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期佛敎 經典叢書초기불교 경전 총서

AN 10.91 – 10.100

우빨리 품

Upālivaggo

AN 10.91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경

Kāmabhogī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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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 모음Dasakanipātapāḷi

(10) 5. Upālivaggo

(10) 5. 우빨리 품

PN:an10.91/0.2 · 교차 검사

1. Kāmabhogīsuttaṃ

1.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경

PN:an10.91/0.3 · 교차 검사

91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을 찾아와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세존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PN:an10.91/91.1 · 교차 검사

Atha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PN:an10.91/91.2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10.91/91.3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aṃ kho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bhagavā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PN:an10.91/91.4 · 교차 검사

"장자여, 세상에는 쾌락을 누리는 사람이 열 부류 있다. 어떤 열인가?

‘‘Dasayime, gahapati, kāmabhogī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ṃ.

“장자여, 세상에 있고 실재하는 이 열 부류의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가 있다.

PN:an10.91/91.5 · 교차 검사

Katame dasa?

무엇이 열인가?

PN:an10.91/91.6 · 교차 검사

장자여, 여기 어떤 사람은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그러고도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남과 나누지도 않고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Idh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7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으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

PN:an10.91/91.8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그러나 남과 나누지 않고 공덕도 짓지 않는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9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

PN:an10.91/91.10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남과 나누기도 하고 공덕도 짓는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11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다.

PN:an10.91/91.12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답게도 법에 어긋나게도 재물을 모은다. 폭력을 쓸 때도 있고 쓰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고도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남과 나누지도 않고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pi asāhasenapi;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13 · 교차 검사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pi asāhasenapi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으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

PN:an10.91/91.14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답게도 법에 어긋나게도 재물을 모은다. 폭력을 쓸 때도 있고 쓰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그러나 남과 나누지 않고 공덕도 짓지 않는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pi asāhasenapi;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15 · 교차 검사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pi asāhasenapi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

PN:an10.91/91.16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답게도 법에 어긋나게도 재물을 모은다. 폭력을 쓸 때도 있고 쓰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남과 나누기도 하고 공덕도 짓는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pi asāhasenapi;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17 · 교차 검사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pi asāhasenapi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다.

PN:an10.91/91.18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그러고도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남과 나누지도 않고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19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으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

PN:an10.91/91.20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그러나 남과 나누지 않고 공덕도 짓지 않는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21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

PN:an10.91/91.22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남과 나누고 공덕도 짓는다. 그러나 그 재물에 얽매이고 홀려 푹 빠진다. 거기 도사린 위험을 보지 못하고, 빠져나올 지혜도 없이 그것을 누린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23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다.

PN:an10.91/91.24 · 교차 검사

Te ca bhoge gathito mucchito ajjhosanno anādīnavadassāvī a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i.

그리고 그 재물에 얽매이고 홀리고 빠져들어, 위험을 보지 못하고 벗어남의 지혜 없이 누린다.

PN:an10.91/91.25 · 교차 검사

장자여, 또 어떤 사람은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남과 나누고 공덕도 짓는다. 그러면서도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지지 않는다. 거기 도사린 위험을 볼 줄 알고, 빠져나올 지혜를 갖춘 채 그것을 누린다.

‘‘Idha pana, gahapati, ekacco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또 장자여, 여기 어떤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

PN:an10.91/91.26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다.

PN:an10.91/91.27 · 교차 검사

Te ca bhoge agathito amucchito anajjhosanno ādīnavadassāvī 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i.

그리고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져들지 않아, 위험을 보고 벗어남의 지혜로 누린다.

PN:an10.91/91.28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그러고도 자기를 즐겁게 하지도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세 가지 이유로 비난받을 만하다.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비난받을 첫 번째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지도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두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세 번째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세 가지 이유로 비난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 a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tīhi ṭhānehi gārayho.

장자여, 그중에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으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세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29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gārayho.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30 · 교차 검사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gārayho.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는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31 · 교차 검사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ī’ti, iminā tatiyena ṭhānena gārayho.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라는 이 셋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32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ehi tīhi ṭhānehi gārayh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세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33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그러나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두 가지 이유로 비난받고 한 가지 이유로 칭찬받을 만하다.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비난받을 첫 번째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이것이 칭찬받을 한 가지 이유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두 번째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두 가지로 비난받고 이 한 가지로 칭찬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 a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dvīhi ṭhānehi gārayho ekena ṭhānena pāsaṃso.

장자여, 그중에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두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고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34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gārayho.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35 · 교차 검사

‘Attānaṃ sukheti pīṇetī’ti, iminā ekena ṭhānena pāsaṃso.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라는 이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36 · 교차 검사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gārayho.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37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ehi dvīhi ṭhānehi gārayho iminā ekena ṭhānena pāsaṃs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두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고 이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38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남과 나누기도 하고 공덕도 짓는다. 이런 사람은 한 가지 이유로 비난받고 두 가지 이유로 칭찬받을 만하다.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비난받을 한 가지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이것이 칭찬받을 첫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고 공덕을 짓는다.' 이것이 칭찬받을 두 번째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한 가지로 비난받고 이 두 가지로 칭찬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 a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ekena ṭhānena gārayho dvīhi ṭhānehi pāsaṃso.

장자여, 그중에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고 두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39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ā’ti, iminā ekena ṭhānena gārayho.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40 · 교차 검사

‘Attānaṃ sukheti pīṇetī’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pāsaṃso.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41 · 교차 검사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pāsaṃso.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42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inā ekena ṭhānena gārayho, imehi dvīhi ṭhānehi pāsaṃs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고, 이 두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43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답게도 법에 어긋나게도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폭력을 쓸 때도 있고 쓰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고도 자기를 즐겁게 하지도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한 가지 이유로 칭찬받고 세 가지 이유로 비난받을 만하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칭찬받을 한 가지 이유다.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비난받을 첫 번째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지도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두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세 번째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한 가지로 칭찬받고 이 세 가지로 비난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pi asāhasenapi,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pi asāhasenapi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ekena ṭhānena pāsaṃso tīhi ṭhānehi gārayho.

장자여, 그중에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으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세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44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ā’ti, iminā ekena ṭhānena pāsaṃso.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45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gārayho.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46 · 교차 검사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gārayho.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는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47 · 교차 검사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ī’ti, iminā tatiyena ṭhānena gārayho.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라는 이 셋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48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inā ekena ṭhānena pāsaṃso imehi tīhi ṭhānehi gārayh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이 세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49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답게도 법에 어긋나게도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폭력을 쓸 때도 있고 쓰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그러나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두 가지 이유로 칭찬받고 두 가지 이유로 비난받을 만하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칭찬받을 첫 번째 이유다.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비난받을 첫 번째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이것이 칭찬받을 두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두 번째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두 가지로 칭찬받고 이 두 가지로 비난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pi asāhasenapi,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pi asāhasenapi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dvīhi ṭhānehi pāsaṃso dvīhi ṭhānehi gārayho.

장자여, 그중에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두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두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50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pāsaṃso.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51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gārayho.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52 · 교차 검사

‘Attānaṃ sukheti pīṇe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pāsaṃso.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53 · 교차 검사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gārayho.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54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ehi dvīhi ṭhānehi pāsaṃso imehi dvīhi ṭhānehi gārayh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두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이 두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55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답게도 법에 어긋나게도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폭력을 쓸 때도 있고 쓰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남과 나누기도 하고 공덕도 짓는다. 이런 사람은 세 가지 이유로 칭찬받고 한 가지 이유로 비난받을 만하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칭찬받을 첫 번째 이유다. '법에 어긋나게 폭력을 써서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비난받을 한 가지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이것이 칭찬받을 두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고 공덕을 짓는다.' 이것이 칭찬받을 세 번째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세 가지로 칭찬받고 이 한 가지로 비난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api asāhasenapi, dhammādhammena bhoge pariyesitvā sāhasenapi asāhasenapi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tīhi ṭhānehi pāsaṃso ekena ṭhānena gārayho.

장자여, 그중에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도 법답지 않게도, 폭력으로도 폭력 없이도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세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56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pāsaṃso.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57 · 교차 검사

‘Adhammena bhoge pariyesati sāhasenā’ti, iminā ekena ṭhānena gārayho.

‘법답지 않게 폭력으로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58 · 교차 검사

‘Attānaṃ sukheti pīṇe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pāsaṃso.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59 · 교차 검사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ī’ti, iminā tatiyena ṭhānena pāsaṃso.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다’라는 이 셋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60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ehi tīhi ṭhānehi pāsaṃso iminā ekena ṭhānena gārayh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세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이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61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그러고도 자기를 즐겁게 하지도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한 가지 이유로 칭찬받고 두 가지 이유로 비난받을 만하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칭찬받을 한 가지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지도 만족시키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첫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두 번째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한 가지로 칭찬받고 이 두 가지로 비난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ekena ṭhānena pāsaṃso dvīhi ṭhānehi gārayho.

장자여, 그중에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으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두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62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ā’ti, iminā ekena ṭhānena pāsaṃso.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63 · 교차 검사

‘Na attānaṃ sukheti na pīṇetī’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gārayho.

‘자기를 즐겁게 하지 않고 만족시키지 않는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64 · 교차 검사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gārayho.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65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inā ekena ṭhānena pāsaṃso imehi dvīhi ṭhānehi gārayh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한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이 두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66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그러나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두 가지 이유로 칭찬받고 한 가지 이유로 비난받을 만하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칭찬받을 첫 번째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이것이 칭찬받을 두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지도 공덕을 짓지도 않는다.' 이것이 비난받을 한 가지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두 가지로 칭찬받고 이 한 가지로 비난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dvīhi ṭhānehi pāsaṃso ekena ṭhānena gārayho.

장자여, 그중에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두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67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pāsaṃso.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68 · 교차 검사

‘Attānaṃ sukheti pīṇe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pāsaṃso.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69 · 교차 검사

‘Na saṃvibhajati na puññāni karotī’ti iminā ekena ṭhānena gārayho.

‘나누어 주지 않고 공덕을 짓지 않는다’라는 이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70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ehi dvīhi ṭhānehi pāsaṃso iminā ekena ṭhānena gārayh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두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이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71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남과 나누고 공덕도 짓는다. 그러나 그 재물에 얽매이고 홀려 푹 빠진다. 거기 도사린 위험을 보지 못하고, 빠져나올 지혜도 없이 그것을 누린다. 이런 사람은 세 가지 이유로 칭찬받고 한 가지 이유로 비난받을 만하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칭찬받을 첫 번째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이것이 칭찬받을 두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고 공덕을 짓는다.' 이것이 칭찬받을 세 번째 이유다. '그 재물에 얽매이고 홀려 푹 빠진 채, 위험을 보지 못하고 빠져나올 지혜도 없이 누린다.' 이것이 비난받을 한 가지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세 가지로 칭찬받고 이 한 가지로 비난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te ca bhoge gathito mucchito ajjhosanno anādīnavadassāvī a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tīhi ṭhānehi pāsaṃso ekena ṭhānena gārayho.

장자여, 그중에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되, 그 재물에 얽매이고 홀리고 빠져들어 위험을 보지 못하고 벗어남의 지혜 없이 누리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세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72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pāsaṃso.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73 · 교차 검사

‘Attānaṃ sukheti pīṇe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pāsaṃso.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74 · 교차 검사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ī’ti, iminā tatiyena ṭhānena pāsaṃso.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다’라는 이 셋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75 · 교차 검사

‘Te ca bhoge gathito mucchito ajjhosanno anādīnavadassāvī a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ī’ti, iminā ekena ṭhānena gārayho.

‘그리고 그 재물에 얽매이고 홀리고 빠져들어, 위험을 보지 못하고 벗어남의 지혜 없이 누린다’라는 이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76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ehi tīhi ṭhānehi pāsaṃso iminā ekena ṭhānena gārayh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세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고 이 한 가지 도리로 비난받을 만하다.

PN:an10.91/91.77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가운데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남과 나누고 공덕도 짓는다. 그러면서도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지지 않는다. 거기 도사린 위험을 볼 줄 알고, 빠져나올 지혜를 갖춘 채 그것을 누린다. 이런 사람은 네 가지 이유로 칭찬받을 만하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이것이 칭찬받을 첫 번째 이유다.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 이것이 칭찬받을 두 번째 이유다. '남과 나누고 공덕을 짓는다.' 이것이 칭찬받을 세 번째 이유다.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지지 않으며, 위험을 볼 줄 알고 빠져나올 지혜를 갖춘 채 누린다.' 이것이 칭찬받을 네 번째 이유다. 장자여, 이런 사람은 이 네 가지 이유로 칭찬받을 만하다.

‘‘Tatra, gahapati, yvāyaṃ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te ca bhoge agathito amucchito anajjhosanno ādīnavadassāvī 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i, ayaṃ, gahapati, kāmabhogī catūhi ṭhānehi pāsaṃso.

장자여, 그중에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고,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져들지 않아 위험을 보고 벗어남의 지혜로 누리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네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78 · 교차 검사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ā’ti, iminā paṭhamena ṭhānena pāsaṃso.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한다’라는 이 첫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79 · 교차 검사

‘Attānaṃ sukheti pīṇetī’ti, iminā dutiyena ṭhānena pāsaṃso.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킨다’라는 이 둘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80 · 교차 검사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ī’ti, iminā tatiyena ṭhānena pāsaṃso.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는다’라는 이 셋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81 · 교차 검사

‘Te ca bhoge agathito amucchito anajjhosanno ādīnavadassāvī 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ī’ti, iminā catutthena ṭhānena pāsaṃso.

‘그리고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져들지 않아, 위험을 보고 벗어남의 지혜로 누린다’라는 이 넷째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82 · 교차 검사

Ayaṃ, gahapati, kāmabhogī imehi catūhi ṭhānehi pāsaṃso.

장자여, 이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는 이 네 가지 도리로 칭찬받을 만하다.

PN:an10.91/91.83 · 교차 검사

장자여, 세상에는 이런 열 부류의 쾌락을 누리는 사람이 있다.

‘‘Ime kho, gahapati, dasa kāmabhogī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ṃ.

장자여, 이들이 세상에 있고 실재하는 열 부류의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다.

PN:an10.91/91.84 · 교차 검사

장자여, 이 열 부류 가운데 으뜸은 이런 사람이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남과 나누고 공덕도 짓는다.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지지 않는다. 거기 도사린 위험을 볼 줄 알고, 빠져나올 지혜를 갖춘 채 그것을 누린다. 이런 사람이 열 부류 가운데 으뜸이다. 가장 낫고 우두머리이며, 가장 높고 가장 뛰어나다.

Imesaṃ kho, gahapati, dasannaṃ kāmabhogīnaṃ yvāyaṃ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te ca bhoge agathito amucchito anajjhosanno ādīnavadassāvī 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i, ayaṃ imesaṃ dasannaṃ kāmabhogīnaṃ aggo ca seṭṭho ca pāmokkho ca uttamo ca pavaro ca.

장자여, 이 열 부류의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가운데,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고,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져들지 않아 위험을 보고 벗어남의 지혜로 누리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이 사람이 이 열 부류의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가운데 으뜸이고 뛰어나고 우두머리이고 최상이고 탁월하다.

PN:an10.91/91.85 · 교차 검사

장자여, 소에서 우유가 생긴다. 우유에서 응유가 생기고, 응유에서 생버터가 생긴다. 생버터에서 버터기름이 나오고, 버터기름에서 맑게 거른 버터기름이 나온다. 그 가운데 맑게 거른 버터기름을 으뜸이라고 한다.

Seyyathāpi, gahapati, gavā khīraṃ, khīramhā dadhi, dadhimhā navanītaṃ, navanītamhā sappi, sappimhā sappimaṇḍo.

장자여, 마치 소에서 우유가, 우유에서 응유가, 응유에서 생버터가, 생버터에서 버터기름이, 버터기름에서 버터기름의 정수가 나오는 것과 같다.

PN:an10.91/91.86 · 교차 검사

Sappimaṇḍo tattha aggamakkhāyati.

거기서는 버터기름의 정수가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PN:an10.91/91.87 · 교차 검사

장자여, 꼭 이와 같다. 이 열 부류의 쾌락을 누리는 사람 가운데 이런 사람이 있다.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모은다. 그렇게 모아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남과 나누고 공덕도 짓는다.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지지 않는다. 거기 도사린 위험을 볼 줄 알고, 빠져나올 지혜를 갖춘 채 그것을 누린다. 이 사람이 열 부류 가운데 으뜸이다. 가장 낫고 우두머리이며, 가장 높고 가장 뛰어나다."

Evamevaṃ kho, gahapati, imesaṃ dasannaṃ kāmabhogīnaṃ yvāyaṃ kāmabhogī dhammena bhoge pariyesati asāhasena, dhammena bhoge pariyesitvā asāhasena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ṃvibhajati puññāni karoti, te ca bhoge agathito amucchito anajjhosanno ādīnavadassāvī nissaraṇapañño paribhuñjati, ayaṃ imesaṃ dasannaṃ kāmabhogīnaṃ aggo ca seṭṭho ca pāmokkho ca uttamo ca pavaro cā’’ti.

장자여, 바로 이와 같이 이 열 부류의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가운데,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 법답게 폭력 없이 재물을 구하고서 자기를 즐겁게 하고 만족시키며 나누어 주고 공덕을 짓고, 그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빠져들지 않아 위험을 보고 벗어남의 지혜로 누리는 저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이 사람이 이 열 부류의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이 가운데 으뜸이고 뛰어나고 우두머리이고 최상이고 탁월하다.”

PN:an10.91/91.88 · 교차 검사

Paṭhamaṃ.

첫째.

PN:an10.91/91.89 · 교차 검사

AN 10.92

두려움 경

Bhayasuttaṃ

교차 검사

2. Bhayasuttaṃ

2. 두려움 경

PN:an10.92/0.3 · 교차 검사

92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을 찾아뵈었다.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장자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Atha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PN:an10.92/92.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10.92/92.2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aṃ kho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bhagavā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PN:an10.92/92.3 · 교차 검사

"장자여, 성스러운 제자에게서 다섯 가지 두려움과 원한이 가라앉았다고 하자. 게다가 그는 흐름에 든 이의 네 가지 요소를 갖추었고, 성스러운 이치를 지혜로 잘 보고 잘 꿰뚫었다. 그런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자기 일을 스스로 이렇게 밝힐 수 있다.

‘‘Yato, kho, gahapati, ariyasāvakassa pañca bhayāni verāni vūpasantāni honti, catūhi ca sotāpattiyaṅgehi samannāgato hoti, ariyo cassa ñāyo paññāya sudiṭṭho hoti suppaṭividdho, so ākaṅkhamāno attanāva attānaṃ byākareyya –

“장자여, 성스러운 제자에게 다섯 가지 두려움과 원한이 가라앉고, 네 가지 흐름에 듦의 요소를 갖추고, 성스러운 이치를 통찰지로 잘 보고 잘 꿰뚫었을 때, 그는 원한다면 스스로 자기를 이렇게 밝힐 수 있다 —

PN:an10.92/92.4 · 교차 검사

'나에게 지옥은 이미 끝났다. 짐승의 태도, 아귀의 세계도, 나쁜 곳과 험한 곳과 굴러떨어지는 곳도 다 끝났다. 나는 흐름에 든 사람이다. 다시 떨어지지 않게 정해졌으니 반드시 깨달음으로 나아간다.'

‘khīṇanirayomhi khīṇatiracchānayoni khīṇapettivisayo khīṇāpāyaduggativinipāto.

‘나는 지옥을 다했고, 축생의 태를 다했고, 아귀의 세계를 다했으며, 괴로운 곳·나쁜 곳·파멸처를 다했다.

PN:an10.92/92.5 · 교차 검사

Sotāpannohamasmi avinipātadhammo niyato sambodhiparāyaṇo’ti.

나는 흐름에 든 이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자다’라고.

PN:an10.92/92.6 · 교차 검사

그러면 어떤 다섯 가지 두려움과 원한이 가라앉는가?

‘‘Katamāni pañca bhayāni verāni vūpasantāni honti?

“가라앉은 다섯 가지 두려움과 원한이란 무엇인가?

PN:an10.92/92.7 · 교차 검사

장자여, 산 것을 죽이는 사람은 그 일 때문에 두려움과 원한을 낳는다. 지금 여기에서도 낳고 다음 생에서도 낳는다. 마음으로도 괴로움과 답답함을 겪는다. 죽이기를 그친 사람은 그렇지 않다. 지금 여기에서도 다음 생에서도 두려움과 원한을 낳지 않는다. 마음으로 괴로움과 답답함을 겪지도 않는다.

Yaṃ, gahapati, pāṇātipātī pāṇātipātapaccayā diṭṭhadhammikampi bhayaṃ veraṃ pasavati samparāyikampi bhayaṃ veraṃ pasavati cetasikampi dukkhaṃ domanassaṃ paṭisaṃvedeti, pāṇātipātā paṭivirato neva diṭṭhadhammikampi bhayaṃ veraṃ pasavati na samparāyikampi bhayaṃ veraṃ pasavati na cetasikampi dukkhaṃ domanassaṃ paṭisaṃvedeti.

장자여, 산 것을 죽이는 자는 산 것을 죽임을 조건으로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는다. 산 것을 죽임에서 삼가는 이는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지 않는다.

PN:an10.92/92.8 · 교차 검사

죽이기를 그친 사람에게는 그 두려움과 원한이 이렇게 가라앉는다.

Pāṇātipātā paṭiviratassa evaṃ taṃ bhayaṃ veraṃ vūpasantaṃ hoti.

산 것을 죽임에서 삼가는 이에게는 그 두려움과 원한이 이렇게 가라앉는다.

PN:an10.92/92.9 · 교차 검사

장자여,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사람도, 감각의 즐거움을 그릇되게 누리는 사람도, 거짓말하는 사람도 그렇다. 술과 취하게 하는 것을 마시며 흐트러져 지내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일 때문에 지금 여기에서도 다음 생에서도 두려움과 원한을 낳는다. 마음으로도 괴로움과 답답함을 겪는다. 술과 취하게 하는 것을 마시며 흐트러져 지내기를 그친 사람은 그렇지 않다. 지금 여기에서도 다음 생에서도 두려움과 원한을 낳지 않는다. 마음으로 괴로움과 답답함을 겪지도 않는다.

‘‘Yaṃ, gahapati, adinnādāyī…pe… kāmesumicchācārī… musāvādī… surāmerayamajjapamādaṭṭhāyī surāmerayamajjapamādaṭṭhānapaccayā diṭṭhadhammikampi bhayaṃ veraṃ pasavati samparāyikampi bhayaṃ veraṃ pasavati cetasikampi dukkhaṃ domanassaṃ paṭisaṃvedeti, surāmerayamajjapamādaṭṭhānā paṭivirato neva diṭṭhadhammikampi bhayaṃ veraṃ pasavati na samparāyikampi bhayaṃ veraṃ pasavati na cetasikampi dukkhaṃ domanassaṃ paṭisaṃvedeti.

