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Yasojasuttaṃ
3. 야소자 경
23
이렇게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밧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의 사원에 머물고 계셨다.
Evaṃ me sutaṃ –
나는 이렇게 들었다 —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그때 야소자를 우두머리로 한 오백 명가량의 비구들이 세존을 뵈러 사밧티에 도착했다. 새로 온 비구들은 원래 살던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잠자리를 마련하고 발우와 가사를 정리하느라 몹시 시끄럽고 떠들썩했다.
Tena kho pana samayena yasojappamukhāni pañcamattāni bhikkhusatāni sāvatthiṃ anuppattāni honti bhagavantaṃ dassanāya.
그런데 그때 야소자를 우두머리로 하는 오백 명쯤 되는 비구들이 세존을 뵈러 사왓티에 이르러 있었다.
Tedha kho āgantukā bhikkhū nevāsikehi bhikkhūhi saddhiṃ paṭisammodamānā senāsanāni paññāpayamānā pattacīvarāni paṭisāmayamānā uccāsaddā mahāsaddā ahesuṃ.
그런데 여기 그 찾아온 비구들은 머물던 비구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처소를 마련하고, 발우와 가사를 챙기면서 소리가 높고 소리가 컸다.
그러자 세존께서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아난다야, 저렇게 시끄럽고 떠드는 이들은 누구냐? 마치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을 때 같구나." "세존이시여, 야소자를 우두머리로 한 오백 명가량의 비구들이 세존을 뵈러 사밧티에 도착했습니다. 저 새로 온 비구들이 원래 살던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잠자리를 마련하며, 발우와 가사를 정리하느라 이렇게 시끄럽습니다." "아난다야, 그렇다면 내 말로 그 비구들에게 이렇게 전하라.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라고."[불확실]
Atha kho bhagavā āyasmantaṃ ānandaṃ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
‘‘ke panete, ānanda, uccāsaddā mahāsaddā kevaṭṭā maññe macchavilope’’ti?
“아난다여, 소리가 높고 소리가 큰 저들은 대체 누구인가? 고기를 낚아채는 어부들 같구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Etāni, bhante, yasojappamukhāni pañcamattāni bhikkhusatāni sāvatthiṃ anuppattāni bhagavantaṃ dassanāya.
“세존이시여, 저들은 야소자를 우두머리로 하는 오백 명쯤 되는 비구들로, 세존을 뵈러 사왓티에 이르렀습니다.
Tete āgantukā bhikkhū nevāsikehi bhikkhūhi saddhiṃ paṭisammodamānā senāsanāni paññāpayamānā pattacīvarāni paṭisāmayamānā uccāsaddā mahāsaddā’’ti.
여기 이 찾아온 비구들이 머물던 비구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처소를 마련하고, 발우와 가사를 챙기면서 소리가 높고 소리가 큽니다.”
‘‘Tenahānanda, mama vacanena te bhikkhū āmantehi –
“아난다여, 그렇다면 내 말로 그 비구들을 불러라 —
‘satthā āyasmante āmantetī’’’ti.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라고.”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대답하고 그 비구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가서 그 비구들에게 말했다.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 "알겠습니다, 도반이여." 그 비구들은 아난다 존자에게 대답하고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갔다.
‘‘Evaṃ, bhante’’ti kho āyasmā ānando bhagavato paṭissutvā yena te bhikkhū tenupasaṅkami;
“예, 세존이시여” 하고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대답하고, 그 비구들에게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te bhikkhū etadavoca –
다가가서 그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satthā āyasmante āmantetī’’ti.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
‘‘Evamāvuso’’ti kho te bhikkhū āyasmato ānandassa paṭissutv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ṃsu;
“예, 벗이여” 하고 그 비구들이 아난다 존자께 대답하고,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그 비구들에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 시끄럽고 떠들었느냐? 마치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을 때 같더구나." 이렇게 말씀하시자 야소자 존자가 세존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여기 오백 명가량의 비구들이 세존을 뵈러 사밧티에 도착했습니다. 저희 새로 온 비구들이 원래 살던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잠자리를 마련하며, 발우와 가사를 정리하느라 시끄러웠습니다."[불확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ṃsu.
다가가서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e kho te bhikkhū bhagavā etadavoca –
한쪽에 앉은 그 비구들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Kiṃ nu tumhe, bhikkhave, uccāsaddā mahāsaddā, kevaṭṭā maññe macchavilope’’ti?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어찌하여 소리가 높고 소리가 큰가? 고기를 낚아채는 어부들 같구나.”[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Evaṃ vutte, āyasmā yasoj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야소자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imāni, bhante, pañcamattāni bhikkhusatāni sāvatthiṃ anuppattāni bhagavantaṃ dassanāya.
