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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18

자나와사바 경

Janavasabha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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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Janavasabhasuttaṃ

5. 자나와사바 경

PN:dn18/0.3 · 검토 전

273

나띠까 사람들 등에 대한 밝힘Nātikiyādibyākaraṇaṃ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나디까의 벽돌집에 머물고 계셨다.

Evaṃ me sutaṃ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

PN:dn18/273.2 · 검토 전

ekaṃ samayaṃ bhagavā nātike viharati giñjakāvasathe.

한때 세존께서 나띠까의 벽돌집에 머무셨다.

PN:dn18/273.3 · 검토 전

그 무렵 세존께서는 여러 지방을 두루 다니셨다. 세상을 떠난 신도들이 어디에 다시 태어났는지 밝혀 주셨다. 까시·꼬살라, 왓지·말라, 쩨띠, 꾸루·빤짤라, 맛차·수라세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은 여기에 태어났고, 저 사람은 저기에 태어났다. 나디까의 신도 쉰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낮은 단계에 묶는 다섯 가지 족쇄가 다하여 화생으로 태어났다. 그곳에서 완전한 열반에 들고, 그 세계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나디까의 신도 구십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 일래자가 되었다. 이 세상에 한 번만 돌아와 괴로움을 끝낼 것이다. 나디까의 신도 오백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수다원이 되었다.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깨달음으로 나아가기로 정해진 이들이다.”

Tena kho pana samayena bhagavā parito parito janapadesu paricārake abbhatīte kālaṅkate upapattīsu byākaroti kāsikosalesu vajjimallesu cetivaṃsesu kurupañcālesu majjhasūrasenesu –

그때 세존께서는 여기저기 여러 지방에서, 곧 까시와 꼬살라에서, 왓지와 말라에서, 쩨띠와 왐사에서, 꾸루와 빤짤라에서, 맛자와 수라세나에서,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신도들이 태어난 곳을 밝히고 계셨다 —

PN:dn18/273.4 · 검토 전

‘‘asu amutra upapanno, asu amutra upapanno.

“아무개는 저기에 태어났고, 아무개는 저기에 태어났다.

PN:dn18/273.5 · 검토 전

Paropaññāsa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pañcannaṃ orambhāgiyān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opapātikā tattha parinibbāyino anāvattidhammā tasmā lokā.

쉰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가 다하여 저절로 태어나는 이들이 되었고, 거기서 완전히 꺼져 그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법을 지닌 이들이다.

PN:dn18/273.6 · 검토 전

Sādhikā navuti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rāgadosamohānaṃ tanuttā sakadāgāmino, sakideva imaṃ lokaṃ āgantvā dukkhassantaṃ karissanti.

아흔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 가지 족쇄가 다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 한 번만 돌아오는 이들이 되었으니, 이 세상에 꼭 한 번만 와서 괴로움의 끝을 지을 것이다.

PN:dn18/273.7 · 검토 전

Sātirekāni pañcasatāni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sotāpannā avinipātadhammā niyatā sambodhiparāyaṇā’’ti.

오백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흐름에 든 이들이 되었으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지녔고, 깨달음으로 정해져 나아가는 이들이다.”

PN:dn18/273.8 · 검토 전

274

나디까의 신도들이 이런 말을 들었다. “세존께서는 여러 지방을 두루 다니시며 세상을 떠난 신도들이 어디에 다시 태어났는지 밝혀 주신다고 한다. 까시·꼬살라, 왓지·말라, 쩨띠, 꾸루·빤짤라, 맛차·수라세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한다. ‘이 사람은 여기에 태어났고, 저 사람은 저기에 태어났다. 나디까의 신도 쉰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낮은 단계에 묶는 다섯 가지 족쇄가 다하여 화생으로 태어났다. 그곳에서 완전한 열반에 들고, 그 세계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나디까의 신도 구십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 일래자가 되었다. 이 세상에 한 번만 돌아와 괴로움을 끝낼 것이다. 나디까의 신도 오백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수다원이 되었다.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깨달음으로 나아가기로 정해진 이들이다.’” 나디까의 신도들은 세존께서 질문에 답하셨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흐뭇했다. 기쁨과 즐거움도 솟았다.

Assosuṃ kho nātikiyā paricārakā –

나띠까의 신도들이 들었다 —

PN:dn18/274.1 · 검토 전

‘‘bhagavā kira parito parito janapadesu paricārake abbhatīte kālaṅkate upapattīsu byākaroti kāsikosalesu vajjimallesu cetivaṃsesu kurupañcālesu majjhasūrasenesu –

“세존께서 여기저기 여러 지방에서, 곧 까시와 꼬살라에서, 왓지와 말라에서, 쩨띠와 왐사에서, 꾸루와 빤짤라에서, 맛자와 수라세나에서,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신도들이 태어난 곳을 밝히신다고 한다 —

PN:dn18/274.2 · 검토 전

‘asu amutra upapanno, asu amutra upapanno.

‘아무개는 저기에 태어났고, 아무개는 저기에 태어났다.

PN:dn18/274.3 · 검토 전

Paropaññāsa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pañcannaṃ orambhāgiyān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opapātikā tattha parinibbāyino anāvattidhammā tasmā lokā.

쉰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가 다하여 저절로 태어나는 이들이 되었고, 거기서 완전히 꺼져 그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법을 지닌 이들이다.

PN:dn18/274.4 · 검토 전

Sādhikā navuti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rāgadosamohānaṃ tanuttā sakadāgāmino sakideva imaṃ lokaṃ āgantvā dukkhassantaṃ karissanti.

아흔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 가지 족쇄가 다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 한 번만 돌아오는 이들이 되었으니, 이 세상에 꼭 한 번만 와서 괴로움의 끝을 지을 것이다.

PN:dn18/274.5 · 검토 전

Sātirekāni pañcasatāni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sotāpannā avinipātadhammā niyatā sambodhiparāyaṇā’ti.

오백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흐름에 든 이들이 되었으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지녔고, 깨달음으로 정해져 나아가는 이들이다.’라고.”

PN:dn18/274.6 · 검토 전

Tena ca nātikiyā paricārakā attamanā ahesuṃ pamuditā pītisomanassajātā bhagavato pañhaveyyākaraṇaṃ sutvā.

그리고 그로 인해 나띠까의 신도들은 세존께서 물음에 답해 밝히신 것을 듣고 마음이 흡족하여 기뻐하고 희열과 기쁨이 생겼다.

PN:dn18/274.7 · 검토 전

275

아난다 존자도 이런 말을 들었다. “세존께서는 여러 지방을 두루 다니시며 세상을 떠난 신도들이 어디에 다시 태어났는지 밝혀 주신다고 한다. 까시·꼬살라, 왓지·말라, 쩨띠, 꾸루·빤짤라, 맛차·수라세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한다. ‘이 사람은 여기에 태어났고, 저 사람은 저기에 태어났다. 나디까의 신도 쉰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낮은 단계에 묶는 다섯 가지 족쇄가 다하여 화생으로 태어났다. 그곳에서 완전한 열반에 들고, 그 세계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나디까의 신도 구십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 일래자가 되었다. 이 세상에 한 번만 돌아와 괴로움을 끝낼 것이다. 나디까의 신도 오백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수다원이 되었다.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깨달음으로 나아가기로 정해진 이들이다.’ 나디까의 신도들은 세존께서 질문에 답하셨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흐뭇했고, 기쁨과 즐거움이 솟았다고 한다.”

Assosi kho āyasmā ānando –

아난다 존자가 들었다 —

PN:dn18/275.1 · 검토 전

‘‘bhagavā kira parito parito janapadesu paricārake abbhatīte kālaṅkate upapattīsu byākaroti kāsikosalesu vajjimallesu cetivaṃsesu kurupañcālesu majjhasūrasenesu –

“세존께서 여기저기 여러 지방에서, 곧 까시와 꼬살라에서, 왓지와 말라에서, 쩨띠와 왐사에서, 꾸루와 빤짤라에서, 맛자와 수라세나에서,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신도들이 태어난 곳을 밝히신다고 한다 —

PN:dn18/275.2 · 검토 전

‘asu amutra upapanno, asu amutra upapanno.

‘아무개는 저기에 태어났고, 아무개는 저기에 태어났다.

PN:dn18/275.3 · 검토 전

Paropaññāsa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pañcannaṃ orambhāgiyān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opapātikā tattha parinibbāyino anāvattidhammā tasmā lokā.

쉰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가 다하여 저절로 태어나는 이들이 되었고, 거기서 완전히 꺼져 그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법을 지닌 이들이다.

PN:dn18/275.4 · 검토 전

Sādhikā navuti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rāgadosamohānaṃ tanuttā sakadāgāmino sakideva imaṃ lokaṃ āgantvā dukkhassantaṃ karissanti.

아흔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 가지 족쇄가 다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 한 번만 돌아오는 이들이 되었으니, 이 세상에 꼭 한 번만 와서 괴로움의 끝을 지을 것이다.

PN:dn18/275.5 · 검토 전

Sātirekāni pañcasatāni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sotāpannā avinipātadhammā niyatā sambodhiparāyaṇā’ti.

오백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흐름에 든 이들이 되었으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지녔고, 깨달음으로 정해져 나아가는 이들이다.’라고.

PN:dn18/275.6 · 검토 전

Tena ca nātikiyā paricārakā attamanā ahesuṃ pamuditā pītisomanassajātā bhagavato pañhaveyyākaraṇaṃ sutvā’’ti.

그리고 그로 인해 나띠까의 신도들은 세존께서 물음에 답해 밝히신 것을 듣고 마음이 흡족하여 기뻐하고 희열과 기쁨이 생겼다.”

PN:dn18/275.7 · 검토 전

아난다의 에두른 말Ānandaparikathā

276

그러자 아난다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마가다의 신도들도 오래 법을 아는 이들까지 많이 세상을 떠났다.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앙가와 마가다가 텅 빈 것만 같다. 그들 역시 붓다께 믿음이 있었고, 법과 승가에도 믿음이 있었다. 또 계를 온전히 지키는 이들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세상을 떠났어도 세존께서는 아직 말씀해 주지 않으셨다. 그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 좋겠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믿음을 내고, 그 뒤에 좋은 곳에 태어날 것이다.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도 있었다. 그는 법다운 법왕으로, 바라문과 장자와 도시 사람과 시골 사람 모두에게 이로운 분이었다. 사람들은 지금도 그를 기리며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법다운 법왕께서 우리를 편안하게 해 주시고 돌아가셨다. 우리는 그 법다운 법왕의 영토에서 편안히 지냈다.’ 그 역시 붓다께 믿음이 있었고, 법과 승가에도 믿음이 있었다. 또 계를 온전히 지키는 이였다. 사람들은 또 이렇게 말했다.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는 죽는 순간까지도 세존을 기리며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났어도 세존께서는 아직 말씀해 주지 않으셨다. 그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 좋겠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믿음을 내고, 그 뒤에 좋은 곳에 태어날 것이다. 게다가 세존의 깨달음은 마가다에서 이루어졌다. 세존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바로 그 마가다 땅이다. 그런데 세상을 떠난 마가다 신도들이 어디에 태어났는지 어떻게 세존께서 말씀해 주지 않으실 수 있겠는가. 만일 말씀해 주지 않으시면 마가다 신도들은 낙담할 것이다. 그들이 낙담하는데, 어떻게 세존께서 그들에 대해 말씀해 주지 않으실 수 있겠는가?”

Atha kho āyasmato ānandassa etadahosi –

그때 아난다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dn18/276.1 · 검토 전

‘‘ime kho panāpi ahesuṃ māgadhakā paricārakā bahū ceva rattaññū ca abbhatītā kālaṅkatā.

“그런데 마가다의 신도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수가 많고 오래된 이들이었으며,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다.

PN:dn18/276.2 · 검토 전

Suññā maññe aṅgamagadhā aṅgamāgadhakehi paricārakehi abbhatītehi kālaṅkatehi.

앙가와 마가다는,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앙가와 마가다의 신도들로 인해, 내 생각에 텅 빈 듯하다.

PN:dn18/276.3 · 검토 전

Te kho panāpi ahesuṃ buddhe pasannā dhamme pasannā saṅghe pasannā sīlesu paripūrakārino.

그들 또한 부처님께 깨끗이 믿고 법에 깨끗이 믿고 승가에 깨끗이 믿었으며, 계를 온전히 갖추어 행하는 이들이었다.

PN:dn18/276.4 · 검토 전

Te abbhatītā kālaṅkatā bhagavatā abyākatā;

그들은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존께서 밝혀 주지 않으셨다;

PN:dn18/276.5 · 검토 전

tesampissa sādhu veyyākaraṇaṃ, bahujano pasīdeyya, tato gaccheyya sugatiṃ.

그들에 대해서도 밝힘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면 많은 사람이 깨끗이 믿을 것이고, 그로써 좋은 곳으로 갈 것이다.

PN:dn18/276.6 · 검토 전

Ayaṃ kho panāpi ahosi rājā māgadho seniyo bimbisāro dhammiko dhammarājā hito brāhmaṇagahapatikānaṃ negamānañceva jānapadānañca.

그런데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도 있었으니, 법다운 이요 법다운 왕이며, 바라문과 장자들에게, 성안 사람들에게 그리고 시골 사람들에게 이로운 이였다.

PN:dn18/276.7 · 검토 전

Apissudaṃ manussā kittayamānarūpā viharanti –

그리고 사람들은 그를 기리며 지냈다 —

PN:dn18/276.8 · 검토 전

‘evaṃ no so dhammiko dhammarājā sukhāpetvā kālaṅkato, evaṃ mayaṃ tassa dhammikassa dhammarañño vijite phāsu viharimhā’ti.

‘그렇게도 그 법다운 법왕은 우리를 편안하게 해 주고서 목숨을 마쳤다. 그렇게도 우리는 그 법다운 법왕이 다스리는 나라에서 편안히 지냈다.’라고.

PN:dn18/276.9 · 검토 전

So kho panāpi ahosi buddhe pasanno dhamme pasanno saṅghe pasanno sīlesu paripūrakārī.

