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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108

고빠까목갈라나 경

Gopakamoggallāna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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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Gopakamoggallānasuttaṃ

8. 고빠까목갈라나 경

PN:mn108/0.3 · 검토 전

79

이렇게 나는 들었다.

Evaṃ me sutaṃ –

나는 이렇게 들었다.

PN:mn108/79.1 · 검토 전

한때 아난다 존자가 라자가하의 벨루바나 숲, 다람쥐 먹이터에 머물렀다. 세존께서 반열반하신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그 무렵 마가다의 왕, 위데히의 아들 아자타삿투는 라자가하를 보수하고 있었다. 팟조타 왕이 쳐들어올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ekaṃ samayaṃ āyasmā ānando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aciraparinibbute bhagavati.

한때 아난다 존자가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물렀다. 세존께서 반열반하신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PN:mn108/79.2 · 검토 전

Tena kho pana samayena rājā māgadho ajātasattu vedehiputto rājagahaṃ paṭisaṅkhārāpeti rañño pajjotassa āsaṅkamāno.

그때 마가다의 왕 웨데히의 아들 아자따삿뚜는 빳조따 왕을 경계하여 라자가하를 고쳐 짓게 하고 있었다.

PN:mn108/79.3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는 오전에 옷을 갖춰 입었다. 발우와 겉옷을 챙겨 탁발하러 라자가하로 들어갔다. 그러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라자가하에서 탁발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브라만 고파카목갈라나의 일터로 가 보면 어떨까.’ 그리하여 존자는 고파카목갈라나 브라만이 있는 일터로 갔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rājagahaṃ piṇḍāya pāvisi.

그때 아난다 존자가 오전에 옷을 갖춰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하러 라자가하에 들어갔다.

PN:mn108/79.4 · 검토 전

Atha kho āyasmato ānandassa etadahosi –

그때 아난다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mn108/79.5 · 검토 전

‘‘atippago kho tāva rājagahe piṇḍāya carituṃ.

“라자가하에 탁발하러 다니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PN:mn108/79.6 · 검토 전

Yaṃnūnāhaṃ yena gopakamoggallānassa brāhmaṇassa kammanto, yena gopakamoggallāno brāhmaṇo tenupasaṅkameyya’’nti.

차라리 내가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의 일터,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가 있는 곳으로 가면 어떨까.”

PN:mn108/79.7 · 검토 전

Atha kho āyasmā ānando yena gopakamoggallānassa brāhmaṇassa kammanto, yena gopakamoggallāno brāhmaṇo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는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의 일터,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가 있는 곳으로 갔다.

PN:mn108/79.8 · 검토 전

고파카목갈라나 브라만은 아난다 존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어서 오십시오, 아난다 존자님. 잘 오셨습니다. 이렇게 들러 주시는 것이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앉으십시오, 존자님. 자리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Addasā kho gopakamoggallāno brāhmaṇo āyasmantaṃ ānand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는 아난다 존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PN:mn108/79.9 · 검토 전

Disvāna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보고 나서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108/79.10 · 검토 전

‘‘etu kho bhavaṃ ānando.

“아난다 존자께서는 어서 오십시오.

PN:mn108/79.11 · 검토 전

Svāgataṃ bhoto ānandassa.

아난다 존자를 환영합니다.

PN:mn108/79.12 · 검토 전

Cirassaṃ kho bhavaṃ ānando imaṃ pariyāyamakāsi yadidaṃ idhāgamanāya.

아난다 존자께서 참으로 오랜만에 이렇게 여기 오시는 걸음을 하셨습니다.

PN:mn108/79.13 · 검토 전

Nisīdatu bhavaṃ ānando, idamāsanaṃ paññatta’’nti.

아난다 존자께서는 앉으십시오. 이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PN:mn108/79.14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는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고파카목갈라나 브라만도 낮은 자리를 하나 가져다 한쪽에 앉았다. 그러고는 아난다 존자에게 말했다.

Nisīdi kho āyasmā ānando paññatte āsane.

아난다 존자가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PN:mn108/79.15 · 검토 전

Gopakamoggallānopi kho brāhmaṇo aññataraṃ nīcaṃ āsanaṃ gahetvā ekamantaṃ nisīdi.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도 낮은 자리 하나를 잡아 한쪽에 앉았다.

PN:mn108/79.16 · 검토 전

Ekamantaṃ nisinno kho gopakamoggallāno brāhmaṇo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가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108/79.17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님, 고타마 존자님께서는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분입니다. 그분께서 갖추셨던 법들을 어느 면으로나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갖춘 비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atthi nu kho, bho ānanda, ekabhikkhupi tehi dhammehi sabbenasabbaṃ sabbathāsabbaṃ samannāgato yehi dhammehi samannāgato so bhavaṃ gotamo ahosi arahaṃ sammāsambuddho’’ti?

“아난다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께서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 되게 한 그 법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온갖 방식으로 모두 갖춘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PN:mn108/79.18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세존께서는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다. 그분께서 갖추셨던 법들을 어느 면으로나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갖춘 비구는 단 한 명도 없다. 그분은 아직 생기지 않은 길을 생기게 하셨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길을 나타내셨고, 아직 말해지지 않은 길을 말씀해 주셨다. 길을 아시고 꿰뚫어 보시며 길에 능숙하신 분이다. 지금의 제자들은 그 길을 따라 지내며, 뒤에 그 법들을 갖추어 가는 사람들이다.’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tehi dhammehi sabbenasabbaṃ sabbathāsabbaṃ samannāgato yehi dhammehi samannāgato so bhagavā ahosi arahaṃ sammāsambuddho.

“바라문이여, 세존께서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 되게 한 그 법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온갖 방식으로 모두 갖춘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PN:mn108/79.19 · 검토 전

So hi, brāhmaṇa, bhagavā anuppannassa maggassa uppādetā, asañjātassa maggassa sañjanetā, anakkhātassa maggassa akkhātā, maggaññū, maggavidū, maggakovido;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일어나지 않은 길을 일으키신 분이고, 생겨나지 않은 길을 생겨나게 하신 분이며, 설해지지 않은 길을 설하신 분이고, 길을 아는 분, 길에 밝은 분, 길에 능숙한 분이시다.

PN:mn108/79.20 · 검토 전

maggānugā ca pana etarahi sāvakā viharanti pacchā samannāgatā’’ti.

그리고 제자들은 이제 그 길을 뒤따라 머물며, 나중에 그것을 갖춘다.”

PN:mn108/79.21 · 검토 전

그런데 아난다 존자와 고파카목갈라나 브라만의 이 대화는 끝나지 못하고 중간에 끊기게 되었다. 마가다의 대신인 브라만 왓사까라가 라자가하의 공사 현장들을 살피며 돌아다니던 중이었다. 그가 고파카목갈라나 브라만의 일터로, 아난다 존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왓사까라는 존자와 반갑고 정중한 인사말을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아난다 존자님, 지금 어떤 이야기로 함께 앉아 계셨습니까? 두 분 사이에 끝나지 못한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Ayañca hidaṃ āyasmato ānandassa gopakamoggallānena brāhmaṇena saddhiṃ antarākathā vippakatā ahosi.

그런데 아난다 존자와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 사이의 이 이야기는 도중에 끊겼다.

PN:mn108/79.22 · 검토 전

Atha kho vassakāro brāhmaṇo magadhamahāmatto rājagahe kammante anusaññāyamāno yena gopakamoggallānassa brāhmaṇassa kammanto, yenāyasmā ānando tenupasaṅkami;

그때 마가다의 대신인 바라문 왓사까라가 라자가하의 공사를 살피며 다니다가,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의 일터, 아난다 존자가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PN:mn108/79.23 · 검토 전

upasaṅkamitvā āyasmatā ānandena saddhiṃ sammodi.

