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아빠다나 성전Therāpadānapāḷi
35. Ekapadumiyavaggo
35. 에까빠두미야 품
1. Ekapadumiyattheraapadānaṃ
1. 에까빠두미야 장로의 아빠다나
1
빠두뭇따라 승리자께서는 모든 법의 저편에 이르신 분이었다. 있음과 없음을 꿰뚫어 밝히셨고, 수많은 사람을 건너게 해 주셨다.
‘‘Padumuttaro nāma jino, sabbadhammāna pāragū;
“빠두뭇따라라는 이름의 승리자, 모든 법의 저 언덕에 이르신 분,
Bhavābhave vibhāvento, tāresi janataṃ bahuṃ.
이런저런 존재를 밝혀 보이시며, 많은 사람들을 건너게 하셨다.
2
그때 나는 새들 가운데 으뜸가는 백조의 왕이었다. 천연 연못에 들어가 백조처럼 놀며 즐기고 있었다.
‘‘Haṃsarājā tadā homi, dijānaṃ pavaro ahaṃ;
“그때 나는 백조들의 왕이었으니, 나는 새들 가운데 빼어난 자였다.
Jātassaraṃ samogayha, kīḷāmi haṃsakīḷitaṃ.
자연 호수로 뛰어들어, 나는 백조의 놀이를 하며 놀았다.
3
그 연못 위로 빠두뭇따라 승리자께서 오셨다. 세상을 아시는 분이자 공양받아 마땅한 분들 가운데서도 공물을 받으시는 분이었다.
‘‘Padumuttaro lokavidū, āhutīnaṃ paṭiggaho;
“빠두뭇따라, 세상을 아시는 분, 헌공을 받으시는 분,
Jātassarassa upari, āgacchi tāvade jino.
그 자연 호수 위로, 바로 그때 승리자께서 오셨다.
4
신들 중의 신이며 스스로 일어나신 세상의 인도자를 나는 보았다. 그러고는 줄기에서 백 장의 꽃잎을 가진 아름다운 연꽃 한 송이를 꺾었다.
‘‘Disvānahaṃ devadevaṃ, sayambhuṃ lokanāyakaṃ;
“나는 신들 가운데 신이신 분, 스스로 깨달으신 분, 세상의 인도자를 뵙고서,
Vaṇṭe chetvāna padumaṃ, satapattaṃ manoramaṃ.
줄기를 잘라 연꽃을, 백 잎이 달린 마음을 기쁘게 하는 그것을 [꺾어],
5
세상의 인도자 앞에서 마음이 맑아진 나는 꽃을 부리로 물었다. 그것을 하늘 높이 던져 올려 가장 뛰어난 붓다께 공양했다.
‘‘Mukhatuṇḍena paggayha, pasanno lokanāyake;
“부리로 집어 들고, 세상의 인도자께 깨끗한 믿음을 내어,
Ukkhipitvāna gagaṇe, buddhaseṭṭhaṃ apūjayiṃ.
허공으로 던져 올려, 으뜸이신 부처님께 공양 올렸다.
6
세상을 아시는 분, 공물을 받으시는 빠두뭇따라께서는 허공에 서 계셨다. 스승으로서 나를 기뻐하며 인정해 주셨다.
‘‘Padumuttaro lokavidū, āhutīnaṃ paṭiggaho;
“빠두뭇따라, 세상을 아시는 분, 헌공을 받으시는 분,
Antalikkhe ṭhito satthā, akā me anumodanaṃ.
허공에 서신 스승께서, 나에게 기뻐하는 말씀을 해 주셨다.
7
“이 연꽃 한 송이와 그대의 간절한 마음과 서원으로, 십만 겁 동안 그대는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Iminā ekapadumena, cetanāpaṇidhīhi ca;
“‘이 한 송이 연꽃으로, 그리고 의도와 서원으로,
Kappānaṃ satasahassaṃ, vinipātaṃ na gacchasi’.
십만 겁 동안, 너는 파멸처로 가지 않으리라.’
8
물에서 난 연꽃 가운데 으뜸이라는 이름의 정각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의 행위를 널리 칭찬하신 뒤, 가고자 하신 곳으로 떠나셨다.[불확실]
‘‘Idaṃ vatvāna sambuddho, jalajuttamanāmako;
“이 말씀을 하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 ‘물에서 난 것 가운데 으뜸’이라는 이름을 지니신 분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Mama kammaṃ pakittetvā, agamā yena patthitaṃ.
나의 업을 널리 알리시고서, 바라시던 곳으로 가셨다.
9
십만 겁 전에 내가 그때 지은 행위 덕분에, 나는 나쁜 곳에 간 일을 알지 못한다. 이것이 붓다께 공양한 과보이다.
‘‘Satasahassito kappe, yaṃ kammamakariṃ tadā;
“십만 겁 전에, 그때 내가 지었던 그 업으로,
Duggatiṃ nābhijānāmi, buddhapūjāyidaṃ phalaṃ.
나는 나쁜 곳을 알지 못하니, 이것이 부처님께 올린 공양의 과보다.
10
네 가지 분석적 앎과 여덟 가지 해탈, 여섯 가지 신통을 나는 몸소 이루었다. 붓다의 가르침도 실천해 마쳤다. 장로 에까빠두미야가 이러한 게송들을 읊었다. 에까빠두미야 장로의 아빠다나, 첫 번째.
‘‘Paṭisambhidā catasso, vimokkhāpi ca aṭṭhime;
“네 가지 구분하는 통찰지, 또한 이 여덟 가지 해탈,
Chaḷabhiññā sacchikatā,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여섯 가지 신통지를 실현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루었다.”
Itthaṃ sudaṃ āyasmā ekapadumiyo thero imā gāthāyo abhāsitthāti.
이와 같이 참으로 에까빠두미야 장로 존자께서 이 게송들을 읊으셨다.
Ekapadumiyattherassāpadānaṃ paṭhamaṃ.
에까빠두미야 장로의 아빠다나,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