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Paṭhamarāgasuttaṃ
9. 첫 번째 탐욕 경
68
이것은 세존께서 하신 말씀이다. 아라한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나는 들었다.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참으로 이것은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요, 아라한께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나는 들었다 –
"비구들이여,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한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마라의 올가미에 묶여 갇힌 자다. 악한 자 마라가 제 뜻대로 부릴 수 있는 자라고 한다.
‘‘Yassa kassaci, bhikkhave, rāgo appahīno, doso appahīno, moho appahīno –
“비구들이여, 누구에게든 탐욕이 버려지지 않았고, 성냄이 버려지지 않았고, 어리석음이 버려지지 않았다면 –
ayaṃ vuccati, bhikkhave, ‘baddho mārassa paṭimukkassa mārapāso yathākāmakaraṇīyo pāpimato’.
비구들이여, 이런 이를 일러 ‘마라에게 묶였고, 그에게 마라의 올가미가 씌워졌으며, 악한 자가 제 뜻대로 할 수 있는 자’라 한다.
비구들이여,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린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마라의 올가미에서 풀려나 벗어난 자다. 악한 자 마라가 제 뜻대로 부릴 수 없는 자라고 한다."
Yassa kassaci, bhikkhave, rāgo pahīno, doso pahīno, moho pahīno –
비구들이여, 누구에게든 탐욕이 버려졌고, 성냄이 버려졌고, 어리석음이 버려졌다면 –
ayaṃ vuccati, bhikkhave, ‘abaddho mārassa omukkassa mārapāso na yathā kāmakaraṇīyo pāpimato’’’ti.
비구들이여, 이런 이를 일러 ‘마라에게 묶이지 않았고, 그에게서 마라의 올가미가 벗겨졌으며, 악한 자가 제 뜻대로 할 수 없는 자’라 한다.”
세존께서 이 뜻을 말씀하셨다. 이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Etamatthaṃ bhagavā avoca.
세존께서 이 뜻을 말씀하셨다.
Tatthetaṃ iti vuccati –
거기서 이것이 이렇게 설해졌다 –
탐욕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 그에게서 모두 스러졌으니
‘‘Yassa rāgo ca doso ca, avijjā ca virājitā;
“그에게서 탐욕과 성냄과, 무명이 사라졌으니;
스스로 닦아 마친 이, 범천이 된 이 / 그분을 여래라 부르네
Taṃ bhāvitattaññataraṃ, brahmabhūtaṃ tathāgataṃ;
그를, 자기를 닦은 이들 가운데 하나이시고, 신성이시고, 여래이신 그분을;
원한과 두려움을 넘어선 부처님 / 모든 것을 버린 분이라 일컫네
Buddhaṃ verabhayātītaṃ, āhu sabbappahāyina’’nti.
원한과 두려움을 넘어선 부처님을, 모든 것을 버린 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이 뜻도 세존께서 하신 말씀이다. 나는 이렇게 들었다.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이 뜻도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이렇게 나는 들었다.
Navamaṃ.
아홉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