다가와서 아난다 존자와 인사를 나누었다.

PN:mn108/79.24 · 검토 전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mn108/79.25 · 검토 전

Ekamantaṃ nisinno kho vassakāro brāhmaṇo magadhamahāmatto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마가다의 대신인 바라문 왓사까라가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108/79.26 · 검토 전

‘‘kāyanuttha, bho ānanda, etarahi kathāya sannisinnā, kā ca pana vo antarākathā vippakatā’’ti?

“아난다 존자시여, 지금 무슨 이야기로 여기 함께 앉아 계셨습니까? 그리고 도중에 끊긴 두 분의 이야기는 무엇이었습니까?”

PN:mn108/79.27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여기서 브라만 고파카목갈라나가 내게 이렇게 물었다. “아난다 존자님, 고타마 존자님께서는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분입니다. 그분께서 갖추셨던 법들을 어느 면으로나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갖춘 비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이 말을 듣고 나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브라만이여, 세존께서는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다. 그분께서 갖추셨던 법들을 어느 면으로나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갖춘 비구는 단 한 명도 없다. 그분은 아직 생기지 않은 길을 생기게 하셨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길을 나타내셨고, 아직 말해지지 않은 길을 말씀해 주셨다. 길을 아시고 꿰뚫어 보시며 길에 능숙하신 분이다. 지금의 제자들은 그 길을 따라 지내며, 뒤에 그 법들을 갖추어 가는 사람들이다.” 브라만이여, 고파카목갈라나 브라만과 나 사이에서 끝나지 못한 이야기가 바로 이것이다. 그때 그대가 온 것이다.’

‘‘Idha maṃ, brāhmaṇa, gopakamoggallāno brāhmaṇo evamāha –

“바라문이여, 여기서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108/79.28 · 검토 전

‘atthi nu kho, bho ānanda, ekabhikkhupi tehi dhammehi sabbenasabbaṃ sabbathāsabbaṃ samannāgato yehi dhammehi samannāgato so bhavaṃ gotamo ahosi arahaṃ sammāsambuddho’ti.

‘아난다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께서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 되게 한 그 법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온갖 방식으로 모두 갖춘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라고.

PN:mn108/79.29 · 검토 전

Evaṃ vutte ahaṃ, brāhmaṇa, gopakamoggallānaṃ brāhmaṇaṃ etadavocaṃ –

바라문이여, 이렇게 말하자 나는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108/79.30 · 검토 전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tehi dhammehi sabbenasabbaṃ sabbathāsabbaṃ samannāgato yehi dhammehi samannāgato so bhagavā ahosi arahaṃ sammāsambuddho.

‘바라문이여, 세존께서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 되게 한 그 법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온갖 방식으로 모두 갖춘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PN:mn108/79.31 · 검토 전

So hi, brāhmaṇa, bhagavā anuppannassa maggassa uppādetā, asañjātassa maggassa sañjanetā, anakkhātassa maggassa akkhātā, maggaññū, maggavidū, maggakovido;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일어나지 않은 길을 일으키신 분이고, 생겨나지 않은 길을 생겨나게 하신 분이며, 설해지지 않은 길을 설하신 분이고, 길을 아는 분, 길에 밝은 분, 길에 능숙한 분이시다.

PN:mn108/79.32 · 검토 전

maggānugā ca pana etarahi sāvakā viharanti pacchā samannāgatā’ti.

그리고 제자들은 이제 그 길을 뒤따라 머물며, 나중에 그것을 갖춘다’라고.

PN:mn108/79.33 · 검토 전

Ayaṃ kho no, brāhmaṇa, gopakamoggallānena brāhmaṇena saddhiṃ antarākathā vippakatā.

바라문이여, 이것이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와 나눈, 도중에 끊긴 우리의 이야기다.

PN:mn108/79.34 · 검토 전

Atha tvaṃ anuppatto’’ti.

그때 그대가 도착한 것이다.”

PN:mn108/79.35 · 검토 전

80

‘아난다 존자님, 고타마 존자님께서 비구 한 사람이라도 세워 두신 적이 있습니까? “내가 떠난 뒤에는 이 사람이 너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시고, 여러분이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말입니다.’

‘‘Atthi nu kho, bho ānanda, ekabhikkhupi tena bhotā gotamena ṭhapito –

“아난다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께서 이렇게 세워 두신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

PN:mn108/80.1 · 검토 전

‘ayaṃ vo mam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tumhe etarahi paṭipādeyyāthā’’ti?

‘이 사람이 내가 떠난 뒤 그대들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그대들이 의지해 갈 그런 비구 말입니다.”

PN:mn108/80.2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알고 보시는 분이며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는 비구 한 사람이라도 세워 두신 적이 없다. “내가 떠난 뒤에는 이 사람이 너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우리가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세우신 적은 없다.’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ṭhapito –

“바라문이여,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 이렇게 세워 두신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

PN:mn108/80.3 · 검토 전

‘ayaṃ vo mam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mayaṃ etarahi paṭipādeyyāmā’’ti.

‘이 사람이 내가 떠난 뒤 그대들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우리가 의지해 갈 그런 비구는 없다.”

PN:mn108/80.4 · 검토 전

‘그러면 아난다 존자님, 승가가 인정하고 많은 장로 비구들이 세운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여러분이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말입니다.’

‘‘Atthi pana, bho ānanda, ekabhikkhupi saṅghena sammato, sambahulehi therehi bhikkhūhi ṭhapito –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승가가 인정하고 여러 장로 비구들이 이렇게 세워 둔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

PN:mn108/80.5 · 검토 전

‘ayaṃ no bhagavato 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tumhe etarahi paṭipādeyyāthā’’ti?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그대들이 의지해 갈 그런 비구 말입니다.”

PN:mn108/80.6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승가가 인정하고 많은 장로 비구들이 세운 비구도 한 사람 없다.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우리가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세운 이는 없다.’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saṅghena sammato, sambahulehi therehi bhikkhūhi ṭhapito –

“바라문이여, 승가가 인정하고 여러 장로 비구들이 이렇게 세워 둔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

PN:mn108/80.7 · 검토 전

‘ayaṃ no bhagavato 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mayaṃ etarahi paṭipādeyyāmā’’ti.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우리가 의지해 갈 그런 비구는 없다.”

PN:mn108/80.8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님, 그렇게 의지처가 없는데도 여러분이 화합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Evaṃ appaṭisaraṇe ca pana, bho ānanda, ko hetu sāmaggiyā’’ti?

“아난다 존자시여, 그렇게 의지처가 없는데도 화합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PN:mn108/80.9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우리는 의지처가 없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의지처가 있다. 바로 법이 우리의 의지처이다.’

‘‘Na kho mayaṃ, brāhmaṇa, appaṭisaraṇā;

“바라문이여, 우리는 의지처가 없는 것이 아니다.

PN:mn108/80.10 · 검토 전

sappaṭisaraṇā mayaṃ, brāhmaṇa;

바라문이여, 우리에게는 의지처가 있다.

PN:mn108/80.11 · 검토 전

dhammappaṭisaraṇā’’ti.

법을 의지처로 삼는다.”

