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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10.51 – 10.60

자기 마음 품

Sacittavaggo

AN 10.51

자기 마음 경

Sacittasuttaṃ

교차 검사

열의 모음Dasakanipātapāḷi

(6) 1. Sacittavaggo

(6) 1. 자기 마음 품

PN:an10.51/0.2 · 교차 검사

1. Sacittasuttaṃ

1. 자기 마음 경

PN:an10.51/0.3 · 교차 검사

51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 비구들을 부르셨다. "비구들이여." "예, 세존이시여." 비구들이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PN:an10.51/51.1 · 교차 검사

Tatr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을 부르셨다.

PN:an10.51/51.2 · 교차 검사

‘‘bhikkhavo’’ti.

“비구들이여.”

PN:an10.51/51.3 · 교차 검사

‘‘Bhadante’’ti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ṃ.

“세존이시여” 하고 그 비구들이 세존께 대답했다.

PN:an10.51/51.4 · 교차 검사

Bhagavā etadavoca –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PN:an10.51/51.5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남의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헤아리는 데 서툰 비구가 있다. 그런 비구라면 이렇게 마음먹어야 한다. '내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라도 헤아릴 줄 알게 되리라.'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익혀야 한다.

‘‘No ce, bhikkhave, bhikkhu paracittapariyāyakusalo hoti, atha ‘sacittapariyāyakusalo bhavissāmī’ti –

“비구들이여, 비구가 남의 마음의 갈래에 능숙하지 않다면, 그렇다면 ‘나는 내 마음의 갈래에 능숙해지리라’ 하고 —

PN:an10.51/51.6 · 교차 검사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ṃ.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10.51/51.7 · 교차 검사

그렇다면 비구는 어떻게 제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헤아릴 줄 알게 되는가?

‘‘Kathañca, bhikkhave, bhikkhu sacittapariyāyakusal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제 마음의 갈래에 능숙해지는가?

PN:an10.51/51.8 · 교차 검사

젊고 한창때인 여자나 남자가 몸치장을 좋아한다고 하자. 그는 맑고 깨끗한 거울이나 투명한 물그릇에 제 얼굴을 비추어 본다. 거기서 먼지나 얼룩이 보이면 바로 그것을 없애려고 애쓴다. 먼지도 얼룩도 보이지 않으면 그것만으로 흐뭇해진다. 바라던 대로 되었다고 여기며 이렇게 생각한다. '나야말로 잘되었구나. 나야말로 깨끗하구나.'

Seyyathāpi, bhikkhave, itthī vā puriso vā daharo yuvā maṇḍanakajātiko ādāse vā parisuddhe pariyodāte acche vā udakapatte sakaṃ mukhanimittaṃ paccavekkhamāno sa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asseva rajassa vā aṅgaṇassa vā pahānāya vāyamati.

비구들이여, 마치 어리고 젊으며 몸단장을 좋아하는 여자나 남자가 깨끗하고 맑은 거울이나 맑은 물그릇에 제 얼굴 모습을 비춰 보다가,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면 바로 그 티끌이나 얼룩을 없애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PN:an10.51/51.9 · 교차 검사

No 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enevattamano hoti paripuṇṇasaṅkappo –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지 못하면, 바로 그 때문에 흡족해하고 뜻이 채워져 —

PN:an10.51/51.10 · 교차 검사

‘lābhā vata me, parisuddhaṃ vata me’ti.

‘참으로 내게 이득이다, 참으로 나는 깨끗하다’ 한다.

PN:an10.51/51.11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꼭 그처럼 비구에게는 제 마음을 돌이켜 살펴보는 일이 있다. 그것이 이로운 것들을 기르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Evamevaṃ kho, bhikkhave, bhikkhuno paccavekkhaṇā bahukārā hoti kusalesu dhammesu –

비구들이여, 꼭 이와 같이 비구에게 돌이켜 살핌은 유익한 법들에 크게 도움이 된다 —

PN:an10.51/51.12 · 교차 검사

이렇게 살핀다. '나는 탐내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탐내지 않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성내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성내지 않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나른함과 졸음에 짓눌린 채 지내는가, 그것이 걷힌 채 지내는가? 들뜬 채 지내는가, 들뜨지 않은 채 지내는가? 의심에 걸려 있는가, 의심을 건너섰는가? 화를 내며 지내는가, 화를 내지 않고 지내는가? 마음이 더럽혀진 채인가, 더럽혀지지 않은 채인가? 몸이 달아오른 채인가, 달아오르지 않은 채인가? 게으르게 지내는가, 힘써 애쓰며 지내는가? 마음이 흐트러진 채인가, 하나로 모인 채인가?'

‘abhijjhālu nu kho bahulaṃ viharāmi, anabhijjhālu nu kho bahulaṃ viharāmi, byāpann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byāpann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thinamiddhapariyuṭṭ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vigatathinamidd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uddha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nuddha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vicikicc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tiṇṇavicikicc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kodhan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kkodhan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kiliṭṭh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aṃkiliṭṭh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āraddhakā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āraddhakā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kusī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āraddhavīri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amā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mā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ī’ti.

‘나는 탐욕스러움에 자주 머무는가, 탐욕스럽지 않음에 자주 머무는가, 악의 품은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악의 없는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해태와 혼침에 사로잡혀 자주 머무는가, 해태와 혼침이 사라져 자주 머무는가, 들떠서 자주 머무는가, 들뜨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의심하며 자주 머무는가, 의심을 건너 자주 머무는가, 성내며 자주 머무는가, 성내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오염된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오염되지 않은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몸이 들끓어 자주 머무는가, 몸이 들끓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게을러 자주 머무는가, 정진을 다하여 자주 머무는가, 삼매에 들지 못한 채 자주 머무는가, 삼매에 들어 자주 머무는가?’

PN:an10.51/51.13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렇게 살펴보다가 이런 것을 알았다고 하자. '나는 탐내는 마음으로도 성내는 마음으로도 지낼 때가 많다. 나른함과 졸음에 짓눌리거나 들뜬 채로 지낼 때가 많다. 의심에 걸리거나 화를 내며 지낼 때가 많다. 마음이 더럽혀지고 몸이 달아오른 채로 지낼 때가 많다. 게으르게 지내고 마음이 흐트러진 채로 지낼 때가 많다.' 그러면 그 비구는 그 악하고 이롭지 않은 것들을 버려야 한다. 그러려면 남다른 의욕과 애씀과 분발을 내야 한다. 매진과 물러서지 않음, 마음챙김과 또렷한 앎도 내야 한다.

‘‘Sace, bhikkhave,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돌이켜 살피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1/51.14 · 교차 검사

‘abhijjhālu bahulaṃ viharāmi, byāpannacitto bahulaṃ viharāmi, thinamiddhapariyuṭṭhito bahulaṃ viharāmi, uddhato bahulaṃ viharāmi, vicikiccho bahulaṃ viharāmi, kodhano bahulaṃ viharāmi, saṃkiliṭṭhacitto bahulaṃ viharāmi, sāraddhakāyo bahulaṃ viharāmi, kusīto bahulaṃ viharāmi, asamāhito bahulaṃ viharāmī’ti, tena, bhikkhave, bhikkhunā tesaṃyeva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pahān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나는 탐욕스러움에 자주 머물고, 악의 품은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해태와 혼침에 사로잡혀 자주 머물고, 들떠서 자주 머물고, 의심하며 자주 머물고, 성내며 자주 머물고, 오염된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몸이 들끓어 자주 머물고, 게을러 자주 머물고, 삼매에 들지 못한 채 자주 머문다’고.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그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버리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1/51.15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은 그 불부터 끄려 들 것이다. 거기에 남다른 의욕과 애씀과 분발을 낼 것이다. 매진과 물러서지 않음, 마음챙김과 또렷한 앎도 낼 것이다. 꼭 그처럼 그 비구도 그 악하고 이롭지 않은 것들을 버리는 데 그렇게 해야 한다.

Seyyathāpi, bhikkhave, ādittacelo vā ādittasīso vā.

비구들이여, 마치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과 같다.

PN:an10.51/51.16 · 교차 검사

Tasseva celassa vā sīsassa vā nibbāpanāya adhimattaṃ chandañca vāyāmañca ussāhañca ussoḷhiñca appaṭivāniñca satiñca sampajaññañca kareyya.

그는 바로 그 옷이나 머리의 불을 끄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낼 것이다.

PN:an10.51/51.17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tena, bhikkhave, bhikkhunā tesaṃyeva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pahān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비구들이여, 꼭 이와 같이 그 비구는 바로 그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버리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1/51.18 · 교차 검사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렇게 살펴보다가 이런 것을 알았다고 하자. '나는 탐내지 않는 마음으로도 성내지 않는 마음으로도 지낼 때가 많다. 나른함과 졸음이 걷히고 들뜨지 않은 채로 지낼 때가 많다. 의심을 건너서고 화를 내지 않으며 지낼 때가 많다. 마음이 더럽혀지지 않고 몸도 달아오르지 않은 채로 지낼 때가 많다. 힘써 애쓰며 마음이 하나로 모인 채로 지낼 때가 많다.' 그러면 그 비구는 그 이로운 것들 위에 굳게 서야 한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번뇌를 다하는 데로 힘을 쏟아야 한다."

‘‘Sace pana, bhikkhave,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비구들이여, 그러나 만약 비구가 돌이켜 살피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1/51.19 · 교차 검사

‘anabhijjhālu bahulaṃ viharāmi, abyāpannacitto bahulaṃ viharāmi, vigatathinamiddho bahulaṃ viharāmi, anuddhato bahulaṃ viharāmi, tiṇṇavicikiccho bahulaṃ viharāmi, akkodhano bahulaṃ viharāmi, asaṃkiliṭṭhacitto bahulaṃ viharāmi, asāraddhakāyo bahulaṃ viharāmi, āraddhavīriyo bahulaṃ viharāmi, samāhito bahulaṃ viharāmī’ti, tena, bhikkhave, bhikkhunā tesuyeva kusalesu dhammesu patiṭṭhāya uttari āsavānaṃ khayāya yogo karaṇīyo’’ti.

‘나는 탐욕스럽지 않음에 자주 머물고, 악의 없는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해태와 혼침이 사라져 자주 머물고, 들뜨지 않고 자주 머물고, 의심을 건너 자주 머물고, 성내지 않고 자주 머물고, 오염되지 않은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몸이 들끓지 않고 자주 머물고, 정진을 다하여 자주 머물고, 삼매에 들어 자주 머문다’고.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그 유익한 법들에 굳게 서서, 더 나아가 번뇌들을 다하기 위해 힘써 닦아야 한다.”

PN:an10.51/51.20 · 교차 검사

Paṭhamaṃ.

첫 번째.

PN:an10.51/51.21 · 교차 검사

AN 10.52

사리뿟따 경

Sāriputtasuttaṃ

교차 검사

2. Sāriputtasuttaṃ

2. 사리뿟따 경

PN:an10.52/0.3 · 교차 검사

52

거기서 사리뿟따 존자가 비구들을 불렀다. "벗들이여, 비구들이여." "벗이여." 비구들이 대답했다. 사리뿟따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Tatra kho āyasmā sāriputto bhikkhū āmantesi –

그때 사리뿟따 존자가 비구들을 불렀다.

PN:an10.52/52.1 · 교차 검사

‘‘āvuso bhikkhave’’ti.

“벗들이여, 비구들이여.”

PN:an10.52/52.2 · 교차 검사

‘‘Āvuso’’ti kho te bhikkhū āyasmato sāriputtassa paccassosuṃ.

“벗이여” 하고 그 비구들이 사리뿟따 존자께 대답했다.

PN:an10.52/52.3 · 교차 검사

Āyasmā sāriputto etadavoca –

사리뿟따 존자가 이렇게 말했다.

PN:an10.52/52.4 · 교차 검사

"벗들이여, 남의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헤아리는 데 서툰 비구가 있습니다. 그런 비구라면 이렇게 마음먹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라도 헤아릴 줄 알게 되리라.' 벗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익혀야 합니다.

‘‘No ce, āvuso, bhikkhu paracittapariyāyakusalo hoti, atha ‘sacittapariyāyakusalo bhavissāmī’ti –

“벗들이여, 비구가 남의 마음의 갈래에 능숙하지 않다면, 그렇다면 ‘나는 내 마음의 갈래에 능숙해지리라’ 하고 —

PN:an10.52/52.5 · 교차 검사

evañhi vo, āvuso, sikkhitabbaṃ.

벗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10.52/52.6 · 교차 검사

그렇다면 비구는 어떻게 제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헤아릴 줄 알게 됩니까?

‘‘Kathañcāvuso, bhikkhu sacittapariyāyakusalo hoti?

“벗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제 마음의 갈래에 능숙해지는가?

PN:an10.52/52.7 · 교차 검사

젊고 한창때인 여자나 남자가 몸치장을 좋아한다고 합시다. 그는 맑고 깨끗한 거울이나 투명한 물그릇에 제 얼굴을 비추어 봅니다. 거기서 먼지나 얼룩이 보이면 바로 그것을 없애려고 애씁니다. 먼지도 얼룩도 보이지 않으면 그것만으로 흐뭇해집니다. 바라던 대로 되었다고 여기며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야말로 잘되었구나. 나야말로 깨끗하구나.'

Seyyathāpi, āvuso, itthī vā puriso vā daharo yuvā maṇḍanakajātiko ādāse vā parisuddhe pariyodāte acche vā udapatte sakaṃ mukhanimittaṃ paccavekkhamāno sa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asseva rajassa vā aṅgaṇassa vā pahānāya vāyamati.

벗들이여, 마치 어리고 젊으며 몸단장을 좋아하는 여자나 남자가 깨끗하고 맑은 거울이나 맑은 물그릇에 제 얼굴 모습을 비춰 보다가,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면 바로 그 티끌이나 얼룩을 없애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PN:an10.52/52.8 · 교차 검사

No 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enevattamano hoti paripuṇṇasaṅkappo –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지 못하면, 바로 그 때문에 흡족해하고 뜻이 채워져 —

PN:an10.52/52.9 · 교차 검사

‘lābhā vata me, parisuddhaṃ vata me’ti.

‘참으로 내게 이득이다, 참으로 나는 깨끗하다’ 한다.

