대는 가게에 가서 새끼 원숭이를 사 오시오. 그것이 내 사내아이의 놀이동무가 될 것이오.’ 이렇게 말하자, 그 바라문이 그 젊은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부인, 아이를 낳을 때까지 기다리시오. 부인, 그대가 사내아이를 낳으면 그대를 위해 내가 가게에서 수컷 새끼 원숭이를 사 오겠소. 그것이 그대의 사내아이에게 놀이동무가 될 것이오. 부인, 그러나 그대가 계집아이를 낳으면 그대를 위해 내가 가게에서 암컷 새끼 원숭이를 사 오겠소. 그것이 그대의 계집아이에게 놀이동무가 될 것이오.’ 어르신이시여, 세 번째로도 그 젊은 아내가 그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56:75.2 ~ PN:mn56/75.7에서 되살렸습니다.
‘gaccha tvaṃ, brāhmaṇa, āpaṇā makkaṭacchāpakaṃ kiṇitvā ānehi, yo me kumārakassa kīḷāpanako bhavissatī’ti.
‘바라문이여, 그대는 가게에 가서 새끼 원숭이를 사 오시오. 그것이 내 사내아이의 놀이동무가 될 것이오.’
바라문은 아내에게 애정이 깊어 마음이 매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새끼 원숭이를 사 와서 말했습니다. ‘부인, 새끼 원숭이를 사 왔소. 우리 아이의 장난감이 될 것이오.’ 그러자 젊은 아내가 바라문에게 말했습니다.
Atha kho, bhante, so brāhmaṇo tassā māṇavikāya sāratto paṭibaddhacitto āpaṇā makkaṭacchāpakaṃ kiṇitvā ānetvā taṃ māṇavikaṃ etadavoca –
어르신이시여, 그때 그 바라문은 그 젊은 아내에게 반해 마음이 묶여, 가게에서 새끼 원숭이를 사서 데려와 그 젊은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ayaṃ te, bhoti, āpaṇā makkaṭacchāpako kiṇitvā ānīto, yo te kumārakassa kīḷāpanako bhavissatī’ti.
‘부인, 이것이 그대를 위해 가게에서 사 온 새끼 원숭이요. 이것이 그대의 사내아이에게 놀이동무가 될 것이오.’
Evaṃ vutte, bhante, sā māṇavikā taṃ brāhmaṇaṃ etadavoca –
어르신이시여, 이렇게 말하자, 그 젊은 아내가 그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여보, 이 새끼 원숭이를 데리고 염색공의 아들 랏타빠니에게 가세요. 가서 이렇게 말하세요. 친구 랏타빠니여, 나는 이 새끼 원숭이를 노란 칠이라는 염료로 물들이고 싶네. 두들기고 또 두들기고, 양면을 문질러 윤이 나게 하고 싶네.’
‘gaccha tvaṃ, brāhmaṇa, imaṃ makkaṭacchāpakaṃ ādāya yena rattapāṇi rajataputto tenupasaṅkama;
‘바라문이여, 그대는 이 새끼 원숭이를 가지고 염색공의 아들 랏따빠니에게 가시오;
upasaṅkamitvā rattapāṇiṃ rajakaputtaṃ evaṃ vadehi –
가서 염색공의 아들 랏따빠니에게 이렇게 말하시오 —
icchāmahaṃ, samma rattapāṇi, imaṃ makkaṭacchāpakaṃ pītāvalepanaṃ nāma raṅgajātaṃ rajitaṃ ākoṭitapaccākoṭitaṃ ubhatobhāgavimaṭṭha’nti.
여보게 랏따빠니, 나는 이 새끼 원숭이를 「노란 덧칠」이라는 물감으로 물들이고, 앞뒤로 두드리고, 양쪽 면을 매끈하게 다듬어 주었으면 하네.’
바라문은 아내에게 애정이 깊어 마음이 매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끼 원숭이를 데리고 염색공의 아들 랏타빠니에게 갔습니다. 가서 말했습니다. ‘친구 랏타빠니여, 나는 이 새끼 원숭이를 노란 칠이라는 염료로 물들이고 싶네. 두들기고 또 두들기고, 양면을 문질러 윤이 나게 하고 싶네.’
