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가타빠알리Theragāthāpāḷi
17. Tiṃsanipāto
17. 삼십의 모음
1. Phussattheragāthā
1. 풋사 장로의 게송
949
마음 닦아 잘 다스린 / 보기 좋은 이들을 많이 보고서
Pāsādike bahū disvā, bhāvitatte susaṃvute;
믿음을 일으키는 많은 이들, 자기를 닦고 잘 단속한 이들을 보고,
선인 빤다라사고따가 / 풋사라 불리는 이에게 물었네.
Isi paṇḍarasagotto, apucchi phussasavhayaṃ.
빤다라 가문의 선인이 풋사라 불리는 이에게 물었다.
950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뜻하며 / 어떤 모습으로 지내겠습니까,
‘‘Kiṃchandā kimadhippāyā, kimākappā bhavissare;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뜻하며, 어떤 몸가짐을 하는 이들이 되겠습니까?
다가올 훗날에는. / 묻는 제게 그것을 일러 주십시오.”[불확실]
Anāgatamhi kālamhi, taṃ me akkhāhi pucchito’’.
다가올 때에 말입니다. 물음을 받으셨으니 그것을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51
“내 말을 들으시오 / 빤다라사라 불리는 선인이여,
‘‘Suṇohi vacanaṃ mayhaṃ, isipaṇḍarasavhaya;
“내 말을 들어라, 빤다라라 불리는 선인이여.
귀 기울여 새기시오 / 다가올 일을 일러 주리다.
Sakkaccaṃ upadhārehi, ācikkhissāmyanāgataṃ.
공경히 새겨 두어라. 나는 다가올 일을 일러 주리라.
952
성내고 원한을 품고 / 감추고 뻣뻣하고 속이는 자가 많으며
‘‘Kodhanā upanāhī ca, makkhī thambhī saṭhā bahū;
“성 잘 내는 이, 원한 품는 이, 남의 공을 덮는 이, 뻣뻣한 이, 속임수 쓰는 이가 많고,
시샘하고 말이 갈리는 자들이 / 훗날에 있으리라.
Ussukī nānāvādā ca, bhavissanti anāgate.
이익을 좇아 분주한 이, 서로 다른 말을 하는 이들이 앞날에 있으리라.
953
깊은 법을 안다고 여기면서 / 기슭만 맴도는 자들
‘‘Aññātamānino dhamme, gambhīre tīragocarā;
“깊은 법을 두고 안다고 여기는 이들, 물가에서만 노니는 이들.
법을 가벼이 여기고 / 서로를 공경하지 않으리라.
Lahukā agaru dhamme, aññamaññamagāravā.
경솔하고, 법을 무겁게 여기지 않으며, 서로 공경하지 않으리라.
954
세상에는 허물이 많이 / 훗날에 생겨나리라.
‘‘Bahū ādīnavā loke, uppajjissantyanāgate;
“세상에 많은 허물이 앞날에 일어나리라.
잘 설해진 이 법을 / 어리석은 자들이 더럽히리라.
Sudesitaṃ imaṃ dhammaṃ, kilesessanti dummatī.
잘 설해진 이 법을 어리석은 자들이 더럽히리라.
955
덕이 모자라도 승가에서 / 거침없이 떠드는 자들이
‘‘Guṇahīnāpi saṅghamhi, voharantā visāradā;
“덕이 모자란 이들도 승가에서 거리낌 없이 말하며,
힘센 자가 되리라 / 말만 많고 배움 없는 자들이.
Balavanto bhavissanti, mukharā assutāvino.
그들이 힘 있는 자가 되리라 — 말만 앞세우고 들은 바 없는 자들이.
956
덕을 갖추고도 승가에서 / 뜻에 맞게 말하는 이들은
‘‘Guṇavantopi saṅghamhi, voharantā yathātthato;
“덕 있는 이들도 승가에서 뜻에 맞게 말하지만,
힘없는 자가 되리라 / 부끄러움 알고 이익을 구하지 않는 이들이니.
Dubbalā te bhavissanti, hirīmanā anatthikā.
그들은 힘없는 자가 되리라 —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에, 바라는 바 없는 이들이.
