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Bhisadāyakattheraapadānaṃ
3. 비사다야까 장로 아빠다나
27
나는 여러 코끼리가 드나드는 연못에 들어갔다. 그때 먹을거리를 구하려고 연뿌리를 뽑고 있었다.
‘‘Ogayha yaṃ pokkharaṇiṃ, nānākuñjarasevitaṃ;
“온갖 코끼리들이 드나드는 그 연못에 들어가,
Uddharāmi bhisaṃ tattha, ghāsahetu ahaṃ tadā.
그때 나는 먹을거리를 위하여 그곳에서 연뿌리를 뽑아 올렸다.
28
바로 그때 빠두뭇따라라는 이름의 세존께서 계셨다. 그 붓다께서는 붉은 옷을 두르시고 허공을 걸어가고 계셨다.
‘‘Bhagavā tamhi samaye, padumuttarasavhayo;
“그때에 빠두뭇따라라는 이름의 세존,
Rattambaradharo buddho, gacchati anilañjase.
붉은 옷을 걸치신 부처님께서 바람길을 가고 계셨다.
29
분소의를 터는 소리가 들려서 나는 위를 올려다보았다. 그러다 세상의 인도자를 보았다.[불확실]
‘‘Dhunanto paṃsukūlāni, saddamassosahaṃ tadā;
“분소의를 털고 계실 때, 그때 나는 그 소리를 들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Uddhaṃ nijjhāyamānohaṃ, addasaṃ lokanāyakaṃ.
위를 올려다보던 나는 세상의 인도자를 보았다.
30
나는 서 있던 그 자리에서 세상의 인도자께 청했다. 연뿌리에서는 꿀과 우유와 연유가 배어 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 연뿌리를 줄기째 바치며 이렇게 말씀드렸다.
‘‘Tattheva ṭhitako santo, āyāciṃ lokanāyakaṃ;
“바로 그 자리에 선 채로 나는 세상의 인도자께 청하였다.
Madhuṃ bhisehi savati, khīraṃ sappiṃ muḷālibhi.
‘연뿌리에서는 꿀이 흐르고, 연근에서는 젖과 버터기름이 흐릅니다.
31
눈을 갖추신 붓다시여, 자비를 베푸시어 저의 이 공양을 받아 주십시오. 그러자 자비로우신 스승, 크게 명성 높은 분께서 땅으로 내려오셨다.
‘‘Paṭiggaṇhātu me buddho, anukampāya cakkhumā;
눈 있는 분이신 부처님께서 저를 가엾이 여기시어 받아 주소서.’
Tato kāruṇiko satthā, oruhitvā mahāyaso.
그러자 자비로우신 스승, 큰 명성을 지니신 분께서 내려오시어,
32
눈을 갖추신 분께서 자비를 베푸시어 내가 올린 탁발 음식을 받으셨다. 정등각자께서는 그것을 받으신 뒤 나를 위해 축원해 주셨다.[불확실]
‘‘Paṭiggaṇhi mamaṃ bhikkhaṃ, anukampāya cakkhumā;
“눈 있는 분께서 저를 가엾이 여기시어 저의 탁발음식을 받으셨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aṭiggahetvā sambuddho, akā me anumodanaṃ.
받으신 뒤 온전히 깨달으신 분께서는 나에게 축원을 해 주셨다.
33
큰 공덕을 지은 이여, 행복하라. 그대가 갈 길이 이루어지기를. 이 연뿌리 공양으로 넓고 큰 행복을 얻도록 하라.[불확실]
‘‘‘Sukhī hotu mahāpuñña, gati tuyhaṃ samijjhatu;
“‘큰 복을 지닌 이여, 행복하여라. 그대의 갈 곳이 이루어지기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Iminā bhisadānena, labhassu vipulaṃ sukhaṃ’.
이 연뿌리 보시로 그대는 크나큰 행복을 얻으라.’
34
연꽃 가운데 으뜸이라는 이름을 지닌 정등각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고는 탁발 음식을 지니신 채 승리자께서 허공으로 떠나가셨다.
‘‘Idaṃ vatvāna sambuddho, jalajuttamanāmako;
“이렇게 말씀하시고서, 물에서 난 것 가운데 으뜸을 이름으로 지니신 온전히 깨달으신 분,
Bhikkhamādāya sambuddho, ambarenāgamā jino.
탁발음식을 받으신 온전히 깨달으신 분, 승리자께서는 허공으로 가셨다.
35
그 뒤 나는 연뿌리를 들고 나의 수행처로 돌아왔다. 연뿌리를 나무에 걸어 두고 내가 올린 공양을 되새겼다.
‘‘Tato bhisaṃ gahetvāna, āgacchiṃ mama assamaṃ;
“그러고 나서 나는 연뿌리를 가지고 나의 암자로 돌아왔다.
Bhisaṃ rukkhe lagetvāna, mama dānamanussariṃ.
연뿌리를 나무에 걸어 두고서, 나는 나의 보시를 거듭 떠올렸다.