“장자여,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는 주지 않은 것을 가짐을 조건으로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는다. 주지 않은 것을 가짐에서 삼가는 이는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지 않는다. 주지 않은 것을 가짐에서 삼가는 이에게는 그 두려움과 원한이 이렇게 가라앉는다. 장자여, 감각적 쾌락에서 그릇되게 행하는 자는 감각적 쾌락에서 그릇되게 행함을 조건으로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는다. 감각적 쾌락에서 그릇되게 행함에서 삼가는 이는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지 않는다. 감각적 쾌락에서 그릇되게 행함에서 삼가는 이에게는 그 두려움과 원한이 이렇게 가라앉는다. 장자여, 거짓말하는 자는 거짓말을 조건으로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는다. 거짓말에서 삼가는 이는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지 않는다. 거짓말에서 삼가는 이에게는 그 두려움과 원한이 이렇게 가라앉는다. 장자여, 술과 발효주 따위 취하게 하여 방일하게 하는 것을 마시는 자는 술과 발효주 따위 취하게 하여 방일하게 하는 것을 마심을 조건으로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는다. 술과 발효주 따위 취하게 하여 방일하게 하는 것을 마심에서 삼가는 이는 지금 여기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고 다음 생에 속하는 두려움과 원한도 낳지 않으며 마음에 속하는 괴로움과 근심도 겪지 않는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2:92.8 ~ PN:an10.92/92.9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2/92.10 · 교차 검사

술과 취하게 하는 것을 마시며 흐트러져 지내기를 그친 사람에게는 그 두려움과 원한이 이렇게 가라앉는다. 가라앉는 두려움과 원한이란 이 다섯 가지다.

Surāmerayamajjapamādaṭṭhānā paṭiviratassa evaṃ taṃ bhayaṃ veraṃ vūpasantaṃ hoti.

술과 발효주 따위 취하게 하여 방일하게 하는 것을 마심에서 삼가는 이에게는 그 두려움과 원한이 이렇게 가라앉는다.

PN:an10.92/92.11 · 교차 검사

Imāni pañca bhayāni verāni vūpasantāni honti.

이것이 가라앉은 다섯 가지 두려움과 원한이다.

PN:an10.92/92.12 · 교차 검사

그러면 흐름에 든 이의 네 가지 요소란 무엇인가?

‘‘Katamehi catūhi sotāpattiyaṅgehi samannāgato hoti?

“어떤 네 가지 흐름에 듦의 요소를 갖추는가?

PN:an10.92/92.13 · 교차 검사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붓다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춘다. '그분 세존께서는 … 깨달은 분이시고 세존이시다.'[불확실]

Idha, gahapati, ariyasāvako buddhe aveccappasādena samannāgato hoti –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부처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춘다 —

PN:an10.92/92.14 · 교차 검사

‘itipi so bhagavā…pe… buddho bhagavā’ti;

‘그분 세존께서는 이런 분이시다 —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시고, 앎과 실천을 갖추신 분이시고, 온전히 이루신 분이시고, 세상을 아시는 분이시고, 위없는 분이시며 다스릴 만한 이를 이끄시는 분이시고, 신과 인간의 스승이시고, 깨달으신 분이시고, 세존이시다’라고.[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2/92.15 · 교차 검사

가르침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춘다. '세존께서 잘 설하신 가르침은 지금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때를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다. 사람을 이끌어 주고, 지혜로운 이라면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다.'

dhamme aveccappasādena samannāgato hoti –

법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춘다 —

PN:an10.92/92.16 · 교차 검사

‘svākkhāto bhagavatā dhammo sandiṭṭhiko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세존께서 잘 설하신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PN:an10.92/92.17 · 교차 검사

승가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춘다. '세존의 제자 승가는 잘 닦아 나아가고 곧게 닦아 나아간다. 바른 이치대로, 또 알맞게 닦아 나아간다. 네 쌍의 사람, 여덟 부류의 사람이 곧 세존의 제자 승가다. 이 승가는 대접할 만하고 손님으로 맞을 만하다. 보시를 받을 만하고 두 손 모아 인사할 만하다. 세상에 다시없는 복의 밭이다.'

saṅghe aveccappasādena samannāgato hoti –

승가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춘다 —

PN:an10.92/92.18 · 교차 검사

‘s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uj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ñāya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sāmīci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yadidaṃ cattāri purisayugāni aṭṭha purisapuggalā, esa bhagavato sāvakasaṅgho āhuneyyo pāhuneyyo dakkhiṇeyyo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ā’ti;

‘세존의 제자 승가는 잘 실천하고, 세존의 제자 승가는 곧게 실천하며, 세존의 제자 승가는 이치에 맞게 실천하고, 세존의 제자 승가는 올바르게 실천한다. 곧 네 쌍의 사람, 여덟 부류의 사람이니, 이것이 세존의 제자 승가로서 공양받아 마땅하고, 대접받아 마땅하며,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이다’라고.

PN:an10.92/92.19 · 교차 검사

성스러운 이들이 반기는 계도 갖춘다. 깨지지 않고 뚫리지 않은 계다. 얼룩지지 않고 점도 박히지 않았다.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지혜로운 이들이 칭찬하는 계다. 손대어 더럽혀지지 않으며 삼매로 이끈다.

ariyakantehi sīlehi samannāgato hoti ‘akhaṇḍehi acchiddehi asabalehi akammāsehi bhujissehi viññuppasatthehi aparāmaṭṭhehi samādhisaṃvattanikehi’.

성자들이 좋아하는 계를 갖춘다 — ‘깨지지 않고, 뚫리지 않고, 얼룩지지 않고, 흠 없고, 자유롭게 하고, 지혜로운 이가 기리고, 집착에 물들지 않아, 삼매로 이끄는 계를’.

PN:an10.92/92.20 · 교차 검사

흐름에 든 이의 네 가지 요소란 이것이다.

Imehi catūhi sotāpattiyaṅgehi samannāgato hoti.

이 네 가지 흐름에 듦의 요소를 갖춘다.

PN:an10.92/92.21 · 교차 검사

그러면 그가 지혜로 잘 보고 잘 꿰뚫었다는 성스러운 이치란 무엇인가?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곰곰이 살핀다.

‘‘Katamo cassa ariyo ñāyo paññāya sudiṭṭho hoti suppaṭividdho?

“그에게 통찰지로 잘 보고 잘 꿰뚫은 성스러운 이치란 무엇인가?

PN:an10.92/92.22 · 교차 검사

Idha, gahapati, ariyasāvako iti paṭisañcikkhati –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성찰한다 —

PN:an10.92/92.23 · 교차 검사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다. 이것이 생겨나므로 저것이 생겨난다.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고, 이것이 그치므로 저것이 그친다. 곧 이러하다.

‘iti imasmiṃ sati idaṃ hoti;

‘이렇게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다;

PN:an10.92/92.24 · 교차 검사

imassuppādā idaṃ uppajjati;

이것이 일어나므로 저것이 일어난다;

PN:an10.92/92.25 · 교차 검사

imasmiṃ asati idaṃ na hoti;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다;

PN:an10.92/92.26 · 교차 검사

imassa nirodhā idaṃ nirujjhati, yadidaṃ –

이것이 소멸하므로 저것이 소멸한다. 곧 —

PN:an10.92/92.27 · 교차 검사

무명을 조건으로 지음이 있다. 지음을 조건으로 의식이 있고, 의식을 조건으로 이름과 물질이 있다. 이름과 물질을 조건으로 여섯 감각의 터가 있고, 그 터를 조건으로 닿음이 있다. 닿음을 조건으로 느낌이 있고,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있다. 갈애를 조건으로 붙잡음이 있고, 붙잡음을 조건으로 있음이 있다. 있음을 조건으로 태어남이 있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있다. 슬픔과 울부짖음과 괴로움과 답답함과 애태움도 이렇게 생겨난다. 이렇게 이 괴로움 덩어리 전체가 일어난다.

avijjāpaccayā saṅkhārā, saṅkhārapaccayā viññāṇaṃ, viññāṇapaccayā nāmarūpaṃ, nāmarūpapaccayā saḷāyatanaṃ, saḷāyatanapaccayā phasso, phassapaccayā vedanā, vedanāpaccayā taṇhā, taṇhāpaccayā upādānaṃ, upādānapaccayā bhavo, bhavapaccayā jāti, jātipaccayā jarāmaraṇaṃ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ā sambhavanti,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samudayo hoti;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의식을 조건으로 정신·물질이,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여섯 감각영역이, 여섯 감각영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갈애를 조건으로 취착이,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 그리고 슬픔·비탄·괴로움·근심·고뇌가 생긴다. 이와 같이 이 괴로움 무더기 전체의 일어남이 있다;

PN:an10.92/92.28 · 교차 검사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시들어 그치면 지음이 그친다. 그렇게 이어져 … 이 괴로움 덩어리 전체가 그친다.'

avijjāya tveva asesavirāganirodhā saṅkhāranirodho…pe…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nirodho hotī’ti.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고, 의식이 소멸하면 정신·물질이 소멸하고, 정신·물질이 소멸하면 여섯 감각영역이 소멸하고, 여섯 감각영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고,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취착이 소멸하고, 취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 그리고 슬픔·비탄·괴로움·근심·고뇌가 소멸한다. 이와 같이 이 괴로움 무더기 전체의 소멸이 있다’라고.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2:92.28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2/92.29 · 교차 검사

이것이 그가 지혜로 잘 보고 잘 꿰뚫은 성스러운 이치다.

Ayañcassa ariyo ñāyo paññāya sudiṭṭho hoti suppaṭividdho.

이것이 그에게 통찰지로 잘 보고 잘 꿰뚫은 성스러운 이치다.

PN:an10.92/92.30 · 교차 검사

장자여, 성스러운 제자에게서 이 다섯 가지 두려움과 원한이 가라앉았다고 하자. 게다가 그는 흐름에 든 이의 네 가지 요소를 갖추었고, 이 성스러운 이치를 지혜로 잘 보고 잘 꿰뚫었다. 그런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자기 일을 스스로 이렇게 밝힐 수 있다.

‘‘Yato kho, gahapati, ariyasāvakassa imāni pañca bhayāni verāni vūpasantāni honti, imehi ca catūhi sotāpattiyaṅgehi samannāgato hoti, ayañcassa ariyo ñāyo paññāya sudiṭṭho hoti suppaṭividdho, so ākaṅkhamāno attanāva attānaṃ byākareyya –

“장자여, 성스러운 제자에게 이 다섯 가지 두려움과 원한이 가라앉고, 이 네 가지 흐름에 듦의 요소를 갖추고, 이것이 그에게 통찰지로 잘 보고 잘 꿰뚫은 성스러운 이치일 때, 그는 원한다면 스스로 자기를 이렇게 밝힐 수 있다 —

PN:an10.92/92.31 · 교차 검사

'나에게 지옥은 이미 끝났다. 짐승의 태도, 아귀의 세계도, 나쁜 곳과 험한 곳과 굴러떨어지는 곳도 다 끝났다. 나는 흐름에 든 사람이다. 다시 떨어지지 않게 정해졌으니 반드시 깨달음으로 나아간다.'"

‘khīṇanirayomhi khīṇatiracchānayoni khīṇapettivisayo khīṇāpāyaduggativinipāto;

‘나는 지옥을 다했고, 축생의 태를 다했고, 아귀의 세계를 다했으며, 괴로운 곳·나쁜 곳·파멸처를 다했다;

PN:an10.92/92.32 · 교차 검사

sotāpannohamasmi avinipātadhammo niyato sambodhiparāyaṇo’’ti.

나는 흐름에 든 이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자다’라고.”

PN:an10.92/92.33 · 교차 검사

Dutiyaṃ.

두 번째.

PN:an10.92/92.34 · 교차 검사

AN 10.93

어떤 견해 경

Kiṃdiṭṭhika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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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iṃdiṭṭhikasuttaṃ

3. 어떤 견해 경

PN:an10.93/0.3 · 교차 검사

93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그 무렵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을 뵈려고 한낮에 사왓티를 나섰다. 길을 가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PN:an10.93/93.1 · 교차 검사

Atha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divā divassa sāvatthiyā nikkhami bhagavantaṃ dassanāya.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을 뵈러 한낮에 사왓티를 나섰다.

PN:an10.93/93.2 · 교차 검사

Atha kho anāthapiṇḍikassa gahapatissa etadahosi –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10.93/93.3 · 교차 검사

'지금은 세존을 뵐 때가 아니다. 세존께서는 홀로 조용히 계신다. 마음을 닦는 비구들을 뵐 때도 아니다. 그분들도 홀로 조용히 지낸다. 그러니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의 원림에 가 보는 것이 좋겠다.'

‘‘akālo kho tāva bhagavantaṃ dassanāya.

‘지금은 세존을 뵈러 갈 때가 아니다.

PN:an10.93/93.4 · 교차 검사

Paṭisallīno bhagavā.

세존께서는 홀로 계신다.

PN:an10.93/93.5 · 교차 검사

Manobhāvanīyānampi bhikkhūnaṃ akālo dassanāya.

마음을 닦은 비구들을 뵈러 갈 때도 아니다.

PN:an10.93/93.6 · 교차 검사

Paṭisallīnā manobhāvanīyā bhikkhū.

마음을 닦은 비구들도 홀로 있다.

PN:an10.93/93.7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yena aññatitthiyānaṃ paribbājakānaṃ ārāmo tenupasaṅkameyya’’nti.

나는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의 원림으로 가면 어떨까’라고.

PN:an10.93/93.8 · 교차 검사

그래서 장자는 그 유행자들의 원림으로 갔다. 마침 유행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앉아 있었다. 큰 소리로 왁자하게 떠들며 온갖 부질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중이었다.

Atha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yena aññatitthiyānaṃ paribbājakānaṃ ārāmo tenupasaṅkami.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는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의 원림으로 갔다.

PN:an10.93/93.9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saṅgamma samāgamma unnādino uccāsaddamahāsaddā anekavihitaṃ tiracchānakathaṃ kathentā nisinnā honti.

그때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은 모이고 만나 시끄럽게 떠들며 큰 소리로 여러 가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며 앉아 있었다.

PN:an10.93/93.10 · 교차 검사

유행자들은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보자마자 서로 단속했다.

Addasaṃsu kho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dūratova āgacchantaṃ.

그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은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PN:an10.93/93.11 · 교차 검사

Disvāna aññamaññaṃ saṇṭhāpesuṃ –

보고서 서로 단속했다 —

PN:an10.93/93.12 · 교차 검사

"여러분, 조용히 하시오. 소리를 내지 마시오. 사문 고따마의 제자인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이 원림으로 오고 있소. 사왓티에 사는 사문 고따마의 재가 제자들, 그 흰옷 입은 이들 가운데 하나요. 그런 사람들은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조용하게 길들어 있소. 조용함을 좋게 말하는 이들이오. 여기가 조용한 모임인 줄 알면 다가와 볼 마음이 들 것이오."

‘‘appasaddā bhonto hontu, mā bhonto saddamakattha.

“존자들이여, 조용히 하라. 존자들이여, 소리를 내지 말라.

PN:an10.93/93.13 · 교차 검사

Ayaṃ anāthapiṇḍiko gahapati ārāmaṃ āgacch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o.

이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원림으로 오고 있다. 사문 고따마의 제자다.

PN:an10.93/93.14 · 교차 검사

Yāvatā kho pana samaṇassa gotamassa sāvakā gihī odātavasanā sāvatthiyaṃ paṭivasanti, ayaṃ tesaṃ aññatar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사왓티에 사는, 흰 옷 입은 재가자로서 사문 고따마의 제자인 이들 가운데 이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그중 하나다.

PN:an10.93/93.15 · 교차 검사

Appasaddakāmā kho pana te āyasmanto appasaddavinītā appasaddassa vaṇṇavādino.

그런데 그 존자들은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조용하도록 길들여졌으며, 조용함을 칭찬한다.

PN:an10.93/93.16 · 교차 검사

Appeva nāma appasaddaṃ parisaṃ viditvā upasaṅkamitabbaṃ maññeyyā’’ti.

회중이 조용한 것을 알면 다가올 만하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PN:an10.93/93.17 · 교차 검사

그러자 유행자들은 잠잠해졌다.

Atha kho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tuṇhī ahesuṃ.

그러자 그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은 잠자코 있었다.

PN:an10.93/93.18 · 교차 검사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그 유행자들에게 다가갔다. 다가가서 인사를 나누었다. 반갑고 정다운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장자에게 유행자들이 이렇게 말했다.

Atha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yena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는 그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에게 다가갔다.

PN:an10.93/93.19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tehi aññatitthiyehi paribbājakehi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그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10.93/93.20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10.93/93.21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aṃ kho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etadavocuṃ –

한쪽에 앉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그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이 이렇게 말했다 —

PN:an10.93/93.22 · 교차 검사

"장자여, 사문 고따마는 어떤 견해를 지녔소? 말해 보시오." "존자들이시여, 저는 세존의 견해를 다 알지는 못합니다."

‘‘vadehi, gahapati, kiṃdiṭṭhiko samaṇo gotamo’’ti?

“장자여, 사문 고따마는 어떤 견해를 지녔는지 말해 보라.”

PN:an10.93/93.23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hante, bhagavato sabbaṃ diṭṭhiṃ jānāmī’’ti.

“어르신이시여, 저는 세존의 견해를 다 알지 못합니다.”

PN:an10.93/93.24 · 교차 검사

"그러니까 그대는 사문 고따마의 견해를 다 알지 못한다는 말이군요. 그러면 장자여, 비구들은 어떤 견해를 지녔소? 그것을 말해 보시오." "존자들이시여, 비구들의 견해도 저는 다 알지 못합니다."

‘‘Iti kira tvaṃ, gahapati, na samaṇassa gotamassa sabbaṃ diṭṭhiṃ jānāsi;

“그렇다면 장자여, 그대는 사문 고따마의 견해를 다 알지 못한다는 말이군;

PN:an10.93/93.25 · 교차 검사

vadehi, gahapati, kiṃdiṭṭhikā bhikkhū’’ti?

장자여, 비구들은 어떤 견해를 지녔는지 말해 보라.”

PN:an10.93/93.26 · 교차 검사

‘‘Bhikkhūnampi kho ahaṃ, bhante, na sabbaṃ diṭṭhiṃ jānāmī’’ti.

“어르신이시여, 저는 비구들의 견해도 다 알지 못합니다.”

PN:an10.93/93.27 · 교차 검사

"그러니까 그대는 사문 고따마의 견해도 비구들의 견해도 다 알지 못한다는 말이군요. 그러면 장자여, 그대 자신은 어떤 견해를 지녔소? 그것을 말해 보시오."

‘‘Iti kira tvaṃ, gahapati, na samaṇassa gotamassa sabbaṃ diṭṭhiṃ jānāsi napi bhikkhūnaṃ sabbaṃ diṭṭhiṃ jānāsi;

“그렇다면 장자여, 그대는 사문 고따마의 견해도 다 알지 못하고 비구들의 견해도 다 알지 못한다는 말이군;

PN:an10.93/93.28 · 교차 검사

vadehi, gahapati, kiṃdiṭṭhikosi tuva’’nti?

장자여, 그대 자신은 어떤 견해를 지녔는지 말해 보라.”

PN:an10.93/93.29 · 교차 검사

"존자들이시여, 제 견해를 밝히는 것은 저에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존자들께서 먼저 저마다의 견해를 밝혀 주십시오. 그런 다음에 제 견해를 밝히겠습니다. 그것은 조금도 어렵지 않습니다."

‘‘Etaṃ kho, bhante, amhehi na dukkaraṃ byākātuṃ yaṃdiṭṭhikā mayaṃ.

“어르신이시여, 저희가 어떤 견해를 지녔는지 밝히는 것은 저희에게 어렵지 않습니다.

PN:an10.93/93.30 · 교차 검사

Iṅgha tāva āyasmanto yathāsakāni diṭṭhigatāni byākarontu, pacchāpetaṃ amhehi na dukkaraṃ bhavissati byākātuṃ yaṃdiṭṭhikā maya’’nti.

부디 존자들께서 먼저 저마다의 견해를 밝혀 주십시오. 그런 뒤에 저희가 어떤 견해를 지녔는지 밝히는 것은 저희에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PN:an10.93/93.31 · 교차 검사

이 말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말했다.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소."

Evaṃ vutte aññataro paribbājako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an10.93/93.32 · 교차 검사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PN:an10.93/93.33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ko ahaṃ, gahapatī’’ti.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PN:an10.93/93.34 · 교차 검사

또 다른 유행자가 장자에게 말했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소."

Aññataropi kho paribbājako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etadavoca –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an10.93/93.35 · 교차 검사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PN:an10.93/93.36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ko ahaṃ, gahapatī’’ti.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PN:an10.93/93.37 · 교차 검사

또 다른 유행자가 장자에게 말했다. "세상은 끝이 있다 … 세상은 끝이 없다 … 목숨이 곧 몸이다 … 목숨과 몸은 서로 다르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소."

Aññataropi kho paribbājako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etadavoca –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an10.93/93.38 · 교차 검사

‘‘antavā loko…pe… anantavā loko… taṃ jīvaṃ taṃ sarīraṃ…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ṃ…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세상은 끝이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세상은 끝이 없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생명이 곧 몸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생명과 몸은 다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있지 않기도 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또 어떤 유행자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있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3:93.33 ~ PN:an10.93/93.38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3/93.39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ko ahaṃ, gahapatī’’ti.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

PN:an10.93/93.40 · 교차 검사

이 말을 듣고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유행자들에게 말했다. "존자들이시여, 어떤 존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소.' 이 견해는 스스로 이치에 맞지 않게 마음을 쓴 탓에 생긴 것입니다. 아니면 남의 말을 조건으로 생긴 것입니다.

Evaṃ vutte anāthapiṇḍiko gahapati te paribbājake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그 유행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an10.93/93.41 · 교차 검사

‘‘yvāyaṃ, bhante, āyasmā evamāha –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PN:an10.93/93.42 · 교차 검사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PN:an10.93/93.43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ko ahaṃ, gahapatī’ti, imassa ayamāyasmato diṭṭhi attano vā ayonisomanasikārahetu uppannā paratoghosapaccayā vā.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이 존자의 이 견해는 자신의 이치에 맞지 않은 마음 씀을 원인으로 일어났거나, 남의 말을 조건으로 일어났습니다.

PN:an10.93/93.44 · 교차 검사

어느 쪽이든 그 견해는 생겨난 것이고 지어진 것입니다. 마음으로 꾸민 것이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입니다. 생겨나고 지어지고 마음으로 꾸며지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은 무엇이든 덧없습니다. 덧없는 것은 괴롭습니다. 그런데 이 존자께서는 바로 그 괴로운 것에 달라붙어 계십니다. 바로 그것을 껴안고 계십니다.

