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아빠다나 빠알리Therāpadānapāḷi
27. Padumukkhipavaggo
27. 빠두뭇키빠 품
1. Ākāsukkhipiyattheraapadānaṃ
1. 아까숫키삐야 장로의 아빠다나
1
황금빛으로 빛나는 싯닷타 부처님께서 시장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나는 물에서 자란 연꽃 두 송이를 들고, 사람 가운데 황소 같으신 그분께 다가갔다.
‘‘Suvaṇṇavaṇṇaṃ siddhatthaṃ, gacchantaṃ antarāpaṇe;
“황금빛을 지니신 싯닷타께서 저잣거리를 지나가시는 것을,
Jalajagge duve gayha, upāgacchiṃ narāsabhaṃ.
으뜸가는 연꽃 두 송이를 손에 쥐고, 나는 사람 가운데 황소이신 분께 다가갔다.
2
한 송이는 부처님 가운데 가장 뛰어나신 분의 발 위에 올려 드렸다. 다른 한 송이는 손에 들었다가 허공으로 던져 올렸다.
‘‘Ekañca pupphaṃ pādesu, buddhaseṭṭhassa nikkhipiṃ;
“꽃 한 송이는 으뜸이신 부처님의 두 발에 내려놓았고,
Ekañca pupphaṃ paggayha, ākāse ukkhipiṃ ahaṃ.
꽃 한 송이는 치켜들어, 나는 허공으로 던져 올렸다.
3
구십사 겁 전에 내가 그 꽃을 바쳤다. 그 뒤로 나쁜 곳에 태어난 일을 알지 못한다. 꽃을 바친 공덕의 열매다.
‘‘Catunnavutito kappe, yaṃ pupphamabhiropayiṃ;
“구십사 겁 이전에 내가 꽃을 바쳤으니,
Duggatiṃ nābhijānāmi, pupphadānassidaṃ phalaṃ.
나쁜 곳을 나는 알지 못한다. 이것이 꽃 보시의 과보다.
4
그로부터 삼십육 겁 전에 나는 땅을 다스리는 임금이었다. 이름은 안딸릭카까라, 큰 힘을 지닌 전륜성왕이었다.
‘‘Ito chattiṃsakappamhi, eko āsiṃ mahīpati;
“여기서 삼십육 겁 이전에, 나는 한 사람의 땅의 주인이었으니,
Antalikkhakaro nāma, cakkavattī mahabbalo.
안딸릭카까라라는 이름의, 큰 힘을 지닌 전륜왕이었다.
5
네 가지 걸림 없는 앎과 여덟 가지 해탈을 얻었다. 여섯 가지 신통을 몸소 이루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마쳤다.
‘‘Paṭisambhidā catasso, vimokkhāpi ca aṭṭhime;
“구분하는 통찰지 넷, 그리고 이 여덟 해탈,
Chaḷabhiññā sacchikatā,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여섯 가지 신통을 몸소 실현하였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 이루었다.”
이렇게 아카수킵피야 장로가 이 게송들을 읊었다.
Itthaṃ sudaṃ āyasmā ākāsukkhipiyo thero imā gāthāyo abhāsitthāti.
이와 같이 아까숫키삐야 장로 존자는 이 게송들을 읊었다.
아카수킵피야 장로의 아빠다나, 첫 번째.
Ākāsukkhipiyattherassāpadānaṃ paṭhamaṃ.
아까숫키삐야 장로의 아빠다나, 첫째.