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期佛敎 經典叢書초기불교 경전 총서

MN 55

지와까 경

Jīvakasuttaṃ

검토 전검토 전 81

5. Jīvakasuttaṃ

5. 지와까 경

PN:mn55/0.3 · 검토 전

51

나는 이렇게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의사 지와카의 망고 숲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의사 지와카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갔다. 그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그러고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Evaṃ me sutaṃ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PN:mn55/51.1 · 검토 전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jīvakassa komārabhaccassa ambavan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지와까 꼬마라밧짜의 망고 숲에 머무셨다.

PN:mn55/51.2 · 검토 전

Atha kho jīvako komārabhacc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지와까 꼬마라밧짜가 세존께 다가갔다.

PN:mn55/51.3 · 검토 전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mn55/51.4 · 검토 전

Ekamantaṃ nisinno kho jīvako komārabhacc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지와까 꼬마라밧짜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PN:mn55/51.5 · 검토 전

“세존이시여,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사문 고타마를 위해 생명을 죽입니다. 사문 고타마는 자기를 위해 마련된 고기인 줄 알면서도 그 고기를 먹습니다. 그를 위해 짓는 일인 줄 알고도 먹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그들은 세존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말하는 것입니까? 사실이 아닌 말로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아닙니까? 법에 맞게, 법에 어긋나지 않게 설명하는 것입니까? 같은 법을 따르는 사람이 그 말을 따라 해도 비난받을 일은 없겠습니까?”

‘‘sutaṃ metaṃ, bhante –

“세존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

PN:mn55/51.6 · 검토 전

‘samaṇaṃ gotamaṃ uddissa pāṇaṃ ārabhanti, taṃ samaṇo gotamo jānaṃ uddissakataṃ maṃsaṃ paribhuñjati paṭiccakamma’nti.

‘사람들이 사문 고따마를 위해 생명을 죽인다. 사문 고따마는 그것이 자기를 위해 마련된 고기임을 알면서 먹으니, 자기를 연유로 지은 행위다’라고.

PN:mn55/51.7 · 검토 전

Ye te, bhante, evamāhaṃsu –

세존이시여,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PN:mn55/51.8 · 검토 전

‘samaṇaṃ gotamaṃ uddissa pāṇaṃ ārabhanti, taṃ samaṇo gotamo jānaṃ uddissakataṃ maṃsaṃ paribhuñjati paṭiccakamma’nti, kacci te, bhante, bhagavato vuttavādino, na ca bhagavantaṃ abhūtena abbhācikkhanti, dhammassa cānudhammaṃ byākaronti, na ca koci sahadhammiko vādānuvādo gārayhaṃ ṭhānaṃ āgacchatī’’ti?

‘사람들이 사문 고따마를 위해 생명을 죽인다. 사문 고따마는 그것이 자기를 위해 마련된 고기임을 알면서 먹으니, 자기를 연유로 지은 행위다’라고. 세존이시여, 그들은 세존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는 자들입니까? 세존을 사실 아닌 것으로 헐뜯는 것은 아닙니까? 법에 따르는 법을 설명하는 것입니까? 법에 맞는 어떤 논박도 비난받을 도리에 이르지 않습니까?”

PN:mn55/51.9 · 검토 전

52

“지와카여, 그런 말을 하는 자들은 내가 한 말 그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진실하지 않고 사실이 아닌 말로 나를 비방하는 것이다. 지와카여, 나는 세 가지 경우에는 고기를 먹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보았거나, 들었거나, 의심스러운 경우이다. 지와카여, 나는 이 세 가지 경우에는 고기를 먹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지와카여, 나는 세 가지 경우에는 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말한다. 보지 못했고, 듣지 못했고, 의심스럽지 않은 경우이다. 지와카여, 나는 이 세 가지 경우에는 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말한다.