Sā kho panesā diṭṭhi bhūtā saṅkhatā cetayitā paṭiccasamuppannā.

그런데 그 견해는 생겨난 것이고, 지어진 것이며, 의도된 것이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입니다.

PN:an10.93/93.45 · 교차 검사

Yaṃ kho pana kiñci bhūtaṃ saṅkhataṃ cetayitaṃ paṭiccasamuppannaṃ tadaniccaṃ.

그런데 무엇이든 생겨나고 지어지고 의도되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 그것은 무상합니다.

PN:an10.93/93.46 · 교차 검사

Yadaniccaṃ taṃ dukkhaṃ.

무상한 것, 그것은 괴로움입니다.

PN:an10.93/93.47 · 교차 검사

Yaṃ dukkhaṃ tadeveso āyasmā allīno, tadeveso āyasmā ajjhupagato.

괴로운 것, 바로 그것에 이 존자께서 달라붙으셨고, 바로 그것에 이 존자께서 다가가 붙드셨습니다.

PN:an10.93/93.48 · 교차 검사

존자들이시여, 또 어떤 존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소.' 이 견해도 스스로 이치에 맞지 않게 마음을 쓴 탓에 생긴 것입니다. 아니면 남의 말을 조건으로 생긴 것입니다.

‘‘Yopāyaṃ, bhante, āyasmā evamāha –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PN:an10.93/93.49 · 교차 검사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PN:an10.93/93.50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ko ahaṃ, gahapatī’ti, imassāpi ayamāyasmato diṭṭhi attano vā ayonisomanasikārahetu uppannā paratoghosapaccayā vā.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이 존자의 이 견해도 자신의 이치에 맞지 않은 마음 씀을 원인으로 일어났거나, 남의 말을 조건으로 일어났습니다.

PN:an10.93/93.51 · 교차 검사

어느 쪽이든 그 견해는 생겨난 것이고 지어진 것입니다. 마음으로 꾸민 것이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입니다. 생겨나고 지어지고 마음으로 꾸며지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은 무엇이든 덧없습니다. 덧없는 것은 괴롭습니다. 그런데 이 존자께서도 바로 그 괴로운 것에 달라붙어 계십니다. 바로 그것을 껴안고 계십니다.

Sā kho panesā diṭṭhi bhūtā saṅkhatā cetayitā paṭiccasamuppannā.

그런데 그 견해는 생겨난 것이고, 지어진 것이며, 의도된 것이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입니다.

PN:an10.93/93.52 · 교차 검사

Yaṃ kho pana kiñci bhūtaṃ saṅkhataṃ cetayitaṃ paṭiccasamuppannaṃ tadaniccaṃ.

그런데 무엇이든 생겨나고 지어지고 의도되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 그것은 무상합니다.

PN:an10.93/93.53 · 교차 검사

Yadaniccaṃ taṃ dukkhaṃ.

무상한 것, 그것은 괴로움입니다.

PN:an10.93/93.54 · 교차 검사

Yaṃ dukkhaṃ tadeveso āyasmā allīno, tadeveso āyasmā ajjhupagato.

괴로운 것, 바로 그것에 이 존자께서 달라붙으셨고, 바로 그것에 이 존자께서 다가가 붙드셨습니다.

PN:an10.93/93.55 · 교차 검사

존자들이시여, 또 어떤 존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끝이 있다 … 세상은 끝이 없다 … 목숨이 곧 몸이다 … 목숨과 몸은 서로 다르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소.' 이 견해도 스스로 이치에 맞지 않게 마음을 쓴 탓에 생긴 것입니다. 아니면 남의 말을 조건으로 생긴 것입니다.

‘‘Yopāyaṃ, bhante, āyasmā evamāha –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PN:an10.93/93.56 · 교차 검사

‘antavā loko …pe… anantavā loko… taṃ jīvaṃ taṃ sarīraṃ…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ṃ…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세상은 끝이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세상은 끝이 없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생명이 곧 몸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생명과 몸은 다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있지 않기도 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어르신이시여, 이 존자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있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3:93.49 ~ PN:an10.93/93.51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3/93.57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ko ahaṃ, gahapatī’ti, imassāpi ayamāyasmato diṭṭhi attano vā ayonisomanasikārahetu uppannā paratoghosapaccayā vā.

장자여, 나는 이런 견해를 지녔다’라고. 이 존자의 이 견해도 자신의 이치에 맞지 않은 마음 씀을 원인으로 일어났거나, 남의 말을 조건으로 일어났습니다.

PN:an10.93/93.58 · 교차 검사

어느 쪽이든 그 견해는 생겨난 것이고 지어진 것입니다. 마음으로 꾸민 것이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입니다. 생겨나고 지어지고 마음으로 꾸며지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은 무엇이든 덧없습니다. 덧없는 것은 괴롭습니다. 그런데 이 존자께서도 바로 그 괴로운 것에 달라붙어 계십니다. 바로 그것을 껴안고 계십니다."

Sā kho panesā diṭṭhi bhūtā saṅkhatā cetayitā paṭiccasamuppannā.

그런데 그 견해는 생겨난 것이고, 지어진 것이며, 의도된 것이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입니다.

PN:an10.93/93.59 · 교차 검사

Yaṃ kho pana kiñci bhūtaṃ saṅkhataṃ cetayitaṃ paṭiccasamuppannaṃ tadaniccaṃ.

그런데 무엇이든 생겨나고 지어지고 의도되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 그것은 무상합니다.

PN:an10.93/93.60 · 교차 검사

Yadaniccaṃ taṃ dukkhaṃ.

무상한 것, 그것은 괴로움입니다.

PN:an10.93/93.61 · 교차 검사

Yaṃ dukkhaṃ tadeveso āyasmā allīno, tadeveso āyasmā ajjhupagato’’ti.

괴로운 것, 바로 그것에 이 존자께서 달라붙으셨고, 바로 그것에 이 존자께서 다가가 붙드셨습니다.”

PN:an10.93/93.62 · 교차 검사

이 말을 듣고 유행자들이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말했다. "장자여, 우리는 저마다 제 견해를 밝혔소. 이제 그대 차례요. 그대 자신은 어떤 견해를 지녔는지 말해 보시오."

Evaṃ vutte te paribbājakā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etadavocuṃ –

이렇게 말하자 그 유행자들이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an10.93/93.63 · 교차 검사

‘‘byākatāni kho, gahapati, amhehi sabbeheva yathāsakāni diṭṭhigatāni.

“장자여,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견해를 밝혔다.

PN:an10.93/93.64 · 교차 검사

Vadehi, gahapati, kiṃdiṭṭhikosi tuva’’nti?

장자여, 그대 자신은 어떤 견해를 지녔는지 말해 보라.”

PN:an10.93/93.65 · 교차 검사

"존자들이시여, 생겨나고 지어지고 마음으로 꾸며지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은 무엇이든 덧없습니다. 덧없는 것은 괴롭습니다. '괴로운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아니고, 나의 자아도 아니다.' 존자들이시여, 저는 이런 견해를 지녔습니다."

‘‘Yaṃ kho, bhante, kiñci bhūtaṃ saṅkhataṃ cetayitaṃ paṭiccasamuppannaṃ tadaniccaṃ.

“어르신이시여, 무엇이든 생겨나고 지어지고 의도되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 그것은 무상합니다.

PN:an10.93/93.66 · 교차 검사

Yadaniccaṃ taṃ dukkhaṃ.

무상한 것, 그것은 괴로움입니다.

PN:an10.93/93.67 · 교차 검사

‘Yaṃ dukkhaṃ taṃ netaṃ mama, nesohamasmi, na meso attā’ti –

‘괴로운 것, 이것은 내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

PN:an10.93/93.68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ko ahaṃ, bhante’’ti.

어르신이시여, 저는 이런 견해를 지녔습니다.”

PN:an10.93/93.69 · 교차 검사

"장자여, 생겨나고 지어지고 마음으로 꾸며지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은 무엇이든 덧없소. 덧없는 것은 괴롭소. 그렇다면 장자여, 바로 그 괴로운 것에 달라붙어 있는 사람은 그대요. 바로 그것을 껴안고 있는 사람도 그대요."

‘‘Yaṃ kho, gahapati, kiñci bhūtaṃ saṅkhataṃ cetayitaṃ paṭiccasamuppannaṃ tadaniccaṃ.

“장자여, 무엇이든 생겨나고 지어지고 의도되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 그것은 무상하다.

PN:an10.93/93.70 · 교차 검사

Yadaniccaṃ taṃ dukkhaṃ.

무상한 것, 그것은 괴로움이다.

PN:an10.93/93.71 · 교차 검사

Yaṃ dukkhaṃ tadeva tvaṃ, gahapati, allīno, tadeva tvaṃ, gahapati, ajjhupagato’’ti.

괴로운 것, 장자여, 바로 그것에 그대가 달라붙었고, 장자여, 바로 그것에 그대가 다가가 붙들었다.”

PN:an10.93/93.72 · 교차 검사

"존자들이시여, 생겨나고 지어지고 마음으로 꾸며지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은 무엇이든 덧없습니다. 덧없는 것은 괴롭습니다. '괴로운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아니고, 나의 자아도 아니다.' 저는 이것을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잘 보았습니다. 거기서 빠져나가는 길까지 있는 그대로 압니다."[불확실]

‘‘Yaṃ kho, bhante, kiñci bhūtaṃ saṅkhataṃ cetayitaṃ paṭiccasamuppannaṃ tadaniccaṃ.

“어르신이시여, 무엇이든 생겨나고 지어지고 의도되고 조건 따라 함께 일어난 것, 그것은 무상합니다.

PN:an10.93/93.73 · 교차 검사

Yadaniccaṃ taṃ dukkhaṃ.

무상한 것, 그것은 괴로움입니다.

PN:an10.93/93.74 · 교차 검사

‘Yaṃ dukkhaṃ taṃ netaṃ mama, nesohamasmi, nameso attā’ti –

‘괴로운 것, 이것은 내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

PN:an10.93/93.75 · 교차 검사

evametaṃ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sudiṭṭhaṃ.

이것을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잘 보았습니다.

PN:an10.93/93.76 · 교차 검사

Tassa ca uttari nissaraṇaṃ yathābhūtaṃ pajānāmī’’ti.

그리고 그것을 넘어선 벗어남을 저는 있는 그대로 압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3/93.77 · 교차 검사

이 말에 유행자들은 입을 다물었다. 무안해져 어깨를 늘어뜨리고 고개를 떨군 채 속으로만 끙끙댔다. 아무 대꾸도 못 하고 그대로 앉아 있었다.

Evaṃ vutte te paribbājakā tuṇhībhūtā maṅkubhūtā pattakkhandhā adhomukhā pajjhāyantā appaṭibhānā nisīdiṃsu.

이렇게 말하자 그 유행자들은 잠자코, 부끄러워하며, 어깨가 처지고, 고개를 떨구고, 생각에 잠긴 채, 대꾸할 말 없이 앉아 있었다.

PN:an10.93/93.78 · 교차 검사

아나타삔디까 장자는 그 모습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세존께 다가가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장자는 유행자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를 남김없이 세존께 아뢰었다.

Atha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te paribbājake tuṇhībhūte maṅkubhūte pattakkhandhe adhomukhe pajjhāyante appaṭibhāne viditvā uṭṭhāyāsan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는 그 유행자들이 잠자코, 부끄러워하며, 어깨가 처지고, 고개를 떨구고, 생각에 잠긴 채, 대꾸할 말 없는 것을 알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다가갔다.

PN:an10.93/93.79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10.93/93.80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yāvatako ahosi tehi aññatitthiyehi paribbājakehi saddhiṃ kathāsallāpo taṃ sabbaṃ bhagavato ārocesi.

한쪽에 앉은 아나타삔디까 장자는 그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그대로 다 세존께 아뢰었다.

PN:an10.93/93.81 · 교차 검사

"훌륭하다, 훌륭하다, 장자여. 그런 어리석은 자들은 때때로 그렇게 눌러 주어야 한다. 법에 맞게 단단히 눌러 주어야 한다."

‘‘Sādhu sādhu, gahapati!

“훌륭하다, 훌륭하다, 장자여!

PN:an10.93/93.82 · 교차 검사

Evaṃ kho te, gahapati, moghapurisā kālena kālaṃ sahadhammena suniggahitaṃ niggahetabbā’’ti.

장자여, 그런 어리석은 자들은 때때로 법에 맞게 잘 논박하여 논박해야 한다.”

PN:an10.93/93.83 · 교차 검사

이어 세존께서는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법다운 말씀을 들려주셨다. 일러 보이시고 북돋우시고 힘을 내게 하시고 기쁘게 하셨다. 장자는 그 말씀에 힘을 얻고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Atha kho bhagavā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dhammiyā kathāya sandassesi samādapesi samuttejesi sampahaṃsesi.

그때 세존께서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법다운 이야기로 가르쳐 보이시고, 북돋우시고, 격려하시고, 기쁘게 하셨다.

PN:an10.93/93.84 · 교차 검사

Atha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bhagavatā dhammiyā kathāya sandassito samādapito samuttejito sampahaṃsito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pakkāmi.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는 세존께서 법다운 이야기로 가르쳐 보이시고 북돋우시고 격려하시고 기쁘게 하시자,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인사드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PN:an10.93/93.85 · 교차 검사

장자가 물러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 법과 율에서 백 년 동안 계를 받고 지낸 비구라도 그렇다.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을 법에 맞게 단단히 눌러 주어야 한다.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눌러 준 그대로 해야 한다."

Atha kho bhagavā acirapakkante anāthapiṇḍike gahapatimhi bhikkhū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는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떠난 지 오래지 않아 비구들을 부르셨다 —

PN:an10.93/93.86 · 교차 검사

‘‘yopi so, bhikkhave, bhikkhu vassasatupasampanno imasmiṃ dhammavinaye, sopi evamevaṃ aññatitthiye paribbājake sahadhammena suniggahitaṃ niggaṇheyya yathā taṃ anāthapiṇḍikena gahapatinā niggahitā’’ti.

“비구들이여, 이 법과 율에서 백 년 동안 구족계를 받은 비구라 하더라도,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논박한 것처럼 꼭 그와 같이 다른 교파의 유행자들을 법에 맞게 잘 논박하여 논박해야 할 것이다.”

PN:an10.93/93.87 · 교차 검사

Tatiyaṃ.

세 번째.

PN:an10.93/93.88 · 교차 검사

AN 10.94

왓지야마히따 경

Vajjiyamāhita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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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ajjiyamāhitasuttaṃ

4. 왓지야마히따 경

PN:an10.94/0.3 · 교차 검사

94

한때 세존께서는 짬빠의 각가라 연못가에 머무셨다. 그 무렵 왓지야마히따 장자가 세존을 뵈러 길을 나섰다. 한낮에 짬빠를 나선 것이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campāyaṃ viharati gaggarāya pokkharaṇiyā tīre.

한때 세존께서 짬빠의 각가라 연못 가에 머무셨다.

PN:an10.94/94.1 · 교차 검사

Atha kho vajjiyamāhito gahapati divā divassa campāya nikkhami bhagavantaṃ dassanāya.

그때 왓지야마히따 장자가 세존을 뵈러 한낮에 짬빠에서 나왔다.

PN:an10.94/94.2 · 교차 검사

가는 길에 장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세존을 뵐 때가 아니다. 세존께서는 홀로 조용히 물러나 계신다. 우러를 만한 비구들을 뵙기에도 때가 아니다. 그분들도 홀로 조용히 지내고 계신다. 차라리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의 원림에 가 보자.'

Atha kho vajjiyamāhitassa gahapatissa etadahosi –

그때 왓지야마히따 장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10.94/94.3 · 교차 검사

‘‘akālo kho tāva bhagavantaṃ dassanāya.

“지금은 세존을 뵙기에 아직 때가 아니다.

PN:an10.94/94.4 · 교차 검사

Paṭisallīno bhagavā.

세존께서는 홀로 물러나 계신다.

PN:an10.94/94.5 · 교차 검사

Manobhāvanīyānampi bhikkhūnaṃ akālo dassanāya.

마음을 닦은 비구들을 뵙기에도 때가 아니다.

PN:an10.94/94.6 · 교차 검사

Paṭisallīnā manobhāvanīyāpi bhikkhū.

마음을 닦은 비구들도 홀로 물러나 있다.

PN:an10.94/94.7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yena aññatitthiyānaṃ paribbājakānaṃ ārāmo tenupasaṅkameyya’’nti.

차라리 나는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의 원림으로 가 보리라.”

PN:an10.94/94.8 · 교차 검사

그래서 장자는 그 원림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곳 유행자들은 한자리에 둘러앉아 있었다. 왁자하게 큰 소리로 온갖 부질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었다.

Atha kho vajjiyamāhito gahapati yena aññatitthiyānaṃ paribbājakānaṃ ārāmo tenupasaṅkami.

그때 왓지야마히따 장자는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의 원림으로 갔다.

PN:an10.94/94.9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saṅgamma samāgamma unnādino uccāsaddamahāsaddā anekavihitaṃ tiracchānakathaṃ kathentā nisinnā honti.

그 무렵 그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은 한데 모여 앉아, 떠들썩하게 큰 소리 높은 소리로 갖가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PN:an10.94/94.10 · 교차 검사

유행자들은 장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보자마자 서로 주의를 주었다. "여러분, 조용히 하시오. 소리를 내지 마시오."

Addasaṃsu kho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vajjiyamāhitaṃ gahapatiṃ dūratova āgacchantaṃ.

그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은 왓지야마히따 장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PN:an10.94/94.11 · 교차 검사

Disvāna aññamaññaṃ saṇṭhāpesuṃ –

보고서 서로 단속하였다 —

PN:an10.94/94.12 · 교차 검사

‘‘appasaddā bhonto hontu.

“존자들이여, 조용히 하십시오.

PN:an10.94/94.13 · 교차 검사

Mā bhonto saddamakattha.

존자들이여, 소리를 내지 마십시오.

PN:an10.94/94.14 · 교차 검사

"사문 고따마의 제자인 왓지야마히따 장자가 오고 있소. 짬빠에 사는 흰옷 입은 재가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오. 그런 이들은 조용한 것을 좋아하오. 조용하도록 길들여졌고 조용함을 좋게 말하오. 회중이 조용한 것을 보면 다가와 볼 마음이 날지도 모르오."

Ayaṃ vajjiyamāhito gahapati āgacch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o.

이 왓지야마히따 장자가 오고 있습니다. 사문 고따마의 제자입니다.

PN:an10.94/94.15 · 교차 검사

Yāvatā kho pana samaṇassa gotamassa sāvakā gihī odātavasanā campāyaṃ paṭivasanti, ayaṃ tesaṃ aññataro vajjiyamāhito gahapati.

짬빠에 사는, 흰옷 입은 재가자로서 사문 고따마의 제자인 이들이 있는 만큼, 이 왓지야마히따 장자는 그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PN:an10.94/94.16 · 교차 검사

Appasaddakāmā kho pana te āyasmanto appasaddavinītā appasaddassa vaṇṇavādino.

그런데 그 존자들은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조용하도록 길들여졌고, 조용한 것을 칭찬합니다.

PN:an10.94/94.17 · 교차 검사

Appeva nāma appasaddaṃ parisaṃ viditvā upasaṅkamitabbaṃ maññeyyā’’ti.

혹시라도 조용한 회중임을 알면 다가와야겠다고 여길지 모릅니다.”

PN:an10.94/94.18 · 교차 검사

그러자 유행자들은 잠잠해졌다. 장자는 그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었다. 서로 기억에 남을 정다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러고는 한쪽에 앉았다. 자리에 앉은 장자에게 유행자들이 이렇게 말했다.

Atha kho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tuṇhī ahesuṃ.

그러자 그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은 잠자코 있었다.

PN:an10.94/94.19 · 교차 검사

Atha kho vajjiyamāhito gahapati yena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tenupasaṅkami;

그때 왓지야마히따 장자는 그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에게 다가갔다;

PN:an10.94/94.20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tehi aññatitthiyehi paribbājakehi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는 그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10.94/94.21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10.94/94.22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aṃ kho vajjiyamāhitaṃ gahapatiṃ t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etadavocuṃ –

한쪽에 앉은 왓지야마히따 장자에게 그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이 이렇게 말했다 —

PN:an10.94/94.23 · 교차 검사

"장자여, 사문 고따마는 모든 고행을 나무란다고 들었소. 거칠게 사는 고행자라면 누구든 한결같이 헐뜯고 깎아내린다고도 하오. 사실이오?"

‘‘saccaṃ kira, gahapati, samaṇo gotamo sabbaṃ tapaṃ garahati, sabbaṃ tapassiṃ lūkhājīviṃ ekaṃsena upakkosati upavadatī’’ti?

“장자여, 사문 고따마는 모든 고행을 비난하고, 거칠게 사는 모든 고행자를 한쪽으로 단정하여 나무라고 헐뜯는다는데, 그것이 사실인가?”

PN:an10.94/94.24 · 교차 검사

"존자들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께서는 모든 고행을 나무라지 않으십니다. 거칠게 사는 고행자를 한결같이 헐뜯거나 깎아내리지도 않으십니다. 나무랄 것은 나무라시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십니다. 그러니 세존께서는 가려서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이 일을 한쪽으로만 잘라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Na kho, bhante, bhagavā sabbaṃ tapaṃ garahati napi sabbaṃ tapassiṃ lūkhājīviṃ ekaṃsena upakkosati upavadati.

“존자들이시여, 세존께서는 모든 고행을 비난하지도 않으시고, 거칠게 사는 모든 고행자를 한쪽으로 단정하여 나무라거나 헐뜯지도 않으십니다.

PN:an10.94/94.25 · 교차 검사

Gārayhaṃ kho, bhante, bhagavā garahati, pasaṃsitabbaṃ pasaṃsati.

존자들이시여, 세존께서는 나무랄 만한 것은 나무라시고, 칭찬할 만한 것은 칭찬하십니다.

PN:an10.94/94.26 · 교차 검사

Gārayhaṃ kho pana, bhante, bhagavā garahanto pasaṃsitabbaṃ pasaṃsanto vibhajjavādo bhagavā.

존자들이시여, 나무랄 만한 것은 나무라시고 칭찬할 만한 것은 칭찬하시니, 세존께서는 가려서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PN:an10.94/94.27 · 교차 검사

Na so bhagavā ettha ekaṃsavādo’’ti.