PN:an10.52/52.10 · 교차 검사

벗들이여, 꼭 그처럼 비구에게는 제 마음을 돌이켜 살펴보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이로운 것들을 기르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Evamevaṃ kho, āvuso, bhikkhuno paccavekkhaṇā bahukārā hoti kusalesu dhammesu –

벗들이여, 꼭 이와 같이 비구에게 돌이켜 살핌은 유익한 법들에 크게 도움이 된다 —

PN:an10.52/52.11 · 교차 검사

이렇게 살핍니다. '나는 탐내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탐내지 않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성내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성내지 않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나른함과 졸음에 짓눌린 채 지내는가, 그것이 걷힌 채 지내는가? 들뜬 채 지내는가, 들뜨지 않은 채 지내는가? 의심에 걸려 있는가, 의심을 건너섰는가? 화를 내며 지내는가, 화를 내지 않고 지내는가? 마음이 더럽혀진 채인가, 더럽혀지지 않은 채인가? 몸이 달아오른 채인가, 달아오르지 않은 채인가? 게으르게 지내는가, 힘써 애쓰며 지내는가? 마음이 하나로 모인 채인가, 흐트러진 채인가?'

‘abhijjhālu nu kho bahulaṃ viharāmi, anabhijjhālu nu kho bahulaṃ viharāmi, byāpann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byāpann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thinamiddhapariyuṭṭ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vigatathinamidd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uddha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nuddha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vicikicc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tiṇṇavicikicc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kodhan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kkodhan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kiliṭṭh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aṃkiliṭṭh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āraddhakā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āraddhakā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kusī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āraddhavīri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mā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amā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ī’ti.

‘나는 탐욕스러움에 자주 머무는가, 탐욕스럽지 않음에 자주 머무는가, 악의 품은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악의 없는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해태와 혼침에 사로잡혀 자주 머무는가, 해태와 혼침이 사라져 자주 머무는가, 들떠서 자주 머무는가, 들뜨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의심하며 자주 머무는가, 의심을 건너 자주 머무는가, 성내며 자주 머무는가, 성내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오염된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오염되지 않은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몸이 들끓어 자주 머무는가, 몸이 들끓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게을러 자주 머무는가, 정진을 다하여 자주 머무는가, 삼매에 들어 자주 머무는가, 삼매에 들지 못한 채 자주 머무는가?’

PN:an10.52/52.12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이렇게 살펴보다가 이런 것을 알았다고 합시다. '나는 탐내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다.'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 가다가 마침내 알게 됩니다. '나는 마음이 흐트러진 채로 지낼 때가 많다.' 그러면 그 비구는 그 악하고 이롭지 않은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남다른 의욕과 애씀과 분발을 내야 합니다. 매진과 물러서지 않음, 마음챙김과 또렷한 앎도 내야 합니다.

‘‘Sace, āvuso,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벗들이여, 만약 비구가 돌이켜 살피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2/52.13 · 교차 검사

‘abhijjhālu bahulaṃ viharāmi…pe… asamāhito bahulaṃ viharāmī’ti, tenāvuso, bhikkhunā tesaṃyeva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pahān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나는 탐욕스러움에 자주 머물고, 악의 품은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해태와 혼침에 사로잡혀 자주 머물고, 들떠서 자주 머물고, 의심하며 자주 머물고, 성내며 자주 머물고, 오염된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몸이 들끓어 자주 머물고, 게을러 자주 머물고, 삼매에 들지 못한 채 자주 머문다’고. 벗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그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버리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51:51.15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52/52.14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은 그 불부터 끄려 들 것입니다. 거기에 남다른 의욕과 애씀과 분발을 낼 것입니다. 매진과 물러서지 않음, 마음챙김과 또렷한 앎도 낼 것입니다. 꼭 그처럼 그 비구도 그 악하고 이롭지 않은 것들을 버리는 데 그렇게 해야 합니다.

Seyyathāpi, āvuso, ādittacelo vā ādittasīso vā.

벗들이여, 마치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과 같다.

PN:an10.52/52.15 · 교차 검사

Tasseva celassa vā sīsassa vā nibbāpanāya adhimattaṃ chandañca vāyāmañca ussāhañca ussoḷhiñca appaṭivāniñca satiñca sampajaññañca kareyya.

그는 바로 그 옷이나 머리의 불을 끄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낼 것이다.

PN:an10.52/52.16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āvuso, tena bhikkhunā tesaṃyeva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pahān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벗들이여, 꼭 이와 같이 그 비구는 바로 그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버리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2/52.17 · 교차 검사

그러나 벗들이여, 이렇게 살펴보다가 이런 것을 알았다고 합시다. '나는 탐내지 않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다.'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 가다가 마침내 알게 됩니다. '나는 마음이 하나로 모인 채로 지낼 때가 많다.' 그러면 그 비구는 그 이로운 것들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번뇌를 다하는 데로 힘을 쏟아야 합니다."

‘‘Sace panāvuso,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벗들이여, 그러나 만약 비구가 돌이켜 살피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2/52.18 · 교차 검사

‘anabhijjhālu bahulaṃ viharāmi…pe… samāhito bahulaṃ viharāmī’ti, tenāvuso, bhikkhunā tesuyeva kusalesu dhammesu patiṭṭhāya uttari āsavānaṃ khayāya yogo karaṇīyo’’ti.

‘나는 탐욕스럽지 않음에 자주 머물고, 악의 없는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해태와 혼침이 사라져 자주 머물고, 들뜨지 않고 자주 머물고, 의심을 건너 자주 머물고, 성내지 않고 자주 머물고, 오염되지 않은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몸이 들끓지 않고 자주 머물고, 정진을 다하여 자주 머물고, 삼매에 들어 자주 머문다’고. 벗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그 유익한 법들에 굳게 서서, 더 나아가 번뇌들을 다하기 위해 힘써 닦아야 한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51:51.20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52/52.19 · 교차 검사

Dutiyaṃ.

두 번째.

PN:an10.52/52.20 · 교차 검사

AN 10.53

머묾 경

Ṭhitisuttaṃ

교차 검사

3. Ṭhitisuttaṃ

3. 머묾 경

PN:an10.53/0.3 · 교차 검사

53

"비구들이여, 나는 이로운 것들이 제자리에 머무는 것조차 기리지 않는다. 줄어드는 것이야 말할 것도 없다. 내가 기리는 것은 이로운 것들이 자라나는 일이다. 제자리에 머무는 것도 줄어드는 것도 기리지 않는다.

‘‘Ṭhitimpāhaṃ, bhikkhave, na vaṇṇayāmi kusalesu dhammesu, pageva parihāniṃ.

“비구들이여, 나는 유익한 법들에서 머묾조차 칭찬하지 않는다. 하물며 떨어짐이야 말할 것이 없다.

PN:an10.53/53.1 · 교차 검사

Vuḍḍhiñca kho ahaṃ, bhikkhave, vaṇṇayāmi kusalesu dhammesu, no ṭhitiṃ no hāniṃ.

비구들이여, 나는 유익한 법들에서 자라남을 칭찬하지, 머묾도 줄어듦도 칭찬하지 않는다.

PN:an10.53/53.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로운 것들이 줄어들 뿐 머물지도 자라나지도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기 어떤 비구에게 믿음과 계와 배움이 얼마만큼 있다. 베풂과 지혜와 말솜씨도 얼마만큼 있다. 그런데 그에게서 그것들이 머물지도 자라나지도 않는다. 나는 이것을 이로운 것들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머무는 것도 자라나는 것도 아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이로운 것들이 줄어들기만 하는 경우다.

‘‘Kathañca, bhikkhave, hāni hoti kusalesu dhammesu, no ṭhiti no vuḍḍh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유익한 법들에서 줄어듦이 있고, 머묾도 자라남도 없는가?

PN:an10.53/53.3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yattako hoti saddhāya sīlena sutena cāgena paññāya paṭibhānena, tassa te dhammā neva tiṭṭhanti no vaḍḍhanti.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믿음과 계와 배움과 베풂과 통찰지와 말재주가 그만큼인데, 그에게 그 법들이 그대로 머물지도 않고 자라지도 않는다.

PN:an10.53/53.4 · 교차 검사

Hānimetaṃ, bhikkhave, vadāmi kusalesu dhammesu, no ṭhitiṃ no vuḍḍhiṃ.

비구들이여, 나는 이것을 유익한 법들에서 줄어듦이라고 말하지, 머묾이라거나 자라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53/53.5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hāni hoti kusalesu dhammesu, no ṭhiti no vuḍḍhi.

비구들이여, 이렇게 유익한 법들에서 줄어듦이 있고, 머묾도 자라남도 없다.

PN:an10.53/53.6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로운 것들이 머물 뿐 줄어들지도 자라나지도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기 어떤 비구에게 믿음과 계와 배움이 얼마만큼 있다. 베풂과 지혜와 말솜씨도 얼마만큼 있다. 그런데 그에게서 그것들이 줄어들지도 자라나지도 않는다. 나는 이것을 이로운 것들이 머무는 것이라고 말한다. 줄어드는 것도 자라나는 것도 아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이로운 것들이 제자리에 머물기만 하는 경우다.

‘‘Kathañca, bhikkhave ṭhiti hoti kusalesu dhammesu, no hāni no vuḍḍh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유익한 법들에서 머묾이 있고, 줄어듦도 자라남도 없는가?

PN:an10.53/53.7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yattako hoti saddhāya sīlena sutena cāgena paññāya paṭibhānena, tassa te dhammā neva hāyanti no vaḍḍhanti.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믿음과 계와 배움과 베풂과 통찰지와 말재주가 그만큼인데, 그에게 그 법들이 줄어들지도 않고 자라지도 않는다.

PN:an10.53/53.8 · 교차 검사

Ṭhitimetaṃ, bhikkhave, vadāmi kusalesu dhammesu, no hāniṃ no vuḍḍhiṃ.

비구들이여, 나는 이것을 유익한 법들에서 머묾이라고 말하지, 줄어듦이라거나 자라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53/53.9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ṭhiti hoti kusalesu dhammesu, no vuḍḍhi no hāni.

비구들이여, 이렇게 유익한 법들에서 머묾이 있고, 자라남도 줄어듦도 없다.

PN:an10.53/53.10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로운 것들이 자라날 뿐 머물지도 줄어들지도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기 어떤 비구에게 믿음과 계와 배움이 얼마만큼 있다. 베풂과 지혜와 말솜씨도 얼마만큼 있다. 그런데 그에게서 그것들이 머물지도 줄어들지도 않는다. 나는 이것을 이로운 것들이 자라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머무는 것도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이로운 것들이 자라나기만 하는 경우다.

‘‘Kathañca, bhikkhave, vuḍḍhi hoti kusalesu dhammesu, no ṭhiti no hān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유익한 법들에서 자라남이 있고, 머묾도 줄어듦도 없는가?

PN:an10.53/53.11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yattako hoti saddhāya sīlena sutena cāgena paññāya paṭibhānena, tassa te dhammā neva tiṭṭhanti no hāyanti.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믿음과 계와 배움과 베풂과 통찰지와 말재주가 그만큼인데, 그에게 그 법들이 그대로 머물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

PN:an10.53/53.12 · 교차 검사

Vuḍḍhimetaṃ, bhikkhave, vadāmi kusalesu dhammesu, no ṭhitiṃ no hāniṃ.

비구들이여, 나는 이것을 유익한 법들에서 자라남이라고 말하지, 머묾이라거나 줄어듦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PN:an10.53/53.13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vuḍḍhi hoti kusalesu dhammesu, no ṭhiti no hāni.

비구들이여, 이렇게 유익한 법들에서 자라남이 있고, 머묾도 줄어듦도 없다.

PN:an10.53/53.14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남의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헤아리는 데 서툰 비구가 있다. 그런 비구라면 이렇게 마음먹어야 한다. '내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라도 헤아릴 줄 알게 되리라.'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익혀야 한다.

‘‘No ce, bhikkhave, bhikkhu paracittapariyāyakusalo hoti, atha ‘sacittapariyāyakusalo bhavissāmī’ti –

“비구들이여, 비구가 남의 마음의 갈래에 능숙하지 않다면, 그렇다면 ‘나는 내 마음의 갈래에 능숙해지리라’ 하고 —

PN:an10.53/53.15 · 교차 검사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ṃ.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10.53/53.16 · 교차 검사

그렇다면 비구는 어떻게 제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헤아릴 줄 알게 되는가?

‘‘Kathañca, bhikkhave, bhikkhu sacittapariyāyakusal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제 마음의 갈래에 능숙해지는가?

PN:an10.53/53.17 · 교차 검사

젊고 한창때인 여자나 남자가 몸치장을 좋아한다고 하자. 그는 맑고 깨끗한 거울이나 투명한 물그릇에 제 얼굴을 비추어 본다. 거기서 먼지나 얼룩이 보이면 바로 그것을 없애려고 애쓴다. 먼지도 얼룩도 보이지 않으면 그것만으로 흐뭇해진다. 바라던 대로 되었다고 여기며 이렇게 생각한다. '나야말로 잘되었구나. 나야말로 깨끗하구나.'

Seyyathāpi, bhikkhave, itthī vā puriso vā daharo yuvā maṇḍanakajātiko ādāse vā parisuddhe pariyodāte acche vā udapatte sakaṃ mukhanimittaṃ paccavekkhamāno sa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asseva rajassa vā aṅgaṇassa vā pahānāya vāyamati.

비구들이여, 마치 어리고 젊으며 몸단장을 좋아하는 여자나 남자가 깨끗하고 맑은 거울이나 맑은 물그릇에 제 얼굴 모습을 비춰 보다가,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면 바로 그 티끌이나 얼룩을 없애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PN:an10.53/53.18 · 교차 검사

No 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enevattamano hoti paripuṇṇasaṅkappo –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지 못하면, 바로 그 때문에 흡족해하고 뜻이 채워져 —

PN:an10.53/53.19 · 교차 검사

‘lābhā vata me, parisuddhaṃ vata me’ti.

‘참으로 내게 이득이다, 참으로 나는 깨끗하다’ 한다.