‘‘Ye te, jīvaka, evamāhaṃsu –

“지와까여,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

PN:mn55/52.1 · 검토 전

‘samaṇaṃ gotamaṃ uddissa pāṇaṃ ārabhanti, taṃ samaṇo gotamo jānaṃ uddissakataṃ maṃsaṃ paribhuñjati paṭiccakamma’nti na me te vuttavādino, abbhācikkhanti ca maṃ te asatā abhūtena.

‘사람들이 사문 고따마를 위해 생명을 죽인다. 사문 고따마는 그것이 자기를 위해 마련된 고기임을 알면서 먹으니, 자기를 연유로 지은 행위다’라고 하는 그들은 내가 말한 대로 말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있지 않은 것, 사실 아닌 것으로 나를 헐뜯는 것이다.

PN:mn55/52.2 · 검토 전

Tīhi kho ahaṃ, jīvaka, ṭhānehi maṃsaṃ aparibhoganti vadāmi.

지와까여, 나는 세 가지 도리로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PN:mn55/52.3 · 검토 전

Diṭṭhaṃ, sutaṃ, parisaṅkitaṃ –

본 것, 들은 것, 의심되는 것 –

PN:mn55/52.4 · 검토 전

imehi kho ahaṃ, jīvaka, tīhi ṭhānehi maṃsaṃ aparibhoganti vadāmi.

지와까여, 나는 이 세 가지 도리로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PN:mn55/52.5 · 검토 전

Tīhi kho ahaṃ, jīvaka, ṭhānehi maṃsaṃ paribhoganti vadāmi.

지와까여, 나는 세 가지 도리로 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말한다.

PN:mn55/52.6 · 검토 전

Adiṭṭhaṃ, asutaṃ, aparisaṅkitaṃ –

보지 않은 것, 듣지 않은 것, 의심되지 않는 것 –

PN:mn55/52.7 · 검토 전

imehi kho ahaṃ, jīvaka, tīhi ṭhānehi maṃsaṃ paribhoganti vadāmi.

지와까여, 나는 이 세 가지 도리로 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말한다.

PN:mn55/52.8 · 검토 전

53

지와카여, 어떤 비구가 어느 마을이나 읍내에 기대어 지낸다고 하자. 그는 자애가 담긴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며 지낸다. 둘째 방향도, 셋째 방향도, 넷째 방향도 그렇게 한다. 위와 아래와 옆, 모든 곳, 모든 존재를 자기와 같이 여긴다. 그렇게 온 세상을 자애가 담긴 마음으로 가득 채운다. 그 마음은 넓고 크고 한량이 없으며, 원한도 없고 해침도 없다.

‘‘Idha, jīvaka, bhikkhu aññataraṃ gāmaṃ vā nigamaṃ vā upanissāya viharati.

“지와까여, 여기 비구가 어떤 마을이나 성읍에 의지하여 머문다.

PN:mn55/53.1 · 검토 전

So mettāsahagatena cetasā ekaṃ disaṃ pharitvā viharati, tathā dutiyaṃ, tathā tatiyaṃ, tathā catutthaṃ.

그는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고 머문다.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네 번째도 그렇게 한다.

PN:mn55/53.2 · 검토 전

Iti uddhamadho tiriyaṃ sabbadhi sabbattatāya sabbāvantaṃ lokaṃ mettāsahagatena cetasā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ati.

이와 같이 위로, 아래로, 옆으로, 어디에나, 모든 존재에게, 온 세상을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넓고 크고 한량없고 원한 없고 괴롭힘 없는 마음으로 가득 채우고 머문다.

PN:mn55/53.3 · 검토 전

그런 그에게 집주인이나 그 아들이 찾아와 내일 공양에 초대한다. 지와카여, 비구는 그럴 마음이 있으면 초대를 받아들인다. 그는 그날 밤이 지나 아침이 되면 옷을 갖추어 입고 발우와 가사를 챙겨 그 집으로 간다. 가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는다. 그러면 집주인이나 그 아들이 좋은 음식을 정성껏 대접한다.