PN:mn108/80.12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님, 제가 먼저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고타마 존자님께서 비구 한 사람이라도 세워 두신 적이 있습니까? 내가 떠난 뒤에는 이 사람이 너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여러분이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말입니다.” 존자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브라만이여, 알고 보시는 분이며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는 비구 한 사람이라도 세워 두신 적이 없다. 내가 떠난 뒤에는 이 사람이 너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우리가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세우신 적은 없다.” 또 제가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그러면 아난다 존자님, 승가가 인정하고 많은 장로 비구들이 세운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여러분이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말입니다.” 존자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브라만이여, 승가가 인정하고 많은 장로 비구들이 세운 비구도 한 사람 없다.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우리가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세운 이는 없다.” 또 제가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그렇게 의지처가 없는데도 아난다 존자님, 여러분이 화합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존자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브라만이여, 우리는 의지처가 없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의지처가 있다. 바로 법이 우리의 의지처이다.” 아난다 존자님, 이 말씀의 뜻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Atthi nu kho, bho ānanda, ekabhikkhupi tena bhotā gotamena ṭhapito –

“‘아난다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께서 이렇게 세워 두신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

PN:mn108/80.13 · 검토 전

ayaṃ vo mam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tumhe etarahi paṭipādeyyāthā’ti –

이 사람이 내가 떠난 뒤 그대들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그대들이 의지해 갈 그런 비구 말입니다’라고 —

PN:mn108/80.14 · 검토 전

iti puṭṭho samāno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ṭhapito –

이렇게 물었을 때 그대는 ‘바라문이여,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 이렇게 세워 두신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

PN:mn108/80.15 · 검토 전

ayaṃ vo mam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mayaṃ etarahi paṭipādeyyāmā’ti vadesi;

이 사람이 내가 떠난 뒤 그대들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우리가 의지해 갈 그런 비구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PN:mn108/80.16 · 검토 전

‘atthi pana, bho ānanda, ekabhikkhupi saṅghena sammato, sambahulehi therehi bhikkhūhi ṭhapito –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승가가 인정하고 여러 장로 비구들이 이렇게 세워 둔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

PN:mn108/80.17 · 검토 전

ayaṃ no bhagavato 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tumhe etarahi paṭipādeyyāthā’ti –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그대들이 의지해 갈 그런 비구 말입니다’라고 —

PN:mn108/80.18 · 검토 전

iti puṭṭho samāno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saṅghena sammato, sambahulehi therehi bhikkhūhi ṭhapito –

이렇게 물었을 때 그대는 ‘바라문이여, 승가가 인정하고 여러 장로 비구들이 이렇게 세워 둔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

PN:mn108/80.19 · 검토 전

ayaṃ no bhagavato 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mayaṃ etarahi paṭipādeyyāmā’ti –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우리가 의지해 갈 그런 비구는 없다’라고 —

PN:mn108/80.20 · 검토 전

vadesi;

말했습니다.

PN:mn108/80.21 · 검토 전

‘evaṃ appaṭisaraṇe ca pana, bho ānanda, ko hetu sāmaggiyā’ti iti puṭṭho samāno ‘na kho mayaṃ, brāhmaṇa, appaṭisaraṇā;

‘아난다 존자시여, 그렇게 의지처가 없는데도 화합의 근거는 무엇입니까’라고 이렇게 물었을 때 그대는 ‘바라문이여, 우리는 의지처가 없는 것이 아니다.

PN:mn108/80.22 · 검토 전

sappaṭisaraṇā mayaṃ, brāhmaṇa;

바라문이여, 우리에게는 의지처가 있다.

PN:mn108/80.23 · 검토 전

dhammappaṭisaraṇā’ti vadesi.

법을 의지처로 삼는다’라고 말했습니다.

PN:mn108/80.24 · 검토 전

Imassa pana, bho ānanda, bhāsitassa kathaṃ attho daṭṭhabbo’’ti?

그런데 아난다 존자시여, 이 말씀의 뜻은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PN:mn108/80.25 · 검토 전

81

‘브라만이여, 알고 보시는 분이며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위해 학습 계율을 제정하셨다. 계목을 외우도록 정해 두기도 하셨다. 우리는 포살일이 되면 한 마을 지역을 의지해 사는 비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모인 뒤에는 그 계목을 외울 차례인 비구에게 청한다. 계목을 외우는 동안 어떤 비구에게 범한 허물이나 어긴 일이 있으면, 우리는 법에 따라 가르침대로 그것을 다스린다.’

‘‘Atthi kho, brāhmaṇa,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bhikkhūnaṃ sikkhāpadaṃ paññattaṃ, pātimokkhaṃ uddiṭṭhaṃ.

“바라문이여,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학습계율을 정해 주셨고 계목을 일러 주셨다.

PN:mn108/81.1 · 검토 전

Te mayaṃ tadahuposathe yāvatikā ekaṃ gāmakhettaṃ upanissāya viharāma te sabbe ekajjhaṃ sannipatāma;

우리는 포살일에, 한 마을 구역에 의지해 머무는 이들이 그 수가 얼마이든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PN:mn108/81.2 · 검토 전

sannipatitvā yassa taṃ pavattati taṃ ajjhesāma.

모여서는 그것을 외는 이에게 그것을 청한다.

PN:mn108/81.3 · 검토 전

Tasmiṃ ce bhaññamāne hoti bhikkhussa āpatti hoti vītikkamo taṃ mayaṃ yathādhammaṃ yathānusiṭṭhaṃ kāremāti.

그것이 외어지는 동안 어떤 비구에게 죄가 있고 어긴 일이 있으면, 우리는 그를 법대로 가르침대로 처리한다.

PN:mn108/81.4 · 검토 전

‘그렇다면 존자님들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군요. 법이 다스리는 것이군요.’

‘‘Na kira no bhavanto kārenti;

‘참으로 존자들께서 저희를 처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PN:mn108/81.5 · 검토 전

dhammo no kāreti’’.

법이 저희를 처리합니다.’”

PN:mn108/81.6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님, 여러분이 지금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하고 예우하는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그렇게 받들면서 의지해 사는 비구 말입니다.’

‘‘Atthi nu kho, bho ānanda, ekabhikkhupi yaṃ tumhe etarahi sakkarotha garuṃ karotha mānetha pūjetha;

“아난다 존자시여, 지금 그대들이 존경하고 존중하고 받들고 예경하는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

PN:mn108/81.7 · 검토 전

sakkatvā garuṃ katvā upanissāya viharathā’’ti?

존경하고 존중하여 의지해 머무는 그런 비구 말입니다.”

PN:mn108/81.8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우리가 지금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하고 예우하며 의지해 사는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yaṃ mayaṃ etarahi sakkaroma garuṃ karoma mānema pūjema;

“바라문이여, 지금 우리가 존경하고 존중하고 받들고 예경하는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

PN:mn108/81.9 · 검토 전

sakkatvā garuṃ katvā upanissāya viharāmā’’ti.

존경하고 존중하여 의지해 머무는 그런 비구는 없다.”

PN:mn108/81.10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님, 제가 먼저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고타마 존자님께서 비구 한 사람이라도 세워 두신 적이 있습니까? 내가 떠난 뒤에는 이 사람이 너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여러분이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말입니다.” 존자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브라만이여, 알고 보시는 분이며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는 비구 한 사람이라도 세워 두신 적이 없다. 내가 떠난 뒤에는 이 사람이 너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우리가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세우신 적은 없다.” 또 제가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그러면 아난다 존자님, 승가가 인정하고 많은 장로 비구들이 세운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여러분이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말입니다.” 존자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브라만이여, 승가가 인정하고 많은 장로 비구들이 세운 비구도 한 사람 없다.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 하고, 우리가 지금 따라야 할 사람으로 세운 이는 없다.” 또 제가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아난다 존자님, 여러분이 지금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하고 예우하며 의지해 사는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존자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브라만이여, 우리가 지금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하고 예우하며 의지해 사는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아난다 존자님, 이 말씀의 뜻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Atthi nu kho, bho ānanda, ekabhikkhupi tena bhotā gotamena ṭhapito –

“‘아난다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께서 이렇게 세워 두신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

PN:mn108/81.11 · 검토 전

ayaṃ vo mam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tumhe etarahi paṭipādeyyāthā’ti –

이 사람이 내가 떠난 뒤 그대들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그대들이 의지해 갈 그런 비구 말입니다’라고 —

