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아빠다나 빠알리Therāpadānapāḷi
43. Sakiṃsammajjakavaggo
43. 사낌삼맛자까 품
1. Sakiṃsammajjakattheraapadānaṃ
1. 사낌삼맛자까 장로 아빠다나
그분 세존, 아라한·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예경드립니다.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1
위빳시 세존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으뜸가는 빠딸리 나무를 나는 보았다. 보자마자 그 나무에 마음이 맑아졌다.
‘‘Vipassino bhagavato, pāṭaliṃ bodhimuttamaṃ;
“위빳시 세존의 빠딸리 나무를, 최상의 보리수를;
Disvāva taṃ pādapaggaṃ, tattha cittaṃ pasādayiṃ.
그 나무들 가운데 으뜸을 보자마자, 거기에 마음을 맑혔다.
2
나는 빗자루를 집어 들고 그 자리에서 보리수 둘레를 쓸었다. 다 쓸고 나서 그 빠딸리 나무에 절을 올렸다.
‘‘Sammajjaniṃ gahetvāna, bodhiṃ sammajji tāvade;
“빗자루를 들고서, 그 자리에서 곧바로 보리수를 쓸었다;
Sammajjitvāna taṃ bodhiṃ, avandiṃ pāṭaliṃ ahaṃ.
그 보리수를 쓸고서, 나는 빠딸리 나무에 예배했다.
3
거기서 마음을 맑히고 두 손을 모아 머리 위로 합장했다. 보리수에 예를 올리고 나서 나는 내 처소로 돌아갔다.[불확실]
‘‘Tattha cittaṃ pasādetvā, sire katvāna añjaliṃ;
“거기에 마음을 맑히고서, 머리에 두 손을 모아 올리고;
Namassamāno taṃ bodhiṃ, gañchiṃ paṭikuṭiṃ ahaṃ.
그 보리수를 예경하면서, 나는 움막으로 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4
나는 으뜸가는 보리수를 떠올리며 그 길을 걸어갔다. 그런데 무섭게 생긴 힘센 큰 뱀이 나를 짓눌렀다.
‘‘Tādimaggena gacchāmi, saranto bodhimuttamaṃ;
“그러한 길로 나는 간다, 최상의 보리수를 기억하면서;
Ajagaro maṃ pīḷesi, ghorarūpo mahabbalo.
비단뱀이 나를 짓눌렀다, 무서운 모습에 큰 힘을 지닌 것이.
5
가까운 때에 지은 업이 그 과보로 나를 기쁘게 했다. 뱀이 내 몸을 삼켰을 때 나는 천상 세계에서 즐기고 있었다.
‘‘Āsanne me kataṃ kammaṃ, phalena tosayī mamaṃ;
“가까이에서 내가 지은 업이, 그 결실로 나를 기쁘게 했다;
Kaḷevaraṃ me gilati, devaloke ramāmahaṃ.
그것은 내 몸뚱이를 삼키고, 나는 천상 세계에서 즐긴다.
6
내 마음은 흐려지지 않고 언제나 맑고 깨끗했다. 마음을 괴롭히는 근심의 화살을 나는 알지 못했다.
‘‘Anāvilaṃ mama cittaṃ, visuddhaṃ paṇḍaraṃ sadā;
“내 마음은 흐림이 없고, 언제나 청정하고 환하다;
Sokasallaṃ na jānāmi, cittasantāpanaṃ mama.
슬픔의 화살을 나는 알지 못한다, 내 마음을 태우는 그것을.
7
문둥병도 종기도 백반도 간질도 가려운 부스럼도, 습진도 옴도 나에게는 없다. 이것이 쓸어 드린 과보다.
‘‘Kuṭṭhaṃ gaṇḍo kilāso ca, apamāro vitacchikā;
“나병과 종기와 백반증, 간질과 옴;
Daddu kaṇḍu ca me natthi, phalaṃ sammajjanāyidaṃ.
쇠버짐과 가려움증이 내게는 없으니, 이것이 쓸어 낸 일의 결실이다.
