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Bāhitikasuttaṃ
8. 바히띠까 경
358
나는 이렇게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타 숲, 아나타삔디까 동산에 머물고 계셨다.
Evaṃ me sutaṃ –
나는 이렇게 들었다 —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그날 아난다 존자는 이른 아침에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발우와 겉옷을 챙겨 탁발하러 사왓티로 들어갔다. 탁발을 마치고 공양한 뒤에는 낮 동안 쉬려고 동쪽 동산의 미가라 어머니 강당으로 향했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sāvatthiyaṃ piṇḍāya pāvisi.
그때 아난다 존자는 이른 아침에 옷을 갖춰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사왓티로 탁발하러 들어갔다.
Sāvatthiyaṃ piṇḍāya caritvā pacchābhattaṃ piṇḍapātapaṭikkanto yena pubbārāmo migāramātupāsādo tenupasaṅkami divāvihārāya.
사왓티에서 탁발하고, 공양을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낮 동안 머물기 위해 동쪽 원림의 미가라 어머니의 강당으로 갔다.
마침 코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흰 연꽃 같은 코끼리를 타고 사왓티를 나서던 참이었다. 왕은 날마다 한낮에 이렇게 나서곤 했다. 그러다 멀리서 오는 아난다 존자를 보았다. 왕은 시리왓다 대신을 불러 말했다.
Tena kho pana samayena rājā pasenadi kosalo ekapuṇḍarīkaṃ nāgaṃ abhiruhitvā sāvatthiyā niyyāti divā divassa.
그때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에까뿐다리까 코끼리에 올라 한낮에 사왓티에서 나오고 있었다.
Addasā kho rājā pasenadi kosalo āyasmantaṃ ānand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아난다 존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Disvāna sirivaḍḍhaṃ mahāmattaṃ āmantesi –
보고 나서 대신 시리왓다를 불렀다 —
“여보게 시리왓다, 저분은 우리가 아는 아난다 존자가 아닌가?”<br>“그렇습니다, 대왕이시여. 아난다 존자이십니다.”[불확실]
‘‘āyasmā no eso, samma sirivaḍḍha, ānando’’ti.
“벗 시리왓다여, 저분이 아난다 존자가 아닌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Evaṃ, mahārāja, āyasmā eso ānando’’ti.
“그렇습니다, 대왕이시여. 저분이 아난다 존자입니다.”
그러자 왕은 한 사람을 불러 말했다.<br>“이보게, 그대는 아난다 존자께 가거라. 가서 내 말로 존자의 발에 머리를 대어 절을 올리고 이렇게 아뢰어라.<br>‘존자님, 코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아난다 존자님의 발에 머리를 대어 절을 올립니다.’<br>그리고 이렇게도 말씀드려라.<br>‘존자님, 급히 해야 할 일이 없으시다면 부디 가엾이 여기시어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Atha kho rājā pasenadi kosalo aññataraṃ purisaṃ āmantesi –
그때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어떤 사람을 불렀다 —
‘‘ehi tvaṃ, ambho purisa, yenāyasmā ānando tenupasaṅkama;
“이리 오라, 이보게, 그대는 아난다 존자께 가라;
upasaṅkamitvā mama vacanena āyasmato ānandassa pāde sirasā vandāhi –
가서 내 말로 아난다 존자의 발에 머리 조아려 절하라 —
‘rājā, bhante, pasenadi kosalo āyasmato ānandassa pāde sirasā vandatī’ti.
‘존자시여,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아난다 존자의 발에 머리 조아려 절합니다.’
Evañca vadehi –
그리고 이렇게 말하라 —
‘sace kira, bhante, āyasmato ānandassa na kiñci accāyikaṃ karaṇīyaṃ, āgametu kira, bhante, āyasmā ānando muhuttaṃ anukampaṃ upādāyā’’’ti.