PN:an10.53/53.20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꼭 그처럼 비구에게는 제 마음을 돌이켜 살펴보는 일이 있다. 그것이 이로운 것들을 기르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Evamevaṃ kho, bhikkhave, bhikkhuno paccavekkhaṇā bahukārā hoti kusalesu dhammesu –

비구들이여, 꼭 이와 같이 비구에게 돌이켜 살핌은 유익한 법들에 크게 도움이 된다 —

PN:an10.53/53.21 · 교차 검사

이렇게 살핀다. '나는 탐내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탐내지 않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성내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성내지 않는 마음으로 지낼 때가 많은가? 나른함과 졸음에 짓눌린 채 지내는가, 그것이 걷힌 채 지내는가? 들뜬 채 지내는가, 들뜨지 않은 채 지내는가? 의심에 걸려 있는가, 의심을 건너섰는가? 화를 내며 지내는가, 화를 내지 않고 지내는가? 마음이 더럽혀진 채인가, 더럽혀지지 않은 채인가? 몸이 달아오른 채인가, 달아오르지 않은 채인가? 게으르게 지내는가, 힘써 애쓰며 지내는가? 마음이 하나로 모인 채인가, 흐트러진 채인가?'

‘abhijjhālu nu kho bahulaṃ viharāmi, anabhijjhālu nu kho bahulaṃ viharāmi, byāpann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byāpann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thinamiddhapariyuṭṭ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vigatathinamidd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uddha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nuddha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vicikicc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tiṇṇavicikicc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kodhan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kkodhan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kiliṭṭh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aṃkiliṭṭh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āraddhakā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āraddhakā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kusī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āraddhavīriy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mā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asamāhito nu kho bahulaṃ viharāmī’ti.

‘나는 탐욕스러움에 자주 머무는가, 탐욕스럽지 않음에 자주 머무는가, 악의 품은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악의 없는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해태와 혼침에 사로잡혀 자주 머무는가, 해태와 혼침이 사라져 자주 머무는가, 들떠서 자주 머무는가, 들뜨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의심하며 자주 머무는가, 의심을 건너 자주 머무는가, 성내며 자주 머무는가, 성내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오염된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오염되지 않은 마음으로 자주 머무는가, 몸이 들끓어 자주 머무는가, 몸이 들끓지 않고 자주 머무는가, 게을러 자주 머무는가, 정진을 다하여 자주 머무는가, 삼매에 들어 자주 머무는가, 삼매에 들지 못한 채 자주 머무는가?’

PN:an10.53/53.2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렇게 살펴보다가 이런 것을 알았다고 하자. '나는 탐내는 마음으로도 성내는 마음으로도 지낼 때가 많다. 나른함과 졸음에 짓눌리거나 들뜬 채로 지낼 때가 많다. 의심에 걸리거나 화를 내며 지낼 때가 많다. 마음이 더럽혀지고 몸이 달아오른 채로 지낼 때가 많다. 게으르게 지내고 마음이 흐트러진 채로 지낼 때가 많다.' 그러면 그 비구는 그 악하고 이롭지 않은 것들을 버려야 한다. 그러려면 남다른 의욕과 애씀과 분발을 내야 한다. 매진과 물러서지 않음, 마음챙김과 또렷한 앎도 내야 한다.

‘‘Sace, bhikkhave,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돌이켜 살피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3/53.23 · 교차 검사

‘abhijjhālu bahulaṃ viharāmi, byāpannacitto bahulaṃ viharāmi, thinamiddhapariyuṭṭhito bahulaṃ viharāmi, uddhato bahulaṃ viharāmi, vicikiccho bahulaṃ viharāmi, kodhano bahulaṃ viharāmi, saṃkiliṭṭhacitto bahulaṃ viharāmi, sāraddhakāyo bahulaṃ viharāmi, kusīto bahulaṃ viharāmi, asamāhito bahulaṃ viharāmī’ti, tena, bhikkhave, bhikkhunā tesaṃyeva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pahān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나는 탐욕스러움에 자주 머물고, 악의 품은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해태와 혼침에 사로잡혀 자주 머물고, 들떠서 자주 머물고, 의심하며 자주 머물고, 성내며 자주 머물고, 오염된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몸이 들끓어 자주 머물고, 게을러 자주 머물고, 삼매에 들지 못한 채 자주 머문다’고.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그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버리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3/53.24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은 그 불부터 끄려 들 것이다. 거기에 남다른 의욕과 애씀과 분발을 낼 것이다. 매진과 물러서지 않음, 마음챙김과 또렷한 앎도 낼 것이다. 꼭 그처럼 그 비구도 그 악하고 이롭지 않은 것들을 버리는 데 그렇게 해야 한다.

Seyyathāpi, bhikkhave, ādittacelo vā ādittasīso vā.

비구들이여, 마치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과 같다.

PN:an10.53/53.25 · 교차 검사

Tasseva celassa vā sīsassa vā nibbāpanāya adhimattaṃ chandañca vāyāmañca ussāhañca ussoḷhiñca appaṭivāniñca satiñca sampajaññañca kareyya;

그는 바로 그 옷이나 머리의 불을 끄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낼 것이다.

PN:an10.53/53.26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hikkhave, tena bhikkhunā tesaṃyeva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pahān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비구들이여, 꼭 이와 같이 그 비구는 바로 그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버리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힘씀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3/53.27 · 교차 검사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렇게 살펴보다가 이런 것을 알았다고 하자. '나는 탐내지 않는 마음으로도 성내지 않는 마음으로도 지낼 때가 많다. 나른함과 졸음이 걷히고 들뜨지 않은 채로 지낼 때가 많다. 의심을 건너서고 화를 내지 않으며 지낼 때가 많다. 마음이 더럽혀지지 않고 몸도 달아오르지 않은 채로 지낼 때가 많다. 힘써 애쓰며 마음이 하나로 모인 채로 지낼 때가 많다.' 그러면 그 비구는 그 이로운 것들 위에 굳게 서야 한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번뇌를 다하는 데로 힘을 쏟아야 한다."

‘‘Sace pana, bhikkhave,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비구들이여, 그러나 만약 비구가 돌이켜 살피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3/53.28 · 교차 검사

‘anabhijjhālu bahulaṃ viharāmi, abyāpannacitto bahulaṃ viharāmi, vigatathinamiddho bahulaṃ viharāmi, anuddhato bahulaṃ viharāmi, tiṇṇavicikiccho bahulaṃ viharāmi, akkodhano bahulaṃ viharāmi, asaṃkiliṭṭhacitto bahulaṃ viharāmi, asāraddhakāyo bahulaṃ viharāmi, āraddhavīriyo bahulaṃ viharāmi, samāhito bahulaṃ viharāmī’ti, tena, bhikkhave, bhikkhunā tesuyeva kusalesu dhammesu patiṭṭhāya uttari āsavānaṃ khayāya yogo karaṇīyo’’ti.

‘나는 탐욕스럽지 않음에 자주 머물고, 악의 없는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해태와 혼침이 사라져 자주 머물고, 들뜨지 않고 자주 머물고, 의심을 건너 자주 머물고, 성내지 않고 자주 머물고, 오염되지 않은 마음으로 자주 머물고, 몸이 들끓지 않고 자주 머물고, 정진을 다하여 자주 머물고, 삼매에 들어 자주 머문다’고.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그 유익한 법들에 굳게 서서, 더 나아가 번뇌들을 다하기 위해 힘써 닦아야 한다.”

PN:an10.53/53.29 · 교차 검사

Tatiyaṃ.

세 번째.

PN:an10.53/53.30 · 교차 검사

AN 10.54

사마타 경

Samathasuttaṃ

교차 검사

4. Samathasuttaṃ

4. 사마타 경

PN:an10.54/0.3 · 교차 검사

54

비구들이여, 이렇게 마음먹어라. ‘남의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알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내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알아야겠다.’ 그대들은 이렇게 익혀야 한다.

‘‘No ce, bhikkhave, bhikkhu paracittapariyāyakusalo hoti, atha ‘sacittapariyāyakusalo bhavissāmī’ti –

“비구들이여, 비구가 남의 마음의 방식에 능숙하지 못하다면, 그렇다면 ‘나는 제 마음의 방식에 능숙해지리라’고 —

PN:an10.54/54.1 · 교차 검사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ṃ.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10.54/54.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제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게 되는가?

‘‘Kathañca, bhikkhave, bhikkhu sacittapariyāyakusalo hoti?

“그러면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제 마음의 방식에 능숙해지는가?

PN:an10.54/54.3 · 교차 검사

한창때의 젊은 여자나 남자가 있다고 하자. 몸단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는 티 없이 맑은 거울이나 깨끗한 물그릇에 제 얼굴을 비추어 본다. 거기 티나 얼룩이 보이면 곧바로 그것을 없애려고 애쓴다. 아무 티도 얼룩도 보이지 않으면 그것만으로 기쁘고 흐뭇하다. ‘참 잘됐구나. 나는 깨끗하구나.’

Seyyathāpi, bhikkhave, itthī vā puriso vā daharo yuvā maṇḍanakajātiko ādāse vā parisuddhe pariyodāte acche vā udapatte sakaṃ mukhanimittaṃ paccavekkhamāno sa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asseva rajassa vā aṅgaṇassa vā pahānāya vāyamati.

비구들이여, 마치 젊고 어리며 치장하기 좋아하는 여자나 남자가 거울이나, 깨끗하고 맑고 티 없는 물그릇에 제 얼굴 모습을 비추어 보다가,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면 바로 그 티끌이나 얼룩을 없애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PN:an10.54/54.4 · 교차 검사

No 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enevattamano hoti paripuṇṇasaṅkappo –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지 못하면, 바로 그것으로 흡족하여 뜻이 채워진다 —

PN:an10.54/54.5 · 교차 검사

‘lābhā vata me, parisuddhaṃ vata me’ti.

‘참으로 내게 이득이다, 참으로 나는 깨끗하다’라고.

PN:an10.54/54.6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가 제 마음을 되돌아보는 일도 그와 같다. 그 되돌아봄이 이로운 것들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된다. 이렇게 돌아본다.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를 얻었는가, 얻지 못했는가? 더 높은 지혜로 꿰뚫어 보는 통찰은 얻었는가, 얻지 못했는가?’

Evamevaṃ kho, bhikkhave, bhikkhuno paccavekkhaṇā bahukārā hoti kusalesu dhammesu –

비구들이여, 꼭 이와 같이 비구에게 되돌아봄은 유익한 법들에 큰 도움이 된다 —

PN:an10.54/54.7 · 교차 검사

‘lābhī nu khomhi ajjhattaṃ cetosamathassa, na nu khomhi lābhī ajjhattaṃ cetosamathassa, lābhī nu khomhi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a, na nu khomhi lābhī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ā’ti.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을 얻었는가,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을 얻지 못했는가, 나는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을 얻었는가, 나는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을 얻지 못했는가?’라고.

PN:an10.54/54.8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는 돌아보다가 이렇게 알 수도 있다.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는 얻었다. 그러나 더 높은 지혜로 꿰뚫어 보는 통찰은 얻지 못했다.’ 그러면 그는 이미 얻은 고요에 굳게 서서 통찰에 힘써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고요도 통찰도 함께 얻는다.

‘‘Sace, bhikkhave,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되돌아보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9 · 교차 검사

‘lābhīmhi ajjhattaṃ cetosamathassa, na lābhī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ā’ti, tena, bhikkhave, bhikkhunā ajjhattaṃ cetosamathe patiṭṭhāya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a yogo karaṇīyo.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은 얻었으나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은 얻지 못했다’라고 하면,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에 굳게 서서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보는 데 힘써야 한다.

PN:an10.54/54.10 · 교차 검사

So aparena samayena lābhī ceva hoti ajjhattaṃ cetosamathassa lābhī ca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a.

그는 나중에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도 얻고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도 얻는다.

PN:an10.54/54.11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는 돌아보다가 이렇게 알 수도 있다. ‘나는 더 높은 지혜로 꿰뚫어 보는 통찰은 얻었다. 그러나 안으로 마음의 고요는 얻지 못했다.’ 그러면 그는 이미 얻은 통찰에 굳게 서서 마음의 고요에 힘써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통찰도 고요도 함께 얻는다.

‘‘Sace pana, bhikkhave,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그러나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되돌아보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12 · 교차 검사

‘lābhīmhi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a, na lābhī ajjhattaṃ cetosamathassā’ti, tena, bhikkhave, bhikkhunā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a patiṭṭhāya ajjhattaṃ cetosamathe yogo karaṇīyo.

‘나는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은 얻었으나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은 얻지 못했다’라고 하면,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에 굳게 서서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에 힘써야 한다.

PN:an10.54/54.13 · 교차 검사

So aparena samayena lābhī ceva hoti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a lābhī ca ajjhattaṃ cetosamathassa.

그는 나중에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도 얻고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도 얻는다.

PN:an10.54/54.14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는 돌아보다가 이렇게 알 수도 있다.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도 얻지 못했고, 더 높은 지혜로 꿰뚫어 보는 통찰도 얻지 못했다.’ 그러면 그는 그 이로운 것들을 얻으려고 남다른 의욕을 내야 한다. 노력과 분발과 힘씀을 내고, 물러서지 않는 마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도 내야 한다.

‘‘Sace, pana, bhikkhave,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그러나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되돌아보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15 · 교차 검사

‘na lābhī ajjhattaṃ cetosamathassa, na lābhī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ā’ti, tena, bhikkhave, bhikkhunā tesaṃyeva kusalānaṃ dhammānaṃ paṭilābh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도 얻지 못했고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도 얻지 못했다’라고 하면,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그 유익한 법들을 얻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4/54.16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을 떠올려 보라.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 불을 끄려고 남다른 의욕과 노력과 분발을 낸다. 힘써 물러서지 않으며 마음챙김과 알아차림도 낸다. 그 비구도 그와 같아야 한다. 이로운 것들을 얻으려고 그만한 의욕과 노력과 분발을 내야 한다. 힘써 물러서지 않으며 마음챙김과 알아차림도 내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 안으로 마음의 고요도 얻고 더 높은 지혜로 꿰뚫어 보는 통찰도 얻는다.

Seyyathāpi, bhikkhave, ādittacelo vā ādittasīso vā.

비구들이여, 마치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과 같다.

PN:an10.54/54.17 · 교차 검사

Tasseva celassa vā sīsassa vā nibbāpanāya adhimattaṃ chandañca vāyāmañca ussāhañca ussoḷhiñca appaṭivāniñca satiñca sampajaññañca kareyya.

그는 바로 그 옷이나 머리의 불을 끄려고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낼 것이다.