‘‘Atha kho, bhante, so brāhmaṇo tassā māṇavikāya sāratto paṭibaddhacitto taṃ makkaṭacchāpakaṃ ādāya yena rattapāṇi rajakaputto tenupasaṅkami;
“어르신이시여, 그때 그 바라문은 그 젊은 아내에게 반해 마음이 묶여, 그 새끼 원숭이를 가지고 염색공의 아들 랏따빠니에게 다가갔습니다;
upasaṅkamitvā rattapāṇiṃ rajakaputtaṃ etadavoca –
다가가서 염색공의 아들 랏따빠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icchāmahaṃ, samma rattapāṇi, imaṃ makkaṭacchāpakaṃ pītāvalepanaṃ nāma raṅgajātaṃ rajitaṃ ākoṭitapaccākoṭitaṃ ubhatobhāgavimaṭṭha’nti.
‘여보게 랏따빠니, 나는 이 새끼 원숭이를 「노란 덧칠」이라는 물감으로 물들이고, 앞뒤로 두드리고, 양쪽 면을 매끈하게 다듬어 주었으면 하네.’
염색공의 아들 랏타빠니가 바라문에게 말했습니다. ‘이 새끼 원숭이는 물들이는 것은 견디지만 두드리는 것은 견디지 못합니다. 문지르는 것도 견디지 못합니다.’ 스승님, 어리석은 니간타들의 주장도 그렇습니다. 어리석은 이들에게는 물들이기에 알맞지만 현명한 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져 묻는 것도 견디지 못하고 문질러 닦는 것도 견디지 못합니다.
Evaṃ vutte, bhante, rattapāṇi rajakaputto taṃ brāhmaṇaṃ etadavoca –
어르신이시여, 이렇게 말하자, 염색공의 아들 랏따빠니가 그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ayaṃ kho te, makkaṭacchāpako raṅgakkhamo hi kho, no ākoṭanakkhamo, no vimajjanakkhamo’ti.
‘이 새끼 원숭이는 물들이는 것은 견디겠지만, 두드리는 것은 견디지 못하고, 문지르는 것도 견디지 못합니다.’
Evameva kho, bhante, bālānaṃ nigaṇṭhānaṃ vādo raṅgakkhamo hi kho bālānaṃ no paṇḍitānaṃ, no anuyogakkhamo, no vimajjanakkhamo.
어르신이시여, 꼭 그와 같이 미련한 니간타들의 주장은 물들이는 것은 견디되 미련한 자들에게나 그렇지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아니며, 따져 묻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문질러 보는 것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 뒤 얼마 지나 바라문은 새 옷감 한 벌을 가지고 염색공의 아들 랏타빠니에게 갔습니다. 가서 말했습니다. ‘친구 랏타빠니여, 나는 이 새 옷감을 노란 칠이라는 염료로 물들이고 싶네. 두들기고 또 두들기고, 양면을 문질러 윤이 나게 하고 싶네.’
Atha kho, bhante, so brāhmaṇo aparena samayena navaṃ dussayugaṃ ādāya yena rattapāṇi rajakaputto tenupasaṅkami;
어르신이시여, 그때 그 바라문이 뒷날 새 옷 한 벌을 가지고 염색공의 아들 랏따빠니에게 다가갔습니다;
upasaṅkamitvā rattapāṇiṃ rajakaputtaṃ etadavoca –
다가가서 염색공의 아들 랏따빠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icchāmahaṃ, samma rattapāṇi, imaṃ navaṃ dussayugaṃ pītāvalepanaṃ nāma raṅgajātaṃ rajitaṃ ākoṭitapaccākoṭitaṃ ubhatobhāgavimaṭṭha’nti.
‘여보게 랏따빠니, 나는 이 새 옷 한 벌을 「노란 덧칠」이라는 물감으로 물들이고, 앞뒤로 두드리고, 양쪽 면을 매끈하게 다듬어 주었으면 하네.’
랏타빠니가 바라문에게 말했습니다. ‘이 새 옷감은 물들이는 것도, 두드리는 것도, 문지르는 것도 모두 견딥니다.’ 스승님,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의 주장도 그렇습니다. 현명한 이들에게는 물들이기에 알맞지만 어리석은 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져 묻는 것도 견디고 문질러 닦는 것도 견딥니다.”