그 또한 부처님께 깨끗이 믿고 법에 깨끗이 믿고 승가에 깨끗이 믿었으며, 계를 온전히 갖추어 행하는 이였다.

PN:dn18/276.10 · 검토 전

Apissudaṃ manussā evamāhaṃsu –

그리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

PN:dn18/276.11 · 검토 전

‘yāva maraṇakālāpi rājā māgadho seniyo bimbisāro bhagavantaṃ kittayamānarūpo kālaṅkato’ti.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는 죽는 순간까지 세존을 기리면서 목숨을 마쳤다.’라고.

PN:dn18/276.12 · 검토 전

So abbhatīto kālaṅkato bhagavatā abyākato.

그는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존께서 밝혀 주지 않으셨다.

PN:dn18/276.13 · 검토 전

Tassapissa sādhu veyyākaraṇaṃ bahujano pasīdeyya, tato gaccheyya sugatiṃ.

그에 대해서도 밝힘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면 많은 사람이 깨끗이 믿을 것이고, 그로써 좋은 곳으로 갈 것이다.

PN:dn18/276.14 · 검토 전

Bhagavato kho pana sambodhi magadhesu.

그런데 세존의 깨달음은 마가다에서 이루어졌다.

PN:dn18/276.15 · 검토 전

Yattha kho pana bhagavato sambodhi magadhesu, kathaṃ tatra bhagavā māgadhake paricārake abbhatīte kālaṅkate upapattīsu na byākareyya.

세존의 깨달음이 마가다에서 이루어졌는데, 어찌 거기서 세존께서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마가다의 신도들이 태어난 곳을 밝히지 않으시겠는가.

PN:dn18/276.16 · 검토 전

Bhagavā ce kho pana māgadhake paricārake abbhatīte kālaṅkate upapattīsu na byākareyya, dīnamanā tenassu māgadhakā paricārakā;

그런데 만일 세존께서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마가다의 신도들이 태어난 곳을 밝히지 않으신다면, 그로 인해 마가다의 신도들은 마음이 풀이 죽을 것이다;

PN:dn18/276.17 · 검토 전

yena kho panassu dīnamanā māgadhakā paricārakā kathaṃ te bhagavā na byākareyyā’’ti?

그런데 그로 인해 마가다의 신도들이 마음이 풀이 죽을 터이니, 어찌 세존께서 그들을 밝혀 주지 않으시겠는가?”

PN:dn18/276.18 · 검토 전

277

아난다 존자는 마가다 신도들에 대해 홀로 조용한 곳에서 이렇게 곰곰이 생각했다. 그러다 밤이 끝나 갈 새벽녘에 일어나 세존께 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하고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말씀드렸다.

Idamāyasmā ānando māgadhake paricārake ārabbha eko raho anuvicintetvā rattiyā paccūsasamayaṃ paccuṭṭhāya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아난다 존자는 마가다의 신도들에 관해 이것을 홀로 조용한 곳에서 곰곰이 생각한 뒤, 밤이 새벽으로 바뀔 무렵에 일어나 세존께 나아갔다;

PN:dn18/277.1 · 검토 전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나아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dn18/277.2 · 검토 전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dn18/277.3 · 검토 전

“세존이시여, 제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세존께서는 여러 지방을 두루 다니시며 세상을 떠난 신도들이 어디에 다시 태어났는지 밝혀 주신다고 합니다. 까시·꼬살라, 왓지·말라, 쩨띠, 꾸루·빤짤라, 맛차·수라세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여기에 태어났고, 저 사람은 저기에 태어났다. 나디까의 신도 쉰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낮은 단계에 묶는 다섯 가지 족쇄가 다하여 화생으로 태어났다. 그곳에서 완전한 열반에 들고, 그 세계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나디까의 신도 구십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 일래자가 되었다. 이 세상에 한 번만 돌아와 괴로움을 끝낼 것이다. 나디까의 신도 오백 명 남짓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수다원이 되었다.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깨달음으로 나아가기로 정해진 이들이다.」 나디까의 신도들은 세존께서 질문에 답하셨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흐뭇했고, 기쁨과 즐거움이 솟았다고 합니다.’ 세존이시여, 마가다의 신도들도 오래 법을 아는 이들까지 많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앙가와 마가다가 텅 빈 것만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들 역시 붓다께 믿음이 있었고, 법과 승가에도 믿음이 있었습니다. 또 계를 온전히 지키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세상을 떠났어도 세존께서는 아직 말씀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믿음을 내고, 그 뒤에 좋은 곳에 태어날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도 있었습니다. 그는 법다운 법왕으로, 바라문과 장자와 도시 사람과 시골 사람 모두에게 이로운 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도 그를 기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법다운 법왕께서 우리를 편안하게 해 주시고 돌아가셨다. 우리는 그 법다운 법왕의 영토에서 편안히 지냈다.’ 세존이시여, 그 역시 붓다께 믿음이 있었고, 법과 승가에도 믿음이 있었습니다. 또 계를 온전히 지키는 이였습니다. 사람들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는 죽는 순간까지도 세존을 기리며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났어도 세존께서는 아직 말씀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믿음을 내고, 그 뒤에 좋은 곳에 태어날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게다가 세존의 깨달음은 마가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바로 그 마가다 땅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떠난 마가다 신도들이 어디에 태어났는지 어떻게 세존께서 말씀해 주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까? 세존이시여, 만일 말씀해 주지 않으시면 마가다 신도들은 낙담할 것입니다. 그들이 낙담하는데, 어떻게 세존께서 그들에 대해 말씀해 주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까?”

‘‘sutaṃ metaṃ, bhante –

“세존이시여, 저는 이것을 들었습니다 —

PN:dn18/277.4 · 검토 전

‘bhagavā kira parito parito janapadesu paricārake abbhatīte kālaṅkate upapattīsu byākaroti kāsikosalesu vajjimallesu cetivaṃsesu kurupañcālesu majjhasūrasenesu –

‘세존께서 여기저기 여러 지방에서, 곧 까시와 꼬살라에서, 왓지와 말라에서, 쩨띠와 왐사에서, 꾸루와 빤짤라에서, 맛자와 수라세나에서,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신도들이 태어난 곳을 밝히신다고 한다 —

PN:dn18/277.5 · 검토 전

‘‘asu amutra upapanno, asu amutra upapanno.

“아무개는 저기에 태어났고, 아무개는 저기에 태어났다.

PN:dn18/277.6 · 검토 전

Paropaññāsa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pañcannaṃ orambhāgiyān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opapātikā tattha parinibbāyino anāvattidhammā tasmā lokā.

쉰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가 다하여 저절로 태어나는 이들이 되었고, 거기서 완전히 꺼져 그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법을 지닌 이들이다.

PN:dn18/277.7 · 검토 전

Sādhikā navuti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rāgadosamohānaṃ tanuttā sakadāgāmino, sakideva imaṃ lokaṃ āgantvā dukkhassantaṃ karissanti.

아흔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 가지 족쇄가 다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 한 번만 돌아오는 이들이 되었으니, 이 세상에 꼭 한 번만 와서 괴로움의 끝을 지을 것이다.

PN:dn18/277.8 · 검토 전

Sātirekāni pañcasatāni nātikiy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sotāpannā avinipātadhammā niyatā sambodhiparāyaṇāti.

오백이 넘는 나띠까의 신도들이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는데,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흐름에 든 이들이 되었으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지녔고, 깨달음으로 정해져 나아가는 이들이다”라고.

PN:dn18/277.9 · 검토 전

Tena ca nātikiyā paricārakā attamanā ahesuṃ pamuditā pītisomanassajātā bhagavato pañhaveyyākaraṇaṃ sutvā’’ti.

그리고 그로 인해 나띠까의 신도들은 세존께서 물음에 답해 밝히신 것을 듣고 마음이 흡족하여 기뻐하고 희열과 기쁨이 생겼다.’라고.

PN:dn18/277.10 · 검토 전

Ime kho panāpi, bhante, ahesuṃ māgadhakā paricārakā bahū ceva rattaññū ca abbhatītā kālaṅkatā.

그런데 세존이시여, 마가다의 신도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수가 많고 오래된 이들이었으며,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습니다.

PN:dn18/277.11 · 검토 전

Suññā maññe aṅgamagadhā aṅgamāgadhakehi paricārakehi abbhatītehi kālaṅkatehi.

앙가와 마가다는,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앙가와 마가다의 신도들로 인해, 제 생각에 텅 빈 듯합니다.

PN:dn18/277.12 · 검토 전

Te kho panāpi, bhante, ahesuṃ buddhe pasannā dhamme pasannā saṅghe pasannā sīlesu paripūrakārino, te abbhatītā kālaṅkatā bhagavatā abyākatā.

세존이시여, 그들 또한 부처님께 깨끗이 믿고 법에 깨끗이 믿고 승가에 깨끗이 믿었으며 계를 온전히 갖추어 행하는 이들이었는데, 그들은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으나 세존께서 밝혀 주지 않으셨습니다.

PN:dn18/277.13 · 검토 전

Tesampissa sādhu veyyākaraṇaṃ, bahujano pasīdeyya, tato gaccheyya sugatiṃ.

그들에 대해서도 밝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깨끗이 믿을 것이고, 그로써 좋은 곳으로 갈 것입니다.

PN:dn18/277.14 · 검토 전

Ayaṃ kho panāpi, bhante, ahosi rājā māgadho seniyo bimbisāro dhammiko dhammarājā hito brāhmaṇagahapatikānaṃ negamānañceva jānapadānañca.

세존이시여, 그런데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도 있었으니, 법다운 이요 법다운 왕이며, 바라문과 장자들에게, 성안 사람들에게 그리고 시골 사람들에게 이로운 이였습니다.

PN:dn18/277.15 · 검토 전

Apissudaṃ manussā kittayamānarūpā viharanti –

그리고 사람들은 그를 기리며 지냈습니다 —

PN:dn18/277.16 · 검토 전

‘evaṃ no so dhammiko dhammarājā sukhāpetvā kālaṅkato.

‘그렇게도 그 법다운 법왕은 우리를 편안하게 해 주고서 목숨을 마쳤다.

PN:dn18/277.17 · 검토 전

Evaṃ mayaṃ tassa dhammikassa dhammarañño vijite phāsu viharimhā’ti.

그렇게도 우리는 그 법다운 법왕이 다스리는 나라에서 편안히 지냈다.’라고.

PN:dn18/277.18 · 검토 전

So kho panāpi, bhante, ahosi buddhe pasanno dhamme pasanno saṅghe pasanno sīlesu paripūrakārī.

세존이시여, 그 또한 부처님께 깨끗이 믿고 법에 깨끗이 믿고 승가에 깨끗이 믿었으며, 계를 온전히 갖추어 행하는 이였습니다.

PN:dn18/277.19 · 검토 전

Apissudaṃ manussā evamāhaṃsu –

그리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PN:dn18/277.20 · 검토 전

‘yāva maraṇakālāpi rājā māgadho seniyo bimbisāro bhagavantaṃ kittayamānarūpo kālaṅkato’ti.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는 죽는 순간까지 세존을 기리면서 목숨을 마쳤다.’라고.

PN:dn18/277.21 · 검토 전

So abbhatīto kālaṅkato bhagavatā abyākato;

그는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쳤으나 세존께서 밝혀 주지 않으셨습니다;

PN:dn18/277.22 · 검토 전

tassapissa sādhu veyyākaraṇaṃ, bahujano pasīdeyya, tato gaccheyya sugatiṃ.

그에 대해서도 밝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깨끗이 믿을 것이고, 그로써 좋은 곳으로 갈 것입니다.

PN:dn18/277.23 · 검토 전

Bhagavato kho pana, bhante, sambodhi magadhesu.

세존이시여, 그런데 세존의 깨달음은 마가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PN:dn18/277.24 · 검토 전

Yattha kho pana, bhante, bhagavato sambodhi magadhesu, kathaṃ tatra bhagavā māgadhake paricārake abbhatīte kālaṅkate upapattīsu na byākareyya?

세존이시여, 세존의 깨달음이 마가다에서 이루어졌는데, 어찌 거기서 세존께서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마가다의 신도들이 태어난 곳을 밝히지 않으시겠습니까?

PN:dn18/277.25 · 검토 전

Bhagavā ce kho pana, bhante, māgadhake paricārake abbhatīte kālaṅkate upapattīsu na byākareyya dīnamanā tenassu māgadhakā paricārakā;

세존이시여, 그런데 만일 세존께서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마가다의 신도들이 태어난 곳을 밝히지 않으신다면, 그로 인해 마가다의 신도들은 마음이 풀이 죽을 것입니다;

PN:dn18/277.26 · 검토 전

yena kho panassu dīnamanā māgadhakā paricārakā kathaṃ te bhagavā na byākareyyā’’ti.

그런데 그로 인해 마가다의 신도들이 마음이 풀이 죽을 터이니, 어찌 세존께서 그들을 밝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PN:dn18/277.27 · 검토 전

아난다 존자는 마가다 신도들에 대해 세존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마쳤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절하고 오른쪽으로 돌아 떠났다. 아난다 존자가 떠나고 오래지 않아, 세존께서는 오전에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챙겨 나디까로 탁발하러 들어가셨다. 나디까에서 탁발을 마치고 공양을 드신 뒤, 돌아와 발을 씻으셨다. 세존께서는 벽돌집에 들어가 마가다 신도들을 마음에 두셨다. 온 마음을 다해 그들을 헤아리며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그들이 가는 곳과 내세를 알아보리라. 저분들은 어디로 갔고, 내세는 어떠한가.” 세존께서는 “저분들은 이런 곳으로 갔고, 내세는 이러하다”라고 마가다 신도들을 보셨다. 그러고 나서 세존께서는 해 질 무렵 홀로 앉아 계시던 데서 일어나 벽돌집에서 나오셨다. 그리고 정사의 그늘에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불확실]

Idamāyasmā ānando māgadhake paricārake ārabbha bhagavato sammukhā parikathaṃ katvā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pakkāmi.

아난다 존자는 마가다의 신도들에 관해 이렇게 세존 앞에서 에두른 말을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인사드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dn18/277.28 · 검토 전

278

Atha kho bhagavā acirapakkante āyasmante ānande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nātikaṃ piṇḍāya pāvisi.