PN:an10.54/54.18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hikkhave, tena bhikkhunā tesaṃyeva kusalānaṃ dhammānaṃ paṭilābh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비구들이여, 꼭 이와 같이 그 비구는 바로 그 유익한 법들을 얻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4/54.19 · 교차 검사

So aparena samayena lābhī ceva hoti ajjhattaṃ cetosamathassa lābhī ca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a.

그는 나중에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도 얻고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도 얻는다.

PN:an10.54/54.20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는 돌아보다가 이렇게 알 수도 있다.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도 얻었고, 더 높은 지혜로 꿰뚫어 보는 통찰도 얻었다.’ 그러면 그는 그 이로운 것들에 굳게 서야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번뇌를 다하는 데 힘써야 한다.

‘‘Sace pana, bhikkhave, bhikkhu paccavekkhamāno evaṃ jānāti –

“그러나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되돌아보다가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21 · 교차 검사

‘lābhīmhi ajjhattaṃ cetosamathassa, lābhī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ā’ti, tena, bhikkhave, bhikkhunā tesuyeva kusalesu dhammesu patiṭṭhāya uttari āsavānaṃ khayāya yogo karaṇīyo.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도 얻었고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도 얻었다’라고 하면,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그 유익한 법들에 굳게 서서 더 나아가 번뇌를 다하는 데 힘써야 한다.

PN:an10.54/54.2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나는 옷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한다. 가까이할 옷이 있고 가까이하지 않을 옷이 있다. 탁발 음식도 그렇게 둘로 나눈다. 가까이할 음식이 있고 가까이하지 않을 음식이 있다. 머무는 자리도 마찬가지다. 가까이할 자리가 있고 가까이하지 않을 자리가 있다. 마을과 읍도 둘로 나누어 말한다. 가까이할 곳이 있고 가까이하지 않을 곳이 있다. 지방 또한 그렇다. 가까이할 곳이 있고 가까이하지 않을 곳이 있다. 사람도 둘로 나눈다. 가까이할 사람이 있고 가까이하지 않을 사람이 있다.

‘‘Cīvar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가사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23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i.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N:an10.54/54.24 · 교차 검사

Piṇḍapāt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탁발음식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25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i.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N:an10.54/54.26 · 교차 검사

Senāsan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거처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27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i.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N:an10.54/54.28 · 교차 검사

Gāmanigam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마을과 성읍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29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i.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N:an10.54/54.30 · 교차 검사

Janapadapades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지방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31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i.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N:an10.54/54.32 · 교차 검사

Puggal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사람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33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i.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N:an10.54/54.34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내가 옷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한 것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 어떤 옷을 두고 이렇게 안다고 하자. ‘이 옷을 쓰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자라고 이로운 것들이 줄어든다.’ 그런 옷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한다. 또 어떤 옷을 두고는 이렇게 안다. ‘이 옷을 쓰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줄어들고 이로운 것들이 자란다.’ 그런 옷은 가까이해야 한다. 옷을 둘로 나누어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Cīvar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가사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35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kho panetaṃ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했다.

PN:an10.54/54.36 · 교차 검사

Kiñcetaṃ paṭicca vuttaṃ?

그런데 이것은 무엇을 두고 말한 것인가?

PN:an10.54/54.37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cīvaraṃ –

거기서 어떤 가사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38 · 교차 검사

‘idaṃ kho me cīvaraṃ sev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ī’ti, evarūpaṃ cīvaraṃ na sevitabbaṃ.

‘이 가사를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라고 하면, 그런 가사는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PN:an10.54/54.39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cīvaraṃ –

거기서 어떤 가사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40 · 교차 검사

‘idaṃ kho me cīvaraṃ sev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ī’ti, evarūpaṃ cīvaraṃ sevitabbaṃ.

‘이 가사를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라고 하면, 그런 가사는 가까이해야 한다.

PN:an10.54/54.41 · 교차 검사

‘Cīvar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가사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42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yaṃ taṃ vuttaṃ, idametaṃ paṭicca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PN:an10.54/54.43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내가 탁발 음식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한 것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 어떤 음식을 두고 이렇게 안다고 하자. ‘이 음식을 먹으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자라고 이로운 것들이 줄어든다.’ 그런 음식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한다. 또 어떤 음식을 두고는 이렇게 안다. ‘이 음식을 먹으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줄어들고 이로운 것들이 자란다.’ 그런 음식은 가까이해야 한다. 탁발 음식을 둘로 나누어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Piṇḍapāt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탁발음식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44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kho panetaṃ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했다.

PN:an10.54/54.45 · 교차 검사

Kiñcetaṃ paṭicca vuttaṃ?

그런데 이것은 무엇을 두고 말한 것인가?

PN:an10.54/54.46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piṇḍapātaṃ –

거기서 어떤 탁발음식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47 · 교차 검사

‘imaṃ kho me piṇḍapātaṃ sev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ī’ti, evarūpo piṇḍapāto na sevitabbo.

‘이 탁발음식을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라고 하면, 그런 탁발음식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PN:an10.54/54.48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piṇḍapātaṃ –

거기서 어떤 탁발음식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49 · 교차 검사

‘imaṃ kho me piṇḍapātaṃ sev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ī’ti, evarūpo piṇḍapāto sevitabbo.

‘이 탁발음식을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라고 하면, 그런 탁발음식은 가까이해야 한다.

PN:an10.54/54.50 · 교차 검사

‘Piṇḍapāt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탁발음식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51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yaṃ taṃ vuttaṃ, idametaṃ paṭicca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PN:an10.54/54.5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내가 머무는 자리를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한 것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 어떤 자리를 두고 이렇게 안다고 하자. ‘이 자리에 머물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자라고 이로운 것들이 줄어든다.’ 그런 자리는 가까이하지 않아야 한다. 또 어떤 자리를 두고는 이렇게 안다. ‘이 자리에 머물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줄어들고 이로운 것들이 자란다.’ 그런 자리는 가까이해야 한다. 머무는 자리를 둘로 나누어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Senāsan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거처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53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kho panetaṃ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했다.

PN:an10.54/54.54 · 교차 검사

Kiñcetaṃ paṭicca vuttaṃ?

그런데 이것은 무엇을 두고 말한 것인가?

PN:an10.54/54.55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senāsanaṃ –

거기서 어떤 거처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56 · 교차 검사

‘idaṃ kho me senāsanaṃ sev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ī’ti, evarūpaṃ senāsanaṃ na sevitabbaṃ.

‘이 거처를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라고 하면, 그런 거처는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PN:an10.54/54.57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senāsanaṃ –

거기서 어떤 거처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58 · 교차 검사

‘idaṃ kho me senāsanaṃ sev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ī’ti, evarūpaṃ senāsanaṃ sevitabbaṃ.

‘이 거처를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라고 하면, 그런 거처는 가까이해야 한다.

PN:an10.54/54.59 · 교차 검사

‘Senāsan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거처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60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yaṃ taṃ vuttaṃ, idametaṃ paṭicca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PN:an10.54/54.61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내가 마을과 읍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한 것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 어떤 마을이나 읍을 두고 이렇게 안다고 하자. ‘여기에 드나들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자라고 이로운 것들이 줄어든다.’ 그런 곳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한다. 또 어떤 마을이나 읍을 두고는 이렇게 안다. ‘여기에 드나들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줄어들고 이로운 것들이 자란다.’ 그런 곳은 가까이해야 한다. 마을과 읍을 둘로 나누어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Gāmanigam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마을과 성읍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62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kho panetaṃ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했다.

PN:an10.54/54.63 · 교차 검사

Kiñcetaṃ paṭicca vuttaṃ?

그런데 이것은 무엇을 두고 말한 것인가?

PN:an10.54/54.64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gāmanigamaṃ –

거기서 어떤 마을과 성읍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65 · 교차 검사

‘imaṃ kho me gāmanigamaṃ sev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ī’ti, evarūpo gāmanigamo na sevitabbo.

‘이 마을과 성읍을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라고 하면, 그런 마을과 성읍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PN:an10.54/54.66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gāmanigamaṃ –

거기서 어떤 마을과 성읍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67 · 교차 검사

‘imaṃ kho me gāmanigamaṃ sev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ī’ti, evarūpo gāmanigamo sevitabbo.

‘이 마을과 성읍을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라고 하면, 그런 마을과 성읍은 가까이해야 한다.

PN:an10.54/54.68 · 교차 검사

‘Gāmanigam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마을과 성읍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69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yaṃ taṃ vuttaṃ, idametaṃ paṭicca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PN:an10.54/54.70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내가 지방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한 것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 어떤 지방을 두고 이렇게 안다고 하자. ‘여기에 머물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자라고 이로운 것들이 줄어든다.’ 그런 지방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한다. 또 어떤 지방을 두고는 이렇게 안다. ‘여기에 머물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줄어들고 이로운 것들이 자란다.’ 그런 지방은 가까이해야 한다. 지방을 둘로 나누어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Janapadapades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지방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71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kho panetaṃ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했다.

PN:an10.54/54.72 · 교차 검사

Kiñcetaṃ paṭicca vuttaṃ?

그런데 이것은 무엇을 두고 말한 것인가?

PN:an10.54/54.73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janapadapadesaṃ –

거기서 어떤 지방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74 · 교차 검사

‘imaṃ kho me janapadapadesaṃ sev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ī’ti, evarūpo janapadapadeso na sevitabbo.

‘이 지방을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라고 하면, 그런 지방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PN:an10.54/54.75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janapadapadesaṃ –

거기서 어떤 지방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76 · 교차 검사

‘imaṃ kho me janapadapadesaṃ sev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ī’ti, evarūpo janapadapadeso sevitabbo.

‘이 지방을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라고 하면, 그런 지방은 가까이해야 한다.

PN:an10.54/54.77 · 교차 검사

‘Janapadapades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지방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78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yaṃ taṃ vuttaṃ, idametaṃ paṭicca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PN:an10.54/54.79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내가 사람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한 것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 어떤 사람을 두고 이렇게 안다고 하자. ‘이 사람과 어울리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자라고 이로운 것들이 줄어든다.’ 그런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한다. 또 어떤 사람을 두고는 이렇게 안다. ‘이 사람과 어울리면 나에게 해로운 것들이 줄어들고 이로운 것들이 자란다.’ 그런 사람은 가까이해야 한다. 사람을 둘로 나누어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Puggal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사람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80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kho panetaṃ vuttaṃ.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했다.

PN:an10.54/54.81 · 교차 검사

Kiñcetaṃ paṭicca vuttaṃ?

그런데 이것은 무엇을 두고 말한 것인가?

PN:an10.54/54.82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puggalaṃ –

거기서 어떤 사람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83 · 교차 검사

‘imaṃ kho me puggalaṃ sevato a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i, kusalā dhammā parihāyantī’ti, evarūpo puggalo na sevitabbo.

‘이 사람을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늘어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든다’라고 하면, 그런 사람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PN:an10.54/54.84 · 교차 검사

Tattha yaṃ jaññā puggalaṃ –

거기서 어떤 사람에 대해 이렇게 안다면 —

PN:an10.54/54.85 · 교차 검사

‘imaṃ kho me puggalaṃ sev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ī’ti, evarūpo puggalo sevitabbo.

‘이 사람을 가까이하니 내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늘어난다’라고 하면, 그런 사람은 가까이해야 한다.

PN:an10.54/54.86 · 교차 검사

‘Puggalampāhaṃ, bhikkhave, duvidhena vadāmi –

‘비구들이여, 나는 사람도 두 가지로 말한다 —

PN:an10.54/54.87 · 교차 검사

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yaṃ taṃ vuttaṃ, idametaṃ paṭicca vutta’’nti.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PN:an10.54/54.88 · 교차 검사

Catutthaṃ.

넷째.

PN:an10.54/54.89 · 교차 검사

AN 10.55

쇠퇴 경

Parihānasuttaṃ

교차 검사

5. Parihānasuttaṃ

5. 쇠퇴 경

PN:an10.55/0.3 · 교차 검사

55

그때 사리뿟따 존자가 비구들을 불렀다. “벗들이여, 비구들이여.” “벗이여.” 비구들이 이렇게 대답했다. 사리뿟따 존자가 말을 이었다.[불확실]

Tatra kho āyasmā sāriputto bhikkhū āmantesi –

그때 사리뿟따 존자가 비구들을 불렀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55/55.1 · 교차 검사

‘‘āvuso bhikkhave’’ti.

“벗들이여, 비구들이여”라고.

PN:an10.55/55.2 · 교차 검사

‘‘Āvuso’’ti kho te bhikkhū āyasmato sāriputtassa paccassosuṃ.

“벗이여” 하고 그 비구들이 사리뿟따 존자께 대답했다.

PN:an10.55/55.3 · 교차 검사

Āyasmā sāriputto etadavoca –

사리뿟따 존자가 이렇게 말했다.

PN:an10.55/55.4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사람들은 ‘쇠퇴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한다. ‘쇠퇴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도 한다. 세존께서는 어디까지를 두고 쇠퇴하는 사람이라 하셨는가? 또 어디까지를 두고 쇠퇴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셨는가?”

‘‘‘Parihānadhammo puggalo, parihānadhammo puggalo’ti, āvuso, vuccati.

“‘쇠퇴하는 성질의 사람, 쇠퇴하는 성질의 사람’이라고, 벗들이여, 말한다.

PN:an10.55/55.5 · 교차 검사

‘Aparihānadhammo puggalo, aparihānadhammo puggalo’ti, āvuso, vuccati.

‘쇠퇴하지 않는 성질의 사람, 쇠퇴하지 않는 성질의 사람’이라고, 벗들이여, 말한다.

PN:an10.55/55.6 · 교차 검사

Kittāvatā nu kho, āvuso, parihānadhammo puggalo vutto bhagavatā, kittāvatā ca pana aparihānadhammo puggalo vutto bhagavatā’’ti?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어디까지를 두고 쇠퇴하는 성질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고, 또 어디까지를 두고 쇠퇴하지 않는 성질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는가?”

PN:an10.55/55.7 · 교차 검사

“존자시여, 저희는 이 말씀의 뜻을 알고 싶어 먼 데서라도 사리뿟따 존자를 찾아옵니다. 부디 그 뜻을 밝혀 주십시오. 비구들은 존자께 듣고 잘 새겨 두겠습니다.”

‘‘Dūratopi kho mayaṃ, āvuso, āgacchāma āyasmato sāriputtassa santike etassa bhāsitassa atthamaññātuṃ.