‘존자시여, 만일 아난다 존자께 급히 하실 일이 없으시다면, 존자시여, 아난다 존자께서는 부디 가엾이 여기시어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폐하.” 그 사람은 왕에게 대답하고 아난다 존자에게 갔다. 존자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서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Evaṃ, devā’’ti kho so puriso rañño pasenadissa kosalassa paṭissutvā yenāyasmā ānando tenupasaṅkami;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이시여” 하고 그 사람은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에게 대답하고 아난다 존자께 갔다;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ānand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가서 아난다 존자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섰다.
Ekamantaṃ ṭhito kho so puriso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한쪽에 선 그 사람은 아난다 존자께 이렇게 여쭈었다 —
“존자님, 코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아난다 존자님의 발에 머리를 대어 절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br>‘존자님, 급히 해야 할 일이 없으시다면 부디 가엾이 여기시어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rājā, bhante, pasenadi kosalo āyasmato ānandassa pāde sirasā vandati;
“존자시여,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아난다 존자의 발에 머리 조아려 절합니다;
evañca vadeti –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
‘sace kira, bhante, āyasmato ānandassa na kiñci accāyikaṃ karaṇīyaṃ, āgametu kira, bhante, āyasmā ānando muhuttaṃ anukampaṃ upādāyā’’’ti.
‘존자시여, 만일 아난다 존자께 급히 하실 일이 없으시다면, 존자시여, 아난다 존자께서는 부디 가엾이 여기시어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아난다 존자는 말없이 받아들였다.
Adhivāsesi kho āyasmā ānando tuṇhībhāvena.
아난다 존자는 침묵으로 받아들였다.
왕은 코끼리가 갈 수 있는 곳까지는 코끼리를 타고 갔다. 거기서 내려 걸어서 존자에게 다가가 인사드리고 한쪽에 섰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Atha kho rājā pasenadi kosalo yāvatikā nāgassa bhūmi nāgena gantvā nāgā paccorohitvā pattikova yenāyasmā ānando tenupasaṅkami;
그때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코끼리로 갈 수 있는 데까지 코끼리로 가서, 코끼리에서 내려 걸어서 아난다 존자께 갔다;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ānand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가서 아난다 존자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섰다.
Ekamantaṃ ṭhito kho rājā pasenadi kosalo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한쪽에 선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아난다 존자께 이렇게 여쭈었다 —
“존자님, 급히 해야 할 일이 없으시다면 부디 가엾이 여기시어 아지라와띠 강가로 가 주셨으면 합니다.”
‘‘sace, bhante, āyasmato ānandassa na kiñci accāyikaṃ karaṇīyaṃ, sādhu, bhante, āyasmā ānando yena aciravatiyā nadiyā tīraṃ tenupasaṅkamatu anukampaṃ upādāyā’’ti.
“존자시여, 만일 아난다 존자께 급히 하실 일이 없으시다면, 존자시여, 아난다 존자께서 가엾이 여기시어 아찌라와띠 강가로 가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아난다 존자는 말없이 받아들였다.
Adhivāsesi kho āyasmā ānando tuṇhībhāvena.
아난다 존자는 침묵으로 받아들였다.
359
그리하여 아난다 존자는 아지라와띠 강가로 가서, 어느 나무 밑에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yena aciravatiyā nadiyā tīraṃ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는 아찌라와띠 강가로 갔다;
upasaṅkamitvā aññatarasmiṃ rukkhamūle paññatte āsane nisīdi.
가서 어떤 나무 아래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왕도 코끼리가 갈 수 있는 곳까지는 코끼리를 타고 왔다. 거기서 내려 걸어서 존자에게 다가가 인사드리고 한쪽에 섰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Atha kho rājā pasenadi kosalo yāvatikā nāgassa bhūmi nāgena gantvā nāgā paccorohitvā pattikova yenāyasmā ānando tenupasaṅkami;
그때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코끼리로 갈 수 있는 데까지 코끼리로 가서, 코끼리에서 내려 걸어서 아난다 존자께 갔다;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ānand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가서 아난다 존자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섰다.
