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Saṅghabhedasuttaṃ
8. 승가 깨뜨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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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웰루와나 숲, 깔란다까 먹이터에 머물고 계셨다.
Evaṃ me sutaṃ –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무셨다.
그때 아난다 존자는 포살일 오전에 옷을 갖춰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하러 라자가하에 들어갔다.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ānando tadahuposathe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rājagahaṃ piṇḍāya pāvisi.
그때 아난다 존자는 그날 포살일에 아침에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라자가하로 탁발하러 들어갔다.
데와닷따가 라자가하에서 탁발하는 아난다 존자를 보았다. 그는 아난다 존자를 찾아가 말했다. "벗 아난다여, 오늘부터 나는 세존과도 비구 승가와도 따로 포살을 하고 승가의 의식도 행하겠다."
Addasā kho devadatto āyasmantaṃ ānandaṃ rājagahe piṇḍāya carantaṃ.
데와닷따는 아난다 존자가 라자가하에서 탁발하며 다니는 것을 보았다.
Disvāna yenāyasmā ānando tenupasaṅkami;
보고서 아난다 존자에게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다가가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ajjatagge dānāhaṃ, āvuso ānanda, aññatreva bhagavatā aññatra bhikkhusaṅghā uposathaṃ karissāmi saṅghakammāni cā’’ti.
“오늘부터 나는, 벗 아난다여, 세존과 따로 비구 승가와 따로 포살을 행하고 승가 갈마들도 행하겠다.”
아난다 존자는 라자가하에서 탁발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갔다.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아 이렇게 말씀드렸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rājagahe piṇḍāya caritvā pacchābhattaṃ piṇḍapātapaṭikkant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는 라자가하에서 탁발하고 나서, 공양을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세존께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는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세존이시여, 오늘 저는 오전에 옷을 갖춰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하러 라자가하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데와닷따가 탁발하는 저를 보고 다가왔습니다. 그러고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벗 아난다여, 오늘부터 나는 세존과도 비구 승가와도 따로 포살을 하고 승가의 의식도 행하겠다.' 세존이시여, 오늘 데와닷따는 승가를 분열시킬 것입니다. 따로 포살을 하고 승가의 의식도 행할 것입니다."
‘‘Idhāhaṃ, bhante,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rājagahaṃ piṇḍāya pāvisi.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아침에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라자가하로 탁발하러 들어갔습니다.
Addasā kho maṃ, bhante, devadatto rājagahe piṇḍāya carantaṃ.
세존이시여, 데와닷따는 제가 라자가하에서 탁발하며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Disvāna yenāhaṃ tenupasaṅkami;
보고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upasaṅkamitvā maṃ etadavoca –
다가와서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ajjatagge dānāhaṃ, āvuso ānanda, aññatreva bhagavatā aññatra bhikkhusaṅghā uposathaṃ karissāmi saṅghakammāni cā’ti.
‘오늘부터 나는, 벗 아난다여, 세존과 따로 비구 승가와 따로 포살을 행하고 승가 갈마들도 행하겠다.’
Ajja, bhante, devadatto saṅghaṃ bhindissati, uposathañca karissati saṅghakammāni cā’’ti.
세존이시여, 오늘 데와닷따가 승가를 깨뜨리고, 포살도 행하고 승가 갈마들도 행할 것입니다.”
그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아시고 그 자리에서 이 감흥어를 읊으셨다.
Atha kho bhagavā etamatthaṃ viditvā tāyaṃ velāyaṃ imaṃ udānaṃ udānesi –
그때 세존께서 이 뜻을 아시고 그때에 이 감흥어를 읊으셨다 —
선한 이에게 선은 쉽고 악한 이에게 선은 어렵다네
‘‘Sukaraṃ sādhunā sādhu, sādhu pāpena dukkaraṃ;
“선한 일은 선한 이가 하기 쉽고, 선한 일은 악한 이가 하기 어렵다;
악한 이에게 악은 쉽고 성자에게 악은 어렵다네
Pāpaṃ pāpena sukaraṃ, pāpamariyehi dukkara’’nti.
악한 일은 악한 이가 하기 쉽고, 악한 일은 성자들이 하기 어렵다.”
aṭṭhamaṃ;
여덟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