세존께서는 여기서 한쪽으로 단정해 말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PN:an10.94/94.28 · 교차 검사

이 말을 듣고 어떤 유행자가 장자에게 말했다. "장자여, 잠깐 기다려 보시오. 그대가 그렇게 칭찬하는 사문 고따마 말이오. 그는 허물기만 할 뿐 아무것도 내세우지 않는 사람 아니오?"[불확실]

Evaṃ vutte aññataro paribbājako vajjiyamāhitaṃ gahapati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어떤 유행자가 왓지야마히따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an10.94/94.29 · 교차 검사

‘‘āgamehi tvaṃ, gahapati, yassa tvaṃ samaṇassa gotamassa vaṇṇaṃ bhāsati, samaṇo gotamo venayiko appaññattiko’’ti?

“장자여, 그대는 잠깐 기다려라. 그대가 칭찬하는 그 사문 고따마는 없앰을 주장하는 자이고 내세울 가르침이 없는 자가 아닌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4/94.30 · 교차 검사

"존자들이시여, 그 점도 이치에 맞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존께서는 '이것은 유익하다'고 밝혀 세우셨습니다. '이것은 해롭다'고도 밝혀 세우셨습니다. 이렇게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밝혀 세우시니, 세존께서는 내세우시는 분입니다. 허물기만 할 뿐 아무것도 내세우지 않는 분이 아닙니다."[불확실]

‘‘Etthapāhaṃ, bhante, āyasmante vakkhāmi sahadhammena –

“존자들이시여, 여기에 대해서도 저는 존자들께 법에 맞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PN:an10.94/94.31 · 교차 검사

‘idaṃ kusala’nti, bhante, bhagavatā paññattaṃ;

‘이것은 유익하다’고, 존자들이시여, 세존께서 천명하셨습니다;

PN:an10.94/94.32 · 교차 검사

‘idaṃ akusala’nti, bhante, bhagavatā paññattaṃ.

‘이것은 해롭다’고, 존자들이시여, 세존께서 천명하셨습니다.

PN:an10.94/94.33 · 교차 검사

Iti kusalākusalaṃ bhagavā paññāpayamāno sapaññattiko bhagavā;

이처럼 유익함과 해로움을 천명하시니 세존께서는 천명하실 것이 있는 분입니다;

PN:an10.94/94.34 · 교차 검사

na so bhagavā venayiko appaññattiko’’ti.

세존께서는 없앰을 주장하는 자도, 천명할 것이 없는 자도 아닙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4/94.35 · 교차 검사

그러자 유행자들은 잠잠해졌다. 풀이 죽어 어깨를 늘어뜨리고 고개를 떨군 채 말문이 막혔다. 장자는 그 모습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길로 세존께 나아가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그리고 유행자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를 하나도 빼지 않고 아뢰었다.

Evaṃ vutte te paribbājakā tuṇhībhūtā maṅkubhūtā pattakkhandhā adhomukhā pajjhāyantā appaṭibhānā nisīdiṃsu.

이렇게 말하자, 그 유행자들은 잠자코, 부끄러워하며, 어깨를 늘어뜨리고,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긴 채, 대꾸할 말이 없이 앉아 있었다.

PN:an10.94/94.36 · 교차 검사

Atha kho vajjiyamāhito gahapati te paribbājake tuṇhībhūte maṅkubhūte pattakkhandhe adhomukhe pajjhāyante appaṭibhāne viditvā uṭṭhāyāsan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왓지야마히따 장자는 그 유행자들이 잠자코, 부끄러워하며, 어깨를 늘어뜨리고,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긴 채, 대꾸할 말이 없는 것을 알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다가갔다;

PN:an10.94/94.37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는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10.94/94.38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vajjiyamāhito gahapati yāvatako ahosi tehi aññatitthiyehi paribbājakehi saddhiṃ kathāsallāpo taṃ sabbaṃ bhagavato ārocesi.

한쪽에 앉은 왓지야마히따 장자는 그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과 나눈 이야기가 있는 그대로 그것을 모두 세존께 말씀드렸다.

PN:an10.94/94.39 · 교차 검사

"훌륭하다, 장자여. 참으로 훌륭하다. 그런 어리석은 자들은 때때로 그렇게 눌러 주어야 한다. 이치에 맞는 말로 단단히 눌러 주어야 하는 것이다.

‘‘Sādhu sādhu, gahapati!

“훌륭하다, 훌륭하다, 장자여!

PN:an10.94/94.40 · 교차 검사

Evaṃ kho te, gahapati, moghapurisā kālena kālaṃ sahadhammena suniggahitaṃ niggahetabbā.

장자여, 그와 같이 그 어리석은 자들은 때때로 법에 맞게 제대로 논박해야 한다.

PN:an10.94/94.41 · 교차 검사

장자여, 나는 모든 고행을 다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모든 고행을 그만두라는 것도 아니다. 모든 서약을 받아 지녀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서약을 모두 버리라는 뜻은 아니다. 모든 애씀을 다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애씀을 모두 놓으라는 것도 아니다. 모든 것을 다 놓아 버려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놓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모든 벗어남을 다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벗어남을 이루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Nāhaṃ, gahapati, sabbaṃ tapaṃ tapitabbanti vadāmi;

장자여, 나는 모든 고행을 닦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42 · 교차 검사

na ca panāhaṃ, gahapati, sabbaṃ tapaṃ na tapitabbanti vadāmi;

그러나 장자여, 나는 모든 고행을 닦지 말아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43 · 교차 검사

nāhaṃ, gahapati, sabbaṃ samādānaṃ samāditabbanti vadāmi;

장자여, 나는 모든 받아 지님을 받아 지녀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44 · 교차 검사

na panāhaṃ, gahapati, sabbaṃ samādānaṃ na samāditabbanti vadāmi;

그러나 장자여, 나는 모든 받아 지님을 받아 지니지 말아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45 · 교차 검사

nāhaṃ, gahapati, sabbaṃ padhānaṃ padahitabbanti vadāmi;

장자여, 나는 모든 애씀을 애써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46 · 교차 검사

na panāhaṃ, gahapati, sabbaṃ padhānaṃ na padahitabbanti vadāmi;

그러나 장자여, 나는 모든 애씀을 애쓰지 말아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47 · 교차 검사

nāhaṃ, gahapati, sabbo paṭinissaggo paṭinissajjitabboti vadāmi.

장자여, 나는 모든 놓아버림을 놓아버려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48 · 교차 검사

Na panāhaṃ, gahapati, sabbo paṭinissaggo na paṭinissajjitabboti vadāmi;

그러나 장자여, 나는 모든 놓아버림을 놓아버리지 말아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49 · 교차 검사

nāhaṃ, gahapati, sabbā vimutti vimuccitabbāti vadāmi;

장자여, 나는 모든 해탈을 해탈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50 · 교차 검사

na panāhaṃ, gahapati, sabbā vimutti na vimuccitabbāti vadāmi.

그러나 장자여, 나는 모든 해탈을 해탈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PN:an10.94/94.51 · 교차 검사

장자여, 어떤 고행을 하는데 해로운 것이 자라나고 유익한 것이 줄어든다고 하자. 그런 고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반대로 해로운 것이 줄어들고 유익한 것이 자라난다면, 그런 고행은 해야 한다. 서약도 마찬가지다. 받아 지녀서 해로운 것이 자라나고 유익한 것이 줄어든다면 지니지 말아야 한다. 해로운 것이 줄어들고 유익한 것이 자라난다면 받아 지녀야 한다. 애씀도 다르지 않다. 기울여서 해로운 것이 자라나고 유익한 것이 줄어든다면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해로운 것이 줄어들고 유익한 것이 자라난다면 기울여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Yañhi, gahapati, tapaṃ tap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i, evarūpaṃ tapaṃ na tapitabbanti vadāmi.

“장자여, 어떤 고행을 닦을 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면, 그런 고행은 닦지 말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52 · 교차 검사

Yañca khvassa gahapati, tapaṃ tap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evarūpaṃ tapaṃ tapitabbanti vadāmi.

장자여, 그러나 어떤 고행을 닦을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면, 그런 고행은 닦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53 · 교차 검사

‘‘Yañhi, gahapati, samādānaṃ samādiy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i, evarūpaṃ samādānaṃ na samāditabbanti vadāmi.

“장자여, 어떤 받아 지님을 받아 지닐 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면, 그런 받아 지님은 받아 지니지 말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54 · 교차 검사

Yañca khvassa, gahapati, samādānaṃ samādiy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evarūpaṃ samādānaṃ samāditabbanti vadāmi.

장자여, 그러나 어떤 받아 지님을 받아 지닐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면, 그런 받아 지님은 받아 지녀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55 · 교차 검사

‘‘Yañhi, gahapati, padhānaṃ padah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i, evarūpaṃ padhānaṃ na padahitabbanti vadāmi.

“장자여, 어떤 애씀을 애쓸 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면, 그런 애씀은 애쓰지 말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56 · 교차 검사

Yañca khvassa, gahapati, padhānaṃ padah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evarūpaṃ padhānaṃ padahitabbanti vadāmi.

장자여, 그러나 어떤 애씀을 애쓸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면, 그런 애씀은 애써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57 · 교차 검사

놓아 버림도 그렇다. 무엇을 놓아 버렸더니 해로운 것이 자라나고 유익한 것이 줄어든다고 하자. 그런 놓아 버림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해로운 것이 줄어들고 유익한 것이 자라난다면 놓아 버려야 한다. 벗어남도 마찬가지다. 이루어서 해로운 것이 자라나고 유익한 것이 줄어든다면 이루지 말아야 한다. 해로운 것이 줄어들고 유익한 것이 자라난다면 이루어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Yañhi, gahapati, paṭinissaggaṃ paṭinissajj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i, evarūpo paṭinissaggo na paṭinissajjitabboti vadāmi.

“장자여, 어떤 놓아버림을 놓아버릴 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면, 그런 놓아버림은 놓아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58 · 교차 검사

Yañca khvassa, gahapati, paṭinissaggaṃ paṭinissajj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evarūpo paṭinissaggo paṭinissajjitabboti vadāmi.

장자여, 그러나 어떤 놓아버림을 놓아버릴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면, 그런 놓아버림은 놓아버려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59 · 교차 검사

‘‘Yañhi, gahapati, vimuttiṃ vimucc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i, evarūpā vimutti na vimuccitabbāti vadāmi.

“장자여, 어떤 해탈을 해탈할 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면, 그런 해탈은 해탈하지 말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60 · 교차 검사

Yañca khvassa, gahapati, vimuttiṃ vimucc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evarūpā vimutti vimuccitabbāti vadāmī’’ti.

장자여, 그러나 어떤 해탈을 해탈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면, 그런 해탈은 해탈해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PN:an10.94/94.61 · 교차 검사

왓지야마히따 장자는 세존의 법문으로 배우고 북돋워졌다. 기운을 얻고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장자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존께서 비구들을 부르셨다. "비구들이여, 이 법과 율에서 오래 지내며 눈의 티끌이 옅어진 비구가 있다. 그런 비구라면 왓지야마히따 장자가 한 것처럼 할 수 있다.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을 이치에 맞는 말로 단단히 눌러 줄 수 있을 것이다."

Atha kho vajjiyamāhito gahapati bhagavatā dhammiyā kathāya sandassito samādapito samuttejito sampahaṃsito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pakkāmi.

그때 왓지야마히따 장자는 세존께서 법다운 말씀으로 가르쳐 보이시고, 따르게 하시고, 북돋우시고, 기쁘게 해 주시자,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인사드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PN:an10.94/94.62 · 교차 검사

Atha kho bhagavā acirapakkante vajjiyamāhite gahapatimhi bhikkhū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는 왓지야마히따 장자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구들을 부르셨다 —

PN:an10.94/94.63 · 교차 검사

‘‘yopi so, bhikkhave, bhikkhu dīgharattaṃ apparajakkho imasmiṃ dhammavinaye, sopi evamevaṃ aññatitthiye paribbājake sahadhammena suniggahitaṃ niggaṇheyya yathā taṃ vajjiyamāhitena gahapatinā niggahitā’’ti.

“비구들이여, 이 법과 율에서 오랫동안 눈에 티끌이 적은 비구라 하더라도, 왓지야마히따 장자가 논박한 것처럼 그와 같이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을 법에 맞게 제대로 논박할 것이다.”

PN:an10.94/94.64 · 교차 검사

Catutthaṃ.

넷째.

PN:an10.94/94.65 · 교차 검사

AN 10.95

웃띠야 경

Uttiyasuttaṃ

교차 검사

5. Uttiyasuttaṃ

5. 웃띠야 경

PN:an10.95/0.3 · 교차 검사

95

그때 웃띠야 유행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다가가서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서로 기억에 남을 정다운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자리에 앉은 웃띠야 유행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Atha kho uttiyo paribbājak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웃띠야 유행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PN:an10.95/95.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는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10.95/95.2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10.95/95.3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uttiyo paribbājak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웃띠야 유행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10.95/95.4 · 교차 검사

"고따마 존자여, 세상은 영원합니까?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웃띠야여, 나는 그것을 밝히지 않았다.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

‘‘kiṃ nu kho, bho gotama,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고따마 존자시여, 세상은 영원하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PN:an10.95/95.5 · 교차 검사

‘‘Abyākataṃ kho etaṃ, uttiya, mayā –

“웃띠야여, 그것은 내가 밝히지 않았다 —

PN:an10.95/95.6 · 교차 검사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세상은 영원하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고.”

PN:an10.95/95.7 · 교차 검사

"그러면 고따마 존자여,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까?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웃띠야여, 그것도 나는 밝히지 않았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 그렇게도 말하지 않았다."

‘‘Kiṃ pana, bho gotama,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그러면 고따마 존자시여, 세상은 영원하지 않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PN:an10.95/95.8 · 교차 검사

‘‘Etampi kho, uttiya, abyākataṃ mayā –

“웃띠야여, 그것도 내가 밝히지 않았다 —

PN:an10.95/95.9 · 교차 검사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세상은 영원하지 않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고.”

PN:an10.95/95.10 · 교차 검사

"그러면 세상은 끝이 있습니까? 세상은 끝이 없습니까? 목숨이 곧 몸입니까? 목숨과 몸은 다릅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도 있습니까? 죽은 뒤에는 없습니까?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까?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닙니까?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웃띠야여, 그것도 나는 밝히지 않았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 그렇게도 말하지 않았다."

‘‘Kiṃ nu kho, bho gotama, antavā loko…pe… anantavā loko… taṃ jīvaṃ taṃ sarīraṃ…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ṃ…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고따마 존자시여, 세상은 끝이 있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세상은 끝이 없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생명이 곧 몸이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생명이 다르고 몸이 다르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 있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 없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5:95.5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5/95.11 · 교차 검사

‘‘Etampi kho, uttiya, abyākataṃ mayā –

“웃띠야여, 그것도 내가 밝히지 않았다 —

PN:an10.95/95.12 · 교차 검사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고.”

PN:an10.95/95.13 · 교차 검사

"고따마 존자여, 세상은 영원하냐고 여쭈면 그것은 밝히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으냐고 여쭈어도 밝히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세상에 끝이 있느냐, 끝이 없느냐고 여쭈어도 그러하십니다. 목숨이 곧 몸이냐, 목숨과 몸은 다르냐고 여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래가 죽은 뒤에 있느냐, 없느냐고 여쭈어도 답이 같습니다.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냐고 여쭈어도 그러하십니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냐는 물음마다, 그것은 밝히지 않았다고만 하십니다.

‘‘‘Kiṃ nu kho, bho gotama,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iti puṭṭho samāno ‘abyākataṃ kho etaṃ, uttiya, mayā –

“‘고따마 존자시여, 세상은 영원하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하고 여쭈었을 때 ‘웃띠야여, 그것은 내가 밝히지 않았다 —

PN:an10.95/95.14 · 교차 검사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vadesi.

세상은 영원하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PN:an10.95/95.15 · 교차 검사

‘‘‘Kiṃ pana, bho gotama,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iti puṭṭho samāno –

“‘그러면 고따마 존자시여, 세상은 영원하지 않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하고 여쭈었을 때 —

PN:an10.95/95.16 · 교차 검사

‘etampi kho, uttiya, abyākataṃ mayā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vadesi.

‘그것도 웃띠야여, 내가 밝히지 않았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PN:an10.95/95.17 · 교차 검사

‘‘‘Kiṃ nu kho, bho gotama, antavā loko…pe… anantavā loko… taṃ jīvaṃ taṃ sarīraṃ…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ṃ…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iti puṭṭho samāno –

“‘고따마 존자시여, 세상은 끝이 있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세상은 끝이 없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생명이 곧 몸이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생명이 다르고 몸이 다르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 있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 없으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됩니까?’ 하고 여쭈었을 때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5:95.5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5/95.18 · 교차 검사

‘etampi kho, uttiya, abyākataṃ mayā –

‘그것도 웃띠야여, 내가 밝히지 않았다 —

PN:an10.95/95.19 · 교차 검사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vadesi.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며,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PN:an10.95/95.20 · 교차 검사

그렇다면 고따마 존자께서는 대체 무엇을 밝히셨습니까?"

Atha kiñcarahi bhotā gotamena byākata’’nti?

그러면 고따마 존자께서는 무엇을 밝히셨습니까?”

PN:an10.95/95.21 · 교차 검사

"웃띠야여, 나는 스스로 알아낸 것으로 제자들에게 법을 설한다. 중생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다. 슬픔과 탄식을 넘어서게 하고 괴로움과 근심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다. 바른 이치에 이르러 열반을 직접 겪어 알게 하기 위해서다."

‘‘Abhiññāya kho ahaṃ, uttiya, sāvakānaṃ dhammaṃ desemi sattānaṃ visuddhiyā sokaparidevānaṃ samatikkamāya dukkh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ya 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ā’’ti.

“웃띠야여, 나는 스스로 알고서,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여, 근심과 슬픔을 넘어서기 위하여, 괴로움과 낙담이 사라지게 하기 위하여, 올바른 길을 얻기 위하여, 열반을 실현하기 위하여 제자들에게 법을 설한다.”

PN:an10.95/95.22 · 교차 검사

"고따마 존자께서는 스스로 알아낸 것으로 제자들에게 법을 설하십니다. 중생을 깨끗하게 하고 슬픔과 탄식을 넘어서게 하십니다. 괴로움과 근심을 사라지게 하고 바른 이치에 이르게 하십니다. 열반을 직접 겪어 알게도 하십니다. 그것으로 온 세상이 벗어납니까? 아니면 절반이 벗어납니까? 그도 아니면 삼분의 일이 벗어납니까?"

‘‘Yaṃ panetaṃ bhavaṃ gotamo abhiññāya sāvakānaṃ dhammaṃ desesi sattānaṃ visuddhiyā sokaparidevānaṃ samatikkamāya dukkh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ya 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a, sabbo vā tena loko nīyati upaḍḍho vā tibhāgo vā’’ti?

“고따마 존자께서 스스로 아시고,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여, 근심과 슬픔을 넘어서기 위하여, 괴로움과 낙담이 사라지게 하기 위하여, 올바른 길을 얻기 위하여, 열반을 실현하기 위하여 제자들에게 법을 설하셨다면, 그것으로 온 세상이 이끌려 나옵니까, 아니면 절반입니까, 삼분의 일입니까?”

PN:an10.95/95.23 · 교차 검사

이렇게 여쭈자 세존께서는 잠자코 계셨다. 그때 아난다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웃띠야 유행자가 나쁜 견해를 품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사문 고따마는 무엇보다 중요한 물음을 받고서 얼버무릴 뿐 답하지 않는다, 아마 답할 힘이 없는 모양이다 — 이런 생각 말이다. 그렇게 되면 그에게 오래도록 이롭지 않고 괴로울 것이다.'

Evaṃ vutte bhagavā tuṇhī ahosi.

이렇게 말하자, 세존께서는 잠자코 계셨다.

PN:an10.95/95.24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ato ānandassa etadahosi –

그때 아난다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10.95/95.25 · 교차 검사

‘‘mā hevaṃ kho uttiyo paribbājako pāpakaṃ diṭṭhigataṃ paṭilabhi –

“웃띠야 유행자가 이런 나쁜 견해를 갖지 않아야 할 텐데 —

PN:an10.95/95.26 · 교차 검사

‘sabbasāmukkaṃsikaṃ vata me samaṇo gotamo pañhaṃ puṭṭho saṃsādeti, no vissajjeti, na nūna visahatī’ti.

‘사문 고따마는 가장 높은 물음을 받고서 얼버무릴 뿐 대답하지 않으니, 참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라는.

PN:an10.95/95.27 · 교차 검사

Tadassa uttiyassa paribbājakassa dīgharattaṃ ahitāya dukkhāyā’’ti.

그것은 웃띠야 유행자에게 오랫동안 이롭지 않고 괴로울 것이다.”

PN:an10.95/95.28 · 교차 검사

그래서 아난다 존자는 웃띠야 유행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벗이여 웃띠야, 그렇다면 비유를 하나 들겠습니다. 슬기로운 사람이라면 비유를 듣고 말한 뜻을 알아듣는 법입니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uttiyaṃ paribbājakaṃ etadavoca –

그때 아난다 존자가 웃띠야 유행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an10.95/95.29 · 교차 검사

‘‘tenahāvuso uttiya, upamaṃ te karissāmi.

“벗 웃띠야여, 그렇다면 그대에게 비유를 들어 보겠다.

PN:an10.95/95.30 · 교차 검사

Upamāya midhekacce viññū purisā bhāsitassa atthaṃ ājānanti.

비유로써 여기 어떤 슬기로운 이들은 말한 바의 뜻을 알아듣는다.

PN:an10.95/95.31 · 교차 검사

왕의 변방에 성이 하나 있다고 합시다. 바닥은 단단히 다져져 있고 담과 망루가 튼튼합니다. 문은 하나뿐입니다. 거기에는 슬기롭고 빈틈없고 지혜로운 문지기가 있습니다. 그는 모르는 사람은 막고 아는 사람은 들여보냅니다. 그 문지기가 성을 빙 두른 길을 차례로 돌아봅니다. 돌아보아도 담이 이어진 자리가 벌어졌거나 갈라진 곳은 없습니다. 고양이가 빠져나갈 만한 구멍조차 보지 못합니다.

Seyyathāpi, āvuso uttiya, rañño paccantimaṃ nagaraṃ daḷhuddhāpaṃ daḷhapākāratoraṇaṃ ekadvāraṃ.

벗 웃띠야여, 예컨대 왕의 변방 도시가 튼튼한 성벽과 튼튼한 담과 망루를 갖추고 문은 하나뿐이라고 하자.

PN:an10.95/95.32 · 교차 검사

Tatrassa dovāriko paṇḍito byatto medhāvī aññātānaṃ nivāretā ñātānaṃ pavesetā.

거기에 슬기롭고 유능하고 지혜로운 문지기가 있어, 모르는 이는 막고 아는 이는 들여보낸다.

PN:an10.95/95.33 · 교차 검사

So tassa nagarassa samantā anupariyāyapathaṃ anukkamati.