“세존이시여, 이 오백 명쯤 되는 비구들은 세존을 뵈러 사왓티에 이르렀습니다.
Teme āgantukā bhikkhū nevāsikehi bhikkhūhi saddhiṃ paṭisammodamānā senāsanāni paññāpayamānā pattacīvarāni paṭisāmayamānā uccāsaddā mahāsaddā’’ti.
여기 이 찾아온 비구들이 머물던 비구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처소를 마련하고, 발우와 가사를 챙기면서 소리가 높고 소리가 큽니다.”
"비구들이여, 가거라. 너희를 내보내겠다. 너희는 내 곁에 머물지 말라."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존께 절한 뒤 오른편으로 돌아 예를 표하고, 처소를 정리하고 발우와 가사를 챙겨 밧지 땅을 향해 길을 떠났다.
‘‘Gacchatha, bhikkhave, paṇāmemi vo;
“비구들이여, 가라. 나는 그대들을 물리친다.
na vo mama santike vatthabba’’nti.
그대들은 내 곁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Evaṃ, bhante’’ti kho te bhikkhū bhagavato paṭissutvā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senāsanaṃ saṃsāmetvā pattacīvaramādāya yena vajjī tena cārikaṃ pakkamiṃsu.
“예, 세존이시여” 하고 그 비구들이 세존께 대답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처소를 정돈하고 발우와 가사를 챙겨 왓지를 향해 유행을 떠났다.
밧지 땅을 차례로 유행하다가 왓구무다 강이 있는 곳에 이르렀다. 거기서 왓구무다 강가에 잎으로 이은 오두막을 짓고 우안거에 들어갔다. 우안거에 든 야소자 존자가 비구들을 불러 말했다. "도반들이여, 세존께서는 우리를 내보내셨다. 우리의 이익을 바라고 안녕을 구하시며, 연민하시어 우리를 가엾이 여기셨기 때문이다. 자, 도반들이여, 우리가 머무는 모습이 세존의 마음에 흡족하시도록 지내자." "좋습니다, 도반이여." 그 비구들은 야소자 존자에게 답했다. 그리하여 그 비구들은 홀로 떨어져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며 지냈다. 그리고 바로 그 안거 기간 안에 모두가 세 가지 밝은 앎을 몸소 깨달았다.
Vajjīsu anupubbena cārikaṃ caramānā yena vaggumudā nadī tenupasaṅkamiṃsu;
왓지에서 차례로 유행하다가 왁구무다 강에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vaggumudāya nadiyā tīre paṇṇakuṭiyo karitvā vassaṃ upagacchiṃsu.
다가가서 왁구무다 강가에 잎으로 엮은 초막을 짓고 안거에 들었다.
Atha kho āyasmā yasojo vassūpagato bhikkhū āmantesi –
그때 안거에 든 야소자 존자가 비구들을 불렀다 —
‘‘bhagavatā mayaṃ, āvuso, paṇāmitā atthakāmena hitesinā, anukampakena anukampaṃ upādāya.
“벗들이여, 우리는 이익을 바라시고 안녕을 구하시며 가엾이 여기시는 세존께서 가엾이 여기시어 물리치신 것이다.
Handa mayaṃ, āvuso, tathā vihāraṃ kappema yathā no viharataṃ bhagavā attamano assā’’ti.
벗들이여, 자, 우리는 이렇게 머묾을 지어 가자 — 우리가 그렇게 머물 때 세존께서 흡족해하시도록.”
‘‘Evamāvuso’’ti kho te bhikkhū āyasmato yasojassa paccassosuṃ.
“예, 벗이여” 하고 그 비구들이 야소자 존자께 대답했다.
Atha kho te bhikkhū vūpakaṭṭhā appamattā ātāpino pahitattā viharantā tenevantaravassena sabbeva tisso vijjā sacchākaṃsu.
그때 그 비구들은 홀로 떨어져 방일하지 않고 열심이며 스스로를 다잡아 머물면서, 바로 그 안거 동안에 모두가 세 가지 명지를 실현했다.