그때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가 떠난 지 오래지 않아, 아침에 옷을 여미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하러 나띠까로 들어가셨다.

PN:dn18/278.1 · 검토 전

Nātike piṇḍāya caritvā pacchābhattaṃ piṇḍapātapaṭikkanto pāde pakkhāletvā giñjakāvasathaṃ pavisitvā māgadhake paricārake ārabbha aṭṭhiṃ katvā manasikatvā sabbaṃ cetasā samannāharitvā paññatte āsane nisīdi –

나띠까에서 탁발하고,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발을 씻고 벽돌집에 들어가, 마가다의 신도들에 관해 마음을 쏟고 뜻을 기울여 온 마음으로 살펴 모으고서,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

PN:dn18/278.2 · 검토 전

‘‘gatiṃ nesaṃ jānissāmi abhisamparāyaṃ, yaṃgatikā te bhavanto yaṃabhisamparāyā’’ti.

“그들의 갈 곳과 다음 생을 내가 알아보리라. 그 존자들은 어떤 갈 곳을 지녔고 어떤 다음 생을 지녔는가.”

PN:dn18/278.3 · 검토 전

Addasā kho bhagavā māgadhake paricārake ‘‘yaṃgatikā te bhavanto yaṃabhisamparāyā’’ti.

그리고 세존께서는 마가다의 신도들을 보셨다 — “그 존자들이 어떤 갈 곳을 지녔고 어떤 다음 생을 지녔는지.”

PN:dn18/278.4 · 검토 전

Atha kho bhagavā sāyanhasamayaṃ paṭisallānā vuṭṭhito giñjakāvasathā nikkhamitvā vihārapacchāyāyaṃ paññatte āsane nisīdi.

그때 세존께서는 저녁 무렵에 홀로 머무심에서 일어나 벽돌집에서 나오시어, 처소의 그늘에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PN:dn18/278.5 · 검토 전

279

그러자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하고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말씀드렸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나아갔다;

PN:dn18/279.1 · 검토 전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나아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dn18/279.2 · 검토 전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dn18/279.3 · 검토 전

“세존이시여, 세존의 모습이 고요해 보입니다. 감각기관이 맑으시고, 얼굴빛이 밝게 빛납니다. 세존께서는 오늘 고요한 머묾으로 지내셨나 봅니다.”

‘‘upasantapadisso bhante bhagavā bhātiriva bhagavato mukhavaṇṇo vippasannattā indriyānaṃ.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고요해 보이시고, 감각 기능들이 아주 맑아 세존의 얼굴빛이 빛나는 듯합니다.

PN:dn18/279.4 · 검토 전

Santena nūnajja bhante bhagavā vihārena vihāsī’’ti?

세존이시여, 오늘 세존께서는 고요한 머묾으로 지내셨습니까?”

PN:dn18/279.5 · 검토 전

“아난다여, 네가 마가다 신도들에 대해 내 앞에서 이야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떠난 바로 그때, 나는 나디까에서 탁발을 마치고 공양을 든 뒤 돌아와 발을 씻었다. 그리고 벽돌집에 들어가 마가다 신도들을 마음에 두고, 온 마음을 다해 그들을 헤아리며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그들이 가는 곳과 내세를 알아보리라. 저분들은 어디로 갔고, 내세는 어떠한가.’ 아난다여, 나는 ‘저분들은 이런 곳으로 갔고, 내세는 이러하다’라고 마가다 신도들을 보았다.”

‘‘Yadeva kho me tvaṃ, ānanda, māgadhake paricārake ārabbha sammukhā parikathaṃ katvā uṭṭhāyāsanā pakkanto, tadevāhaṃ nātike piṇḍāya caritvā pacchābhattaṃ piṇḍapātapaṭikkanto pāde pakkhāletvā giñjakāvasathaṃ pavisitvā māgadhake paricārake ārabbha aṭṭhiṃ katvā manasikatvā sabbaṃ cetasā samannāharitvā paññatte āsane nisīdiṃ –

“아난다여, 네가 마가다의 신도들에 관해 내 앞에서 에두른 말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떠난 바로 그때, 나는 나띠까에서 탁발하고,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발을 씻고 벽돌집에 들어가, 마가다의 신도들에 관해 마음을 쏟고 뜻을 기울여 온 마음으로 살펴 모으고서,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

PN:dn18/279.6 · 검토 전

‘gatiṃ nesaṃ jānissāmi abhisamparāyaṃ, yaṃgatikā te bhavanto yaṃabhisamparāyā’ti.

‘그들의 갈 곳과 다음 생을 내가 알아보리라. 그 존자들은 어떤 갈 곳을 지녔고 어떤 다음 생을 지녔는가.’라고.

PN:dn18/279.7 · 검토 전

Addasaṃ kho ahaṃ, ānanda, māgadhake paricārake ‘yaṃgatikā te bhavanto yaṃabhisamparāyā’’’ti.

아난다여, 그리고 나는 마가다의 신도들을 보았다 — ‘그 존자들이 어떤 갈 곳을 지녔고 어떤 다음 생을 지녔는지.’”

PN:dn18/279.8 · 검토 전

자나와사바 야차Janavasabhayakkho

280

“그때 아난다여, 모습을 감춘 야차가 소리를 냈다. ‘세존이시여, 나는 자나와사바입니다. 행복하신 분이시여, 나는 자나와사바입니다.’ 아난다여, 너는 전에 자나와사바라는 이름을 들은 기억이 있느냐?” “세존이시여, 저는 전에 자나와사바라는 이름을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다만 그 이름을 듣고 온몸의 털이 곤두섰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때 저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나와사바라는 이렇게 훌륭한 이름이 붙은 것을 보면, 그는 틀림없이 보통 야차가 아닐 것이다.’”

‘‘Atha kho, ānanda, antarahito yakkho saddamanussāvesi –

“아난다여, 그때 모습을 감춘 야차 하나가 소리를 내어 알렸다 —

PN:dn18/280.1 · 검토 전

‘janavasabho ahaṃ bhagavā;

‘세존이시여, 저는 자나와사바입니다;

PN:dn18/280.2 · 검토 전

janavasabho ahaṃ sugatā’ti.

온전히 이루신 분이시여, 저는 자나와사바입니다.’라고.

PN:dn18/280.3 · 검토 전

Abhijānāsi no tvaṃ, ānanda, ito pubbe evarūpaṃ nāmadheyyaṃ sutaṃ yadidaṃ janavasabho’’ti?

아난다여, 너는 전에 자나와사바라는 이런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

PN:dn18/280.4 · 검토 전

‘‘Na kho ahaṃ, bhante, abhijānāmi ito pubbe evarūpaṃ nāmadheyyaṃ sutaṃ yadidaṃ janavasabhoti, api ca me, bhante, lomāni haṭṭhāni ‘janavasabho’ti nāmadheyyaṃ sutvā.

“세존이시여, 저는 전에 자나와사바라는 이런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존이시여, ‘자나와사바’라는 이름을 듣고 제 몸의 털이 곤두섰습니다.

PN:dn18/280.5 · 검토 전

Tassa mayhaṃ, bhante, etadahosi –

세존이시여, 그런 저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PN:dn18/280.6 · 검토 전

‘na hi nūna so orako yakkho bhavissati yadidaṃ evarūpaṃ nāmadheyyaṃ supaññattaṃ yadidaṃ janavasabho’’ti.

‘자나와사바라는 이런 이름이 이토록 잘 붙여진 것을 보면, 그 야차는 결코 하찮은 야차가 아닐 것이다.’라고.”

PN:dn18/280.7 · 검토 전

“아난다여, 소리가 난 바로 뒤에 빛깔이 빼어난 야차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는 두 번째로 소리를 냈다. ‘세존이시여, 나는 빔비사라입니다. 행복하신 분이시여, 나는 빔비사라입니다. 세존이시여, 이번이 일곱 번째로 저는 웨사와나 대왕의 동료로 태어났습니다. 여기서 죽으면 저는 인간의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오랫동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은 자입니다. 그것을 스스로 압니다. 일래자가 되리라는 희망도 제게 남아 있습니다.’

‘‘Anantarā kho, ānanda, saddapātubhāvā uḷāravaṇṇo me yakkho sammukhe pāturahosi.

“아난다여, 그 소리가 난 직후에 빼어난 모습의 야차가 내 앞에 나타났다.

PN:dn18/280.8 · 검토 전

Dutiyampi saddamanussāvesi –

그는 두 번째로도 소리를 내어 알렸다 —

PN:dn18/280.9 · 검토 전

‘bimbisāro ahaṃ bhagavā;

‘세존이시여, 저는 빔비사라입니다;

PN:dn18/280.10 · 검토 전

bimbisāro ahaṃ sugatāti.

온전히 이루신 분이시여, 저는 빔비사라입니다.’라고.

PN:dn18/280.11 · 검토 전

Idaṃ sattamaṃ kho ahaṃ, bhante, vessavaṇassa mahārājassa sahabyataṃ upapajjāmi, so tato cuto manussarājā bhavituṃ pahomi.

세존이시여, 저는 이번이 일곱 번째로 웻사와나 대왕의 동료로 태어나는 것이며, 거기서 죽으면 사람의 왕이 될 수 있습니다.

PN:dn18/280.12 · 검토 전

Ito satta tato satta, saṃsārāni catuddasa;

여기서 일곱, 저기서 일곱, 윤회가 열넷이니;

PN:dn18/280.13 · 검토 전

Nivāsamabhijānāmi, yattha me vusitaṃ pure.

머물던 곳을 나는 아노니, 예전에 내가 지낸 그곳이다.

PN:dn18/280.14 · 검토 전

281

‘Dīgharattaṃ kho ahaṃ, bhante, avinipāto avinipātaṃ sañjānāmi, āsā ca pana me santiṭṭhati sakadāgāmitāyā’ti.

세존이시여, 저는 오랜 세월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는 이로서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음을 압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한 번만 돌아오는 이가 되리라는 바람이 서 있습니다.’라고.

PN:dn18/281.1 · 검토 전

‘자나와사바 야차 존자의 이 일은 놀랍구나. 신기하구나. 그대는 「저는 오랫동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은 자입니다. 그것을 스스로 압니다」라고 말하고, 「일래자가 되리라는 희망도 제게 남아 있습니다」라고도 말한다. 자나와사바 야차 존자는 무엇을 인연으로 이런 뛰어난 성취를 아는가?’

‘Acchariyamidaṃ āyasmato janavasabhassa yakkhassa, abbhutamidaṃ āyasmato janavasabhassa yakkhassa.

‘이는 자나와사바 야차 존자에게 놀라운 일이고, 이는 자나와사바 야차 존자에게 신기한 일이다.

PN:dn18/281.2 · 검토 전

‘‘Dīgharattaṃ kho ahaṃ, bhante, avinipāto avinipātaṃ sañjānāmī’’ti ca vadesi, ‘‘āsā ca pana me santiṭṭhati sakadāgāmitāyā’’ti ca vadesi, kutonidānaṃ panāyasmā janavasabho yakkho evarūpaṃ uḷāraṃ visesādhigamaṃ sañjānātīti?

그대는 “세존이시여, 저는 오랜 세월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는 이로서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음을 압니다”라고 말하고, “그리고 저에게는 한 번만 돌아오는 이가 되리라는 바람이 서 있습니다”라고도 말한다. 그런데 자나와사바 야차 존자는 무엇을 인연으로 이런 뛰어난 특별한 성취를 안다고 하는가?’

PN:dn18/281.3 · 검토 전

‘세존이시여, 당신의 가르침 밖에서가 아닙니다. 행복하신 분이시여, 당신의 가르침 밖에서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세존께 깊은 믿음을 낸 그때부터, 저는 오랫동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은 자입니다. 그것을 스스로 알며, 일래자가 되리라는 희망도 제게 남아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얼마 전 저는 웨사와나 대왕의 심부름으로 위룰하까 대왕에게 어떤 볼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 길 도중에 세존께서 벽돌집에 들어가 앉아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마가다 신도들을 마음에 두고 온 마음을 다해 그들을 헤아리시며 이렇게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그들이 가는 곳과 내세를 알아보리라. 저분들은 어디로 갔고, 내세는 어떠한가.」 그런데 세존이시여, 웨사와나 대왕이 그 모임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저는 직접 듣고 직접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저분들은 어디로 갔고, 내세는 어떠한가.」 세존이시여, 그때 저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존을 뵙고, 이 일을 세존께 알려 드리리라.」 세존이시여, 이 두 가지 이유로 세존을 뵈러 왔습니다.[불확실]

Na aññatra, bhagavā, tava sāsanā, na aññatra, sugata, tava sāsanā;

‘세존이시여, 세존의 가르침 말고 다른 데서가 아닙니다. 온전히 이루신 분이시여, 온전히 이루신 분의 가르침 말고 다른 데서가 아닙니다;

PN:dn18/281.4 · 검토 전

yadagge ahaṃ, bhante, bhagavati ekantikato abhippasanno, tadagge ahaṃ, bhante, dīgharattaṃ avinipāto avinipātaṃ sañjānāmi, āsā ca pana me santiṭṭhati sakadāgāmitāya.

세존이시여, 제가 세존께 한결같이 깨끗이 믿게 된 그날부터, 세존이시여, 그날부터 저는 오랜 세월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는 이로서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음을 압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한 번만 돌아오는 이가 되리라는 바람이 서 있습니다.

PN:dn18/281.5 · 검토 전

Idhāhaṃ, bhante, vessavaṇena mahārājena pesito virūḷhakassa mahārājassa santike kenacideva karaṇīyena addasaṃ bhagavantaṃ antarāmagge giñjakāvasathaṃ pavisitvā māgadhake paricārake ārabbha aṭṭhiṃ katvā manasikatvā sabbaṃ cetasā samannāharitvā nisinnaṃ –

세존이시여, 저는 여기서 웻사와나 대왕의 심부름으로 위룰하까 대왕에게 어떤 볼일이 있어 가던 길에, 세존께서 벽돌집에 들어가 마가다의 신도들에 관해 마음을 쏟고 뜻을 기울여 온 마음으로 살펴 모으고서 앉아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

PN:dn18/281.6 · 검토 전

‘‘gatiṃ nesaṃ jānissāmi abhisamparāyaṃ, yaṃgatikā te bhavanto yaṃabhisamparāyā’’ti.