PN:mn108/81.12 · 검토 전

iti puṭṭho samāno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ṭhapito –

이렇게 물었을 때 그대는 ‘바라문이여,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 이렇게 세워 두신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

PN:mn108/81.13 · 검토 전

ayaṃ vo mam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mayaṃ etarahi paṭipādeyyāmā’ti vadesi;

이 사람이 내가 떠난 뒤 그대들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우리가 의지해 갈 그런 비구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PN:mn108/81.14 · 검토 전

‘atthi pana, bho ānanda, ekabhikkhupi saṅghena sammato, sambahulehi therehi bhikkhūhi ṭhapito –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승가가 인정하고 여러 장로 비구들이 이렇게 세워 둔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

PN:mn108/81.15 · 검토 전

ayaṃ no bhagavato 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tumhe etarahi paṭipādeyyāthā’ti –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그대들이 의지해 갈 그런 비구 말입니다’라고 —

PN:mn108/81.16 · 검토 전

iti puṭṭho samāno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saṅghena sammato, sambahulehi therehi bhikkhūhi ṭhapito –

이렇게 물었을 때 그대는 ‘바라문이여, 승가가 인정하고 여러 장로 비구들이 이렇게 세워 둔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

PN:mn108/81.17 · 검토 전

ayaṃ no bhagavato accayena paṭisaraṇaṃ bhavissatīti yaṃ mayaṃ etarahi paṭipādeyyāmā’ti vadesi;

이 사람이 세존께서 떠나신 뒤 우리의 의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지금 우리가 의지해 갈 그런 비구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PN:mn108/81.18 · 검토 전

‘atthi nu kho, bho ānanda, ekabhikkhupi yaṃ tumhe etarahi sakkarotha garuṃ karotha mānetha pūjetha;

‘아난다 존자시여, 지금 그대들이 존경하고 존중하고 받들고 예경하는 비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

PN:mn108/81.19 · 검토 전

sakkatvā garuṃ katvā upanissāya viharathā’ti –

존경하고 존중하여 의지해 머무는 그런 비구 말입니다’라고 —

PN:mn108/81.20 · 검토 전

iti puṭṭho samāno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yaṃ mayaṃ etarahi sakkaroma garuṃ karoma mānema pūjema;

이렇게 물었을 때 그대는 ‘바라문이여, 지금 우리가 존경하고 존중하고 받들고 예경하는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

PN:mn108/81.21 · 검토 전

sakkatvā garuṃ katvā upanissāya viharāmā’ti vadesi.

존경하고 존중하여 의지해 머무는 그런 비구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PN:mn108/81.22 · 검토 전

Imassa pana, bho ānanda, bhāsitassa kathaṃ attho daṭṭhabbo’’ti?

그런데 아난다 존자시여, 이 말씀의 뜻은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PN:mn108/81.23 · 검토 전

82

‘브라만이여, 알고 보시는 분이며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는 믿음과 맑은 마음을 일으키는 열 가지 법을 말씀해 주셨다. 우리 가운데 이 법들을 갖춘 사람이 있으면, 우리는 지금 그를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하고 예우한다. 그렇게 받들고 모시면서 의지해 지낸다. 어떤 열 가지인가?

‘‘Atthi kho, brāhmaṇa,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dasa pasādanīyā dhammā akkhātā.

“바라문이여,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 믿음을 일으키는 열 가지 법을 설하셨다.

PN:mn108/82.1 · 검토 전

Yasmiṃ no ime dhammā saṃvijjanti taṃ mayaṃ etarahi sakkaroma garuṃ karoma mānema pūjema;

우리 가운데 이 법들이 갖추어져 있는 이, 그를 지금 우리는 존경하고 존중하고 받들고 예경한다.

PN:mn108/82.2 · 검토 전

sakkatvā garuṃ katvā upanissāya viharāma.

존경하고 존중하여 의지해 머문다.

PN:mn108/82.3 · 검토 전

Katame dasa?

무엇이 열인가?

PN:mn108/82.4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지키는 사람이다. 계목의 단속으로 몸가짐을 다스리며 지낸다. 행실과 활동 영역을 제대로 갖추었고, 아주 작은 허물에서도 두려움을 본다. 학습 계율을 받아 지니고 배운다.

‘‘Idha, brāhmaṇa, bhikkhu sīlavā hoti, pātimokkhasaṃvarasaṃvuto viharati ācāragocarasampanno, aṇumattesu vajjesu bhayadassāvī, samādāya sikkhati sikkhāpadesu.

바라문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지니고, 계목의 단속으로 단속하며 머물며, 바른 행실과 다닐 곳을 갖추고, 아주 작은 허물에서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계율을 받아 지녀 배운다.

PN:mn108/82.5 · 검토 전

그는 많이 들은 사람이다. 들은 것을 지니고 쌓아 둔다.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법들이 있다. 뜻과 표현을 갖추고, 온전하고 완전하며 깨끗한 청정한 삶을 밝혀 주는 법들이다. 그는 그런 법들을 많이 듣고 외워 지닌다. 말로 거듭 익히고, 마음으로 곰곰이 살피며, 소견으로 잘 꿰뚫어 안다.

‘‘Bahussuto hoti sutadharo sutasannicayo.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잘 지니며, 배운 것을 쌓는다.

PN:mn108/82.6 · 검토 전

Ye te dhammā ādikalyāṇā, majjhekalyāṇā, pariyosānakalyāṇā, sātthaṃ, sabyañjanaṃ, kevalaparipuṇṇaṃ parisuddhaṃ brahmacariyaṃ abhivadanti tathārūpāssa dhammā bahussutā honti dhātā vacasā paricitā manasānupekkhitā diṭṭhiyā suppaṭividdhā.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며, 뜻과 표현을 갖추어 온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삶을 드러내는 그런 법들을 그는 많이 배워, 잘 지니고, 말로 익히고, 마음으로 살피고, 견해로 꿰뚫는다.

PN:mn108/82.7 · 검토 전

그는 옷, 탁발 음식, 거처, 병구완의 약과 필수품에 만족한다. 또 마음을 높이는 네 가지 선정을 얻는다. 지금 여기서 누리는 즐거운 머묾이며, 원하는 대로 어려움 없이 힘들이지 않고 얻는다.

‘‘Santuṭṭho hoti ( ) 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ehi.

옷과 탁발 음식과 거처와 병자를 위한 약품 등 필수품에 만족한다.

PN:mn108/82.8 · 검토 전

‘‘Catunnaṃ jhānānaṃ ābhicetasikānaṃ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naṃ nikāmalābhī hoti akicchalābhī akasiralābhī.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머무는, 높은 마음의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는다.

PN:mn108/82.9 · 검토 전

그는 갖가지 신통을 몸소 누린다. 하나였다가 여럿이 되고, 여럿이었다가 다시 하나가 된다.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감추기도 한다. 벽과 담과 산을 허공 가듯 막힘없이 통과한다. 땅에서도 솟아나고 잠기는데, 마치 물에서 하는 것 같다. 물 위도 갈라지지 않은 채 땅 위처럼 걷는다. 허공에서도 가부좌를 튼 채 날아가니, 날개 달린 새와 같다. 이토록 큰 신통과 큰 위력을 지닌 해와 달도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는다. 범천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몸으로 자유롭게 다닌다.

‘‘Anekavihitaṃ iddhividhaṃ paccanubhoti –

여러 가지 신통을 나타낸다 —

PN:mn108/82.10 · 검토 전

ekopi hutvā bahudhā hoti, bahudhāpi hutvā eko hoti;

하나였다가 여럿이 되고, 여럿이었다가 하나가 된다.