957
은과 금, 밭과 집터 / 염소와 양
‘‘Rajataṃ jātarūpañca, khettaṃ vatthumajeḷakaṃ;
“은과 금, 밭과 집터, 염소와 양,
남종 여종까지 / 어리석은 자들이 훗날 받으리라.
Dāsidāsañca dummedhā, sādiyissantyanāgate.
하녀와 하인을, 어리석은 자들이 앞날에 받아 가지리라.
958
흠잡기 일삼는 미련한 자들 / 계에 마음 모으지 못하고
‘‘Ujjhānasaññino bālā, sīlesu asamāhitā;
“흠잡을 생각만 하는 미련한 자들, 계에 안정되지 못한 자들이,
우쭐대며 돌아다니고 / 다툼을 즐기는 짐승 같으리라.
Unnaḷā vicarissanti, kalahābhiratā magā.
거들먹거리며 돌아다니리라 — 다툼을 즐기는 짐승들이.
959
들뜬 자가 되어 / 푸른 가사를 두르고
‘‘Uddhatā ca bhavissanti, nīlacīvarapārutā;
“그리고 들떠 있으리라, 푸른 옷을 두르고서.
속이고 뻣뻣하고 떠벌리며 뽐내면서 / 성자인 양 다니리라.
Kuhā thaddhā lapā siṅgī, carissantyariyā viya.
속이고, 뻣뻣하고, 재잘거리고, 겉을 꾸미며, 성자인 양 다니리라.
960
기름 발라 매끄러운 머리에 / 눈에는 먹을 칠하고
‘‘Telasaṇṭhehi kesehi, capalā añjanakkhikā;
“기름 발라 매만진 머리에, 들뜬 채로, 눈에 먹칠을 하고,
경박하게 거리를 다니리라 / 상아빛 옷을 걸치고서.
Rathiyāya gamissanti, dantavaṇṇikapārutā.
큰길로 다니리라 — 상아빛 옷을 두르고서.
961
해탈한 이들이 꺼리지 않던 / 붉게 물든 아라한의 깃발을
‘‘Ajegucchaṃ vimuttehi, surattaṃ arahaddhajaṃ;
“해탈한 이들에게는 싫어할 것 없는, 곱게 물들인 아라한의 깃발을,
가사라 하여 꺼리리라 / 흰옷에 빠져들어.
Jigucchissanti kāsāvaṃ, odātesu samucchitā.
그 가사를 싫어하리라 — 흰 옷에 홀린 자들이.
962
이익을 바라고 게으르며 / 정진도 보잘것없는 자들
‘‘Lābhakāmā bhavissanti, kusītā hīnavīriyā;
“얻는 것을 바라는 자들이 되리니, 게으르고 정진이 모자란 자들이다.
숲속 거처를 힘겨워하며 / 마을 어귀에 머물리라.
Kicchantā vanapatthāni, gāmantesu vasissare.
숲속 외진 곳을 힘들어하며, 마을 언저리에 머물리라.
963
이익을 얻는 이는 누구든 / 늘 그릇된 생계를 즐기니
‘‘Ye ye lābhaṃ labhissanti, micchājīvaratā sadā;
“누구든 얻는 것을 얻는 자들, 늘 그릇된 생계를 즐기는 자들 —
바로 그들을 따라 배우며 / 절제 없이 섬기리라.
Te teva anusikkhantā, bhajissanti asaṃyatā.
바로 그들을 따라 배우며, 단속 없는 자들이 그들을 가까이하리라.
964
이익을 얻지 못한 이는 누구든 / 공경받지 못하리라.
‘‘Ye ye alābhino lābhaṃ, na te pujjā bhavissare;
“누구든 얻는 것을 얻지 못하는 자들, 그들은 받들 만한 이가 되지 못하리라.
아주 점잖은 지혜로운 이라도 / 그때는 섬기지 않으리라.
Supesalepi te dhīre, sevissanti na te tadā.
참으로 잘 삼가는 굳건한 이들일지라도, 그때 그들은 그런 이들을 가까이하지 않으리라.
