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들의 행적 모음Therāpadānapāḷi
33. Umāpupphiyavaggo
33. 우마 꽃 품
1. Umāpupphiyattheraapadānaṃ
1. 우마뿝피야 장로의 행적
1
그분은 선정에 들어 마음이 하나로 모여 계셨습니다. 목적을 이루었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저는 삼매 속에 앉아 계신 분들 가운데 가장 높으신 그분을 뵈었습니다.
‘‘Samāhitaṃ samāpannaṃ, siddhatthamaparājitaṃ;
“마음이 하나로 모여 [삼매에] 드신 분, 뜻을 이루시고 패한 적 없으신 분,
Samādhinā upaviṭṭhaṃ, addasāhaṃ naruttamaṃ.
삼매로 [고요히] 앉으신 분, 사람 가운데 으뜸이신 그분을 나는 뵈었다.
2
저는 우마 꽃을 들어 부처님께 올렸습니다. 꽃들은 모두 한 방향으로 머리를 모았습니다. 줄기는 위를 향하고 꽃은 아래를 향해 있었습니다.
‘‘Umāpupphaṃ gahetvāna, buddhassa abhiropayiṃ;
“우마 꽃을 손에 들고서 부처님께 올려 바쳤다.
Sabbapupphā ekasīsā, uddhaṃvaṇṭā adhomukhā.
모든 꽃이 머리를 하나로 모으고, 꼭지는 위를 향하고 낯은 아래를 향했다.
3
하늘에는 꽃 깔개가 곱게 그려 놓은 듯 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맑은 마음을 낸 덕에 저는 도솔천에 태어났습니다.
‘‘Sucittā viya tiṭṭhante, ākāse pupphasantharā;
“곱게 그려 놓은 듯 [허공에] 머무니, 허공에 꽃자리가 깔렸다.
Tena cittappasādena, tusitaṃ upapajjahaṃ.
그 마음의 맑은 믿음으로 나는 뚜시따 [하늘]에 태어났다.
4
구십사 겁 전에 저는 꽃으로 공양을 올렸습니다. 그 뒤로 나쁜 곳에 떨어진 일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부처님께 올린 공양의 결실입니다.
‘‘Catunnavutito kappe, yaṃ pupphamabhipūjayiṃ;
“아흔네 겁 전에 내가 꽃으로 공양을 올렸으니,
Duggatiṃ nābhijānāmi, buddhapūjāyidaṃ phalaṃ.
나쁜 곳에 떨어짐을 나는 알지 못한다. 이것이 부처님께 올린 공양의 과보다.
5
오십오 겁 전에 저는 땅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이름은 사만따차다나였고, 큰 힘을 지닌 전륜왕이었습니다.
‘‘Pañcapaññāsito kappe, eko āsiṃ mahīpati;
“쉰다섯 겁 전에 나는 홀로 땅의 주인이었으니,
Samantachadano nāma, cakkavattī mahabbalo.
사만따차다나라는 이름의, 큰 힘을 지닌 전륜왕이었다.
6
저는 네 가지 분석지와 여덟 가지 해탈을 이루었습니다. 여섯 가지 신통도 함께 얻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했습니다.
‘‘Paṭisambhidā catasso, vimokkhāpi ca aṭṭhime;
“네 가지 구분하는 통찰지와 여덟 가지 해탈, 이것들과,
Chaḷabhiññā sacchikatā,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여섯 가지 뛰어난 앎을 몸소 실현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 이루었다.
우마 꽃을 올린 장로는 이렇게 이 게송들을 읊었다.
Itthaṃ sudaṃ āyasmā umāpupphiyo thero imā gāthāyo abhāsitthāti.
참으로 이와 같이 우마뿝피야 장로 존자께서 이 게송들을 읊으셨다.
우마 꽃을 올린 장로의 이야기, 첫째.
Umāpupphiyattherassāpadānaṃ paṭhamaṃ.
우마뿝피야 장로의 행적,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