PN:mn108/82.11 · 검토 전

āvibhāvaṃ tirobhāvaṃ;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PN:mn108/82.12 · 검토 전

tirokuṭṭaṃ tiropākāraṃ tiropabbataṃ asajjamāno gacchati, seyyathāpi ākāse;

담을 지나고 성벽을 지나고 산을 지나 걸림 없이 간다, 마치 허공에서처럼.

PN:mn108/82.13 · 검토 전

pathaviyāpi ummujjanimujjaṃ karoti, seyyathāpi udake;

땅에서도 떴다 잠겼다 한다, 마치 물에서처럼.

PN:mn108/82.14 · 검토 전

udakepi abhijjamāne gacchati, seyyathāpi pathaviyaṃ;

물 위에서도 가라앉지 않고 간다, 마치 땅에서처럼.

PN:mn108/82.15 · 검토 전

ākāsepi pallaṅkena kamati, seyyathāpi pakkhī sakuṇo;

허공에서도 가부좌한 채 나아간다, 마치 날개 달린 새처럼.

PN:mn108/82.16 · 검토 전

imepi candimasūriye evaṃmahiddhike evaṃmahānubhāve pāṇinā parimasati parimajjati, yāva brahmalokāpi kāyena vasaṃ vatteti.

이처럼 큰 신통과 이처럼 큰 위력을 지닌 저 달과 해를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으며, 범천의 세계까지도 몸으로 다스린다.

PN:mn108/82.17 · 검토 전

그는 깨끗하고 인간의 귀를 넘어선 천상의 귀로 두 가지 소리를 모두 듣는다. 천상의 소리와 사람의 소리를 듣고, 멀리 있는 소리와 가까이 있는 소리를 듣는다.

‘‘Dibbāya sotadhātuyā visuddhāya atikkantamānusikāya ubho sadde suṇāti –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신성한 귀의 요소로 두 가지 소리를 듣는다 —

PN:mn108/82.18 · 검토 전

dibbe ca mānuse ca, ye dūre santike ca.

신성한 소리와 인간의 소리를, 멀든 가깝든.

PN:mn108/82.19 · 검토 전

그는 다른 중생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헤아려 안다. 탐욕이 있는 마음은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알고, 탐욕을 떠난 마음은 탐욕을 떠난 마음이라고 안다. 성냄과 어리석음에 대해서도 그렇게 있는 마음과 떠난 마음을 구별해 안다. 움츠러든 마음과 흩어진 마음을, 넓어진 마음과 넓어지지 않은 마음을, 위가 있는 마음과 위가 없는 마음을 그대로 알아본다. 집중된 마음과 집중되지 않은 마음, 해탈한 마음과 해탈하지 못한 마음도 그렇게 안다.

‘‘Parasattānaṃ parapuggalānaṃ cetasā ceto paricca pajānāti.

다른 중생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감싸 안아 안다.

PN:mn108/82.20 · 검토 전

Sarāgaṃ vā cittaṃ ‘s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rāgaṃ vā cittaṃ ‘vīt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sadosaṃ vā cittaṃ ‘sados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dosaṃ vā cittaṃ ‘vītadosaṃ citta’nti pajānāti, samohaṃ vā cittaṃ ‘samoh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mohaṃ vā cittaṃ ‘vītamohaṃ citta’nti pajānāti, saṃkhittaṃ vā cittaṃ ‘saṃkhittaṃ citta’nti pajānāti, vikkhittaṃ vā cittaṃ ‘vikkhittaṃ citta’nti pajānāti, mahaggataṃ vā cittaṃ ‘mahaggataṃ citta’nti pajānāti, amahaggataṃ vā cittaṃ ‘amahaggataṃ citta’nti pajānāti, sauttaraṃ vā cittaṃ ‘sauttaraṃ citta’nti pajānāti, anuttaraṃ vā cittaṃ ‘anuttaraṃ citta’nti pajānāti, samāhitaṃ vā cittaṃ ‘samāhitaṃ citta’nti pajānāti, asamāhitaṃ vā cittaṃ ‘asamāhitaṃ citta’nti pajānāti, vimuttaṃ vā cittaṃ ‘vimuttaṃ citta’nti pajānāti, avimuttaṃ vā cittaṃ ‘avimuttaṃ citta’nti pajānāti.

탐욕이 있는 마음은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알고, 탐욕을 떠난 마음은 ‘탐욕을 떠난 마음’이라고 알고, 성냄이 있는 마음은 ‘성냄이 있는 마음’이라고 알고, 성냄을 떠난 마음은 ‘성냄을 떠난 마음’이라고 알고,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은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이라고 알고, 어리석음을 떠난 마음은 ‘어리석음을 떠난 마음’이라고 알고, 위축된 마음은 ‘위축된 마음’이라고 알고, 흩어진 마음은 ‘흩어진 마음’이라고 알고, 커진 마음은 ‘커진 마음’이라고 알고, 커지지 않은 마음은 ‘커지지 않은 마음’이라고 알고, 위가 있는 마음은 ‘위가 있는 마음’이라고 알고, 위없는 마음은 ‘위없는 마음’이라고 알고, 삼매에 든 마음은 ‘삼매에 든 마음’이라고 알고,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은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이라고 알고, 해탈한 마음은 ‘해탈한 마음’이라고 알고, 해탈하지 않은 마음은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안다.

PN:mn108/82.21 · 검토 전

그는 갖가지 전생을 기억해 낸다. 한 번의 생, 두 번의 생, 세 번의 생, 네 번의 생, 다섯 번의 생, 열 번의 생, 스무 번의 생, 서른 번의 생, 마흔 번의 생, 쉰 번의 생, 백 번의 생, 천 번의 생, 십만 번의 생을 기억한다. 수많은 세계가 무너지는 시기와 수많은 세계가 생겨나는 시기, 수많은 무너지고 생겨나는 시기도 기억한다. “그곳에서는 이런 이름에 이런 가문, 이런 모습이었고, 이런 음식을 먹었으며, 이런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었고, 수명은 이러했다. 그곳에서 죽어 다른 곳에 태어났다. 거기서도 이런 이름에 이런 가문, 이런 모습이었고, 이런 음식을 먹었으며, 이런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었고, 수명은 이러했다. 거기서 죽어 이곳에 태어났다.” 이처럼 모습과 내력까지 갖추어 갖가지 전생을 기억해 낸다.

‘‘Anekavihitaṃ pubbenivāsaṃ anussarati, seyyathidaṃ –

여러 가지 전생의 삶을 기억한다, 곧 —

PN:mn108/82.22 · 검토 전

ekampi jātiṃ dvepi jātiyo tissopi jātiyo catassopi jātiyo pañcapi jātiyo dasapi jātiyo vīsampi jātiyo tiṃsampi jātiyo cattārīsampi jātiyo paññāsampi jātiyo jātisatampi jātisahassampi jātisatasahassampi anekepi saṃvaṭṭakappe anekepi vivaṭṭakappe anekepi saṃvaṭṭavivaṭṭakappe –

한 생도, 두 생도, 세 생도, 네 생도, 다섯 생도, 열 생도, 스무 생도, 서른 생도, 마흔 생도, 쉰 생도, 백 생도, 천 생도, 십만 생도, 여러 수축겁도, 여러 팽창겁도, 여러 수축·팽창겁도 —

PN:mn108/82.23 · 검토 전

‘amutrāsiṃ evaṃnāmo evaṃgotto evaṃvaṇṇo evamāhāro evaṃsukhadukkhappaṭisaṃvedī evamāyupariyanto, so tato cuto amutra udapādiṃ;

‘저곳에서 나는 이런 이름이었고, 이런 가문이었고, 이런 용모였고, 이런 음식을 먹었고, 이런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었고, 이런 수명의 한계를 가졌다. 나는 거기서 죽어 저곳에 태어났다.