965
허름한 물감 든 제 깃발을 / 헐뜯으면서
‘‘Milakkhurajanaṃ rattaṃ, garahantā sakaṃ dhajaṃ;
“변방의 물감으로 붉게 물들인 자기 깃발을 헐뜯으면서,
어떤 이들은 외도의 깃발 / 흰 것을 걸치리라.
Titthiyānaṃ dhajaṃ keci, dhārissantyavadātakaṃ.
어떤 이들은 외도들의 깃발인 흰 것을 걸치리라.
966
가사에 대한 존경이 / 그때 그들에게 없으리라.
‘‘Agāravo ca kāsāve, tadā tesaṃ bhavissati;
“그때 그들에게는 가사를 공경하지 않음이 있으리라.
가사에 대한 성찰도 / 비구들에게 없으리라.
Paṭisaṅkhā ca kāsāve, bhikkhūnaṃ na bhavissati.
그리고 가사를 두고 돌이켜 살핌이 비구들에게 없으리라.
967
괴로움에 짓눌려 / 화살에 꿰뚫려 떨던
‘‘Abhibhūtassa dukkhena, sallaviddhassa ruppato;
“괴로움에 짓눌리고, 화살에 찔려 상한 이에게 —
그 코끼리에게 크고 무서운 / 헤아릴 수 없는 성찰이 일었네.
Paṭisaṅkhā mahāghorā, nāgassāsi acintiyā.
크게 두렵고 헤아릴 수 없는 돌이켜 살핌이 그 코끼리에게 있었다.
968
찬단따 코끼리는 그때 / 붉게 물든 아라한의 깃발을 보고
‘‘Chaddanto hi tadā disvā, surattaṃ arahaddhajaṃ;
“여섯 어금니 가진 코끼리가 그때 곱게 물들인 아라한의 깃발을 보고,
곧바로 이로운 뜻 담은 / 게송을 읊었네.”
Tāvadeva bhaṇī gāthā, gajo atthopasaṃhitā’’.
그 자리에서 곧 그 코끼리는 뜻을 갖춘 게송들을 읊었다.”
969
“물듦을 씻지 못하고서 / 가사를 몸에 걸치는 자,
‘‘Anikkasāvo kāsāvaṃ, yo vatthaṃ paridhassati;
“더러움을 벗지 못한 자가 가사 옷을 걸친다면,
제어와 진실을 떠난 그는 / 가사를 입을 자격이 없다.
Apeto damasaccena, na so kāsāvamarahati.
제어와 진실에서 떠난 그는 가사를 걸칠 만하지 않다.
970
물듦을 토해 낸 이, / 계에 잘 마음 모은 이,[불확실]
‘‘Yo ca vantakāsāvassa, sīlesu susamāhito;
“그러나 더러움을 토해 내고, 계에 잘 안정된 이,[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제어와 진실을 갖춘 이야말로 / 가사를 입을 자격이 있다.
Upeto damasaccena, sa ve kāsāvamarahati.
제어와 진실을 갖춘 그야말로 가사를 걸칠 만하다.
971
계를 잃은 어리석은 자, / 제멋대로 하기로 이름난 자,
‘‘Vipannasīlo dummedho, pākaṭo kāmakāriyo;
“계가 무너지고 어리석으며, 드러내 놓고 제멋대로 구는 자,
마음이 흔들리고 열의 없는 그는 / 가사를 입을 자격이 없다.
Vibbhantacitto nissukko, na so kāsāvamarahati.
마음이 흩어지고 깨끗하지 못한 그는 가사를 걸칠 만하지 않다.
972
계를 갖추고 탐욕을 떠나 / 마음 모은 이,
‘‘Yo ca sīlena sampanno, vītarāgo samāhito;
“그러나 계를 갖추고, 탐욕을 떠났으며, 삼매에 든 이,
생각이 맑고 깨끗한 이야말로 / 가사를 입을 자격이 있다.
Odātamanasaṅkappo, sa ve kāsāvamarahati.
생각이 맑은 그야말로 가사를 걸칠 만하다.