‘그들의 갈 곳과 다음 생을 내가 알아보리라. 그 존자들은 어떤 갈 곳을 지녔고 어떤 다음 생을 지녔는가.’라고.

PN:dn18/281.7 · 검토 전

Anacchariyaṃ kho panetaṃ, bhante, yaṃ vessavaṇassa mahārājassa tassaṃ parisāyaṃ bhāsato sammukhā sutaṃ sammukhā paṭiggahitaṃ –

세존이시여, 그러니 제가 웻사와나 대왕이 그 모임에서 말하는 것을 마주 대하여 듣고 마주 대하여 받아 지닌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

PN:dn18/281.8 · 검토 전

‘‘yaṃgatikā te bhavanto yaṃabhisamparāyā’’ti.

‘그 존자들은 어떤 갈 곳을 지녔고 어떤 다음 생을 지녔는가.’라고.

PN:dn18/281.9 · 검토 전

Tassa mayhaṃ, bhante, etadahosi –

세존이시여, 그런 저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PN:dn18/281.10 · 검토 전

bhagavantañca dakkhāmi, idañca bhagavato ārocessāmīti.

세존도 뵙고, 이것도 세존께 아뢰리라고.

PN:dn18/281.11 · 검토 전

Ime kho me, bhante, dvepaccayā bhagavantaṃ dassanāya upasaṅkamituṃ’.

세존이시여, 이 두 가지가 제가 세존을 뵈러 나아온 까닭입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dn18/281.12 · 검토 전

신들의 회당Devasabhā

282

세존이시여, 여러 날 전 안거를 시작하는 보름의 포살일, 보름달이 뜬 밤이었습니다. 삼십삼천의 신들이 모두 수담마 회당에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신들의 큰 모임이 사방으로 둘러앉았고, 네 대왕도 네 방향에 앉았습니다. 동쪽에는 다따랏타 대왕이 신들을 앞에 두고 서쪽을 향해 앉았습니다. 남쪽에는 위룰하까 대왕이 신들을 앞에 두고 북쪽을 향해 앉았습니다. 서쪽에는 위루빡카 대왕이 신들을 앞에 두고 동쪽을 향해 앉았습니다. 북쪽에는 웨사와나 대왕이 신들을 앞에 두고 남쪽을 향해 앉았습니다. 세존이시여, 신들이 수담마 회당에 모여 앉고 네 대왕이 네 방향에 앉을 때에는, 대왕들의 자리가 먼저 정해집니다. 그 뒤에 저희의 자리가 정해집니다. 세존이시여, 세존 밑에서 청정한 수행을 하고 새로 삼십삼천에 태어난 신들은 다른 신들을 빛깔과 명성으로 압도합니다. 그러면 삼십삼천의 신들은 마음이 흐뭇하고 기쁨과 즐거움이 솟아, ‘천신의 무리가 가득 차고 아수라의 무리는 줄어드는구나’ 하고 기뻐합니다. 그때 세존이시여, 신들의 왕 삭까는 삼십삼천 신들이 기뻐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게송들로 함께 기뻐하며 칭송했습니다.

‘Purimāni, bhante, divasāni purimatarāni tadahuposathe pannarase vassūpanāyikāya puṇṇāya puṇṇamāya rattiyā kevalakappā ca devā tāvatiṃsā sudhammāyaṃ sabhāyaṃ sannisinnā honti sannipatitā.

‘세존이시여, 며칠 전, 그보다도 더 앞서, 보름날 포살일이자 안거에 드는 날, 보름달이 가득 찬 밤에, 삼십삼천의 신들이 모두 수담마 회당에 함께 앉아 모여 있었습니다.

PN:dn18/282.1 · 검토 전

Mahatī ca dibbaparisā samantato nisinnā honti, cattāro ca mahārājāno catuddisā nisinnā honti.

그리고 크나큰 신들의 모임이 사방 둘레에 앉아 있었고, 네 대왕이 네 방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PN:dn18/282.2 · 검토 전

Puratthimāya disāya dhataraṭṭho mahārājā pacchimābhimukho nisinno hoti deve purakkhatvā;

동쪽에는 다따랏타 대왕이 신들을 앞에 두고 서쪽을 향해 앉아 있었고;

PN:dn18/282.3 · 검토 전

dakkhiṇāya disāya virūḷhako mahārājā uttarābhimukho nisinno hoti deve purakkhatvā;

남쪽에는 위룰하까 대왕이 신들을 앞에 두고 북쪽을 향해 앉아 있었고;

PN:dn18/282.4 · 검토 전

pacchimāya disāya virūpakkho mahārājā puratthābhimukho nisinno hoti deve purakkhatvā;

서쪽에는 위루빡카 대왕이 신들을 앞에 두고 동쪽을 향해 앉아 있었고;

PN:dn18/282.5 · 검토 전

uttarāya disāya vessavaṇo mahārājā dakkhiṇābhimukho nisinno hoti deve purakkhatvā.

북쪽에는 웻사와나 대왕이 신들을 앞에 두고 남쪽을 향해 앉아 있었습니다.

PN:dn18/282.6 · 검토 전

Yadā, bhante, kevalakappā ca devā tāvatiṃsā sudhammāyaṃ sabhāyaṃ sannisinnā honti sannipatitā, mahatī ca dibbaparisā samantato nisinnā honti, cattāro ca mahārājāno catuddisā nisinnā honti.

세존이시여, 삼십삼천의 신들이 모두 수담마 회당에 함께 앉아 모여 있고, 크나큰 신들의 모임이 사방 둘레에 앉아 있고, 네 대왕이 네 방위에 앉아 있을 때,

PN:dn18/282.7 · 검토 전

Idaṃ nesaṃ hoti āsanasmiṃ;

그것이 자리에서 그들의 몫이고;

PN:dn18/282.8 · 검토 전

atha pacchā amhākaṃ āsanaṃ hoti.

그다음 뒤가 저희의 자리입니다.

PN:dn18/282.9 · 검토 전

Ye te, bhante, devā bhagavati brahmacariyaṃ caritvā adhunūpapannā tāvatiṃsakāyaṃ, te aññe deve atirocanti vaṇṇena ceva yasasā ca.

세존이시여, 세존 아래서 청정한 삶을 살고 얼마 전에 삼십삼천 무리에 태어난 그 신들은, 빛으로도 명성으로도 다른 신들보다 더 빛납니다.

PN:dn18/282.10 · 검토 전

Tena sudaṃ, bhante, devā tāvatiṃsā attamanā honti pamuditā pītisomanassajātā ‘‘dibbā vata bho kāyā paripūrenti, hāyanti asurakāyā’’ti.

세존이시여, 그래서 삼십삼천의 신들은 마음이 흡족하여 기뻐하고 희열과 기쁨이 생겨 이렇게 말합니다 — “여러분, 신들의 무리가 참으로 가득 차고 아수라의 무리는 줄어드는구나”라고.

PN:dn18/282.11 · 검토 전

Atha kho, bhante, sakko devānamindo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sampasādaṃ viditvā imāhi gāthāhi anumodi –

세존이시여, 그때 신들의 왕 삭까가 삼십삼천 신들의 깨끗한 믿음을 알고서 이 게송들로 기뻐하며 읊었습니다 —

PN:dn18/282.12 · 검토 전

“아, 신들이 기뻐하는구나. / 인드라와 함께하는 삼십삼천 신들이.

‘‘Modanti vata bho devā, tāvatiṃsā sahindakā;

“여러분, 삼십삼천의 신들이 인드라와 함께 참으로 기뻐한다;

PN:dn18/282.13 · 검토 전

여래께 경배를 올리면서, / 법이 얼마나 훌륭한가에 경배하면서.

Tathāgataṃ namassantā, dhammassa ca sudhammataṃ.

여래께 절하며, 또 법의 훌륭함에.

PN:dn18/282.14 · 검토 전

새로 온 신들을 바라보노라, / 빛깔 곱고 명성 드높은 그들을.

Nave deve ca passantā, vaṇṇavante yasassine;

빛을 지니고 명성을 지닌 새 신들을 보면서;

PN:dn18/282.15 · 검토 전

세존 곁에서 청정한 삶을 / 닦은 뒤에 이곳으로 온 그들을.

Sugatasmiṃ brahmacariyaṃ, caritvāna idhāgate.

온전히 이루신 분 아래서 청정한 삶을 살고 여기 온 이들을.

PN:dn18/282.16 · 검토 전

그들은 다른 신들보다 빛나는구나, / 고운 빛깔로, 높은 명성과 수명으로.

Te aññe atirocanti, vaṇṇena yasasāyunā;

그들은 빛으로도 명성으로도 수명으로도 다른 이들보다 더 빛나니;

PN:dn18/282.17 · 검토 전

크나큰 지혜를 지니신 분의 제자들이 / 이곳에서 남다른 경지에 이르렀으니.

Sāvakā bhūripaññassa, visesūpagatā idha.

넓은 지혜를 지니신 분의 제자들, 여기서 특별함에 이른 이들이다.

PN:dn18/282.18 · 검토 전

이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구나, / 인드라와 함께하는 삼십삼천 신들이.

Idaṃ disvāna nandanti, tāvatiṃsā sahindakā;

이것을 보고 삼십삼천의 신들이 인드라와 함께 기뻐한다;

PN:dn18/282.19 · 검토 전

여래께 경배를 올리면서, / 법이 얼마나 훌륭한가에 경배하면서.”

Tathāgataṃ namassantā, dhammassa ca sudhammata’’nti.

여래께 절하며, 또 법의 훌륭함에”라고.

PN:dn18/282.20 · 검토 전

세존이시여, 그러면 삼십삼천의 신들은 더욱 마음이 흐뭇하고 기쁨과 즐거움이 솟아, ‘천신의 무리가 가득 차고 아수라의 무리는 줄어드는구나’ 하고 기뻐합니다. 그때 세존이시여, 삼십삼천의 신들이 수담마 회당에 모여 앉은 목적을 생각하고 의논합니다. 그 일을 네 대왕에게 전하면, 네 대왕은 그 일에 임합니다. 전해 받은 대로 그 일에 임하며, 각자 자기 자리에 서서 떠나지 않습니다.

‘Tena sudaṃ, bhante, devā tāvatiṃsā bhiyyosomattāya attamanā honti pamuditā pītisomanassajātā ‘‘dibbā vata, bho, kāyā paripūrenti, hāyanti asurakāyā’’ti.

‘세존이시여, 그래서 삼십삼천의 신들은 더욱더 마음이 흡족하여 기뻐하고 희열과 기쁨이 생겨 이렇게 말합니다 — “여러분, 신들의 무리가 참으로 가득 차고 아수라의 무리는 줄어드는구나”라고.

PN:dn18/282.21 · 검토 전

Atha kho, bhante, yenatthena devā tāvatiṃsā sudhammāyaṃ sabhāyaṃ sannisinnā honti sannipatitā, taṃ atthaṃ cintayitvā taṃ atthaṃ mantayitvā vuttavacanāpi taṃ cattāro mahārājāno tasmiṃ atthe honti.

세존이시여, 그때 삼십삼천의 신들이 수담마 회당에 함께 앉아 모인 그 일에 대해, 그 일을 생각하고 그 일을 의논한 뒤, 네 대왕도 그 일에 대해 말해진 말을 전해 받은 이들이 됩니다.

PN:dn18/282.22 · 검토 전

Paccānusiṭṭhavacanāpi taṃ cattāro mahārājāno tasmiṃ atthe honti, sakesu sakesu āsanesu ṭhitā avipakkantā.

네 대왕은 그 일에 대해 다시 일러 준 말도 전해 받은 이들이 되어, 저마다 제 자리에 서서 물러가지 않습니다.

PN:dn18/282.23 · 검토 전

이렇게 말을 마친 왕들은 /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고서,

Te vuttavākyā rājāno, paṭiggayhānusāsaniṃ;

말을 전해 받은 그 왕들은, 가르침을 받아 지니고서;

PN:dn18/282.24 · 검토 전

마음이 맑아지고 고요해져 / 저마다 제 자리에 서 있었다.

Vippasannamanā santā, aṭṭhaṃsu samhi āsaneti.

마음이 아주 맑고 고요하여, 제 자리에 서 있었다’라고.

PN:dn18/282.25 · 검토 전

283

세존이시여, 그때 북쪽에서 크고 밝은 빛이 일어나고 광채가 나타나, 신들의 위엄을 뛰어넘었습니다. 그때 세존이시여, 신들의 왕 삭까가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말했습니다. ‘벗들이여, 큰 빛이 일어나고 광채가 나타났다. 이런 징조가 보이니 범천이 나타날 것이다. 빛이 일어나고 광채가 나타나는 것은 범천이 나타날 앞선 징조다.’[불확실]

‘Atha kho, bhante, uttarāya disāya uḷāro āloko sañjāyi, obhāso pāturahosi atikkammeva devānaṃ devānubhāvaṃ.

‘세존이시여, 그때 북쪽에서 빼어난 빛이 생기고, 신들의 신다운 위력을 넘어서는 광명이 나타났습니다.

PN:dn18/283.1 · 검토 전

Atha kho, bhante, sakko devānamindo deve tāvatiṃse āmantesi –

세존이시여, 그때 신들의 왕 삭까가 삼십삼천의 신들을 불러 말했습니다[불확실]

불확실 —

PN:dn18/283.2 · 검토 전

‘‘yathā kho, mārisā, nimittāni dissanti, uḷāro āloko sañjāyati, obhāso pātubhavati, brahmā pātubhavissati.

“어르신들이시여, 이런 표상들이 보이고, 빼어난 빛이 생기고, 광명이 나타나니, 범천이 나타날 것이다.

PN:dn18/283.3 · 검토 전

Brahmuno hetaṃ pubbanimittaṃ pātubhāvāya yadidaṃ āloko sañjāyati obhāso pātubhavatīti.

빛이 생기고 광명이 나타나는 이것이 바로 범천이 나타날 앞선 표상이기 때문이다”라고.