PN:mn108/82.24 · 검토 전

tatrāpāsiṃ evaṃnāmo evaṃgotto evaṃvaṇṇo evamāhāro evaṃsukhadukkhappaṭisaṃvedī evamāyupariyanto, so tato cuto idhūpapanno’ti.

거기서도 나는 이런 이름이었고, 이런 가문이었고, 이런 용모였고, 이런 음식을 먹었고, 이런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었고, 이런 수명의 한계를 가졌다. 나는 거기서 죽어 여기에 태어났다’라고.

PN:mn108/82.25 · 검토 전

Iti sākāraṃ sauddesaṃ anekavihitaṃ pubbenivāsaṃ anussarati.

이와 같이 모습과 자세한 내용을 갖추어 여러 가지 전생의 삶을 기억한다.

PN:mn108/82.26 · 검토 전

그는 깨끗하고 인간의 눈을 넘어선 천상의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을 본다. 낮은 이와 높은 이, 아름다운 이와 추한 이, 좋은 곳에 가는 이와 나쁜 곳에 가는 이를 본다. 그리고 중생들이 자기 업에 따라 가는 곳을 안다.[불확실]

‘‘Dibbena cakkhunā visuddhena atikkantamānusakena satte passati cavamāne upapajjamāne hīne paṇīte suvaṇṇe dubbaṇṇe, sugate duggate yathākammūpage satte pajānāti.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신성한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는 것을 보며, 못난 이와 잘난 이, 아름다운 이와 추한 이, 좋은 곳에 간 이와 나쁜 곳에 간 이를 보고, 중생들이 지은 업에 따라 가는 것을 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108/82.27 · 검토 전

그는 번뇌가 다했다.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과 지혜의 해탈을, 바로 지금 이 생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이루어 성취해 지낸다.

‘‘Āsavānaṃ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i.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지금 여기서 스스로 깨달아 실현하고, 그것을 이루어 머문다.

PN:mn108/82.28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알고 보시는 분이며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는 믿음과 맑은 마음을 일으키는 이 열 가지 법을 말씀해 주셨다. 우리 가운데 이 법들을 갖춘 사람이 있으면, 우리는 지금 그를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하고 예우한다. 그렇게 받들고 모시면서 의지해 지낸다.’

‘‘Ime kho, brāhmaṇa,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dasa pasādanīyā dhammā akkhātā.

바라문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세존께서 설하신, 믿음을 일으키는 열 가지 법이다.

PN:mn108/82.29 · 검토 전

Yasmiṃ no ime dhammā saṃvijjanti taṃ mayaṃ etarahi sakkaroma garuṃ karoma mānema pūjema;

우리 가운데 이 법들이 갖추어져 있는 이, 그를 지금 우리는 존경하고 존중하고 받들고 예경한다.

PN:mn108/82.30 · 검토 전

sakkatvā garuṃ katvā upanissāya viharāmā’’ti.

존경하고 존중하여 의지해 머문다.”

PN:mn108/82.31 · 검토 전

83

이 말을 듣고 마가다의 대신 브라만 왓사까라는 장군 우빠난다에게 말을 건넸다. ‘장군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분들은 존중할 만한 이를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 만한 이를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할 만한 이를 공경하고, 예우할 만한 이를 예우하는 것입니까?’

Evaṃ vutte vassakāro brāhmaṇo magadhamahāmatto upanandaṃ senāpatiṃ āmantesi –

이렇게 말하자 마가다의 대신인 바라문 왓사까라가 우빠난다 장군을 불렀다 —

PN:mn108/83.1 · 검토 전

‘‘taṃ kiṃ maññati bhavaṃ senāpati yadime bhonto sakkātabbaṃ sakkaronti, garuṃ kātabbaṃ garuṃ karonti, mānetabbaṃ mānenti, pūjetabbaṃ pūjenti’’?

“장군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한 이를 존경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이를 존중하고, 받들어 마땅한 이를 받들고, 예경받아 마땅한 이를 예경하는 것이 아닌가?”

PN:mn108/83.2 · 검토 전

‘그렇습니다. 이분들은 존중할 만한 이를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 만한 이를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할 만한 이를 공경하고, 예우할 만한 이를 예우합니다. 이런 분을 이분들이 존중하지 않고 어른으로 받들지 않고 공경하지 않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그러면 누구를 존중하고 어른으로 받들고 공경하고 예우하겠습니까? 누구를 존중하고 받들고 공경하고 예우하면서 의지해 지내겠습니까?’

‘‘Tagghime bhonto sakkātabbaṃ sakkaronti, garuṃ kātabbaṃ garuṃ karonti, mānetabbaṃ mānenti, pūjetabbaṃ pūjenti.

“참으로 이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한 이를 존경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이를 존중하고, 받들어 마땅한 이를 받들고, 예경받아 마땅한 이를 예경합니다.

PN:mn108/83.3 · 검토 전

Imañca hi te bhonto na sakkareyyuṃ na garuṃ kareyyuṃ na māneyyuṃ na pūjeyyuṃ;

만일 이분들이 이런 이를 존경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고 받들지 않고 예경하지 않는다면,

PN:mn108/83.4 · 검토 전

atha kiñcarahi te bhonto sakkareyyuṃ garuṃ kareyyuṃ māneyyuṃ pūjeyyuṃ, sakkatvā garuṃ katvā mānetvā pūjetvā upanissāya vihareyyu’’nti?

그렇다면 이분들이 대체 누구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받들고 예경하며, 존경하고 존중하고 받들고 예경하여 의지해 머물겠습니까?”

PN:mn108/83.5 · 검토 전

그러고 나서 마가다의 대신 브라만 왓사까라는 아난다 존자에게 말했다. ‘그런데 아난다 존자님께서는 지금 어디에 머물고 계십니까?’ ‘브라만이여, 나는 지금 벨루바나 숲에 머물고 있다.’

Atha kho vassakāro brāhmaṇo magadhamahāmatto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그때 마가다의 대신인 바라문 왓사까라가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108/83.6 · 검토 전

‘‘kahaṃ pana bhavaṃ ānando etarahi viharatī’’ti?

“아난다 존자께서는 지금 어디에 머무십니까?”

PN:mn108/83.7 · 검토 전

‘‘Veḷuvane khohaṃ, brāhmaṇa, etarahi viharāmī’’ti.

“바라문이여, 나는 지금 대나무 숲에 머문다.”

PN:mn108/83.8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님, 벨루바나 숲은 아름답고 소리도 적습니다. 시끄러운 울림도 없고 사람의 기척이 드물어 바람마저 한적합니다. 사람들 눈을 피해 홀로 지내기에 알맞은 곳이지요?’ ‘브라만이여, 그렇다. 벨루바나 숲은 아름답고 소리도 적다. 시끄러운 울림도 없고 사람의 기척이 드물어 바람마저 한적하여, 사람들 눈을 피해 홀로 지내기에 알맞다. 그대처럼 지키고 돌봐 주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Kacci pana, bho ānanda, veḷuvanaṃ ramaṇīyañceva appasaddañca appanigghosañca vijanavātaṃ manussarāhasseyyakaṃ paṭisallānasāruppa’’nti?

“아난다 존자시여, 대나무 숲은 즐길 만하고 소리가 적고 떠들썩함이 적으며, 사람의 기척이 없고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홀로 지내기에 알맞습니까?”

PN:mn108/83.9 · 검토 전

‘‘Taggha, brāhmaṇa, veḷuvanaṃ ramaṇīyañceva appasaddañca appanigghosañca vijanavātaṃ manussarāhasseyyakaṃ paṭisallānasāruppaṃ, yathā taṃ tumhādisehi rakkhakehi gopakehī’’ti.