그는 그 도시를 빙 둘러 난 순찰로를 따라 돈다.

PN:an10.95/95.34 · 교차 검사

Anupariyāyapathaṃ anukkamamāno na passeyya pākārasandhiṃ vā pākāravivaraṃ vā, antamaso biḷāranikkhamanamattampi.

순찰로를 따라 돌면서 그는 담의 이음매나 담의 틈은, 하다못해 고양이가 빠져나갈 만한 것조차 보지 못한다.

PN:an10.95/95.35 · 교차 검사

그에게 이런 앎은 없습니다. 이만큼의 생명이 이 성으로 들어오고 나간다는 앎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그에게 분명합니다. 덩치가 큰 것이라면 무엇이든 이 성을 드나들 때 이 문으로만 들어오고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No ca khvassa evaṃ ñāṇaṃ hoti –

그러나 그에게 이런 앎은 없다 —

PN:an10.95/95.36 · 교차 검사

‘ettakā pāṇā imaṃ nagaraṃ pavisanti vā nikkhamanti vā’ti.

‘이만큼의 생명들이 이 도시에 들어오거나 나간다’는.

PN:an10.95/95.37 · 교차 검사

Atha khvassa evamettha hoti –

그런데 그에게 여기서 이런 것은 있다 —

PN:an10.95/95.38 · 교차 검사

‘ye kho keci oḷārikā pāṇā imaṃ nagaraṃ pavisanti vā nikkhamanti vā, sabbe te iminā dvārena pavisanti vā nikkhamanti vā’ti.

‘무릇 큼직한 생명들이 이 도시에 들어오거나 나간다면, 그것들은 모두 이 문으로 들어오거나 나간다’는.

PN:an10.95/95.39 · 교차 검사

벗이여 웃띠야, 여래께서도 그러하십니다. 온 세상이 벗어나는가, 절반이 벗어나는가, 삼분의 일이 벗어나는가 — 여래께서는 그런 것을 마음에 두고 애태우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여래께 분명합니다.

‘‘Evamevaṃ kho, āvuso uttiya, na tathāgatassa evaṃ ussukkaṃ hoti –

“벗 웃띠야여, 바로 이와 같이 여래께는 이런 골몰함이 없다 —

PN:an10.95/95.40 · 교차 검사

‘sabbo vā tena loko nīyati, upaḍḍho vā, tibhāgo vā’ti.

‘그것으로 온 세상이 이끌려 나오는가, 아니면 절반인가, 삼분의 일인가’라는.

PN:an10.95/95.41 · 교차 검사

Atha kho evamettha tathāgatassa hoti –

그런데 여래께는 여기서 이런 것이 있다 —

PN:an10.95/95.42 · 교차 검사

세상에서 벗어났거나 벗어나고 있거나 앞으로 벗어날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나 다섯 가지 덮개를 버리고, 마음을 더럽히고 지혜를 약하게 만드는 것들을 버립니다. 그런 뒤 네 가지 마음챙김의 자리에 마음을 굳게 세웁니다. 일곱 가지 깨달음의 갈래를 있는 그대로 닦습니다. 그렇게 해서 세상에서 벗어났고, 벗어나고 있고, 앞으로 벗어날 것입니다.

‘ye kho keci lokamhā nīyiṃsu vā nīyanti vā nīyissanti vā, sabbe te pañca nīvaraṇe pahāya cetaso upakkilese paññāya dubbalīkaraṇe, catūsu satipaṭṭhānesu suppatiṭṭhitacittā, satta bojjhaṅge yathābhūtaṃ bhāvetvā.

‘무릇 세상에서 이끌려 나왔거나 이끌려 나오거나 이끌려 나올 이들은, 모두 마음을 오염시키고 지혜를 약하게 하는 다섯 장애를 버리고,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에 마음이 잘 확립되어, 일곱 깨달음의 요소를 있는 그대로 닦고서.

PN:an10.95/95.43 · 교차 검사

Evamete lokamhā nīyiṃsu vā nīyanti vā nīyissanti vā’ti.

이렇게 하여 이들이 세상에서 이끌려 나왔고 이끌려 나오고 이끌려 나올 것이다’라는.

PN:an10.95/95.44 · 교차 검사

벗이여 웃띠야, 그대는 세존께 이미 여쭌 그 물음을 방식만 달리해 다시 여쭈었습니다. 그래서 세존께서 그대에게 답해 주지 않으신 것입니다."

Yadeva kho tvaṃ, āvuso uttiya, bhagavantaṃ pañhaṃ apucchi tadevetaṃ pañhaṃ bhagavantaṃ aññena pariyāyena apucchi.

벗 웃띠야여, 그대가 세존께 여쭌 바로 그 물음을, 그대는 다른 방식으로 세존께 다시 여쭌 것이다.

PN:an10.95/95.45 · 교차 검사

Tasmā te taṃ bhagavā na byākāsī’’ti.

그래서 세존께서 그대에게 그것을 밝히지 않으신 것이다.”

PN:an10.95/95.46 · 교차 검사

Pañcamaṃ.

다섯째.

PN:an10.95/95.47 · 교차 검사

AN 10.96

꼬까누다 경

Kokanudasuttaṃ

교차 검사

6. Kokanudasuttaṃ

6. 꼬까누다 경

PN:an10.96/0.3 · 교차 검사

96

한때 아난다 존자는 라자가하의 따뽀다 원림에 머물렀다. 밤이 지나 새벽녘에 일어난 존자는 몸을 씻으러 따뽀다 온천으로 갔다. 몸을 씻고 물에서 나온 뒤, 옷 한 벌만 걸친 채 몸을 말리며 서 있었다.

‘‘Ekaṃ samayaṃ āyasmā ānando rājagahe viharati tapodārāme.

한때 아난다 존자가 라자가하의 따뽀다 원림에 머물렀다.

PN:an10.96/96.1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ā ānando rattiyā paccūsasamayaṃ paccuṭṭhāya yena tapodā tenupasaṅkami gattāni parisiñcituṃ.

그때 아난다 존자가 밤의 동틀 무렵에 일어나, 몸을 씻으려고 따뽀다 온천이 있는 곳으로 갔다.

PN:an10.96/96.2 · 교차 검사

Tapodāya gattāni parisiñcitvā paccuttaritvā ekacīvaro aṭṭhāsi gattāni pubbāpayamāno.

따뽀다에서 몸을 씻고 물에서 나와, 옷 한 벌만 걸친 채 몸을 말리며 서 있었다.

PN:an10.96/96.3 · 교차 검사

유행자 꼬까누다도 그 새벽녘에 일어났다. 그 역시 몸을 씻으러 따뽀다 온천으로 갔다. 꼬까누다는 멀리서 오는 아난다 존자를 보았다.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Kokanudopi kho paribbājako rattiyā paccūsasamayaṃ paccuṭṭhāya yena tapodā tenupasaṅkami gattāni parisiñcituṃ.

유행자 꼬까누다도 밤의 동틀 무렵에 일어나, 몸을 씻으려고 따뽀다 온천이 있는 곳으로 갔다.

PN:an10.96/96.4 · 교차 검사

Addasā kho kokanudo paribbājako āyasmantaṃ ānandaṃ dūratova āgacchantaṃ.

유행자 꼬까누다는 아난다 존자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PN:an10.96/96.5 · 교차 검사

Disvāna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보고 나서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PN:an10.96/96.6 · 교차 검사

"벗이여, 거기 계신 분은 누구십니까?" "벗이여, 나는 비구입니다." "어느 쪽 비구들에 속하십니까?" "사꺄의 아들인 사문들에 속합니다."

‘‘kvettha, āvuso’’ti?

거기 누구십니까, 벗이여?

PN:an10.96/96.7 · 교차 검사

‘‘Ahamāvuso, bhikkhū’’ti.

벗이여, 나는 비구입니다.

PN:an10.96/96.8 · 교차 검사

‘‘Katamesaṃ, āvuso, bhikkhūna’’nti?

벗이여, 어느 비구들에 속합니까?

PN:an10.96/96.9 · 교차 검사

‘‘Samaṇānaṃ, āvuso, sakyaputtiyāna’’nti.

벗이여, 사꺄의 아들인 사문들에 속합니다.

PN:an10.96/96.10 · 교차 검사

"답해 주실 틈이 있으시다면 한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벗이여, 물으십시오. 듣고 나서 답하겠습니다."

‘‘Puccheyyāma mayaṃ āyasmantaṃ kiñcideva desaṃ, sace āyasmā okāsaṃ karoti pañhassa veyyākaraṇāyā’’ti.

존자께서 질문에 답하실 기회를 내주신다면, 저희가 존자께 어떤 점을 여쭙고자 합니다.

PN:an10.96/96.11 · 교차 검사

‘‘Pucchāvuso, sutvā vedissāmā’’ti.

벗이여, 물으십시오. 듣고 나서 알겠습니다.

PN:an10.96/96.12 · 교차 검사

"그대는 이런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세계는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벗이여, 나는 그런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세계가 영원하다는 그 견해 말입니다."

‘‘Kiṃ nu kho, bho,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존자시여, 혹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

PN:an10.96/96.13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 bhava’’nti?

존자께서는 이런 견해를 가지십니까?

PN:an10.96/96.14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āvuso, evaṃdiṭṭhi –

벗이여, 나는 이런 견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

PN:an10.96/96.15 · 교차 검사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는.

PN:an10.96/96.16 · 교차 검사

"그러면 이런 견해는 어떻습니까? '세계는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벗이여, 그 견해도 나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세계가 영원하지 않다는 그 견해 말입니다."

‘‘Kiṃ pana, bho,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그러면 존자시여,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

PN:an10.96/96.17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 bhava’’nti?

존자께서는 이런 견해를 가지십니까?

PN:an10.96/96.18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āvuso, evaṃdiṭṭhi –

벗이여, 나는 이런 견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

PN:an10.96/96.19 · 교차 검사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는.

PN:an10.96/96.20 · 교차 검사

"그러면 '세계는 끝이 있다'… '세계는 끝이 없다'… '목숨이 곧 몸이다'… '목숨과 몸은 다르다'… '여래는 죽은 뒤에도 있다'…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그대는 이런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벗이여, 그 견해도 나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여래가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라는 그 견해 말입니다."

‘‘Kiṃ nu kho, bho, antavā loko…pe… anantavā loko… taṃ jīvaṃ taṃ sarīraṃ…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ṃ…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존자시여, 혹 ‘세상은 끝이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세상은 끝이 없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목숨이 곧 몸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목숨과 몸은 다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여래는 죽은 뒤에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6:96.13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6/96.21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 bhava’’nti?

존자께서는 이런 견해를 가지십니까?

PN:an10.96/96.22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āvuso, evaṃdiṭṭhi –

벗이여, 나는 이런 견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

PN:an10.96/96.23 · 교차 검사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는.

PN:an10.96/96.24 · 교차 검사

"그렇다면 그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것입니까?" "벗이여,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알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보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압니다. 그리고 봅니다."

‘‘Tena hi bhavaṃ na jānāti, na passatī’’ti?

그렇다면 존자께서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십니까?

PN:an10.96/96.25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āvuso, na jānāmi na passāmi.

벗이여, 나는 알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보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PN:an10.96/96.26 · 교차 검사

Jānāmahaṃ, āvuso, passāmī’’ti.

벗이여, 나는 압니다. 나는 봅니다.

PN:an10.96/96.27 · 교차 검사

"그런데 이상합니다. 제가 물었지요. '세계는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그대는 그런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때 그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는 그런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세계가 영원하다는 그 견해 말입니다.'"

‘‘‘Kiṃ nu kho, bho,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존자시여, 혹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

PN:an10.96/96.28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 bhava’nti, iti puṭṭho samāno –

존자께서는 이런 견해를 가지십니까?’ 이렇게 물음을 받고서 —

PN:an10.96/96.29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āvuso, evaṃdiṭṭhi –

‘벗이여, 나는 이런 견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

PN:an10.96/96.30 · 교차 검사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vadesi.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는’ 이렇게 존자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PN:an10.96/96.31 · 교차 검사

"다시 물었지요. '세계는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그대는 그런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때도 그대는 답했습니다. '나는 그런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세계가 영원하지 않다는 그 견해 말입니다.'"

‘‘‘Kiṃ pana, bho,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그러면 존자시여,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

PN:an10.96/96.32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 bhava’nti, iti puṭṭho samāno –

존자께서는 이런 견해를 가지십니까?’ 이렇게 물음을 받고서 —

PN:an10.96/96.33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āvuso, evaṃdiṭṭhi –

‘벗이여, 나는 이런 견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

PN:an10.96/96.34 · 교차 검사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vadesi.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는’ 이렇게 존자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PN:an10.96/96.35 · 교차 검사

"또 물었지요. '세계는 끝이 있다… 세계는 끝이 없다… 목숨이 곧 몸이다… 목숨과 몸은 다르다… 여래는 죽은 뒤에도 있다…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그대는 그런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때도 그대는 답했습니다. '나는 그런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여래가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라는 그 견해 말입니다.'"

‘‘Kiṃ nu kho, bho, antavā loko…pe… anantavā loko… taṃ jīvaṃ taṃ sarīraṃ…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ṃ…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

‘존자시여, 혹 세상은 끝이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세상은 끝이 없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목숨이 곧 몸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목숨과 몸은 다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여래는 죽은 뒤에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6:96.28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6/96.36 · 교차 검사

evaṃdiṭṭhi bhavanti, iti puṭṭho samāno –

존자께서는 이런 견해를 가지십니까?’ 이렇게 물음을 받고서 —

PN:an10.96/96.37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āvuso, evaṃdiṭṭhi –

‘벗이여, 나는 이런 견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

PN:an10.96/96.38 · 교차 검사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vadesi.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라는’ 이렇게 존자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PN:an10.96/96.39 · 교차 검사

"끝으로 물었지요. '그렇다면 그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것입니까?' 그때 그대는 답했습니다. '나는 알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보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압니다. 그리고 봅니다.' 벗이여, 그렇다면 이 말씀의 뜻을 어떻게 새겨야 합니까?"

‘‘‘Tena hi bhavaṃ na jānāti na passatī’ti, iti puṭṭho samāno –

‘그렇다면 존자께서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십니까?’ 이렇게 물음을 받고서 —

PN:an10.96/96.40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āvuso, na jānāmi na passāmi.

‘벗이여, 나는 알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보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PN:an10.96/96.41 · 교차 검사

Jānāmahaṃ, āvuso, passāmī’ti vadesi.

벗이여, 나는 압니다. 나는 봅니다’ 이렇게 존자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PN:an10.96/96.42 · 교차 검사

Yathā kathaṃ panāvuso, imassa bhāsitassa attho daṭṭhabbo’’ti?

그러면 벗이여, 이 말씀의 뜻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PN:an10.96/96.43 · 교차 검사

"벗이여, '세계는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은 한낱 견해일 뿐입니다. '세계는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도 한낱 견해일 뿐입니다. '세계는 끝이 있다'… '세계는 끝이 없다'… '목숨이 곧 몸이다'… '목숨과 몸은 다르다'… '여래는 죽은 뒤에도 있다'…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 이것들도 모두 한낱 견해일 뿐입니다."

‘‘‘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kho, āvuso, diṭṭhigatametaṃ.

벗이여,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PN:an10.96/96.44 · 교차 검사

‘Asassato loko,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kho, āvuso, diṭṭhigatametaṃ.

벗이여,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PN:an10.96/96.45 · 교차 검사

Antavā loko…pe… anantavā loko… taṃ jīvaṃ taṃ sarīraṃ…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ṃ…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 idameva saccaṃ moghamañña’nti kho, āvuso, diṭṭhigatametaṃ.

벗이여, ‘세상은 끝이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벗이여, ‘세상은 끝이 없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벗이여, ‘목숨이 곧 몸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벗이여, ‘목숨과 몸은 다르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벗이여, ‘여래는 죽은 뒤에 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벗이여,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벗이여,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벗이여,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이 진리요 다른 것은 헛되다’는 것 — 이것은 견해에 빠진 것입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6:96.44 ~ PN:an10.96/96.45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6/96.46 · 교차 검사

"벗이여, 견해가 미치는 데까지 나는 압니다. 견해가 딛고 선 자리와 뿌리내린 자리도 봅니다. 견해에 사로잡히는 일, 견해가 일어나는 일, 견해가 뽑히는 일까지 나는 알고 봅니다. 그것을 알고 보는 내가 어찌 '나는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고 말하겠습니까. 벗이여, 나는 압니다. 그리고 봅니다."

‘‘Yāvatā, āvuso, diṭṭhi yāvatā diṭṭhiṭṭhānaṃ diṭṭhiadhiṭṭhānaṃ diṭṭhipariyuṭṭhānaṃ diṭṭhisamuṭṭhānaṃ diṭṭhisamugghāto, tamahaṃ jānāmi tamahaṃ passāmi.

벗이여, 견해가 미치는 데까지, 견해의 토대와 견해의 굳힘과 견해의 얽매임과 견해의 일어남과 견해의 뿌리 뽑음이 미치는 데까지, 그것을 나는 압니다, 그것을 나는 봅니다.

PN:an10.96/96.47 · 교차 검사

Tamahaṃ jānanto tamahaṃ passanto kyāhaṃ vakkhāmi –

그것을 알고 그것을 보는 내가 어찌 이렇게 말하겠습니까 —

PN:an10.96/96.48 · 교차 검사

‘na jānāmi na passāmī’ti?

‘나는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라고?

PN:an10.96/96.49 · 교차 검사

Jānāmahaṃ, āvuso, passāmī’’ti.

벗이여, 나는 압니다. 나는 봅니다.

PN:an10.96/96.50 · 교차 검사

"존자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함께 수행하는 이들은 존자를 어떻게 부릅니까?" "벗이여, 내 이름은 아난다입니다. 함께 수행하는 이들도 나를 아난다라고 부릅니다."

‘‘Ko nāmo āyasmā, kathañca panāyasmantaṃ sabrahmacārī jānantī’’ti?

존자의 이름은 무엇이며, 동료 수행자들은 존자를 어떻게 압니까?

PN:an10.96/96.51 · 교차 검사

‘‘‘Ānando’ti kho me, āvuso, nāmaṃ.

벗이여, 내 이름은 ‘아난다’입니다.

PN:an10.96/96.52 · 교차 검사

‘Ānando’ti ca pana maṃ sabrahmacārī jānantī’’ti.

그리고 동료 수행자들은 나를 ‘아난다’라고 압니다.

PN:an10.96/96.53 · 교차 검사

"이런, 위대한 스승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저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분이 아난다 존자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 줄을 알았더라면 이만큼도 여쭙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난다 존자께서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불확실]

‘‘Mahācariyena vata kira, bho, saddhiṃ mantayamānā na jānimha –

존자시여, 참으로 저희는 위대한 스승과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알지 못했습니다[불확실]

불확실 —

PN:an10.96/96.54 · 교차 검사

‘āyasmā ānando’ti.

‘아난다 존자시다’라고.

PN:an10.96/96.55 · 교차 검사

Sace hi mayaṃ jāneyyāma –

만일 저희가 알았더라면 —

PN:an10.96/96.56 · 교차 검사

‘ayaṃ āyasmā ānando’ti, ettakampi no nappaṭibhāyeyya.

‘이분이 아난다 존자시다’라고, 저희는 이만큼도 감히 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PN:an10.96/96.57 · 교차 검사

Khamatu ca me āyasmā ānando’’ti.

아난다 존자께서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PN:an10.96/96.58 · 교차 검사

Chaṭṭhaṃ.

여섯째.

PN:an10.96/96.59 · 교차 검사

AN 10.97

공양받아 마땅한 이 경

Āhuneyyasuttaṃ

교차 검사

7. Āhuneyyasuttaṃ

7. 공양받아 마땅한 이 경

PN:an10.97/0.3 · 교차 검사

97

"비구들이여, 열 가지를 갖춘 비구는 공양받을 만하다. 손님으로 맞을 만하고 보시받을 만하며, 두 손 모아 예를 올릴 만하다. 그런 비구가 세상에 다시없는 복밭이다. 어떤 열 가지인가?"

‘‘Dasa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āhuneyyo hoti pāhuneyyo dakkhiṇeyyo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a.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환대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이다.

PN:an10.97/97.1 · 교차 검사

‘‘Katamehi dasahi?

어떤 열 가지인가?

PN:an10.97/97.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여기 한 비구가 계를 지킨다. 계율의 조목을 지켜 스스로를 단속하며 지낸다. 몸가짐이 바르고 활동하는 자리도 바르며, 아주 작은 허물에서도 두려움을 본다. 그렇게 배울 것을 받아 지녀 익힌다.

Idha, bhikkhave, bhikkhu sīlavā hoti, pātimokkhasaṃvarasaṃvuto viharati ācāragocarasampanno aṇumattesu vajjesu bhayadassāvī, samādāya sikkhati sikkhāpadesu.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지니고, 계목의 단속으로 단속하며 머물며, 바른 행실과 다닐 곳을 갖추고, 티끌만 한 허물에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 계목을 받아 지녀 배운다.

PN:an10.97/97.3 · 교차 검사

그는 많이 배웠고, 배운 것을 잘 간직하며 차곡차곡 쌓는다.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가르침들이 있다. 뜻과 말이 온전히 갖추어져 티 없이 완전하고, 청정한 삶을 드러내는 가르침들이다. 그는 그런 가르침을 많이 배워 지닌다. 소리 내어 익히고 마음으로 거듭 살피며, 견해로 꿰뚫는다.

‘‘Bahussuto hoti sutadharo sutasannicayo.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잘 지니며, 배운 것을 쌓는다.

PN:an10.97/97.4 · 교차 검사

Ye te dhammā ādikalyāṇā majjhekalyāṇā pariyosānakalyāṇā sātthaṃ sabyañjanaṃ kevalaparipuṇṇaṃ parisuddhaṃ brahmacariyaṃ abhivadanti, tathārūpāssa dhammā bahussutā honti dhātā vacasā paricitā manasānupekkhitā diṭṭhiyā suppaṭividdhā.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며, 뜻과 표현을 갖추어 온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그 삶을 드러내는 그런 법들을, 그는 많이 배우고, 잘 지니고, 말로 익히고, 마음으로 살피고, 견해로 잘 꿰뚫는다.

PN:an10.97/97.5 · 교차 검사

그는 좋은 벗을 두고 좋은 동무를 두며, 좋은 이들과 어울린다. 또 바른 견해를 지녔고 바르게 보는 눈을 갖추었다.

‘‘Kalyāṇamitto hoti kalyāṇasahāyo kalyāṇasampavaṅko.

좋은 벗을 두고, 좋은 동무를 두며, 좋은 이에게 마음이 기운다.

PN:an10.97/97.6 · 교차 검사

‘‘Sammādiṭṭhiko hoti sammādassanena samannāgato.