PN:dn18/283.4 · 검토 전

“이런 징조가 보이는 대로 / 범천이 모습을 나타내리라.

‘‘Yathā nimittā dissanti, brahmā pātubhavissati;

“표상들이 보이는 대로, 범천이 나타나리니;

PN:dn18/283.5 · 검토 전

범천의 징조가 바로 이것이니 / 드넓고 크나큰 광명이로다.”

Brahmuno hetaṃ nimittaṃ, obhāso vipulo mahā’’ti.

이것이 범천의 표상이다, 넓고 큰 광명이”라고.

PN:dn18/283.6 · 검토 전

사낭꾸마라 이야기Sanaṅkumārakathā

284

세존이시여, 그때 삼십삼천의 신들은 각자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 빛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아보자. 직접 확인한 뒤에 가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네 대왕도 각자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들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삼십삼천의 신들도 한마음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 빛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아보자. 직접 확인한 뒤에 가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Atha kho, bhante, devā tāvatiṃsā yathāsakesu āsanesu nisīdiṃsu –

그때, 세존이시여, 삼십삼천의 신들은 저마다 자기 자리에 앉았습니다 —

PN:dn18/284.1 · 교차 검사

‘‘obhāsametaṃ ñassāma, yaṃvipāko bhavissati, sacchikatvāva naṃ gamissāmā’’ti.

‘우리는 이 광명을 알아보리라. 어떤 과보가 있을 것인지, 그것을 직접 실현하고서야 가리라’라고.

PN:dn18/284.2 · 교차 검사

Cattāropi mahārājāno yathāsakesu āsanesu nisīdiṃsu –

사대천왕도 저마다 자기 자리에 앉았습니다 —

PN:dn18/284.3 · 교차 검사

‘‘obhāsametaṃ ñassāma yaṃvipāko bhavissati, sacchikatvāva naṃ gamissāmā’’ti.

‘우리는 이 광명을 알아보리라. 어떤 과보가 있을 것인지, 그것을 직접 실현하고서야 가리라’라고.

PN:dn18/284.4 · 교차 검사

Idaṃ sutvā devā tāvatiṃsā ekaggā samāpajjiṃsu –

이것을 듣고 삼십삼천의 신들은 마음이 하나로 모인 상태에 들었습니다 —

PN:dn18/284.5 · 교차 검사

‘‘obhāsametaṃ ñassāma, yaṃvipāko bhavissati, sacchikatvāva naṃ gamissāmā’’ti.

‘우리는 이 광명을 알아보리라. 어떤 과보가 있을 것인지, 그것을 직접 실현하고서야 가리라’라고.

PN:dn18/284.6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삼십삼천의 신들 앞에 나타날 때 거친 몸을 만들어 냅니다. 범천 본래의 모습은 삼십삼천 신들의 눈으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범천 사낭꾸마라가 나타나면 그는 빛깔과 명성에서 다른 신들을 압도합니다. 마치 황금으로 만든 상이 사람의 모습을 압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범천 사낭꾸마라가 삼십삼천의 신들 앞에 나타나면 빛깔과 명성에서 다른 신들을 압도합니다.

‘Yadā,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pātubhavati, oḷārikaṃ attabhāvaṃ abhinimminitvā pātubhavati.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이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나타날 때에는, 거친 몸을 지어내고서 나타납니다.

PN:dn18/284.7 · 교차 검사

Yo kho pana, bhante, brahmuno pakativaṇṇo anabhisambhavanīyo so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cakkhupathasmiṃ.

세존이시여, 범천의 본래 모습은 삼십삼천의 신들의 눈길이 닿는 곳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PN:dn18/284.8 · 교차 검사

Yadā,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pātubhavati, so aññe deve atirocati vaṇṇena ceva yasasā ca.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이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나타날 때, 그는 다른 신들을 빛깔로도 명성으로도 압도합니다.

PN:dn18/284.9 · 교차 검사

Seyyathāpi, bhante, sovaṇṇo viggaho mānusaṃ viggahaṃ atirocati;

세존이시여, 마치 황금 형상이 사람의 형상을 압도하듯이,

PN:dn18/284.10 · 교차 검사

evameva kho, bhante, yadā brahmā sanaṅkumāro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pātubhavati, so aññe deve atirocati vaṇṇena ceva yasasā ca.

세존이시여, 꼭 그와 같이 사낭꾸마라 범천이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나타날 때, 그는 다른 신들을 빛깔로도 명성으로도 압도합니다.

PN:dn18/284.11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가 나타나도 그 모임의 어느 신도 인사하지 않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지도 않고, 자리를 권하지도 않습니다. 모두가 말없이 합장하고 가부좌를 튼 채 앉아 있습니다. ‘이제 범천 사낭꾸마라께서 원하시는 신의 자리에 앉으실 것이다.’ 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Yadā,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pātubhavati, na tassaṃ parisāyaṃ koci devo abhivādeti vā paccuṭṭheti vā āsanena vā nimanteti.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이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나타날 때, 그 모임에서는 어떤 신도 인사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자리를 권하지 않습니다.

PN:dn18/284.12 · 교차 검사

Sabbeva tuṇhībhūtā pañjalikā pallaṅkena nisīdanti –

모두가 잠자코 합장한 채 가부좌하고 앉아 있습니다 —

PN:dn18/284.13 · 교차 검사

‘‘yassadāni devassa pallaṅkaṃ icchissati brahmā sanaṅkumāro, tassa devassa pallaṅke nisīdissatī’’ti.

‘이제 사낭꾸마라 범천이 어느 신의 자리를 원하든, 그 신의 자리에 앉을 것이다’라고.

PN:dn18/284.14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가 어느 신의 자리에 앉으면 그 신은 크나큰 환희를 얻습니다. 크나큰 흐뭇함도 얻습니다. 관정을 받은 크샤트리아 왕이 막 왕위에 올랐을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 왕이 크나큰 환희와 흐뭇함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꼭 그처럼,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가 어느 신의 자리에 앉으면 그 신은 크나큰 환희와 흐뭇함을 얻습니다.

‘Yassa kho pana, bhante, devassa brahmā sanaṅkumāro pallaṅke nisīdati, uḷāraṃ so labhati devo vedapaṭilābhaṃ;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이 어느 신의 자리에 앉으면, 그 신은 크나큰 환희를 얻습니다;

PN:dn18/284.15 · 교차 검사

uḷāraṃ so labhati devo somanassapaṭilābhaṃ.

그 신은 크나큰 기쁨을 얻습니다.

PN:dn18/284.16 · 교차 검사

Seyyathāpi, bhante, rājā khattiyo muddhāvasitto adhunābhisitto rajjena, uḷāraṃ so labhati vedapaṭilābhaṃ, uḷāraṃ so labhati somanassapaṭilābhaṃ.

세존이시여, 마치 머리에 관정을 받은 끄샤뜨리야 왕이 왕위에 갓 오르고서 크나큰 환희를 얻고 크나큰 기쁨을 얻듯이,

PN:dn18/284.17 · 교차 검사

Evameva kho, bhante, yassa devassa brahmā sanaṅkumāro pallaṅke nisīdati, uḷāraṃ so labhati devo vedapaṭilābhaṃ, uḷāraṃ so labhati devo somanassapaṭilābhaṃ.

세존이시여, 꼭 그와 같이 사낭꾸마라 범천이 어느 신의 자리에 앉으면, 그 신은 크나큰 환희를 얻고 그 신은 크나큰 기쁨을 얻습니다.

PN:dn18/284.18 · 교차 검사

그런 뒤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거친 몸을 만들어 냈습니다. 다섯 갈래로 머리를 묶은 소년 빤짜시카의 모습이 되어 삼십삼천의 신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허공으로 솟아올라 공중에 가부좌를 틀고 앉았습니다. 힘센 사람이 잘 깔아 놓은 자리나 평평한 땅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듯이 편안한 모습이었습니다. 꼭 그처럼,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공중에 앉아 삼십삼천 신들의 맑은 믿음을 알았습니다. 그러고는 이 게송들로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Atha,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oḷārikaṃ attabhāvaṃ abhinimminitvā kumāravaṇṇī hutvā pañcasikho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pāturahosi.

그때,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거친 몸을 지어내어 동자의 모습을 하고 빤짜시카가 되어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나타났습니다.

PN:dn18/284.19 · 교차 검사

So vehāsaṃ abbhuggantvā ākāse antalikkhe pallaṅkena nisīdi.

그는 공중으로 솟아올라 허공의 하늘에 가부좌하고 앉았습니다.

PN:dn18/284.20 · 교차 검사

Seyyathāpi, bhante, balavā puriso supaccatthate vā pallaṅke same vā bhūmibhāge pallaṅkena nisīdeyya;

세존이시여, 마치 힘센 사람이 잘 깔린 자리에나 평평한 땅바닥에 가부좌하고 앉듯이,

PN:dn18/284.21 · 교차 검사

evameva kho,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vehāsaṃ abbhuggantvā ākāse antalikkhe pallaṅkena nisīditvā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sampasādaṃ viditvā imāhi gāthāhi anumodi –

세존이시여, 꼭 그와 같이 사낭꾸마라 범천은 공중으로 솟아올라 허공의 하늘에 가부좌하고 앉아, 삼십삼천의 신들의 맑은 믿음을 알고서 이 게송들로 기쁨을 함께하였습니다 —

PN:dn18/284.22 · 교차 검사

“아아, 신들이 기뻐하는구나, / 인다와 함께한 삼십삼천 신들이

‘‘Modanti vata bho devā, tāvatiṃsā sahindakā;

‘벗들이여, 인드라와 함께한 삼십삼천의 신들은 참으로 기뻐하는구나;

PN:dn18/284.23 · 교차 검사

여래께 예경하며 기뻐하는구나, / 법의 훌륭한 법다움에 예경하며.

Tathāgataṃ namassantā, dhammassa ca sudhammataṃ.

여래를, 그리고 법의 훌륭함을 예경하면서.

PN:dn18/284.24 · 교차 검사

“새로 온 신들을 바라보는구나, / 빛나는 모습, 이름 높은 그들,

‘‘Nave deve ca passantā, vaṇṇavante yasassine;

‘빛나고 명성 있는 새 신들을 보면서,

PN:dn18/284.25 · 교차 검사

부처님 곁에서 청정한 삶을 / 살고서 여기에 온 그들을.

Sugatasmiṃ brahmacariyaṃ, caritvāna idhāgate.

온전히 이루신 분 아래서 청정한 삶을 살고 여기에 온 이들을.

PN:dn18/284.26 · 교차 검사

“그들은 다른 신들보다 빛나네, / 모습으로, 명성으로, 수명으로.

‘‘Te aññe atirocanti, vaṇṇena yasasāyunā;

‘그들은 빛깔로, 명성과 수명으로 다른 이들을 압도한다;

PN:dn18/284.27 · 교차 검사

지혜 넓으신 분의 제자들이 / 여기서 빼어난 자리에 올랐네.

Sāvakā bhūripaññassa, visesūpagatā idha.

광대한 지혜를 지니신 분의 제자들, 여기서 특별한 경지에 이른 이들이다.

PN:dn18/284.28 · 교차 검사

“이를 보고 즐거워하는구나, / 인다와 함께한 삼십삼천 신들이

‘‘Idaṃ disvāna nandanti, tāvatiṃsā sahindakā;

‘이것을 보고 인드라와 함께한 삼십삼천의 신들은 기뻐한다;

PN:dn18/284.29 · 교차 검사

여래께 예경하며 즐거워하는구나, / 법의 훌륭한 법다움에 예경하며.”

Tathāgataṃ namassantā, dhammassa ca sudhammata’’nti.

여래를, 그리고 법의 훌륭함을 예경하면서’라고.

PN:dn18/284.30 · 교차 검사

285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이런 뜻을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할 때 그의 목소리는 여덟 가지를 갖추었습니다. 거침없고, 알아듣기 쉽고, 부드럽고, 듣기 좋았습니다. 한데 모여 있고, 흩어지지 않고, 깊고, 울림이 있었습니다. 범천 사낭꾸마라는 모인 이들의 규모에 맞게 목소리로 알아듣게 합니다. 그의 소리는 모임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이처럼 여덟 가지를 갖춘 목소리를 지닌 이를 ‘범천의 목소리를 지녔다’고 합니다.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tha;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였습니다;

PN:dn18/285.1 · 교차 검사

imamatthaṃ, bhante, brahmuno sanaṅkumārassa bhāsato aṭṭhaṅgasamannāgato saro hoti vissaṭṭho ca viññeyyo ca mañju ca savanīyo ca bindu ca avisārī ca gambhīro ca ninnādī ca.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이 이 뜻을 말할 때, 그 목소리는 여덟 가지 요소를 갖춘 것이었습니다 — 또렷하고, 알아들을 수 있고, 감미롭고, 듣기 좋고, 야무지고, 흩어지지 않고, 깊고, 울림이 있었습니다.

PN:dn18/285.2 · 교차 검사

Yathāparisaṃ kho pana,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sarena viññāpeti;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모임의 크기에 맞추어 목소리로 알아듣게 합니다;

PN:dn18/285.3 · 교차 검사

na cassa bahiddhā parisāya ghoso niccharati.

그의 소리는 모임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습니다.

PN:dn18/285.4 · 교차 검사

Yassa kho pana, bhante, evaṃ aṭṭhaṅgasamannāgato saro hoti, so vuccati ‘‘brahmassaro’’ti.

세존이시여, 이처럼 여덟 가지 요소를 갖춘 목소리를 지닌 이를 두고 ‘범천의 목소리를 지녔다’고 합니다.

PN:dn18/285.5 · 교차 검사

그런 뒤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서른세 개의 몸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삼십삼천 신들의 자리마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신들에게 말했습니다.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세존께서는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길을 나서셨다. 세상을 가엾이 여기고, 신들과 사람들의 이로움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나서셨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벗들이여, 붓다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승가에 귀의하여 계를 온전히 지키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저마다 다른 곳에 태어난다. 어떤 이는 타화자재천의 신들과 같은 곳에, 어떤 이는 화락천의 신들과 같은 곳에 태어난다. 어떤 이는 뚜시따천의 신들과 같은 곳에, 어떤 이는 야마천의 신들과 같은 곳에 태어난다. 어떤 이는 삼십삼천의 신들과 같은 곳에, 어떤 이는 사대왕천의 신들과 같은 곳에 태어난다. 가장 낮은 몸을 채우는 이들조차 건달바의 몸을 채운다.’

