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Vaṭṭapotakacariyā
9. 메추라기 새끼의 행
72
또다시 한 번 태어났을 적에 / 마가다에서 메추라기 새끼였네
‘‘Punāparaṃ yadā homi, magadhe vaṭṭapotako;
“또 다시, 내가 마가다에서 메추라기 새끼였을 때,
날개도 아직 나지 않은 어린것 / 둥지 속의 살덩이 같았네
Ajātapakkho taruṇo, maṃsapesi kulāvake.
아직 날개가 돋지 않은 어린 것으로, 둥지 안의 고깃덩이였다.
73
어머니가 부리로 먹이를 물어다 / 나를 먹여 길러 주셨네
‘‘Mukhatuṇḍakenāharitvā, mātā posayatī mamaṃ;
“어미가 부리 끝으로 물어 날라 와 나를 기른다;
어머니의 품에 닿아 살았으니 / 내 몸에는 힘이 하나도 없었네[불확실]
Tassā phassena jīvāmi, natthi me kāyikaṃ balaṃ.
그 어미의 닿음으로 나는 살아간다, 내게 몸의 힘은 없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74
어느 해 여름철이 되었을 때 / 숲에 불이 붙어 타올랐네
‘‘Saṃvacchare gimhasamaye, davaḍāho padippati;
“한 해의 여름철에 들불이 타오른다;
우리에게 다가왔다네 / 검은 길을 남기는 불길이
Upagacchati amhākaṃ, pāvako kaṇhavattanī.
우리에게 다가온다, 검은 자취를 남기는 불이.
75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 커다란 불꽃이
‘‘Dhamadhamā itievaṃ, saddāyanto mahāsikhī;
“‘두두둑 두두둑’ 이렇게 소리를 내면서, 큰 불길이
차례차례 태우면서 / 불이 내게로 다가왔네
Anupubbena jhāpento, aggi mamamupāgami.
차례차례 태우면서, 그 불이 내게 다가왔다.
76
불길의 기세에 겁을 먹은 / 나의 어머니 아버지는 떨며[불확실]
‘‘Aggivegabhayātītā, tasitā mātāpitā mama;
“불길의 기세에 대한 두려움에 넘어가, 떨면서, 나의 어미와 아비는[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둥지에 나를 버려두고 / 자기 몸만 빠져나갔네[불확실]
Kulāvake maṃ chaḍḍetvā, attānaṃ parimocayuṃ.
둥지에 나를 버려두고, 자기들을 벗어나게 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77
발도 날개도 쓸 수 없고 / 내 몸에는 힘이 하나도 없었네[불확실]
‘‘Pāde pakkhe pajahāmi, natthi me kāyikaṃ balaṃ;
“나는 두 발도 두 날개도 놓아 버린다, 내게 몸의 힘은 없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갈 곳 없는 나는 거기서 / 그때 이렇게 생각하였네[불확실]
Sohaṃ agatiko tattha, evaṃ cintesahaṃ tadā.
갈 데 없는 나는 거기서 그때 이렇게 생각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78
‘두려워 떨며 달려가 / 의지하려던 이들이
‘‘‘Yesāhaṃ upadhāveyyaṃ, bhīto tasitavedhito;
“‘두려워하고 떨고 흔들리는 내가 달려갈 만한 그들은,
나를 버리고 떠나갔으니 / 오늘 나는 어찌해야 하나
Te maṃ ohāya pakkantā, kathaṃ me ajja kātave.
그들은 나를 버려두고 떠나갔으니, 오늘 나로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79
세상에는 계행의 덕이 있고 / 진실과 청정과 자비가 있다
‘‘‘Atthi loke sīlaguṇo, saccaṃ soceyyanuddayā;
“‘세상에는 계의 덕이 있고, 진실과 청정과 연민이 있다;
그 진실로써 나는 하리라 / 더없는 진실의 서원을
Tena saccena kāhāmi, saccakiriyamuttamaṃ.
그 진실로써 나는 위없는 진실의 행위를 지으리라.
80
법의 힘을 마음에 새기고 / 지난 부처님들을 떠올리며
‘‘‘Āvejjetvā dhammabalaṃ, saritvā pubbake jine;
“‘법의 힘을 돌이켜 살피고, 옛 승리자들을 기억하고서,
진실의 힘에 의지하여 / 나는 진실의 서원을 하였네
Saccabalamavassāya, saccakiriyamakāsahaṃ.
진실의 힘에 의지하여, 나는 진실의 행위를 지었다.
81
날개는 있어도 날지 못하고 / 발은 있어도 걷지 못하며
‘‘‘Santi pakkhā apatanā, santi pādā avañcanā;
“‘날지 못하는 날개들이 있고, 가지 못하는 발들이 있다;
어머니 아버지도 떠나갔으니 / 불의 신이여, 물러가거라’
Mātāpitā ca nikkhantā, jātaveda paṭikkama’.
어미와 아비는 떠나갔다. 자따웨다여, 물러가라.’
82
내가 진실의 말을 하자마자 / 크게 타오르던 불길이
‘‘Sahasacce kate mayhaṃ, mahāpajjalito sikhī;
“내가 진실을 지음과 함께, 크게 타오르던 불길이
열여섯 카리사를 피해 갔네 / 물에 닿은 불이 꺼지듯이
Vajjesi soḷasakarīsāni, udakaṃ patvā yathā sikhī;
열여섯 까리사를 비켜 갔다, 마치 불길이 물에 닿은 듯이;
진실로는 나와 같은 이 없으니 / 이것이 나의 진실의 바라밀이라네
Saccena me samo natthi, esā me saccapāramī’’ti.
진실에서 나와 같은 이는 없다, 이것이 나의 진실 바라밀이다.”
메추라기 새끼의 행적, 아홉 번째.
Vaṭṭapotakacariyaṃ navamaṃ.
메추라기 새끼의 행, 아홉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