973
들뜨고 우쭐대는 미련한 자, / 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자
‘‘Uddhato unnaḷo bālo, sīlaṃ yassa na vijjati;
“들뜨고 거들먹거리는 미련한 자, 계라곤 찾을 수 없는 자 —
흰옷이나 입을 만하니 / 가사가 그에게 무슨 소용인가.
Odātakaṃ arahati, kāsāvaṃ kiṃ karissati.
그는 흰 옷에나 어울린다. 그가 가사로 무엇을 하겠는가.
974
마음 사나운 비구와 비구니들이 / 존경 없이
‘‘Bhikkhū ca bhikkhuniyo ca, duṭṭhacittā anādarā;
“비구들과 비구니들이 마음이 뒤틀리고 공경할 줄 모르는 채,
자애로운 마음의 그런 이들을 / 훗날 억누르리라.
Tādīnaṃ mettacittānaṃ, niggaṇhissantyanāgate.
여여한 이들, 자애로운 마음을 지닌 이들을 앞날에 억누르리라.
975
장로들이 가사 입는 법을 / 가르쳐도
‘‘Sikkhāpentāpi therehi, bālā cīvaradhāraṇaṃ;
“장로들이 가사 걸치는 법을 가르쳐도, 미련한 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은 듣지 않으리라 / 제멋대로 하기로 이름난 그들은.
Na suṇissanti dummedhā, pākaṭā kāmakāriyā.
듣지 않으리라 — 어리석고, 드러내 놓고 제멋대로 구는 자들이.
976
그렇게 배운 미련한 자들은 / 서로를 존경하지 않고
‘‘Te tathā sikkhitā bālā, aññamaññaṃ agāravā;
“그렇게 배운 그 미련한 자들은 서로 공경하지 않고,
은사를 받들지 않으리라 / 길들지 않은 말이 마부를 따르지 않듯.
Nādiyissantupajjhāye, khaḷuṅko viya sārathiṃ.
은사를 받아들이지 않으리라, 길들지 않은 말이 마부를 그러하듯.
977
이렇게 다가올 세월에 / 행실이 이러하리라,[불확실]
‘‘Evaṃ anāgataddhānaṃ, paṭipatti bhavissati;
“이와 같이 앞으로 올 세월에 닦아 나감이 이러하리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비구와 비구니들의 / 마지막 때가 이르렀을 때에는.[불확실]
Bhikkhūnaṃ bhikkhunīnañca, patte kālamhi pacchime.
마지막 때가 닥쳤을 때, 비구들과 비구니들에게.[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78
이 큰 두려움이 / 닥치기 전에
‘‘Purā āgacchate etaṃ, anāgataṃ mahabbhayaṃ;
“이 다가올 큰 두려움이 닥치기 전에,
말을 잘 들어 부드럽게 / 서로 존경하며 지내라.
Subbacā hotha sakhilā, aññamaññaṃ sagāravā.
말을 잘 듣고 부드러운 이가 되어라, 서로 공경하는 이가 되어라.
979
자애로운 마음으로 가엾이 여기고 / 계로 몸가짐을 다스려
‘‘Mettacittā kāruṇikā, hotha sīlesu saṃvutā;
“자애로운 마음을 지니고 가엾이 여기는 이가 되어라, 계에 단속된 이가 되어라.
정진을 다하고 스스로 애써 / 늘 굳세게 힘쓰라.[불확실]
Āraddhavīriyā pahitattā, niccaṃ daḷhaparakkamā.
정진을 다하고 자기를 다잡으며, 늘 굳세게 나아가는 이가 되어라.[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980
방일을 두려움으로 보고 / 불방일을 평안으로 보아
‘‘Pamādaṃ bhayato disvā, appamādañca khemato;
“방일함을 두려움으로 보고, 방일하지 않음을 안온함으로 보아,
여덟 갈래 길을 닦아 / 불사의 경지에 닿으라.”
Bhāvethaṭṭhaṅgikaṃ maggaṃ, phusantā amataṃ pada’’nti.
여덟 갈래의 길을 닦아라, 불사의 자리에 닿으면서.”
푸사 장로의 게송이다.[불확실]
… Phusso thero….
이와 같이 풋사 존자 장로가 게송들을 읊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