‘Atha kho,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tettiṃse attabhāve abhinimminitvā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paccekapallaṅkesu pallaṅkena nisīditvā deve tāvatiṃse āmantesi –

그때,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서른셋의 몸을 지어내어 삼십삼천 신들의 저마다의 자리에 가부좌하고 앉아 삼십삼천의 신들을 불렀습니다 —

PN:dn18/285.6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nti, bhonto devā tāvatiṃsā, yāvañca so bhagavā bahujanahitāya paṭipanno bahujanasukhāya lokānukampāy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벗들이여,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분 세존께서는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대한 연민으로, 신과 인간의 목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얼마나 잘 실천하셨는가.

PN:dn18/285.7 · 교차 검사

Ye hi keci, bho, buddhaṃ saraṇaṃ gatā dhammaṃ saraṇaṃ gatā saṅghaṃ saraṇaṃ gatā sīlesu paripūrakārino te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pekacce paranimmitavasavattīnaṃ devānaṃ sahabyataṃ upapajjanti, appekacce nimmānaratīnaṃ devānaṃ sahabyataṃ upapajjanti, appekacce tusitānaṃ devānaṃ sahabyataṃ upapajjanti, appekacce yāmānaṃ devānaṃ sahabyataṃ upapajjanti, appekacce tāvatiṃsānaṃ devānaṃ sahabyataṃ upapajjanti, appekacce cātumahārājikānaṃ devānaṃ sahabyataṃ upapajjanti.

벗이여, 누구든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승가에 귀의하여 계를 온전히 지킨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어떤 이들은 타화자재천의 신들과 함께함에 태어나고, 어떤 이들은 화락천의 신들과 함께함에 태어나고, 어떤 이들은 도솔천의 신들과 함께함에 태어나고, 어떤 이들은 야마천의 신들과 함께함에 태어나고, 어떤 이들은 삼십삼천의 신들과 함께함에 태어나고, 어떤 이들은 사대왕천의 신들과 함께함에 태어난다.

PN:dn18/285.8 · 교차 검사

Ye sabbanihīnaṃ kāyaṃ paripūrenti, te gandhabbakāyaṃ paripūrentī’’’ti.

가장 낮은 무리를 채우는 이들은 간답바의 무리를 채운다”라고.

PN:dn18/285.9 · 교차 검사

286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이런 뜻을 말했습니다. 범천 사낭꾸마라가 말하는 동안, 신들은 그저 소리만 듣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 자리에 있는 이분이 혼자서 말하고 있구나.’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tha;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였습니다;

PN:dn18/286.1 · 교차 검사

imamatthaṃ, bhante, brahmuno sanaṅkumārassa bhāsato ghosoyeva devā maññanti –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이 이 뜻을 말할 때, 신들은 그 소리를 저마다 이렇게 여겼습니다 —

PN:dn18/286.2 · 교차 검사

‘‘yvāyaṃ mama pallaṅke svāyaṃ ekova bhāsatī’’ti.

‘내 자리에 앉은 이분, 이분 혼자서 말한다’라고.

PN:dn18/286.3 · 교차 검사

하나가 입을 열면 / 지어낸 몸 모두가 말을 하고,

Ekasmiṃ bhāsamānasmiṃ, sabbe bhāsanti nimmitā;

하나가 말할 때, 지어낸 모두가 말하고;

PN:dn18/286.4 · 교차 검사

하나가 잠자코 앉으면 / 그들 모두 잠잠해지네.

Ekasmiṃ tuṇhimāsīne, sabbe tuṇhī bhavanti te.

하나가 잠자코 앉아 있을 때, 그들 모두가 잠잠해진다.

PN:dn18/286.5 · 교차 검사

그때 신들은 여기는구나, / 인다와 함께한 삼십삼천 신들은,

Tadāsu devā maññanti, tāvatiṃsā sahindakā;

그때 인드라와 함께한 삼십삼천의 신들은 이렇게 여긴다;

PN:dn18/286.6 · 교차 검사

‘내 자리에 앉은 이 분, / 이 분 홀로 말하는구나’ 하고.

Yvāyaṃ mama pallaṅkasmiṃ, svāyaṃ ekova bhāsatīti.

‘내 자리에 앉은 이분, 이분 혼자서 말한다’라고.

PN:dn18/286.7 · 교차 검사

그런 뒤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여러 몸을 하나로 거두어들였습니다. 하나의 몸이 되어 신들의 왕 삭까의 자리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말했습니다.

‘Atha kho,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ekattena attānaṃ upasaṃharati, ekattena attānaṃ upasaṃharitvā sakkassa devānamindassa pallaṅke pallaṅkena nisīditvā deve tāvatiṃse āmantesi –

그때,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자신을 하나로 거두어들였고, 자신을 하나로 거두어들이고서 신들의 왕 삭까의 자리에 가부좌하고 앉아 삼십삼천의 신들을 불렀습니다 —

PN:dn18/286.8 · 교차 검사

성취수단을 닦은 이Bhāvitaiddhipādo

287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신통의 바탕 네 가지를 잘 베풀어 두셨다. 신통을 풍성하게 하고, 능숙하게 부리고, 갖가지로 변화시키기 위해서이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벗들이여, 비구는 의욕과 삼매와 애쓰는 의지를 갖춘 신통의 바탕을 닦는다. 정진과 삼매와 애쓰는 의지를 갖춘 신통의 바탕을 닦는다. 마음과 삼매와 애쓰는 의지를 갖춘 신통의 바탕을 닦는다. 탐구와 삼매와 애쓰는 의지를 갖춘 신통의 바탕을 닦는다. 벗들이여,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이 네 가지 신통의 바탕을 베풀어 두셨다. 신통을 풍성하게 하고, 능숙하게 부리고, 갖가지로 변화시키기 위해서이다.

‘‘‘Taṃ kiṃ maññanti, bhonto devā tāvatiṃsā, yāva supaññattā cime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cattāro iddhipādā paññattā iddhipahutāya iddhivisavitāya iddhivikubbanatāya.

“벗들이여,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신통의 풍부함을 위하여, 신통의 다양함을 위하여, 신통의 변화를 위하여 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얼마나 잘 마련하셨는가.

PN:dn18/287.1 · 교차 검사

Katame cattāro?

무엇이 넷인가?

PN:dn18/287.2 · 교차 검사

Idha bho bhikkhu chandasamādhippadhānasaṅkhārasamannāgataṃ iddhipādaṃ bhāveti.

벗이여, 여기 비구는 열의를 중심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PN:dn18/287.3 · 교차 검사

Vīriyasamādhippadhānasaṅkhārasamannāgataṃ iddhipādaṃ bhāveti.

정진을 중심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PN:dn18/287.4 · 교차 검사

Cittasamādhippadhānasaṅkhārasamannāgataṃ iddhipādaṃ bhāveti.

마음을 중심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PN:dn18/287.5 · 교차 검사

Vīmaṃsāsamādhippadhānasaṅkhārasamannāgataṃ iddhipādaṃ bhāveti.

검증을 중심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PN:dn18/287.6 · 교차 검사

Ime kho, bho,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cattāro iddhipādā paññattā iddhipahutāya iddhivisavitāya iddhivikubbanatāya.

벗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신통의 풍부함을 위하여, 신통의 다양함을 위하여, 신통의 변화를 위하여 마련하신 네 가지 성취수단이다.

PN:dn18/287.7 · 교차 검사

벗들이여, 과거에 갖가지 신통을 누렸던 사문이나 바라문은 누구든 바로 이 네 가지 신통의 바탕을 닦고 많이 익혔기 때문이다. 미래에 갖가지 신통을 누릴 사문이나 바라문도 누구든 바로 이 네 가지를 닦고 많이 익힐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갖가지 신통을 누리는 사문이나 바라문도 누구든 바로 이 네 가지를 닦고 많이 익혔기 때문이다.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나에게도 이런 신통의 위력이 있음을 그대들은 보는가?’ ‘그렇습니다, 대범천이시여.’ ‘벗들이여, 나도 바로 이 네 가지 신통의 바탕을 닦고 많이 익혔다. 그래서 이렇게 큰 신통과 큰 위력을 지녔다.’

‘‘‘Ye hi keci bho atītamaddhānaṃ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anekavihitaṃ iddhividhaṃ paccanubhosuṃ, sabbe te imesaṃyeva catunnaṃ iddhipādānaṃ bhāvitattā bahulīkatattā.

벗이여, 지난 시절에 여러 가지 신통을 부린 사문이나 바라문은 누구든, 그들 모두는 바로 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많이 익혔기 때문이다.

PN:dn18/287.8 · 교차 검사

Yepi hi keci bho anāgatamaddhānaṃ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anekavihitaṃ iddhividhaṃ paccanubhossanti, sabbe te imesaṃyeva catunnaṃ iddhipādānaṃ bhāvitattā bahulīkatattā.

벗이여, 앞으로 올 시절에 여러 가지 신통을 부릴 사문이나 바라문도 누구든, 그들 모두는 바로 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많이 익혔기 때문이다.

PN:dn18/287.9 · 교차 검사

Yepi hi keci bho etarahi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anekavihitaṃ iddhividhaṃ paccanubhonti, sabbe te imesaṃyeva catunnaṃ iddhipādānaṃ bhāvitattā bahulīkatattā.

벗이여, 지금 여러 가지 신통을 부리는 사문이나 바라문도 누구든, 그들 모두는 바로 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많이 익혔기 때문이다.

PN:dn18/287.10 · 교차 검사

Passanti no bhonto devā tāvatiṃsā mamapimaṃ evarūpaṃ iddhānubhāva’’nti?

벗들이여,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그대들은 나의 이러한 신통의 위력도 보는가?”라고.

PN:dn18/287.11 · 교차 검사

‘‘Evaṃ mahābrahme’’ti.

“그러합니다, 대범천이시여”라고.

PN:dn18/287.12 · 교차 검사

‘‘Ahampi kho bho imesaṃyeva catunnañca iddhipādānaṃ bhāvitattā bahulīkatattā evaṃ mahiddhiko evaṃmahānubhāvo’’ti.

“벗이여, 나 또한 바로 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많이 익혔기에 이처럼 큰 신통을 지니고 이처럼 큰 위력을 지녔다”라고.

PN:dn18/287.13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이런 뜻을 말했습니다. 이런 뜻을 말하고 나서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tha.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였습니다.

PN:dn18/287.14 · 교차 검사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vā deve tāvatiṃse āmantesi –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고서 삼십삼천의 신들을 불렀습니다 —

PN:dn18/287.15 · 교차 검사

세 가지 기회 얻음Tividho okāsādhigamo

288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행복을 얻기 위한 세 가지 길을 깨달아 알려 주셨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세 가지란 무엇인가? 벗들이여, 어떤 사람은 감각적 욕망과 얽혀 지내고, 해로운 법들과도 얽혀 지낸다. 그는 얼마 뒤 성스러운 법을 듣는다. 이치에 맞게 마음에 새기고, 법에 따라 법을 닦아 간다. 이렇게 닦은 덕분에 그는 감각적 욕망과도, 해로운 법들과도 얽히지 않고 지낸다. 그러면 그에게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에서 더 큰 흐뭇함이 일어난다. 벗들이여, 기쁨에서 환희가 생기듯이 꼭 그렇다. 감각적 욕망과 해로운 법들에 얽히지 않는 이에게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에서 더 큰 흐뭇함이 일어난다. 벗들이여,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행복을 얻기 위한 첫 번째 길을 이렇게 깨달아 알려 주셨다.

‘‘‘Taṃ kiṃ maññanti, bhonto devā tāvatiṃsā, yāvañcidaṃ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tayo okāsādhigamā anubuddhā sukhassādhigamāya.

“벗들이여,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행복을 얻게 하려고 세 가지 기회 얻음을 얼마나 잘 깨달으셨는가.

PN:dn18/288.1 · 교차 검사

Katame tayo?

무엇이 셋인가?

PN:dn18/288.2 · 교차 검사

Idha bho ekacco saṃsaṭṭho viharati kāmehi saṃsaṭṭho akusalehi dhammehi.

벗이여, 여기 어떤 이는 감각적 욕망과 뒤섞여 머물고 나쁘고 해로운 법들과 뒤섞여 머문다.

PN:dn18/288.3 · 교차 검사

So aparena samayena ariyadhammaṃ suṇāti, yoniso manasi karoti, dhammānudhammaṃ paṭipajjati.

그는 뒷날 성스러운 법을 듣고, 이치에 맞게 마음을 기울이고, 법에 맞게 법을 실천한다.

PN:dn18/288.4 · 교차 검사

So ariyadhammassavanaṃ āgamma yonisomanasikāraṃ dhammānudhammappaṭipattiṃ asaṃsaṭṭho viharati kāmehi asaṃsaṭṭho akusalehi dhammehi.

그는 성스러운 법을 들음에 힘입어, 이치에 맞게 마음을 기울임에 힘입어, 법에 맞게 법을 실천함에 힘입어, 감각적 욕망과 뒤섞이지 않고 머물고 나쁘고 해로운 법들과 뒤섞이지 않고 머문다.

PN:dn18/288.5 · 교차 검사

Tassa asaṃsaṭṭhassa kāmehi asaṃsaṭṭhassa akusalehi dhammehi uppajjati sukhaṃ, sukhā bhiyyo somanassaṃ.

감각적 욕망과 뒤섞이지 않고 나쁘고 해로운 법들과 뒤섞이지 않은 그에게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보다 더한 기쁨이 일어난다.

PN:dn18/288.6 · 교차 검사

Seyyathāpi, bho, pamudā pāmojjaṃ jāyetha, evameva kho, bho, asaṃsaṭṭhassa kāmehi asaṃsaṭṭhassa akusalehi dhammehi uppajjati sukhaṃ, sukhā bhiyyo somanassaṃ.