Tamenaṃ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upasaṅkamitvā svātanāya bhattena nimanteti.

그런 그에게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다가와 다음 날 공양에 초대한다.

PN:mn55/53.4 · 검토 전

Ākaṅkhamānova, jīvaka, bhikkhu adhivāseti.

지와까여, 비구는 원한다면 받아들인다.

PN:mn55/53.5 · 검토 전

So tassā rattiyā accayena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yena tassa gahapatissa vā gahapatiputtassa vā nivesanaṃ tenupasaṅkamati;

그는 그 밤이 지나고, 아침에 옷을 갖춰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서 그 장자나 장자의 아들의 집으로 다가간다.

PN:mn55/53.6 · 검토 전

upasaṅkamitvā paññatte āsane nisīdati.

다가가서 마련된 자리에 앉는다.

PN:mn55/53.7 · 검토 전

Tamenaṃ so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paṇītena piṇḍapātena parivisati.

그런 그를 그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훌륭한 탁발음식으로 대접한다.

PN:mn55/53.8 · 검토 전

그에게는 이런 생각이 일지 않는다. ‘이 집주인이나 그 아들이 나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해 주니 참 좋구나. 아, 앞으로도 나에게 이처럼 좋은 음식을 대접해 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일지 않는다. 그는 그 음식에 얽매이지도, 빠져들지도, 매달리지도 않는다. 그 허물을 보면서 거기서 벗어나는 지혜로 먹는다.

Tassa na evaṃ hoti –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

PN:mn55/53.9 · 검토 전

‘sādhu vata māyaṃ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paṇītena piṇḍapātena pariviseyyāti!

‘참으로 좋겠구나, 이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나를 훌륭한 탁발음식으로 대접해 주니!’

PN:mn55/53.10 · 검토 전

Aho vata māyaṃ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āyatimpi evarūpena paṇītena piṇḍapātena pariviseyyā’ti –

‘아, 참으로 이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앞으로도 이런 훌륭한 탁발음식으로 나를 대접해 주면 좋겠구나!’ 하고 –

PN:mn55/53.11 · 검토 전

evampissa na hoti.

그에게 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

PN:mn55/53.12 · 검토 전

So taṃ piṇḍapātaṃ agathito amucchito anajjhopanno ādīnavadassāvī 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i.

그는 그 탁발음식을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져들지 않고, 위험을 보며, 벗어남을 아는 지혜로 먹는다.

PN:mn55/53.13 · 검토 전

지와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비구는 그때 자신을 해치려는 마음을 내겠는가?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내겠는가? 아니면 둘 다를 해치려는 마음을 내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비구는 그때 허물없는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Taṃ kiṃ maññasi, jīvaka, api nu so bhikkhu tasmiṃ samaye attabyābādhāya vā ceteti, parabyābādhāya vā ceteti, ubhayabyābādhāya vā cetetī’’ti?

지와까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비구가 그때 자기를 해치려 마음먹거나, 남을 해치려 마음먹거나, 둘 다를 해치려 마음먹겠는가?”

PN:mn55/53.14 · 검토 전

‘‘No hetaṃ, bhante’’.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PN:mn55/53.15 · 검토 전

‘‘Nanu so, jīvaka, bhikkhu tasmiṃ samaye anavajjaṃyeva āhāraṃ āhāretī’’ti?

“지와까여, 그렇다면 그 비구는 그때 나무랄 데 없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겠는가?”

PN:mn55/53.16 · 검토 전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범천은 자애로 지내는 분이다.’ 세존께서는 그것을 눈앞에서 몸소 보여 주십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야말로 자애로 지내시는 분이십니다.”[불확실]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55/53.17 · 검토 전

Sutaṃ metaṃ, bhante –

세존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

PN:mn55/53.18 · 검토 전

‘brahmā mettāvihārī’ti.

‘범천은 자애로 머문다’라고.