“벗이여, 저희는 이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해 멀리서라도 사리뿟따 존자께 옵니다.

PN:an10.55/55.8 · 교차 검사

Sādhu vatāyasmantaṃyeva sāriputtaṃ paṭibhātu etassa bhāsitassa attho.

부디 사리뿟따 존자께서 이 말씀의 뜻을 밝혀 주시면 좋겠습니다.

PN:an10.55/55.9 · 교차 검사

Āyasmato sāriputtassa sutvā bhikkhū dhāressantī’’ti.

사리뿟따 존자께 듣고서 비구들이 새겨 지니겠습니다.”

PN:an10.55/55.10 · 교차 검사

“그러면 벗들이여, 들어라. 잘 새겨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예, 벗이여.” 비구들이 이렇게 대답했다. 사리뿟따 존자가 말을 이었다.[불확실]

‘‘Tenahāvuso, suṇātha, sādhukaṃ manasi karotha;

“그러면 벗들이여, 들어라, 마음을 잘 기울여라.

PN:an10.55/55.11 · 교차 검사

bhāsissāmī’’ti.

이제 말하리라.”

PN:an10.55/55.12 · 교차 검사

‘‘Evamāvuso’’ti kho te bhikkhū āyasmato sāriputtassa paccassosuṃ.

“예, 벗이여” 하고 그 비구들이 사리뿟따 존자께 대답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10.55/55.13 · 교차 검사

Āyasmā sāriputto etadavoca –

사리뿟따 존자가 이렇게 말했다.

PN:an10.55/55.14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어디까지를 두고 쇠퇴하는 사람이라 하셨는가? 여기 어떤 비구는 아직 듣지 못한 가르침을 듣지 않고, 이미 들은 가르침은 잊어버린다. 전에 마음에 닿아 본 적 없는 것들은 떠오르지 않는다. 알지 못한 것은 끝내 알지 못한다. 세존께서는 여기까지를 두고 쇠퇴하는 사람이라 하셨다.

‘‘Kittāvatā nu kho, āvuso, parihānadhammo puggalo vutto bhagavatā?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어디까지를 두고 쇠퇴하는 성질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는가?

PN:an10.55/55.15 · 교차 검사

Idhāvuso, bhikkhu assutañceva dhammaṃ na suṇāti, sutā cassa dhammā sammosaṃ gacchanti, ye cassa dhammā pubbe cetaso asamphuṭṭhapubbā te cassa na samudācaranti, aviññātañceva na vijānāti.

벗들이여, 여기 비구가 아직 듣지 못한 법을 듣지 않고, 들은 법들은 잊어버리게 되고, 예전에 마음에 닿아 본 적 없던 법들이 그에게 떠오르지 않으며, 알지 못한 것을 알지 못한다.

PN:an10.55/55.16 · 교차 검사

Ettāvatā kho, āvuso, parihānadhammo puggalo vutto bhagavatā.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여기까지를 두고 쇠퇴하는 성질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PN:an10.55/55.17 · 교차 검사

벗들이여, 그러면 세존께서는 어디까지를 두고 쇠퇴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셨는가? 여기 어떤 비구는 아직 듣지 못한 가르침을 듣고, 이미 들은 가르침은 잊어버리지 않는다. 전에 마음에 닿아 본 적 없는 것들이 떠오른다. 알지 못한 것을 알게 된다. 세존께서는 여기까지를 두고 쇠퇴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셨다.

‘‘Kittāvatā ca panāvuso, aparihānadhammo puggalo vutto bhagavatā?

“그러면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어디까지를 두고 쇠퇴하지 않는 성질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는가?

PN:an10.55/55.18 · 교차 검사

Idhāvuso, bhikkhu assutañceva dhammaṃ suṇāti, sutā cassa dhammā na sammosaṃ gacchanti, ye cassa dhammā pubbe cetaso asamphuṭṭhapubbā te cassa samudācaranti, aviññātañceva vijānāti.

벗들이여, 여기 비구가 아직 듣지 못한 법을 듣고, 들은 법들은 잊어버리지 않으며, 예전에 마음에 닿아 본 적 없던 법들이 그에게 떠오르고, 알지 못한 것을 안다.

PN:an10.55/55.19 · 교차 검사

Ettāvatā kho, āvuso, aparihānadhammo puggalo vutto bhagavatā.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여기까지를 두고 쇠퇴하지 않는 성질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PN:an10.55/55.20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이렇게 마음먹어라. ‘남의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알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내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알아야겠다.’ 그대들은 이렇게 익혀야 한다. 그렇다면 비구는 어떻게 제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게 되는가?

‘‘No ce, āvuso, bhikkhu paracittapariyāyakusalo hoti, atha ‘sacittapariyāyakusalo bhavissāmī’ti –

“벗들이여, 비구가 남의 마음의 방식에 능숙하지 못하다면, 그렇다면 ‘나는 제 마음의 방식에 능숙해지리라’고 —

PN:an10.55/55.21 · 교차 검사

evañhi vo, āvuso, sikkhitabbaṃ.

벗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10.55/55.22 · 교차 검사

‘‘Kathañcāvuso, bhikkhu sacittapariyāyakusalo hoti?

“그러면 벗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제 마음의 방식에 능숙해지는가?

PN:an10.55/55.23 · 교차 검사

한창때의 젊은 여자나 남자가 있다고 하자. 몸단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는 티 없이 맑은 거울이나 깨끗한 물그릇에 제 얼굴을 비추어 본다. 거기 티나 얼룩이 보이면 곧바로 그것을 없애려고 애쓴다. 아무 티도 얼룩도 보이지 않으면 그것만으로 기쁘고 흐뭇하다. ‘참 잘됐구나. 나는 깨끗하구나.’ 벗들이여, 비구가 제 마음을 되돌아보는 일도 그와 같다. 그 되돌아봄이 이로운 것들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된다.

Seyyathāpi, āvuso, itthī vā puriso vā daharo yuvā maṇḍanakajātiko ādāse vā parisuddhe pariyodāte acche vā udapatte sakaṃ mukhanimittaṃ paccavekkhamāno sa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asseva rajassa vā aṅgaṇassa vā pahānāya vāyamati.

벗들이여, 마치 젊고 어리며 치장하기 좋아하는 여자나 남자가 거울이나, 깨끗하고 맑고 티 없는 물그릇에 제 얼굴 모습을 비추어 보다가,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면 바로 그 티끌이나 얼룩을 없애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PN:an10.55/55.24 · 교차 검사

No ce tattha passati rajaṃ vā aṅgaṇaṃ vā, tenevattamano hoti paripuṇṇasaṅkappo –

거기서 티끌이나 얼룩을 보지 못하면, 바로 그것으로 흡족하여 뜻이 채워진다 —

PN:an10.55/55.25 · 교차 검사

‘lābhā vata me, parisuddhaṃ vata me’ti.

‘참으로 내게 이득이다, 참으로 나는 깨끗하다’라고.

PN:an10.55/55.26 · 교차 검사

Evameva kho, āvuso, bhikkhuno paccavekkhaṇā bahukārā hoti kusalesu dhammesu –

벗들이여, 꼭 이와 같이 비구에게 되돌아봄은 유익한 법들에 큰 도움이 된다 —

PN:an10.55/55.27 · 교차 검사

이렇게 돌아본다. ‘나는 탐내지 않고 지내는 때가 많은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악의 없는 마음으로 지내는 때가 많은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나른함과 졸음을 걷어 내고 지내는 때가 많은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들뜨지 않고 지내는 때가 많은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의심을 건너고 지내는 때가 많은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성내지 않고 지내는 때가 많은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으로 지내는 때가 많은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안으로 가르침에서 오는 기쁨을 얻었는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를 얻었는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나는 더 높은 지혜로 꿰뚫어 보는 통찰을 얻었는가? 이런 성품이 나에게 있는가, 없는가?’

‘anabhijjhālu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abyāpann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vigatathinamidd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anuddha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tiṇṇavicikicch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akkodhan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asaṃkiliṭṭhacitto nu kho bahulaṃ viharāmi,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lābhī nu khomhi ajjhattaṃ dhammapāmojjassa,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lābhī nu khomhi ajjhattaṃ cetosamathassa,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 lābhī nu khomhi adhipaññādhammavipassanāya, saṃvijjati nu kho me eso dhammo udāhu no’ti.

‘나는 탐욕 없이 많이 지내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악의 없는 마음으로 많이 지내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해태와 혼침을 벗어나 많이 지내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들뜨지 않고 많이 지내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의심을 건너 많이 지내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성내지 않고 많이 지내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으로 많이 지내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안으로 법에서 오는 기쁨을 얻었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안으로 마음의 고요함을 얻었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높은 지혜로 법을 꿰뚫어 봄을 얻었는가, 내게 이 법이 있는가 없는가?’라고.

PN:an10.55/55.28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어떤 비구는 돌아보다가 이 이로운 것들이 제 안에 하나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그는 이것들을 모두 얻으려고 남다른 의욕과 노력과 분발을 내야 한다. 힘써 물러서지 않으며 마음챙김과 알아차림도 내야 한다.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을 떠올려 보라.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 불을 끄려고 남다른 의욕과 노력과 분발을 낸다. 힘써 물러서지 않으며 마음챙김과 알아차림도 낸다. 그 비구도 그와 같아야 한다. 이로운 것들을 모두 얻을 때까지 그만한 의욕과 노력을 내야 한다.

‘‘Sace pana, āvuso, bhikkhu paccavekkhamāno sabbepime kusale dhamme attani na samanupassati, tenāvuso, bhikkhunā sabbesaṃyeva imesaṃ kusalānaṃ dhammānaṃ paṭilābh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그러나 벗들이여, 만약 비구가 되돌아보다가 이 유익한 법들을 자기 안에서 하나도 보지 못하면, 벗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이 모든 유익한 법들을 얻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5/55.29 · 교차 검사

Seyyathāpi, āvuso, ādittacelo vā ādittasīso vā.

벗들이여, 마치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과 같다.

PN:an10.55/55.30 · 교차 검사

Tasseva celassa vā sīsassa vā nibbāpanāya adhimattaṃ chandañca vāyāmañca ussāhañca ussoḷhiñca appaṭivāniñca satiñca sampajaññañca kareyya.

그는 바로 그 옷이나 머리의 불을 끄려고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낼 것이다.

PN:an10.55/55.31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āvuso, tena bhikkhunā sabbesaṃyeva kusalānaṃ dhammānaṃ paṭilābh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벗들이여, 꼭 이와 같이 그 비구는 바로 그 모든 유익한 법들을 얻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5/55.32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어떤 비구는 돌아보다가 이로운 것들이 더러는 보이고 더러는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그는 이미 보이는 것들에 굳게 서야 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얻으려고 남다른 의욕과 노력과 분발을 내야 한다. 힘써 물러서지 않으며 마음챙김과 알아차림도 내야 한다.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을 떠올려 보라.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 불을 끄려고 남다른 의욕과 노력과 분발을 낸다. 힘써 물러서지 않으며 마음챙김과 알아차림도 낸다. 그 비구도 그와 같아야 한다. 이미 얻은 것들에 굳게 서서, 아직 없는 것들을 얻을 때까지 그만한 의욕과 노력을 내야 한다.

‘‘Sace panāvuso, bhikkhu paccavekkhamāno ekacce kusale dhamme attani samanupassati, ekacce kusale dhamme attani na samanupassati, tenāvuso, bhikkhunā ye kusale dhamme attani samanupassati tesu kusalesu dhammesu patiṭṭhāya, ye kusale dhamme attani na samanupassati tesaṃ kusalānaṃ dhammānaṃ paṭilābh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그러나 벗들이여, 만약 비구가 되돌아보다가 어떤 유익한 법들은 자기 안에서 보고 어떤 유익한 법들은 자기 안에서 보지 못하면, 벗들이여, 그 비구는 자기 안에서 보는 그 유익한 법들에 굳게 서서, 자기 안에서 보지 못하는 그 유익한 법들을 얻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5/55.33 · 교차 검사

Seyyathāpi, āvuso, ādittacelo vā ādittasīso vā.

벗들이여, 마치 옷에 불이 붙은 사람이나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과 같다.

PN:an10.55/55.34 · 교차 검사

Tasseva celassa vā sīsassa vā nibbāpanāya adhimattaṃ chandañca vāyāmañca ussāhañca ussoḷhiñca appaṭivāniñca satiñca sampajaññañca kareyya.

그는 바로 그 옷이나 머리의 불을 끄려고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낼 것이다.

PN:an10.55/55.35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āvuso, tena bhikkhunā ye kusale dhamme attani samanupassati tesu kusalesu dhammesu patiṭṭhāya, ye kusale dhamme attani na samanupassati tesaṃ kusalānaṃ dhammānaṃ paṭilābhāya adhimatto chando ca vāyāmo ca ussāho ca ussoḷhī ca appaṭivānī ca sati ca sampajaññañca karaṇīyaṃ.

벗들이여, 꼭 이와 같이 그 비구는 자기 안에서 보는 그 유익한 법들에 굳게 서서, 자기 안에서 보지 못하는 그 유익한 법들을 얻기 위해 지극한 열의와 노력과 열성과 분발과 물러서지 않음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내야 한다.

PN:an10.55/55.36 · 교차 검사

벗들이여, 어떤 비구는 돌아보다가 이 이로운 것들이 제 안에 모두 보일 수 있다. 그러면 그는 이것들에 굳게 서야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번뇌를 다하는 데 힘써야 한다.”

‘‘Sace panāvuso, bhikkhu paccavekkhamāno sabbepime kusale dhamme attani samanupassati, tenāvuso, bhikkhunā sabbesveva imesu kusalesu dhammesu patiṭṭhāya uttari āsavānaṃ khayāya yogo karaṇīyo’’ti.

“그러나 벗들이여, 만약 비구가 되돌아보다가 이 유익한 법들을 모두 자기 안에서 보면, 벗들이여, 그 비구는 바로 이 모든 유익한 법들에 굳게 서서 더 나아가 번뇌를 다하는 데 힘써야 한다.”

PN:an10.55/55.37 · 교차 검사

Pañcamaṃ.

다섯째.