한편 세존께서는 사밧티에서 머물 만큼 머무신 뒤 베살리를 향해 길을 떠나셨다. 차례로 유행하시다가 베살리에 도착하셨다. 세존께서는 그곳 베살리의 큰 숲, 중각강당에 머무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왓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의 마음을 마음으로 헤아려 아시고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Atha kho bhagavā sāvatthiyaṃ yathābhirantaṃ viharitvā yena vesālī tena cārikaṃ pakkāmi.
그때 세존께서 사왓티에서 원하시는 만큼 머무신 뒤, 웨살리를 향해 유행을 떠나셨다.
Anupubbena cārikaṃ caramāno yena vesālī tadavasari.
차례로 유행하시다가 웨살리에 이르셨다.
Tatra sudaṃ bhagavā vesāliyaṃ viharati mahāvane kūṭāgārasālāyaṃ.
거기서 세존께서 웨살리의 큰 숲, 뾰족지붕 강당에 머무셨다.
Atha kho bhagavā vaggumudātīriyānaṃ bhikkhūnaṃ cetasā ceto paricca manasi karitvā āyasmantaṃ ānandaṃ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 왁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의 마음을 마음으로 두루 헤아려 마음에 두시고,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
"아난다야, 저쪽 방향은 내게 빛이 퍼진 듯하고 환히 밝아진 듯하구나. 왓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이 머무는 저 방향이 말이다. 그리로 가는 일도, 그들을 마음에 두는 일도 내게 거리낌이 없구나. 아난다야, 너는 왓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에게 사자를 보내라.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 스승께서 존자들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라고."[불확실]
‘‘ālokajātā viya me, ānanda, esā disā, obhāsajātā viya me, ānanda, esā disā;
“아난다여, 나에게 이 방향은 빛이 인 듯하다. 아난다여, 나에게 이 방향은 광명이 인 듯하다.
yassaṃ disāyaṃ vaggumudātīriyā bhikkhū viharanti.
왁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이 머무는 그 방향이.
Gantuṃ appaṭikūlāsi me manasi kātuṃ.
그대는 내가 가기에도, 마음에 두기에도 꺼릴 것이 없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ahiṇeyyāsi tvaṃ, ānanda, vaggumudātīriyānaṃ bhikkhūnaṃ santike dūtaṃ –
아난다여, 그대는 왁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에게 심부름꾼을 보내라 —
‘satthā āyasmante āmanteti, satthā āyasmantānaṃ dassanakāmo’’’ti.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 스승께서 존자들을 뵙고자 하십니다’라고.”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대답하고 어떤 비구에게 갔다. 가서 그 비구에게 말했다. "도반이여, 와서 왓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에게 가시오. 가서 왓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에게 이렇게 전하시오.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 스승께서 존자들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라고." "알겠습니다, 도반이여." 그 비구는 아난다 존자에게 대답했다.
‘‘Evaṃ, bhante’’ti kho āyasmā ānando bhagavato paṭissutvā yena aññataro bhikkhu tenupasaṅkami;
“예, 세존이시여” 하고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대답하고, 어떤 비구에게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taṃ bhikkhuṃ etadavoca –
다가가서 그 비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
‘‘ehi tvaṃ, āvuso, yena vaggumudātīriyā bhikkhū tenupasaṅkama;
“벗이여, 그대는 가서 왁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에게 다가가라.
upasaṅkamitvā vaggumudātīriye bhikkhū evaṃ vadehi –
다가가서 왁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
‘satthā āyasmante āmanteti, satthā āyasmantānaṃ dassanakāmo’’’ti.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 스승께서 존자들을 뵙고자 하십니다’라고.”
‘‘Evamāvuso’’ti kho so bhikkhu āyasmato ānandassa paṭissutvā –
“예, 벗이여” 하고 그 비구가 아난다 존자께 대답하고 —
힘센 사람이 굽혔던 팔을 펴거나 폈던 팔을 굽히듯, 눈 깜짝할 사이에 그 비구는 큰 숲의 중각강당에서 사라져 왓구무다 강가의 그 비구들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 비구는 왓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에게 말했다.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 스승께서 존자들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seyyathāpi nāma balavā puriso samiñjitaṃ vā bāhaṃ pasāreyya, pasāritaṃ vā bāhaṃ samiñjeyya, evameva –
마치 힘센 사람이 굽힌 팔을 펴거나 편 팔을 굽히듯, 바로 그와 같이 —
mahāvane kūṭāgārasālāyaṃ antarahito vaggumudāya nadiyā tīre tesaṃ bhikkhūnaṃ purato pāturahosi.
큰 숲의 뾰족지붕 강당에서 사라져 왁구무다 강가에 있는 그 비구들 앞에 나타났다.