PN:mn55/53.19 · 검토 전

Taṃ me idaṃ, bhante, bhagavā sakkhidiṭṭho;

세존이시여, 저는 그것을 세존에게서 직접 보았습니다.

PN:mn55/53.20 · 검토 전

bhagavā hi, bhante, mettāvihārī’’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야말로 자애로 머무시는 분이십니다.”

PN:mn55/53.21 · 검토 전

“지와카여, 탐욕이든 성냄이든 어리석음이든, 그것 때문에 남을 해치려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여래는 그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렸다. 뿌리째 끊었고, 밑동만 남은 야자나무처럼 만들었다. 다시는 생겨나지 못하게 했고,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 했다. 지와카여, 그대가 이것을 두고 한 말이라면 나는 그 말을 인정한다.” “세존이시여, 제가 한 말이 바로 그것을 두고 한 것입니다.”

‘‘Yena kho, jīvaka, rāgena yena dosena yena mohena byāpādavā assa so rāgo so doso so moho tathāgatassa pahīno ucchinnamūlo tālāvatthukato anabhāvaṃkato āyatiṃ anuppādadhammo.

“지와까여, 어떤 탐욕으로, 어떤 성냄으로, 어떤 어리석음으로 악의를 품게 되든, 그 탐욕, 그 성냄, 그 어리석음은 여래에게서 버려졌고, 뿌리째 끊어졌고, 밑동 잘린 야자나무처럼 되었고, 존재하지 않게 되었으며,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 법이다.

PN:mn55/53.22 · 검토 전

Sace kho te, jīvaka, idaṃ sandhāya bhāsitaṃ anujānāmi te eta’’nti.

지와까여, 만일 그대가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라면, 나는 그대에게 그것을 인정한다.”

PN:mn55/53.23 · 검토 전

‘‘Etadeva kho pana me, bhante, sandhāya bhāsitaṃ’’.

“세존이시여, 저는 참으로 바로 이것을 두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PN:mn55/53.24 · 검토 전

54

“지와카여, 어떤 비구가 어느 마을이나 읍내에 기대어 지낸다고 하자. 그는 연민이 담긴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며 지낸다. 이어서 기쁨이 담긴 마음으로, 이어서 평정이 담긴 마음으로 그렇게 한다. 둘째 방향도, 셋째 방향도, 넷째 방향도 그렇게 한다. 위와 아래와 옆, 모든 곳, 모든 존재를 자기와 같이 여긴다. 그렇게 온 세상을 평정이 담긴 마음으로 가득 채운다. 그 마음은 넓고 크고 한량이 없으며, 원한도 없고 해침도 없다.

‘‘Idha, jīvaka, bhikkhu aññataraṃ gāmaṃ vā nigamaṃ vā upanissāya viharati.

“지와까여, 여기 비구가 어떤 마을이나 성읍에 의지하여 머문다.

PN:mn55/54.1 · 검토 전

So karuṇāsahagatena cetasā…pe… muditāsahagatena cetasā…pe… upekkhāsahagatena cetasā ekaṃ disaṃ pharitvā viharati, tathā dutiyaṃ, tathā tatiyaṃ, tathā catutthaṃ.

그는 연민이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고 머문다.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네 번째도 그렇게 한다. 더불어 기뻐함이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고 머문다.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네 번째도 그렇게 한다. 평온이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고 머문다.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네 번째도 그렇게 한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55:53.2에서 되살렸습니다.

PN:mn55/54.2 · 검토 전

Iti uddhamadho tiriyaṃ sabbadhi sabbattatāya sabbāvantaṃ lokaṃ upekkhāsahagatena cetasā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ati.

이와 같이 위로, 아래로, 옆으로, 어디에나, 모든 존재에게, 온 세상을 평온이 함께한 마음으로, 넓고 크고 한량없고 원한 없고 괴롭힘 없는 마음으로 가득 채우고 머문다.