PN:an10.55/55.38 · 교차 검사

AN 10.56

인식 경 1

Paṭhamasaññāsuttaṃ

교차 검사

6. Paṭhamasaññāsuttaṃ

6. 인식 경 1

PN:an10.56/0.3 · 교차 검사

56

비구들이여, 열 가지 인식이 있다. 이것을 닦고 거듭 익히면 큰 열매와 큰 이익이 있다. 죽음 없는 자리로 들어가 죽음 없는 자리에서 끝난다. 열 가지란 무엇인가? 몸이 깨끗하지 않다는 인식, 죽음에 대한 인식, 음식을 역겹게 보는 인식, 온 세상에 즐길 것이 없다는 인식, 무상하다는 인식이다. 그리고 무상한 것은 괴롭다는 인식, 괴로운 것은 내가 아니라는 인식, 버림에 대한 인식, 탐욕이 사라짐에 대한 인식, 소멸에 대한 인식이다.

‘‘Dasayimā, bhikkhave, saññā bhāvitā bahulīkatā mahapphalā honti mahānisaṃsā amatogadhā amatapariyosānā.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인식을 닦고 많이 익히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으며, 불사에 들어가고 불사로 끝난다.

PN:an10.56/56.1 · 교차 검사

Katamā dasa?

어떤 열인가?

PN:an10.56/56.2 · 교차 검사

Asubhasaññā, maraṇasaññā, āhāre paṭikūlasaññā, sabbaloke anabhiratasaññā, aniccasaññā, anicce dukkhasaññā, dukkhe anattasaññā, pahānasaññā, virāgasaññā, nirodhasaññā –

깨끗하지 않음에 대한 인식, 죽음에 대한 인식, 음식은 혐오스럽다는 인식, 온 세상에 즐거워할 것이 없다는 인식, 무상하다는 인식, 무상한 것은 괴로움이라는 인식, 괴로운 것은 자아가 아니라는 인식, 버림에 대한 인식, 탐욕이 사라짐에 대한 인식, 소멸에 대한 인식 —

PN:an10.56/56.3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인식을 닦고 거듭 익히면 큰 열매와 큰 이익이 있다. 죽음 없는 자리로 들어가 죽음 없는 자리에서 끝난다.

imā kho, bhikkhave, dasa saññā bhāvitā bahulīkatā mahapphalā honti mahānisaṃsā amatogadhā amatapariyosānā’’ti.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인식을 닦고 많이 익히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으며, 불사에 들어가고 불사로 끝난다.”

PN:an10.56/56.4 · 교차 검사

Chaṭṭhaṃ.

여섯째.

PN:an10.56/56.5 · 교차 검사

AN 10.57

인식 경 2

Dutiyasaññāsuttaṃ

교차 검사

7. Dutiyasaññāsuttaṃ

7. 인식 경 2

PN:an10.57/0.3 · 교차 검사

57

비구들이여, 열 가지 인식이 있다. 이것을 닦고 거듭 익히면 큰 열매와 큰 이익이 있다. 죽음 없는 자리로 들어가 죽음 없는 자리에서 끝난다. 열 가지란 무엇인가? 무상하다는 인식, 내가 아니라는 인식, 죽음에 대한 인식, 음식을 역겹게 보는 인식, 온 세상에 즐길 것이 없다는 인식이다. 그리고 해골에 대한 인식, 구더기가 들끓는 주검에 대한 인식, 검푸르게 변한 주검에 대한 인식, 갈라져 터진 주검에 대한 인식, 퉁퉁 부푼 주검에 대한 인식이다.

‘‘Dasayimā, bhikkhave, saññā bhāvitā bahulīkatā mahapphalā honti mahānisaṃsā amatogadhā amatapariyosānā.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인식을 닦고 많이 익히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으며, 불사에 들어가고 불사로 끝난다.

PN:an10.57/57.1 · 교차 검사

Katamā dasa?

어떤 열인가?

PN:an10.57/57.2 · 교차 검사

Aniccasaññā, anattasaññā, maraṇasaññā, āhāre paṭikūlasaññā, sabbaloke anabhiratasaññā, aṭṭhikasaññā, puḷavakasaññā, vinīlakasaññā, vicchiddakasaññā, uddhumātakasaññā –

무상하다는 인식, 자아가 아니라는 인식, 죽음에 대한 인식, 음식은 혐오스럽다는 인식, 온 세상에 즐거워할 것이 없다는 인식, 해골에 대한 인식, 구더기가 들끓는 시체에 대한 인식, 검푸르게 변한 시체에 대한 인식, 갈라 터진 시체에 대한 인식, 부풀어 오른 시체에 대한 인식 —

PN:an10.57/57.3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인식을 닦고 거듭 익히면 큰 열매와 큰 이익이 있다. 죽음 없는 자리로 들어가 죽음 없는 자리에서 끝난다.

imā kho, bhikkhave, dasa saññā bhāvitā bahulīkatā mahapphalā honti mahānisaṃsā amatogadhā amatapariyosānā’’ti.

비구들이여, 이 열 가지 인식을 닦고 많이 익히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으며, 불사에 들어가고 불사로 끝난다.”

PN:an10.57/57.4 · 교차 검사

Sattamaṃ.

일곱째.

PN:an10.57/57.5 · 교차 검사

AN 10.58

뿌리 경

Mūlakasuttaṃ

교차 검사

8. Mūlakasuttaṃ

8. 뿌리 경

PN:an10.58/0.3 · 교차 검사

58

비구들이여,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이 이렇게 물을 수 있다. ‘벗이여, 모든 것은 무엇에 뿌리를 두고 무엇에서 생겨납니까? 무엇에서 일어나 무엇으로 모여듭니까? 무엇을 앞세우고 무엇을 주인으로 삼습니까? 무엇을 으뜸으로 하고 무엇을 알맹이로 삼습니까? 무엇에 잠겨 들고 무엇으로 끝납니까?’ 비구들이여, 이렇게 물으면 너희는 그들에게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Sace, bhikkhav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evaṃ puccheyyuṃ –

“비구들이여, 만약 다른 교단의 유행자들이 이렇게 묻는다면 —

PN:an10.58/58.1 · 교차 검사

‘kiṃmūlakā, āvuso, sabbe dhammā, kiṃsambhavā sabbe dhammā, kiṃsamudayā sabbe dhammā, kiṃsamosaraṇā sabbe dhammā, kiṃpamukhā sabbe dhammā, kiṃadhipateyyā sabbe dhammā, kiṃuttarā sabbe dhammā, kiṃsārā sabbe dhammā, kiṃogadhā sabbe dhammā, kiṃpariyosānā sabbe dhammā’ti, evaṃ puṭṭhā tumhe, bhikkhave, tesaṃ aññatitthiyānaṃ paribbājakānaṃ kinti byākareyyāthā’’ti?

‘벗들이여, 모든 법은 무엇을 뿌리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에서 생겨나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일어남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으로 모여드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으뜸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주인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최상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핵심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에 잠겨드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끝으로 하는가?’ 비구들이여, 이렇게 물으면 그대들은 그 다른 교단의 유행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PN:an10.58/58.2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저희의 가르침은 세존께 뿌리를 둡니다. 저희는 세존을 길잡이로 삼고 세존을 의지처로 삼습니다. 부디 이 말씀의 뜻을 세존께서 직접 밝혀 주십시오. 저희가 세존께 듣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Bhagavaṃmūlakā no, bhante, dhammā bhagavaṃnettikā bhagavaṃpaṭisaraṇā.

“세존이시여, 저희의 법은 세존을 뿌리로 하고, 세존을 인도자로 하며, 세존을 의지처로 합니다.

PN:an10.58/58.3 · 교차 검사

Sādhu vata, bhante, bhagavantaṃyeva paṭibhātu etassa bhāsitassa attho.

세존이시여, 부디 이 말씀의 뜻을 세존께서 밝혀 주십시오.

PN:an10.58/58.4 · 교차 검사

Bhagavato sutvā bhikkhū dhāressantī’’ti.

세존께 듣고서 비구들이 지닐 것입니다.”

PN:an10.58/58.5 · 교차 검사

그렇다면 비구들이여, 들어라. 마음에 잘 새겨라. 내가 말하겠다. 그 비구들은 “예, 세존이시여” 하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Tena hi, bhikkhave, suṇātha, sādhukaṃ manasi karotha;

“그러면 비구들이여, 잘 들어라, 마음을 잘 기울여라.

PN:an10.58/58.6 · 교차 검사

bhāsissāmī’’ti.

이제 말하리라.”

PN:an10.58/58.7 · 교차 검사

‘‘Evaṃ, bhante’’ti kho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ṃ.

“예, 세존이시여” 하고 그 비구들이 세존께 대답했다.

PN:an10.58/58.8 · 교차 검사

Bhagavā etadavoca –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PN:an10.58/58.9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유행자들이 이렇게 물을 수 있다. ‘벗이여, 모든 것은 무엇에 뿌리를 두고 무엇에서 생겨납니까? 무엇에서 일어나 무엇으로 모여듭니까? 무엇을 앞세우고 무엇을 주인으로 삼습니까? 무엇을 으뜸으로 하고 무엇을 알맹이로 삼습니까? 무엇에 잠겨 들고 무엇으로 끝납니까?’ 비구들이여, 그렇게 물으면 너희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Sace, bhikkhave, aññatitthiyā paribbājakā evaṃ puccheyyuṃ –

“비구들이여, 만약 다른 교단의 유행자들이 이렇게 묻는다면 —

PN:an10.58/58.10 · 교차 검사

‘kiṃmūlakā, āvuso, sabbe dhammā, kiṃsambhavā sabbe dhammā, kiṃsamudayā sabbe dhammā, kiṃsamosaraṇā sabbe dhammā kiṃpamukhā sabbe dhammā, kiṃ adhipateyyā sabbe dhammā, kiṃuttarā sabbe dhammā, kiṃsārā sabbe dhammā, kiṃogadhā sabbe dhammā, kiṃpariyosānā sabbe dhammā’ti, evaṃ puṭṭhā tumhe, bhikkhave, tesaṃ aññatitthiyānaṃ paribbājakānaṃ evaṃ byākareyyātha –

‘벗들이여, 모든 법은 무엇을 뿌리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에서 생겨나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일어남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으로 모여드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으뜸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주인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최상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핵심으로 하는가, 모든 법은 무엇에 잠겨드는가, 모든 법은 무엇을 끝으로 하는가?’ 비구들이여, 이렇게 물으면 그대들은 그 다른 교단의 유행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해야 한다 —

PN:an10.58/58.11 · 교차 검사

‘벗이여, 모든 것은 바람에 뿌리를 두고 마음 기울임에서 생겨납니다. 닿음에서 일어나 느낌으로 모여듭니다. 삼매를 앞세우고 알아차림을 주인으로 삼습니다. 지혜를 으뜸으로 하고 해탈을 알맹이로 삼습니다. 죽음 없는 자리에 잠겨 들고 열반으로 끝납니다.’ 비구들이여, 그렇게 물어 오면 이렇게 대답하여라.

‘chandamūlakā, āvuso, sabbe dhammā, manasikārasambhavā sabbe dhammā, phassasamudayā sabbe dhammā, vedanāsamosaraṇā sabbe dhammā, samādhippamukhā sabbe dhammā, satādhipateyyā sabbe dhammā, paññuttarā sabbe dhammā, vimuttisārā sabbe dhammā, amatogadhā sabbe dhammā, nibbānapariyosānā sabbe dhammā’ti.

‘벗들이여, 모든 법은 열의를 뿌리로 하고, 모든 법은 마음기울임에서 생겨나고, 모든 법은 접촉을 일어남으로 하고, 모든 법은 느낌으로 모여들고, 모든 법은 삼매를 으뜸으로 하고, 모든 법은 마음챙김을 주인으로 하고, 모든 법은 지혜를 최상으로 하고, 모든 법은 해탈을 핵심으로 하고, 모든 법은 불사에 잠겨들고, 모든 법은 열반을 끝으로 한다.’

PN:an10.58/58.12 · 교차 검사

Evaṃ puṭṭhā tumhe, bhikkhave, tesaṃ aññatitthiyānaṃ paribbājakānaṃ evaṃ byākareyyāthā’’ti.

비구들이여, 이렇게 물으면 그대들은 그 다른 교단의 유행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해야 한다.”

PN:an10.58/58.13 · 교차 검사

Aṭṭhamaṃ.

여덟째.

PN:an10.58/58.14 · 교차 검사

AN 10.59

출가 경

Pabbajjāsuttaṃ

교차 검사

9. Pabbajjāsuttaṃ

9. 출가 경

PN:an10.59/0.3 · 교차 검사

59

그러니 비구들이여, 이렇게 익혀야 한다. ‘우리 마음은 출가한 사람답게 길이 들 것이다. 이미 일어난 악하고 해로운 것들이 우리 마음을 삼킨 채 버티지 못할 것이다. 우리 마음은 무상하다는 인식에 길이 들 것이다. 나라 할 것이 없다는 인식,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 위험하다는 인식에도 길이 들 것이다. 세상의 고른 것과 고르지 못한 것을 알아 그 인식에 마음이 길이 들 것이다. 세상이 있게 되는 것과 없어지는 것을 알아 그 인식에도 길이 들 것이다. 세상이 일어나는 것과 스러지는 것을 알아 그 인식에도 길이 들 것이다. 버림의 인식과 탐냄이 식는다는 인식, 소멸의 인식에도 우리 마음은 길이 들 것이다.’