8
근심과 슬퍼 울부짖음이 내 가슴에는 없다. 어둡지 않고 곧은 마음, 이것이 쓸어 드린 과보다.
‘‘Soko ca paridevo ca, hadaye me na vijjati;
“슬픔도 비탄도, 내 가슴에는 있지 않다;
Abhantaṃ ujukaṃ cittaṃ, phalaṃ sammajjanāyidaṃ.
마음은 흔들림 없이 곧으니, 이것이 쓸어 낸 일의 결실이다.
9
나는 선정에 들어도 들뜨지 않고 마음이 맑다. 내가 어떤 선정을 바라든 그때그때 모두 이루어진다.
‘‘Samādhīsu na majjāmi, visadaṃ hoti mānasaṃ;
“나는 삼매들에 취하지 않고, 마음은 맑다;
Yaṃ yaṃ samādhimicchāmi, so so sampajjate mamaṃ.
어떤 어떤 삼매를 내가 바라든, 그 그것이 내게 이루어진다.
10
물들기 쉬운 것에 물들지 않고 더러워지기 쉬운 것에도 그러하다. 미혹하기 쉬운 것에도 미혹되지 않는다. 이것이 쓸어 드린 과보다.
‘‘Rajanīye na rajjāmi, atho dussaniyesu ca;
“탐낼 만한 것에 나는 탐하지 않고, 또한 성낼 만한 것들에도 그러하다;
Mohanīye na muyhāmi, phalaṃ sammajjanāyidaṃ.
미혹될 만한 것에 나는 미혹되지 않으니, 이것이 쓸어 낸 일의 결실이다.
11
구십일 겁 전, 내가 그때 지은 업 덕분에 나는 나쁜 곳에 떨어진 적이 없다. 이것이 쓸어 드린 과보다.
‘‘Ekanavutito kappe, yaṃ kammamakariṃ tadā;
“구십일 겁 이전에, 그때 내가 지은 그 업 —
Duggatiṃ nābhijānāmi, phalaṃ sammajjanāyidaṃ.
나는 나쁜 곳을 알지 못하니, 이것이 쓸어 낸 일의 결실이다.
12
나의 번뇌는 불타 없어졌고 모든 존재는 뿌리 뽑혔다. 코끼리가 얽어맨 줄을 끊듯이 나는 번뇌 없이 지낸다.
‘‘Kilesā jhāpitā mayhaṃ, bhavā sabbe samūhatā;
“내 오염원들은 불태워졌고, 모든 존재는 뿌리 뽑혔다;
Nāgova bandhanaṃ chetvā, viharāmi anāsavo.
코끼리가 결박을 끊듯이, 나는 번뇌 없는 자로 머문다.
13
참으로 잘 왔구나, 붓다 곁에 있게 된 것이. 나는 세 가지 밝은 앎을 얻었고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Svāgataṃ vata me āsi, mama buddhassa santike;
“참으로 내게는 잘 온 것이었다, 나의 부처님 곁에서;
Tisso vijjā anuppattā,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세 가지 명지를 얻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루었다.
14
네 가지 분석적 앎과 여덟 가지 해탈을 나는 몸소 이루었다. 여섯 가지 신통도 이루었고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Paṭisambhidā catasso, vimokkhāpi ca aṭṭhime;
“구분하는 통찰지 넷과, 이 여덟 해탈도;
Chaḷabhiññā sacchikatā,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여섯 신통을 실현했으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루었다.”
이렇게 사끼삼맛자까 장로가 이 게송들을 읊었다.
Itthaṃ sudaṃ āyasmā sakiṃsammajjako thero imā gāthāyo
이와 같이 사낌삼맛자까 장로 존자는 이 게송들을
Abhāsitthāti.
읊었다고 한다.
사끼삼맛자까 장로의 아빠다나, 첫째.
Sakiṃsammajjakattherassāpadānaṃ paṭhamaṃ.
사낌삼맛자까 장로의 아빠다나,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