Ekamantaṃ ṭhito kho rājā pasenadi kosalo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한쪽에 선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아난다 존자께 이렇게 여쭈었다 —
“존자님, 이곳 코끼리 깔개 위에 앉아 주십시오.”<br>“됐습니다, 대왕이시여. 대왕께서 앉으십시오. 저는 제 자리에 앉아 있겠습니다.”
‘‘idha, bhante, āyasmā ānando hatthatthare nisīdatū’’ti.
“존자시여, 아난다 존자께서는 여기 코끼리 깔개에 앉으십시오.”
‘‘Alaṃ, mahārāja.
“되었다, 대왕이여.
Nisīda tvaṃ;
그대가 앉으라;
nisinno ahaṃ sake āsane’’ti.
나는 내 자리에 앉아 있다.”
왕은 마련된 자리에 앉아 이렇게 말했다.
Nisīdi kho rājā pasenadi kosalo paññatte āsane.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Nisajja kho rājā pasenadi kosalo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앉아서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아난다 존자께 이렇게 여쭈었다 —
“아난다 존자님, 세존께서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몸의 행위를 하실 수 있겠습니까?”<br>“대왕이시여, 세존께서는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몸의 행위를 하실 수 없습니다.”<br>“그렇다면 아난다 존자님, 세존께서 말의 행위나 마음의 행위 가운데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것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br>“대왕이시여, 세존께서는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마음의 행위를 하실 수 없습니다.”
‘‘kiṃ nu kho, bhante ānanda, so bhagavā tathārūpaṃ kāyasamācāraṃ samācareyya, yvāssa kāyasamācāro 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ī’’ti?
“아난다 존자시여, 그분 세존께서는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그런 몸의 행위를 하시겠습니까?”
‘‘Na kho, mahārāja, so bhagavā tathārūpaṃ kāyasamācāraṃ samācareyya, yvāssa kāyasamācāro 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대왕이여, 그분 세존께서는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그런 몸의 행위를 하지 않으신다.”
‘‘Kiṃ pana, bhante ānanda, so bhagavā tathārūpaṃ vacīsamācāraṃ…pe… manosamācāraṃ samācareyya, yvāssa manosamācāro 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ī’’ti?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그분 세존께서는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그런 말의 행위를 하시겠습니까?” “대왕이여, 그분 세존께서는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그런 말의 행위를 하지 않으신다.”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그분 세존께서는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그런 마음의 행위를 하시겠습니까?”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88:359.12 ~ PN:mn88/359.13에서 되살렸습니다.
‘‘Na kho, mahārāja, so bhagavā tathārūpaṃ manosamācāraṃ samācareyya, yvāssa manosamācāro 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대왕이여, 그분 세존께서는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그런 마음의 행위를 하지 않으신다.”
“놀랍습니다, 존자님. 참으로 드문 일입니다, 존자님! 저희가 질문으로 다 채우지 못한 것을 존자님께서 답해 주셔서 채워 주셨습니다.<br>존자님, 어리석고 미숙한 이들은 깊이 헤아리거나 따져 보지도 않고 남을 칭찬하거나 헐뜯습니다. 저희는 그런 말을 알맹이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br>그러나 현명하고 영민하며 슬기로운 이들은 깊이 헤아리고 따져 본 뒤에 남을 칭찬하거나 헐뜯습니다. 저희는 그런 말을 알맹이로 받아들입니다.”
‘‘Acchariyaṃ, bhante, abbhutaṃ, bhante!
“놀랍습니다, 존자시여. 신기합니다, 존자시여!
Yañhi mayaṃ, bhante, nāsakkhimhā pañhena paripūretuṃ taṃ, bhante, āyasmatā ānandena pañhassa veyyākaraṇena paripūritaṃ.
존자시여, 저희가 물음으로 다 채우지 못한 것을, 존자시여, 아난다 존자께서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다 채워 주셨습니다.