바른 견해를 지니고, 바른 봄을 갖춘다.

PN:an10.97/97.7 · 교차 검사

그는 여러 가지 신통을 부린다. 하나이다가 여럿이 되고, 여럿이다가 다시 하나가 된다.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감추기도 한다.

‘‘Anekavihitaṃ iddhividhaṃ paccanubhoti –

여러 가지 신통을 부린다 —

PN:an10.97/97.8 · 교차 검사

ekopi hutvā bahudhā hoti;

하나였다가 여럿이 되고,

PN:an10.97/97.9 · 교차 검사

bahudhāpi hutvā eko hoti;

여럿이었다가 하나가 되며,

PN:an10.97/97.10 · 교차 검사

āvibhāvaṃ, tirobhāvaṃ;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고,

PN:an10.97/97.11 · 교차 검사

담을 지나고 성벽을 지나고 산을 지나 걸림 없이 가되, 허공을 가듯 간다. 땅에서도 물속에서처럼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물 위에서는 땅 위에서처럼 가라앉지 않고 걷는다. 허공에서는 새처럼 가부좌한 채 날아간다. 저토록 큰 힘과 큰 위력을 지닌 달과 해마저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는다. 저 범천의 세계까지도 몸으로 다녀온다.

tirokuṭṭaṃ tiropākāraṃ tiropabbataṃ asajjamāno gacchati, seyyathāpi ākāse;

담을 지나고 성벽을 지나고 산을 지나 걸림 없이 가기를 마치 허공에서처럼 하며,

PN:an10.97/97.12 · 교차 검사

pathaviyāpi ummujjanimujjaṃ karoti, seyyathāpi udake;

땅에서도 드나들기를 마치 물에서처럼 하고,

PN:an10.97/97.13 · 교차 검사

udakepi abhijjamāne gacchati, seyyathāpi pathaviyaṃ;

물이 갈라지지 않는데도 그 위를 가기를 마치 땅에서처럼 하며,

PN:an10.97/97.14 · 교차 검사

ākāsepi pallaṅkena kamati, seyyathāpi pakkhī sakuṇo;

허공에서도 가부좌한 채 나아가기를 마치 날개 달린 새처럼 하고,

PN:an10.97/97.15 · 교차 검사

imepi candimasūriye evaṃmahiddhike evaṃmahānubhāve pāṇinā parāmasati parimajjati, yāva brahmalokāpi kāyena vasaṃ vatteti.

이처럼 큰 신통이 있고 이처럼 큰 위력이 있는 저 달과 해를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으며, 범천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몸으로 자재함을 발휘한다.

PN:an10.97/97.16 · 교차 검사

그는 맑고 사람을 넘어선 하늘의 귀로 듣는다. 하늘의 소리와 인간의 소리를 둘 다 듣는다.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다 듣는다.

‘‘Dibbāya sotadhātuyā visuddhāya atikkantamānusikāya ubho sadde suṇāti dibbe ca mānuse ca ye dūre santike ca.

청정하여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귀의 요소로, 멀고 가까운 신들과 인간들의 두 가지 소리를 듣는다.

PN:an10.97/97.17 · 교차 검사

그는 다른 존재,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헤아려 안다. 탐욕이 있는 마음은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안다. 탐욕에서 벗어난 마음은 벗어난 마음이라고 안다. 성냄이 있는 마음도… 성냄에서 벗어난 마음도…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도… 어리석음에서 벗어난 마음도… 움츠러든 마음도… 흩어진 마음도… 커진 마음도… 커지지 않은 마음도… 위가 있는 마음도… 위가 없는 마음도… 고요히 모인 마음도… 고요히 모이지 않은 마음도… 벗어난 마음도… 벗어나지 못한 마음은 벗어나지 못한 마음이라고 안다.

‘‘Parasattānaṃ parapuggalānaṃ cetasā ceto paricca pajānāti.

다른 중생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헤아려 안다.

PN:an10.97/97.18 · 교차 검사

Sarāgaṃ vā cittaṃ ‘s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탐욕이 있는 마음을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안다.

PN:an10.97/97.19 · 교차 검사

vītarāgaṃ vā cittaṃ ‘vīt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탐욕을 여읜 마음을 ‘탐욕을 여읜 마음’이라고 안다.

PN:an10.97/97.20 · 교차 검사

sadosaṃ vā cittaṃ… vītadosaṃ vā cittaṃ… samohaṃ vā cittaṃ… vītamohaṃ vā cittaṃ… saṃkhittaṃ vā cittaṃ… vikkhittaṃ vā cittaṃ… mahaggataṃ vā cittaṃ… amahaggataṃ vā cittaṃ… sauttaraṃ vā cittaṃ… anuttaraṃ vā cittaṃ… samāhitaṃ vā cittaṃ… asamāhitaṃ vā cittaṃ… vimuttaṃ vā cittaṃ… avimuttaṃ vā cittaṃ ‘avimuttaṃ citta’nti pajānāti.

성냄이 있는 마음을 ‘성냄이 있는 마음’이라고 안다. 성냄을 여읜 마음을 ‘성냄을 여읜 마음’이라고 안다.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을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이라고 안다.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을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이라고 안다. 위축된 마음을 ‘위축된 마음’이라고 안다. 흩어진 마음을 ‘흩어진 마음’이라고 안다. 커진 마음을 ‘커진 마음’이라고 안다. 커지지 않은 마음을 ‘커지지 않은 마음’이라고 안다. 위가 있는 마음을 ‘위가 있는 마음’이라고 안다. 위없는 마음을 ‘위없는 마음’이라고 안다. 삼매에 든 마음을 ‘삼매에 든 마음’이라고 안다.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을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이라고 안다. 해탈한 마음을 ‘해탈한 마음’이라고 안다. 해탈하지 않은 마음을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7:97.19 ~ PN:an10.97/97.20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7/97.21 · 교차 검사

그는 갖가지 지난 삶을 기억해 낸다. 한 생, 두 생, 세 생, 네 생, 다섯 생을 떠올린다. 열 생, 스무 생, 서른 생, 마흔 생, 쉰 생도 떠올린다. 백 생, 천 생, 십만 생까지 거슬러 오른다. 세계가 무너지던 여러 겁, 세계가 이루어지던 여러 겁, 세계가 무너지고 이루어지던 여러 겁도 이렇게 기억해 낸다.

‘‘Anekavihitaṃ pubbenivāsaṃ anussarati, seyyathidaṃ –

여러 가지 전생의 삶을 기억한다. 곧 —

PN:an10.97/97.22 · 교차 검사

ekampi jātiṃ dvepi jātiyo tissopi jātiyo catassopi jātiyo pañcapi jātiyo dasapi jātiyo vīsampi jātiyo tiṃsampi jātiyo cattālīsampi jātiyo paññāsampi jātiyo jātisatampi jātisahassampi jātisatasahassampi anekepi saṃvaṭṭakappe anekepi vivaṭṭakappe anekepi saṃvaṭṭavivaṭṭakappe –

한 생도, 두 생도, 세 생도, 네 생도, 다섯 생도, 열 생도, 스무 생도, 서른 생도, 마흔 생도, 쉰 생도, 백 생도, 천 생도, 십만 생도, 세상이 무너지는 겁도 여럿, 세상이 이루어지는 겁도 여럿, 세상이 무너지고 이루어지는 겁도 여럿 —

PN:an10.97/97.23 · 교차 검사

'그곳에서 나는 이런 이름에 이런 가문이었다. 이런 모습이었고 이런 것을 먹었다. 이런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고 이렇게 목숨을 마쳤다. 거기서 죽어 저곳에 태어났다. 저곳에서도 나는 이런 이름에 이런 가문이었다. 이런 모습이었고 이런 것을 먹었다. 이런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고 이렇게 목숨을 마쳤다. 거기서 죽어 지금 여기에 태어났다.' 이처럼 모습과 내력을 갖추어 갖가지 지난 삶을 기억해 낸다.

‘amutrāsiṃ evaṃnāmo evaṃgotto evaṃvaṇṇo evamāhāro evaṃsukhadukkhapaṭisaṃvedī evamāyupariyanto, so tato cuto amutra udapādiṃ;

‘저곳에서 나는 이런 이름이었고, 이런 성씨였고, 이런 용모였고, 이런 것을 먹었고, 이런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었고, 이런 수명의 끝을 맞았다. 그런 내가 거기서 죽어 저곳에 태어났다.

PN:an10.97/97.24 · 교차 검사

tatrāpāsiṃ evaṃnāmo evaṃgotto evaṃvaṇṇo evamāhāro evaṃsukhadukkhapaṭisaṃvedī evamāyupariyanto, so tato cuto idhūpapannoti, iti sākāraṃ sauddesaṃ anekavihitaṃ pubbenivāsaṃ anussarati.

그곳에서도 나는 이런 이름이었고, 이런 성씨였고, 이런 용모였고, 이런 것을 먹었고, 이런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었고, 이런 수명의 끝을 맞았다. 그런 내가 거기서 죽어 여기에 태어났다’라고, 이렇게 모습과 내력을 갖추어 여러 가지 전생의 삶을 기억한다.

PN:an10.97/97.25 · 교차 검사

그는 맑고 사람을 넘어선 하늘의 눈으로 뭇 삶들이 죽고 태어나는 것을 본다. 못난 자와 잘난 자, 고운 자와 미운 자를 본다. 좋은 곳에 간 자와 나쁜 곳에 간 자도 본다. 그러면서 뭇 삶들이 저마다 지은 업을 따라가는 것을 안다. '이 사람들은 몸으로 나쁜 짓을 하고 말로 나쁜 짓을 하고 마음으로 나쁜 짓을 했다. 성자들을 헐뜯고 삿된 견해를 지녀 그 견해대로 행했다. 그래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비참한 곳, 나쁜 곳, 떨어지는 곳, 지옥에 태어났다. 그런가 하면 이 사람들은 몸으로 좋은 일을 하고 말로 좋은 일을 하고 마음으로 좋은 일을 했다. 성자들을 헐뜯지 않고 바른 견해를 지녀 그 견해대로 행했다. 그래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났다.' 이렇게 그는 맑고 사람을 넘어선 하늘의 눈으로 뭇 삶들이 죽고 태어나는 것을 본다. 못난 자와 잘난 자, 고운 자와 미운 자, 좋은 곳에 간 자와 나쁜 곳에 간 자를 낱낱이 보며, 저마다 지은 업을 따라가는 것을 안다.

‘‘Dibbena cakkhunā visuddhena atikkantamānusakena satte passati cavamāne upapajjamāne hīne paṇīte suvaṇṇe dubbaṇṇe, sugate duggate yathākammūpage satte pajānāti –

청정하여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는 것을 보며, 못난 이와 잘난 이, 아름다운 이와 추한 이, 좋은 곳에 간 이와 나쁜 곳에 간 이를, 업에 따라 가는 중생들을 안다 —

PN:an10.97/97.26 · 교차 검사

‘ime vata kho bhonto sattā kāyaduccaritena samannāgatā vacīduccaritena samannāgatā manoduccaritena samannāgatā ariyānaṃ upavādakā micchādiṭṭhikā micchādiṭṭhikammasamādānā, te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nnā;

‘이 중생들은 몸으로 나쁜 행을 갖추고, 말로 나쁜 행을 갖추고, 뜻으로 나쁜 행을 갖추었으며,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지녀 삿된 견해에 따른 업을 지었다. 그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PN:an10.97/97.27 · 교차 검사

ime vā pana bhonto sattā kāyasucaritena samannāgatā vacīsucaritena samannāgatā manosucaritena samannāgatā ariyānaṃ anupavādakā sammādiṭṭhikā sammādiṭṭhikammasamādānā, te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sugatiṃ saggaṃ lokaṃ upapannā’ti.

그러나 이 중생들은 몸으로 좋은 행을 갖추고, 말로 좋은 행을 갖추고, 뜻으로 좋은 행을 갖추었으며, 성자들을 비방하지 않고, 바른 견해를 지녀 바른 견해에 따른 업을 지었다. 그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났다’라고.

PN:an10.97/97.28 · 교차 검사

Iti dibbena cakkhunā visuddhena atikkantamānusakena satte passati cavamāne upapajjamāne hīne paṇīte suvaṇṇe dubbaṇṇe, sugate duggate yathākammūpage satte pajānāti.

이렇게 청정하여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는 것을 보며, 못난 이와 잘난 이, 아름다운 이와 추한 이, 좋은 곳에 간 이와 나쁜 곳에 간 이를, 업에 따라 가는 중생들을 안다.

PN:an10.97/97.29 · 교차 검사

그는 번뇌를 다한다.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과 지혜의 해탈을 바로 이 삶에서 스스로 알아 실현하고, 그 안에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를 갖춘 비구는 공양받을 만하다. 손님으로 맞을 만하고 보시받을 만하며, 두 손 모아 예를 올릴 만하다. 그런 비구가 세상에 다시없는 복밭이다."

‘‘Āsavānaṃ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i.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서 스스로 깨달아 실현하고, 그것을 이루어 머문다.

PN:an10.97/97.30 · 교차 검사

Imehi kho, bhikkhave, dasahi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āhuneyyo hoti pāhuneyyo dakkhiṇeyyo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ā’’ti.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환대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이다.

PN:an10.97/97.31 · 교차 검사

Sattamaṃ.

일곱째.

PN:an10.97/97.32 · 교차 검사

AN 10.98

장로 경

Therasuttaṃ

교차 검사

8. Therasuttaṃ

8. 장로 경

PN:an10.98/0.3 · 교차 검사

98

"비구들이여, 열 가지를 갖춘 장로 비구는 어느 지방에 머물든 편안하게 지낸다. 어떤 열 가지인가?"

‘‘Dasa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thero bhikkhu yassaṃ yassaṃ disāyaṃ viharati, phāsuyeva viharati.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장로 비구는 어느 곳에 머물든 편안하게 머문다.

PN:an10.98/98.1 · 교차 검사

Katamehi dasahi?

어떤 열 가지인가?

PN:an10.98/98.2 · 교차 검사

그는 장로여서 출가한 지 오래되어 연륜이 깊다. 계를 지키고… 배울 것을 받아 지녀 익힌다. 많이 배웠고… 견해로 꿰뚫는다. 두 가지 계율의 조목도 자세히 익혔다. 조목으로도 세목으로도 잘 나누고 잘 외우고 잘 가려낸다. 다툼이 일어나면 그것을 가라앉힐 줄 안다. 가르침을 좋아하고 말이 정겨우며, 높은 가르침과 높은 계율에 크게 기뻐한다. 무엇이 주어지든 옷과 음식과 잠자리에 만족하고, 병을 다스릴 약에도 만족한다. 오갈 때 몸가짐이 보기 좋고, 남의 집에 앉아 있을 때에도 자신을 잘 단속한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지내게 하는 네 가지 선정이 있다. 그는 그 선정을 힘들이지 않고 애쓰지 않고 뜻대로 얻는다. 그리고 번뇌를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과 지혜의 해탈을 바로 이 삶에서 스스로 알아 실현하고 그 안에 머문다.

Thero hoti rattaññū cirapabbajito, sīlavā hoti …pe… samādāya sikkhati sikkhāpadesu, bahussuto hoti…pe… diṭṭhiyā suppaṭividdho, ubhayāni kho panassa pātimokkhāni vitthārena svāgatāni honti suvibhattāni suppavattīni suvinicchitāni suttaso anubyañjanaso, adhikaraṇasamuppādavūpasamakusalo hoti, dhammakāmo hoti piyasamudāhāro abhidhamme abhivinaye uḷārapāmojjo, santuṭṭho hoti itarītara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ena, pāsādiko hoti abhikkantapaṭikkante susaṃvuto antaraghare nisajjāya, catunnaṃ jhānānaṃ ābhicetasikānaṃ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naṃ nikāmalābhī hoti akicchalābhī akasiralābhī, āsavānañca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i.

장로이고, 연륜이 있으며, 출가한 지 오래되었다. 계를 지니고, 계목의 단속으로 단속하며 머물며, 바른 행실과 다닐 곳을 갖추고, 티끌만 한 허물에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 계목을 받아 지녀 배운다.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잘 지니며, 배운 것을 쌓는다.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며, 뜻과 표현을 갖추어 온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그 삶을 드러내는 그런 법들을, 그는 많이 배우고, 잘 지니고, 말로 익히고, 마음으로 살피고, 견해로 잘 꿰뚫는다. 또한 그에게 두 가지 계목이 자세히 잘 전해지고, 잘 나뉘고, 잘 외워지고, 잘 판별되어, 경으로도 낱낱의 조목으로도 갖추어져 있다. 일어난 다툼을 가라앉히는 데 능하다. 법을 좋아하고, 말이 다정하며, 높은 법과 높은 율에 큰 기쁨을 지닌다. 이런저런 옷과 탁발 음식과 거처와 병자를 위한 약품 자구에 만족한다. 나아가고 물러남이 보기에 맑고, 마을 안에 앉을 때에도 잘 단속한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머무는, 높은 마음의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는다. 그리고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서 스스로 깨달아 실현하고, 그것을 이루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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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an10.98/98.3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를 갖춘 장로 비구는 어느 지방에 머물든 편안하게 지낸다."

Imehi kho, bhikkhave, dasahi dhammehi samannāgato thero bhikkhu yassaṃ yassaṃ disāyaṃ viharati, phāsuyeva viharatī’’ti.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법을 갖춘 장로 비구는 어느 곳에 머물든 편안하게 머문다.

PN:an10.98/98.4 · 교차 검사

Aṭṭhamaṃ.

여덟째.

PN:an10.98/98.5 · 교차 검사

AN 10.99

우빨리 경

Upāli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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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Upālisuttaṃ

9. 우빨리 경

PN:an10.99/0.3 · 교차 검사

99

그때 우빨리 존자가 세존을 찾아뵈었다.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그리고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숲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인적 없는 깊은 산림, 그 외딴 처소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Atha kho āyasmā upāli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우빨리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PN:an10.99/99.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10.99/99.2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upāli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우빨리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10.99/99.3 · 교차 검사

‘‘icchāmahaṃ, bhante,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itu’’nti.

“세존이시여, 저는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하고자 합니다.”

PN:an10.99/99.4 · 교차 검사

"우빨리여, 숲은 견뎌 내기 어렵다. 인적 없는 깊은 산림의 외딴 처소가 그렇다. 홀로 지내는 일은 하기 어렵고, 그 적막을 즐기기는 더 어렵다. 삼매를 얻지 못한 비구가 홀로 있으면 어떻게 되겠느냐. 숲이 그 마음을 앗아가 버린다.[불확실]

‘‘Durabhisambhavāni hi kho, upāli,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우빨리여,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는 참으로 견디기 어렵다.

PN:an10.99/99.5 · 교차 검사

Dukkaraṃ pavivekaṃ durabhiramaṃ.

홀로 지냄은 하기 어렵고, 즐기기 어렵다.

PN:an10.99/99.6 · 교차 검사

Ekatte haranti maññe mano vanāni samādhiṃ alabhamānassa bhikkhuno.

생각건대, 삼매를 얻지 못한 비구의 마음을 숲들은 홀로 있음 속에서 앗아 간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9/99.7 · 교차 검사

우빨리여,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고 하자. '나는 삼매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숲의 외딴 처소에서 지내겠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런 일이 예상된다. 가라앉거나 떠내려가 버릴 것이다.[불확실]

Yo kho, upāli, evaṃ vadeyya –

우빨리여, 누구든 이렇게 말한다면 —

PN:an10.99/99.8 · 교차 검사

‘ahaṃ samādhiṃ alabhamāno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issāmī’ti, tassetaṃ pāṭikaṅkhaṃ –

‘나는 삼매를 얻지 못한 채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하겠다’라고. 그에게는 이것이 예상된다 —

PN:an10.99/99.9 · 교차 검사

‘saṃsīdissati vā uplavissati vā’ti.

‘그는 가라앉거나 떠오를 것이다’라고.[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9/99.10 · 교차 검사

우빨리여, 큰 물웅덩이가 하나 있다고 하자. 거기에 커다란 코끼리가 온다. 키가 일곱 자쯤, 아니면 일곱 자 반쯤 된다. 코끼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웅덩이에 들어가야겠다. 귀도 씻고 등도 씻으며 놀아야겠다. 그런 다음 몸을 씻고 물을 마시겠다. 물에서 나와 마음 내키는 대로 가면 된다.' 코끼리는 생각한 대로 한다. 웅덩이에 들어가 귀를 씻고 등을 씻으며 논다. 그러고는 몸을 씻고 물을 마신다. 물에서 나와 마음 내키는 대로 간다. 무엇 때문이겠느냐. 몸집이 크기 때문이다. 깊은 곳에서도 발이 바닥에 닿는다.[불확실]

‘‘Seyyathāpi, upāli, mahāudakarahado.

우빨리여, 예컨대 큰 물웅덩이가 있다고 하자.

PN:an10.99/99.11 · 교차 검사

Atha āgaccheyya hatthināgo sattaratano vā aḍḍhaṭṭharatano vā.

그때 일곱 완척이거나 일곱 완척 반 되는 큰 코끼리가 온다고 하자.[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9/99.12 · 교차 검사

Tassa evamassa –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

PN:an10.99/99.13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imaṃ udakarahadaṃ ogāhetvā kaṇṇa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eyyaṃ piṭṭhi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eyyaṃ.

‘내가 이 물웅덩이에 들어가 귀 씻기 놀이도 하고 등 씻기 놀이도 하면 어떨까.

PN:an10.99/99.14 · 교차 검사

Kaṇṇa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itvā piṭṭhi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itvā nhatvā ca pivitvā ca paccuttaritvā yena kāmaṃ pakkameyya’nti.

귀 씻기 놀이도 하고 등 씻기 놀이도 하고, 목욕도 하고 물도 마시고 물에서 나와 가고 싶은 데로 가면 어떨까’라고.

PN:an10.99/99.15 · 교차 검사

So taṃ udakarahadaṃ ogāhetvā kaṇṇa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eyya piṭṭhi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eyya;

그는 그 물웅덩이에 들어가 귀 씻기 놀이도 하고 등 씻기 놀이도 한다;

PN:an10.99/99.16 · 교차 검사

kaṇṇa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itvā piṭṭhi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itvā nhatvā ca pivitvā ca paccuttaritvā yena kāmaṃ pakkameyya.

귀 씻기 놀이도 하고 등 씻기 놀이도 하고, 목욕도 하고 물도 마시고 물에서 나와 가고 싶은 데로 간다.

PN:an10.99/99.17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10.99/99.18 · 교차 검사

Mahā, upāli, attabhāvo gambhīre gādhaṃ vindati.

우빨리여, 몸집이 크면 깊은 곳에서도 발 디딜 데를 얻기 때문이다.