벗이여, 마치 즐거움에서 환희가 생겨나듯이, 벗이여, 꼭 그와 같이 감각적 욕망과 뒤섞이지 않고 나쁘고 해로운 법들과 뒤섞이지 않은 이에게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보다 더한 기쁨이 일어난다.

PN:dn18/288.7 · 교차 검사

Ayaṃ kho, bho,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paṭhamo okāsādhigamo anubuddho sukhassādhigamāya.

벗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행복을 얻게 하려고 깨달으신 첫 번째 기회 얻음이다.

PN:dn18/288.8 · 교차 검사

벗들이여, 또 어떤 사람에게는 거친 몸의 형성이 가라앉지 않은 채로 있다. 거친 말의 형성도, 거친 마음의 형성도 가라앉지 않은 채로 있다. 그는 얼마 뒤 성스러운 법을 듣는다. 이치에 맞게 마음에 새기고, 법에 따라 법을 닦아 간다. 이렇게 닦은 덕분에 거친 몸의 형성이 가라앉는다. 거친 말의 형성도, 거친 마음의 형성도 가라앉는다. 이렇게 가라앉은 그에게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에서 더 큰 흐뭇함이 일어난다. 벗들이여, 기쁨에서 환희가 생기듯이 꼭 그렇다. 거친 몸과 말과 마음의 형성이 가라앉은 이에게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에서 더 큰 흐뭇함이 일어난다. 벗들이여,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행복을 얻기 위한 두 번째 길을 이렇게 깨달아 알려 주셨다.

‘‘‘Puna caparaṃ, bho, idhekaccassa oḷārikā kāyasaṅkhārā appaṭippassaddhā honti, oḷārikā vacīsaṅkhārā appaṭippassaddhā honti, oḷārikā cittasaṅkhārā appaṭippassaddhā honti.

벗이여, 다시 여기 어떤 이에게는 거친 몸의 작용이 가라앉지 않고, 거친 말의 작용이 가라앉지 않고, 거친 마음의 작용이 가라앉지 않는다.

PN:dn18/288.9 · 교차 검사

So aparena samayena ariyadhammaṃ suṇāti, yoniso manasi karoti, dhammānudhammaṃ paṭipajjati.

그는 뒷날 성스러운 법을 듣고, 이치에 맞게 마음을 기울이고, 법에 맞게 법을 실천한다.

PN:dn18/288.10 · 교차 검사

Tassa ariyadhammassavanaṃ āgamma yonisomanasikāraṃ dhammānudhammappaṭipattiṃ oḷārikā kāyasaṅkhārā paṭippassambhanti, oḷārikā vacīsaṅkhārā paṭippassambhanti, oḷārikā cittasaṅkhārā paṭippassambhanti.

그에게 성스러운 법을 들음에 힘입어, 이치에 맞게 마음을 기울임에 힘입어, 법에 맞게 법을 실천함에 힘입어, 거친 몸의 작용이 가라앉고, 거친 말의 작용이 가라앉고, 거친 마음의 작용이 가라앉는다.

PN:dn18/288.11 · 교차 검사

Tassa oḷārikānaṃ kāyasaṅkhārānaṃ paṭippassaddhiyā oḷārikānaṃ vacīsaṅkhārānaṃ paṭippassaddhiyā oḷārikānaṃ cittasaṅkhārānaṃ paṭippassaddhiyā uppajjati sukhaṃ, sukhā bhiyyo somanassaṃ.

그에게 거친 몸의 작용이 가라앉음으로, 거친 말의 작용이 가라앉음으로, 거친 마음의 작용이 가라앉음으로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보다 더한 기쁨이 일어난다.

PN:dn18/288.12 · 교차 검사

Seyyathāpi, bho, pamudā pāmojjaṃ jāyetha, evameva kho bho oḷārikānaṃ kāyasaṅkhārānaṃ paṭippassaddhiyā oḷārikānaṃ vacīsaṅkhārānaṃ paṭippassaddhiyā oḷārikānaṃ cittasaṅkhārānaṃ paṭippassaddhiyā uppajjati sukhaṃ, sukhā bhiyyo somanassaṃ.

벗이여, 마치 즐거움에서 환희가 생겨나듯이, 벗이여, 꼭 그와 같이 거친 몸의 작용이 가라앉음으로, 거친 말의 작용이 가라앉음으로, 거친 마음의 작용이 가라앉음으로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보다 더한 기쁨이 일어난다.

PN:dn18/288.13 · 교차 검사

Ayaṃ kho, bho,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dutiyo okāsādhigamo anubuddho sukhassādhigamāya.

벗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행복을 얻게 하려고 깨달으신 두 번째 기회 얻음이다.

PN:dn18/288.14 · 교차 검사

벗들이여, 또 어떤 사람은 ‘이것은 이로운 것이다’ 하고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이것은 해로운 것이다’ 하고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이것은 허물이 있고 이것은 허물이 없다. 이것은 가까이해야 하고 이것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저열하고 이것은 뛰어나다. 이것은 어둠과 밝음이 서로 짝을 이룬 것이다.’ 이렇게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얼마 뒤 성스러운 법을 듣는다. 이치에 맞게 마음에 새기고, 법에 따라 법을 닦아 간다. 이렇게 닦은 덕분에 그는 ‘이것은 이로운 것이다’ 하고 있는 그대로 안다. ‘이것은 해로운 것이다’ 하고도 있는 그대로 안다. ‘이것은 허물이 있고 이것은 허물이 없다. 이것은 가까이해야 하고 이것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저열하고 이것은 뛰어나다. 이것은 어둠과 밝음이 서로 짝을 이룬 것이다.’ 이렇게도 있는 그대로 안다.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는 그에게서 무명이 사라지고 밝은 앎이 일어난다. 무명에서 벗어나 밝은 앎이 일어난 그에게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에서 더 큰 흐뭇함이 일어난다. 벗들이여, 기쁨에서 환희가 생기듯이 꼭 그렇다. 무명에서 벗어나 밝은 앎이 일어난 이에게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에서 더 큰 흐뭇함이 일어난다. 벗들이여,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행복을 얻기 위한 세 번째 길을 이렇게 깨달아 알려 주셨다.

‘‘‘Puna caparaṃ, bho, idhekacco ‘idaṃ kusala’nti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idaṃ akusala’nti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벗이여, 다시 여기 어떤 이는 ‘이것은 유익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이것은 나쁘고 해롭다’라고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PN:dn18/288.15 · 교차 검사

‘Idaṃ sāvajjaṃ idaṃ anavajjaṃ, idaṃ sevitabbaṃ idaṃ na sevitabbaṃ, idaṃ hīnaṃ idaṃ paṇītaṃ, idaṃ kaṇhasukkasappaṭibhāga’nti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이것은 허물이 있다, 이것은 허물이 없다, 이것은 가까이해야 한다, 이것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저열하다, 이것은 빼어나다, 이것은 검은 것과 흰 것이 짝을 이룬 것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PN:dn18/288.16 · 교차 검사

So aparena samayena ariyadhammaṃ suṇāti, yoniso manasi karoti, dhammānudhammaṃ paṭipajjati.

그는 뒷날 성스러운 법을 듣고, 이치에 맞게 마음을 기울이고, 법에 맞게 법을 실천한다.

PN:dn18/288.17 · 교차 검사

So ariyadhammassavanaṃ āgamma yonisomanasikāraṃ dhammānudhammappaṭipattiṃ, ‘idaṃ kusala’n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idaṃ akusala’n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성스러운 법을 들음에 힘입어, 이치에 맞게 마음을 기울임에 힘입어, 법에 맞게 법을 실천함에 힘입어, ‘이것은 유익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알고, ‘이것은 나쁘고 해롭다’라고 있는 그대로 안다.

PN:dn18/288.18 · 교차 검사

Idaṃ sāvajjaṃ idaṃ anavajjaṃ, idaṃ sevitabbaṃ idaṃ na sevitabbaṃ, idaṃ hīnaṃ idaṃ paṇītaṃ, idaṃ kaṇhasukkasappaṭibhāga’n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이것은 허물이 있다, 이것은 허물이 없다, 이것은 가까이해야 한다, 이것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저열하다, 이것은 빼어나다, 이것은 검은 것과 흰 것이 짝을 이룬 것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안다.

PN:dn18/288.19 · 교차 검사

Tassa evaṃ jānato evaṃ passato avijjā pahīyati, vijjā uppajjati.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는 그에게 무명이 버려지고 밝은 앎이 일어난다.

PN:dn18/288.20 · 교차 검사

Tassa avijjāvirāgā vijjuppādā uppajjati sukhaṃ, sukhā bhiyyo somanassaṃ.

그에게 무명이 사라지고 밝은 앎이 일어남으로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보다 더한 기쁨이 일어난다.

PN:dn18/288.21 · 교차 검사

Seyyathāpi, bho, pamudā pāmojjaṃ jāyetha, evameva kho, bho, avijjāvirāgā vijjuppādā uppajjati sukhaṃ, sukhā bhiyyo somanassaṃ.

벗이여, 마치 즐거움에서 환희가 생겨나듯이, 벗이여, 꼭 그와 같이 무명이 사라지고 밝은 앎이 일어남으로 행복이 일어나고, 행복보다 더한 기쁨이 일어난다.

PN:dn18/288.22 · 교차 검사

Ayaṃ kho, bho,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tatiyo okāsādhigamo anubuddho sukhassādhigamāya.

벗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행복을 얻게 하려고 깨달으신 세 번째 기회 얻음이다.

PN:dn18/288.23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행복을 얻기 위한 이 세 가지 길을 이렇게 깨달아 알려 주셨다.’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이런 뜻을 말했습니다. 이런 뜻을 말하고 나서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Ime kho, bho,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tayo okāsādhigamā anubuddhā sukhassādhigamāyā’’ti.

벗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행복을 얻게 하려고 깨달으신 세 가지 기회 얻음이다”라고.

PN:dn18/288.24 · 교차 검사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tha,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vā deve tāvatiṃse āmantesi –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고서 삼십삼천의 신들을 불렀습니다 —

PN:dn18/288.25 · 교차 검사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Catusatipaṭṭhānaṃ

289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이로움을 얻기 위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잘 베풀어 두셨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벗들이여, 비구는 안으로 몸에서 몸을 따라 살펴보며 지낸다. 열심히 애쓰고, 분명히 알고, 마음챙기며,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다스린다. 안으로 몸을 따라 살펴보며 지내는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진다. 이렇게 삼매에 들고 맑아진 그는 밖으로 남의 몸에 대한 앎과 봄을 일으킨다.

‘‘‘Taṃ kiṃ maññanti, bhonto devā tāvatiṃsā, yāva supaññattā cime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cattāro satipaṭṭhānā paññattā kusalassādhigamāya.

“벗들이여,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유익함을 얻게 하려고 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얼마나 잘 마련하셨는가.

PN:dn18/289.1 · 교차 검사

Katame cattāro?

무엇이 넷인가?

PN:dn18/289.2 · 교차 검사

Idha, bho, bhikkhu ajjhattaṃ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벗이여, 여기 비구는 안으로 몸에서 몸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부지런히 힘쓰고, 또렷이 알아차리며 마음을 챙기고,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다스린다.

PN:dn18/289.3 · 교차 검사

Ajjhattaṃ kāye kāyānupassī viharanto tattha sammā samādhiyati, sammā vippasīdati.

안으로 몸에서 몸을 거듭 살피며 머무는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진다.

PN:dn18/289.4 · 교차 검사

So tattha sammā samāhito sammā vippasanno bahiddhā parakāye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져서, 밖으로 남의 몸에 대해 앎과 봄을 일으킨다.

PN:dn18/289.5 · 교차 검사

안으로 느낌들에서 느낌을 따라 살펴보며 지낸다. 앞에서와 같이 하여, 밖으로 남의 느낌들에 대한 앎과 봄을 일으킨다. 안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따라 살펴보며 지낸다. 앞에서와 같이 하여, 밖으로 남의 마음에 대한 앎과 봄을 일으킨다.

Ajjhattaṃ vedanāsu vedanānupassī viharati…pe… bahiddhā paravedanāsu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안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부지런히 힘쓰고, 또렷이 알아차리며 마음을 챙기고,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다스린다. 안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거듭 살피며 머무는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진다.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져서, 밖으로 남의 느낌들에 대해 앎과 봄을 일으킨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DN 18:289.3 ~ PN:dn18/289.5에서 되살렸습니다.

PN:dn18/289.6 · 교차 검사

Ajjhattaṃ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pe… bahiddhā paracitte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안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부지런히 힘쓰고, 또렷이 알아차리며 마음을 챙기고,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다스린다. 안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거듭 살피며 머무는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진다.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져서, 밖으로 남의 마음에 대해 앎과 봄을 일으킨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DN 18:289.3 ~ PN:dn18/289.5에서 되살렸습니다.

PN:dn18/289.7 · 교차 검사

안으로 법들에서 법을 따라 살펴보며 지낸다. 열심히 애쓰고, 분명히 알고, 마음챙기며,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다스린다. 안으로 법을 따라 살펴보며 지내는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진다. 이렇게 삼매에 들고 맑아진 그는 밖으로 남의 법들에 대한 앎과 봄을 일으킨다. 벗들이여,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이로움을 얻기 위해 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베풀어 두셨다.’

Ajjhattaṃ dhammesu dhamm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안으로 법에서 법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부지런히 힘쓰고, 또렷이 알아차리며 마음을 챙기고,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다스린다.

PN:dn18/289.8 · 교차 검사

Ajjhattaṃ dhammesu dhammānupassī viharanto tattha sammā samādhiyati, sammā vippasīdati.

안으로 법에서 법을 거듭 살피며 머무는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진다.

PN:dn18/289.9 · 교차 검사

So tattha sammā samāhito sammā vippasanno bahiddhā paradhammesu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맑아져서, 밖으로 남의 법들에 대해 앎과 봄을 일으킨다.

PN:dn18/289.10 · 교차 검사

Ime kho, bho,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cattāro satipaṭṭhānā paññattā kusalassādhigamāyā’’ti.

벗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유익함을 얻게 하려고 마련하신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이다”라고.