Ye te, bhante, bālā abyattā ananuvicca apariyogāhetvā paresaṃ vaṇṇaṃ vā avaṇṇaṃ vā bhāsanti, na mayaṃ taṃ sārato paccāgacchāma;
존자시여, 미련하고 미숙한 자들이 살펴보지도 헤아려보지도 않고 남을 칭찬하거나 헐뜯으면, 저희는 그것을 알맹이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ye pana te, bhante, paṇḍitā viyattā medhāvino anuvicca pariyogāhetvā paresaṃ vaṇṇaṃ vā avaṇṇaṃ vā bhāsanti, mayaṃ taṃ sārato paccāgacchāma’’.
그러나 존자시여, 슬기롭고 능숙하고 총명한 자들이 살펴보고 헤아려본 뒤 남을 칭찬하거나 헐뜯으면, 저희는 그것을 알맹이로 받아들입니다.”
360
“아난다 존자님, 그런데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해로운 몸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해로운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허물이 있는 몸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허물이 있는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해침이 따르는 몸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해침이 따르는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몸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자신을 해치게 하고 남을 해치게 하고 둘 모두를 해치게 하는 몸의 행위입니다. 그로 인해 해로운 법은 늘어나고 이로운 법은 줄어듭니다.<br>대왕이시여, 이런 몸의 행위가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것입니다.”
‘‘Katamo pana, bhante ānanda, kāyasamācāro 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akusalo’’.
“대왕이여, 나쁘고 해로운 몸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kāyasamācāro akusalo’’?
“그러면 존자시여, 나쁘고 해로운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sāvajjo’’.
“대왕이여, 허물이 있는 몸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kāyasamācāro sāvajjo’’?
“그러면 존자시여, 허물이 있는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sabyābajjho’’.
“대왕이여, 해침이 따르는 몸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kāyasamācāro sabyābajjho’’?
“그러면 존자시여, 해침이 따르는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dukkhavipāko’’.
“대왕이여, 괴로움을 과보로 하는 몸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kāyasamācāro dukkhavipāko’’?
“그러면 존자시여, 괴로움을 과보로 하는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att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par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ubhay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tassa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i;
“대왕이여, 자기를 해침으로도 이어지고, 남을 해침으로도 이어지고, 둘 다를 해침으로도 이어지며, 그에게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더욱 자라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드는, 그런 몸의 행위이다;
evarūp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대왕이여, 이와 같은 몸의 행위가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것이다.”
“아난다 존자님, 그렇다면 말의 행위나 마음의 행위 가운데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것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해로운 마음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해로운 마음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허물이 있는 마음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허물이 있는 마음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해침이 따르는 마음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해침이 따르는 마음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마음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마음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자신을 해치게 하고 남을 해치게 하고 둘 모두를 해치게 하는 마음의 행위입니다. 그로 인해 해로운 법은 늘어나고 이로운 법은 줄어듭니다.<br>대왕이시여, 이런 마음의 행위가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것입니다.”
‘‘Katamo pana, bhante ānanda, vacīsamācāro…pe… manosamācāro 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나쁘고 해로운 말의 행위이다.” “그러면 존자시여, 나쁘고 해로운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허물이 있는 말의 행위이다.” “그러면 존자시여, 허물이 있는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해침이 따르는 말의 행위이다.” “그러면 존자시여, 해침이 따르는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괴로움을 과보로 하는 말의 행위이다.” “그러면 존자시여, 괴로움을 과보로 하는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자기를 해침으로도 이어지고, 남을 해침으로도 이어지고, 둘 다를 해침으로도 이어지며, 그에게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더욱 자라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드는, 그런 말의 행위이다; 대왕이여, 이와 같은 말의 행위가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것이다.”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88:360.1 ~ PN:mn88/360.11에서 되살렸습니다.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akusalo’’.
“대왕이여, 나쁘고 해로운 마음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manosamācāro akusalo’’?
“그러면 존자시여, 나쁘고 해로운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sāvajjo’’.
“대왕이여, 허물이 있는 마음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manosamācāro sāvajjo’’?
“그러면 존자시여, 허물이 있는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sabyābajjho’’.
“대왕이여, 해침이 따르는 마음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manosamācāro sabyābajjho’’?