36
그때 큰 바람이 일어나 숲을 뒤흔들었다. 하늘은 벼락이 갈라지는 소리로 울렸다.
‘‘Mahāvāto vuṭṭhahitvā, sañcālesi vanaṃ tadā;
“그때 큰 바람이 일어나 숲을 뒤흔들었고,
Ākāso abhinādittha, asaniyā phalantiyā.
벼락이 터지면서 허공이 울렸다.
37
그러더니 내 머리 위로 벼락이 떨어졌다. 앉아 있던 나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마쳤다.
‘‘Tato me asanipāto, matthake nipatī tadā;
“그때 나에게 벼락이 떨어져 정수리에 내리꽂혔다.
Sohaṃ nisinnako santo, tattha kālaṅkato ahuṃ.
그런 나는 앉은 채로 거기서 목숨을 마쳤다.
38
내가 지은 공덕 덕분에 나는 도솔천에 태어났다. 몸이 땅에 쓰러진 뒤, 나는 천신들의 세계에서 즐겁게 지냈다.
‘‘Puññakammena saṃyutto, tusitaṃ upapajjahaṃ;
“공덕의 행위와 이어져 나는 뚜시따 천에 태어났다.
Kaḷevaraṃ me patitaṃ, devaloke ramiṃ ahaṃ.
나의 몸은 쓰러졌고, 나는 천상 세계에서 즐겼다.
39
곱게 치장한 여인 팔만 육천 명이 저녁과 아침마다 시중을 든다. 연뿌리를 공양한 결실이 바로 이것이다.
‘‘Chaḷasītisahassāni, nāriyo samalaṅkatā;
“팔만 육천의 여인들이 곱게 단장하고서
Sāyapātaṃ upaṭṭhanti, bhisadānassidaṃ phalaṃ.
아침저녁으로 시중드니, 이것이 연뿌리 보시의 과보이다.
40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나는 언제나 행복하다. 나의 재산에는 모자람이 없다. 연뿌리를 공양한 결실이 바로 이것이다.
‘‘Manussayonimāgantvā, sukhito homahaṃ sadā;
“사람의 태로 와서도 나는 늘 행복하였다.
Bhoge me ūnatā natthi, bhisadānassidaṃ phalaṃ.
나에게 재물의 모자람이 없으니, 이것이 연뿌리 보시의 과보이다.
41
신들 가운데 신이신, 흔들림 없는 그분께서 나를 어여삐 여겨 주셨다. 모든 번뇌가 다했고 이제 다시 태어남은 없다.
‘‘Anukampitako tena, devadevena tādinā;
“한결같으신 그분, 신들 중의 신이신 그분께서 나를 가엾이 여기셨기에,
Sabbāsavā parikkhīṇā, natthi dāni punabbhavo.
모든 번뇌가 다하였고, 이제 다시 태어남은 없다.
42
십만 겁 전에 그때 내가 연뿌리를 바쳤다. 나쁜 곳에 떨어진 적이 없다. 연뿌리를 공양한 결실이 바로 이것이다.
‘‘Satasahassito kappe, yaṃ bhisaṃ adadiṃ tadā;
“십만 겁 전에 내가 그때 연뿌리를 보시하였으니,
Duggatiṃ nābhijānāmi, bhisadānassidaṃ phalaṃ.
나는 나쁜 곳을 알지 못한다. 이것이 연뿌리 보시의 과보이다.
43
나의 번뇌는 불타 없어졌고, 번뇌 없이 지낸다.
‘‘Kilesā jhāpitā mayhaṃ…pe… viharāmi anāsavo.
“나의 오염원들은 불태워졌고, 모든 존재는 뿌리 뽑혔다. 코끼리가 결박을 끊듯, 나는 번뇌 없이 머문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P 483:6.1 ~ PN:ap483/6.2에서 되살렸습니다.
44
붓다 곁에 있었던 것이 참으로 나에게는 좋은 인연이었다.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Svāgataṃ vata me āsi…pe…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참으로 나에게 잘 온 것이었다, 부처님 곁으로 온 것은. 세 가지 명지를 얻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행하였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P 483:7.1 ~ PN:ap483/7.2에서 되살렸습니다.
45
나는 네 가지 분석지를 얻었고, 붓다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했다. 연뿌리를 공양한 장로는 이렇게 이 게송들을 읊었다. 연뿌리를 공양한 장로의 아빠다나 셋째.
‘‘Paṭisambhidā catasso…pe…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네 가지 구분하는 통찰지와 여덟 가지 해탈, 여섯 가지 신통지를 실현하였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행하였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P 483:8.1 ~ PN:ap483/8.2에서 되살렸습니다.
Itthaṃ sudaṃ āyasmā bhisadāyako thero imā gāthāyo
이와 같이 참으로 비사다야까 장로 존자는 이 게송들을
Abhāsitthāti.
읊었다.
Bhisadāyakattherassāpadānaṃ tatiyaṃ.
비사다야까 장로의 아빠다나,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