PN:an10.99/99.19 · 교차 검사

그런데 그곳에 토끼나 고양이가 온다고 하자. 그것은 이렇게 생각한다. '나와 저 큰 코끼리가 무엇이 다른가. 나도 이 웅덩이에 들어가야겠다. 귀도 씻고 등도 씻으며 놀아야겠다. 그런 다음 몸을 씻고 물을 마시겠다. 물에서 나와 마음 내키는 대로 가면 된다.' 그러고는 앞뒤 재보지도 않고 대뜸 웅덩이로 뛰어든다. 그에게는 이런 일이 예상된다. 가라앉거나 떠내려가 버릴 것이다. 무엇 때문이겠느냐. 몸집이 작기 때문이다. 깊은 곳에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불확실]

‘‘Atha āgaccheyya saso vā biḷāro vā.

그때 토끼나 고양이가 온다고 하자.

PN:an10.99/99.20 · 교차 검사

Tassa evamassa –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

PN:an10.99/99.21 · 교차 검사

‘ko cāhaṃ, ko ca hatthināgo!

‘나는 무엇이고 큰 코끼리는 무엇인가!

PN:an10.99/99.22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imaṃ udakarahadaṃ ogāhetvā kaṇṇa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eyyaṃ piṭṭhi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eyyaṃ;

내가 이 물웅덩이에 들어가 귀 씻기 놀이도 하고 등 씻기 놀이도 하면 어떨까;

PN:an10.99/99.23 · 교차 검사

kaṇṇa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itvā piṭṭhisaṃdhovikampi khiḍḍaṃ kīḷitvā nhatvā ca pivitvā ca paccuttaritvā yena kāmaṃ pakkameyya’nti.

귀 씻기 놀이도 하고 등 씻기 놀이도 하고, 목욕도 하고 물도 마시고 물에서 나와 가고 싶은 데로 가면 어떨까’라고.

PN:an10.99/99.24 · 교차 검사

So taṃ udakarahadaṃ sahasā appaṭisaṅkhā pakkhandeyya.

그는 그 물웅덩이에 앞뒤 가리지 않고 대뜸 뛰어든다.

PN:an10.99/99.25 · 교차 검사

Tassetaṃ pāṭikaṅkhaṃ –

그에게는 이것이 예상된다 —

PN:an10.99/99.26 · 교차 검사

‘saṃsīdissati vā uplavissati vā’ti.

‘그는 가라앉거나 떠오를 것이다’라고.[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9/99.27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10.99/99.28 · 교차 검사

Paritto, upāli, attabhāvo gambhīre gādhaṃ na vindati.

우빨리여, 몸집이 작으면 깊은 곳에서 발 디딜 데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PN:an10.99/99.29 · 교차 검사

우빨리여, 사람의 일도 그와 같다. 누가 이렇게 말한다고 하자. '나는 삼매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숲의 외딴 처소에서 지내겠다.' 그에게는 이런 일이 예상된다. 가라앉거나 떠내려가 버릴 것이다.[불확실]

Evamevaṃ kho, upāli, yo evaṃ vadeyya –

우빨리여, 이와 같이 누구든 이렇게 말한다면 —

PN:an10.99/99.30 · 교차 검사

‘ahaṃ samādhiṃ alabhamāno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issāmī’ti, tassetaṃ pāṭikaṅkhaṃ –

‘나는 삼매를 얻지 못한 채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하겠다’라고. 그에게는 이것이 예상된다 —

PN:an10.99/99.31 · 교차 검사

‘saṃsīdissati vā uplavissati vā’ti.

‘그는 가라앉거나 떠오를 것이다’라고.[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9/99.32 · 교차 검사

우빨리여, 여기 아기가 하나 있다고 하자.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누워 지낸다. 그 아기가 제 똥오줌을 가지고 논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것은 그저 철없는 아이의 놀이가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Seyyathāpi, upāli, daharo kumāro mando uttānaseyyako sakena muttakarīsena kīḷati.

우빨리여, 예컨대 어리고 철없이 반듯이 누워 지내는 사내아이가 제 똥오줌을 가지고 논다고 하자.

PN:an10.99/99.33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kevalā paripūrā bālakhiḍḍ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것은 온전히 다 어린애 장난이 아닌가?”

PN:an10.99/99.34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35 · 교차 검사

"우빨리여, 얼마 뒤 그 아이는 몸이 자라고 감각 기능이 여문다. 그러면 아이들이 하는 온갖 놀이를 하게 된다. 장난감 쟁기를 끌고 막대를 치며 논다. 재주를 넘고 바람개비를 돌린다. 됫박 놀이와 장난감 수레, 장난감 활도 그런 놀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놀이는 앞의 놀이보다 더 낫고 더 훌륭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Sa kho so, upāli, kumāro aparena samayena vuddhimanvāya indriyānaṃ paripākamanvāya yāni kānici kumārakānaṃ kīḷāpanakāni bhavanti, seyyathidaṃ –

“우빨리여, 그 아이는 나중에 자라남에 따라, 기능들이 성숙함에 따라, 사내아이들의 놀잇감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이를테면 —

PN:an10.99/99.36 · 교차 검사

vaṅkakaṃ ghaṭikaṃ mokkhacikaṃ ciṅgulakaṃ pattāḷhakaṃ rathakaṃ dhanukaṃ, tehi kīḷati.

장난감 쟁기, 막대치기, 재주넘기, 바람개비, 나뭇잎 되박, 장난감 수레, 장난감 활, 그런 것들로 논다.

PN:an10.99/99.37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khiḍḍā purimāya khiḍḍāya abhikkantatarā ca paṇītatarā c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놀이는 앞의 놀이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PN:an10.99/99.38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39 · 교차 검사

"우빨리여, 다시 얼마 뒤 그 아이는 몸이 더 자라고 감각 기능이 무르익는다. 그러면 다섯 가지 감각적 즐거움을 두루 갖추고 마음껏 누린다. 눈으로 아는 형상이 있다.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러운 형상이다. 감각적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물들이는 형상이다. 귀로 아는 소리도 그렇다. 코로 아는 냄새와 혀로 아는 맛도 그렇다. 몸으로 아는 감촉도 마찬가지다.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러운 감촉이다. 감각적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물들이는 감촉이다. 그는 이런 것들을 누린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즐거움은 앞의 놀이들보다 더 낫고 더 훌륭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Sa kho so, upāli, kumāro aparena samayena vuddhimanvāya indriyānaṃ paripākamanvāya pañcahi kāmaguṇehi samappito samaṅgibhūto paricāreti cakkhuviññeyyehi rūpehi iṭṭhehi kantehi manāpehi piyarūpehi kāmūpasaṃhitehi rajanīyehi, sotaviññeyyehi saddehi… ghānaviññeyyehi gandhehi… jivhāviññeyyehi rasehi… kāyaviññeyyehi phoṭṭhabbehi iṭṭhehi kantehi manāpehi piyarūpehi kāmūpasaṃhitehi rajanīyehi.

“우빨리여, 그 아이는 나중에 자라남에 따라, 기능들이 성숙함에 따라, 다섯 가닥의 감각적 욕망을 갖추고 지니고서 즐긴다 — 눈으로 아는 물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부르고 탐할 만한 것들로, 귀로 아는 소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부르고 탐할 만한 것들로, 코로 아는 냄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부르고 탐할 만한 것들로, 혀로 아는 맛,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부르고 탐할 만한 것들로, 몸으로 아는 감촉,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부르고 탐할 만한 것들로.

PN:an10.99/99.40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khiḍḍā purimāhi khiḍḍāhi abhikkantatarā ca paṇītatarā c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놀이는 앞의 놀이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PN:an10.99/99.41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42 · 교차 검사

"우빨리여, 그런데 이 세상에 여래가 나타난다. 아라한이며 바르게 깨달은 분이다. 밝은 앎과 실천을 갖추었고 바르게 가신 분이다. 세상을 알고, 길들일 사람을 이끄는 데 더없는 분이다. 신들과 인간들의 스승이며 깨달은 분, 세존이다. 그는 이 세상을 스스로 알고 깨달아 드러내 보인다. 신들과 마라와 범천을 아우른 세상이다.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아우른 무리다. 그가 설하는 법은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다. 뜻과 표현을 갖춘 법이다. 그는 온전히 원만하고 더없이 깨끗한 청정한 삶을 밝혀 준다.

‘‘Idha kho pana vo, upāli, tathāgato loke uppajjati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

“그런데 우빨리여, 그대들에게 여기 여래가 세상에 출현한다 —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시고, 앎과 실천을 갖추신 분이시고, 온전히 이루신 분이시고, 세상을 아시는 분이시고, 위없는 분이시고, 사람을 길들이는 분이시고, 신과 인간의 스승이시고, 깨달으신 분이시고, 세존이시다.

PN:an10.99/99.43 · 교차 검사

So imaṃ lokaṃ sadevakaṃ samārakaṃ sabrahmakaṃ sassamaṇabrāhmaṇiṃ pajaṃ sadevamanussaṃ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pavedeti.

그는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이 세상을,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포함한 이 무리를 스스로 깨달아 실현하고서 알린다.

PN:an10.99/99.44 · 교차 검사

So dhammaṃ deseti ādikalyāṇaṃ majjhekalyāṇaṃ pariyosānakalyāṇaṃ sātthaṃ sabyañjanaṃ, kevalaparipuṇṇaṃ parisuddhaṃ brahmacariyaṃ pakāseti.

그는 법을 설한다 —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며, 뜻과 표현을 갖추어 온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그 삶을 드러낸다.

PN:an10.99/99.45 · 교차 검사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그 법을 듣는다. 다른 어떤 집안에 태어난 사람도 그 법을 듣는다. 듣고 나서 그는 여래를 믿게 된다. 믿음을 얻은 그는 이렇게 헤아린다. '집에 사는 삶은 비좁고 먼지 이는 길이다. 출가는 툭 트인 들판이다. 집에 살면서 청정한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 소라고둥처럼 티 없이 온전하고 깨끗한 삶이다. 차라리 머리와 수염을 깎자. 물들인 옷을 걸치고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가자.'

‘‘Taṃ dhammaṃ suṇāti gahapati vā gahapatiputto vā aññatarasmiṃ vā kule paccājāto.

장자나 장자의 아들, 또는 다른 어떤 가문에 태어난 이가 그 법을 듣는다.

PN:an10.99/99.46 · 교차 검사

So taṃ dhammaṃ sutvā tathāgate saddhaṃ paṭilabhati.

그는 그 법을 듣고 여래에 대한 믿음을 얻는다.

PN:an10.99/99.47 · 교차 검사

So tena saddhāpaṭilābhena samannāgato iti paṭisañcikkhati –

그는 그렇게 얻은 믿음을 지니고 이렇게 성찰한다:

PN:an10.99/99.48 · 교차 검사

‘sambādho gharāvāso rajāpatho, abbhokāso pabbajjā.

‘재가의 삶은 갑갑하고 티끌 이는 길이며, 출가는 확 트인 것이다.

PN:an10.99/99.49 · 교차 검사

Nayidaṃ sukaraṃ agāraṃ ajjhāvasatā ekantaparipuṇṇaṃ ekantaparisuddhaṃ saṅkhalikhitaṃ brahmacariyaṃ carituṃ.

집에 살면서 이 온전히 원만하고 온전히 청정한, 소라처럼 매끈한 청정한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

PN:an10.99/99.50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kesamassuṃ ohāretvā kāsāyāni vatthāni acchādetvā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eyya’nti.

내가 머리와 수염을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면 어떨까’라고.

PN:an10.99/99.51 · 교차 검사

얼마 뒤 그는 재산을 다 버린다. 적든 많든 가리지 않는다. 친족도 적든 많든 다 두고 떠난다. 그러고는 머리와 수염을 깎고 물들인 옷을 걸친다. 그렇게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간다.

‘‘So aparena samayena appaṃ vā bhogakkhandhaṃ pahāya mahantaṃ vā bhogakkhandhaṃ pahāya appaṃ vā ñātiparivaṭṭaṃ pahāya mahantaṃ vā ñātiparivaṭṭaṃ pahāya kesamassuṃ ohāretvā kāsāyāni vatthāni acchādetvā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ati.

그는 나중에 적은 재물 더미를 버리거나 많은 재물 더미를 버리고, 적은 친척 무리를 버리거나 많은 친척 무리를 버리고, 머리와 수염을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다.

PN:an10.99/99.52 · 교차 검사

출가한 그는 비구들의 학습 규범과 생활 방식을 그대로 지킨다. 산 것을 죽이는 일을 버리고 멀리한다. 몽둥이도 칼도 내려놓는다. 부끄러움을 알고 가엾이 여길 줄 알아,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아끼며 지낸다. 주지 않은 것을 갖는 일도 버리고 멀리한다. 주는 것만 받고 주는 것만 기다린다. 훔치지 않으니 스스로 깨끗한 사람으로 지낸다.

‘‘So evaṃ pabbajito samāno bhikkhūnaṃ sikkhāsājīvasamāpanno pāṇātipātaṃ pahāya pāṇātipātā paṭivirato hoti nihitadaṇḍo nihitasattho lajjī dayāpanno sabbapāṇabhūtahitānukampī viharati.

그는 이렇게 출가하여 비구들의 학습계율과 생활규범을 갖추고, 살생을 버리고 살생을 삼간다. 몽둥이를 내려놓고 칼을 내려놓고, 부끄러움을 알고 연민을 품으며,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이롭게 여기고 가엾이 여기며 머문다.

PN:an10.99/99.53 · 교차 검사

‘‘Adinnādānaṃ pahāya adinnādānā paṭivirato hoti dinnādāyī dinnapāṭikaṅkhī;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짓을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짓을 삼간다. 준 것만 받고 준 것만 기대하며;

PN:an10.99/99.54 · 교차 검사

athenena sucibhūtena attanā viharati.

훔치지 않아 스스로 깨끗해져 머문다.

PN:an10.99/99.55 · 교차 검사

청정하지 못한 삶을 버리고 청정한 삶을 산다. 멀찍이 떨어져 지내며 세속의 성행위를 멀리한다. 거짓말을 버리고 멀리한다. 진실을 말하고 진실에 매여 산다. 믿음직하고 의지할 만하여 세상 누구도 속이지 않는다. 이간질하는 말도 버리고 멀리한다. 여기서 들은 것을 저기 가서 옮기지 않는다. 저기서 들은 것을 여기 와서 옮기지도 않는다. 그런 말로 사람들을 갈라놓지 않는다. 오히려 갈라진 이들을 화해시키고 뭉친 이들은 더 굳게 해 준다. 화합을 좋아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화합을 이루는 말을 한다.

‘‘Abrahmacariyaṃ pahāya brahmacārī hoti ārācārī virato methunā gāmadhammā.

청정하지 않은 삶을 버리고 청정한 삶을 산다. 멀찍이 떨어져 지내며, 저속한 짓인 성행위를 삼간다.

PN:an10.99/99.56 · 교차 검사

‘‘Musāvādaṃ pahāya musāvādā paṭivirato hoti saccavādī saccasandho theto paccayiko avisaṃvādako lokassa.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삼간다. 진실을 말하고 진실에 이어져 있으며, 믿음직하고 의지할 만하여 세상을 속이지 않는다.

PN:an10.99/99.57 · 교차 검사

‘‘Pisuṇaṃ vācaṃ pahāya pisuṇāya vācāya paṭivirato hoti, ito sutvā na amutra akkhātā imesaṃ bhedāya, amutra vā sutvā na imesaṃ akkhātā amūsaṃ bhedāya.

이간질하는 말을 버리고 이간질하는 말을 삼간다. 여기서 듣고 저기 가서 이들을 갈라놓으려고 말하지 않고, 저기서 듣고 여기 와서 저들을 갈라놓으려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99/99.58 · 교차 검사

Iti bhinnānaṃ vā sandhātā sahitānaṃ vā anuppadātā, samaggārāmo samaggarato samagganandī;

이렇게 갈라진 이들을 화해시키고 뭉친 이들을 북돋우며, 화합을 좋아하고 화합을 즐기고 화합을 기뻐하여;

PN:an10.99/99.59 · 교차 검사

samaggakaraṇiṃ vācaṃ bhāsitā hoti.

화합하게 하는 말을 한다.

PN:an10.99/99.60 · 교차 검사

거친 말을 버리고 멀리한다. 그가 하는 말은 부드럽고 듣기 좋다. 정겹고 마음에 와닿고 품위가 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하는 말이다. 쓸데없는 말도 버리고 멀리한다. 때에 맞게 말하고 사실을 말한다. 이치를 말하고 법을 말하고 계율을 말한다. 새겨 둘 만한 말을 때에 맞게 한다. 근거를 들어 조리 있고 알맹이 있게 말한다.

‘‘Pharusaṃ vācaṃ pahāya pharusāya vācāya paṭivirato hoti.

거친 말을 버리고 거친 말을 삼간다.

PN:an10.99/99.61 · 교차 검사

Yā sā vācā nelā kaṇṇasukhā pemanīyā hadayaṅgamā porī bahujanakantā bahujanamanāpā, tathārūpiṃ vācaṃ bhāsitā hoti.

흠 없고 귀에 즐거우며, 정겹고 마음에 닿으며, 품위 있고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많은 사람의 마음에 드는, 그런 말을 한다.

PN:an10.99/99.62 · 교차 검사

‘‘Samphappalāpaṃ pahāya samphappalāpā paṭivirato hoti kālavādī bhūtavādī atthavādī dhammavādī vinayavādī, nidhānavatiṃ vācaṃ bhāsitā hoti kālena sāpadesaṃ pariyantavatiṃ atthasaṃhitaṃ.

쓸데없는 말을 버리고 쓸데없는 말을 삼간다. 때에 맞게 말하고, 사실을 말하고, 뜻 있는 말을 하고, 법을 말하고, 율을 말한다. 새겨 둘 만한 말을 때맞춰 하고, 근거를 대고 한도가 있고 뜻에 맞는 말을 한다.

PN:an10.99/99.63 · 교차 검사

그는 씨앗과 초목을 해치는 일을 멀리한다. 하루 한 끼만 먹고 밤에는 먹지 않는다. 때 아닌 때에 먹는 일을 멀리한다. 춤과 노래와 연주와 구경거리를 멀리한다. 화환과 향과 화장품으로 몸을 꾸미고 치장하지 않는다. 높고 큰 침상도 쓰지 않는다. 금과 은을 받지 않는다. 익히지 않은 곡식도 날고기도 받지 않는다. 여자와 소녀를 받지 않고, 남종과 여종도 받지 않는다. 염소와 양, 닭과 돼지도 받지 않는다. 코끼리와 소와 말과 암말도 받지 않는다. 밭과 땅도 받지 않는다. 심부름꾼 노릇으로 이리저리 다니지 않는다. 사고파는 일을 멀리한다. 저울과 쇠붙이와 됫박을 속이지 않는다. 뇌물과 속임수와 사기와 협잡을 멀리한다. 자르고 때리고 묶는 일도 멀리한다. 길목을 지켜 터는 일과 노략질과 폭력도 멀리한다.

‘‘So bījagāmabhūtagāmasamārambhā paṭivirato hoti.

그는 씨앗류와 초목류를 해치는 일을 삼간다.

PN:an10.99/99.64 · 교차 검사

Ekabhattiko hoti rattūparato, virato vikālabhojanā.

하루 한 끼만 먹고 밤에는 먹지 않으며, 때 아닌 때에 먹는 것을 삼간다.

PN:an10.99/99.65 · 교차 검사

Naccagītavāditavisūkadassanā paṭivirato hoti, mālāgandhavilepanadhāraṇamaṇḍanavibhūsanaṭṭhānā paṭivirato hoti, uccāsayanamahāsayanā paṭivirato hoti, jātarūparajata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āmakadhañña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āmakamaṃsa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itthikumārika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dāsidāsa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ajeḷaka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kukkuṭasūkara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hatthigavassavaḷava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khettavatthupaṭiggahaṇā paṭivirato hoti, dūteyyapahiṇagamanānuyogā paṭivirato hoti, kayavikkayā paṭivirato hoti, tulākūṭakaṃsakūṭamānakūṭā paṭivirato hoti, ukkoṭanavañcananikatisāciyogā paṭivirato hoti, chedanavadhabandhanaviparāmosaālopasahasākārā paṭivirato hoti.

춤과 노래와 음악과 구경거리를 보는 일을 삼가고, 화환과 향과 바르는 것을 지녀 치장하고 꾸미는 일을 삼가고, 높고 큰 침상을 삼가고, 금과 은을 받는 것을 삼가고, 날곡식을 받는 것을 삼가고, 날고기를 받는 것을 삼가고, 여자와 소녀를 받는 것을 삼가고, 하녀와 하인을 받는 것을 삼가고, 염소와 양을 받는 것을 삼가고, 닭과 돼지를 받는 것을 삼가고, 코끼리와 소와 말과 암말을 받는 것을 삼가고, 밭과 땅을 받는 것을 삼가고, 심부름꾼 노릇과 전갈 다니는 일을 삼가고, 사고파는 일을 삼가고, 저울 속임과 구리 속임과 되 속임을 삼가고, 뇌물과 속임수와 사기와 부정을 삼가고, 자르고 죽이고 묶고 노상강도질하고 약탈하고 폭력을 쓰는 일을 삼간다.

PN:an10.99/99.66 · 교차 검사

그는 몸을 가릴 옷과 배를 채울 음식으로 만족한다. 어디로 가든 그것만 챙겨서 간다. 날개 달린 새를 보라. 어디로 날아가든 제 날개만 지니고 난다. 비구도 그와 같다. 옷과 음식으로 만족하고, 어디로 가든 그것만 챙겨서 간다. 그는 이 성스러운 계의 무더기를 갖춘다. 그리고 안으로 허물없는 행복을 누린다.

‘‘So santuṭṭho hoti kāyaparihārikena cīvarena kucchiparihārikena piṇḍapātena.

그는 몸을 지킬 옷과 배를 채울 탁발 음식으로 만족한다.

PN:an10.99/99.67 · 교차 검사

Yena yeneva pakkamati samādāyeva pakkamati, seyyathāpi nāma pakkhī sakuṇo yena yeneva ḍeti sapattabhārova ḍeti.

어디로 가든 그것만 지니고 간다. 마치 날개 달린 새가 어디로 날아가든 제 날개만 짊어지고 나는 것처럼.

PN:an10.99/99.68 · 교차 검사

Evamevaṃ bhikkhu santuṭṭho hoti kāyaparihārikena cīvarena kucchiparihārikena piṇḍapātena.

그와 같이 비구는 몸을 지킬 옷과 배를 채울 탁발 음식으로 만족한다.

PN:an10.99/99.69 · 교차 검사

Yena yeneva pakkamati samādāyeva pakkamati.

어디로 가든 그것만 지니고 간다.