“그러면 존자시여, 해침이 따르는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dukkhavipāko’’.
“대왕이여, 괴로움을 과보로 하는 마음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manosamācāro dukkhavipāko’’?
“그러면 존자시여, 괴로움을 과보로 하는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att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par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ubhay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tassa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i;
“대왕이여, 자기를 해침으로도 이어지고, 남을 해침으로도 이어지고, 둘 다를 해침으로도 이어지며, 그에게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더욱 자라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드는, 그런 마음의 행위이다;
evarūp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대왕이여, 이와 같은 마음의 행위가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을 만한 것이다.”
“아난다 존자님, 세존께서는 모든 해로운 법을 버리라고 칭찬하십니까?”<br>“대왕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든 해로운 법을 버리셨고 이로운 법을 갖추셨습니다.”
‘‘Kiṃ nu kho, bhante ānanda, so bhagavā sabbesaṃyeva akusalānaṃ dhammānaṃ pahānaṃ vaṇṇetī’’ti?
“아난다 존자시여, 그분 세존께서는 모든 나쁘고 해로운 법을 버리는 것을 칭찬하십니까?”
‘‘Sabbākusaladhammapahīno kho, mahārāja, tathāgato kusaladhammasamannāgato’’ti.
“대왕이여, 여래는 나쁘고 해로운 법을 모두 버린 분이고, 유익한 법을 갖춘 분이다.”
361
“아난다 존자님, 그렇다면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지 않을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이로운 몸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이로운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허물이 없는 몸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허물이 없는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해침이 따르지 않는 몸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해침이 따르지 않는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몸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몸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자신을 해치게 하지 않고 남을 해치게 하지 않고 둘 모두를 해치게 하지 않는 몸의 행위입니다. 그로 인해 해로운 법은 줄어들고 이로운 법은 늘어납니다.<br>대왕이시여, 이런 몸의 행위는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지 않을 것입니다.”
‘‘Katamo pana, bhante ānanda, kāyasamācāro an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지 않을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kusalo’’.
“대왕이여, 유익한 몸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kāyasamācāro kusalo’’?
“그러면 존자시여, 유익한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anavajjo’’.
“대왕이여, 허물이 없는 몸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kāyasamācāro anavajjo’’?
“그러면 존자시여, 허물이 없는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abyābajjho’’.
“대왕이여, 해침이 없는 몸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kāyasamācāro abyābajjho’’?
“그러면 존자시여, 해침이 없는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sukhavipāko’’.
“대왕이여, 즐거움을 과보로 하는 몸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kāyasamācāro sukhavipāko’’?
“그러면 존자시여, 즐거움을 과보로 하는 몸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nevatt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na par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na ubhay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tassa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대왕이여, 자기를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고, 남을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고, 둘 다를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으며, 그에게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더욱 자라나는, 그런 몸의 행위이다;
evarūpo kho, mahārāja, kāyasamācāro an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대왕이여, 이와 같은 몸의 행위가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지 않을 것이다.”
“아난다 존자님, 그렇다면 말의 행위나 마음의 행위 가운데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지 않을 것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이로운 마음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이로운 마음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허물이 없는 마음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허물이 없는 마음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해침이 따르지 않는 마음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해침이 따르지 않는 마음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마음의 행위입니다.”<br>“존자님, 그러면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마음의 행위란 어떤 것입니까?”<br>“대왕이시여, 자신을 해치게 하지 않고 남을 해치게 하지 않고 둘 모두를 해치게 하지 않는 마음의 행위입니다. 그로 인해 해로운 법은 줄어들고 이로운 법은 늘어납니다.<br>대왕이시여, 이런 마음의 행위는 지혜로운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비난받지 않을 것입니다.”