PN:mn55/54.3 · 검토 전

그런 그에게 집주인이나 그 아들이 찾아와 내일 공양에 초대한다. 지와카여, 비구는 그럴 마음이 있으면 초대를 받아들인다. 그는 그날 밤이 지나 아침이 되면 옷을 갖추어 입고 발우와 가사를 챙겨 그 집으로 간다. 가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는다. 그러면 집주인이나 그 아들이 좋은 음식을 정성껏 대접한다.

Tamenaṃ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upasaṅkamitvā svātanāya bhattena nimanteti.

그런 그에게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다가와 다음 날 공양에 초대한다.

PN:mn55/54.4 · 검토 전

Ākaṅkhamānova, jīvaka, bhikkhu adhivāseti.

지와까여, 비구는 원한다면 받아들인다.

PN:mn55/54.5 · 검토 전

So tassā rattiyā accayena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yena gahapatissa vā gahapatiputtassa vā nivesanaṃ tenupasaṅkamati;

그는 그 밤이 지나고, 아침에 옷을 갖춰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서 장자나 장자의 아들의 집으로 다가간다.

PN:mn55/54.6 · 검토 전

upasaṅkamitvā paññatte āsane nisīdati.

다가가서 마련된 자리에 앉는다.

PN:mn55/54.7 · 검토 전

Tamenaṃ so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paṇītena piṇḍapātena parivisati.

그런 그를 그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훌륭한 탁발음식으로 대접한다.

PN:mn55/54.8 · 검토 전

그에게는 이런 생각이 일지 않는다. ‘이 집주인이나 그 아들이 나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해 주니 참 좋구나. 아, 앞으로도 나에게 이처럼 좋은 음식을 대접해 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일지 않는다. 그는 그 음식에 얽매이지도, 빠져들지도, 매달리지도 않는다. 그 허물을 보면서 거기서 벗어나는 지혜로 먹는다.

Tassa na evaṃ hoti –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

PN:mn55/54.9 · 검토 전

‘sādhu vata māyaṃ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paṇītena piṇḍapātena pariviseyyāti!

‘참으로 좋겠구나, 이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나를 훌륭한 탁발음식으로 대접해 주니!’

PN:mn55/54.10 · 검토 전

Aho vata māyaṃ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āyatimpi evarūpena paṇītena piṇḍapātena pariviseyyā’ti –

‘아, 참으로 이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앞으로도 이런 훌륭한 탁발음식으로 나를 대접해 주면 좋겠구나!’ 하고 –

PN:mn55/54.11 · 검토 전

evampissa na hoti.

그에게 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

PN:mn55/54.12 · 검토 전

So taṃ piṇḍapātaṃ agathito amucchito anajjhopanno ādīnavadassāvī 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i.

그는 그 탁발음식을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져들지 않고, 위험을 보며, 벗어남을 아는 지혜로 먹는다.

PN:mn55/54.13 · 검토 전

지와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비구는 그때 자신을 해치려는 마음을 내겠는가?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내겠는가? 아니면 둘 다를 해치려는 마음을 내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비구는 그때 허물없는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Taṃ kiṃ maññasi, jīvaka, api nu so bhikkhu tasmiṃ samaye attabyābādhāya vā ceteti, parabyābādhāya vā ceteti, ubhayabyābādhāya vā cetetī’’ti?

지와까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비구가 그때 자기를 해치려 마음먹거나, 남을 해치려 마음먹거나, 둘 다를 해치려 마음먹겠는가?”

PN:mn55/54.14 · 검토 전

‘‘No hetaṃ, bhante’’.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PN:mn55/54.15 · 검토 전

‘‘Nanu so, jīvaka, bhikkhu tasmiṃ samaye anavajjaṃyeva āhāraṃ āhāretī’’ti?

“지와까여, 그렇다면 그 비구는 그때 나무랄 데 없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겠는가?”