PN:an10.99/99.70 · 교차 검사

So iminā ariyena sīlakkhandhena samannāgato ajjhattaṃ anavajjasukhaṃ paṭisaṃvedeti.

그는 이 성스러운 계의 다발을 갖추어, 안으로 허물없는 행복을 느낀다.

PN:an10.99/99.71 · 교차 검사

그는 눈으로 형상을 본다. 그러면서도 그 겉모습에 매달리지 않는다. 세세한 특징에도 매달리지 않는다. 눈의 감각 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지내면 어떻게 되겠느냐. 탐욕과 근심 같은 나쁘고 해로운 것들이 흘러든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단속하는 길을 간다. 눈의 감각 기능을 지키고 단속한다.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을 때도 그렇다. 혀로 맛을 보고 몸으로 감촉을 느낄 때도 그렇다. 마음으로 법을 알 때도 겉모습에 매달리지 않는다. 세세한 특징에도 매달리지 않는다. 마음의 감각 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지내면 탐욕과 근심 같은 나쁘고 해로운 것들이 흘러든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단속하는 길을 간다. 마음의 감각 기능을 지키고 단속한다. 이렇게 그는 성스러운 감각 기능 단속을 갖춘다. 그리고 안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행복을 누린다.

‘‘So cakkhunā rūpaṃ disvā na nimittaggāhī hoti nānubyañjanaggāhī.

그는 눈으로 물질을 보고도 그 표상을 취하지 않고 세부 모습을 취하지 않는다.

PN:an10.99/99.72 · 교차 검사

Yatvādhikaraṇamenaṃ cakkhundriyaṃ asaṃvutaṃ viharantaṃ abhijjhādomanassā pāpakā akusalā dhammā anvāssaveyyuṃ, tassa saṃvarāya paṭipajjati;

눈의 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머무는 그에게 그로 말미암아 탐욕과 근심이라는 해로운 법들이 흘러들 것이므로, 그것을 단속하려고 실천한다;

PN:an10.99/99.73 · 교차 검사

rakkhati cakkhundriyaṃ, cakkhundriye saṃvaraṃ āpajjati.

눈의 기능을 지키고, 눈의 기능을 단속한다.

PN:an10.99/99.74 · 교차 검사

Sotena saddaṃ sutvā… ghānena gandhaṃ ghāyitvā… jivhāya rasaṃ sāyitvā… kāyena phoṭṭhabbaṃ phusitvā… manasā dhammaṃ viññāya na nimittaggāhī hoti nānubyañjanaggāhī.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보고, 몸으로 감촉을 느끼고, 마음으로 법을 알고도, 그 표상을 취하지 않고 세부 모습을 취하지 않는다.

PN:an10.99/99.75 · 교차 검사

Yatvādhikaraṇamenaṃ manindriyaṃ asaṃvutaṃ viharantaṃ abhijjhādomanassā pāpakā akusalā dhammā anvāssaveyyuṃ, tassa saṃvarāya paṭipajjati;

마음의 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머무는 그에게 그로 말미암아 탐욕과 근심이라는 해로운 법들이 흘러들 것이므로, 그것을 단속하려고 실천한다;

PN:an10.99/99.76 · 교차 검사

rakkhati manindriyaṃ, manindriye saṃvaraṃ āpajjati.

마음의 기능을 지키고, 마음의 기능을 단속한다.

PN:an10.99/99.77 · 교차 검사

So iminā ariyena indriyasaṃvarena samannāgato ajjhattaṃ abyāsekasukhaṃ paṭisaṃvedeti.

그는 이 성스러운 기능 단속을 갖추어, 안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행복을 느낀다.

PN:an10.99/99.78 · 교차 검사

그는 나아갈 때도 물러설 때도 분명히 알아차리며 행한다. 앞을 볼 때도 둘러볼 때도 그렇다. 굽히고 펼 때도 분명히 알아차린다. 겉옷과 발우와 옷을 지닐 때도 그렇다. 먹고 마시고 씹고 맛볼 때도 알아차린다. 대소변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가고 서고 앉을 때, 잠들고 깨어 있을 때, 말하고 잠잠할 때도 분명히 알아차리며 행한다.

‘‘So abhikkante paṭikkante sampajānakārī hoti, ālokite vilokite sampajānakārī hoti, samiñjite pasārite sampajānakārī hoti, saṅghāṭipattacīvaradhāraṇe sampajānakārī hoti, asite pīte khāyite sāyite sampajānakārī hoti, uccārapassāvakamme sampajānakārī hoti, gate ṭhite nisinne sutte jāgarite bhāsite tuṇhībhāve sampajānakārī hoti.

그는 나아갈 때도 물러날 때도 또렷이 알아차리며 행하고, 앞을 볼 때도 둘러볼 때도 또렷이 알아차리며 행하고, 굽힐 때도 펼 때도 또렷이 알아차리며 행하고, 대가사와 발우와 옷을 지닐 때도 또렷이 알아차리며 행하고, 먹을 때도 마실 때도 씹을 때도 맛볼 때도 또렷이 알아차리며 행하고, 대소변을 볼 때도 또렷이 알아차리며 행하고, 갈 때도 설 때도 앉을 때도 잠들 때도 깰 때도 말할 때도 침묵할 때도 또렷이 알아차리며 행한다.

PN:an10.99/99.79 · 교차 검사

이제 그는 성스러운 계의 무더기를 갖추었다. 성스러운 감각 기능 단속도 갖추었다. 성스러운 알아차림과 분명한 앎도 갖추었다. 그런 그가 외딴 처소를 찾아간다. 숲이나 나무 밑, 산이나 골짜기, 산속 동굴이 그런 곳이다. 무덤가나 깊은 산림, 툭 트인 들판이나 짚더미도 그렇다. 그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밑으로 간다. 빈집으로 가기도 한다. 거기서 다리를 포개고 앉는다. 몸을 곧게 세우고 알아차림을 앞에 세운다.

‘‘So iminā ca ariyena sīlakkhandhena samannāgato, iminā ca ariyena indriyasaṃvarena samannāgato, iminā ca ariyena satisampajaññe samannāgato vivittaṃ senāsanaṃ bhajati araññaṃ rukkhamūlaṃ pabbataṃ kandaraṃ giriguhaṃ susānaṃ vanapatthaṃ abbhokāsaṃ palālapuñjaṃ.

그는 이 성스러운 계의 다발을 갖추고, 이 성스러운 기능 단속을 갖추고, 이 성스러운 마음챙김과 또렷한 알아차림을 갖추어, 한적한 거처를 찾는다 — 숲, 나무 밑, 산, 골짜기, 산굴, 무덤가, 밀림, 노천, 짚더미.

PN:an10.99/99.80 · 교차 검사

So araññagato vā rukkhamūlagato vā suññāgāragato vā nisīdati pallaṅkaṃ ābhujitvā ujuṃ kāyaṃ paṇidhāya parimukhaṃ satiṃ upaṭṭhapetvā.

그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밑으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게 세우고 앞에 마음챙김을 세우고 앉는다.

PN:an10.99/99.81 · 교차 검사

그는 세상에 대한 탐욕을 버린다. 탐욕이 사라진 마음으로 지내며, 탐욕에서 마음을 씻어 낸다. 성냄과 악의를 버리고 성내지 않는 마음으로 지낸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아끼며, 성냄과 악의에서 마음을 씻어 낸다. 나른함과 졸음을 버리고 그것 없이 지낸다. 밝음을 지각하고 알아차리고 분명히 안다. 그렇게 나른함과 졸음에서 마음을 씻어 낸다. 들뜸과 후회를 버리고 들뜨지 않고 지낸다. 안으로 가라앉은 마음으로 들뜸과 후회에서 마음을 씻어 낸다. 의심을 버리고 의심을 건너 지낸다. 유익한 것들 앞에서 망설이지 않고, 의심에서 마음을 씻어 낸다.

‘‘So abhijjhaṃ loke pahāya vigatābhijjhena cetasā viharati, abhijjhāya cittaṃ parisodheti.

그는 세상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탐욕이 사라진 마음으로 머물며, 탐욕에서 마음을 깨끗이 한다.

PN:an10.99/99.82 · 교차 검사

Byāpādapadosaṃ pahāya abyāpannacitto viharati sabbapāṇabhūtahitānukampī, byāpādapadosā cittaṃ parisodheti.

악의와 성냄을 버리고 악의 없는 마음으로 머물며,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이롭게 여기고 가엾이 여긴다. 악의와 성냄에서 마음을 깨끗이 한다.

PN:an10.99/99.83 · 교차 검사

Thinamiddhaṃ pahāya vigatathinamiddho viharati ālokasaññī sato sampajāno, thinamiddhā cittaṃ parisodheti.

해태와 혼침을 버리고 해태와 혼침에서 벗어나 머물며, 밝음을 인식하고 마음챙기고 또렷이 알아차린다. 해태와 혼침에서 마음을 깨끗이 한다.

PN:an10.99/99.84 · 교차 검사

Uddhaccakukkuccaṃ pahāya anuddhato viharati ajjhattaṃ vūpasantacitto, uddhaccakukkuccā cittaṃ parisodheti.

들뜸과 후회를 버리고 들뜨지 않고 머물며, 안으로 마음이 가라앉는다. 들뜸과 후회에서 마음을 깨끗이 한다.

PN:an10.99/99.85 · 교차 검사

Vicikicchaṃ pahāya tiṇṇavicikiccho viharati akathaṃkathī kusalesu dhammesu, vicikicchāya cittaṃ parisodheti.

의심을 버리고 의심을 건너 머물며, 유익한 법들에 대해 ‘어떻게 된 것인가’ 하지 않는다. 의심에서 마음을 깨끗이 한다.

PN:an10.99/99.86 · 교차 검사

이 다섯 가지 덮개는 마음을 더럽히고 지혜를 약하게 한다. 그는 그것들을 버린다. 그리고 감각적 욕망을 떨치고 해로운 것들을 떨친다. 그렇게 첫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문다. 거기에는 살피고 헤아리는 마음이 있다. 떨쳐 버림에서 생긴 기쁨과 행복이 있다. 우빨리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머무는 것은 앞서 머물던 것들보다 더 낫고 더 훌륭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So ime pañca nīvaraṇe pahāya cetaso upakkilese paññāya dubbalīkaraṇe,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그는 마음을 오염시키고 지혜를 약하게 하는 이 다섯 장애를 버리고, 감각적 욕망을 떠나고 해로운 법들을 떠나,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있고 떨침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에 들어 머문다.

PN:an10.99/99.87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vihāro purimehi vihārehi abhikkantataro ca paṇītataro c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PN:an10.99/99.88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89 · 교차 검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런 법을 본다. 그래서 숲과 인적 없는 깊은 산림의 외딴 처소에서 지낸다. 그러나 아직 목표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Imampi kho, upāli, mama sāvakā attani dhammaṃ sampassamānā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anti, no ca kho tāva anuppattasadatthā viharanti.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한다. 그러나 아직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PN:an10.99/99.90 · 교차 검사

우빨리여, 또한 비구는 살핌과 헤아림이 가라앉는다. 그렇게 두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문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머무는 것은 앞서 머물던 것들보다 더 낫고 더 훌륭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런 법을 본다. 그래서 숲과 인적 없는 깊은 산림의 외딴 처소에서 지낸다. 그러나 아직 목표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불확실]

‘‘Puna caparaṃ, upāli, bhikkhu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pe… du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또한 우빨리여, 비구는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가라앉아, [생략 구간 — 이 조각 안에 완전형 없음] 제2선에 들어 머문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9/99.91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vihāro purimehi vihārehi abhikkantataro ca paṇītataro c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PN:an10.99/99.92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93 · 교차 검사

‘‘Imampi kho, upāli, mama sāvakā attani dhammaṃ sampassamānā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anti, no ca kho tāva anuppattasadatthā viharanti.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한다. 그러나 아직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PN:an10.99/99.94 · 교차 검사

우빨리여, 또한 비구는 기쁨마저 잦아든다. 그렇게 세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문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머무는 것은 앞서 머물던 것들보다 더 낫고 더 훌륭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런 법을 본다. 그래서 숲과 인적 없는 깊은 산림의 외딴 처소에서 지낸다. 그러나 아직 목표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불확실]

‘‘Puna caparaṃ, upāli, bhikkhu pītiyā ca virāgā…pe… ta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또한 우빨리여, 비구는 희열에 대한 탐욕이 사라져 평온하게 머물며, 마음챙기고 또렷이 알아차리며 몸으로 행복을 느끼는 제3선에 들어 머문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9/99.95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vihāro purimehi vihārehi abhikkantataro ca paṇītataro c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PN:an10.99/99.96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97 · 교차 검사

‘‘Imampi kho, upāli, mama sāvakā attani dhammaṃ sampassamānā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anti, no ca kho tāva anuppattasadatthā viharanti.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한다. 그러나 아직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PN:an10.99/99.98 · 교차 검사

우빨리여, 또한 비구는 행복마저 버린다. 그렇게 네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문다.[불확실]

‘‘Puna caparaṃ, upāli, bhikkhu sukhassa ca pahānā…pe… catutthaṃ jhānaṃ…pe….

또한 우빨리여, 비구는 행복도 버리고 [생략 구간 — 이 조각 안에 완전형 없음] 제4선에 들어 머문다.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예, 세존이시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한다. 그러나 아직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99/99.99 · 교차 검사

우빨리여, 또한 비구는 형상에 대한 지각을 남김없이 넘어선다. 부딪힘에 대한 지각은 사라진다. 갖가지 지각은 마음에 두지 않는다. 그리하여 '공간은 끝이 없다'며 공간이 끝없는 경지에 들어 머문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머무는 것은 앞서 머물던 것들보다 더 낫고 더 훌륭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런 법을 본다. 그래서 숲과 인적 없는 깊은 산림의 외딴 처소에서 지낸다. 그러나 아직 목표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Puna caparaṃ, upāli, bhikkhu sabbaso rūpasaññānaṃ samatikkamā paṭighasaññānaṃ atthaṅgamā nānattasaññānaṃ amanasikārā ‘ananto ākāso’ti ākāsānañcāyatanaṃ upasampajja viharati.

또한 우빨리여, 비구는 물질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넘고, 부딪힘의 인식이 사라지고, 갖가지 인식에 마음 쓰지 않아, ‘허공이 무한하다’며 허공이 무한한 경지에 들어 머문다.

PN:an10.99/99.100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vihāro purimehi vihārehi abhikkantataro ca paṇītataro c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PN:an10.99/99.101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102 · 교차 검사

‘‘Imampi kho, upāli, mama sāvakā attani dhammaṃ sampassamānā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anti, no ca kho tāva anuppattasadatthā viharanti.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한다. 그러나 아직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PN:an10.99/99.103 · 교차 검사

우빨리여, 또한 비구는 공간이 끝없는 경지를 남김없이 넘어선다. 그리고 '의식은 끝이 없다'며 의식이 끝없는 경지에 들어 머문다. 다시 그 경지를 남김없이 넘어선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다'며 아무것도 없는 경지에 들어 머문다. 그것마저 남김없이 넘어선다. '이것은 고요하고 훌륭하다'며, 지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에 들어 머문다.

‘‘Puna caparaṃ, upāli, bhikkhu sabbaso ākāsānañcāyatanaṃ samatikkamma ‘anantaṃ viññāṇa’nti viññāṇañcāyatanaṃ upasampajja viharati…pe….

또한 우빨리여, 비구는 허공이 무한한 경지를 완전히 넘어 ‘의식이 무한하다’며 의식이 무한한 경지에 들어 머문다.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예, 세존이시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한다. 그러나 아직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9:99.101 ~ PN:an10.99/99.103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9/99.104 · 교차 검사

‘‘Sabbaso viññāṇañcāyatanaṃ samatikkamma ‘natthi kiñcī’ti ākiñcaññāyatanaṃ upasampajja viharati…pe….

의식이 무한한 경지를 완전히 넘어 ‘아무것도 없다’며 아무것도 없는 경지에 들어 머문다.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예, 세존이시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한다. 그러나 아직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99:99.101 ~ PN:an10.99/99.103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99/99.105 · 교차 검사

‘‘Sabbaso ākiñcaññāyatanaṃ samatikkamma ‘santametaṃ paṇītameta’nti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ṃ upasampajja viharati.

아무것도 없는 경지를 완전히 넘어 ‘이것은 고요하다, 이것은 훌륭하다’며 인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에 들어 머문다.

PN:an10.99/99.106 · 교차 검사

우빨리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머무는 것은 앞서 머물던 것들보다 더 낫고 더 훌륭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런 법을 본다. 그래서 숲과 인적 없는 깊은 산림의 외딴 처소에서 지낸다. 그러나 아직 목표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vihāro purimehi vihārehi abhikkantataro ca paṇītataro c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PN:an10.99/99.107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108 · 교차 검사

‘‘Imampi kho, upāli, mama sāvakā attani dhammaṃ sampassamānā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anti, no ca kho tāva anuppattasadatthā viharanti.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한다. 그러나 아직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무는 것은 아니다.

PN:an10.99/99.109 · 교차 검사

우빨리여, 또한 비구는 지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를 남김없이 넘어선다. 그리하여 지각과 느낌이 그친 경지에 들어 머문다. 그리고 지혜로 보아 번뇌가 남김없이 다한다.

‘‘Puna caparaṃ, upāli, bhikkhu sabbaso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ṃ samatikkamma saññāvedayitanirodhaṃ upasampajja viharati;

또한 우빨리여, 비구는 인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를 완전히 넘어, 인식과 느낌의 소멸에 들어 머문다;

PN:an10.99/99.110 · 교차 검사

paññāya cassa disvā āsavā parikkhīṇā honti.

그리고 그가 통찰지로 보아 번뇌들이 다한다.

PN:an10.99/99.111 · 교차 검사

우빨리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머무는 것은 앞서 머물던 것들보다 더 낫고 더 훌륭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런 법을 본다. 그래서 숲과 인적 없는 깊은 산림의 외딴 처소에서 지낸다. 그리고 목표에 이르러 머문다.

Taṃ kiṃ maññasi, upāli, ‘nanvāyaṃ vihāro purimehi vihārehi abhikkantataro ca paṇītataro cā’’’ti?

우빨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머묾은 앞의 머묾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지 않은가?’”

PN:an10.99/99.112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10.99/99.113 · 교차 검사

‘‘Imampi kho, upāli, mama sāvakā attani dhammaṃ sampassamānā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anti, anuppattasadatthā ca viharanti.

“우빨리여, 내 제자들은 자기 안에서 이 법도 보면서 숲과 밀림의 외딴 거처를 가까이하며, 최상의 목적에 이르러 머문다.

PN:an10.99/99.114 · 교차 검사

자, 우빨리여, 그대는 승가 안에서 지내라. 승가 안에서 지내면 그대는 편안할 것이다."

Iṅgha tvaṃ, upāli, saṅghe viharāhi.

자, 우빨리여, 그대는 승가에 머물러라.

PN:an10.99/99.115 · 교차 검사

Saṅghe te viharato phāsu bhavissatī’’ti.

승가에 머무는 그대에게 편안함이 있을 것이다.”

PN:an10.99/99.116 · 교차 검사

Navamaṃ.

아홉째.

PN:an10.99/99.117 · 교차 검사

AN 10.100

불가능한 것 경

Abhabbasuttaṃ

교차 검사

10. Abhabbasuttaṃ

10. 불가능한 것 경

PN:an10.100/0.3 · 교차 검사

100

"비구들이여, 열 가지가 있다. 이것을 버리지 못하면 아라한의 경지를 실현할 수 없다. 어떤 열 가지인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다. 분노와 원한, 남의 공을 지워 버리는 마음이다. 앙심과 시기와 인색, 그리고 자만이다.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를 버리지 못하면 아라한의 경지를 실현할 수 없다.[불확실]

‘‘Dasayime, bhikkhave, dhamme appahāya abhabbo arahattaṃ sacchikātuṃ.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법을 버리지 않으면 아라한됨을 실현할 수 없다.

PN:an10.100/100.1 · 교차 검사

Katame dasa?

그 열이란 무엇인가?

PN:an10.100/100.2 · 교차 검사

Rāgaṃ, dosaṃ, mohaṃ, kodhaṃ, upanāhaṃ, makkhaṃ, paḷāsaṃ, issaṃ, macchariyaṃ, mānaṃ –

탐욕, 성냄, 어리석음, 분노, 원한, 남의 공을 깎아내림, 맞겨룸, 질투, 인색, 자만[불확실]

불확실 —

PN:an10.100/100.3 · 교차 검사

ime kho bhikkhave, dasa dhamme appahāya abhabbo arahattaṃ sacchikātuṃ.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법을 버리지 않으면 아라한됨을 실현할 수 없다.

PN:an10.100/100.4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를 버리면 아라한의 경지를 실현할 수 있다. 어떤 열 가지인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다. 분노와 원한, 남의 공을 지워 버리는 마음이다. 앙심과 시기와 인색, 그리고 자만이다.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를 버리면 아라한의 경지를 실현할 수 있다."[불확실]

‘‘Dasayime, bhikkhave, dhamme pahāya bhabbo arahattaṃ sacchikātuṃ.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법을 버리면 아라한됨을 실현할 수 있다.

PN:an10.100/100.5 · 교차 검사

Katame dasa?

그 열이란 무엇인가?

PN:an10.100/100.6 · 교차 검사

Rāgaṃ, dosaṃ, mohaṃ, kodhaṃ, upanāhaṃ, makkhaṃ, paḷāsaṃ, issaṃ, macchariyaṃ, mānaṃ –

탐욕, 성냄, 어리석음, 분노, 원한, 남의 공을 깎아내림, 맞겨룸, 질투, 인색, 자만[불확실]

불확실 —

PN:an10.100/100.7 · 교차 검사

ime kho, bhikkhave, dasa dhamme pahāya bhabbo arahattaṃ sacchikātu’’nti.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법을 버리면 아라한됨을 실현할 수 있다.”

PN:an10.100/100.8 · 교차 검사

Dasamaṃ.

열째.

PN:an10.100/100.9 · 교차 검사

Upālivaggo pañcamo.

우빨리 품, 다섯째.

PN:an10.100/100.10 · 교차 검사

Tassuddānaṃ –

그 요약 게송 —

PN:an10.100/100.11 · 교차 검사

Kāmabhogī bhayaṃ diṭṭhi, vajjiyamāhituttiyā;

감각적 욕망을 즐기는 이, 두려움, 견해, 왓지야마히따와 웃띠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100/100.12 · 교차 검사

Kokanudo āhuneyyo, thero upāli abhabboti.

꼬까누다, 공양받아 마땅한 이, 장로, 우빨리, 그리고 ‘불가능한 것’이다.

PN:an10.100/100.13 · 교차 검사

Dutiyapaṇṇāsakaṃ samattaṃ.

두 번째 오십 경 묶음이 끝났다.

PN:an10.100/100.14 · 교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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