‘‘Tasmātiha, bhikkhave, evaṃ sikkhitabbaṃ –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10.59/59.1 · 교차 검사

‘yathāpabbajj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na cuppannā pāpakā akusalā dhammā cittaṃ pariyādāya ṭhassanti;

‘우리의 마음은 출가한 대로 닦여 있을 것이고, 이미 일어난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머물지 않을 것이다;

PN:an10.59/59.2 · 교차 검사

anicca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anatta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asubha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ādīnava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lokassa samañca visamañca ñatvā taṃ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lokassa bhavañca vibhavañca ñatvā taṃ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lokassa samudayañca atthaṅgamañca ñatvā taṃ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pahāna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virāga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i, nirodhasaññāparicitañca no cittaṃ bhavissatī’ti –

우리의 마음은 무상이라는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우리의 마음은 무아라는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우리의 마음은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우리의 마음은 위험하다는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세상의 고른 것과 고르지 않은 것을 알고서 우리의 마음은 그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세상의 있음과 없어짐을 알고서 우리의 마음은 그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세상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알고서 우리의 마음은 그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우리의 마음은 버림이라는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우리의 마음은 탐욕이 사라짐이라는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고, 우리의 마음은 소멸이라는 인식으로 닦여 있을 것이다.’ —

PN:an10.59/59.3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렇게 익혀야 한다. 비구의 마음이 출가한 사람답게 길이 들었다고 하자. 이미 일어난 악하고 해로운 것들이 그 마음을 삼킨 채 버티지 못한다. 그 마음은 무상하다는 인식과 나라 할 것이 없다는 인식에 길이 든다.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과 위험하다는 인식에도 길이 든다. 세상의 고른 것과 고르지 못한 것을 알아 그 인식에 길이 든다. 세상이 있게 되는 것과 없어지는 것을 알아 그 인식에도 길이 든다. 세상이 일어나는 것과 스러지는 것을 알아 그 인식에도 길이 든다. 버림의 인식과 탐냄이 식는다는 인식, 소멸의 인식에도 길이 든다. 그런 비구에게는 두 가지 결실 가운데 하나가 기다린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완전한 앎에 이른다. 붙잡은 것이 조금 남아 있다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지에 이른다.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ṃ.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10.59/59.4 · 교차 검사

‘‘Yato kho, bhikkhave, bhikkhuno yathāpabbajjāparicitañca cittaṃ hoti na cuppannā pāpakā akusalā dhamm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anicca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anatta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asubha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ādīnava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lokassa samañca visamañca ñatvā taṃ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lokassa bhavañca vibhavañca ñatvā taṃ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lokassa samudayañca atthaṅgamañca ñatvā taṃ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pahāna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virāga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nirodhasaññāparicitañca cittaṃ hoti, tassa dvinnaṃ phalānaṃ aññataraṃ phalaṃ pāṭikaṅkhaṃ –

“비구들이여, 비구의 마음이 출가한 대로 닦이고 이미 일어난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머물지 않으며, 마음이 무상이라는 인식으로 닦이고, 마음이 무아라는 인식으로 닦이고, 마음이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으로 닦이고, 마음이 위험하다는 인식으로 닦이고, 세상의 고른 것과 고르지 않은 것을 알고서 마음이 그 인식으로 닦이고, 세상의 있음과 없어짐을 알고서 마음이 그 인식으로 닦이고, 세상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알고서 마음이 그 인식으로 닦이고, 마음이 버림이라는 인식으로 닦이고, 마음이 탐욕이 사라짐이라는 인식으로 닦이고, 마음이 소멸이라는 인식으로 닦일 때, 그에게는 두 가지 결실 가운데 하나가 기대된다 —

PN:an10.59/59.5 · 교차 검사

diṭṭheva dhamme aññā, sati vā upādisese anāgāmitā’’ti.

지금 여기에서 최종의 앎을 얻거나, 취착이 남아 있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가 되는 것이다.”

PN:an10.59/59.6 · 교차 검사

Navamaṃ.

아홉째.

PN:an10.59/59.7 · 교차 검사

AN 10.60

기리마난다 경

Girimānandasuttaṃ

교차 검사

10. Girimānandasuttaṃ

10. 기리마난다 경

PN:an10.60/0.3 · 교차 검사

60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그 무렵 기리마난다 존자가 병이 들어 괴로워하며 몹시 앓고 있었다.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다가가서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그리고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PN:an10.60/60.1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girimānando ābādhiko hoti dukkhito bāḷhagilāno.

그때 기리마난다 존자가 병들어 괴로워하며 몹시 앓고 있었다.

PN:an10.60/60.2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ā ānand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나아갔다;

PN:an10.60/60.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나아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10.60/60.4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10.60/60.5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기리마난다 존자가 병이 들어 괴로워하며 몹시 앓고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부디 가엾이 여기시어 기리마난다 존자에게 가 주십시오.

‘‘Āyasmā, bhante, girimānando ābādhiko hoti dukkhito bāḷhagilāno.

“세존이시여, 기리마난다 존자가 병들어 괴로워하며 몹시 앓고 있습니다.

PN:an10.60/60.6 · 교차 검사

Sādhu, bhante, bhagavā yenāyasmā girimānando tenupasaṅkamatu anukampaṃ upādāyā’’ti.

세존이시여, 부디 세존께서 연민을 내시어 기리마난다 존자에게 가 주십시오.”

PN:an10.60/60.7 · 교차 검사

아난다여, 네가 기리마난다 비구에게 열 가지 인식을 말해 준다고 하자. 그가 그 열 가지를 듣고 병이 그 자리에서 가라앉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열 가지란 무엇인가. 무상하다는 인식, 나라 할 것이 없다는 인식,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이다. 위험하다는 인식, 버림의 인식, 탐냄이 식는다는 인식, 소멸의 인식이다. 온 세상 어디에도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 지어진 모든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인식과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이 있다.

‘‘Sace kho tvaṃ, ānanda, girimānandassa bhikkhuno dasa saññā bhāseyyāsi, ṭhānaṃ kho panetaṃ vijjati yaṃ girimānandassa bhikkhuno dasa saññā sutvā so ābādho ṭhānaso paṭippassambheyya.

“아난다여, 만약 그대가 기리마난다 비구에게 열 가지 인식을 말해 준다면, 기리마난다 비구가 열 가지 인식을 듣고서 그 병이 그 자리에서 가라앉는 일이 있을 수 있다.

PN:an10.60/60.8 · 교차 검사

‘‘Katamā dasa?

열 가지란 무엇인가?

PN:an10.60/60.9 · 교차 검사

Aniccasaññā, anattasaññā, asubhasaññā, ādīnavasaññā, pahānasaññā, virāgasaññā, nirodhasaññā, sabbaloke anabhiratasaññā, sabbasaṅkhāresu anicchāsaññā, ānāpānassati.

무상이라는 인식, 무아라는 인식,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 위험하다는 인식, 버림이라는 인식, 탐욕이 사라짐이라는 인식, 소멸이라는 인식, 온 세상에서 즐거워하지 않음이라는 인식, 모든 형성에 대해 바라지 않음이라는 인식,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다.

PN:an10.60/60.10 · 교차 검사

아난다여, 무상하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간다. 거기서 이렇게 살핀다. ‘물질도 느낌도 무상하다. 인식도 지어 냄도 의식도 무상하다.’ 이렇게 그는 붙잡아 쥔 다섯 무더기에서 무상함을 지켜보며 지낸다. 아난다여, 이것을 무상하다는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anicca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무상이라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11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araññagato vā rukkhamūlagato vā suññāgāragato vā iti paṭisañcikkhati –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이렇게 성찰한다 —

PN:an10.60/60.12 · 교차 검사

‘rūpaṃ aniccaṃ, vedanā aniccā, saññā aniccā, saṅkhārā aniccā, viññāṇaṃ anicca’nti.

‘물질은 무상하고, 느낌은 무상하고, 인식은 무상하고, 형성은 무상하고, 의식은 무상하다.’

PN:an10.60/60.13 · 교차 검사

Iti imesu pañcasu upādānakkhandhesu aniccānupassī viharati.

이렇게 이 다섯 취착 무더기에서 무상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PN:an10.60/60.14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anicca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무상이라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15 · 교차 검사

아난다여, 나라 할 것이 없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간다. 거기서 이렇게 살핀다. ‘눈도 형색도 나가 아니다. 귀와 소리, 코와 냄새도 나가 아니다. 혀와 맛, 몸과 감촉도 나가 아니다. 마음도 마음이 아는 것들도 나가 아니다.’ 이렇게 그는 안팎의 여섯 가지 감각 영역에서 나라 할 것이 없음을 지켜보며 지낸다. 아난다여, 이것을 나라 할 것이 없다는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anatta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무아라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16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araññagato vā rukkhamūlagato vā suññāgāragato vā iti paṭisañcikkhati –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이렇게 성찰한다 —

PN:an10.60/60.17 · 교차 검사

‘cakkhu anattā, rūpā anattā, sotaṃ anattā, saddā anattā, ghānaṃ anattā, gandhā anattā, jivhā anattā, rasā anattā, kāyā anattā, phoṭṭhabbā anattā, mano anattā, dhammā anattā’ti.

‘눈은 자아가 아니고, 형색은 자아가 아니고, 귀는 자아가 아니고, 소리는 자아가 아니고, 코는 자아가 아니고, 냄새는 자아가 아니고, 혀는 자아가 아니고, 맛은 자아가 아니고, 몸은 자아가 아니고, 감촉은 자아가 아니고, 마음은 자아가 아니고, 법은 자아가 아니다.’

PN:an10.60/60.18 · 교차 검사

Iti imesu chasu ajjhattikabāhiresu āyatanesu anattānupassī viharati.

이렇게 이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각장소에서 무아를 거듭 살피며 머문다.

PN:an10.60/60.19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anatta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무아라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20 · 교차 검사

아난다여,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이 몸을 발바닥에서 위로, 머리끝에서 아래로 살펴본다. 살갗으로 둘러싸인 이 몸이 갖가지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본다. ‘이 몸에는 머리카락과 몸털, 손발톱과 이, 살갗과 살이 있다. 힘줄과 뼈와 골수, 콩팥과 염통과 간이 있다. 가로막과 지라, 허파, 창자와 창자막, 먹은 것과 똥이 있다. 쓸개즙과 가래, 고름, 피, 땀, 굳기름이 있다. 눈물과 기름, 침, 콧물, 관절액, 오줌이 있다.’ 이렇게 그는 이 몸에서 아름답지 않음을 지켜보며 지낸다. 아난다여, 이것을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asubha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21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imameva kāyaṃ uddhaṃ pādatalā adho kesamatthakā tacapariyantaṃ pūraṃ nānāppakārassa asucino paccavekkhati –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발바닥에서 위로, 머리카락 끝에서 아래로, 살갗으로 둘러싸인 이 몸이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살펴본다 —

PN:an10.60/60.22 · 교차 검사

‘atthi imasmiṃ kāye kesā lomā nakhā dantā taco maṃsaṃ nhāru aṭṭhi aṭṭhimiñjaṃ vakkaṃ hadayaṃ yakanaṃ kilomakaṃ pihakaṃ papphāsaṃ antaṃ antaguṇaṃ udariyaṃ karīsaṃ pittaṃ semhaṃ pubbo lohitaṃ sedo medo assu vasā kheḷo siṅghāṇikā lasikā mutta’nti.

‘이 몸에는 머리카락, 몸털, 손발톱, 이, 살갗, 살, 힘줄, 뼈, 골수, 콩팥, 염통, 간, 횡격막, 지라, 허파, 창자, 창자막, 위 속의 것, 똥, 쓸개즙, 가래, 고름, 피, 땀, 굳기름, 눈물, 기름, 침, 콧물, 관절액, 오줌이 있다.’

PN:an10.60/60.23 · 교차 검사

Iti imasmiṃ kāye asubhānupassī viharati.

이렇게 이 몸에서 아름답지 않음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PN:an10.60/60.24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asubha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25 · 교차 검사

아난다여, 위험하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간다. 거기서 이렇게 살핀다. ‘이 몸에는 괴로움이 많고 위험이 많다. 이 몸에는 이런 갖가지 병이 생긴다. 눈병과 귓병, 코의 병, 혀의 병, 몸의 병이 생긴다. 머리의 병과 귓구멍의 병, 입의 병, 이의 병, 입술의 병이 생긴다. 기침과 천식, 코감기, 속쓰림, 열병, 배앓이가 있다. 까무러침과 이질, 결림, 곽란, 문둥병, 종기, 백선이 있다. 폐병과 간질, 버짐, 가려움, 옴도 생긴다. 손톱에 긁힌 상처와 진옴, 피 흘림, 담즙병, 당뇨도 생긴다. 치질과 부스럼, 치루도 있다. 담즙에서 오는 병, 가래에서 오는 병, 바람에서 오는 병이 있다. 이 셋이 한꺼번에 얽혀 오는 병도 있다. 철이 바뀌어 오는 병과 몸을 함부로 굴려 오는 병도 있다. 남에게 당해서 오는 병과 지난 행위의 과보로 오는 병도 있다. 추위와 더위, 배고픔과 목마름, 똥과 오줌도 있다.’ 이렇게 그는 이 몸에서 위험함을 지켜보며 지낸다. 아난다여, 이것을 위험하다는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ādīnava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위험하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26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araññagato vā rukkhamūlagato vā suññāgāragato vā iti paṭisañcikkhati –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이렇게 성찰한다 —

PN:an10.60/60.27 · 교차 검사

‘bahudukkho kho ayaṃ kāyo bahuādīnavo?

‘이 몸은 괴로움이 많고 위험이 많다.

PN:an10.60/60.28 · 교차 검사

Iti imasmiṃ kāye vividhā ābādhā uppajjanti, seyyathidaṃ –

이 몸에서는 이렇게 갖가지 병이 생겨난다. 곧 —

PN:an10.60/60.29 · 교차 검사

cakkhurogo sotarogo ghānarogo jivhārogo kāyarogo sīsarogo kaṇṇarogo mukharogo dantarogo oṭṭharogo kāso sāso pināso ḍāho jaro kucchirogo mucchā pakkhandikā sūlā visūcikā kuṭṭhaṃ gaṇḍo kilāso soso apamāro daddu kaṇḍu kacchu nakhasā vitacchikā lohitaṃ pittaṃ madhumeho aṃsā piḷakā bhagandalā pittasamuṭṭhānā ābādhā semhasamuṭṭhānā ābādhā vātasamuṭṭhānā ābādhā sannipātikā ābādhā utupariṇāmajā ābādhā visamaparihārajā ābādhā opakkamikā ābādhā kammavipākajā ābādhā sītaṃ uṇhaṃ jighacchā pipāsā uccāro passāvo’ti.

눈병, 귓병, 콧병, 혓병, 몸의 병, 머릿병, 귀앓이, 입병, 잇병, 입술병, 기침, 천식, 코감기, 화끈거림, 열병, 배앓이, 실신, 설사, 쑤시는 통증, 급성 복통, 나병, 종기, 백선, 폐병, 간질, 버짐, 가려움, 옴, 손톱에 긁힌 상처, 진드기병, 출혈, 담즙병, 당뇨, 치질, 부스럼, 치루, 담즙에서 생긴 병, 가래에서 생긴 병, 바람에서 생긴 병, 이들이 겹쳐서 생긴 병, 계절이 바뀌어 생긴 병, 몸가짐이 고르지 못해 생긴 병, 남의 공격으로 생긴 병, 업의 과보로 생긴 병, 추위, 더위, 배고픔, 목마름, 대변, 소변이다.’