PN:mn55/54.16 · 검토 전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범천은 평정으로 지내는 분이다.’ 세존께서는 그것을 눈앞에서 몸소 보여 주십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야말로 평정으로 지내시는 분이십니다.”[불확실]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55/54.17 · 검토 전

Sutaṃ metaṃ, bhante –

세존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

PN:mn55/54.18 · 검토 전

‘brahmā upekkhāvihārī’ti.

‘범천은 평온으로 머문다’라고.

PN:mn55/54.19 · 검토 전

Taṃ me idaṃ, bhante, bhagavā sakkhidiṭṭho;

세존이시여, 저는 그것을 세존에게서 직접 보았습니다.

PN:mn55/54.20 · 검토 전

bhagavā hi, bhante, upekkhāvihārī’’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야말로 평온으로 머무시는 분이십니다.”

PN:mn55/54.21 · 검토 전

“지와카여, 탐욕이든 성냄이든 어리석음이든, 그것 때문에 남을 괴롭히려 들거나 싫어하거나 적의를 품게 될 수 있다. 여래는 그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렸다. 뿌리째 끊었고, 밑동만 남은 야자나무처럼 만들었다. 다시는 생겨나지 못하게 했고,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 했다. 지와카여, 그대가 이것을 두고 한 말이라면 나는 그 말을 인정한다.” “세존이시여, 제가 한 말이 바로 그것을 두고 한 것입니다.”

‘‘Yena kho, jīvaka, rāgena yena dosena yena mohena vihesavā assa arativā assa paṭighavā assa so rāgo so doso so moho tathāgatassa pahīno ucchinnamūlo tālāvatthukato anabhāvaṃkato āyatiṃ anuppādadhammo.

“지와까여, 어떤 탐욕으로, 어떤 성냄으로, 어떤 어리석음으로 해치려 들게 되든, 싫어하게 되든, 적의를 품게 되든, 그 탐욕, 그 성냄, 그 어리석음은 여래에게서 버려졌고, 뿌리째 끊어졌고, 밑동 잘린 야자나무처럼 되었고, 존재하지 않게 되었으며,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 법이다.

PN:mn55/54.22 · 검토 전

Sace kho te, jīvaka, idaṃ sandhāya bhāsitaṃ, anujānāmi te eta’’nti.

지와까여, 만일 그대가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라면, 나는 그대에게 그것을 인정한다.”

PN:mn55/54.23 · 검토 전

‘‘Etadeva kho pana me, bhante, sandhāya bhāsitaṃ’’.

“세존이시여, 저는 참으로 바로 이것을 두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PN:mn55/54.24 · 검토 전

55

“지와카여, 여래나 여래의 제자를 위해 생명을 죽이는 자는 다섯 가지 경우로 많은 악업을 짓는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 ‘가서 아무개라는 짐승을 끌고 오너라.’ 이렇게 말하는 것이 첫째 경우로 많은 악업을 짓는 것이다. 그 짐승이 목에 줄이 감긴 채 끌려오면서 고통과 슬픔을 겪는다. 이것이 둘째 경우로 많은 악업을 짓는 것이다. 또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 ‘가서 이 짐승을 죽여라.’ 이렇게 말하는 것이 셋째 경우로 많은 악업을 짓는 것이다. 그 짐승이 죽임을 당하면서 고통과 슬픔을 겪는다. 이것이 넷째 경우로 많은 악업을 짓는 것이다. 그가 여래나 여래의 제자에게 합당하지 않은 것을 올려 마음을 상하게 한다. 이것이 다섯째 경우로 많은 악업을 짓는 것이다. 지와카여, 여래나 여래의 제자를 위해 생명을 죽이는 자는 이 다섯 가지 경우로 많은 악업을 짓는다.”[불확실]

‘‘Yo kho, jīvaka, tathāgataṃ vā tathāgatasāvakaṃ vā uddissa pāṇaṃ ārabhati so pañcahi ṭhānehi bahuṃ apuññaṃ pasavati.