‘‘Katamo pana, bhante ānanda, vacīsamācāro…pe… manosamācāro an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지 않을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유익한 말의 행위이다.” “그러면 존자시여, 유익한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허물이 없는 말의 행위이다.” “그러면 존자시여, 허물이 없는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해침이 없는 말의 행위이다.” “그러면 존자시여, 해침이 없는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즐거움을 과보로 하는 말의 행위이다.” “그러면 존자시여, 즐거움을 과보로 하는 말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대왕이여, 자기를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고, 남을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고, 둘 다를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으며, 그에게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더욱 자라나는, 그런 말의 행위이다; 대왕이여, 이와 같은 말의 행위가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지 않을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MN 88:361.1 ~ PN:mn88/361.11에서 되살렸습니다.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kusalo’’.
“대왕이여, 유익한 마음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manosamācāro kusalo’’?
“그러면 존자시여, 유익한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anavajjo’’.
“대왕이여, 허물이 없는 마음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manosamācāro anavajjo’’?
“그러면 존자시여, 허물이 없는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abyābajjho’’.
“대왕이여, 해침이 없는 마음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manosamācāro abyābajjho’’?
“그러면 존자시여, 해침이 없는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sukhavipāko’’.
“대왕이여, 즐거움을 과보로 하는 마음의 행위이다.”
‘‘Katamo pana, bhante, manosamācāro sukhavipāko’’?
“그러면 존자시여, 즐거움을 과보로 하는 마음의 행위란 무엇입니까?”
‘‘Y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nevatt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na par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na ubhayabyābādhāyapi saṃvattati.
“대왕이여, 자기를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고, 남을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고, 둘 다를 해침으로도 이어지지 않는, 그런 마음의 행위이다.
Tassa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그에게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더욱 자라난다.
Evarūpo kho, mahārāja, manosamācāro anopārambho samaṇehi brāhmaṇehi viññūhī’’ti.
대왕이여, 이와 같은 마음의 행위가 지혜로운 사문·바라문들에게 나무람을 받지 않을 것이다.”
“아난다 존자님, 세존께서는 모든 이로운 법을 완전히 갖추라고 칭찬하십니까?”<br>“대왕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든 해로운 법을 버리셨고 이로운 법을 갖추셨습니다.”
‘‘Kiṃ pana, bhante ānanda, so bhagavā sabbesaṃyeva kusalānaṃ dhammānaṃ upasampadaṃ vaṇṇetī’’ti?
“그러면 아난다 존자시여, 그분 세존께서는 모든 유익한 법을 갖추는 것을 칭찬하십니까?”
‘‘Sabbākusaladhammapahīno kho, mahārāja, tathāgato kusaladhammasamannāgato’’ti.
“대왕이여, 여래는 나쁘고 해로운 법을 모두 버린 분이고, 유익한 법을 갖춘 분이다.”
362
“놀랍습니다, 존자님. 참으로 드문 일입니다, 존자님! 아난다 존자님께서는 참으로 말씀을 잘하셨습니다.<br>저희는 존자님의 훌륭한 말씀에 마음이 흡족하고 기쁩니다. 이토록 흡족하고 기쁩니다.
‘‘Acchariyaṃ, bhante, abbhutaṃ, bhante!
“놀랍습니다, 존자시여. 신기합니다, 존자시여!
Yāva subhāsitaṃ cidaṃ, bhante, āyasmatā ānandena.
존자시여, 아난다 존자께서 이것을 참으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Iminā ca mayaṃ, bhante, āyasmato ānandassa subhāsitena attamanābhiraddhā.
존자시여, 저희는 아난다 존자의 이 훌륭한 말씀에 마음이 흡족하고 만족합니다.
Evaṃ attamanābhiraddhā ca mayaṃ, bhante, āyasmato ānandassa subhāsitena.
존자시여, 저희는 아난다 존자의 훌륭한 말씀에 이토록 마음이 흡족하고 만족합니다.
존자님, 코끼리 보배가 쓸모 있으시다면 코끼리 보배라도 드리겠습니다. 말 보배가 쓸모 있으시다면 말 보배라도 드리겠습니다. 좋은 마을이 쓸모 있으시다면 좋은 마을이라도 드리겠습니다.<br>그러나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은 존자님께 합당하지 않다고 말입니다.
