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Yaññasāmikattheraapadānaṃ
4. 얀냐사미까 장로의 아빠다나
17
저는 태어난 지 일곱 해 만에 베다에 통달했습니다. 집안의 의무를 지켰고, 제사 지내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Jātiyā sattavassohaṃ, ahosiṃ mantapāragū;
태어난 지 일곱 해 된 나는, 만뜨라의 저편에 이른 자였다.
Kulavattaṃ adhāresiṃ, yañño ussāhito mayā.
나는 가문의 관례를 받들어 지녔고, 제사가 나에 의해 밀어붙여졌다.
18
그때 저를 위해 팔만사천 마리의 짐승이 희생으로 바쳐지려 했습니다. 짐승들은 모두 제사에 쓰이려고 기둥 곁으로 끌려와 서 있었습니다.
‘‘Cullāsītisahassāni, pasū haññanti me tadā;
팔만 사천 마리, 짐승들이 그때 나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다.
Sārathambhupanītāni, yaññatthāya upaṭṭhitā.
단단한 기둥으로 끌려온 것들이, 제사를 위하여 곁에 세워졌다.
19
그분은 대장간 아궁이에서 달군 황금 같았습니다. 카디라 나무의 붉은 숯불 같았습니다. 떠오르는 해 같기도 하고 보름달 같기도 하셨습니다.
‘‘Ukkāmukhapahaṭṭhova, khadiraṅgārasannibho;
도가니 아가리에서 갓 벼려진 것 같고, 카디라 숯불을 닮았으며,
Udayantova sūriyo, puṇṇamāyeva candimā.
떠오르는 해와 같고, 보름날의 달과 같은 [분이],
20
뜻을 모두 이루신 정각자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세 세계가 공경하고 모두를 이롭게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Siddhattho sabbasiddhattho, tilokamahito hito;
싯닷타, 모든 것을 이루신 분, 세 세상에서 받들어지시는 분, 이로우신 분,
Upagantvāna sambuddho, idaṃ vacanamabravi.
바르게 깨달으신 분께서 다가오시어 이 말씀을 하셨다.
21
“젊은이여, 나는 모든 생명을 해치지 않는 일을 좋아한다. 훔치지 않는 것, 어긋난 행실을 하지 않는 것, 술을 마시지 않는 것도 좋아한다.
‘‘‘Ahiṃsā sabbapāṇīnaṃ, kumāra mama ruccati;
‘목숨 있는 모든 것을 해치지 않음이, 소년이여, 내 마음에 든다.
Theyyā ca aticārā ca, majjapānā ca ārati.
그리고 도둑질에서, 그릇된 행에서, 술 마심에서 떠나 삼감이.
22
고르고 바르게 행동하는 것, 많이 배우는 것, 은혜를 아는 것을 즐겨라. 이것들은 이 세상에서도 다음 세상에서도 칭송받는 덕목이다.
‘‘‘Rati ca samacariyāya, bāhusaccaṃ kataññutā;
그리고 고른 행을 기뻐함, 많이 배움, 은혜를 앎.
Diṭṭhe dhamme parattha ca, dhammā ete pasaṃsiyā.
지금 여기서도 저 너머에서도, 이 법들은 칭찬할 만하다.
23
이 덕목들을 닦아서 모든 중생이 이로워지는 것을 기뻐하여라. 부처에게 맑은 마음을 내어 가장 높은 길을 닦아라.”
‘‘‘Ete dhamme bhāvayitvā, sabbasattahite rato;
이 법들을 닦고서, 모든 중생의 이로움을 기뻐하며,
Buddhe cittaṃ pasādetvā, bhāvehi maggamuttamaṃ’.
부처님께 마음을 맑히고서, 가장 높은 길을 닦아라.’
24
모든 것을 아시는 분, 세상에서 으뜸인 분, 사람 가운데 황소 같은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를 이렇게 가르치신 뒤 허공으로 올라가 떠나셨습니다.
‘‘Idaṃ vatvāna sabbaññū, lokajeṭṭho narāsabho;
이것을 말씀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분, 세상에서 으뜸이신 분, 사람 가운데 황소이신 분께서,
Mamevaṃ anusāsitvā, vehāsaṃ uggato gato.
나를 이렇게 가르치시고, 허공으로 솟아올라 가셨다.
25
저는 먼저 마음을 깨끗이 하고, 그다음에 마음을 맑게 냈습니다. 그렇게 맑은 마음을 낸 덕에 도솔천에 태어났습니다.
‘‘Pubbe cittaṃ visodhetvā, pacchā cittaṃ pasādayiṃ;
먼저 마음을 깨끗이 씻고서, 뒤에 마음을 맑혔다.
Tena cittappasādena, tusitaṃ upapajjahaṃ.
그 마음의 맑음으로, 나는 뚜시따에 태어났다.
26
구십사 겁 전에 저는 마음을 맑게 냈습니다. 그 뒤로 나쁜 곳에 떨어진 일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부처님을 떠올린 일의 결실입니다.
‘‘Catunnavutito kappe, yadā cittaṃ pasādayiṃ;
구십사 겁 전에, 내가 마음을 맑혔을 때,
Duggatiṃ nābhijānāmi, buddhasaññāyidaṃ phalaṃ.
나쁜 곳을 나는 알지 못하니, 이것이 부처님을 떠올린 것의 결실이다.
27
저는 네 가지 분석지를 비롯한 모든 것을 이루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했습니다.[불확실]
‘‘Paṭisambhidā catasso…pe…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구분하는 통찰지 넷과 여덟 해탈, 여섯 신통을 실현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루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P 323:6.2에서 되살렸습니다.
제사 주관자였던 장로는 이렇게 이 게송들을 읊었다.
Itthaṃ sudaṃ āyasmā yaññasāmiko thero imā gāthāyo abhāsitthāti.
이와 같이 실로 얀냐사미까 장로 존자는 이 게송들을 읊었다.
제사 주관자였던 장로의 이야기, 넷째.
Yaññasāmikattherassāpadānaṃ catutthaṃ.
얀냐사미까 장로의 아빠다나, 네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