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Pañcapubbanimittasuttaṃ
4. 다섯 가지 앞선 조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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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세존께서 하신 말씀이다. 아라한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신이 신의 무리에서 죽어 떠날 때가 되면 다섯 가지 앞선 조짐이 나타난다. 꽃다발이 시들고, 옷이 더러워진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흐르고, 몸에 추한 빛이 번진다. 제 신의 자리에서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이것은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며, 아라한께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나는 들었다 —
‘‘Yadā, bhikkhave, devo devakāyā cavanadhammo hoti, pañcassa pubbanimittāni pātubhavanti –
“비구들이여, 천신이 천신의 무리에서 떨어지기 마련인 자가 될 때, 그에게 다섯 가지 앞선 조짐이 나타난다 —
mālā milāyanti, vatthāni kilissanti, kacchehi sedā muccanti, kāye dubbaṇṇiyaṃ okkamati, sake devo devāsane nābhiramatīti.
화환이 시들고, 옷이 더러워지고, 겨드랑이에서 땀이 흐르고, 몸에 나쁜 빛깔이 내려앉고, 그 천신이 자기의 천상 자리를 즐거워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신들은 '이 신의 아들은 죽어 떠날 때가 되었구나' 하고 알아본다. 그리고 세 마디 말로 기뻐하며 축복한다. '벗이여, 여기서 좋은 곳으로 가라. 좋은 곳으로 가서 얻기 좋은 것을 얻어라. 얻기 좋은 것을 얻고서 굳건히 서라.'"
Tamenaṃ, bhikkhave, devā ‘cavanadhammo ayaṃ devaputto’ti iti viditvā tīhi vācāhi anumodenti –
비구들이여, 그러면 천신들은 그를 두고 ‘이 천신의 아들은 떨어지기 마련이다’라고 이렇게 알고서, 세 가지 말로 기뻐하며 축원한다 —
‘ito, bho, sugatiṃ gaccha, sugatiṃ gantvā suladdhalābhaṃ labha, suladdhalābhaṃ labhitvā suppatiṭṭhito bhavāhī’’’ti.
‘그대여, 여기서 좋은 곳으로 가라. 좋은 곳으로 가서 잘 얻은 이득을 얻어라. 잘 얻은 이득을 얻고서 잘 자리 잡은 자가 되어라.’”
이렇게 말씀하시자 어떤 비구가 세존께 여쭈었다.
Evaṃ vutte, aññataro bhikkhu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어떤 비구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신들에게 '좋은 곳으로 간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세존이시여, 신들에게 '얻기 좋은 것을 얻는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세존이시여, 신들에게 '굳건히 선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kinnu kho, bhante, devānaṃ sugatigamanasaṅkhātaṃ;
“세존이시여, 천신들에게 ‘좋은 곳으로 감’이라 일컬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kiñca, bhante, devānaṃ suladdhalābhasaṅkhātaṃ;
그리고 세존이시여, 천신들에게 ‘잘 얻은 이득’이라 일컬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kiṃ pana, bhante, devānaṃ suppatiṭṭhitasaṅkhāta’’nti?
또 세존이시여, 천신들에게 ‘잘 자리 잡음’이라 일컬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비구여, 신들에게 '좋은 곳으로 간다'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여래가 설한 법과 율에 믿음을 얻는 것, 비구여, 이것이 신들에게 '얻기 좋은 것을 얻는다'는 뜻이다. 그 믿음이 뿌리내리고 자리 잡아 굳건해진다. 세상의 어떤 사문도, 바라문도, 신도, 마라도, 범천도 그것을 흔들 수 없게 된다. 비구여, 이것이 신들에게 '굳건히 선다'는 뜻이다."
‘‘Manussattaṃ kho, bhikkhu, devānaṃ sugatigamanasaṅkhātaṃ;
“비구여, 인간의 상태가 천신들에게 ‘좋은 곳으로 감’이라 일컬어지는 것이다.
yaṃ manussabhūto samāno tathāgatappavedite dhammavinaye saddhaṃ paṭilabhati.
인간이 되어서 여래께서 밝히신 법과 율에 믿음을 얻는 것,
Idaṃ kho, bhikkhu, devānaṃ suladdhalābhasaṅkhātaṃ;
비구여, 이것이 천신들에게 ‘잘 얻은 이득’이라 일컬어지는 것이다.
sā kho panassa saddhā niviṭṭhā hoti mūlajātā patiṭṭhitā daḷhā asaṃhāriyā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ṃ.