Atha kho so bhikkhu vaggumudātīriye bhikkhū etadavoca –
그때 그 비구가 왁구무다 강가의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satthā āyasmante āmanteti, satthā āyasmantānaṃ dassanakāmo’’ti.
“스승께서 존자들을 부르십니다. 스승께서 존자들을 뵙고자 하십니다.”
"알겠습니다, 도반이여." 그 비구들은 그 비구에게 대답하고 처소를 정리한 뒤 발우와 가사를 챙겼다. 그리고 힘센 사람이 굽혔던 팔을 펴거나 폈던 팔을 굽히듯, 눈 깜짝할 사이에 왓구무다 강가에서 사라져 큰 숲의 중각강당에 계신 세존 앞에 나타났다. 그때 세존께서는 흔들림 없는 선정에 들어 앉아 계셨다.
‘‘Evamāvuso’’ti kho te bhikkhū tassa bhikkhuno paṭissutvā senāsanaṃ saṃsāmetvā pattacīvaramādāya –
“예, 벗이여” 하고 그 비구들이 그 비구에게 대답하고, 처소를 정돈하고 발우와 가사를 챙겨 —
seyyathāpi nāma balavā puriso samiñjitaṃ vā bāhaṃ pasāreyya, pasāritaṃ vā bāhaṃ samiñjeyya, evameva –
마치 힘센 사람이 굽힌 팔을 펴거나 편 팔을 굽히듯, 바로 그와 같이 —
vaggumudāya nadiyā tīre antarahitā mahāvane kūṭāgārasālāyaṃ bhagavato sammukhe pāturahesuṃ.
왁구무다 강가에서 사라져 큰 숲의 뾰족지붕 강당, 세존 앞에 나타났다.
Tena kho pana samayena bhagavā āneñjena samādhinā nisinno hoti.
그런데 그때 세존께서는 흔들림 없는 삼매에 들어 앉아 계셨다.
그러자 그 비구들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존께서는 지금 어떤 머묾으로 지내고 계실까?' 그러자 그 비구들에게 다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존께서는 지금 흔들림 없는 머묾으로 지내고 계시는구나.' 그래서 모두가 흔들림 없는 선정에 들어 앉았다.
Atha kho tesaṃ bhikkhūnaṃ etadahosi –
그때 그 비구들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katamena nu kho bhagavā vihārena etarahi viharatī’’ti?
‘세존께서는 지금 어떤 머묾으로 머무시는가?’
Atha kho tesaṃ bhikkhūnaṃ etadahosi –
그때 그 비구들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āneñjena kho bhagavā vihārena etarahi viharatī’’ti.
‘세존께서는 지금 흔들림 없는 머묾으로 머무신다.’
Sabbeva āneñjasamādhinā nisīdiṃsu.
그들 모두가 흔들림 없는 삼매로 앉았다.
그러다 밤이 깊어 초저녁이 지나자, 아난다 존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윗옷을 한쪽 어깨에 걸쳤다. 세존을 향해 합장하고 세존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밤이 깊었습니다. 초저녁이 지났습니다. 새로 온 비구들이 오래 앉아 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새로 온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어 주십시오." 이렇게 말씀드렸지만 세존께서는 말없이 계셨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abhikkantāya rattiyā, nikkhante paṭhame yāme, uṭṭhāyāsanā ekaṃsaṃ uttarāsaṅgaṃ karitvā yena bhagavā tenañjaliṃ paṇāmetvā bhagavantaṃ etadavoca –
그때 밤이 깊어 첫 경이 지났을 때, 아난다 존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윗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세존을 향해 합장하고서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abhikkantā, bhante, ratti;
“세존이시여, 밤이 깊었습니다.
nikkhanto paṭhamo yāmo;
첫 경이 지났습니다.
ciranisinnā āgantukā bhikkhū;
찾아온 비구들이 오래 앉아 있습니다.
paṭisammodatu, bhante, bhagavā āgantukehi bhikkhūhī’’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찾아온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어 주십시오.”
Evaṃ vutte, bhagavā tuṇhī ahosi.
이렇게 말씀드리자, 세존께서는 잠자코 계셨다.
두 번째로 아난다 존자는 밤이 깊어 한밤중이 지나자 자리에서 일어나 윗옷을 한쪽 어깨에 걸쳤다. 세존을 향해 합장하고 세존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밤이 깊었습니다. 한밤중이 지났습니다. 새로 온 비구들이 오래 앉아 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새로 온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어 주십시오." 두 번째에도 세존께서는 말없이 계셨다.