Evaṃ vutte, bhante, rattapāṇi rajakaputto taṃ brāhmaṇaṃ etadavoca –
어르신이시여, 이렇게 말하자, 염색공의 아들 랏따빠니가 그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idaṃ kho te, bhante, navaṃ dussayugaṃ raṅgakkhamañceva ākoṭanakkhamañca vimajjanakkhamañcā’ti.
‘어르신이시여, 이 새 옷 한 벌은 물들이는 것도 견디고, 두드리는 것도 견디고, 문지르는 것도 견딥니다.’
Evameva kho, bhante, tassa bhagavato vādo arahato sammāsambuddhassa raṅgakkhamo ceva paṇḍitānaṃ no bālānaṃ, anuyogakkhamo ca vimajjanakkhamo cā’’ti.
어르신이시여, 꼭 그와 같이 그분 세존,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의 주장은 물들이는 것을 견디되 슬기로운 자들에게 그렇지 미련한 자들에게는 아니며, 따져 묻는 것도 견디고 문질러 보는 것도 견딥니다.”
“장자여, 왕을 포함한 이 모임은 이렇게 알고 있소. ‘우팔리 장자는 니간타 나타풋타의 제자다.’ 장자여, 우리는 그대를 누구의 제자로 여겨야 하오?”
‘‘Sarājikā kho, gahapati, parisā evaṃ jānāti –
“장자여, 왕까지 포함된 회중은 이렇게 알고 있다 —
‘upāli gahapati nigaṇṭhassa nāṭaputtassa sāvako’ti.
‘우빨리 장자는 니간타 나타뿟따의 제자다.’
Kassa taṃ, gahapati, sāvakaṃ dhāremā’’ti?
장자여, 우리는 그대를 누구의 제자로 새겨 두어야 하는가?”
이 말을 듣고 우팔리 장자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윗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세존 계신 쪽으로 합장하여 절했다. 그리고 니간타 나타풋타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스승님, 제가 누구의 제자인지 들어 보십시오.” 이렇게 말하고는,
Evaṃ vutte, upāli gahapati uṭṭhāyāsanā ekaṃsaṃ uttarāsaṅgaṃ karitvā yena bhagavā tenañjaliṃ paṇāmetvā nigaṇṭhaṃ nāṭaput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우빨리 장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웃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세존께서 계신 쪽을 향해 합장하고서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이렇게 말했다 —
‘‘tena hi, bhante, suṇohi yassāhaṃ sāvako’’ti –
“어르신이시여, 그렇다면 제가 누구의 제자인지 들어 보십시오” 하고 —
76
어질고 미혹 걷히신 분, / 마음의 말뚝 부수고 이길 것을 이기신 분,
‘‘Dhīrassa vigatamohassa, pabhinnakhīlassa vijitavijayassa;
“굳건하신 분의, 어리석음이 사라지신 분의, 마음의 말뚝을 부수신 분의, 승리를 거두신 분의;
괴로움 없고 마음 한결같이 고르신 분, / 계행 무르익고 지혜 빼어나신 분,
Anīghassa susamacittassa, vuddhasīlassa sādhupaññassa;
흔들림이 없으신 분의, 마음이 잘 고르신 분의, 계행이 자라신 분의, 지혜가 빼어나신 분의;
험한 것 건너 티 없으신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불확실]
Vesamantarassa vimal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고르지 못한 것을 건너신 분의, 티 없으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의심 없고 흡족하신 분, / 세상의 미끼 토해 내고 기뻐하시는 분,
‘‘Akathaṃkathissa tusitassa, vantalokāmisassa muditassa;
“‘어찌하여’라는 의문이 없으신 분의, 흡족하신 분의, 세상의 미끼를 게워 내신 분의, 기쁨에 차신 분의;
사문의 일 다 마치신 사람, / 마지막 몸을 지니신 이,
Katasamaṇassa manujassa, antimasārīrassa narassa;
사문의 일을 다 이루신 분의, 사람으로 나신 분의, 마지막 몸을 지니신 분의, 사람이신 분의;
견줄 데 없고 티끌 없으신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
Anopamassa viraj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견줄 데 없으신 분의, 때 없으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
의혹 없고 능숙하신 분, / 길들이시는 이, 으뜸가는 마부,[불확실]
‘‘Asaṃsayassa kusalassa, venayikassa sārathivarassa;
“의심 없으신 분의, 능숙하신 분의, 이끌어 길들이시는 분의, 으뜸가는 마부이신 분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위없고 법이 눈부신 분, / 망설임 없이 밝혀 비추시는 분,
Anuttarassa ruciradhammassa, nikkaṅkhassa pabhāsakassa;
위없으신 분의, 빛나는 법을 지니신 분의, 머뭇거림 없으신 분의, 빛을 밝히시는 분의;
자만을 끊으신 영웅,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
Mānacchidassa vīr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자만을 끊으신 분의, 영웅이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