PN:dn18/289.11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이런 뜻을 말했습니다. 이런 뜻을 말하고 나서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tha.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였습니다.

PN:dn18/289.12 · 교차 검사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vā deve tāvatiṃse āmantesi –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고서 삼십삼천의 신들을 불렀습니다 —

PN:dn18/289.13 · 교차 검사

일곱 가지 삼매의 필수 요소Satta samādhiparikkhārā

290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알고 보시는 아라한 정등각이신 세존께서는 삼매의 필수품 일곱 가지를 잘 베풀어 두셨다. 바른 삼매를 길러 내고 온전히 채우기 위해서이다. 일곱 가지란 무엇인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노력, 바른 마음챙김이다. 벗들이여, 이 일곱 요소로 둘러싸인 마음의 한결같음을 ‘성스러운 바른 삼매’라 한다. 이것을 조건을 갖춘 것이라고도, 필수품을 갖춘 것이라고도 한다.[불확실]

‘‘‘Taṃ kiṃ maññanti, bhonto devā tāvatiṃsā, yāva supaññattā cime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satta samādhiparikkhārā sammāsamādhissa paribhāvanāya sammāsamādhissa pāripūriyā.

“벗들이여, 삼십삼천의 신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시고 보시는 분,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서 바른 삼매를 익히게 하고 바른 삼매를 원만하게 하려고 이 일곱 가지 삼매의 필수 요소를 얼마나 잘 마련하셨는가.

PN:dn18/290.1 · 교차 검사

Katame satta?

무엇이 일곱인가?

PN:dn18/290.2 · 교차 검사

Sammādiṭṭhi sammāsaṅkappo sammāvācā sammākammanto sammāājīvo sammāvāyāmo sammāsati.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dn18/290.3 · 교차 검사

Yā kho, bho, imehi sattahaṅgehi cittassa ekaggatā parikkhatā, ayaṃ vuccati, bho, ariyo sammāsamādhi saupaniso itipi saparikkhāro itipi.

벗이여, 이 일곱 요소로 갖추어진 마음의 하나 됨, 벗이여, 이를 두고 성스러운 바른 삼매라 하니, ‘받쳐 주는 것이 있다’고도 하고 ‘필수 요소가 있다’고도 한다.

PN:dn18/290.4 · 교차 검사

벗들이여, 바른 견해를 가진 이에게 바른 사유가 일어난다. 바른 사유를 가진 이에게 바른 말이 일어나고, 바른 말을 하는 이에게 바른 행위가 일어난다. 바른 행위를 하는 이에게 바른 생계가 일어나고, 바른 생계를 꾸리는 이에게 바른 노력이 일어난다. 바른 노력을 하는 이에게 바른 마음챙김이 일어나고, 바른 마음챙김을 하는 이에게 바른 삼매가 일어난다. 바른 삼매에 든 이에게 바른 앎이 일어나고, 바른 앎을 가진 이에게 바른 해탈이 일어난다.

Sammādiṭṭhissa bho, sammāsaṅkappo pahoti, sammāsaṅkappassa sammāvācā pahoti, sammāvācassa sammākammanto pahoti.

벗이여, 바른 견해를 지닌 이에게 바른 사유가 생겨나고, 바른 사유를 지닌 이에게 바른 말이 생겨나고, 바른 말을 지닌 이에게 바른 행위가 생겨난다.

PN:dn18/290.5 · 교차 검사

Sammākammantassa sammāājīvo pahoti, sammāājīvassa sammāvāyāmo pahoti, sammāvāyāmassa sammāsati pahoti, sammāsatissa sammāsamādhi pahoti, sammāsamādhissa sammāñāṇaṃ pahoti, sammāñāṇassa sammāvimutti pahoti.

바른 행위를 지닌 이에게 바른 생계가 생겨나고, 바른 생계를 지닌 이에게 바른 정진이 생겨나고, 바른 정진을 지닌 이에게 바른 마음챙김이 생겨나고, 바른 마음챙김을 지닌 이에게 바른 삼매가 생겨나고, 바른 삼매를 지닌 이에게 바른 앎이 생겨나고, 바른 앎을 지닌 이에게 바른 해탈이 생겨난다.

PN:dn18/290.6 · 교차 검사

벗들이여, 바르게 말하려는 이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세존께서 법을 잘 설하셨다. 이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때를 가리지 않는다. 와서 보라고 할 만하고, 이끌어 주며, 지혜로운 이라면 각자 알 수 있다. 불사로 가는 문이 열렸다.’ 바르게 말하려는 이라면 바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법을 참으로 잘 설하셨다. 이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때를 가리지 않는다. 와서 보라고 할 만하고, 이끌어 주며, 지혜로운 이라면 각자 알 수 있다. 불사로 가는 문이 열렸다.

Yañhi taṃ, bho, sammā vadamāno vadeyya –

벗이여, 바르게 말하는 이가 말한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

PN:dn18/290.7 · 교차 검사

‘svākkhāto bhagavatā dhammo sandiṭṭhiko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i apārutā amatassa dvārā’ti idameva taṃ sammā vadamāno vadeyya.

‘세존께서 잘 설하신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다. 불사의 문은 열렸다’라고, 바르게 말하는 이라면 바로 이것을 말할 것이다.

PN:dn18/290.8 · 교차 검사

Svākkhāto hi, bho, bhagavatā dhammo sandiṭṭhiko,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i apārutā amatassa dvārā.

벗이여, 참으로 세존께서 잘 설하신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다. 불사의 문은 열렸다.

PN:dn18/290.9 · 교차 검사

벗들이여, 붓다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춘 이들이 있다. 법과 승가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추고, 성스러운 이들이 좋아하는 계를 갖춘 이들이다. 그들 가운데 화생하여 법으로 이끌린 이십사만 명이 넘는 마가다의 시중드는 이들이 목숨을 마쳤다. 그들은 세 가지 속박이 다하여 수다원이 되었다. 악처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지니고, 깨달음으로 향하는 확정된 이들이다. 이 가운데에는 사다함도 있다.

‘‘‘Ye hi keci, bho, buddhe aveccappasādena samannāgatā, dhamme aveccappasādena samannāgatā, saṅghe aveccappasādena samannāgatā, ariyakantehi sīlehi samannāgatā, ye cime opapātikā dhammavinītā sātirekāni catuvīsatisatasahassāni māgadhakā paricārakā abbhatītā kālaṅkatā tiṇṇaṃ saṃyojanānaṃ parikkhayā sotāpannā avinipātadhammā niyatā sambodhiparāyaṇā.

벗이여, 누구든 부처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추고, 법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추고, 승가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추고, 성자들이 좋아하는 계를 갖춘 이들, 그리고 여기 법으로 길들여져 화생한 이들 — 세상을 떠나 목숨을 마친 이백사십만이 넘는 마가다의 신도들은 세 가지 족쇄가 다하여 흐름에 든 이가 되었으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깨달음으로 정해져 나아가는 이들이다.

PN:dn18/290.10 · 교차 검사

Atthi cevettha sakadāgāmino.

그리고 여기에는 한 번 돌아오는 이들도 있다.

PN:dn18/290.11 · 교차 검사

“복덕을 나눠 받은 다른 무리도 / 또 있으리라, 내 마음은 그러하나,

‘‘Atthāyaṃ itarā pajā, puññābhāgāti me mano;

‘그 밖의 사람들도 있으니, 공덕에 몫이 있다고 내 마음은 여긴다;

PN:dn18/290.12 · 교차 검사

그 수는 헤아리지 못하겠네, / 거짓말이 될까 두려워서.”

Saṅkhātuṃ nopi sakkomi, musāvādassa ottappa’’nti.

헤아릴 수조차 없으니, 거짓말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이다’라고.

PN:dn18/290.13 · 교차 검사

291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가 이런 뜻을 말하고 있을 때, 웻사와나 대왕에게 이런 생각이 일어났습니다. ‘놀랍구나, 신기하구나. 이런 훌륭한 스승이 계시다니. 이런 훌륭한 법의 가르침이, 이런 훌륭한 특별한 성취가 알려지다니.’ 그러자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마음으로 웻사와나 대왕의 생각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웻사와나 대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bhāsittha, imamatthaṃ, bhante, brahmuno sanaṅkumārassa bhāsato vessavaṇassa mahārājassa evaṃ cetaso parivitakko udapādi –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뜻을 말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이 이 뜻을 말할 때, 웨싸와나 대왕에게 이런 생각이 마음에 일어났습니다 —

PN:dn18/291.1 · 교차 검사

‘‘acchariyaṃ vata bho, abbhutaṃ vata bho, evarūpopi nāma uḷāro satthā bhavissati, evarūpaṃ uḷāraṃ dhammakkhānaṃ, evarūpā uḷārā visesādhigamā paññāyissantī’’ti.

‘참으로 놀랍습니다, 벗이여. 참으로 신기합니다, 벗이여. 이러한 크나큰 스승이 계시다니, 이러한 크나큰 법의 설함이 있다니, 이러한 크나큰 특별한 성취들이 드러나다니’라고.

PN:dn18/291.2 · 교차 검사

Atha,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vessavaṇassa mahārājassa cetasā cetoparivitakkamaññāya vessavaṇaṃ mahārājānaṃ etadavoca –

그때,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웨싸와나 대왕의 마음속 생각을 마음으로 알고서 웨싸와나 대왕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PN:dn18/291.3 · 교차 검사

‘웻사와나 대왕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과거에도 이런 훌륭한 스승이 있었다. 이런 훌륭한 법의 가르침이, 이런 훌륭한 특별한 성취가 알려졌었다. 미래에도 이런 훌륭한 스승이 있을 것이다. 이런 훌륭한 법의 가르침이, 이런 훌륭한 특별한 성취가 알려질 것이다.’

‘‘taṃ kiṃ maññati bhavaṃ vessavaṇo mahārājā atītampi addhānaṃ evarūpo uḷāro satthā ahosi, evarūpaṃ uḷāraṃ dhammakkhānaṃ, evarūpā uḷārā visesādhigamā paññāyiṃsu.

“존자 웨싸와나 대왕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난 시절에도 이러한 크나큰 스승이 계셨고, 이러한 크나큰 법의 설함이 있었고, 이러한 크나큰 특별한 성취들이 드러났다.

PN:dn18/291.4 · 교차 검사

Anāgatampi addhānaṃ evarūpo uḷāro satthā bhavissati, evarūpaṃ uḷāraṃ dhammakkhānaṃ, evarūpā uḷārā visesādhigamā paññāyissantī’’’ti.

앞으로 올 시절에도 이러한 크나큰 스승이 계실 것이고, 이러한 크나큰 법의 설함이 있을 것이고, 이러한 크나큰 특별한 성취들이 드러날 것이다”라고.

PN:dn18/291.5 · 교차 검사

292

‘세존이시여, 범천 사낭꾸마라는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이런 뜻을 말했습니다. 웻사와나 대왕은 범천 사낭꾸마라가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말하는 것을 직접 듣고 직접 받아 지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임에 알려 주었습니다.’ 자나와사바 야차는 웻사와나 대왕이 자신의 모임에서 말하는 이 뜻을 직접 듣고 직접 받아 지녔다. 그리고 세존께 알렸다.

‘‘‘Imamatthaṃ, bhante, brahmā sanaṅkumāro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abhāsi, imamatthaṃ vessavaṇo mahārājā brahmuno sanaṅkumārassa devānaṃ tāvatiṃsānaṃ bhāsato sammukhā sutaṃ sammukhā paṭiggahitaṃ sayaṃ parisāyaṃ ārocesi’’.

‘세존이시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이 뜻을 말하였고, 웨싸와나 대왕은 사낭꾸마라 범천이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말하는 것을 면전에서 듣고 면전에서 받아 지녀 자기 회중에 알렸습니다.’

PN:dn18/292.1 · 교차 검사

Imamatthaṃ janavasabho yakkho vessavaṇassa mahārājassa sayaṃ parisāyaṃ bhāsato sammukhā sutaṃ sammukhā paṭiggahitaṃ bhagavato ārocesi.

자나와사바 약카는 웨싸와나 대왕이 자기 회중에서 말하는 것을 면전에서 듣고 면전에서 받아 지녀 이 뜻을 세존께 알렸다.

PN:dn18/292.2 · 교차 검사

세존께서는 자나와사바 야차에게 이 뜻을 직접 듣고 직접 받아 지니셨다. 그런 뒤 스스로도 바로 알아 아난다 존자에게 알려 주셨다.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 뜻을 직접 듣고 직접 받아 지녔다. 그런 뒤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남자 재가신자들과 여자 재가신자들에게 알렸다.

Imamatthaṃ bhagavā janavasabhassa yakkhassa sammukhā sutvā sammukhā paṭiggahetvā sāmañca abhiññāya āyasmato ānandassa ārocesi, imamatthamāyasmā ānando bhagavato sammukhā sutvā sammukhā paṭiggahetvā ārocesi bhikkhūnaṃ bhikkhunīnaṃ upāsakānaṃ upāsikānaṃ.

세존께서는 자나와사바 약카에게서 이 뜻을 면전에서 듣고 면전에서 받아 지니시고 또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아시고서 아난다 존자에게 알리셨고, 아난다 존자는 이 뜻을 세존께 면전에서 듣고 면전에서 받아 지녀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남자 재가신자들과 여자 재가신자들에게 알렸다.

PN:dn18/292.3 · 교차 검사

이 수행의 삶은 번성하고 퍼져 널리 알려졌다. 많은 이에게 이르러, 신들과 사람들에게 잘 드러났다. 자나와사바 경, 다섯째가 끝났다.

Tayidaṃ brahmacariyaṃ iddhañceva phītañca vitthārikaṃ bāhujaññaṃ puthubhūtaṃ yāva devamanussehi suppakāsitanti.

이 청정한 삶은 번창하고 융성하며, 널리 퍼지고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며, 두루 퍼져 신과 인간들에게 잘 드러났다.

PN:dn18/292.4 · 교차 검사

Janavasabhasuttaṃ niṭṭhitaṃ pañcamaṃ.

자나와사바 경이 끝났다. 다섯 번째다.

PN:dn18/292.5 · 교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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