Dutiyampi kho āyasmā ānando abhikkantāya rattiyā, nikkhante majjhime yāme, uṭṭhāyāsanā ekaṃsaṃ uttarāsaṅgaṃ karitvā yena bhagavā tenañjaliṃ paṇāmetvā bhagavantaṃ etadavoca –
두 번째로도 밤이 깊어 가운데 경이 지났을 때, 아난다 존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윗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세존을 향해 합장하고서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abhikkantā, bhante, ratti;
“세존이시여, 밤이 깊었습니다.
nikkhanto majjhimo yāmo;
가운데 경이 지났습니다.
ciranisinnā āgantukā bhikkhū;
찾아온 비구들이 오래 앉아 있습니다.
paṭisammodatu, bhante, bhagavā āgantukehi bhikkhūhī’’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찾아온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어 주십시오.”
Dutiyampi kho bhagavā tuṇhī ahosi.
두 번째로도 세존께서는 잠자코 계셨다.
세 번째로 아난다 존자는 밤이 깊어 자리에서 일어나 윗옷을 한쪽 어깨에 걸쳤다. 세존을 향해 합장하고 세존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밤이 깊어 새벽녘이 되었습니다. 동이 트고 밤이 환하게 밝아 옵니다. 새로 온 비구들이 오래 앉아 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새로 온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어 주십시오."[불확실]
Tatiyampi kho āyasmā ānando abhikkantāya rattiyā, nikkhante pacchime yāme, uddhaste aruṇe, nandimukhiyā rattiyā uṭṭhāyāsanā ekaṃsaṃ uttarāsaṅgaṃ karitvā yena bhagavā tenañjaliṃ paṇāmetvā bhagavantaṃ etadavoca –
세 번째로도 밤이 깊어 마지막 경이 지나고 새벽빛이 솟아 밤이 기쁜 낯빛일 때, 아난다 존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윗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세존을 향해 합장하고서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불확실]
불확실 —
‘‘abhikkantā, bhante, ratti;
“세존이시여, 밤이 깊었습니다.
nikkhanto pacchimo yāmo;
마지막 경이 지났습니다.
uddhasto aruṇo;
새벽빛이 솟았습니다.
nandimukhī ratti;
밤이 기쁜 낯빛입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ciranisinnā āgantukā bhikkhū;
찾아온 비구들이 오래 앉아 있습니다.
paṭisammodatu, bhante, bhagavā, āgantukehi bhikkhūhī’’ti.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찾아온 비구들과 인사를 나누어 주십시오.”
그러자 세존께서 그 선정에서 일어나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아난다야, 네가 알았다면 그 정도 말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난다야, 나와 이 오백 명의 비구들은 모두 흔들림 없는 선정에 들어 앉아 있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아시고, 그 자리에서 이 감흥어를 읊으셨다.
Atha kho bhagavā tamhā samādhimhā vuṭṭhahitvā āyasmantaṃ ānandaṃ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 그 삼매에서 나오시어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
‘‘sace kho tvaṃ, ānanda, jāneyyāsi ettakampi te nappaṭibhāseyya.
“아난다여, 만일 그대가 알았더라면 이만큼도 그대에게 떠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Ahañca, ānanda, imāni ca pañca bhikkhusatāni sabbeva āneñjasamādhinā nisīdimhā’’ti.
아난다여, 나와 이 오백 명의 비구들은 모두 흔들림 없는 삼매로 앉아 있었다.”
Atha kho bhagavā etamatthaṃ viditvā tāyaṃ velāyaṃ imaṃ udānaṃ udānesi –
그때 세존께서 이 뜻을 아시고 그때에 이 감흥어를 읊으셨다 —
“욕망의 가시를 이겨 낸 사람은
‘‘Yassa jito kāmakaṇṭako,
“욕망의 가시를 이겨 낸 이,
욕설도 매질도 결박도
Akkoso ca vadho ca bandhanañca;
욕설도 매질도 결박도 이겨 낸 이.
산처럼 우뚝 서서 흔들림이 없으니
Pabbatova so ṭhito anejo,
그는 산처럼 서서 흔들림이 없어,
즐거움에도 괴로움에도 떨지 않는 이가 비구라네.”
Sukhadukkhesu na vedhatī sa bhikkhū’’ti.
즐거움에도 괴로움에도 떨지 않으니, 그가 비구다.”
tatiyaṃ;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