황소 같고 헤아릴 길 없는 분, / 깊고 깊어 성자의 고요에 이르신 분,
‘‘Nisabhassa appameyyassa, gambhīrassa monapattassa;
“황소처럼 우뚝하신 분의, 헤아릴 수 없으신 분의, 깊으신 분의, 성자의 고요에 이르신 분의;
안온을 지으시고 앎을 갖추신 분, / 법에 서서 스스로를 단속하신 분,[불확실]
Khemaṅkarassa vedassa, dhammaṭṭhassa saṃvutattassa;
안온을 지으시는 분의, 앎을 갖추신 분의, 법에 굳게 서신 분의, 자신을 단속하신 분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집착을 넘어 풀려나신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
Saṅgātigassa mutt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얽매임을 넘어서신 분의, 벗어나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
코끼리 같고 외딴 처소에 머무시는 분, / 족쇄 다하여 풀려나신 분,
‘‘Nāgassa pantasenassa, khīṇasaṃyojanassa muttassa;
“고귀하신 분의, 외딴 처소에 머무시는 분의, 족쇄가 다하신 분의, 벗어나신 분의;
논박에 능히 맞서고 말끔히 씻기신 분, / 깃발 내리고 탐욕 여의신 분,
Paṭimantakassa dhonassa, pannadhajassa vītarāgassa;
맞받아 말하시는 분의, 씻어 내신 분의, 깃발을 내리신 분의, 탐욕이 가신 분의;
길들여지고 희론(戲論) 없으신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
Dantassa nippapañc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길들여지신 분의, 희론(戲論)이 없으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
일곱째 선인, 꾸밈없는 분, / 세 가지 명지 지니고 범천에 이르신 분,[불확실]
‘‘Isisattamassa akuhassa, tevijjassa brahmapattassa;
“선인 가운데 으뜸이신 분의, 속임 없으신 분의, 세 가지 밝은 앎을 갖추신 분의, 거룩함에 이르신 분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목욕 마치시고 시구에 능하신 분, / 고요하시고 알 것을 다 아신 분,[불확실]
Nhātakassa padakassa, passaddhassa viditavedassa;
씻음을 마치신 분의, 구절에 밝으신 분의, 고요히 가라앉으신 분의, 앎을 아신 분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맨 처음 베푸신 분, 능하신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불확실]
Purindadassa sakk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먼저 베푸시는 분의, 능하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거룩하고 자신을 닦으신 분, / 얻을 것 얻고 밝혀 설하시는 분,
‘‘Ariyassa bhāvitattassa, pattipattassa veyyākaraṇassa;
“성스러우신 분의, 자신을 닦으신 분의, 얻어야 할 것을 얻으신 분의, 밝히 대답하시는 분의;
마음챙기고 꿰뚫어 보시는 분, / 쏠리지도 물러서지도 않으시는 분,
Satimato vipassissa, anabhinatassa no apanatassa;
마음을 챙기신 분의, 꿰뚫어 보시는 분의, 앞으로 기울지도 뒤로 젖혀지지도 않으신 분의;
흔들림 없고 자재를 얻으신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
Anejassa vasippatt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흔들림 없으신 분의, 뜻대로 하는 힘을 얻으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
높이 솟아 선정에 드시는 분, / 안에 물듦이 따르지 않아 청정하신 분,
‘‘Samuggatassa jhāyissa, ananugatantarassa suddhassa;
“높이 솟으신 분의, 선정에 드시는 분의, 속이 물들지 않으신 분의, 깨끗하신 분의;
매임 없고 이로우신 분, / 멀리 떠나 으뜸에 이르신 분,[불확실]
Asitassa hitassa, pavivittassa aggappattassa;
기대는 데 없으신 분의, 이로우신 분의, 홀로 떨어져 계신 분의, 으뜸에 이르신 분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건너셨고 건네주시는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
Tiṇṇassa tārayant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건너신 분의, 건네주시는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
고요하고 지혜 너르신 분, / 지혜 크고 탐냄 여의신 분,[불확실]
‘‘Santassa bhūripaññassa, mahāpaññassa vītalobhassa;
“고요하신 분의, 드넓은 지혜를 지니신 분의, 큰 지혜를 지니신 분의, 탐냄이 가신 분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여래이시고 훌륭히 가신 분, / 맞설 이 없고 견줄 이 없는 분,
Tathāgatassa sugatassa, appaṭipuggalassa asamassa;
여래이신 분의, 온전히 이루신 분의, 맞설 사람이 없으신 분의, 같을 이 없으신 분의;
두려움 없고 섬세하신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
Visāradassa nipuṇ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i.