Sace, bhante, āyasmato ānandassa hatthiratanaṃ kappeyya, hatthiratanampi mayaṃ āyasmato ānandassa dadeyyāma.
존자시여, 만일 아난다 존자께 코끼리 보배가 합당하다면, 저희는 코끼리 보배라도 아난다 존자께 드리겠습니다.
Sace, bhante, āyasmato ānandassa assaratanaṃ kappeyya, assaratanampi mayaṃ āyasmato ānandassa dadeyyāma.
존자시여, 만일 아난다 존자께 말 보배가 합당하다면, 저희는 말 보배라도 아난다 존자께 드리겠습니다.
Sace, bhante, āyasmato ānandassa gāmavaraṃ kappeyya, gāmavarampi mayaṃ āyasmato ānandassa dadeyyāma.
존자시여, 만일 아난다 존자께 좋은 마을이 합당하다면, 저희는 좋은 마을이라도 아난다 존자께 드리겠습니다.
Api ca, bhante, mayampetaṃ jānāma –
그러나 존자시여, 저희도 이것은 압니다 —
‘netaṃ āyasmato ānandassa kappatī’ti.
‘이것은 아난다 존자께 합당하지 않다.’
존자님, 마가다의 왕 웨데히의 아들 아자따삿뚜가 저에게 보내 준 바히띠까가 있습니다. 천을 담는 상자에 넣어 보냈고, 길이는 열여섯 뼘, 너비는 여덟 뼘입니다.<br>존자님, 부디 가엾이 여기시어 이것을 받아 주십시오.”
Ayaṃ me, bhante, bāhitikā raññā māgadhena ajātasattunā vedehiputtena vatthanāḷiyā pakkhipitvā pahitā soḷasasamā āyāmena, aṭṭhasamā vitthārena.
존자시여, 이 바히띠까 옷은 웨데히의 아들 마가다의 아자따삿뚜 왕이 옷 통에 넣어 저에게 보내온 것으로, 길이로는 꼭 열여섯이고 너비로는 꼭 여덟입니다.
Taṃ, bhante, āyasmā ānando paṭiggaṇhātu anukampaṃ upādāyā’’ti.
존자시여, 아난다 존자께서는 가엾이 여기시어 그것을 받아 주십시오.”
“됐습니다, 대왕이시여. 저에게는 삼의가 이미 갖추어져 있습니다.”
‘‘Alaṃ, mahārāja, paripuṇṇaṃ me ticīvara’’nti.
“되었다, 대왕이여. 내게는 세 벌 옷이 다 갖추어져 있다.”
“존자님, 이 아지라와띠 강은 존자님도 저희도 보았습니다. 위쪽 산에 큰비가 쏟아지면 강은 양쪽 기슭을 넘치며 흘러갑니다.<br>바로 그처럼 존자님께서도 이 바히띠까로 삼의를 지어 주십시오. 지니고 계신 낡은 삼의는 함께 수행하는 도반들에게 나누어 주시면 됩니다.<br>그러면 저희의 이 보시도 넘쳐흐르듯 널리 퍼져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존자님, 부디 바히띠까를 받아 주십시오.”
‘‘Ayaṃ, bhante, aciravatī nadī diṭṭhā āyasmatā ceva ānandena amhehi ca.
“존자시여, 이 아찌라와띠 강은 아난다 존자께서도 보셨고 저희도 보았습니다.
Yadā uparipabbate mahāmegho abhippavuṭṭho hoti, athāyaṃ aciravatī nadī ubhato kūlāni saṃvissandantī gacchati;
산 위에 큰 비구름이 쏟아지면, 이 아찌라와띠 강은 양쪽 언덕을 넘쳐흐르며 흘러갑니다;
evameva kho, bhante, āyasmā ānando imāya bāhitikāya attano ticīvaraṃ karissati.
존자시여, 바로 그와 같이 아난다 존자께서는 이 바히띠까 옷으로 자기 세 벌 옷을 지으실 것입니다.