PN:an10.60/60.30 · 교차 검사

Iti imasmiṃ kāye ādīnavānupassī viharati.

이렇게 이 몸에서 위험을 거듭 살피며 머문다.

PN:an10.60/60.31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ādīnava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위험하다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32 · 교차 검사

아난다여, 버림의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감각적 욕망의 생각이 일어나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것을 버리고 몰아내고 끝장내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한다. 미워하는 생각이 일어나도 받아들이지 않고 그렇게 끝장낸다. 해치려는 생각이 일어나도 받아들이지 않고 그렇게 끝장낸다. 악하고 해로운 것들도 일어나는 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것들 또한 버리고 몰아내고 끝장내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한다. 아난다여, 이것을 버림의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pahāna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버림이라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33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uppannaṃ kāmavitakkaṃ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ṃ gameti.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고, 버리고, 몰아내고, 끝장내고, 없어지게 한다.

PN:an10.60/60.34 · 교차 검사

Uppannaṃ byāpādavitakkaṃ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ṃ gameti.

이미 일어난 악의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고, 버리고, 몰아내고, 끝장내고, 없어지게 한다.

PN:an10.60/60.35 · 교차 검사

Uppannaṃ vihiṃsāvitakkaṃ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ṃ gameti.

이미 일어난 해치려는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고, 버리고, 몰아내고, 끝장내고, 없어지게 한다.

PN:an10.60/60.36 · 교차 검사

Uppannuppanne pāpake akusale dhamme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ṃ gameti.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버리고, 몰아내고, 끝장내고, 없어지게 한다.

PN:an10.60/60.37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pahāna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버림이라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38 · 교차 검사

아난다여, 탐냄이 식는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간다. 거기서 이렇게 살핀다. ‘이것은 고요하고 빼어나다. 곧 지어진 모든 것이 잦아든 자리다. 붙잡을 거리를 남김없이 놓아 버린 자리, 갈애가 다한 자리다. 탐냄이 식은 자리, 열반이다.’ 아난다여, 이것을 탐냄이 식는다는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virāga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탐욕이 사라짐이라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39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araññagato vā rukkhamūlagato vā suññāgāragato vā iti paṭisañcikkhati –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이렇게 성찰한다 —

PN:an10.60/60.40 · 교차 검사

‘etaṃ santaṃ etaṃ paṇītaṃ yadidaṃ sabbasaṅkhārasamatho sabbūpadhippaṭinissaggo taṇhākkhayo virāgo nibbāna’nti.

‘이것은 고요하고 이것은 빼어나다 — 곧 모든 형성의 그침, 모든 재생 바탕을 놓아버림, 갈애의 다함, 탐욕이 사라짐, 열반이다.’

PN:an10.60/60.41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virāga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탐욕이 사라짐이라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42 · 교차 검사

아난다여, 소멸의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간다. 거기서 이렇게 살핀다. ‘이것은 고요하고 빼어나다. 곧 지어진 모든 것이 잦아든 자리다. 붙잡을 거리를 남김없이 놓아 버린 자리, 갈애가 다한 자리다. 소멸이며 열반이다.’ 아난다여, 이것을 소멸의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nirodha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소멸이라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43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araññagato vā rukkhamūlagato vā suññāgāragato vā iti paṭisañcikkhati –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이렇게 성찰한다 —

PN:an10.60/60.44 · 교차 검사

‘etaṃ santaṃ etaṃ paṇītaṃ yadidaṃ sabbasaṅkhārasamatho sabbūpadhippaṭinissaggo taṇhākkhayo nirodho nibbāna’nti.

‘이것은 고요하고 이것은 빼어나다 — 곧 모든 형성의 그침, 모든 재생 바탕을 놓아버림, 갈애의 다함, 소멸, 열반이다.’

PN:an10.60/60.45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nirodha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소멸이라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46 · 교차 검사

아난다여, 온 세상 어디에도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세상에 대해 붙잡는 것들을 버리며 지낸다. 마음이 눌러앉고 파고들어 깊이 배어든 것들도 버린다. 그는 더는 붙들지 않는다. 아난다여, 이것을 온 세상 어디에도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는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sabbaloke anabhirata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온 세상에서 즐거워하지 않음이라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47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ye loke upādānā cetaso adhiṭṭhānābhinivesānusayā, te pajahanto viharati anupādiyanto.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세상에 대한 취착들, 곧 마음의 고집과 집착과 잠재 성향들을 버리며 머물고, 취착하지 않는다.

PN:an10.60/60.48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sabbaloke anabhirata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온 세상에서 즐거워하지 않음이라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49 · 교차 검사

아난다여, 지어진 모든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지어진 모든 것을 괴롭게 여긴다.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역겹게 여긴다. 아난다여, 이것을 지어진 모든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인식이라 한다.

‘‘Katamā cānanda, sabbasaṅkhāresu anicchāsaññā?

아난다여, 그러면 모든 형성에 대해 바라지 않음이라는 인식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50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sabbasaṅkhāresu aṭṭīyati harāyati jigucchati.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모든 형성에 대해 괴로워하고 부끄러워하고 넌더리를 낸다.

PN:an10.60/60.51 · 교차 검사

Ayaṃ vuccatānanda, sabbasaṅkhāresu anicchāsaññā.

아난다여, 이것이 모든 형성에 대해 바라지 않음이라는 인식이라 불린다.

PN:an10.60/60.52 · 교차 검사

아난다여,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이란 무엇인가. 여기 비구가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간다. 거기서 다리를 포개고 앉아 몸을 곧게 세운다. 그리고 알아차림을 눈앞에 세운다. 그는 알아차리며 숨을 들이쉬고 알아차리며 숨을 내쉰다.

‘‘Katamā cānanda, ānāpānassati?

아난다여, 그러면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PN:an10.60/60.53 · 교차 검사

Idhānanda, bhikkhu araññagato vā rukkhamūlagato vā suññāgāragato vā nisīdati pallaṅkaṃ ābhujitvā ujuṃ kāyaṃ paṇidhāya parimukhaṃ satiṃ upaṭṭhapetvā.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게 세우고 앞으로 마음챙김을 확립한 뒤 앉는다.

PN:an10.60/60.54 · 교차 검사

So satova assasati satova passasati.

그는 마음챙기며 숨을 들이쉬고, 마음챙기며 숨을 내쉰다.

PN:an10.60/60.55 · 교차 검사

길게 들이쉴 때는 ‘길게 들이쉰다’고 안다. 길게 내쉴 때는 ‘길게 내쉰다’고 안다. 짧게 들이쉴 때와 짧게 내쉴 때도 그것을 그대로 안다.

Dīghaṃ vā assasanto ‘dīghaṃ assasāmī’ti pajānāti.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고 안다.

PN:an10.60/60.56 · 교차 검사

Dīghaṃ vā passasanto ‘dīghaṃ passasāmī’ti pajānāti.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고 안다.

PN:an10.60/60.57 · 교차 검사

Rassaṃ vā assasanto ‘rassaṃ assasāmī’ti pajānāti.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쉰다’고 안다.

PN:an10.60/60.58 · 교차 검사

Rassaṃ vā passasanto ‘rassaṃ passasāmī’ti pajānāti.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쉰다’고 안다.

PN:an10.60/60.59 · 교차 검사

‘온몸을 느끼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온몸을 느끼면서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몸의 작용을 가라앉히면서 들이쉬고 내쉬리라 하며 또한 익힌다.

‘Sabbakāyapaṭisaṃvedī assasissāmī’ti sikkhati.

‘온몸을 느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0 · 교차 검사

‘Sabbakāyapaṭisaṃvedī passasissāmī’ti sikkhati.

‘온몸을 느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1 · 교차 검사

‘Passambhayaṃ kāyasaṅkhāraṃ assasissāmī’ti sikkhati.

‘몸의 작용을 가라앉히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2 · 교차 검사

‘Passambhayaṃ kāyasaṅkhāraṃ passasissāmī’ti sikkhati.

‘몸의 작용을 가라앉히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3 · 교차 검사

‘기쁨을 느끼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기쁨을 느끼면서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즐거움을 느끼면서 들이쉬고 내쉬리라 하며 또한 익힌다.

‘Pītipaṭisaṃvedī assasissāmī’ti sikkhati.

‘희열을 느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4 · 교차 검사

‘Pītipaṭisaṃvedī passasissāmī’ti sikkhati.

‘희열을 느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5 · 교차 검사

‘Sukhapaṭisaṃvedī assasissāmī’ti sikkhati.

‘행복을 느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6 · 교차 검사

‘Sukhapaṭisaṃvedī passasissāmī’ti sikkhati.

‘행복을 느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7 · 교차 검사

‘마음의 작용을 느끼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의 작용을 느끼면서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의 작용을 가라앉히면서 들이쉬고 내쉬리라 하며 또한 익힌다.

‘Cittasaṅkhārapaṭisaṃvedī assasissāmī’ti sikkhati.

‘마음의 작용을 느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8 · 교차 검사

‘Cittasaṅkhārapaṭisaṃvedī passasissāmī’ti sikkhati.

‘마음의 작용을 느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69 · 교차 검사

‘Passambhayaṃ cittasaṅkhāraṃ assasissāmī’ti sikkhati.

‘마음의 작용을 가라앉히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70 · 교차 검사

‘Passambhayaṃ cittasaṅkhāraṃ passasissāmī’ti sikkhati.

‘마음의 작용을 가라앉히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71 · 교차 검사

‘마음을 느끼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을 느끼면서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마음을 한곳에 모으면서, 마음을 풀어놓으면서 들이쉬고 내쉬리라 하며 저마다 익힌다. 무상함과 탐냄이 식어 감과 소멸을 지켜보면서도 그렇게 저마다 익힌다. ‘놓아 버림을 지켜보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놓아 버림을 지켜보면서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Cittapaṭisaṃvedī assasissāmī’ti sikkhati.

‘마음을 느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72 · 교차 검사

‘Cittapaṭisaṃvedī passasissāmī’ti sikkhati.

‘마음을 느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73 · 교차 검사

Abhippamodayaṃ cittaṃ…pe… samādahaṃ cittaṃ…pe… vimocayaṃ cittaṃ…pe… aniccānupassī…pe… virāgānupassī…pe… nirodhānupassī…pe… ‘paṭinissaggānupassī assasissāmī’ti sikkhati.

‘마음을 기쁘게 하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을 기쁘게 하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을 삼매에 들게 하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을 삼매에 들게 하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을 풀어놓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마음을 풀어놓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무상을 거듭 살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무상을 거듭 살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탐욕이 사라짐을 거듭 살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탐욕이 사라짐을 거듭 살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소멸을 거듭 살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소멸을 거듭 살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놓아버림을 거듭 살피며 숨을 들이쉬리라’ 하며 익힌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10.60:60.60 ~ PN:an10.60/60.73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10.60/60.74 · 교차 검사

‘Paṭinissaggānupassī passasissāmī’ti sikkhati.

‘놓아버림을 거듭 살피며 숨을 내쉬리라’ 하며 익힌다.

PN:an10.60/60.75 · 교차 검사

아난다여, 이것을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이라 한다. 아난다여, 네가 기리마난다 비구에게 이 열 가지 인식을 말해 준다고 하자. 그가 이 열 가지를 듣고 병이 그 자리에서 가라앉는 일도 있을 수 있다.

Ayaṃ vuccatānanda, ānāpānassati.

아난다여, 이것이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라 불린다.

PN:an10.60/60.76 · 교차 검사

‘‘Sace kho tvaṃ, ānanda, girimānandassa bhikkhuno imā dasa saññā bhāseyyāsi, ṭhānaṃ kho panetaṃ vijjati yaṃ girimānandassa bhikkhuno imā dasa saññā sutvā so ābādho ṭhānaso paṭippassambheyyā’’ti.

아난다여, 만약 그대가 기리마난다 비구에게 이 열 가지 인식을 말해 준다면, 기리마난다 비구가 이 열 가지 인식을 듣고서 그 병이 그 자리에서 가라앉는 일이 있을 수 있다.”

PN:an10.60/60.77 · 교차 검사

그러자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 열 가지 인식을 배워 지녔다. 그리고 기리마난다 존자에게 갔다. 가서 기리마난다 존자에게 이 열 가지 인식을 말해 주었다. 기리마난다 존자는 그 열 가지 인식을 듣고 병이 그 자리에서 가라앉았다. 그는 그 병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해서 기리마난다 존자의 그 병은 사라졌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bhagavato santike imā dasa saññā uggahetvā yenāyasmā girimānando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 열 가지 인식을 배워서 기리마난다 존자에게 나아갔다;

PN:an10.60/60.78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āyasmato girimānandassa imā dasa saññā abhāsi.

나아가서 기리마난다 존자에게 이 열 가지 인식을 말해 주었다.

PN:an10.60/60.79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ato girimānandassa dasa saññā sutvā so ābādho ṭhānaso paṭippassambhi.

그러자 기리마난다 존자는 열 가지 인식을 듣고서 그 병이 그 자리에서 가라앉았다.

PN:an10.60/60.80 · 교차 검사

Vuṭṭhahi cāyasmā girimānando tamhā ābādhā.

그리고 기리마난다 존자는 그 병에서 일어났다.

PN:an10.60/60.81 · 교차 검사

Tathā pahīno ca panāyasmato girimānandassa so ābādho ahosī’’ti.

기리마난다 존자의 그 병은 그렇게 버려졌다.

PN:an10.60/60.82 · 교차 검사

Dasamaṃ.

열째.

PN:an10.60/60.83 · 교차 검사

Sacittavaggo paṭhamo.

제1 자기 마음 품.

PN:an10.60/60.84 · 교차 검사

Tassuddānaṃ –

그 요약은 —

PN:an10.60/60.85 · 교차 검사

Sacittañca sāriputta, ṭhiti ca samathena ca;

자기 마음과 사리뿟따, 머묾과 사마타,

PN:an10.60/60.86 · 교차 검사

Parihāno ca dve saññā, mūlā pabbajitaṃ girīti.

쇠퇴와 두 인식, 뿌리와 출가와 기리마난다이다.

PN:an10.60/60.87 · 교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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