“바라문이여, 참으로 대나무 숲은 즐길 만하고 소리가 적고 떠들썩함이 적으며, 사람의 기척이 없고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홀로 지내기에 알맞다. 그대와 같은 지키는 이들과 돌보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PN:mn108/83.10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님, 참으로 그렇습니다. 벨루바나 숲은 아름답고 소리도 적으며, 시끄러운 울림도 없습니다. 사람의 기척이 드물어 바람마저 한적하고, 홀로 지내기에 알맞습니다. 선정을 닦고 선정을 즐기는 존자님들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존자님들은 실로 선정을 닦는 분들이고 선정을 즐기는 분들이십니다. 아난다 존자님, 한번은 고타마 존자님께서 웨살리의 큰 숲, 뾰족지붕 강당에 머물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곳으로 고타마 존자님을 찾아뵌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고타마 존자님께서는 여러 방식으로 선정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선정을 닦는 분이셨고 선정을 즐기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정을 칭찬하셨습니다.’[불확실]

‘‘Taggha, bho ānanda, veḷuvanaṃ ramaṇīyañceva appasaddañca appanigghosañca vijanavātaṃ manussarāhasseyyakaṃ paṭisallānasāruppaṃ, yathā taṃ bhavantehi jhāyīhi jhānasīlīhi.

“아난다 존자시여, 참으로 대나무 숲은 즐길 만하고 소리가 적고 떠들썩함이 적으며, 사람의 기척이 없고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홀로 지내기에 알맞습니다. 선(禪)을 닦고 선을 익히는 존자들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PN:mn108/83.11 · 검토 전

Jhāyino ceva bhavanto jhānasīlino ca’’.

존자들께서는 참으로 선을 닦는 분들이고 선을 익히는 분들입니다.”

PN:mn108/83.12 · 검토 전

‘‘Ekamidāhaṃ, bho ānanda, samayaṃ so bhavaṃ gotamo vesāliyaṃ viharati mahāvane kūṭāgārasālāyaṃ.

“아난다 존자시여, 한때 고따마 존자께서 웨살리의 큰 숲, 뾰족지붕 강당에 머무셨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mn108/83.13 · 검토 전

Atha khvāhaṃ, bho ānanda, yena mahāvanaṃ kūṭāgārasālā yena so bhavaṃ gotamo tenupasaṅkamiṃ.

아난다 존자시여, 그때 나는 큰 숲의 뾰족지붕 강당, 고따마 존자께서 계신 곳으로 갔습니다.

PN:mn108/83.14 · 검토 전

Tatra ca pana so bhavaṃ gotamo anekapariyāyena jhānakathaṃ kathesi.

그리고 거기서 고따마 존자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선(禪)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PN:mn108/83.15 · 검토 전

Jhāyī ceva so bhavaṃ gotamo ahosi jhānasīlī ca.

고따마 존자께서는 참으로 선을 닦는 분이셨고 선을 익히는 분이셨습니다.

PN:mn108/83.16 · 검토 전

Sabbañca pana so bhavaṃ gotamo jhānaṃ vaṇṇesī’’ti.

그리고 고따마 존자께서는 모든 선을 칭찬하셨습니다.”

PN:mn108/83.17 · 검토 전

84

‘브라만이여, 그러나 세존께서는 모든 선정을 칭찬하신 것도 아니고, 모든 선정을 칭찬하지 않으신 것도 아니다. 세존께서 어떤 선정을 칭찬하지 않으셨는가? 브라만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감각적 욕망에 사로잡힌 마음, 감각적 욕망에 압도된 마음으로 지낸다.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서 벗어나는 길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감각적 욕망을 바로 그 안에 품은 채로 선정에 든 듯 생각에 잠기고, 골똘히 따지고, 되새기고, 헛되이 헤맨다.

‘‘Na ca kho, brāhmaṇa, so bhagavā sabbaṃ jhānaṃ vaṇṇesi, napi so bhagavā sabbaṃ jhānaṃ na vaṇṇesīti.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모든 선을 칭찬하신 것도 아니고, 모든 선을 칭찬하지 않으신 것도 아니다.

PN:mn108/84.1 · 검토 전

Kathaṃ rūpañca, brāhmaṇa, so bhagavā jhānaṃ na vaṇṇesi?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어떤 선을 칭찬하지 않으셨는가?

PN:mn108/84.2 · 검토 전

Idha, brāhmaṇa, ekacco kāmarāgapariyuṭṭhitena cetasā viharati kāmarāgaparetena, uppannassa ca kāmarāgassa nissaraṇaṃ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바라문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머물고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에 짓눌리며,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에서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PN:mn108/84.3 · 검토 전

so kāmarāgaṃyeva antaraṃ karitvā jhāyati pajjhāyati nijjhāyati apajjhāyati.

그는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을 안에 품은 채 생각에 잠기고, 파고들어 잠기고, 거듭 잠기고, 잘못 잠긴다.

PN:mn108/84.4 · 검토 전

또 어떤 사람은 악의에 사로잡힌 마음, 악의에 압도된 마음으로 지낸다. 이미 일어난 악의에서 벗어나는 길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악의를 바로 그 안에 품은 채로 선정에 든 듯 생각에 잠기고, 골똘히 따지고, 되새기고, 헛되이 헤맨다. 또 어떤 사람은 해태와 혼침에 사로잡힌 마음, 해태와 혼침에 압도된 마음으로 지낸다.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에서 벗어나는 길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해태와 혼침을 바로 그 안에 품은 채로 선정에 든 듯 생각에 잠기고, 골똘히 따지고, 되새기고, 헛되이 헤맨다. 또 어떤 사람은 들뜸과 후회에 사로잡힌 마음, 들뜸과 후회에 압도된 마음으로 지낸다.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에서 벗어나는 길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들뜸과 후회를 바로 그 안에 품은 채로 선정에 든 듯 생각에 잠기고, 골똘히 따지고, 되새기고, 헛되이 헤맨다. 또 어떤 사람은 의심에 사로잡힌 마음, 의심에 압도된 마음으로 지낸다. 이미 일어난 의심에서 벗어나는 길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의심을 바로 그 안에 품은 채로 선정에 든 듯 생각에 잠기고, 골똘히 따지고, 되새기고, 헛되이 헤맨다.

Byāpādapariyuṭṭhitena cetasā viharati byāpādaparetena, uppannassa ca byāpādassa nissaraṇaṃ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악의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머물고 악의에 짓눌리며, 이미 일어난 악의에서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PN:mn108/84.5 · 검토 전

so byāpādaṃyeva antaraṃ karitvā jhāyati pajjhāyati nijjhāyati apajjhāyati.

그는 악의를 안에 품은 채 생각에 잠기고, 파고들어 잠기고, 거듭 잠기고, 잘못 잠긴다.

PN:mn108/84.6 · 검토 전

Thinamiddhapariyuṭṭhitena cetasā viharati thinamiddhaparetena, uppannassa ca thinamiddhassa nissaraṇaṃ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해태와 혼침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머물고 해태와 혼침에 짓눌리며,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에서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PN:mn108/84.7 · 검토 전

so thinamiddhaṃyeva antaraṃ karitvā jhāyati pajjhāyati nijjhāyati apajjhāyati.

그는 해태와 혼침을 안에 품은 채 생각에 잠기고, 파고들어 잠기고, 거듭 잠기고, 잘못 잠긴다.

PN:mn108/84.8 · 검토 전

Uddhaccakukkuccapariyuṭṭhitena cetasā viharati uddhaccakukkuccaparetena, uppannassa ca uddhaccakukkuccassa nissaraṇaṃ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들뜸과 후회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머물고 들뜸과 후회에 짓눌리며,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에서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PN:mn108/84.9 · 검토 전

so uddhaccakukkuccaṃyeva antaraṃ karitvā jhāyati pajjhāyati nijjhāyati apajjhāyati.