“지와까여, 여래나 여래의 제자를 위해 생명을 죽이는 자는 다섯 가지 도리로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mn55/55.1 · 검토 전

Yampi so, gahapati, evamāha –

장자여,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불확실]

불확실 –

PN:mn55/55.2 · 검토 전

‘gacchatha, amukaṃ nāma pāṇaṃ āneth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bahuṃ apuññaṃ pasavati.

‘가서 아무개라는 생명을 데려오라’라고, 이 첫 번째 도리로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mn55/55.3 · 검토 전

Yampi so pāṇo galappaveṭhakena ānīyamāno dukkhaṃ domanassaṃ paṭisaṃvede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bahuṃ apuññaṃ pasavati.

그 생명이 목줄에 매여 끌려오면서 괴로움과 근심을 겪는 것, 이 두 번째 도리로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mn55/55.4 · 검토 전

Yampi so evamāha –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 –

PN:mn55/55.5 · 검토 전

‘gacchatha imaṃ pāṇaṃ ārabhathā’ti, iminā tatiyena ṭhānena bahuṃ apuññaṃ pasavati.

‘가서 이 생명을 죽여라’라고, 이 세 번째 도리로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mn55/55.6 · 검토 전

Yampi so pāṇo ārabhiyamāno dukkhaṃ domanassaṃ paṭisaṃvedeti, iminā catutthena ṭhānena bahuṃ apuññaṃ pasavati.

그 생명이 죽임을 당하면서 괴로움과 근심을 겪는 것, 이 네 번째 도리로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mn55/55.7 · 검토 전

Yampi so tathāgataṃ vā tathāgatasāvakaṃ vā akappiyena āsādeti, iminā pañcamena ṭhānena bahuṃ apuññaṃ pasavati.

그가 온당하지 않은 것으로 여래나 여래의 제자를 대하는 것, 이 다섯 번째 도리로 많은 악덕을 쌓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55/55.8 · 검토 전

Yo kho, jīvaka, tathāgataṃ vā tathāgatasāvakaṃ vā uddissa pāṇaṃ ārabhati so imehi pañcahi ṭhānehi bahuṃ apuññaṃ pasavatī’’ti.

지와까여, 여래나 여래의 제자를 위해 생명을 죽이는 자는 이 다섯 가지 도리로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mn55/55.9 · 검토 전

이렇게 말씀하시자 의사 지와카가 세존께 말씀드렸다.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신기합니다, 세존이시여! 비구들은 참으로 합당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비구들은 참으로 허물없는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훌륭합니다, 세존이시여. 훌륭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를 오늘부터 목숨이 다하도록 귀의한 재가 신자로 받아 주십시오.” 지와카의 경이 끝났다. 다섯째이다.[불확실]

Evaṃ vutte, jīvako komārabhacc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지와까 꼬마라밧짜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PN:mn55/55.10 · 검토 전

‘‘acchariyaṃ, bhante, abbhutaṃ, bhante!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신기합니다, 세존이시여!

PN:mn55/55.11 · 검토 전

Kappiyaṃ vata, bhante, bhikkhū āhāraṃ āhārenti;

세존이시여, 참으로 비구들은 온당한 음식을 먹습니다.

PN:mn55/55.12 · 검토 전

anavajjaṃ vata, bhante, bhikkhū āhāraṃ āhārenti.

세존이시여, 참으로 비구들은 나무랄 데 없는 음식을 먹습니다.

PN:mn55/55.13 · 검토 전

Abhikkantaṃ, bhante, abhikkantaṃ, bhante…pe… upāsakaṃ maṃ bhagavā dhāretu ajjatagge pāṇupetaṃ saraṇaṃ gata’’nti.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를 오늘부터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귀의한 재가신자로 받아 주소서.”[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85:346.21에서 되살렸습니다.

PN:mn55/55.14 · 검토 전

Jīvakasuttaṃ niṭṭhitaṃ pañcamaṃ.

지와까 경이 끝났다. 다섯 번째다.

PN:mn55/55.15 · 검토 전

❖

함께 볼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