당당하신 분의, 섬세하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
갈애를 끊으신 붓다, / 연기 걷히고 물들지 않으신 분,
‘‘Taṇhacchidassa buddhassa, vītadhūmassa anupalittassa;
“갈애를 끊으신 분의, 깨달으신 분의, 연기가 걷히신 분의, 물들지 않으신 분의;
공양받아 마땅한 분, 공경받을 신령, / 가장 높은 사람, 비할 데 없는 분,[불확실]
Āhuneyyassa yakkhassa, uttamapuggalassa atulassa;
공양받아 마땅하신 분의, 신령하신 분의, 으뜸가는 사람이신 분의, 견줄 수 없으신 분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위대하시고 명성의 꼭대기에 이르신 분, / 나는 그분, 세존의 제자라네.
Mahato yasaggapattassa, bhagavato tassa sāvakohamasmī’’ti.
크신 분의, 명성의 꼭대기에 이르신 분의, 그분 세존의 제자가 바로 저입니다.”
77
“장자여, 사문 고타마를 기리는 이 말들을 그대는 언제 엮어 두었는가?”
‘‘Kadā saññūḷhā pana te, gahapati, ime samaṇassa gotamassa vaṇṇā’’ti?
“장자여, 그런데 사문 고따마에 대한 이 찬탄들을 그대는 언제 엮어 두었는가?”
“스승님, 솜씨 좋은 화환 장인이나 그 제자는 갖가지 꽃이 쌓인 커다란 꽃더미를 가지가지 빛깔의 꽃다발로 엮어 냅니다. 스승님, 세존께는 바로 그처럼 갖가지 덕이, 수백 가지 덕이 있습니다. 스승님, 찬탄할 만한 분을 두고 누가 찬탄하지 않겠습니까?”
‘‘Seyyathāpi, bhante, nānāpupphānaṃ mahāpuppharāsi, tamenaṃ dakkho mālākāro vā mālākārantevāsī vā vicittaṃ mālaṃ gantheyya;
“어르신이시여, 마치 갖가지 꽃이 크게 무더기로 쌓여 있으면, 솜씨 좋은 화환 만드는 이나 화환 만드는 이의 제자가 그것으로 갖가지 무늬의 화환을 엮어 내는 것과 같이;
evameva kho, bhante, so bhagavā anekavaṇṇo anekasatavaṇṇo.
어르신이시여, 꼭 그와 같이 그분 세존께는 찬탄할 것이 한둘이 아니고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
Ko hi, bhante, vaṇṇārahassa vaṇṇaṃ na karissatī’’ti?
어르신이시여, 찬탄받아 마땅한 분께 누가 찬탄을 바치지 않겠습니까?”
그러자 니간타 나타풋타는 세존께서 받으시는 공경을 견디지 못했다. 그 자리에서 입으로 뜨거운 피를 토했다. 「우팔리의 경」이 끝났다. 여섯째이다.
Atha kho nigaṇṭhassa nāṭaputtassa bhagavato sakkāraṃ asahamānassa tattheva uṇhaṃ lohitaṃ mukhato uggacchīti.
그때 세존께 돌아가는 존경을 견디지 못하는 니간타 나타뿟따의 입에서, 바로 그 자리에서 뜨거운 피가 솟아 나왔다.
Upālisuttaṃ niṭṭhitaṃ chaṭṭhaṃ.
우빨리 경이 끝났다. 여섯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