그는 들뜸과 후회를 안에 품은 채 생각에 잠기고, 파고들어 잠기고, 거듭 잠기고, 잘못 잠긴다.

PN:mn108/84.10 · 검토 전

Vicikicchāpariyuṭṭhitena cetasā viharati vicikicchāparetena, uppannāya ca vicikicchāya nissaraṇaṃ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의심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머물고 의심에 짓눌리며, 이미 일어난 의심에서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PN:mn108/84.11 · 검토 전

so vicikicchaṃyeva antaraṃ karitvā jhāyati pajjhāyati nijjhāyati apajjhāyati.

그는 의심을 안에 품은 채 생각에 잠기고, 파고들어 잠기고, 거듭 잠기고, 잘못 잠긴다.

PN:mn108/84.12 · 검토 전

브라만이여, 세존께서는 이런 선정은 칭찬하지 않으셨다. 그러면 세존께서는 어떤 선정을 칭찬하셨는가? 브라만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에서 멀리 떠나고 해로운 법들에서 멀리 떠난다. 그리하여 일으킨 생각과 살핌이 있고 떠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첫째 선정을 성취해 지낸다. 이어서 일으킨 생각과 살핌이 가라앉아 안으로 맑아지고 마음이 한 곳으로 모인다. 일으킨 생각도 살핌도 없이 집중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둘째 선정을 성취해 지낸다. 같은 방식으로 셋째 선정과 넷째 선정도 성취해 지낸다. 브라만이여, 세존께서는 이런 선정을 칭찬하셨다.’

Evarūpaṃ kho, brāhmaṇa, so bhagavā jhānaṃ na vaṇṇesi.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이런 선을 칭찬하지 않으셨다.

PN:mn108/84.13 · 검토 전

‘‘Kathaṃ rūpañca, brāhmaṇa, so bhagavā jhānaṃ vaṇṇesi?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어떤 선을 칭찬하셨는가?

PN:mn108/84.14 · 검토 전

Idha, brāhmaṇa, 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바라문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을 떠나고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떠나,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있고 떨침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에 들어 머문다.

PN:mn108/84.15 · 검토 전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 ajjhattaṃ sampasādanaṃ cetaso ekodibhāvaṃ avitakkaṃ avicāraṃ samādhijaṃ pītisukhaṃ dutiyaṃ jhānaṃ…pe… tatiyaṃ jhānaṃ…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하고 마음이 한곳에 모이며, 일으킨 생각이 없고 지속적 고찰이 없으며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에 들어 머문다. 희열을 떠나 평온하게 머물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몸으로 행복을 느껴, 성자들이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고 말하는 제3선에 들어 머문다.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이전에 이미 기쁨과 불만이 사라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고 평온으로 마음챙김이 청정한 제4선에 들어 머문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26:287.28 ~ PN:mn26/287.30에서 되살렸습니다.

PN:mn108/84.16 · 검토 전

Evarūpaṃ kho, brāhmaṇa, so bhagavā jhānaṃ vaṇṇesī’’ti.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이런 선을 칭찬하셨다.”

PN:mn108/84.17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님, 고타마 존자님께서는 책망할 만한 선정은 책망하시고 칭찬할 만한 선정은 칭찬하셨군요. 자, 그럼 아난다 존자님, 저희는 이만 가 보겠습니다. 저희는 할 일이 많고 처리할 일이 많습니다.’

‘‘Gārayhaṃ kira, bho ānanda, so bhavaṃ gotamo jhānaṃ garahi, pāsaṃsaṃ pasaṃsi.

“아난다 존자시여, 그러면 고따마 존자께서는 비난받아 마땅한 선은 비난하시고, 칭찬받아 마땅한 선은 칭찬하신 것이군요.

PN:mn108/84.18 · 검토 전

Handa, ca dāni mayaṃ, bho ānanda, gacchāma;

아난다 존자시여, 이제 저희는 가 보겠습니다.

PN:mn108/84.19 · 검토 전

bahukiccā mayaṃ bahukaraṇīyā’’ti.

저희는 할 일이 많고 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PN:mn108/84.20 · 검토 전

‘브라만이여, 그대가 지금이 좋은 때라고 여기는 대로 하시오.’

‘‘Yassadāni tvaṃ, brāhmaṇa, kālaṃ maññasī’’ti.

“바라문이여, 이제 그대가 때가 되었다고 여기는 대로 하라.”

PN:mn108/84.21 · 검토 전

그러자 마가다의 대신 브라만 왓사까라는 아난다 존자의 말을 기뻐하고 고마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갔다. 왓사까라가 떠난 지 오래지 않아, 고파카목갈라나 브라만이 아난다 존자에게 말했다. ‘아난다 존자님, 제가 여쭌 것에 대해 아난다 존자님께서는 답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Atha kho vassakāro brāhmaṇo magadhamahāmatto āyasmato ānandassa bhāsitaṃ abhinanditvā anumoditvā uṭṭhāyāsanā pakkāmi.

그때 마가다의 대신인 바라문 왓사까라는 아난다 존자의 말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다.

PN:mn108/84.22 · 검토 전

Atha kho gopakamoggallāno brāhmaṇo acirapakkante vassakāre brāhmaṇe magadhamahāmatte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그때 마가다의 대신인 바라문 왓사까라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라문 고빠까목갈라나가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mn108/84.23 · 검토 전

‘‘yaṃ no mayaṃ bhavantaṃ ānandaṃ apucchimhā taṃ no bhavaṃ ānando na byākāsī’’ti.

“저희가 아난다 존자께 여쭌 것을, 아난다 존자께서는 저희에게 답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PN:mn108/84.24 · 검토 전

‘브라만이여, 내가 이미 말하지 않았는가. “세존께서는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다. 그분께서 갖추셨던 법들을 어느 면으로나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갖춘 비구는 단 한 명도 없다. 그분은 아직 생기지 않은 길을 생기게 하셨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길을 나타내셨고, 아직 말해지지 않은 길을 말씀해 주셨다. 길을 아시고 꿰뚫어 보시며 길에 능숙하신 분이다. 지금의 제자들은 그 길을 따라 지내며, 뒤에 그 법들을 갖추어 가는 사람들이다” 하고.’

‘‘Nanu te, brāhmaṇa, avocumhā –

“바라문이여, 내가 그대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

PN:mn108/84.25 · 검토 전

‘natthi kho, brāhmaṇa, ekabhikkhupi tehi dhammehi sabbenasabbaṃ sabbathāsabbaṃ samannāgato yehi dhammehi samannāgato so bhagavā ahosi arahaṃ sammāsambuddho.

‘바라문이여, 세존께서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 되게 한 그 법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온갖 방식으로 모두 갖춘 비구는 한 사람도 없다.

PN:mn108/84.26 · 검토 전

So hi, brāhmaṇa, bhagavā anuppannassa maggassa uppādetā, asañjātassa maggassa sañjanetā, anakkhātassa maggassa akkhātā, maggaññū, maggavidū, maggakovido.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일어나지 않은 길을 일으키신 분이고, 생겨나지 않은 길을 생겨나게 하신 분이며, 설해지지 않은 길을 설하신 분이고, 길을 아는 분, 길에 밝은 분, 길에 능숙한 분이시다.

PN:mn108/84.27 · 검토 전

Maggānugā ca pana etarahi sāvakā viharanti pacchā samannāgatā’’’ti.

그리고 제자들은 이제 그 길을 뒤따라 머물며, 나중에 그것을 갖춘다’라고.”

PN:mn108/84.28 · 검토 전

고파카목갈라나경이 끝났다. 여덟째.

Gopakamoggallānasuttaṃ niṭṭhitaṃ aṭṭhamaṃ.

고빠까목갈라나 경이 끝났다. 여덟 번째.

PN:mn108/84.29 · 검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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