Yaṃ panāyasmato ānandassa purāṇaṃ ticīvaraṃ taṃ sabrahmacārīhi saṃvibhajissati.
그리고 아난다 존자의 낡은 세 벌 옷은 함께 청정한 삶을 사는 이들과 나누실 것입니다.
Evāyaṃ amhākaṃ dakkhiṇā saṃvissandantī maññe gamissati.
그리하여 저희의 이 보시는 넘쳐흐르며 가리라 여겨집니다.
Paṭiggaṇhātu, bhante, āyasmā ānando bāhitika’’nti.
존자시여, 아난다 존자께서는 바히띠까 옷을 받아 주십시오.”
아난다 존자는 바히띠까를 받았다. 그러자 왕이 아난다 존자께 말했다.
Paṭiggahesi kho āyasmā ānando bāhitikaṃ.
아난다 존자는 바히띠까 옷을 받았다.
Atha kho rājā pasenadi kosalo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그때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아난다 존자께 이렇게 여쭈었다 —
“아난다 존자님, 이제 저희는 가 보겠습니다. 저희는 할 일이 많고 처리할 일도 많습니다.”<br>“대왕이시여, 가야 할 때라고 여기시는 대로 하십시오.”
‘‘handa ca dāni mayaṃ, bhante ānanda, gacchāma;
“아난다 존자시여, 그럼 이제 저희는 가겠습니다;
bahukiccā mayaṃ bahukaraṇīyā’’ti.
저희는 할 일이 많고 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Yassadāni tvaṃ, mahārāja, kālaṃ maññasī’’ti.
“대왕이여, 이제 그대가 좋을 때라고 여기는 대로 하라.”
빠세나디 왕은 아난다 존자의 말을 기뻐하고 고마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존자께 인사드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예를 표한 뒤 떠나갔다.
Atha kho rājā pasenadi kosalo āyasmato ānandassa bhāsitaṃ abhinanditvā anumoditvā uṭṭhāyāsanā āyasmantaṃ ānand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pakkāmi.
그때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아난다 존자의 말씀을 기뻐하고 감사드린 뒤, 자리에서 일어나 아난다 존자께 인사드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363
왕이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갔다.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아, 빠세나디 왕과 나눈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아뢰었다. 그리고 그 바히띠까를 세존께 올렸다.[불확실]
Atha kho āyasmā ānando acirapakkantassa rañño pasenadissa kosalassa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는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떠난 지 오래지 않아 세존께 나아갔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나아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yāvatako ahosi raññā pasenadinā kosalena saddhiṃ kathāsallāpo taṃ sabbaṃ bhagavato ārocesi.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과 함께 나눈 대화가 있었던 그대로 그 전부를 세존께 말씀드렸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Tañca bāhitikaṃ bhagavato pādāsi.
그리고 그 바히띠까 옷을 세존께 바쳤다.
그러자 세존께서 비구들을 불러 말씀하셨다.<br>“비구들이여, 코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이득을 얻었다. 참으로 큰 이득을 얻었다.<br>아난다를 뵐 수 있었고, 가까이 모실 수 있었기 때문이다.”
Ath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을 부르셨다.
‘‘lābhā, bhikkhave, rañño pasenadissa kosalassa, suladdhalābhā, bhikkhave, rañño pasenadissa kosalassa;
“비구들이여,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에게는 이득이다. 비구들이여,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에게는 참으로 잘 얻은 이득이다;
yaṃ rājā pasenadi kosalo labhati ānandaṃ dassanāya, labhati payirupāsanāyā’’ti.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아난다를 뵐 기회를 얻고 가까이 섬길 기회를 얻으니 말이다.”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은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반겼다.<br>바히띠까 경이 끝났다. 제8경이다.
Idamavoca bhagavā.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Attamanā te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unti.
비구들은 크게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받들었다.
Bāhitikasuttaṃ niṭṭhitaṃ aṭṭhamaṃ.
바히띠까 경이 끝났다. 여덟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