또한 그의 그 믿음이 자리 잡고, 뿌리내리고, 굳게 서고, 견고하여,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천신이나 마라나 범천이나 세상의 그 누구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것,
Idaṃ kho, bhikkhu, devānaṃ suppatiṭṭhitasaṅkhāta’’nti.
비구여, 이것이 천신들에게 ‘잘 자리 잡음’이라 일컬어지는 것이다.”
세존께서는 이 뜻을 말씀하셨다. 이에 대해 이렇게 읊으셨다.
Etamatthaṃ bhagavā avoca.
세존께서는 이 뜻을 말씀하셨다.
Tatthetaṃ iti vuccati –
그리하여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해진다 —
천신이 천신의 무리에서 / 수명이 다해 떠날 때
‘‘Yadā devo devakāyā, cavati āyusaṅkhayā;
“천신이 천신의 무리에서, 수명이 다하여 떨어질 때;
세 가지 소리가 울려 나온다 / 함께 기뻐하는 천신들에게서
Tayo saddā niccharanti, devānaṃ anumodataṃ.
기뻐하며 축원하는 천신들의, 세 가지 소리가 울려 나온다.
‘여기서 좋은 곳으로 가시오 / 사람들 속의 벗이 되시오
‘‘‘Ito bho sugatiṃ gaccha, manussānaṃ sahabyataṃ;
‘그대여, 여기서 좋은 곳으로 가라, 인간들과 함께함으로;
사람이 되어 바른 법에서 / 위없는 믿음을 얻으시오
Manussabhūto saddhamme, labha saddhaṃ anuttaraṃ.
인간이 되어 바른 법에서, 위없는 믿음을 얻어라.
뿌리내려 자리 잡은 / 그 믿음이 그대 안에 서서
‘‘‘Sā te saddhā niviṭṭhassa, mūlajātā patiṭṭhitā;
‘자리 잡은 그대의 그 믿음은, 뿌리내리고 굳게 서서;
목숨 다하도록 흔들리지 않기를 / 잘 설해진 바른 법에서
Yāvajīvaṃ asaṃhīrā, saddhamme suppavedite.
잘 설해진 바른 법에서, 목숨이 다하도록 흔들리지 않는다.
몸의 나쁜 행을 버리고 / 말의 나쁜 행도 버리고
‘‘‘Kāyaduccaritaṃ hitvā, vacīduccaritāni ca;
‘몸의 나쁜 행을 버리고, 말의 나쁜 행들도 버리고;
마음의 나쁜 행도 버리고 / 성냄에 얽힌 다른 것도 버리시오[불확실]
Manoduccaritaṃ hitvā, yañcaññaṃ dosasañhitaṃ.
뜻의 나쁜 행을 버리고, 그 밖에 허물과 얽힌 것도 버리고.[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몸으로 유익한 행을 짓고 / 말로도 유익한 행을 많이 지어
‘‘‘Kāyena kusalaṃ katvā, vācāya kusalaṃ bahuṃ;
‘몸으로 유익한 것을 짓고, 말로 유익한 것을 많이 짓고;
마음으로 유익한 행을 짓되 / 한량없고 집착 없는 것으로 지으시오
Manasā kusalaṃ katvā, appamāṇaṃ nirūpadhiṃ.
뜻으로 유익한 것을 짓되, 한량없고 재생의 바탕이 없는 것을 짓고.
그런 다음 집착에 딸린 공덕을 / 보시로 많이 쌓아
‘‘‘Tato opadhikaṃ puññaṃ, katvā dānena taṃ bahuṃ;
‘그러고 나서 재생의 바탕이 있는 공덕을, 보시로써 그것을 많이 지어;
다른 사람들도 바른 법과 / 청정한 삶에 들게 하시오.’
Aññepi macce saddhamme, brahmacariye nivesaya’.
다른 사람들도 바른 법에, 청정한 삶에 자리 잡게 하라.’
이 같은 연민으로 / 천신들은 천신이 떠나는 줄 알면
‘‘Imāya anukampāya, devā devaṃ yadā vidū;
“이러한 연민으로, 천신들이 천신을 알았을 때;
떠나는 이를 함께 기뻐하며 / “오시오, 천신이여, 거듭거듭” 한다
Cavantaṃ anumodenti, ehi deva punappuna’’nti.
떨어지는 그를 기뻐하며 축원한다, ‘천신이여, 거듭거듭 오라’고.”
이 뜻도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나는 들었다.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이 뜻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이렇게 나는 들었다.
Catutthaṃ.
네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